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 들을수록 피오테오님이랑 정말 손 잘 잡으셨구나 싶어요 웅장하고 몽환적인 반주에 잘 어울리는 위엄있는 창법으로 묵직하게 내리꽂혀서 귀가 행복합니다... 사비 뒤에 나오는 자막 달린 구간은 아마 히브리어일까요? 이 구절에서 저음 깔아주는 게 지유같네요 보컬로이드 저음 너무 좋아요!! 매구에도 나왔던 쉽고 간단한 파멸의 길 언급이 나와서 괜히 반가웠습니다
이번에는 시왕이려나 싶네요. "그럼 지옥에서 보자구나" 뭔가 권위가 있는 느낌인데 옷도 보면 나름 갖춰 입은 거 같고, 트레일러에서 이 사람 다음으로 염라대왕이 나온 걸 보면....시왕이 죄인의 죄의 경중을 따지는 것도 하지만 설화에 따르면 원래 우리나라 전승에서는 시왕이 저승세계의 왕이었는데 후에 염라대왕이 그 위치를 가져간 거라더라고요. 거기다 시왕이 제주도에서는 딱 하나의 신을 가르키는게 아니라는데 그거 때문에 생김세가 모호할 거 같은데 그림 속의 인물을 보면 몸이 어둡고 좀 기괴한 모양세라.
다른분께서 정삼업진언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설명이 부족한것같아 가지고 왔어요😊 - 사바바바(svābhava), 본성(本性)이고, - 수다(śutdhā), 청정(淸淨)이란 뜻, - 사바바바 수다(svābhava śutdhā), 본성이 청정하다. - 살바(sarbha), (늘 들어왔듯이) 일체(一切) - 달마(dharma), 법(法) - 살바 달마(sarbhadharma), 일체법( 一切法)이여. - 수도(śudho), 본성, 자성 - 함(haṁ), 자기 자신 - 수도함(śudhohaṁ), 내 자성 - 내 자성도 청정하여서 하리라, 하여지이다. 원하는 입장으로 하면 '하여지이다' 그렇게 됨. - (이 세상 모든 법은 본성이 원래 청정하고 훌륭한 것이므로 자신 또한 이 법과 더불어 청정해지며, 그렇게 될 때 삼업도 깨끗하게 되는 것)
「피눈물 흘리는 돌부처」 어느 마을에 불상이 있어서 이 불상이 피눈물이 나면 마을에 화가 미친다는 전승이 전해 내려와 마을 사람들이 공경했는데, 어느 젊은이들이 이걸 허황되다 여겨서 불상 눈에다 빨간 물감을 칠하는 장난을 쳤고, 그 날 밤 마을이 몽땅 물에 잠겨버렸다는 민담이 있다. * 피눈물은 말 그대로 사무칠 정도의 처절한 감정만이 느껴지는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현실은 물론 가상 매체에서도 이러한 처절함을 비유할 때 피눈물이란 요소를 활용하곤 한답니다. (출처: 나무위키) 해석: 삼족오 는 3차례 예언을 이야기하는데 '빙하에서 피눈물을 흘리면' 으로 시작하는 바다의 예언, '미물이서 피눈물을 흘리면' 로 시작하는 대지의 예언, 최종적으로 '돌부처가 눈물을 흘리면'은 모두 물속에 잠길 것이다 입니다. 이는 위에 설명되있는 '피눈물을 흘리는 돌부처'의 민담과 같이 허황된 이야기라며 사실을 믿지않은 한 젊은이가 동상에 존재하지도 않던 피눈물을 그린, 즉 하지않았으면 재앙이 오지않았을 행동 때문에 마을 하나가 물속에 잠긴 이야기같이 하지않았으면 시작도 되지않았을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한 마을이 잠기고 잠겨 모든 마을, 즉 전 세계가 잠기게 되는 예언을 하는 거 같습니다 '결국 이미 아는 이야기'라는 가사가 뜻하는건 우리 모두 이 재앙이 다가오는 걸 알고있지만 서로를 탓하고 탐내고 낭비하고, 어쩔 수 없다 외면하는 우리의 자세를 지적하고 이대로는 그 누구도 도망갈 수 없는 쉽고 간단한 파멸의 길을 고를 수 밖에 없다고 전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행실을 자연의 재앙으로 되받게 된다는 이야기를 3번이나 전해도 '붉은 붓'을 놓지않는 행위, 즉 위에 민담에 어느 젊은이와 같은 행동을 하고있는 우릴 보면서 '그럼 지옥에서 보자꾸나'라며 나아가지 못한채 멈춰있는 죄인(인류)를 비판하는 거 같습니다. (굳이 가사에 나오는 자연적 단어에 기후변화를 대입하지 않는다면 불법 다운로드나 동의 없는 음원 사용 등의 알지만 양심에 잘 찔리지 않는 일을 계속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는 경고일 수 도 있을거 같은데 다시보면 피눈물을 그린 이도 애꿎은 이도 피하지 못하는거 보면 아닐 가능성이 더 높네요)
가사를 보면 가사중에 빙하가 피눈물을 흘리면,미물이 피눈물을 흘리면,돌부처가 피눈물을 흘리면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빙하는 현대로 점점 가까워지며 지구온난화등이 일어날것이라는걸 예언하는것같고 미물은 인구가 늘어남에따라 사냥당하는 동물과 식물등을 말하는것같아요.마지막 돌부처는 아시듯이 설화를 이야기하는거고.쏘망님노래는 해석을 다양하게 할수있는점이 정말 큰 장점인것 같아요!
진짜 쏘망님의 노래에는 이야기 뿐만 아니라 교훈도 담겨있어서 생각해보게 되네요... 환경오염, 자연재해라...맞아요 어쩌면 다 아는 이야기인데 삼족오의 예언대로 계속 반복되는 굴레네요... 피눈물 흘리는 돌부처 설화도 처음 알게 된 설화인데 흥미로워요! 덕분에 새로운 걸 알았어요. 언제나 멋진 작품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재가 최근에 사회나 국어... 뭐 여러가지에서 기후 위기(기후 변화)에 대해서 들어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저 파멸의 예언이 기후 위기를 뜻하며 죄인들은 기후 위기의 존재를 알면서 모른채 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말한 것이 아닐지.. 그 이유로 바다의 예언, "빙하가 피눈물을 흘리면 그 눈물속에 잠길지니" 거기에서 '(빙하가) 피눈물을 흘린다'는 빙하가 서서히 녹아내리는 그걸 뜻하고.. 그 눈물에 잠기는 것은 빙하가 녹아 대륙이 잠긴다는 것이 아닐지... 그리고 죄인. 그 죄인들은 기후 위기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그런 사람들...을? 뜻하는 것이 아닐지... 그냥 지나가다가 노래가 좋아서 듣고 있는 중3의 아무생각 없이 끄적여 본 댓글이었습니다. 무지한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노래나 들으러 갈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번노래 진짜 이쁘다ㅠㅠ 귀 호강 하고 갈게요 진짜 첨 들었을때 이건 성공이다 걍 1등 각이다라는 생각만 들음 쏘망님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어둑시니 담으로 최애곡이 되었어요 쏘망님은 제 빛이자 해입니다 . 쏘망님의 예언은 쩔었습니다. 진짜 사랑하고 감성적이라 노래 진짜 좋다 생각해요 앞으로도 힘내시고 좋은 노래 만들어주세요 그럼 소인은 물러가겠습니다
이번에는 인간이 아닌 자연의 신이 부르는 노래군요! 마지막에 까만 깃털이 남은 걸 보면 다른 분들이 말한 것차럼 확실히 삼족오인 거 같네요. 동아시아 전체에 퍼진 상징적인 존재인 만큼 오랫동안 존재했으니 초연하고 담담하게 어리석은 인간들의 잔혹함의 되풀이를 읊는 것도 이해가 가네요.
(가사) 죄인들이여 바다의 예원을 고한다 빙하가 피눈물을 흘리면 그 눈물속에 잠길지니 결국 이미 아는 이야기 그럼에도 서로 탓하며 탐내고. 낭비하는 죄인들이여 지옥에서 보자꾸나 오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모든 현상이여 스스로 청정하게 하소서)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그대 자신도 이처럼 청정하여지이다) 죄인들이여 대지의 예언을 고한다 미물이 피눈물을 흘리면 그 눈물 속에 잠길지니 결국 이미 아는 이야기 그럼에도 어쩔 수 없다 외면하면 이기적인 죄인들이여 지옥에서 보자꾸나 (간주) 돌부처가 피눈물을 흘리면 물속으로 사라지어다 피눈물을 그린 죄인도 이번에 애꿎은 이도 도망갈 곳은 없으나 쉽고 간단한 파멸의 길을 기어이 선택하고 마는 죄인들이여 친이 하늘의 예언을 고한다 변하지 않는다면 자기 눈물에 가라앉으리 결국 이미 아는 이야기 그럼에도 끝까지 붉은 붓을 놓지 못하는 죄인들이여 그럼 지옥에서 보자꾸나 오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모든 현상이여 스스로 청정하게 하소서)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그대 자신도 이처럼 청정하여지이다) 오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모든 현상이여 스스로 청정하게 하소서)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그대 자신도 이처럼 청정하여지이다) 오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모든 현상이여 스스로 청정하게 하소서)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그대 자신도 이처럼 청정하여지이다)
해석:'빙하에서 피눈물을 흘리면' 바다의예언,'미물이서 피눈물을 흘리면' 대지의예언,'돌부처가 피눈물을 흘리면','변하지 않는다면 자기눈물에 가라앉으리' 하늘의예언. 이예언들은 모두 4개입니다. 그리고 지옥의 끝 시리즈에서 나온 혼들은 4명이죠. 즉 이 예언들은 지옥의 끝 시리즈 혼들의 예언인것같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하늘의예언은 삼족오 인것같고 대지의예언은 호랑이,'돌부터가 피눈물을 흘리면'예언은 소녀와 저주,바다의예언은 지귀일것같은데 추측에 불과하기때문에 정확환 진실은 50mang쏘망 님이 아시겠죠 그리고 왜 이 예언들이 삼족오,호랑이,소녀와 저주,지귀냐 이러시는 분들은 이유를 설명해 드리자면 일단 호랑이는 대지에서 사는 동물이기때문에 대지의예언일것 같고 지옥의 끝 에서 삼족오가 가라앉은 모습이 나왔는데 변하지 않는다면 이 글자. 즉 미래가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물에 가라앉은것으로 보이고 하늘의 예언인것 같습니다. 돌부처는 저주 받았다는 이미지가 많이있어서 돌부처가 소녀,그 안에 깃든 저주를 이야기 하는것 같아서 돌부처 예언 인것같습니다. 지귀는 마지막에 지귀가 바다로 떠내려갔다는 문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다의 예언 같습니다. 그럼 20000
돌부처이야기는 돌부처가 피눈물을 흘리면 홍수에 마을이 가리앉는다는 이야기를 도사에게 들은 노인이 매일같이 돌부처를 확인하자 마을사람들은 비웃고 붉은 붓으로 피눈물을 그렸답니다. 그러지말라고 타이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에이 뭐 어때 식으로 그려버렸고 노인은 확인하자마자 사람들에게 도망치라고 애원했지만 마을사람들은 전부 비웃고 결국 노인 혼자 떠나버렸고 다음날 그 마을은 홍수에 침수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걸 보면 우리 상황이랑 비슷하죠? 이걸 노래에 대입하면 붓으로 피눈물을 그리는자들은 환경을 파괴하며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이며 타이르는 자들은 환경을 파괴하는걸 멈추라며 시위하는 사람들이고 결국 이미 아는 이야기 부분은 알면서도 부정하는 우리들을 뜻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마을이 잠기는것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아 땅이 잠기는것인거죠. 다만 노인은 도망쳤지만 우리는 그 누구도 도망칠수 없다는 차이점이 있고요. 그러니 한줄요약 하자면 지구를 파괴하며 자신의 손으로 파멸로 걸어가는 인간들을 돌부처 이야기에 빗대어 꾸짓는 하늘의 예언을 고하는 삼족오다 이겁니다
피눈물 부처이야기는 이야기가 하나있는데 옛날 한 노인이 살고있었는데 한 나그네가 와서 음식을 얻어먹고 경고를 해주는데 뒷산에 있는 돌부처상이 피눈물을 흘리면 마을에 홍수가온다고 해서 매일 돌부처가 있는 뒷산에 갔는데 마을사람들이 왜 자꾸 뒷산에가냐고 궁금해하자 노인는 뒷산에 가는 이유 마을사람들에게 알려주는데 사람들은 웃으면서 부처가 어떻게 피눈물을 흘려요? 지금 그 나그네한테 속은겁니다 이렇게 말해서 노인은 찝찝한 채로 자는데 다음날 새벽에 몇몇 마을사람들이 노인을 골탕 먹이려고 돌부처에 동물의 피로 피눈물을 그리는데 뒷산에간 노인이 깜작 놀라면서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는데 사람들은 노인의 말은 안듣고 비웃어서 그냥 노인은 마을을 떠났는데 어떤 이상한 남자가 어딜그렇게 급히 올라오는가? 물어봐서 노인은 저 마을에 가면 안되오! 재난이 찾아 왔소! 근데 그남자는 어디에 마을이 있는거냐? 저긴 그냥 바다아니냐? 노인은 놀란 마음에 뒤를 봐라보는데 실제로 홍수로 마을이 바다가 되어서 그 노인만 빼고 전부 다 죽었단 이야기인데 그 예언에 제가 이야길 아는걸 보니 그 나그네 이거나 그 수상한 남자 아닐까?
「삼족오」 3개의 다리가 달려있는 까마귀를 의미합니다.(일부에서는 단순한 검은새라고도 합니다) 그 이유를 들자면 여러 가지가 있는데, 태양이 양(陽)이고, 3이 양수(陽數)이므로 자연스레 태양에 사는 까마귀의 발도 3개라고 여겼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삼신일체사상(三神一體思想), 즉 천(天)·지(地)·인(人)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고조선 시대의 제기로 사용된 삼족정(三足鼎)과 연관시켜 ‘세 발’이 천계의 사자(使者), 군주, 천제(天帝)를 상징하는 것으로 분석하기도 한답니다. 《삼국유사》의 기이편(紀異扁)에는 소지왕 10년 때에 까마귀가 나타나 사람에게 해야할 일이나 일어날 일을 미리 알려주는 영험한 존재로 등장합니다. 신라시대에 연오랑과 세오녀 전설에서도 등장하는데, 연오랑(燕烏郞)과 세오녀(細烏女)의 이름에 둘 다 까마귀 오(烏)자가 붙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당시 사람들이 까마귀를 빛의 상징으로 보았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모든 현상이 스스로 청정하게 하소서. 그대 자신도 이처럼 청정하여지이다」 *청정¹: 나라가 잘 다스려지는 일. 또는, 세상이 태평함을 일컫는 말. *청정²: 제왕이 정사(政事)에 관하여 신하가 아뢰는 말을 듣는 것. 또는, 정사를 자세히 듣고 판단하는 것.
예언과 관련해서 생각나는 역사적인 인물이나 설화가 딱히 없네요. 좀 낙랑공주도 좀 생각이 나요. 각색한 미디어에서 나온 내용들이지만 낙랑"공주"가 나라를 망하게 할 거라는 예언이 나오는 드라마도 있었고, 설화에서도 결국에는 나라를 배신하고 망하게 하였으니 망한 자신의 나라와 그걸 요구한 호동왕자를 덤덤히 원망하면서 지옥에서 보자고 한 걸수도....근데 생각해보면 복장이 고려시대 스타일 같지는 않고 아 몰랑
이게 약간 시간상으로도 이어지는 느낌이...
조화는 태양이 생기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고, 지귀는 신라시대, 동아줄은 조선시대, 주혼도 조선시대, 이번 예언은 현대의 이야기인듯한 기분이...
그런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주혼은 일제시대인거 같아요.
중간에 '오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하고 나오는 가사는 정삼업진언인가봐요
삼업을 깨끗이 하는 진언인데... 이런 디테일 사랑합니다...하....
오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모든 현상이여 스스로 청정하게 하소서'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그대 자신도 이처럼 청정하여지이다'
아 이게 그 이상한 문자 뜻이에요!?!??! 대박이다...
@@양미경-n2v 네! 쏘망님 영상에 자막이 있다면
높은 확률로 문자 해석이 있어서 켜놓고
봤어요 🤭
여기서 정삼업진언을 쓰실줄이야...
들으면 들을수록 피오테오님이랑 정말 손 잘 잡으셨구나 싶어요 웅장하고 몽환적인 반주에 잘 어울리는 위엄있는 창법으로 묵직하게 내리꽂혀서 귀가 행복합니다...
사비 뒤에 나오는 자막 달린 구간은 아마 히브리어일까요? 이 구절에서 저음 깔아주는 게 지유같네요 보컬로이드 저음 너무 좋아요!!
매구에도 나왔던 쉽고 간단한 파멸의 길 언급이 나와서 괜히 반가웠습니다
히브리어는 아니도 쏘망님이 "범어"라고 하셨으니 산스크리트일거에요. 역사적으로 불교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한반도이니깐요.
이번 노래는 삼족오의 경고를 담은 예언의 이야기라니 흥미롭고도 무섭네요! 범어 후렴구에서 느꼈던 그 여운이 가시질 않아요...지옥 시리즈가 끝나가서 아쉽지만...앞으로의 노래와 이야기가 더 기대돼요!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늘 멋진 작품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에는 시왕이려나 싶네요. "그럼 지옥에서 보자구나" 뭔가 권위가 있는 느낌인데 옷도 보면 나름 갖춰 입은 거 같고, 트레일러에서 이 사람 다음으로 염라대왕이 나온 걸 보면....시왕이 죄인의 죄의 경중을 따지는 것도 하지만 설화에 따르면 원래 우리나라 전승에서는 시왕이 저승세계의 왕이었는데 후에 염라대왕이 그 위치를 가져간 거라더라고요. 거기다 시왕이 제주도에서는 딱 하나의 신을 가르키는게 아니라는데 그거 때문에 생김세가 모호할 거 같은데 그림 속의 인물을 보면 몸이 어둡고 좀 기괴한 모양세라.
님의 의견의 따르니까 뭔가 염라대왕 이잖아요 원레 시왕이 왕이여서 왕이 고 시왕보다 높아져서 염라왕이 아닌 염라 대왕 이지않을까 합니다
@@jae1407 오 그럴수도!!
그리고 이제 시왕이 저승왕이였다 하셨는데
이제 시왕이 별로 그렇게 사람들이 시왕이 왕이였다는걸 어린아이들은 몰르잖아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염라대왕이라 생각 하는 아이들이 꽤많아서 시왕이 별로 유명하지않테네요
@@lacse404 프리미어 때 적은 댓글이라 추측이었답니다.
오 까마귀일만 해요 지금보니 검정색이 깃털인거 같고 다리가 없어요! 깃털안에다리가 있다는거 죠
다른분께서 정삼업진언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설명이 부족한것같아 가지고 왔어요😊
- 사바바바(svābhava), 본성(本性)이고,
- 수다(śutdhā), 청정(淸淨)이란 뜻,
- 사바바바 수다(svābhava śutdhā), 본성이 청정하다.
- 살바(sarbha), (늘 들어왔듯이) 일체(一切)
- 달마(dharma), 법(法)
- 살바 달마(sarbhadharma), 일체법( 一切法)이여.
- 수도(śudho), 본성, 자성
- 함(haṁ), 자기 자신
- 수도함(śudhohaṁ), 내 자성
- 내 자성도 청정하여서 하리라, 하여지이다. 원하는 입장으로 하면 '하여지이다' 그렇게 됨.
- (이 세상 모든 법은 본성이 원래 청정하고 훌륭한 것이므로 자신 또한 이 법과 더불어 청정해지며, 그렇게 될 때 삼업도 깨끗하게 되는 것)
와
「피눈물 흘리는 돌부처」
어느 마을에 불상이 있어서 이 불상이 피눈물이 나면 마을에 화가 미친다는 전승이 전해 내려와 마을 사람들이 공경했는데, 어느 젊은이들이 이걸 허황되다 여겨서 불상 눈에다 빨간 물감을 칠하는 장난을 쳤고, 그 날 밤 마을이 몽땅 물에 잠겨버렸다는 민담이 있다.
* 피눈물은 말 그대로 사무칠 정도의 처절한 감정만이 느껴지는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현실은 물론 가상 매체에서도 이러한 처절함을 비유할 때 피눈물이란 요소를 활용하곤 한답니다.
(출처: 나무위키)
해석: 삼족오 는 3차례 예언을 이야기하는데 '빙하에서 피눈물을 흘리면' 으로 시작하는 바다의 예언, '미물이서 피눈물을 흘리면' 로 시작하는 대지의 예언, 최종적으로 '돌부처가 눈물을 흘리면'은 모두 물속에 잠길 것이다 입니다. 이는 위에 설명되있는 '피눈물을 흘리는 돌부처'의 민담과 같이 허황된 이야기라며 사실을 믿지않은 한 젊은이가 동상에 존재하지도 않던 피눈물을 그린, 즉 하지않았으면 재앙이 오지않았을 행동 때문에 마을 하나가 물속에 잠긴 이야기같이 하지않았으면 시작도 되지않았을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한 마을이 잠기고 잠겨 모든 마을, 즉 전 세계가 잠기게 되는 예언을 하는 거 같습니다
'결국 이미 아는 이야기'라는 가사가 뜻하는건 우리 모두 이 재앙이 다가오는 걸 알고있지만 서로를 탓하고 탐내고 낭비하고, 어쩔 수 없다 외면하는 우리의 자세를 지적하고 이대로는 그 누구도 도망갈 수 없는 쉽고 간단한 파멸의 길을 고를 수 밖에 없다고 전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행실을 자연의 재앙으로 되받게 된다는 이야기를 3번이나 전해도 '붉은 붓'을 놓지않는 행위, 즉 위에 민담에 어느 젊은이와 같은 행동을 하고있는 우릴 보면서 '그럼 지옥에서 보자꾸나'라며 나아가지 못한채 멈춰있는 죄인(인류)를 비판하는 거 같습니다.
(굳이 가사에 나오는 자연적 단어에 기후변화를 대입하지 않는다면 불법 다운로드나 동의 없는 음원 사용 등의 알지만 양심에 잘 찔리지 않는 일을 계속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는 경고일 수 도 있을거 같은데 다시보면 피눈물을 그린 이도 애꿎은 이도 피하지 못하는거 보면 아닐 가능성이 더 높네요)
환경의 재앙, 타종의 재앙, 인간의 재앙
가사를 보면 가사중에 빙하가 피눈물을 흘리면,미물이 피눈물을 흘리면,돌부처가 피눈물을 흘리면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빙하는 현대로 점점 가까워지며 지구온난화등이 일어날것이라는걸 예언하는것같고 미물은 인구가 늘어남에따라 사냥당하는 동물과 식물등을 말하는것같아요.마지막 돌부처는 아시듯이 설화를 이야기하는거고.쏘망님노래는 해석을 다양하게 할수있는점이 정말 큰 장점인것 같아요!
진짜 쏘망님의 노래에는 이야기 뿐만 아니라 교훈도 담겨있어서 생각해보게 되네요... 환경오염, 자연재해라...맞아요 어쩌면 다 아는 이야기인데 삼족오의 예언대로 계속 반복되는 굴레네요... 피눈물 흘리는 돌부처 설화도 처음 알게 된 설화인데 흥미로워요! 덕분에 새로운 걸 알았어요. 언제나 멋진 작품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재가 최근에 사회나 국어... 뭐 여러가지에서 기후 위기(기후 변화)에 대해서 들어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저 파멸의 예언이 기후 위기를 뜻하며 죄인들은 기후 위기의 존재를 알면서 모른채 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말한 것이 아닐지.. 그 이유로 바다의 예언, "빙하가 피눈물을 흘리면 그 눈물속에 잠길지니" 거기에서 '(빙하가) 피눈물을 흘린다'는 빙하가 서서히 녹아내리는 그걸 뜻하고.. 그 눈물에 잠기는 것은 빙하가 녹아 대륙이 잠긴다는 것이 아닐지... 그리고 죄인. 그 죄인들은 기후 위기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그런 사람들...을? 뜻하는 것이 아닐지... 그냥 지나가다가 노래가 좋아서 듣고 있는 중3의 아무생각 없이 끄적여 본 댓글이었습니다. 무지한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노래나 들으러 갈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곡 제목이 예언인거 보면 이번 시리즈 앞에 나온 곡들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모두 보았고 그들의 결말이 지옥임을 알기에 그들에게 계속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지옥에 간다고 말했지만 그들이 스스로 변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알아서 계속 지옥에서 보자고 하는 것 같네요!
이 채널에서 지유라는 이름을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여러모로 기대가 되네요
이분...최소 불교.......이런 영상마다 불교 뜻 실려있는거 무슨일이야 진짜ㅠㅠㅠ 쏘망님 사랑하는거 알죠?
놀랍게도 무교입니다..ㅎㅎ 다만 한국 역사가 불교를 떼어놓고 볼 수가 없어서 자동적으로 그쪽으로도 공부하게 되더라구요.곡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0mang 아하 그렇다면 더 대다나다요!! 항상 덕 분에 잘 듣고 보고있어용ㅎㅎ
@@50mang 👍👍👍
예언 너무 제목 몽환적이다 대박
약간 미래를 예언하고 안좋은 일을 당하거나
미래를 예언하는 능력을 가져서 배척받거나하는 그런노래일꺼같아요!!
노래중간에 언어?같은게 나올때 자막끼면 설명비슷한게 나와요!
"모든 현상이여 스스로 청정하게 하소서"
"그대 자신도 이처럼 청정하여지이다"
사랑해요 진짜루❣
이제 남은 마지막 이야기는 뭘지 너무 기대되네요ㅠㅜ!! 예언 너무 잘 들었어요!
환경이 파괴되고 있는 지금우리 시대를
가리키는 것 같아서 더 와닿았어요!!
항상 믿고 듣습니다!!
이번에도 못듣다니ㅠㅠ 이번 노래도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피눈물흘리는 돌부처.... 다른 전래동화같은건 많이 들어서 익숙한데 이건 엄청 오랜만에 듣는거라 뭐가 그립네요
뭔가 쏘망님이 만드신 노래는 단지 노래가 아니라 이야기를 담은 하나의 작품같아요! 매번 들을때마다 전율?이 도는 부분이 꼭 있는것같아요! 이번곡도 잘들었습니다! 마지막곡도 기대되네요 ㅎㅎ
삼족오: 다리가 세 개인 까마귀로, 동아시아 전설에서 등장하는 환상종이다. 거슬러 올라가면 가루다, 금시조에서 내려온 거라는 추측도 있다. 하늘 높이 떠 있는 해가 바로 삼족오라거나, 또는 해 안에 삼족오가 살고 있다고 한다.
출저: 나무위키
모두가 이미 알고 있음에도 눈을 가리고 외면하는 미래이자
과거로부터 현재까지도 바뀌지 않을 예언에 죄스럽네요..
현실적인 문제를 쏘망님 스타일로 잘 녹여내신 것 같아요!
최초 공개로 듣는 중인데 시작부터 얼어버렸어요...조교 왜이리 잘됐나요 마지막 곡이라 그런지 의미심장한 곡이네요 실망 따윈 없는 곡 역시 믿고 듣는 쏘망님 곡!!
어엇 마지막 곡이 아니었네 하하 무지한 바보의 실수😅
현재 우리나라와 같은 상황에 너무나도 잘맞는 노래입니다…
ㅇㅈㅇㅈ
지구온난화, 기후위기를 말해주기도 하죠. 이곳에 댓글 적으신 몇몇 분들이 그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이 시리즈 4명의 실루엣 캐릭터 언제나오나했더니.. 진짜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그럼 지옥에서 보자꾸나.] 어떤느낌일지 너무 궁금해요
3집 앨범 제작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미니앨범 또는 4집 앨범도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3집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한 삼족오 이야기 아주 재미있었고 좋았습니다!
지유라니..지유라니...!
지옥 말고 쏘망님 채널에서 뵙겠습니다.....
너무 좋아...
와 엄청 멋진 노래네요..
늦었지만 조금이라도 감상했습니다!!
넘 좋은 곡이에요!
Ahh this is beautiful! Hopefully it gets translated!
Seconded!
이번노래 진짜 이쁘다ㅠㅠ
귀 호강 하고 갈게요
진짜 첨 들었을때 이건 성공이다 걍 1등 각이다라는 생각만 들음
쏘망님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어둑시니 담으로 최애곡이 되었어요
쏘망님은 제 빛이자 해입니다 .
쏘망님의 예언은 쩔었습니다. 진짜 사랑하고 감성적이라 노래 진짜 좋다 생각해요 앞으로도 힘내시고 좋은 노래 만들어주세요
그럼 소인은 물러가겠습니다
@@lacse404 블핑 핑크 베놈요??
예전부터 쏘망님의 노래를 계속 들어오면서 생각했지만 정말 최고예요..🥺🥺🥺
하나의 이야기를 담은듯한 노래 잘 듣고 있습니다..❣❣👍
영상 분위기 되게 몽환적이고 달에 사막이 있다면 그곳에서 별하늘을 바라보는 느낌이네요 노래도 이전 곡들이랑 완전 달라서 신기해요
왁왁 ㅜㅜㅜㅜㅜㅜ 미촛다ㅜㅜㅜㅜㅜㅜ
디ㅏ박 이와요ㅜㅜㅜㅜ
"그럼 지옥에서 보자꾸나"의 노래인가요?!?!
와 이 시리즈 너무 좋아하고 기다려왔는데♡
+이게 마지막인줄 알았는데 설명창에 6이 있네요? 기대해두 되나요?!
1:22 4:01은 자막 켜야 나오네요! 그리구 이부분 너무 좋습니다ㅏ
그리고 늘 기대했듯이 노래도 너무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보통 장산범,매구,동아줄 같은거여서 이런건 잘 손이 안 갔지만 이런것들도 보니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잘 감사히 듣겠습니다
세상에나..이번에도 분위기 무슨 일인가요 😭
벌써 다음 영상이 나올 정도로 시간이 흘렀군요
😢 이번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
쏘망님의 영상과 피오테오님의 조교는
언제 들어도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이번 노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
드는 노래에요ㅠ 묵직함이 느껴져서 더
멋있어요 😭 다음 곡도 이전 곡들 들으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와 너무 조아여
아니.. 학교에서 만들 문집에 넣을 글을 쓰다가 유튜브에서 노래좀 들을려고 들어왔는데 예언이라니..음악에서 소름이 돋아버리네요.. 9시에 공갠데 그 때 못보네요ㅠㅠ 내일 일어나서 바로 찾아 듣겠습니다!
1:22 ~ 1:33,4:02 ~ 4:55 범어 번역을 적어두기
모든 현상이여 스스로 청정하게 하소서
그대 자신도 이처럼 청정하여지이다
반복되는 말과 지옥에서 보자꾸나가 뭔가 '너가 이 자연을 해쳤으니 지옥에서 기다릴것이다'라고 추측되네요.
노래 들으면서 지구온난화 생각이 많이 났어요... 제 행동을 돌아보게 하네요
요번 노래도 엄청 좋습니다! 범어가 참 신비롭네요
죄송한데 범어가 뭔가요?
@@겔다-d9l 다른나라말을 한자로 표현한거라 하네요
이번 노래도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최초공개를 놓쳐서 아쉽네요 ㅠㅠㅠ
짧지만 산스크리트어 가사도 나와서 신선하네요.
우옷 드디어 나오는구나!!!!
오늘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나오는 범어는 천수경이네요 어둑시니때하고 비슷하게 불경을 넣으니까 분위기가 훨씬 살아나요
너무 기대된드아ㅏ!!!
어서 노래방에 추가되었으면 좋겠네요. 너무 좋습니다
저도 동감이에요. 저 노래 가사의 속뜻이 기후위기를 경고하는 메시지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저 노래를 쉽게 접하도록 노래방에 등록해야겠어요😊
하 벌써부터 가슴이 뛰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싶네요 지옥의 끝에서 시리즈도 이제 끝났군요 처음 티저를 봤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바꾸고 싶었고 매달리고 싶었던 마지막 보루같은 느낌의 이 끝이 체념일지 각오일지 궁금하네요~너무 잘 보고 듣고가요~^^
저런 예언을 아무렇지 않게 넘긴다면 머지 않은 미래에 실제에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불과 1년적 어렸을때는 가사가 잘 이해가 안됐는데 이제야 잘 이해가 되는 군요 베트남 유학 생활 응원 해주세여
이번 노래도 잘 듣다갑니다!
제목에 끌려서 들어와봤는데 아주 기대가 되네요
오늘은 꼭!!! 최초공개로 본다!!!
으에엥 너무 좋아~~♡
이건 존경스럽다는 말 외에는 표현할 길이 없다....
이번에는 인간이 아닌 자연의 신이 부르는 노래군요! 마지막에 까만 깃털이 남은 걸 보면 다른 분들이 말한 것차럼 확실히 삼족오인 거 같네요. 동아시아 전체에 퍼진 상징적인 존재인 만큼 오랫동안 존재했으니 초연하고 담담하게 어리석은 인간들의 잔혹함의 되풀이를 읊는 것도 이해가 가네요.
Don't know the lyrics but, beautiful. 🥺💕💕💕
이번 캐릭터는 되게 뭔가 허무하고 해탈한 느낌이 많이드는 캐릭터 이네요!
기대기대!!!
잘들었습니다!
(가사)
죄인들이여
바다의 예원을 고한다
빙하가 피눈물을 흘리면
그 눈물속에 잠길지니
결국 이미 아는 이야기
그럼에도
서로 탓하며
탐내고. 낭비하는
죄인들이여
지옥에서 보자꾸나
오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모든 현상이여 스스로 청정하게 하소서)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그대 자신도 이처럼 청정하여지이다)
죄인들이여
대지의 예언을 고한다
미물이 피눈물을 흘리면
그 눈물 속에 잠길지니
결국 이미 아는 이야기
그럼에도
어쩔 수 없다
외면하면 이기적인
죄인들이여
지옥에서 보자꾸나
(간주)
돌부처가
피눈물을 흘리면
물속으로 사라지어다
피눈물을 그린 죄인도
이번에 애꿎은 이도
도망갈 곳은 없으나
쉽고 간단한
파멸의 길을
기어이 선택하고 마는
죄인들이여
친이 하늘의 예언을 고한다
변하지 않는다면
자기 눈물에 가라앉으리
결국 이미 아는 이야기
그럼에도
끝까지 붉은 붓을
놓지 못하는
죄인들이여
그럼 지옥에서
보자꾸나
오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모든 현상이여 스스로 청정하게 하소서)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그대 자신도 이처럼 청정하여지이다)
오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모든 현상이여 스스로 청정하게 하소서)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그대 자신도 이처럼 청정하여지이다)
오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모든 현상이여 스스로 청정하게 하소서)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그대 자신도 이처럼 청정하여지이다)
오 감사합니다
광활한 들판에서 서 있는 여인하면 "환향년"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우리 아이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니 노래중에서 이러케 좋은노래가 있다니
와 너무 좋아
고생많으셨습니다
해석:'빙하에서 피눈물을 흘리면' 바다의예언,'미물이서 피눈물을 흘리면' 대지의예언,'돌부처가 피눈물을 흘리면','변하지 않는다면 자기눈물에 가라앉으리' 하늘의예언. 이예언들은 모두 4개입니다. 그리고 지옥의 끝 시리즈에서 나온 혼들은 4명이죠. 즉 이 예언들은 지옥의 끝 시리즈 혼들의 예언인것같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하늘의예언은 삼족오 인것같고 대지의예언은 호랑이,'돌부터가 피눈물을 흘리면'예언은 소녀와 저주,바다의예언은 지귀일것같은데 추측에 불과하기때문에 정확환 진실은 50mang쏘망 님이 아시겠죠 그리고 왜 이 예언들이 삼족오,호랑이,소녀와 저주,지귀냐 이러시는 분들은 이유를 설명해 드리자면 일단 호랑이는 대지에서 사는 동물이기때문에 대지의예언일것 같고 지옥의 끝 에서 삼족오가 가라앉은 모습이 나왔는데 변하지 않는다면 이 글자. 즉 미래가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물에 가라앉은것으로 보이고 하늘의 예언인것 같습니다. 돌부처는 저주 받았다는 이미지가 많이있어서 돌부처가 소녀,그 안에 깃든 저주를 이야기 하는것 같아서 돌부처 예언 인것같습니다. 지귀는 마지막에 지귀가 바다로 떠내려갔다는 문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다의 예언 같습니다. 그럼 20000
돌부처이야기는
돌부처가 피눈물을 흘리면
홍수에 마을이 가리앉는다는 이야기를
도사에게 들은 노인이
매일같이 돌부처를 확인하자
마을사람들은 비웃고
붉은 붓으로 피눈물을 그렸답니다.
그러지말라고 타이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에이 뭐 어때 식으로 그려버렸고
노인은 확인하자마자 사람들에게
도망치라고 애원했지만
마을사람들은 전부 비웃고
결국 노인 혼자 떠나버렸고
다음날 그 마을은 홍수에 침수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걸 보면 우리 상황이랑 비슷하죠?
이걸 노래에 대입하면
붓으로 피눈물을 그리는자들은
환경을 파괴하며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이며
타이르는 자들은 환경을 파괴하는걸
멈추라며 시위하는 사람들이고
결국 이미 아는 이야기 부분은
알면서도 부정하는 우리들을 뜻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마을이 잠기는것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아 땅이 잠기는것인거죠.
다만 노인은 도망쳤지만
우리는 그 누구도 도망칠수 없다는 차이점이 있고요.
그러니 한줄요약 하자면
지구를 파괴하며 자신의 손으로
파멸로 걸어가는 인간들을
돌부처 이야기에 빗대어 꾸짓는
하늘의 예언을 고하는 삼족오다 이겁니다
항상 노래 잘듣고 있습니다.
이번 노래도 잘듣겠습니다!
헉 이노래도 어둑시니 처럼 그게 있네요 자막 키세요!!
아마도 이노래는 현재의 지구온난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죄인으로 부르고 있는거같다...
피눈물 부처이야기는 이야기가 하나있는데 옛날 한 노인이 살고있었는데 한 나그네가 와서 음식을 얻어먹고 경고를 해주는데 뒷산에 있는 돌부처상이 피눈물을 흘리면 마을에 홍수가온다고 해서 매일 돌부처가 있는 뒷산에 갔는데 마을사람들이 왜 자꾸 뒷산에가냐고 궁금해하자 노인는 뒷산에 가는 이유 마을사람들에게 알려주는데 사람들은 웃으면서 부처가 어떻게 피눈물을 흘려요? 지금 그 나그네한테 속은겁니다 이렇게 말해서 노인은 찝찝한 채로 자는데 다음날 새벽에 몇몇 마을사람들이 노인을 골탕 먹이려고 돌부처에 동물의 피로 피눈물을 그리는데 뒷산에간 노인이 깜작 놀라면서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는데 사람들은 노인의 말은 안듣고 비웃어서 그냥 노인은 마을을 떠났는데 어떤 이상한 남자가 어딜그렇게 급히 올라오는가? 물어봐서 노인은 저 마을에 가면 안되오! 재난이 찾아 왔소! 근데 그남자는 어디에 마을이 있는거냐? 저긴 그냥 바다아니냐? 노인은 놀란 마음에 뒤를 봐라보는데 실제로 홍수로 마을이 바다가 되어서 그 노인만 빼고 전부 다 죽었단 이야기인데 그 예언에 제가 이야길 아는걸 보니 그 나그네 이거나 그 수상한 남자 아닐까?
오옴 사바바 수도함 이부분 마음에 드네요...
불경 읽는 것 같다는
2022년 10월 신곡 리스트에 포함되었습니다 >~
다시 들으니깐요
옛전에 부쳐가 피 눈물 흐르면 물에 찮다
예언을 믿은 노인 살아고요
그말 안믿는 것은 어리석고 탐욕스러운 죄인들 지옥에서 염라대왕의 심판을 기달리게죠??
저도 삼족오가 가장 좋네요^^❤😊
빨리 9시가 됐으면 좋겠네요..
그래요 빙하가 녹아서 지금 추워 죽을 것 같아요…
노래 너무 좋아요.
착석~
크 좋다
노래 넘 좋아요
「삼족오」
3개의 다리가 달려있는 까마귀를 의미합니다.(일부에서는 단순한 검은새라고도 합니다) 그 이유를 들자면 여러 가지가 있는데, 태양이 양(陽)이고, 3이 양수(陽數)이므로 자연스레 태양에 사는 까마귀의 발도 3개라고 여겼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삼신일체사상(三神一體思想), 즉 천(天)·지(地)·인(人)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고조선 시대의 제기로 사용된 삼족정(三足鼎)과 연관시켜 ‘세 발’이 천계의 사자(使者), 군주, 천제(天帝)를 상징하는 것으로 분석하기도 한답니다. 《삼국유사》의 기이편(紀異扁)에는 소지왕 10년 때에 까마귀가 나타나 사람에게 해야할 일이나 일어날 일을 미리 알려주는 영험한 존재로 등장합니다. 신라시대에 연오랑과 세오녀 전설에서도 등장하는데, 연오랑(燕烏郞)과 세오녀(細烏女)의 이름에 둘 다 까마귀 오(烏)자가 붙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당시 사람들이 까마귀를 빛의 상징으로 보았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모든 현상이 스스로 청정하게 하소서. 그대 자신도 이처럼 청정하여지이다」
*청정¹: 나라가 잘 다스려지는 일. 또는, 세상이 태평함을 일컫는 말.
*청정²: 제왕이 정사(政事)에 관하여 신하가 아뢰는 말을 듣는 것. 또는, 정사를 자세히 듣고 판단하는 것.
저 삼족오 좋아합니다
띵곡이 나오는걸 몰랐다ㅠㅠㅠㅠ
기대기대
중간 중간에 들어가는 진언들이 특색있어요
그대들의 탐욕으로 빙하가 눈물을 흘리며
그대들의 이기심으로 미물들의 피눈물이 흐르고
그대들의 무도함으로 돌부처의 피눈물이 흘러가니
신께서 그대들에게 벌을 내리실지어다
그럼에도 어쩔 수 없다고
그저 쉬운 길만을 가는
파멸을 향하는 죄인들이여
지옥에서 보자꾸나
밤에 보고 있는데 쵸콤 무서워욥...그래도 노랜 좋네용!
오......... (말을 잇지 못함,..)
오랜만에 들으러 왔다
진짜 너무 잘 듣고 있어요 이번 곡도 너무 좋아요❤❤❤ 이런 분위기 진짜 좋아하거든요 동양풍느낌!❤️❤️ 진짜 쏘망님 존경하고 사랑해요❤️❤️
와......
왕이 필요해지겠군....
예언과 관련해서 생각나는 역사적인 인물이나 설화가 딱히 없네요. 좀 낙랑공주도 좀 생각이 나요. 각색한 미디어에서 나온 내용들이지만 낙랑"공주"가 나라를 망하게 할 거라는 예언이 나오는 드라마도 있었고, 설화에서도 결국에는 나라를 배신하고 망하게 하였으니 망한 자신의 나라와 그걸 요구한 호동왕자를 덤덤히 원망하면서 지옥에서 보자고 한 걸수도....근데 생각해보면 복장이 고려시대 스타일 같지는 않고 아 몰랑
예언이라 까마귀가 예언가튼? 무슨 말도안돼네😂😂 까마귀:죄인에개 예언을 한다 넌 나의게오늘 죽!!!는!!다!! 나:😨😨😱😱😱안돼!!!
👍
해석(자해석):
빙하가 피눈물을 흘리면 그 눈물속에 잠길지니:빙하가 녹으면 도시가 물에 잠길 것
나머지는 모름
애플뮤직에서 이 노래 주혼으로 나오는데 어쩌죠ㅠㅠ
지구 온난화에 대한 노래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