우리의 식탁은 잔인합니다. 식탁뿐 아니라 우리의 삶이 그렇습니다. 먹을 것 뿐 아니라 비닐포장지 하나에도 마음 한구석엔 죄책감을 느낍니다 동물복지 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목을 조르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모두가 조금이라도 덜 불행해지는 방법을 찾고 그 방향으로 행동해 나갔으면 합니다. 오늘도 알릴레오북스 잘듣겠습니다💛😻 유시민 작가님 건강하세요
지구환경을 위해서라도 육식 지양은 이제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채식주의, 개식용반대론 등 모두 위선이고 유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랬던 저도 동물과 교감이라는 계기를 통해 양심에 따라 비건 지향으로 생활을 바꿔보고자 하는 중인데, 그러다보니 겪게 되는 인식과 환경들 때문에 과거의 저 자신이 야속하더군요. 비건 지향은 어떤 계기든지 한번 깨닫고 나면 그 전으로 돌아가지진 않는 것 같아서, 다른 이들도 그 계기를 만들어 주는 교육이나 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무튼 유시민 선생님이 자꾸 잡식과 낚시는 죄가 아님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이 재밌었습니다 ㅋㅋ
동물보호와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 부부도 채식주의로 전환한 지 일년반 되었어요. 신기할 정도도 고기가 하나도 그립지 않고 덤으로 건강도 오히려 좋아지네요. 우리 둘이서 매일 얘기해요 정말 잘 한 결정이라고. 마음도 가볍고 몸도 가벼워져요 ~~ 의외로 채식식단 맛난 레시피 참 많아요. 함께 레시피 찾고 요리하는 즐거움도 덤이예요 ~~ 🤗
유시민 이사장님이 마지막에 동물성 단백질이 노년을 보내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것처럼 말씀하셨지만 근육을 위한 단백질은 식물성으로 충분합니다. 오히려 나이 들수록 암 위험이 높아지는데 발암물질로 분류된 붉은 고기는 건강에 적당하지 않죠. 고기가 없는 삶을 상상한 적이 없기에 더 나은 고기와 덜 소비하는 것에 집중이 많이 된 것 같은데, 한때 개고기를 일상적으로 먹던 문화가 사라져서 이제는 개고기를 자연스럽게 찾지 않는 것처럼 점점 다른 동물의 고통 없이도 충분히 더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를 누릴 수 있을 거라 믿어요. 그 과정이 단번에 전환되진 않더라도 방향성은 분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고기를 적게 먹더라도 어딘가에서의 동물이 고통받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채식으로의 전환을 듣는 게 불편한 건 분명 사실이지만 알릴레오 북스를 보는 분들에겐 그 불편함을 기꺼이 인정할 힘이 있을 거라 믿어요. 그것이 당장의 행동방식 변화를 촉구하진 않더라도 가야 할 방향을 잃게 하진 않을 테니까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애쓰는 모두를 응원합니다!
이번 2회의 방송을 보며 느낀건 꼭 채식이 옳고 무조건 해야한다식의 주장 보다는 육식을 덜하고 채식을 지향하는건 어떨지 한번 다 같이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자라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유시민 선생님처럼 무교인데, 예전에는 식사 앞에두고 기도하는것에 대해 정말 쓸데 없는짓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그러나 지금은 음식 하나 먹는것에 대해 얼마나 누리는게 많고 감사한 일인지도 생각하게 됩니다. 살아가다보니 뒤늦게 깨닫게 되는게 참 많네요.
진행자 두 분은 "난 육식은 절대 끊지 못해!(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거야. 누가 육식이 죄도 아니고 어쩔 수 없는 거라는 건 인정해줘)" 이걸 너무 견고하게 유지한 채로 대화하니까... 이런 대화 자체가 정말 의미없는 삽질?임이 전제되는 것 같네요... 그냥 지적이고 뜻깊은 대화 가졌어. 우린 꽤 의식있는 사람이야. 정도의 지적 뽕의 만끽이랄까?
저는 윤리적 문제나, 기후 위기 문제나 이런 사회적 이슈와 무관하게 고기를 못 먹게 됐습니다. 영화 "옥자"를 보고 난 이후부터인데요. 그 후 고기를 보면 피냄새가 나기 시작해서 못 먹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물 위주 반찬으로 먹게 되었고, 생선 먹는 횟수도 자연히 줄어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비건이 되고자 마음 먹었는데, 먹고 싶은 생각이 나서 어려운 분들에게 영화 옥자를 추천합니다^^
죽이는 것도 익숙해지는 게 문제 같습니다.중학교때 과학경시대회에 나가려는 준비를 하려고 개구리해부 실험을 자주 했었는데,처음에는 안타깝고 슬프던 일이 나중에는 그저 익숙함이 되더라구요.그런 저 자신에 대해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익숙함이 참 무서웠어요. 살생의 익숙함이 주는 즐거움...으악... 그걸 느껴서 너무 무서웠죠 ㅠㅠ
저는 페스코베지테리언이었는데, 넷플릭스에서 다큐 영화 The game changers 를 보고 완전한 비건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전엔 환경과 윤리적 의미를 주로 생각했었는데, 그걸 보고 내 몸을 위해서도 완전한 채식이 답이라 깨달았습니다. 독일에 사는데 여기는 비건 식문화가 이미 자리 잡아서 비건을 위한 대체식품들이 많아요.
한살림 운동 초창기엔 유기농에 대한 강의가 많아서 그때 깨달은 게 참 많았습니다. 생태철학의 일환으로 시작한 친환경 유기농과 공정무역 제품 애용이 점차 자연스런 채식의 삶으로 이어졌고, 아름다운 가게와 같은 재활용과 나눔의 실천으로, 그리고 현재는 가능하면 꿀사용에 이르기까지 생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패턴의 변화는 친환경 삶의 실천이 되었습니다. 굳이 누구에게 강권하진 않아도 건강한 밥상만으로도 건강한 삶을 사는 저를 보며 지인들이 하나 둘 가끔씩이나마 채식을 시도하고 유기농 제품을 애용하게 되는 과정을 지켜봅니다. 최소한 저와 만나면 한 끼 건강한 음식으로 몸이 정화되는 행복을 경험했다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함께 행복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인도 인구의 35%가 채식을 합니다. 2천년 넘게 채식을 해도 건강에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인간이 고기를 먹기 위해 키우는 가축의 트림과 방귀로 오존층이 파괴되어 썬크림을 일상으로 바르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육식을 줄여나가는 소비 패턴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채식 밥상 차리기 운동을 하는 한살림 실천 운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오늘 책 선정 너무 좋았습니다. 적어도 피터 싱어의 담론이 지금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알릴레오 감사합니다.
전세계적인 육채논쟁이 반세기 넘은 걸로 아는데.. 육식이 정상이냐.. 채식이 옳으냐.. 논쟁은 이제 벗어나야 할 때가 아닌가.. 이 진정한 지구-인류-생명 사랑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도.. 한국도.. 유럽도.. 중국도.. 너무 많이 퍼 먹고.. 너무 많이 남겨서 버리고.. 한 쪽에선 몸에 기름 껴서 난리... 한 쪽에선 못 먹어서 굶어 죽는... 눈 앞의 음식에 감사하고, 배 고프지 않을 정도만 먹는 것.. 지구를 위해.. 동시대인들과 후세들을 위해.. 인류를 위해 몸을 내어주는 동물-채소들을 위해...
심지어 "물살이도 고통을 느끼는가?"라고 묻기조차 하니 놀랍다. 과학자로서 그건 상식이다. 물살이도 신경체계가 있다. 물살이도 모든 척추동물의 기본 요소를 지니고 있다. 물살이는 인간이 그렇게 느낄 수 있으리라고 내가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느끼는 능력이 있다. - 실비아 얼 박사 (Dr. Silvia Earle)
유시민 작가님 너무 존경하고 감사해요. 근데 물고기하고도 교감할수 있어요. 베타피쉬라고 전 많이 길러 봤는데요. 애완동물 하고 똑같아요. 제가 집에들어 오면 어항속에서 지느러미를 펄럭이며 반겨주고… 심지어 그중 한마리는 제가 손가락 으로 등도 뚜들겨 줬어요. 베타피쉬 길러본 사람들은 알거에요. 그냥 한번 써 봅니다.
우리의 식탁은 잔인합니다. 식탁뿐 아니라 우리의 삶이 그렇습니다.
먹을 것 뿐 아니라 비닐포장지 하나에도 마음 한구석엔 죄책감을 느낍니다
동물복지 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목을 조르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모두가 조금이라도 덜 불행해지는 방법을 찾고 그 방향으로 행동해 나갔으면 합니다.
오늘도 알릴레오북스 잘듣겠습니다💛😻 유시민 작가님 건강하세요
너무 동감해요
맞아요..저는 식품이나 여타 공산품들 포장뜯을때 죄책감을 느껴요..
유시민 작가님 존경합니다 👍👍
유시민 작가님과 조국의 서재
조국 장관님 함께 특집 방송하면
얼마나 좋을까 기대해 봅니당💙💜💛
유작가 실형 아직 안받았나요?
닉값하는분 ㅋ
@@마왕괴물-b7i 두고보세요 윤석열 끌려내려오고 이어서 실형은 한동훈이 받게될겁니다.
@@r0ver 왜 끌어내요? 잘못은 좌파들이 다 했는데?
@@마왕괴물-b7i 그러게요? 잘못은 좌파들이 다했는데 왜 우파 윤석열 지지율이 20%대로 꼬라박았을까요?
알릴레오 북's 응원하고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이형주, 최훈 교수님 너무 대단하시네요. 인간에 비해 한없는 약자이며 우리사회에서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 동물에 대해, 동물복지에 대해, 우리의 윤리적 소비에 대해, 우리의 건강하고 안전한 밥상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마트에서 계란 사면서 숫자를 유심히 살펴봤어요. 동물복지유정란에 숫자 2가 있더라구요. 건강하고 바른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릴레오북스 응원합니다~~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비건 식품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낮추고 다양해지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중요해보이네요.
이 주에 걸쳐 들으면서 채식으로 가는 방향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한다면 지구도 살리고 인류와 생태계도 지킬 수 있겠구나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일 주일에 하루만이라도 야채들의 향연이 가득한 식단으로 가족과 의미있는 하루 보내려구요. 감사합니다!
마음이 무거워질줄 알았는데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진 시간이었습니다..작은것 부터 실천해 보겠습니다 ~^^
먹는 것도 생각하며 먹어야 되는 세상 ㅜㅜ
날 더운데 유시민 작가님의 얼음처럼 시원한 말씀 기대하면서...
지구환경을 위해서라도 육식 지양은 이제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채식주의, 개식용반대론 등 모두 위선이고 유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랬던 저도 동물과 교감이라는 계기를 통해 양심에 따라 비건 지향으로 생활을 바꿔보고자 하는 중인데, 그러다보니 겪게 되는 인식과 환경들 때문에 과거의 저 자신이 야속하더군요. 비건 지향은 어떤 계기든지 한번 깨닫고 나면 그 전으로 돌아가지진 않는 것 같아서, 다른 이들도 그 계기를 만들어 주는 교육이나 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무튼 유시민 선생님이 자꾸 잡식과 낚시는 죄가 아님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이 재밌었습니다 ㅋㅋ
식물과도 교감해주세요.. 식물도 생물이랍니다 ㅠ
꺽꽃이학원에서....원장님왈ㅡ난 세상에서꽃을 제일사랑해요ㅡ하시면서..날카로운가위로..꽃에목아지를..싹뚝싹뚝자르는모습을보며...???
이형주 대표, 최훈 교수님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스트분들 덕분에 방송이 풍성해지네요.
"동물도 우리 인간처럼, 고통과 행복을 느낀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미상
좋아요 수고 하십니다 항상 응원 합니다
먹는거에도 정치 철학이 다 들어있구나!
잘 보았습니다~
너무 잘 봤어요,,,,의식하고 살면 줄일수 있고 변화 시킬수 있다라고 저는 생각하게 되었네요. 내가 행복해 지기 위해서라도 줄이고 아낄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이 밤 많은걸 생각하게 됩니다.
유시민 작가님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언제나 동감하며 사랑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매 끼니 소식하는 삶, 필요한거 같아요.
이런 이슈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생협 초창기부터 이용해오고 있는데 다시 한번 먹거리와 윤리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느슨해지는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까요 ㅎ 너무 좌절하지 않고 조금씩 더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쉬운 문제는 아닐지언정 책임있는 시민으로써 의식하고 소비하는게 중요해보이네요. 기업들도 윤리적 축산 과정 지키도록 많은 사람들이 목소리 내면 좋을거같아요.
유시민자각님 늘응원합니다👍 날씨도 무더운데 늘건강하시고 파이팅 합니다💯💯💯💯💯
동물보호와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 부부도 채식주의로 전환한 지 일년반 되었어요. 신기할 정도도 고기가 하나도 그립지 않고 덤으로 건강도 오히려 좋아지네요. 우리 둘이서 매일 얘기해요 정말 잘 한 결정이라고. 마음도 가볍고 몸도 가벼워져요 ~~ 의외로 채식식단 맛난 레시피 참 많아요. 함께 레시피 찾고 요리하는 즐거움도 덤이예요 ~~ 🤗
"다른 존재에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윤리라고 생각한다."
/데이비드 사이먼
친구들이 비건이라 갈등하는 가족때문에
비건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날도 더운데 모두 고생이 많으십니다!!
늘 의미있는 책과 게스트 선정과 진행 감사드립니다. 조변님과 스탭분들께도요.
특히 작가님 언제 어디서나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Good.
동물권에 대한 의식 변화에 크게 도움이 되는 회차였습니다.
거창하게 생각하지말고 각자가 생물에 대한 최소한의 윤리적인 의식을 가지게 된다면 세상이 조금이라도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감합니다
유작가님이 현실적인 시민들 입장 아닌가 싶어요. 이런 주제가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소개되고 공론화되는것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오늘도 배워 나갑니다 💟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선 안에서 동물복지를 위한 작은 실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유익했습니다 ~~~
알릴래오 화이팅 무한 박수칩니다 👍💙👏👏👏👏👏
진짜 깊이있는 토론이었네요
평상시 생각하기힘들었던부분을 이렇게 철학적으로 분석할줄이야
유시민과 함께라 행복합니다
유시민 이사장님이 마지막에 동물성 단백질이 노년을 보내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것처럼 말씀하셨지만 근육을 위한 단백질은 식물성으로 충분합니다. 오히려 나이 들수록 암 위험이 높아지는데 발암물질로 분류된 붉은 고기는 건강에 적당하지 않죠.
고기가 없는 삶을 상상한 적이 없기에 더 나은 고기와 덜 소비하는 것에 집중이 많이 된 것 같은데, 한때 개고기를 일상적으로 먹던 문화가 사라져서 이제는 개고기를 자연스럽게 찾지 않는 것처럼 점점 다른 동물의 고통 없이도 충분히 더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를 누릴 수 있을 거라 믿어요. 그 과정이 단번에 전환되진 않더라도 방향성은 분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고기를 적게 먹더라도 어딘가에서의 동물이 고통받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채식으로의 전환을 듣는 게 불편한 건 분명 사실이지만 알릴레오 북스를 보는 분들에겐 그 불편함을 기꺼이 인정할 힘이 있을 거라 믿어요. 그것이 당장의 행동방식 변화를 촉구하진 않더라도 가야 할 방향을 잃게 하진 않을 테니까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애쓰는 모두를 응원합니다!
👍
이형주 최훈에게
많이 배웁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주 나와 주세요
알리레오 최고 오늘도 좋은 방송 잘 봤습니다~
1부 방송보고 한주동안
고기섭취 줄이고
달걀살때도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앞으로도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2회의 방송을 보며 느낀건 꼭 채식이 옳고 무조건 해야한다식의 주장 보다는 육식을 덜하고 채식을 지향하는건 어떨지 한번 다 같이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자라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유시민 선생님처럼 무교인데, 예전에는 식사 앞에두고 기도하는것에 대해 정말 쓸데 없는짓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그러나 지금은 음식 하나 먹는것에 대해 얼마나 누리는게 많고 감사한 일인지도 생각하게 됩니다.
살아가다보니 뒤늦게 깨닫게 되는게 참 많네요.
생각의 길을 터주는 방송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금요일의 즐거움!! 알릴레오북스^^
어떻게 소비를
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알릴레오는 다양한
주제로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네요^^
이번 주제도 너무나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한 활동하고 계시네요. 어웨어 후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내용 너무 감사합니다.^^
유시민 작가님 포에버~ 사랑합니다 💜 💕 😘
잡식인 입장에서 비건지향인 입장에서 나올 수 있는 깊은 토론 내용을 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영상 말미에 나온 단백질 걱정 때문에 채식 도전이 어려우신분들께 채식하는 의사분이 쓰신 '조금씩 천천히 자연식물식'책과 다큐 '더 게임 체인져스'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이 부분이 살짝 염려가 되었는데, 꼭 읽어보고 다큐도 봐야겠습니다. 이런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다큐 영화 더 게임 체인져스 보고 비건으로 전향했습니다. 추천!
비건에 한번쯤은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모로 의미있는일에 도전한다는
뿌듯함도 있구요
고기 몇년 안먹으면 고기굽는냄새도 더이상
유혹적이지 않게되요 마켓정육코너에 시뻘건 고기를보면 그냥 동물시체로 보이구요
피가 맑아져서 건강과 깨꿋한 피부는 덤이구요
대신 충분한 단백질섭취는 신경쓰셔야되요
브로콜리 케일등등 야채나 과일도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하루필요량을 채우는건 생각보다 쉽지않아요 그럴땐 플랜트베이스로된 단백질파우더를 섭취하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기의 길 가시는 모습 멋집니다. 나라가 어떻게 되든 자기의 삶이 중요하죠
진행자 두 분은 "난 육식은 절대 끊지 못해!(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거야. 누가 육식이 죄도 아니고 어쩔 수 없는 거라는 건 인정해줘)" 이걸 너무 견고하게 유지한 채로 대화하니까... 이런 대화 자체가 정말 의미없는 삽질?임이 전제되는 것 같네요...
그냥 지적이고 뜻깊은 대화 가졌어. 우린 꽤 의식있는 사람이야. 정도의 지적 뽕의 만끽이랄까?
동물권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히 듣고만 있어도 지식이 쌓이고 생각할거리를 만들어주는 유익하고 훌륭한 방송 감사합니다. 💙💙💙
많이 배우고 감동하고 깨닫고 생각하게 하는 쇼였어요! 감사합니다! 😍
해외입니다. 이곳 도서관에는 없는 책이라 방금 신청했어요. 이방송 듣고 읽어볼께요
너무도 유익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방송이였습니다
마트에서 고를때
더 신중하게 꼼꼼히
보게 되네요
이런 내용 정말 좋아요~😊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윤리적 문제나, 기후 위기 문제나 이런 사회적 이슈와 무관하게 고기를 못 먹게 됐습니다.
영화 "옥자"를 보고 난 이후부터인데요.
그 후 고기를 보면 피냄새가 나기 시작해서
못 먹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물 위주 반찬으로 먹게 되었고,
생선 먹는 횟수도 자연히 줄어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비건이 되고자 마음 먹었는데, 먹고 싶은 생각이 나서 어려운 분들에게
영화 옥자를 추천합니다^^
봉감독님이 큰일하셨네요
"우리의 자비와 연민의 범위를 살아있는 모든 생명들로 넓히지 않는 이상, 인류는 진정한 평화를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이 억압과 착취, 폭력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은, 당연히 동물의 해방을 수반할 것이다. 그 둘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따로 분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Henry Salt 헨리 솔트
일상에서 하나씩 실천해야겠어요
유시민작가님이 계셔서
정말 좋아요
조수진변호사님 짱~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응원합니다,알릴레오북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동물권과 여러 먹거리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생협운동이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왜 생협운동이 확산 되지 못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더 듣고 싶어요~!
죽이는 것도 익숙해지는 게 문제 같습니다.중학교때 과학경시대회에 나가려는 준비를 하려고 개구리해부 실험을 자주 했었는데,처음에는 안타깝고 슬프던 일이 나중에는 그저 익숙함이 되더라구요.그런 저 자신에 대해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익숙함이 참 무서웠어요.
살생의 익숙함이 주는 즐거움...으악...
그걸 느껴서 너무 무서웠죠 ㅠㅠ
저는 페스코베지테리언이었는데, 넷플릭스에서 다큐 영화 The game changers 를 보고 완전한 비건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전엔 환경과 윤리적 의미를 주로 생각했었는데, 그걸 보고 내 몸을 위해서도 완전한 채식이 답이라 깨달았습니다. 독일에 사는데 여기는 비건 식문화가 이미 자리 잡아서 비건을 위한 대체식품들이 많아요.
동물복지 달걀 구입했어요.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생각이 바뀌면 사회도 바뀐다는 말씀 실천합니다.
한살림 운동 초창기엔 유기농에 대한 강의가 많아서 그때 깨달은 게 참 많았습니다.
생태철학의 일환으로 시작한 친환경 유기농과 공정무역 제품 애용이 점차 자연스런 채식의 삶으로 이어졌고, 아름다운 가게와 같은 재활용과 나눔의 실천으로, 그리고 현재는 가능하면 꿀사용에 이르기까지 생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패턴의 변화는 친환경 삶의 실천이 되었습니다.
굳이 누구에게 강권하진 않아도 건강한 밥상만으로도 건강한 삶을 사는 저를 보며 지인들이 하나 둘 가끔씩이나마 채식을 시도하고 유기농 제품을 애용하게 되는 과정을 지켜봅니다.
최소한 저와 만나면 한 끼 건강한 음식으로 몸이 정화되는 행복을 경험했다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함께 행복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인도 인구의 35%가 채식을 합니다. 2천년 넘게 채식을 해도 건강에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인간이 고기를 먹기 위해 키우는 가축의 트림과 방귀로 오존층이 파괴되어 썬크림을 일상으로 바르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육식을 줄여나가는 소비 패턴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채식 밥상 차리기 운동을 하는 한살림 실천 운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오늘 책 선정 너무 좋았습니다. 적어도 피터 싱어의 담론이 지금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알릴레오 감사합니다.
"정의로운 인생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첫번째 행동은 사회적 최약자인 동물을 괴롭히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다."
/레오 톨스토이
단지 채식만으로 동물들의 비윤리적인 문제가 해결될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인간중심의 삶 자체를 바꾸지 않는다면 어려운일입니다..참 복잡한 문제라 생각합니다..
윤리적인 잣대를 내세우는 것은 인간의 입장일 뿐이며
먹고 살기 위한 살생이라면 원칙적으로 잘못은 아니지만
인격을 사물(동물>식물>사람 닮은 무생물)에 투영해
육식과 그 과정을 줄여나가는 것도 시대가 변홤에 따라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최훈 교수님은 동물윤리에서는 국내 최고 실력 철학자이십니다. 학회에서 한두번 뵈었는데 인터넷으로도 만나네요. 나중에 따로 한번 모셔서 대담시간 함께하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끊임없는 샘물과 같이 대화가 이어질 것입니다.
최훈 교수님 동물윤리에서는 국내 최고 실력 철학자이십니다. 나중에 따로 한번 모셔서 대담시간 함께하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멋진분^^
불필요할 정도의 과소비가 결국 무분별한 생산으로 이어진 것이니, 동물복지 제품의 선택과 평소의 한 끼라도 고기를 줄여보는 실천들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스킨스쿠버를 해보시길 권합니다. 물속에서 어류들, 문어 등을 만나면 그들이 그들의 세상에서 살고있는 모습에서 우리는 또 다른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죽은채 얼음위에 있는 싱싱한 먹거리나 수족관의 어류들의 모습과는 다른...
맞아요 수산시장의 모습을 보면 마치 거대한 무덤을 보는듯한 공포감이 들더라고요.
유익합니다
유시민 선생님 8.8일에서 9일 넘어가는 지금 세시간 지연된 케이티엑스를 지금 같이 타고가고 있네요 많이 고단해 보이시네요 화이팅 하시고 좋은모습 많이많이 보여주세요~
유시민작가님도 유트뷰 만드세요
백만 갑니다
우리의 사랑을 받아 주세요
있습니다. 시민로그라고.
ua-cam.com/channels/yI49CjZ-Mvfu3eTXiA1D5w.html
지금의 먹거리는 놀이로 여겨진다 생각할 정도로 흥청망청 음식을 소비 합니다. 먹거리가 풍족해진 역사가 길지 않은만큼 이 혼란속에서 식품회사들은 더 먹어라 더 먹어라 광고를 해대고 소비자들은 점점 비만이 되어가고 있어요. 국가의 규제가 정말 필요합니다.
'계속 가보겠습니다' 저자 불러주세요
인간의 천적이 없으니 지구 전체를 인간이 덮는다. 정작 문제는 인간들입니다.
유시민.이재명의 노무현으로 후원시작했슴돠ᆢ아직은 적은 액수지만요ᆢ영국엔 세익스피어 한국은 유시민을 보유ᆢ자랑스럽슴돠~^^
혹시 다음에 언제 마이클 샌델 ‘공정하다는 착각’ 다뤄주시면 안될까요? 유작가님이 다뤄주시는거 꼭 보고싶어요.
그런 시간을 할애해서 인권을 빼앗기고 고통받는 곳에 가서,
그들을 위해 일하고 그리하여 조금이나마 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보시길....
20:00 나의 문어선생님 보시면 눈물 날거예요ㅠㅠ
조지 오웰 다루는데 1984도 같이 다뤄주세요.
코로나로 인한 정부의 통제 사회의 시작이라며 1984를 예시로 내세우는 기사나 글을 여럿 봤는데 관계성 한번 잠깐이라도 다뤄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지에 귀촌한 사돈의 달걀을 먹어본 이후로 1번을 사고있는데 요즘은 파는 곳도 늘어나서 구매도 쉽습니다
역지사지 해보면 답이 나옴. 내가 당했을때 싫어하는 행동이라면 동물도 당연히 싫어할 것임. 그러니, 그런것만 안 해도 동물학대는 줄어들겠지. 이런 인식이 동물보호법에 반영되어 개정되어야 하며 판사들도 이런 인식을 갖고 판결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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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육채논쟁이 반세기 넘은 걸로 아는데.. 육식이 정상이냐.. 채식이 옳으냐.. 논쟁은 이제 벗어나야 할 때가 아닌가.. 이 진정한 지구-인류-생명 사랑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도.. 한국도.. 유럽도.. 중국도.. 너무 많이 퍼 먹고.. 너무 많이 남겨서 버리고..
한 쪽에선 몸에 기름 껴서 난리...
한 쪽에선 못 먹어서 굶어 죽는...
눈 앞의 음식에 감사하고, 배 고프지 않을 정도만 먹는 것..
지구를 위해.. 동시대인들과 후세들을 위해.. 인류를 위해 몸을 내어주는 동물-채소들을 위해...
"새장 속의 새는 그 빨간 가슴에 분노를 가득 담고, 하늘을 바라보네."
/윌리엄 블레이크
유시민 작가님 시대의 지성 👍🏻
비건이건 아닌것을 떠나 모든 소비에는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소비,
결국 환경에 악영향.
의식주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덜어내고 최소한의 소비만이
자본주의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아닐까요 ㅜ
고통을 못 느끼면 먹어도 됩니까, 혹 죽여도 됩니까
살아 있는 토끼와 사과 중에서 어떤 걸 드시겠어요?
심지어 "물살이도 고통을 느끼는가?"라고 묻기조차 하니 놀랍다. 과학자로서 그건 상식이다. 물살이도 신경체계가 있다. 물살이도 모든 척추동물의 기본 요소를 지니고 있다. 물살이는 인간이 그렇게 느낄 수 있으리라고 내가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느끼는 능력이 있다.
- 실비아 얼 박사 (Dr. Silvia Earle)
유시민❤️❤️❤️❤️❤️
"만약 신이 공정하다면, 우리 인간이 몹시 걱정된다."
/토머스 제퍼슨
오늘날 상업적 어업은 바다동물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유시민 작가님 너무 존경하고 감사해요. 근데 물고기하고도 교감할수 있어요. 베타피쉬라고 전 많이 길러 봤는데요. 애완동물 하고 똑같아요. 제가 집에들어 오면 어항속에서 지느러미를 펄럭이며 반겨주고… 심지어 그중 한마리는 제가 손가락 으로 등도 뚜들겨 줬어요. 베타피쉬 길러본 사람들은 알거에요. 그냥 한번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