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 3자 입장에서 바라볼때야 진수한테 저렇게 대하는 소현이 행동이 잘못됐고, 남친있는 여사친한테 입맞춘 우식이가 잘못됐고 이런걸 명확히 판단하지만 막상 우리 본인들의 입장이 되면 감정들이 마구 섞이고 아닌걸 알면서도 이기적으로 돼버리는게 현실이더라 그런면에서 둘의 이야기를 이렇게 푼게 마음에 듦…
맞아요. 정말 맞아요 ㅜㅜ 제 3자가 되면 감정이 안섞이니 머리로는 이성적으로 누가 뭘 잘못하고 잘했고 사회적 도덕적 기준에 맞게 딱딱 답이 나오는데... 참 감정이란 게 뭔지, '사랑'이라는 두글자가 중간에 끼어들면 온갖 불합리하고 비도덕적인 행동들을 머릿 속에서 합리화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스스로 알면서도. 평소에 그리 나쁜 사람이 아님에도. 다른 연애를 보며 그게 나쁘고 하면 안될 짓임을 배웠음에도. 사회적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일임을 알고 있음에도···. 감정이 커지면 커질수록 이성을 지배하는 크기가 더 커지는 건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알면서도 저지르는 바보가 되어버리는 기분임. 머리가 작동을 안한다고 해야하나? 분명 아는데 그 순간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가 되어버리고 그냥 감정이 시키는대로 하게 되더라구요. ㅠㅜ... 그래서.. 남들에게 수많은 연애상담을 해주고 고맙단 말을 들었어도 아직도 내 연애는 늘 서툴고 아프고 상처받고, 그 끝을 알면서도 또 시작하고 사랑이라는 길을 달려가고···. 남의 연애는 그러는게 멍청해보이기만 하는데, 비슷한 내 연애는 그냥 마음 아프기만 하는지.. 이것도 다 지나야 알 수 있고, 당시에는 그냥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상처받고 웃고 아파하고 힘들어하기만 해요. 남의 연애는 [그만해. 헤어져. 바보같아. 그거 그러면 안돼.] 같은 이성에 기반한 행동에 관련된 말들만 나오는데... '내' 연애에는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로 밖에 설명이 안되요... [힘들어. 서운해.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슬펐어. 등등..] 마음에서 나오는 감정들로밖에 설명이 안되는 것 같아요. 게다가 깊어지면 질수록 사회적 통념이나 도덕적 관념은 다 내다버리고 사랑이 내 모든 생각과 행동의 기준이 되어버리죠. 그러니까 더 비이성적인 행동들을 일삼는 것 같아요. 내 사랑의 기준에는 이게 나쁜게 아니니까. 사랑하니까.. 참 만능단어에요. 사랑하니까 온갖 나쁜 짓을 스스로에게 면죄할 수 있고, 사랑하니까 모든 희생을 담은 행동을 희생이라고 조차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니까요. 특별히 나쁘지도 특별히 착하지도 않던 사람을 특별히 나쁘게, 특별히 착하게 만들어 버리죠. 나도 모르는 새에요. 왜냐면 내 머리는 마음은 그게 나쁜짓도 아니고 그게 특별한 일도 아니게 하니까... 사랑이 스스로를 그렇게 합리화 하니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든 행동의 이유가, 설명이 될 수 있으니까···. 그냥 단지 실체가 없는 감정이고 어쩌면 그냥 뇌의 작용, 호르몬의 변화일 뿐인데, 움직임도 없고 그냥 단지 내 안에만 느껴지기만 할 뿐인 감정이, 사랑이 실체하는 나 자신을 지배하는 지, 그냥 느끼기만 할 뿐인데 몸이 축 늘어지고 지치고 피곤해지는지... 참 너무 신기해요ㅜㅜ 더군다나 이건 제가 좀 유별나게 감정적이여서긴 한데... 저에게 감정이라는 건 '나'랑은 별개의 존재같아서.. 이성이 나 자체라면 감정은 '또다른' 나같은 느낌이라서 마치 타인처럼 내가 하고픈대로 제어도 안되고 그렇다고 마음대로 없애지도 못하고 바꾸는 것도 안되서... 다른 '사람'이 행동하는 걸 지켜봐야 하는 것처럼 타인을 내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처럼 그냥 감정이라는 애가 하는대로 휘둘리는 기분임..ㅜㅠㅠ 물론 저는 감정적인 편이라 그렇고 좀 더 이성적인 분들은 컨트롤이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요.. 하여튼 '감정'이라는 이름의 타인과 감정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감정이랑 싸우는 기분이에요.. 그냥 쭈욱 의식의 흐름대로 생각하고 적다보니 드는 생각인데.. 사랑이란 감정이라는 거 그냥 나만 느끼고 나만 알 수 있는 건데, 실체도 존재도 증명할 수 없고... 내 입으로 그냥 없다고 하면 세상에서 사라지는 건데... 왜 그건 매번 내가 없다고 해도 없어지지 않고 내 속에 뚜렷하게 존재하고 있는 걸까요? 내가 부정하면 실체도 없고 누구도 존재하는지조차 알 수 없는데 그럼 그냥 없는 것과 다름없는데 왜... 없어지지는 않는 걸까요.
와 근데 진짜 고등학교때부터 짝사랑해서 같은 대학교도 다녔는데 쓰레기 남친 만나면서 우는거 지켜보면서 꾹꾹 참았지만 헤어지고 우식이한텐 기회도 없이 다른남자랑 소개팅해서 사귀고 계속 우식이한테 이 남자 재미없다 이러면서 결국 안헤어지고 있는걸 보고 있으면 진짜 얼마나 답답하고 짜증날까 영상초반마음도 이해가 되고 후반에 더 이상 못기다리겠다는 마음에 입맞춘것도 이해가 된다..
남친있는 소현이에게 선긋는 우식이가 멋있으면서도 짠하다.. 짝사랑했었어도 사실 이성친구는 저렇게 거리두는게 커플에겐 좋은거임.. 실제로도 커플이면서 여사친/남사친이랑 자꾸 연락하고 지내는걸로 커플사이에서 갈등이 많이 일어남. 선 그어주는 우식이같은 친구가 커플입장에선 진국이지만 결국 마지막 장면에서 선을 넘어버림.. 결과적으로 소현이 남친만 불쌍해지는 상황
07:25 곧 갈 거라며 전화를 받는 유진. 엄마 말에 꼼짝 못하던 유진이 집에 빨리 가려 전전긍긍하던 것에 비하면 아주 자유로워진 모습. 07:29 나은의 주도 하에 화해하는 소현과 연희 10:51 여전히 희원과의 연애를 공개하지 못하고 있고, 답답함을 토로하는 현수 에피소드로 굳이 다루지 않아도 이런 지나가는 듯한 짧은 장면만으로 에피소드 서브 캐릭의 서사까지 보여주는 픽고는 정말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
배려존중?? 사귀는데 당연히 필요한거지만 마음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는 저런 이십대 초에는 과정이 있는거지뭐.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는 상태에서도 헤어지자고 무조건 말해야하는게 어떤 원칙임? 다 배우면서 성숙하는거지 저 정도도 욕하나 ㅋㅋㅋㅋ 소현이는 저걸 경험하면서 정우를 이해하고 현상대를 보면서 자신도 떠오르고. 베프로 알았던 우식이한테 이상한 마음 생기는 것도 느껴보고 하는거지. 다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경험임. 연애에 상대한테 티클 하나 잘못 안하겠다고 생각하면 연애 못하지 하고있다면 본인이 상대한테 엄청 잘한다고 착각하는거거나. 개쓰레기 아닌이상 남이 욕할건 없는거임.
우식아 묵묵히 기다리지만 말고 꼬셨어야지..ㅠㅠ 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소현이가 자기를 너무 친구로만 보니까 선뜻 그렇게 하지 못한 우식이 마음도 너무 이해간다.. 짝사랑이라는건 고통이고 어쩌면 본인의 자존감이 낮아질 수도 있는 본인을 희생해야 하는 일이기에 우식이 너무 고생 많았다..🥺🥺 친구 사이에 짝사랑 제대로 해 본 사람은 우식이 마음 너무 이해갈 듯.. 슬퍼
저도 우식이랑 똑같은 입장인데 저 마음 너무 이해됨ㅠㅠㅠ 친하고 좋아하던 여사친이었는데 자꾸 나한테 고민상담이랑 남친생겨서 연애상담 하려고 하니까 짜증나서 거리두려고 했는데 소현이가 한말이랑 거의 똑같이 말함…… 근데 강의가 다겹쳐서 손절은 못함….. 결국 내 싸가지에 익숙해져서 지금은 애매한 사이로 지내는중….. 진짜 저거 겪어보면 마음고생 개심함
소현이 남친생기니까 우식이 일부로 피하면서 남사친 문제 안생기게 하려고 하는거봐.. 소현이를 못잡은 것도 힘들겠지만 연애 잘되도록 자기를 희생하는 것 결국 그러다 소현이랑 대면하면 피하는 척 해야하지만 왜 그러냐 하면 답변하기 어려움 세상이 내 마음대로 안풀리는 거에 원망할거임 그저 나만 상처입는거지만 소현이한태만 헌신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되서 몸이 행동하게 되는 것.. 대학 따라 간거부터 왜 그런지 딱 보임 속마음으로는 제발 나를 봐줘!!! 이런 느낌일거임
남친보다 남사친과 함께 대화하고 놀고싶고 더 보고싶은 경우엔.. 보통 너무 편하게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다보면 실은 자신이 좋아하는데 그게 아닌 친구로 세뇌시켜 부정하는 경우도 있음. 이럴 경우엔 남사친이 썸녀를 만나거나 다른 여자를 잠시 만나 보는 상황을 만들어 여사친이 화내고 질투하고 신경쓰게 된다면 100퍼 좋아하는건데 그동안 친구로 세뇌시켜 부정했던 거임. 그게 아니면 그냥 친구.
솔직히 우식이가 저렇게 대하는게 소현이 남친입장에선 오히려 맞는거임. 어떤 남자친구,여자친구가 남사친,여사친한테 자기 뒷담화하는걸 좋아하겠냐고. 그건 그냥 남친가지고 노는거자나 그럴거면 헤어지던가 그것도 아니고 계속 만나면서 재미없다 그러는건 무슨 개같은 짓임? 소현이 남친이 재미가 있건 없건 소현이부터가 남사친한테 저렇게 뒷담화 한다는 자체가 매우 싹바가지 없는 짓이라고 생각함.
@@카넬레먹고싶어 정우의 서사는 좀늦게 나오기도 했고 그둘의 얘기에서는 묘하게 소현이한테 이입하도록 소현이시점으로 얘기가 진행됨 그리고 지금은 소현이가 이미 오랫동안 우리한테 너무 친근하고 좋은사람으로 각인됐기 때문에 그것때문도 있고 이편 또한 묘하게 소현이시점임 소현우식을 존버하다보니 사람심리가 그냥 둘이이어졌으면해서 더유하게 대하는것고 있고
저가 대학생때 진수같은 스타일이였고 윤미라는 여자친구와 사겼었는데 윤미도 고등학생때부터 친했던 남자애가 있었어요 . 윤미가 대학교 동기들과 술자리에 고등학생때 친구가 있다고 먼저 말해줘서 허락해줬었는데 연락이안되서 하루동안 걱정했었네요 며칠후 카페에서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너무 착해서 재미없고 항상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자기가 원한 연애는 이런 게 아닌데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술자리에 나간 그날부터 많이 생각했다고, 만나는동안 부담이 컷고 자기는 마음을 줄 수 없을 것 같아서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나을 거 같다해서 ,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며칠후 제 친구에게서 소식을 들었는데 윤미가 고등학생때 친구와 만나고있다는 소식...여러감정 들었는데, , 한편으로는 윤미도 이해가 됐습니다 "나는 재미없었고 그 여자도 힘들었겠지 맞는 신발을 신자고" 잘지내라고 마음으로 인사한적이 있네여
근데 우리는 우식이의 서사 및 속마음을 다 아니까 이해하고 응원하지만 솔직히 소현이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고 이해가 안가긴하겠지 우식이가 대놓고 표현한것도없고 고백해서 까인것도 아니고, 그 전 남친있을때도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새남친생겼다고 선그어버리고 정색때려버리니 서운할수밖에.. 마지막 장면은 이제 승부수를 걸어버렸는데 하필이면 남친있을때라 까일거같긴하네요 ㅜㅜ
와 근데 픽고 작가 정말 대단하다 나도 우식이 같은 상황이 왔을때가 있었는데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건 진짜 힘들고 어려움 그리고 결국엔 저렇게 나 요새 너때문에 힘들다 우울하다는 감정을 은근슬쩍 티를 내게 되더라고ㅎ 우식이가 아닌 건 아니다라고 하지만 소현이한테 나 좀봐달라고 티를 엄청내고 있는거야 저건 ㅎ 하 옛날생각 오지게난다 술이나 한 잔 해야지
더 대환장 파티되려면 소현은 우식이랑 뽀뽀를 한 뒤 우식이 계속 신경이 쓰이게 되고.. 항상 Yes만 외치며 을의 연애를 해왔던 소현은 항상 허물없이 편하게 대해왔던 우식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얘처럼 나를 편하게 해주고 진짜 내 모습을 사랑해줄 사람은 우식이야.’ 라는 마음으로 사랑이라 착각하고 우식이랑 사귀게 되었다가 만나보니 사람에 대한 호감과 사랑의 대한 호감을 구분하게 되어 ‘우식이는 친구로서의 호감이지. 사랑은 아니었구나.’ 를 그때서야 느끼게 되고 이별을 고하면 진짜 대환장 파티겠다. 친구도 잃고, 사랑꾼 남자친구도 잃고…
이번 편은 소현이가 잘못했다고 보고.. 우식이가 선 긋는건 소현이 남친에 대한 예의이고.. 만약 그런 뜻으로 선을 그은 건 아니더라도 남친있는 여사친에겐 좀 더 조심해야 하는게 맞고.. 소현이 남친은 불쌍하다... 소현우식을 응원하지만..음.. 솔직히 이번편에선 소현우식을 밀어주기 힘들다ㅠㅠ 소현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남친한테 더 큰 상처를 주기 전에 헤어지는게 좋을듯.. 이후에 우식이랑 이어지고.. 내친구가 소현이었으면 좀 답답했을듯 싶네ㅠㅠ
저건 아니지 전남친이 저래서 헤어졌으면서 본인도 그러고있네ㅋ 착해도 저건 아니다 나는 그런연애많이 했는데 난 점점 설레던데 전남친들이 나를 엄청 좋아해서 사귀게되는데 점점 설레어가서 사귀다가 헤어짐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설렘이 오지않으면 애초에 고백 받아주질말던가 본인은 최선이라고하겠지만 그사람입장에선 똥차임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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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박은우 배우) instagram.com/eununo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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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초 언제 손절한 친구랑 다시 친해진거지???
정용주 배우님은 나중에 손석구배우님 처럼될듯. 캐릭터가 매력있음. 기회되시면 너 납치된거야 라고 말해주면 좋을듯.
정용주 배우님. 오래오래 작품해주세요.
매주 2편씩 해주세요
😅😅😮😮😅😅ㅔ
남친있으면서 남사친이랑 선넘은 소현이보다
남친 있는 여사친한테 선넘은 우식이보다
더 나쁜 건
드디어 선넘었다고 기뻐하는 나
ㅋㅋㅋㅋㅋㅋㄱㄱㄱㄱㅋㅋㅋ
소현남친입장에선 죽을 맛이지~
드라마니까~
이거지 ㅋㅋㅋㅋ
벙슨들에 교미지,
소현이 사실 우식이 좋아하는데 자기도 그걸 자각 못하고 자꾸 짱친으로 포장하는듯..ㅠ 근데 남한테 애인 뒷담까는거는 진짜 별로
진짜 관심 없는거 같은데 선 넘었는데도 저러는거 보면
소현이 자기도 똑같은 일로 한 번 상처 받았으면서 그걸 다른 사람한테 똑같이 하네 진짜 개 현실적이다 정우냐 소현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댓글 반응도 넘 현실적임 그치.. 뭐든 서사가 있으면 그럴듯해보이지
여자가 바람피면 이해해줘야하는거고 남자가 그런 낌새만 보여도 쓰레기지 ㅇㅇ
현실적으로 감정도 없는데 연애시작해서 끝이보임
전 연애에 대한 보상심리로 또 다른사람에게 상처줌
@@까마귀는까악-r4j 그러니까 더 나쁜거 라는 생각에 좀 그렇네요.
맞말
솔직히 제 3자 입장에서 바라볼때야
진수한테 저렇게 대하는 소현이 행동이 잘못됐고, 남친있는 여사친한테 입맞춘 우식이가 잘못됐고 이런걸 명확히 판단하지만
막상 우리 본인들의 입장이 되면 감정들이 마구 섞이고 아닌걸 알면서도 이기적으로 돼버리는게 현실이더라
그런면에서 둘의 이야기를 이렇게 푼게 마음에 듦…
맞아요. 정말 맞아요 ㅜㅜ
제 3자가 되면 감정이 안섞이니 머리로는 이성적으로 누가 뭘 잘못하고 잘했고 사회적 도덕적 기준에 맞게 딱딱 답이 나오는데...
참 감정이란 게 뭔지, '사랑'이라는 두글자가 중간에 끼어들면 온갖 불합리하고 비도덕적인 행동들을 머릿 속에서 합리화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스스로 알면서도. 평소에 그리 나쁜 사람이 아님에도. 다른 연애를 보며 그게 나쁘고 하면 안될 짓임을 배웠음에도. 사회적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일임을 알고 있음에도···.
감정이 커지면 커질수록 이성을 지배하는 크기가 더 커지는 건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알면서도 저지르는 바보가 되어버리는 기분임.
머리가 작동을 안한다고 해야하나? 분명 아는데 그 순간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가 되어버리고 그냥 감정이 시키는대로 하게 되더라구요. ㅠㅜ...
그래서.. 남들에게 수많은 연애상담을 해주고 고맙단 말을 들었어도 아직도 내 연애는 늘 서툴고 아프고 상처받고, 그 끝을 알면서도 또 시작하고 사랑이라는 길을 달려가고···.
남의 연애는 그러는게 멍청해보이기만 하는데, 비슷한 내 연애는 그냥 마음 아프기만 하는지..
이것도 다 지나야 알 수 있고, 당시에는 그냥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상처받고 웃고 아파하고 힘들어하기만 해요.
남의 연애는 [그만해. 헤어져. 바보같아. 그거 그러면 안돼.] 같은 이성에 기반한 행동에 관련된 말들만 나오는데...
'내' 연애에는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로 밖에 설명이 안되요... [힘들어. 서운해.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슬펐어. 등등..]
마음에서 나오는 감정들로밖에 설명이 안되는 것 같아요.
게다가 깊어지면 질수록 사회적 통념이나 도덕적 관념은 다 내다버리고 사랑이 내 모든 생각과 행동의 기준이 되어버리죠.
그러니까 더 비이성적인 행동들을 일삼는 것 같아요. 내 사랑의 기준에는 이게 나쁜게 아니니까. 사랑하니까.. 참 만능단어에요. 사랑하니까 온갖 나쁜 짓을 스스로에게 면죄할 수 있고, 사랑하니까 모든 희생을 담은 행동을 희생이라고 조차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니까요. 특별히 나쁘지도 특별히 착하지도 않던 사람을 특별히 나쁘게, 특별히 착하게 만들어 버리죠. 나도 모르는 새에요. 왜냐면 내 머리는 마음은 그게 나쁜짓도 아니고 그게 특별한 일도 아니게 하니까... 사랑이 스스로를 그렇게 합리화 하니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든 행동의 이유가, 설명이 될 수 있으니까···.
그냥 단지 실체가 없는 감정이고 어쩌면 그냥 뇌의 작용, 호르몬의 변화일 뿐인데, 움직임도 없고 그냥 단지 내 안에만 느껴지기만 할 뿐인 감정이, 사랑이 실체하는 나 자신을 지배하는 지, 그냥 느끼기만 할 뿐인데 몸이 축 늘어지고 지치고 피곤해지는지... 참 너무 신기해요ㅜㅜ
더군다나 이건 제가 좀 유별나게 감정적이여서긴 한데...
저에게 감정이라는 건 '나'랑은 별개의 존재같아서.. 이성이 나 자체라면 감정은 '또다른' 나같은 느낌이라서 마치 타인처럼 내가 하고픈대로 제어도 안되고 그렇다고 마음대로 없애지도 못하고 바꾸는 것도 안되서... 다른 '사람'이 행동하는 걸 지켜봐야 하는 것처럼 타인을 내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처럼 그냥 감정이라는 애가 하는대로 휘둘리는 기분임..ㅜㅠㅠ
물론 저는 감정적인 편이라 그렇고 좀 더 이성적인 분들은 컨트롤이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요..
하여튼 '감정'이라는 이름의 타인과 감정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감정이랑 싸우는 기분이에요..
그냥 쭈욱 의식의 흐름대로 생각하고 적다보니 드는 생각인데..
사랑이란 감정이라는 거 그냥 나만 느끼고 나만 알 수 있는 건데, 실체도 존재도 증명할 수 없고... 내 입으로 그냥 없다고 하면 세상에서 사라지는 건데... 왜 그건 매번 내가 없다고 해도 없어지지 않고 내 속에 뚜렷하게 존재하고 있는 걸까요?
내가 부정하면 실체도 없고 누구도 존재하는지조차 알 수 없는데 그럼 그냥 없는 것과 다름없는데 왜... 없어지지는 않는 걸까요.
마음에도 없는 사람과 사귀지 말자 사귀다보면 좋아지겠지 하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는데 결국 상처만 주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근데.. 사람이 올바르게, 맞게만 살수가 있을까 어떻게 살야되는지 모르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올바르게 살아야되는지 모르겠따ㅠㅠㅠ
@@ซอกฮิยอนนํา저럴 사람도 없으면서 뭔소리예여 ㅋㅋㅋ 안좋아하는데 사귀는 건 뭔 감정임? 걍 소위말해 파는 거나 똑같지
걍 절제 못하고 비도덕적인짓 거리를 '사랑'이라는 겉으로 보기엔 아름다운 단어로 포장하는 거 같아서 별로네요 ㅠ
와 근데 진짜 고등학교때부터 짝사랑해서 같은 대학교도 다녔는데 쓰레기 남친 만나면서 우는거 지켜보면서 꾹꾹 참았지만 헤어지고 우식이한텐 기회도 없이 다른남자랑 소개팅해서 사귀고 계속 우식이한테 이 남자 재미없다 이러면서 결국 안헤어지고 있는걸 보고 있으면 진짜 얼마나 답답하고 짜증날까 영상초반마음도 이해가 되고 후반에 더 이상 못기다리겠다는 마음에 입맞춘것도 이해가 된다..
우식이 왤케 마음 짠하냐ㅜㅜㅠ 소현이 옆에서 묵묵하게 기다려주면서 마음 숨기고 얘기 다 들어주고,,, 응원한다 우식아ㅜㅜ 좋은 일 생기길 바라!!!!
@CHANG YUAN YING 해병대는
귀엽지 않아요 존나 상남자니까
다른 성격에 하자있는 인물들은 성장한 반면에 초반부터 항상 호감픽이고 정상이던 우식이 이렇게 아닌거 알면서도 하게된게 참...ㅠㅠ
@@허세영-f9z 닉값
@@oooo9987 임자있는 사람 키스한게 하자있는게 아니라 정상이야? ㅋㅋ
제발 천천히 다시 읽길 바란다
솔직히 소현이 헤어지고 나면 우식이랑 될 줄 알았는데….
근데…우식이 안보인 사이에 외모를 갈고 닦고 왔는데…머선일이여…
원래 잘생김요ㅠㅠㅠ
원래 잘생겼었음..
소현이가 예전에 사귀던 남친한테 당한 말투과 행동들을 현재 남친한테 다 똑같이 하는게 너무 현실고증이다..본인도 정우한테 저런 취급받고 정말 힘들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게요 어케저러냐 ㅋㅋㅋㅋ
정우에게 상처 받았던 거로 진수에게 똑같이 상처 주는 거 말고도
연희한테 아무말 없이 자꾸 피하던 것도 우식이에게 똑같이 당하는 거 역시 눈에 띄었음
소현이가 픽고의 확실한 주인공이라면 이를 깨닫는 스토리로 흘러갈 거 같음
근데 연희하고 우식이는 좀 다른 케이스 아닌가요?
다들 주인공입니다 ~
@@김경환-q1y ㅅㅂㅋㅋㅋㅋ 누가 몰라서 얘기하냐구요
@@bibibicc 와 이걸 욕박네 무서운분이네ㄷ
@@김경환-q1y ㅇㅈ 욕부터 박고 시작하네ㄷㄷ
애초에 안좋아하면 사귀면 안됨 선택 잘 못하고 마음약한분들 명심해야함ㅠ 결국 나만 쓰레기되는거임 우유부단한 사람들은 꼭 한번 겪어봤거나 겪어보게 될 ..
진짜ㅏ 이게 맞음 진짜 좋아하는거 아니면 사귀면 안됨
소현이 입장에서 서사한번만 더 찍자 우식이 맘을 1도몰랐다는거는 진짜 말도 안된다
소현이 캐릭터라면 가능함
진짜 말이되나
@@이경진-x2z 백치미 ㅋㅋ
@@9i32 공부머리랑 눈치랑은 전혀 다름..
어어? 이러는데 장난칠때 못생겼어 병신같아 이런 말 들으니까 내가 착각했나? 싶고 긴가민가해서 괜히 설레발 못치는 그런 상태일거임
와시 이번편 레전드 3개 찍음..,
1. 우식이 흑발 + 셔츠 = 👏
2. 소현 우식 연기력
소현이가 우식이한테 '그래 미안해' 할때 입술 떨리는거 보고 진짜놀람..
3. 우식이 술의 힘을 빌려서 처음으로 용기낸 입맞춤
2번 진짜 인정이요 입술 떨리는 거 보고 저도 진짜 너무 놀랐어요
좀빨리 고백을해서 사귀든가하지 남친 두번 바뀔동안 왜 용기를 못내니ㅜㅠㅠ
@@LEE-dm9oc진짜한번만 용기를 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고 아쉽다란생각이든다😢
단추풀린 셔츠....🫣
교미하고 끝내
어자피 즉흥적인 인생들.
남친있는 소현이에게 선긋는 우식이가 멋있으면서도 짠하다.. 짝사랑했었어도 사실 이성친구는 저렇게 거리두는게 커플에겐 좋은거임.. 실제로도 커플이면서 여사친/남사친이랑 자꾸 연락하고 지내는걸로 커플사이에서 갈등이 많이 일어남. 선 그어주는 우식이같은 친구가 커플입장에선 진국이지만 결국 마지막 장면에서 선을 넘어버림.. 결과적으로 소현이 남친만 불쌍해지는 상황
딱 이거다
남친이 불쌍한건 맞는데 애초에
여자가 개차반인거지 처신을 아예 저딴식으로하는데 ㅋㅋㅋ 여자 얘기는 한마디도없누
선긋믄거보단 삐친거지 지연이 18아
@@wasd7777 소현이가 잘했다고 한적 없는데? 우식이 입장에서 얘기한거지. 소현이 못했다 얘기한 댓글 많은데 구욷이 이 댓글에
답글 다는건 뭐임 ㅋㅋㅋㅉㅉ
@@wasd7777 여자욕 하라고!! 빼액!!ㅋㅋ!!
2:13 소현이 손 잡으면서 설레는 표정이 아니라 이게 맞나..? 이런 표정 연기 대박이다... 너무 공감됨ㅜㅜ
07:25 곧 갈 거라며 전화를 받는 유진. 엄마 말에 꼼짝 못하던 유진이 집에 빨리 가려 전전긍긍하던 것에 비하면 아주 자유로워진 모습.
07:29 나은의 주도 하에 화해하는 소현과 연희
10:51 여전히 희원과의 연애를 공개하지 못하고 있고, 답답함을 토로하는 현수
에피소드로 굳이 다루지 않아도 이런 지나가는 듯한 짧은 장면만으로 에피소드 서브 캐릭의 서사까지 보여주는 픽고는 정말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현수는 몰랐는데 대박
ㅋㅋㅋㅋㅋㅋ화해장면 졸귀다 ㅋㅋㅋㅋㅋㅋㅠㅠㅠ
님도 웰메이드 구독자인듯 분석 짱
젭알 소현 우식 잘되게 해주세요
그동안 우식이 안나와서 현기증 났어요
@SH L 우식이가 10ㅅㄲ지 ㅋㅋㅋㅋ 남친입장에선 소현이는 거의 당한 수준아닌가
@SH L 그렇쵸 남친입장에서는 쓰레기 맞는데
이건 어디까지 현실고증 드라마.
그렇게만 보자구요
우식이의 서사로 봤을때 전 좋았다 한겁니당
@@축구축구 저..저기요.. 이게 찐이 아니라 드라마....
ㅎㅎ웹드라마...ㅎㅎ
현실은 더해요 알잖아요
여기서 쉴드치네가 왜나옵니까....하..
현실에서는 더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현실고증 드라마고
메인 연기자의 서사를 이어가려는 거겠죠
님 진정...
넘 공감!!
@@Toymarket8 님한테 말하는게 아닌듯요
누구 입장에서 보는지에 따라 여러모로 복잡하고 심각한 상황이다... 어지럽다ㅠㅠㅠ 이 서사를 만든 작가님에게 박수를 👏
키스를 한게 잘못이아니라는게 어이없네
?뭔소리냐
@@user_114 좀꺼져봐대체넌뭐가문제여
어깨내준거랑 남친있는데 계속 남사친한테 붙고 착한남친 뒷담까고 이게 전남친이랑 차이가 뭐임? 아니 더심했지 전남친은 키스랑 어깨내주고 그런건 안했으니깐
@@기면준-s8z 술자리 끝나고 업어서 집에 바래다주기도 했던데.. 그냥 비슷해요…
07:00 우식이를 아무것도 아니라 한 이유
요새 자꾸 선 그음+ 우식이가 술자리 등장했을 때 옆에 안오고 다른데로 감 + 심술나서 장난으로 술 줬는데 우식이가 걍 다 마셔버림>뻘쭘 >> 우식이가 자꾸 선 그어서 손절치는 느낌이라 심통남
ㅇㄱㄹㅇ
이거 다음화 언제 올라오나요 손가락 쪽쪽 빨고 있습니다
진짜 한달째…. 한번 에피소드 다뤄지면 다른 등장인물들 얘기 다 봐야하는 사이클을 견뎌야..
ㄹㅇ….
손 쭈끌쭈글 해지셨겠어
난 솔직히 저 행동이 이해안감. 결국 소현이도 정우랑 다를게 뭐임? 본인이 정우한테 사랑하지 않으면 헤어져라고 말해놓고 본인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사귀네. 결국은 정우랑 똑같아짐.
다 그런거지. 상대적인게 인생
@@unny7518상대적인게 아니라 이기적인 사람과 배려와존중을 갖춘 사람의 차이
배려존중?? 사귀는데 당연히 필요한거지만 마음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는 저런 이십대 초에는 과정이 있는거지뭐.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는 상태에서도 헤어지자고 무조건 말해야하는게 어떤 원칙임? 다 배우면서 성숙하는거지 저 정도도 욕하나 ㅋㅋㅋㅋ 소현이는 저걸 경험하면서 정우를 이해하고 현상대를 보면서 자신도 떠오르고. 베프로 알았던 우식이한테 이상한 마음 생기는 것도 느껴보고 하는거지. 다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경험임.
연애에 상대한테 티클 하나 잘못 안하겠다고 생각하면 연애 못하지
하고있다면 본인이 상대한테 엄청 잘한다고 착각하는거거나.
개쓰레기 아닌이상 남이 욕할건 없는거임.
그냥 저렇게 경험해보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점점 알아가는거지 ㅎㅎ 뭐 ㅎㅎ
간단히 말하면 내로남불이지 뭘
소현이가 남친 있는 상황에서 우식이가 알면서 저런 행동하는 건 객관적으로 선 넘었지만,,, 이제까지 서사를 봐 온 사람으로는 또 이해가 된다ㅠㅠㅠㅠ 그래서 아닌 걸 알면서도 모르겠다ㅠㅠㅠㅠㅠㅠ
진짜 객관적으로 현재 소현이가 남친이 있는데도 저렇게 구는 거 딱 이 상황만 보면 진짜 별로지만 소현 우식 서사를 아니까 뭔가 더 아닌 걸 알면서도 왜 이러는지 이해가 되고 또 몰입하게 됨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소현이가 더 문제인거같은데;
@@축구축구 다른댓글보면 싸패들 개많음 무섭다ㅋㅋ
@@축구축구 불륜까지야. 그냥 연인사이라면 서로에 대한 배려가 없다 정도로 해두죠.
누가 잘못했고 선넘었고 이런걸 다 떠나서
그냥 너무 현실적이다.
수의대오지마세요
이 편을 보고 나서 관계는 상대적이라는 걸 깨달았다 모든 사람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받기도 하는 법인건가...?
그런가봐여
관계가 절대적인거라 생각하고 있던거임 ㅋㅋ?
@@김승환-w7g 상대적인지 절대적인지 조차 인지하지 않고 있었다는 거겠지 뭐
@@데이지-v4q 역과 대우에 대해서 알길 바람
맞아요 누군가에게는 나쁜 사람이 나에게는 좋은 사람.. 그래서 난 소문을 잘 안믿음.. 일단 물론 경계하기는 하지만... 근데 안좋은 소문이 너무 무성한 사람은 피하는게 맞긴 함.
우식아 묵묵히 기다리지만 말고 꼬셨어야지..ㅠㅠ 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소현이가 자기를 너무 친구로만 보니까 선뜻 그렇게 하지 못한 우식이 마음도 너무 이해간다.. 짝사랑이라는건 고통이고 어쩌면 본인의 자존감이 낮아질 수도 있는 본인을 희생해야 하는 일이기에 우식이 너무 고생 많았다..🥺🥺 친구 사이에 짝사랑 제대로 해 본 사람은 우식이 마음 너무 이해갈 듯.. 슬퍼
아진짜 이제 좀 얘네 올려주라
언제 나와요ㅠㅅㅠ 궁금해요 뒷이야기~~
제발
나왓다
드디어..!!!
제발
묘하게 싸가지가 없다는 말에 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현이가 정우랑 똑같은 짓 하기 시작하네 남친 뒷담까고 질려하고 참 뭔가 씁쓸하다...
소현이랑 우식이 얘기할 때 밖에 바람 세차게 부는 것까지 완벽
빗소리 아니에요?
@@csk2616 네 바람도 불고 비도 오네요 ^^
저도 우식이랑 똑같은 입장인데 저 마음 너무 이해됨ㅠㅠㅠ 친하고 좋아하던 여사친이었는데 자꾸 나한테 고민상담이랑 남친생겨서 연애상담 하려고 하니까 짜증나서 거리두려고 했는데 소현이가 한말이랑 거의 똑같이 말함…… 근데 강의가 다겹쳐서 손절은 못함….. 결국 내 싸가지에 익숙해져서 지금은 애매한 사이로 지내는중….. 진짜 저거 겪어보면 마음고생 개심함
진짜 못 살아.. 마음고생 진짜 개심함
걔 밖에 안 보여
나만 우식이랑 소현이랑 잘되길 원하는건가...
그 이상황이 너무 별로긴한데 여기서 사귀면 분명 잘못됐다는거 아는데 우식이랑 소현이 사귀는게 너무 보고싶다...ㅠㅠㅠ
ㅋㅋㅋㅋㅋ 보르노 내로남불
소름돋네ㅋㅋㅋㅋ
이게 일반적인 여자들의 사상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소름돋는다 당신에게 똑같은일이 생기길 바랍니다.
님이 진짜 사랑하는 남친이 젤 친한 여사친이랑 바람나면 좋겠다구요????
ㅋ ㅋ드라마는 드라마로
다음중 여기서 제일 잘못한사람은?
1.남친보다 남사친이 좋은 소현
2.남친있는 여사친한테 선긋다가 넘어버린 우식
3.아무것도 모르는 여친바라기 진수
4.존버하던 소현&우식 서사를 이렇게 써버린 픽고
4
4
4
4
4
9:16 소현이 상처받은 표정...ㅜ
내가 다 마음이 미어진다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자존감 낮을 텐데..
고딩때부터 친했던 우식이의 저 말이 진짜 상처였을듯
연기를 너무 잘 하시는 듯
근데 솔직히 소현이는 우식이랑 있을때랑 가장 소현이다움
맞아맞아ㅠㅠ 소현❤️우식 존버합니다!!
@@My_day__ 정우 진수보단 우식이입니다 !!
우식이 마지막 대사 톤 미쳤다 ㅠㅠㅠ
나는 모르겠다~이러면서 마지막에 힘빠지는 거 소현이한테 있었던 마음 홀랑 털어놓고 충동적으로 행동한게 다들림 ㅠㅠ
여기 이후로 더 이상 저 둘은 보이지가 않네요 ㅜ
남친 생겨서 알아서 멀어져준건데 그걸 몰라주는 그런사람
제가 지금 겪고 있는일이라 진짜 공감되네요
우식이 행동 완전 이해가는게 나도 오랫동안 좋아했던 남자애 잊으려고 일부러 피하고 띠겁게 했었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을 접을수가 없었으니까 ㅠㅠ
트와이스 리더다운 칼같은행동이다
@@윤열석 트와이스 리더 맞다네요./.
@@윤열석 ㅋㄱㄱㅋㄱㅋㅋㄱㅋㄱㅋㅋㅋ아개웃겨
고백하지...맘 아프다
@이서진 다른 이유 일듯 하네요 °~°
선을 넘은 건데 이 둘의 서사를 알기에 보는 내내 떨렸음. 우식이 마지막 말처럼 나는 모르겠다. 선을 넘어버린 거라서 안 된다 생각하는데 또 한 편으로는 응원하고 싶은 마음도 있음.
와.. 픽고 에피소드 중 역대 탑 3안에 드는듯ㅜㅜ 우식이 언제 어떻게 고백하려나 싶었는데 이렇게 표현을... 오마이갓...
저거는 진짜 힘들어서 저러는거임
소현이도 마냥 착하기만 한게 아니라는 입체적인 모습이 잘 드러나서 좋아요
소현이 남친생기니까 우식이 일부로 피하면서 남사친 문제 안생기게 하려고 하는거봐.. 소현이를 못잡은 것도 힘들겠지만 연애 잘되도록 자기를 희생하는 것
결국 그러다 소현이랑 대면하면 피하는 척 해야하지만 왜 그러냐 하면 답변하기 어려움 세상이 내 마음대로 안풀리는 거에 원망할거임 그저 나만 상처입는거지만 소현이한태만 헌신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되서 몸이 행동하게 되는 것.. 대학 따라 간거부터 왜 그런지 딱 보임 속마음으로는 제발 나를 봐줘!!! 이런 느낌일거임
광고도 자연스럽다 ㅋㅋㅋㅋㅋ 나는 픽고가 좋은점이 이야기가 조금씩 이어 진다는게 너무 좋음
인정..
오늘도 현수가 잘해주면 안 설레냐고 물어보는 거랑 연희랑 소현이 화해하는거 이렇게 하나의 세계관에서 계속 다양한 에피소드 풀어가는 거 너무 좋다ㅠㅜㅠ
유튜브니까 자연스럽다고 하지 티비에서 저렇게 했어봐 ㅋㅋㅋㅋㅋ 몇년동안 박제임
@@홀덤민수 뭘 몇년동안 박제에요;; 틈만 나면 호관원 들고와서 시원하게 쭉 들이켜요!! 하는게 티비 드라마인데;
이번편은 세 번 보면 개꿀잼임
한번은 소현이 시점에서,
한번은 우식이 시점에서,
한번은 진수 시점에서
그러면 각각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됨
정우는 왜 욕먹었냐? 얘처럼 여사친이랑 키스는 안했는데
한 번만 봐도 세 명 다 감정 다 느껴지는데
시러 졸령
@뿡 근데 왜 키스하는건 응원을 받음?
대박
픽고 캐릭터들 다 단점 하나씩은 보여줬었는데 소현이랑 우식이는 없는 것 같다가 이번 에피소드에서 제대로 보여줬네,,
아직도 이 둘 기다리는 사람,, 목이 빠져버려,,,, 픽고는 당장 가져와라.
9:16 연기 진짜 개미쳤다... 턱 흔들리는거봐.... 울분이랑 민망함이 그대로 표현되네... 진짜 천재다
와....
우식소현 바라왔던 사람이지만 이번 편은 너무 슬프당 ㅠㅜ
작가님 다음편에 스토리 좀 잘 써주세요
이대로 손절하지 않도록
우식아 이제 그만 아프자 ㅠㅜ
근데 영상 내내 느낀 게 둘이 쌍방인 느낌..?
우식은 남친 있는 거 보는 게 힘들어서 더 좋아져서 피하는 것 같은데
소현이는 서운해하고 전화 하고 싶어하고 같이 장난치고 싶어하고 이러는 거 보면
소현이는 자각은 못 했지만 소현이도 좋아하는 듯
남친보다 남사친과 함께 대화하고 놀고싶고 더 보고싶은 경우엔..
보통 너무 편하게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다보면 실은 자신이 좋아하는데 그게 아닌 친구로 세뇌시켜 부정하는 경우도 있음.
이럴 경우엔 남사친이 썸녀를 만나거나 다른 여자를 잠시 만나 보는 상황을 만들어 여사친이 화내고 질투하고 신경쓰게 된다면 100퍼 좋아하는건데 그동안 친구로 세뇌시켜 부정했던 거임.
그게 아니면 그냥 친구.
아니 이둘은 어케된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ㅍㅍㅅㅅ 중?
소현이 남친한테 걸려서 죽엇다..
아니진짜 이후에 어캐 된겨ㅠㅠㅠ궁그매주거
근데 뭔 웹드라마 퀄리티가.... 특히 소현이랑 우식이 역할 맡으신 배우들은 그냥 어디 영화 주인공 해도 될 것 같아요... 진짜...
그와중에 술 마시고 소현이랑 연희랑 화해시키는거 개웃기네ㅋㅋㅋㅋㅋ
솔직히 우식이가 저렇게 대하는게 소현이 남친입장에선 오히려 맞는거임. 어떤 남자친구,여자친구가 남사친,여사친한테 자기 뒷담화하는걸 좋아하겠냐고.
그건 그냥 남친가지고 노는거자나 그럴거면 헤어지던가 그것도 아니고 계속 만나면서 재미없다 그러는건 무슨 개같은 짓임?
소현이 남친이 재미가 있건 없건 소현이부터가 남사친한테 저렇게 뒷담화 한다는 자체가 매우 싹바가지 없는 짓이라고 생각함.
소현이가 정우가 한 행동 답습하는 거에서 정말 현실적인 스토리라고 봤음
진짜 인정 .. 그리고 정우가 저런 행동할땐 댓글들 다 정우 욕하더니 소현이가 똑같이 할땐 감싸는 반응이 잘 이해가 안감
@@축구축구 내로남불이긴 하지만 그냥 현실임ㅋㅋㅋㅋ애초에 사람은 모순적이고 소현이의 양면적인 모습을 모두 보는 것뿐이지
@@keunwoolee2868 그렇게 현실적이라고 잘 보는 사람들이 왜 정우는 걍 욕했음? 그 부분이 내로남불이라는거임
@@카넬레먹고싶어 정우의 서사는 좀늦게 나오기도 했고 그둘의 얘기에서는 묘하게 소현이한테 이입하도록 소현이시점으로 얘기가 진행됨 그리고 지금은 소현이가 이미 오랫동안 우리한테 너무 친근하고 좋은사람으로 각인됐기 때문에 그것때문도 있고 이편 또한 묘하게 소현이시점임 소현우식을 존버하다보니 사람심리가 그냥 둘이이어졌으면해서 더유하게 대하는것고 있고
이번편은 무엇보다 배우님들 연기가 독보이는 편이였던것 같네요. 마지막 나는.. 모르겠다 부분 너무 맘에들었어요
돋보이는
아니 도대체… 언제 다음편 올려주시나요…??ㅠㅠㅠ 기다리다 눈깔 빠질거 같아요 제발료ㅜㅜㅜㅜ
우식이 선 넘었네... 둘의 서사 아는 입장에서는 애틋하고 좋아보일 수 있는데 만약에 내 남자친구의 그 여사친이 저런 짓 한다고 생각하면 바로 머리채여~~
저러고 남친 욕하면서 만나는것도 좀 아니라고 봄. 전 남친이랑 뭐가 달라..근데 마지막에ㅋㅋㅋㅋ어우 급발진..
우식이 옆모습 미쳤다 왤케 점점 잘생겨지냐 내 심장 떨리게
우식이 배우는 보면 볼수록 매력있네 약간 구교환도 보이고 존나매력있어...
은근 이준호도 보임ㅎ
이래서 남녀사이엔 친구가 없다는거지 ㅋㅋㅋ
잘해주면 미안해지고 잘못해주고 연락을 못하거나 카톡씹으면 우리 헤어져하고..어느장단에 춤을 춰야하는것인가.
걍 안 좋아하는거임
@@쿠쿠-w6m 맞아요.. 진짜 안좋아해서 그런거죠😂 상대방의 진심이 통해서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면 몰라두, 좋아하는 마음 하나도 없는데 사귀게 되면 둘 다 힘들고 질질 끌수록 상처만 남는 관계니 헤어지는게 좋은거같아요🥲
굳이 그런 장단 억지로 맞춰줄 필요 있나여
헤어져요
미안해지고 부담스러지고 그런거부터 끝난거지 근데 헤어지면 또 허전할거같고 남사친의 톡이 더 흥미롭고 그러면 여자문제라고 봐
와 미쳐따.. 이랬는데 다음주에 소현,우식 서사 아니면 심장 부여잡고 숨 참다가 기절
주 1회 기다리는 것도 힘든데, 진짜 다음 편 다른 사람 얘기 나오면 전 바지에 똥을 지르겠습니다.
오랜만에 원년멤버나와서 ㅈㄴ기뻣는데
우식이는 진짜 우는 것처럼 눈 빨갛게 됐을 때가 ㄹㅇ임 연기 진짜 잘해 감정선 개좋아
소현우식스토리는 이게 마지막이였던건가요?🥲 이 영상 이후에 출연자들 코빼기도 안비추고ㅠㅠ 스토리도 안올라고 너무해
이래서 남사친 여사친 친구라고 꼴깞떠는 이성은 칼손절해야됨 20대초만 해도 남녀친구된다고 하는데 무슨꼴 못본꼴 다본 30대부터는 절대 친구 안된다함 ㅋㅋ 우리는 철저히 우식이와 소현이의 입장에서 보는거지만 현 남친인 진수 입장에서 둘은 희대의 쓰레기들이지
나도 딱 30부터 남녀 간 친구없다고 생각했음. 웃긴게 친구 사이에 연인 몇번 한 친구는 남녀간 친구 있다에 생각 절대 안바꾸더라 ㅋㅋㅋ 본인이 겪어보고서도
보통 30대 전에 깨닫죠. 20대후반이면 대부분 깨닫는거 같아요. 빠르면 20대중반
ㄹㅇ 배우를 욕하는게 아니고 캐릭터상으로 시발년놈들이지 그냥 뭔 서사가 어쩌고 지랄났네ㅋㅋㅋ
애초에 짱친인 남사친 여사친이라해도 주변에서 너희그러다 사귀는거 아니야? 라는식으로 이성필터 씌우니까 남녀사이에 친구가 없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음. 남녀사이에 친구 있다는 애들도 지 친구가 남사친 여사친이랑 겁나친하면 쟤네 저러다 사귀겠다라고 생각할걸ㅋㅋㅋ
둘중하나가 씹존못이면 가능할수 있죠
아 너무 현실적이다.. 실제로도 이런 관계가 엄청 많다는거.
헐 진짜요?? ㅠㅠ 남친은 뭔죄야..
아니 남친 여친 생기면 여사친 남사친 선긋는게 맞는데,, 이건 소현쨩이 잘못한거 아닌가… 선긋는데도 선을 막 넘네..
똑같은 짓을 해도 욕먹는 정우와 응원받는 소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청자들 수준
@@tdtdlsqs21 내가 언제 성별 얘기를 꺼냄? 하여튼 고아련들은 티를 내요 티를
@@tdtdlsqs21 응 느억맘~~
@@tdtdlsqs21 솔직히 누가 봐도 반응 내로남불이긴 함 ㅋㅋㅋ 인정할 건 인정하자
이거 더 이야기 없냐......두 배우 좋았는데
픽고가 좋은 이유 키스씬에서처럼 최대한 감정 과장적으로 안 다룸.. 구독자들이 감정을 판단할 수 있게 만들어줌
둘이 잘 되길 바랐지만 이런 걸 바란 건 아니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현이가 스스로 깨닫고 둘이 썸타다가 잘 됐으면 했는데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스토리 너무 잘 만들어ㅠㅠㅠㅠㅠㅠㅠ 너무 현실적인 상황이잖아
이번편은 진심… 보는관점과 입장마다 다르긴하다. 우식이랑 소현이가 잘되길 바라긴했는데 이야기가 이렇게 흐르길 바랬던건 아닌데… 일단 다음흐름이 기다려지긴한다…
난 갠적으로 관계 간에 불편하단 표현을 안하는 소현이가 좀 답답한데 다들 엄청 공감해주네
우식이가 정우가 소현이 뒷담까는거 엄청 싫어했는데
소현이가 똑같이 하니까 싫은듯
물론 우식이가 좋아하는 것도 몇할은 했을꺼고
9:15 와 연기 진짜 잘한다 울먹거리는거 참는거 대박
나 거기서 울었음..
저건 ㄹㅇ 찐이다
아니 진수 너무 착한 남친이라 내가 다 죄책감 드는디 또 우식이 서사 아니깐 이해는 되면서도 아 소현이가 그냥 진수랑 사귀면서 정우 때랑 다르게 자존감 높은 연애 했으면 좋겠다가도 아 우식이랑도 잘됐음 좋겠고 으아아앙악
저가 대학생때 진수같은 스타일이였고
윤미라는 여자친구와 사겼었는데
윤미도 고등학생때부터 친했던 남자애가 있었어요 .
윤미가 대학교 동기들과 술자리에 고등학생때 친구가 있다고 먼저 말해줘서 허락해줬었는데
연락이안되서 하루동안 걱정했었네요
며칠후 카페에서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너무 착해서 재미없고 항상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자기가 원한 연애는 이런 게 아닌데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술자리에 나간 그날부터 많이 생각했다고,
만나는동안 부담이 컷고 자기는 마음을 줄 수 없을 것 같아서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나을 거 같다해서 ,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며칠후 제 친구에게서 소식을 들었는데
윤미가 고등학생때 친구와 만나고있다는 소식...여러감정 들었는데, , 한편으로는 윤미도 이해가 됐습니다
"나는 재미없었고 그 여자도 힘들었겠지 맞는 신발을 신자고" 잘지내라고 마음으로 인사한적이 있네여
남자만 일방적으로 좋아하고 여자는 마음 없는거 같은데 솔직하게 감정 말하고 일찍 정리하는 것도 상대에 대한 예의 같다. 만나는 남자 있으면 본인도 다른 남자랑은 적당히 선을 그어야지.
아무리 스토리붙이고 미화를 해도 여자쪽은 남친한테 마음도 없으면서 마음가지고 놀듯 질질 끌면서 남사친한테 달라붙는 사람이고 남자는 예전부터 좋아했고 취했다는 핑계로 남친있는 여자한테 결국 선넘고 스킨십시도하는 남자라는게 현실
ㄹㅇ 진짜 남사친이고 사회성있으면 '야 그래도 너 남친도 생겼는데 둘이 만나면 좀 그렇지' 이런식으로 말할수있음
선긋는것도 지 딴엔 마음 접는다고 한거겠지만
마음 안접고 참는중인거임
근데 우리는 우식이의 서사 및 속마음을 다 아니까 이해하고 응원하지만
솔직히 소현이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고 이해가 안가긴하겠지
우식이가 대놓고 표현한것도없고 고백해서 까인것도 아니고, 그 전 남친있을때도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새남친생겼다고 선그어버리고 정색때려버리니 서운할수밖에..
마지막 장면은 이제 승부수를 걸어버렸는데 하필이면 남친있을때라 까일거같긴하네요 ㅜㅜ
이러다가 전에 우식이가 자신한테 해줬던 행동들 생각도 하면서 우식이가 느끼는 감정이랑 우식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도 있을 듯... ㅠㅠㅜ 그냥 소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축구 어후 지긋지긋해 ,,, 댓글마다 돌아다니면서 내로남불거리고잇네 ,,,
ㄹㅇ
전혀ㅋㅋ 소현이 개쓰레기짓한걸 감싸주고있네
대부분의 남사친 여사친은 어느 한쪽에서 몰래 짝사랑 해야만 유지되는 관계라고 보면됨. 혹여라도 난 아닌데? 라고 생각한다면 다시 한번 잘 생각해봐라. 그게 친구인지 친한 지인인지
소현이 우식이랑 같이 있을때 제일 편하고 자연스럽게 매력 나오는게 너무 설렘ㅠㅠ 그래서 둘이 언제 사귀는데ㅔㅠㅠㅠㅠㅠ
와 남친이랑 전화하다가 잔다고 구라치고 남사친한테 전화거네;; 오킹이 보면 급발진 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코인만 보면 급발진을해서..
와 근데 픽고 작가 정말 대단하다 나도 우식이 같은 상황이 왔을때가 있었는데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건 진짜 힘들고 어려움 그리고 결국엔 저렇게 나 요새 너때문에 힘들다 우울하다는 감정을 은근슬쩍 티를 내게 되더라고ㅎ
우식이가 아닌 건 아니다라고 하지만 소현이한테 나 좀봐달라고 티를 엄청내고 있는거야 저건 ㅎ
하 옛날생각 오지게난다 술이나 한 잔 해야지
쏘맥이 생각나는 밤이로구나~~
더 대환장 파티되려면 소현은 우식이랑 뽀뽀를 한 뒤 우식이 계속 신경이 쓰이게 되고..
항상 Yes만 외치며 을의 연애를 해왔던 소현은
항상 허물없이 편하게 대해왔던 우식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얘처럼 나를 편하게 해주고 진짜 내 모습을 사랑해줄 사람은 우식이야.’ 라는 마음으로 사랑이라 착각하고 우식이랑 사귀게 되었다가
만나보니 사람에 대한 호감과 사랑의 대한 호감을 구분하게 되어 ‘우식이는 친구로서의 호감이지. 사랑은 아니었구나.’ 를 그때서야 느끼게 되고 이별을 고하면
진짜 대환장 파티겠다. 친구도 잃고, 사랑꾼 남자친구도 잃고…
애초에 한쪽이 오랫동안 좋아했고 그걸 은연중에 즐겼으니 진짜 친구도 아니었고, 진심으로 좋아한 남자친구도 아니었음. 잠깐 속상하더라도 둘 다 애초에 끝이 보이는 관계고 끝내고 새 출발 하는 게 맞음.
스포네요
ㅇㅈ 사실 둘 다 오래갈 사이 아님 ㅋㅋㅋㅋ 저런 남친 뒤집어지게 스트레스받음
이번 편은 소현이가 잘못했다고 보고.. 우식이가 선 긋는건 소현이 남친에 대한 예의이고.. 만약 그런 뜻으로 선을 그은 건 아니더라도 남친있는 여사친에겐 좀 더 조심해야 하는게 맞고.. 소현이 남친은 불쌍하다... 소현우식을 응원하지만..음.. 솔직히 이번편에선 소현우식을 밀어주기 힘들다ㅠㅠ 소현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남친한테 더 큰 상처를 주기 전에 헤어지는게 좋을듯.. 이후에 우식이랑 이어지고.. 내친구가 소현이었으면 좀 답답했을듯 싶네ㅠㅠ
이럴거면 정우 왜 욕먹은거냐; ㅋㅋ 정우는 그래도 키스는 안함;
저 남배우 크게 될듯.연기 잘한다.. 스토리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와 진짜 감정선이랑 느껴지는 분위기 현실 그 잡채다
우식이 나올 날만을 기다렸다... 둘이 행복하게 사귀는 결말 내줘요 제발
드디어 기더리던 주된 스토리가 나오는구만...
아 짝사랑 서사 최고...우식이 오래보고 싶었는데 흑흐흑
남자고 여자고 쓰레기들인데 애들은 이게 멋있고 절절한 사랑같나보네ㅋㅋㅋㅋ
애초에 사귀질 말았어야
저건 아니지
전남친이 저래서 헤어졌으면서 본인도 그러고있네ㅋ
착해도 저건 아니다 나는 그런연애많이 했는데
난 점점 설레던데 전남친들이 나를 엄청 좋아해서 사귀게되는데 점점 설레어가서 사귀다가 헤어짐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설렘이 오지않으면 애초에 고백 받아주질말던가
본인은 최선이라고하겠지만 그사람입장에선 똥차임
ㅇㅈ
@@user-rlehddl 자라;
@@user-rlehddl 패는것보다 팩폭당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워낙 똑똑하니까 팩트만 말해도 이해할텐데
그래서 저도 개인적으로 “너한테서 정우 형 모습이 보여” 라는 대사를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
@@user-rlehddl 네 꼭 패주시고 본인 신상 알아서 까주세요 “그따구로 행동하면 나 ㅇㅇㅇ은 저런 여자들 다 패고 다닐거다!!!” 라고요 ㄱㄱ
소현이가 우식이랑 있을때 제일 편해보이는게 좋다
1년 지나도 두분의 연기가 좋아서 자꾸 생각나요. 여윤이 깊네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