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은 아니지만 농업에 종사한지 13년 정도되었는데, 농사 선배로서 하고 싶은 조언은 1.품종 선택이 젤 중요 ㅡ농사로 부를 잡을 수 있느냐의 열쇠 2.농사도 사업임. 하우스는 꼭 해야함. 노지로 농사하면 곧 죽음 고로 투자가 선행되어야 3.하우스를 지었다면 최소한의 장비에 투자하고 더 이상 투자는 금물 왜냐하면 주변에 농민 피 빨아먹는 농사관련 업체들 즐비 4.작물에 전력투구 ㅡ돈 최소화 드는 액비 만들기는 기본 ㅡ작물에 대한 연구,노력이 답 ㅡ모든 작물의 습성은 거의 비슷 ㅡ매년 반복되는 시스템임 5.인건비 최소화할 정도의 규모, 부부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의 범위내에서 농사 지을것 ㅡ인건비도 장난아니지만 인부가 절대 부족 6.하우스를 지었다면 숙식공간 확보 필수, 샤워실, 화장실도 필수 7.수입이 생기면 일정부분 적금 혹은 부동산 등 투자 8.인근에서 같은 작물하는 멘토를 꼭 만들것 ㅡ멘토는 인간성이 좋고 농업 기술 해박한 농민 ㅡ근데 구하기가 쉽지 않음 이상이고요 농사를 하면 처음은 힘듬. 주변에 멘토를 잡아야하고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3-4년 정도되면 목돈이 생겨가기 시작함.
귀농해서 돈벌긴 하늘의 별따기... 시골 사람들의 어마어마한 갑질과 타향사람을 피빨아먹을려는 마을 사람들 과 싸워야 하고 동시에 해보지도 않은 농사를 지어야하는 이중고로 정신과몸이 피폐해져서 결국 빛쟁이가 되어 세상을 등지거나 귀농을 포기하고 도망치듯 다시 올라오는것 같음
님께서 올바르게 하시는거에요 국가에서 왜 신용등급도 안되는 젊은 사람에게 3억 이상의 대출을 해주는지 깊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쨍이님처럼 3억원대 대출 빌려주고 1년 3600만원 원금+이자 놀이만 해도 지자체는 남는 장사거든요 친척분 계시는 시골에도 한때 대기업 다니시다가 은퇴하고 농업교육 받은 뒤 바로 하우스 지으신 분들 10년차 되셨을때 캠코에 팔아 넘기고 품앗이 다니시는 분들 계세요(캠코에서 담보대출 받고 기간내 못갚으면 가져가는 식인데 이걸로 빚잔치 많이 합니다 돈도 괜찮게 쳐줘요) 나이도 많으셔서 안타깝기도 해요 도시에 계속 계셨으면 연금 타시면서 손주들 재롱 보시고 아파트에서 편안하게 노후 즐기실 나이거든요... 귀농하신 분들 3년, 5년, 10년이 고비이신것 같아요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매년 농약, 비료, 모종 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 수리, 트럭도 생각해야 하고 농사는 쪽박차는 경우도 있어서 여유자금 없이 때려부으면 결국 대출막기 하다가 도시에서 일하고 있는 자식들에게 이자 물어달라고 우는 소리도 하게되서 가족간 불화도 생기고요 시골 식품공장가면 겨울에 단기 알바 뛰는 분들 많습니다 나이가 많은데도 하세요 물론 공공근로도 같이 뛰시고요 님처럼 빚없는 귀농인이 드물거에요 그것만해도 성공하신 겁니다
귀농은 현실이라고 합니다 아는 사촌분께서 말씀 하시더군요 그분은 시골에서 자라서 젊은 시절에는 도시에서 건설회사 대기업에 취직하여 개인건설회사까지 만들어서 괜찮은 수익을 얻다가 결혼후 그 수익좋은 건설회사 접으시면 다시 귀농하셧는데 그분이 말씀하길 귀농은 판타지가 아니다 라고 그리고 귀농후 바로 수익을 내는 경우는 진짜 상당히 흔한일은 아니다라고 하더군여 보통 평균 5년정도는 고생해야 드디어 괜찮은 수익을 얻을수 있다 하더군요 그래서 귀농하여 그걸 못버티고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군요 요즘 한국 딸기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또 국내에서도 괜찮은 가격이 팔리닌깐 꼭 성공하실꺼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당신의 그 도전에 이젠 꽃길이 펼쳐지길 바랄게요 ^^
뭔가 아시는 분 귀농은 5년이 지나야 결실을 맺기 시작함. 5년을 버틸 자금이 있어야 함. 그런데 5년이 지나 농사가 잘 되어도 성공한 게 아님. 판로가 있어야 함.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과 판매해서 매출을 올리는 것은 별개의 영역임. 농사는 종합건설사업과 같은 것이고 귀농인에 무한한 능력을 요구함.
충남 논산에서 벼농사 짓고 있습니다. 논산 딸기가 유명하다보니 이분도 논산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나 하우스 작물재배는 정말 잘 알아보시고 귀농을 하셔야해요. 논산 토박이로서 딸기는 과포화 상태로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수익성이 괜찮았는데 다소 늦게 진입하신게 아닐까 하는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아무쪼록 농사는 3년은 고생한다는 말이 있는데 슬슬 잘 풀리실거에요. 화이팅 !
저희 부모님이 직장병행+은퇴후 귀농하셔서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고수익 특용작물(과일) 중 하나고 두명이서 하시고, 60대 이상인데도 매년 매출은 2억전후, 순수익 1억 전후 무난하게 얻음 1. 해당지역에 연고가 있어 수월하게 정착 (어머니쪽 고향이라 친지 다수 거주) 2. 제대로 개인 농사를 일구기전 남(이모네)의 논밭에서 한동안 일을 먼저 배워 기술을 습득함. 서러운 과정있었음. (일종의 인턴.실습과정) 3. 숙련이 될 때까지는 어느 정도(몇년 필요)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는 멘탈과 끈기, 그리고 그동안 버틸 수 있는 자금, 또 무엇보다 체력이 받쳐줘야 함 4. 부모님은 농사 잘한다는 사람들 수소문해서 찾아가서 기술 배워오심. 물론 잘 안가르쳐주려고 함. 친척들조차 경쟁심에 자기기술 알려주기 싫어함. 그리고 본인이 여러 품종, 비료, 농약을 가지고 매년 어떤 게 나은지 꾸준히 실험해봐야 함. 5. 판매할때 농협이든 조합이든 공판장이든, 판로과정에서는 해당지역 다수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 돈을 잘받으려면 여기서도 사회생활 필요함. 그리고, 경매 상인들에게 이름이 알려져야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음 6. 백화점, 마트, 군부대, 인터넷, 해외수출용 등등 판로는 다양한데 그걸 뚫는 과정도 다 본인노력에 달려있음 하루아침에 성공할 수 있는 분야 아닙니다. 한가로운 전원생활하면서 도시에서처럼 나혼자 조용히 여유있게 일해야지 이런 마인드로는 농사로 성공 못합니다. 그 지역동네에 어느 정도는 동화될 수 있어야하고 누구보다 끈기있어야합니다. 사업이고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자신없으면 시작도 하지마세요.
말씀하신 내용을 유튜브에 올려주시면,,,,,,,사람들에게 참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댓글로만 있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읽어 보면서,,,,읽어보는 제가 참 어렵게 느껴졌고, 오히려 친척이랑 같은 동네에 산다는게,,,,,장점도 있겠지만,,,,,,분명히 단점도 존재할거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시골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도시사람들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어려운 과정들을 다 이겨내시고 성공하신 부모님께 경의를 표하며,,,,,위의 하신 말씀은 농사뿐만이 아니라,,,,,모든 분야에 다 통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부모님께서 오래오래 더 잘 되시길 기원드립니다!!!!!!!!!감사합니다!!!!!!!^^
귀농으로 연2억 매출까지 달성하시려면 땅값빼고 자본금으로 현금 최소10억은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것도 확실한 재배기술과 판로가 2년 안에 이루어 져야 합니다 딸기로만 생각해도 250평 한동에 4,000만원 나오기 힘듭니다 보통 2,500~3,000만원 입니다 노동강도는 부부가 250평 3동하기도 힙듭니다 만약 기술이 대한민국1%안에 든다하시면 5동은 하셔야 매출2억인데 그럼 외국인 노동자 부부쓰셔야하고 요즘 보통 240만원이니 인건비와 기타 부식비등 일년에 6,500만원은 인건비로 들어갑니다 기숙사도 따로 지으셔야 하고요 중요한 재배시설에 관해선 개인마다 농법마다 시설에 차이가 있으나 딸기는 겨울작물이니 보통 평당 단가가 높습니다 특히 요즘엔 원자재가격상승으로... 암튼 년2억 매출이라 말씀하셔도 인건비에 양액비료에 농약에 매년교체해야하는 비니루에 전기료 기름값.,. 하우스시설의 감가상각에... 매년 장마와 태풍과 한파때문에 오는 피해와... 2억이라하셔도 정작 손에 쥐는건 노력에 비해 생각보다 적습니다 그냥 조그마한 건물 사셔서 아껴쓰면서 편하게 사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긍정적인 모습 보고 다시한번 저를 다독이고 갑니다 농사일이 엄청 힘든거더라고요 말씀대로 자기 시간이 더 없어요 직장보다 그냥 자영업입니다 거기다가 날씨도 무시할수 없고 환경도 힘들고 그게 농사입니다 밤하늘은 저기.캠핑가서 보는게 더 좋습니다 귀농은 생각보다 다릅니다 시골 텃세도 어마어마 하고요
농사를 우습게 보고 시작해서 그런거임. 옛날부터 할거 없으면 농사나 짓지 그게 쉬운 줄아나.. 농사도 일종에 사업인데 사업 할거 없으면 사업하나?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하면 당연히 힘들고 특용작물을 하면 잘되면 돈이 되지만 시기가 안맞아서 폭락할때 하거나 특용작물이 괜히 특용인게 아님 그만큼 일반 작물보다 더 노력이 들어가야되고 기술이 있어야 됨. 그리고 일반 작물로 농사를 지어서 먹고 살자면 최소 십만평이상 농사를 지어야 먹고 살 수 있음. 특용을 많이 하는 이유가 그래서 그런거임. 적은 땅으로 그나마 할 수 있는게 특용뿐임. 그걸 모르고 귀농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리고 땅을 살려고 해도 땅은 이미 기존에 농사 짓는 사람들이 짓고 있어서 돈이 있어도 땅을 살 수 없음. 어렸을때 경영체등록하고 조사하는 조사원을 했는데 그때 보니 귀농한 사람들 대부분이 저런 사정을 모르고 시작했다가 대부분이 5년안에 결판나고 아예 다버리고 도시로 다시가던가 아니면 주변에서 다른 일을 찾아서 하게됨. 이건 정말 오래전 부터 농사를 업으로 한 농부의 아들로써 옆에서 지켜보고서 혹시라도 귀농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보라고 쓴거임. 농사도 사업이다
많이 한계에 도달하신 것 같아요… 밝은 웃음 뒤에 가려진 슬픔이 너무 많아보입니다.. 같이 옆에서 함께 기쁘고 슬플 사람이. 무슨 일 생겨도 이 사람이면 믿을 수 있겠다는 사람이 곁에 생기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이에요 !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잖아요 지금이 그때라고 항상 매 순간 지내는 수 밖에요
아니 .. 스스로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 제 개인적으로 멘탈이 나가있는시점에, 오 ㅏ아ㅏ 하고 혼자 감탄을 하면서 봤습니다. 얼마나 멘탈이 강하신건지. 어떤 펄소나를 받으면 저토록 평정심을 유지할수있는지.. 개복치인 제 관점에서 대단히 리스펙입니다👍👏 잘되시길 응원합니다 !!
이건 긍정이 아니라 그냥 생각이 없는거죠..ㅎ “치킨 집이나 해볼까?“ 해서 풀대출 땡겨서 망하는 사람들이랑 다를게 없어요 하다못해 알바라도 해서 돌아가는 생리라도 파악하고 뛰어들어야 되는데 이건 그냥 우습게 본거죠 세상을. 생각없이 뛰어든 만큼 인생경험 한다 생각하시고 너무 당연한 결과일뿐 그래도 포기않고 꿋꿋히 하시니 그에 응당한 결과 또한 반드시 오긴할겁니다
농업관련 업계에 종사하고있는사람으로써 한마디 하고싶은게있네요. 할것 없으면 농사짓고, 적당히 몸쓰고 땀흘리면 알하는 만큼 돈이 어느정도 벌리는줄 알고 쉽게 접근 하시는분들은 절대로 농업계로 들어오시면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경력 5년 이상인 사람들, 많게는 10년넘게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조차 30프로정도가 돈을벌고 30프로정도가 근근히 먹고살고 30프로는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머지 5프로는 크게 돈을 벌거나 완전히 망하는경우입니다. 농업의 경우 정형화된 지식이 많지않아 농법을 찾기 힘들며 각각의 작물 및 지형, 토양, 물에따라 농법을 모두 다르게 하여야합니다. 이 모든건 경험에서 나오죠. 그렇다고 귀농이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이라는것은 아닙니다. 귀농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작물을 선택할지 어느 지역을 선택할지등을 정말 최소 2년정도의 시간을 쏟아 찾아다니고, 책으로 공부해야한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딸기작물은 고소득 작물로써 귀농인들에게 인기가 많을듯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크며 2~3년정도 실패 할 경우 야반도주를 하거나 심지어 세상을 등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제 제 주위에도 봤구요. 그리고 고소득인 만큼 지식과 기술을 아주 많이 쌓아야합니다. 해당 영상은 딸기 런너를 꽃는 작업중인듯한데 작물의 웃자람이 심하고 배지내에 펄라이트는 아주 많은듯보입니다. 그리고 바닥환경또한 정리가 되자 않아 곰팡이, 세균등이 번식하기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여름철의 경우 펄라이트가 많으면 물빠짐이 심해 자연히 관수량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건조에 대한 피해도 민감해지죠. 관수량이 많으면 딸기가 약하게 웃자라기 쉬워요. 양액비료값 또한 많이 소비되죠. 저 정도면 비배관리 병충해관리는 안봐도 뭐.. 농사꾼이라 하면 흔히 옷도 지저분하고 본인을 꾸미는것에 소홀하다고 생각들 하시죠? 맞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사실 그런것을 몰라서 혹은 관심부족일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런걸 생각 할 여유나 시간이 없기 때문이예요. 흔히 말하는 상위 20프로의 수익을 거두는 사람들은 단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일힙니다. 일이 없더라도 하우스에서 보내면서 일을 찾을 정도죠. 전화없이 무작위로 방문해도 거의 95프로 이상 재배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건 기본이죠. 자기 사업하는데 다른곳에 놀고 있다는게 말이 안되니. 귀농에 대해 무조건적인 부정적인 내용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아울러 귀농은 보험영업 같다고 말하고싶네요. 쉽게 들어갈 수 있지만 절대 쉽게 돈벌 수 있는건 아니라는 것. 정책자금 쉽게 대출되니 쉽게 접근하시는것도 파산의 지름길입니다. 당장에 중하위 30프로정도는 대출이 없어도 시설비, 인건비, 농자재비, 최소 생활비등을 빼면 남는게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대출 이자까지 나간다면 이건 말 다 한거죠. 귀농하고 1~2년차에 기존 딸기재배 농가들을 제치고 상위 30프로안에 들 자신이 없다면 대출없이, 그리고 소규모로 시작해야됩니다. 수익의 경우 해당 영상 기준으로 배재를 한다면 기반시설비를 제외하고 1동(200평)당 1년에 약 1,500만원정도(올해 물가 상승 이전 기준)가 소요되며, 1년 수확 후 2천에서 2천5백정도가 중간정도 될겁니다. 물론 백분율 중위에 든다는 보장도 없죠. 기반시설비 몇억은 언제값고 대출이자는 어떻게 감당합니까? 게다가 작물이 병들어 죽기 시작하면 그땐 밤잠을 설치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도 여럿 보았네요. 농약 살포한다고 병해충이 쉽게 방제되는것이 아닙니다. 귀농 의사가 강력하게 생긴다면 1년정도 하우스에서 인건비 받으면서 일해 보세요. 본인에게 맞는지 아닌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의지만 있다면 일하면서 배울수도 있구요. 요즘 인건비도 13~17만정도로 꽤 괜찮은편이죠. 어지간하게 해봤자 인부들보다 연 수익이 더 적은 경우도 많습니다. 당장 생각나는걸 주절주절했네요. 제 생각을 다 담진 못했지만 이쯤에서 이만...
농부들의 기본 조건이 '긍정적인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캐나다에서 시골 살면서 대농 어르신분들이랑 가깝게 지냈지만 그 분들 정말 너무나 긍정적이십니다 귀농빚쟁이님 처럼. 닭들을 출하하면 4천만원 5천만원을 벌지만 장비 하나 고장나니까 3천만원 수리비가 나오더군요. 대한민국 '동' 규모보다 큰 농사를 짓고 비가 안오면 적자가 나지만 그저 '신의 뜻'이다 라고 웃으며 넘기시는걸 보고 정말 긍정이 베이스로 깔리지 않으면 농부는 절대 못하겠구나 싶더군요. 귀농빚쟁이님도 지금은 적자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으실지라도 긍정적인 마인드 계속 가지신다면 조만간에 대농이 되시고 채널명도 조만간에 바뀌실꺼라 믿습니다!
현재 수도권 외곽에서 농사 짓고 있는 20대 남자입니다 저는 후계농인 덕분에 일은 힘들지만 어느정도 미래가 보이기 때문에 버티고 있지만 기본 바탕 없이 귀농 하시려는 분들은 생각 잘 해보셔야해요 주변에 '리틀 포레스트'를 꿈꾸며 뛰어들었다가 몇년안에 포기하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현실과 영화는 다릅니다 '스트레스없이 편안하게 내가 먹을거 소소하게 농사 지으면서 살아야지' 라고 생각 하시는분들과 농사에 관한 기본 지식 없이 들어오시는 분들 한번 더 생각해보십시오 노동에 강도가 다른 일들과 전혀 다릅니다 공사장 막일도 쉬는 시간이 있고 쉬는 날도 있지만 농사에 쉬는 시간, 쉬는 날 그런거 사치입니다 한달에 1~2번 쉬면서 하루 12~15시간 가량 일합니다 쉬는날도 오전엔 나가서 일하고요 저희는 시설채소여서 사계절 쉬지 않습니다 물론 월급 받아가며 생활 하는것 보단 돈은 훨씬 더 법니다 매출 10억 순수익 30~40퍼센트 가져가구요 스마트 농업이라고 나라에서 많이 홍보하는데 아직 완전 자동화 단계까지 못갔구요 나라에서 청년 농업인, 여성 농업인 하면서 지원 많이 해주는데 지원 받는것도 결국 빚입니다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건 편안한 삶을 살기위해 귀농? 절대 하지마십시오 차라리 돈 많이 벌고싶고 어떻게 해서든 악바리처럼 버틸수 있는 분들만 귀농하십시오
시골분들 텃세도 무시 못해요. 기본적으로 내 부모님이나 배우자 부모님이 시골에 사시고 기존에 농사 지으시는 분들이어야 젊은분들이 그나마 유리하게 배워서 할수있어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하려면 빚이 어마무시하고 그거 갚으려면 망해서 다시 도시로 가는분들도 많네요. 날씨도 도와줘야하고, 그렇게 배워도 내뜻대로 안되는게 귀농이에요. 저희 시댁에서도 포도농사 + 고추농사 같이 하시는데 해 지나갈수록 아프신곳도 많고 힘들어 하시죠. 신중하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래요.
귀농이든 자영업이든 참 힘듬 시기같습니다. 저도 십년째 암울한 상태지만 항상 희망을 품고 삽니다. 남들이 알아주지않아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달리다보면 분명 빛은 들어온다.... 제발....이번주 로또......제발........제발........민는건 오직 로또!....내 유일한 희망!
@@4D-HUMAN 주변인 통계인가요? ㅋㅋㅋ 저도 제 소견입니다. 부지런하고 계획적이며 성실한 사람이 성공했습니다 돈도 많이 벌구요. 제 주변 통계로는 그렇습니다. . 물론 막무가네님 말처럼 운도 많이 필요하죠. 그리고 성실이라는 단어는 쉽게 정의 할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농사도 경영이 필요합니다. 결코 만만한 직종이 아닙니다 철저한 계획과 기술 노하우 판매계획 그리고 꾸준한 공부 노력이 필요합니다. 결코 도시에서의 직장생활. 자영업만 힘든게 아니라 농어촌의 현실도 정말 빡샌게 사실입니다. 정말 귀촌. 귀농시 철저하게 계획하고 경험하고 귀농해도 성공할까 말까입니다. 세상에 쉬운일이 없네요 세상에 공짜는 결코 없다는 겁니다.
진솔되고 긍정적인 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농업 역시 상품을 팔아 수익을 창출하는 것일텐데. 부가가치의 한계는 존재하는 상황에서 1000만원을 벌었다치면 인건비, 농자재비, 생산비, 판매비가 1000만이 들어가야 하는 것이 농업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물의 종류에 관계없이 반드시 규모의 경제가 요구되고, 그 규모가 커질수록 높은 위험성을 떠앉을 수밖에 없는 분야가 농업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 분 유튜브도 잼나게 보는데........농사는 적자고 넘 고생하시지만...대책없이 긍정적인 분이라...하아......그래도 나름 유튜브에서 큰 수익이 나는 것 같아 다행이어요...ㅎㅎ.......오히려 농사를 통해 .....유튜브가 비지니스 주업이 ㅎㅎ......전화위복이죠머 ^^ ......암튼 ........홧팅입니다
현직 농부입니다. 귀농귀촌 쉽게 생각하고 들어오시면 낭패 봅니다. 침착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작물 무엇인지 열심히 공부 하시고, 하고자 하는 작물 관련 도움 주실 수 있는 멘토 꼭 선정해 그분께 다년간 배우고 시작하길 바랍니다. 작물에 대한 농사 경험과 경영 능력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귀농귀촌자금 5년거치 10년 상환 이자2%짜리 쉽게 생각해 덮석 받고 농사 시작하는 경우 많습니다. 결과는 별로 좋지 않더군요. 유툽에서 성공사례 많이 나옵니다. 이거 100% 믿지 않길 바랍니다. 성공한 사람들 그만큼 경영 잘 했고 그 과정 상세히 얘기 안했기에 받아들이는 시청자들 입장에서 나도 가능성 있겠다 생각하시곤 하는데 절대 아니올시다 입니다. 누가 얼마 벌었다에 혹하지 마세요. 남의 현실과 나의 현실은 분명 다를거란거 인지 하시구요. 농사 관련해 공부해야할 사안 굉장히 많습니다. 단기간 이론은 어떻게 해보겠지만 실전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는 단기간에 절대 해결 안됩니다. 이런거 예상하시고 금전적 계획과 함께 장기간 계획 설계 하시고 시도해보길 바랍니다.
![35살 🥵퇴사 후 💸15억 영끌! 🏢아파트 말고 🍓딸기 👩🌾스마트팜 올인[🙏위대한 실패]](http://i.ytimg.com/vi/eWyS-BUyce8/mqdefault.jpg)
![35살 🥵퇴사 후 💸15억 영끌! 🏢아파트 말고 🍓딸기 👩🌾스마트팜 올인[🙏위대한 실패]](/img/tr.png)
영상잘보고 갑니다~! 다른 아이디로 잼뱅tv 구독자였는데 실제로 뵙고 채널에 제가 출연을 할줄이야 ㅎㅎ! 너무 신기해요 영광입니다 😎 영상시청하시는 분들중 귀농을 준비하신다면 이상과는 많이 다른점 ㅎㅎㅎ꼭 염두하시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많관부입니다~!🌻
빚도 없고, 돈 쌓아두고 있어도 마음이 병든 사람들이 많은데, 건강하고, 굴하지 않는 정신은 값을 매길 수 없는 가장 큰 자산입니다!! 파이팅해요!!!!
파이팅입니다 ㅜㅜ
가게 뒷 마당에 잡초가,엄청 자랍니다
무엇을 재배하는건 아니구
잡초가 보기싫어 매년 4~5번씩
뜯어줘야 하는데 약 치면 안 자랄까요?
약이 있다면 어떤약이 있을까요?
밝다 ㅋㅋㅋㅋ 괜히 영상보면서 웃게되네요 밝은사람은 언젠가 꼭 빛을 보게되어있습니다 ㅎㅎ
@@user-rx3no4ob5o 제초제 치세요
귀농은 아니지만 농업에 종사한지 13년 정도되었는데,
농사 선배로서 하고 싶은 조언은
1.품종 선택이 젤 중요
ㅡ농사로 부를 잡을 수 있느냐의 열쇠
2.농사도 사업임. 하우스는 꼭 해야함. 노지로 농사하면 곧 죽음
고로 투자가 선행되어야
3.하우스를 지었다면 최소한의 장비에 투자하고 더 이상 투자는 금물
왜냐하면 주변에 농민 피 빨아먹는 농사관련 업체들 즐비
4.작물에 전력투구
ㅡ돈 최소화 드는 액비 만들기는 기본
ㅡ작물에 대한 연구,노력이 답
ㅡ모든 작물의 습성은 거의 비슷
ㅡ매년 반복되는 시스템임
5.인건비 최소화할 정도의 규모, 부부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의 범위내에서 농사 지을것
ㅡ인건비도 장난아니지만 인부가 절대 부족
6.하우스를 지었다면 숙식공간 확보 필수, 샤워실, 화장실도 필수
7.수입이 생기면 일정부분 적금 혹은 부동산 등 투자
8.인근에서 같은 작물하는 멘토를 꼭 만들것
ㅡ멘토는 인간성이 좋고 농업 기술 해박한 농민
ㅡ근데 구하기가 쉽지 않음
이상이고요 농사를 하면 처음은 힘듬. 주변에 멘토를 잡아야하고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3-4년 정도되면 목돈이 생겨가기 시작함.
덧붙이자면 농부는 만능꾼이 되어야 해요. 기본 기계장비도 갖춰야하고 하우스관련 수리.제작은 본인이 직접할수준이 되야 돈나갈 일이 적겠죠.
열거하신 거 보니
농신이 아닌 이상 농부로서 성공은 힘든다고 봅니다.
귀농해서 돈벌긴 하늘의 별따기... 시골 사람들의 어마어마한 갑질과 타향사람을 피빨아먹을려는 마을 사람들 과 싸워야 하고 동시에 해보지도 않은 농사를 지어야하는 이중고로 정신과몸이 피폐해져서 결국 빛쟁이가 되어 세상을 등지거나 귀농을 포기하고 도망치듯 다시 올라오는것 같음
스크랩해갑니다 선배님
이거 받아적어야함.
하루하루가 보람차다니...저런 긍정적인 사람이 있었다니... 👍×100
딸기 어디서 파는지 한번 찾아봐야겠네
젊은 나이에 저런 빚을 지고 리스크를 감내하면서도 저렇게 해맑을 수 있다는 것 보람차게 살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성공하기를 빕니다.
아직 빚 독촉에 제대로 시달려 보질 않아서 그래요.
농사 겉멋으로 귀농했다간 3년안에 거지되고 빚더미 올라앉고 살아있는 상거지 되는건 시간 문젭니다.
비꼬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은행서 빌린겨 뭔소리
@@jinukmen5294
이사람 빚쟁이네
@@vvw4527 맞아요.
아직 농지은행에 7억6천정도 남았어요.
이제겨우 10억 상환 했네요.
@@jinukmen5294
남자보다 똑똑 여성
저런여자 많나라
난 와이프 있지만
저도 귀농인이지만 저희와 다른길을 걷고계셔서 참 용감하다 생각많이 했어요. 저희는 빚을지고 시골생활을 시작하면 너무 힘들어질걸 알기에 대출은 생각도 안하고 주어진 작은일부터 시작해서 지금 귀농9년차 빚없이 완전 풍족하지는 못하더래도 손벌리지않고 열심히 살고있어요. 어찌되었건 귀농빚쟁이 딸기농사 대박나셔서 빚 청산하는날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쨍이님도 보고 소풍님도 보고..ㅎ
여기가 농튜버인지 인터버인지 ㅋ ㅋ
암튼 두분뵈서 넘 반갑고
농사,튜브 둘다 흥했으면 합니다^^
님께서 올바르게 하시는거에요 국가에서 왜 신용등급도 안되는 젊은 사람에게 3억 이상의 대출을 해주는지 깊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쨍이님처럼 3억원대 대출 빌려주고 1년 3600만원 원금+이자 놀이만 해도 지자체는 남는 장사거든요 친척분 계시는 시골에도 한때 대기업 다니시다가 은퇴하고 농업교육 받은 뒤 바로 하우스 지으신 분들 10년차 되셨을때 캠코에 팔아 넘기고 품앗이 다니시는 분들 계세요(캠코에서 담보대출 받고 기간내 못갚으면 가져가는 식인데 이걸로 빚잔치 많이 합니다 돈도 괜찮게 쳐줘요) 나이도 많으셔서 안타깝기도 해요 도시에 계속 계셨으면 연금 타시면서 손주들 재롱 보시고 아파트에서 편안하게 노후 즐기실 나이거든요... 귀농하신 분들 3년, 5년, 10년이 고비이신것 같아요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매년 농약, 비료, 모종 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 수리, 트럭도 생각해야 하고 농사는 쪽박차는 경우도 있어서 여유자금 없이 때려부으면 결국 대출막기 하다가 도시에서 일하고 있는 자식들에게 이자 물어달라고 우는 소리도 하게되서 가족간 불화도 생기고요
시골 식품공장가면 겨울에 단기 알바 뛰는 분들 많습니다 나이가 많은데도 하세요 물론 공공근로도 같이 뛰시고요
님처럼 빚없는 귀농인이 드물거에요 그것만해도 성공하신 겁니다
현명 한거에요
맘 편한게 최고죠
쨍이님이 너무 성급하신거죠. 다른 딸기 농사지으시는 유튜버분이 절대 하지 말라고 한거 다했더라구요.....
빚 지면 헤어나지 못합니다.
저 처자 참으로 딱합니다.
울 딸 보는듯 예쁘고 어쩜 저렇게 밝게 웃는지 많이 응원해주고 경제적 여유가 빨리 발생되길 진심으로 바람
도심생활이 지겨워...귀농을 생각하고있었는데...오늘 이 방송을 보고 지금 현실에 만족하는걸로 마음을 확립시켜준 잼뱅관계자분들에게 감솨~의 인사를 전합니다!여러분이 사람하나를 살려주시는군요~감솨~😅
집살돈부터 구하고 귀농얘기해라
@@ourfutureisfuckingbright8662 오~~~멋진시비~~~😆😆😆
@@9776 땡큐 뽀이
@@ourfutureisfuckingbright8662 역시~fucking man~반가웠습니다~무더운 여름, 식사 잘챙기시구요~화이링~👍👍👍
@@9776 옦께이 미투 브라더
이렇게 성격이 좋고 진취적인 분은 반듯이 성공할겁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힘든 와중에도 미소 지울수 있는 젊은 농부들 화이팅 하세요!
귀농은 현실이라고 합니다 아는 사촌분께서 말씀 하시더군요 그분은 시골에서 자라서 젊은 시절에는 도시에서 건설회사 대기업에 취직하여 개인건설회사까지 만들어서 괜찮은 수익을 얻다가 결혼후 그 수익좋은 건설회사 접으시면 다시 귀농하셧는데 그분이 말씀하길 귀농은 판타지가 아니다 라고 그리고 귀농후 바로 수익을 내는 경우는 진짜 상당히 흔한일은 아니다라고 하더군여 보통 평균 5년정도는 고생해야 드디어 괜찮은 수익을 얻을수 있다 하더군요 그래서 귀농하여 그걸 못버티고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군요 요즘 한국 딸기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또 국내에서도 괜찮은 가격이 팔리닌깐 꼭 성공하실꺼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당신의 그 도전에 이젠 꽃길이 펼쳐지길 바랄게요 ^^
뭔가 아시는 분
귀농은 5년이 지나야 결실을 맺기 시작함.
5년을 버틸 자금이 있어야 함.
그런데 5년이 지나 농사가 잘 되어도 성공한 게 아님.
판로가 있어야 함.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과 판매해서 매출을 올리는 것은 별개의 영역임.
농사는 종합건설사업과 같은 것이고 귀농인에 무한한 능력을 요구함.
전혀 다른 분야로 가신지
3년이 안되셨으니 아직 빛을 못보신것 같아요.
맛있다는 한마디에 눈물을 흘리시고 500배는 더 힘든것같다는 일을 이어가고 계시는 지금의 열정이면,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 반드시 좋은 결실 보실수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어떤 작물이건 농업 자체는 정말 힘들다 생각되며, 인터뷰 내내 미소를 잃치않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이고, 인터넷 영상 등 온라인을 통한 많은 홍보로 꼭 흑자 전환을 기원합니다.^^
재농업생각참비닐큰거치고홍보로대출삼억맛없재
농촌 출신이더라도 귀농은 어려운 일인데
늘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겁먹는거 보다는
부딪혀 보고 해내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응원하고 존경심마저 들었어요.
늘 꾸준한 관심은 못드리고 있지만
보는 영상에는 꼭 글을 달아놓습니다ㅋ
노력하는 쨍이씨~언제나 응원합니다!! 🥰
20년 넘게 대출인생이 아주 지겨워
5월에 대출다갚고 현재는 대출 없습니다
2030 세대분들 대출무서운줄 모르시는거 같아요 갚을려면 아주 죽습니다
절대 대출내지마세요
어머나...긍정적인 마인드 진짜 너무 좋네요 👍👍 뭘해도 잘 하실듯. 이런분들이 결국은 역전해 내더라.. !
농사일이 힘들어도 최선을다하시고 웃으시는모습 보기 좋습니다.
농사하시는분들도 귀농 엄청 말리시던데..이런 현실적인 영상을 본게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귀농도 부모님들이 크게 농사를짓고있다거나 물려주신 농지가있는거아니면 하면안됨 귀농인 자신이 농업1세대면 다빚임ㅎ
예전에 봤던 분인데 다시보니 반갑기는한데 아직도 빚에서 벗어나질 못했네요.힘네세요.
충남 논산에서 벼농사 짓고 있습니다.
논산 딸기가 유명하다보니 이분도 논산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나 하우스 작물재배는 정말 잘 알아보시고 귀농을 하셔야해요.
논산 토박이로서 딸기는 과포화 상태로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수익성이 괜찮았는데 다소 늦게 진입하신게 아닐까 하는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아무쪼록 농사는 3년은 고생한다는 말이 있는데 슬슬 잘 풀리실거에요.
화이팅 !
딸기는 그래서 돈되는 촉성재배 하지 않나요? 장희는 이제 10월말이면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논산 청솔아파트네요 ㅋㅋ방갑네요~^^
3억5천 빚이 있다는 말에 깜놀했지만 ᆢ
저 여자분의 순수하고 해맑은 웃음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더 소중하고 멋져 보입니다
힘내셔요. 홧팅
세상에 쉬운 일이라는게 없구나라는 사실을 새삼 떠올리고 갑니다. 귀농하고 싶어서 학교도 다니다가 휴학 중인데 정신이 번쩍 들어요.. 그래도 풍년으로 웃는 날이 더 더 많아지시기를 바랍니다. 파이팅!
내용은 심각한데 늘 웃상이라 실감이 안나요 ㅠㅠ ㅋㅋㅋ 극복되는거 꼭 !! 보고 싶습니다 !!! 전국민이 귀농빚쟁이님 딸기를 먹는 그날까지.. 화이팅 해주십쇼 !!
와 저런 상황 가운데 저렇게 해맑으실수가 한수 배우고 갑니다|!
딸기농사 정말 힘들어요
세벽 5시쯤 수확 시작해서
하루 종일 일해도 모종값
농약 퇴비 잡비 등등 등유비도 추울때 기름
수도 없는데
정작 수확 기간은 3-4개월
아 정말 까마득할 수도 있는데 내내~ 웃으면서 이야기 하시는 거 보니 저도 덩달아 웃으면서 봤네요. 딸기 만ㅅㅔ!
4년차면 귀농창업자금이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이라 내년부터 원리금 상환이 들어가는데 원금이 3500만, 2%이자 700만이면 4200만원이네요. 게다가 생활비가 최소로 연1500만, 농장운영비, 생산비 등을 감안하면 최소한 8000만원은 벌어야 될듯한데.. 귀농은 쉽지않아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계신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
열심히 사세요. 좋은날 올것 같네요.
저희 부모님이 직장병행+은퇴후 귀농하셔서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고수익 특용작물(과일) 중 하나고
두명이서 하시고, 60대 이상인데도
매년 매출은 2억전후, 순수익 1억 전후 무난하게 얻음
1. 해당지역에 연고가 있어 수월하게 정착
(어머니쪽 고향이라 친지 다수 거주)
2. 제대로 개인 농사를 일구기전 남(이모네)의 논밭에서 한동안 일을 먼저 배워 기술을 습득함. 서러운 과정있었음.
(일종의 인턴.실습과정)
3. 숙련이 될 때까지는 어느 정도(몇년 필요)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는 멘탈과 끈기, 그리고 그동안 버틸 수 있는 자금, 또 무엇보다 체력이 받쳐줘야 함
4. 부모님은 농사 잘한다는 사람들 수소문해서 찾아가서 기술 배워오심. 물론 잘 안가르쳐주려고 함. 친척들조차 경쟁심에 자기기술 알려주기 싫어함. 그리고 본인이 여러 품종, 비료, 농약을 가지고 매년 어떤 게 나은지 꾸준히 실험해봐야 함.
5. 판매할때 농협이든 조합이든 공판장이든, 판로과정에서는 해당지역 다수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 돈을 잘받으려면 여기서도 사회생활 필요함. 그리고,
경매 상인들에게 이름이 알려져야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음
6. 백화점, 마트, 군부대, 인터넷, 해외수출용 등등 판로는 다양한데 그걸 뚫는 과정도 다 본인노력에 달려있음
하루아침에 성공할 수 있는 분야 아닙니다. 한가로운 전원생활하면서 도시에서처럼 나혼자 조용히 여유있게 일해야지 이런 마인드로는 농사로 성공 못합니다.
그 지역동네에 어느 정도는 동화될 수 있어야하고 누구보다 끈기있어야합니다. 사업이고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자신없으면 시작도 하지마세요.
구구절절 맞는말 대잔치네..
이거 정답임. 내 농사짓기전에 남 밑에서 몇년 인턴생활 및 연구 필수임.
말씀하신 내용을 유튜브에 올려주시면,,,,,,,사람들에게 참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댓글로만 있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읽어 보면서,,,,읽어보는 제가 참 어렵게 느껴졌고, 오히려 친척이랑 같은 동네에 산다는게,,,,,장점도 있겠지만,,,,,,분명히 단점도 존재할거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시골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도시사람들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어려운 과정들을 다 이겨내시고 성공하신 부모님께 경의를 표하며,,,,,위의 하신 말씀은 농사뿐만이 아니라,,,,,모든 분야에 다 통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부모님께서 오래오래 더 잘 되시길 기원드립니다!!!!!!!!!감사합니다!!!!!!!^^
귀농으로 연2억 매출까지 달성하시려면 땅값빼고 자본금으로 현금 최소10억은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것도 확실한 재배기술과 판로가 2년 안에 이루어 져야 합니다
딸기로만 생각해도 250평 한동에 4,000만원 나오기 힘듭니다 보통 2,500~3,000만원 입니다 노동강도는 부부가 250평 3동하기도 힙듭니다 만약 기술이 대한민국1%안에 든다하시면 5동은 하셔야 매출2억인데 그럼 외국인 노동자 부부쓰셔야하고 요즘 보통 240만원이니 인건비와 기타 부식비등 일년에 6,500만원은 인건비로 들어갑니다 기숙사도 따로 지으셔야 하고요
중요한 재배시설에 관해선 개인마다 농법마다 시설에 차이가 있으나 딸기는 겨울작물이니 보통 평당 단가가 높습니다 특히 요즘엔 원자재가격상승으로...
암튼 년2억 매출이라 말씀하셔도 인건비에 양액비료에 농약에 매년교체해야하는 비니루에 전기료 기름값.,. 하우스시설의 감가상각에... 매년 장마와 태풍과 한파때문에 오는 피해와...
2억이라하셔도 정작 손에 쥐는건 노력에 비해 생각보다 적습니다
그냥 조그마한 건물 사셔서 아껴쓰면서 편하게 사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berrysb9380 안타까운게 땅값 시설비만 아니면 수익률 괜찮다고 봅니다.
긍정적인 모습 보고 다시한번 저를 다독이고 갑니다
농사일이 엄청 힘든거더라고요 말씀대로 자기 시간이 더 없어요 직장보다
그냥 자영업입니다 거기다가 날씨도 무시할수 없고 환경도 힘들고 그게 농사입니다
밤하늘은 저기.캠핑가서 보는게 더 좋습니다 귀농은 생각보다 다릅니다 시골 텃세도 어마어마 하고요
하필이면 초보자가 딸기를하다니... 딸기는 다른작물로 변경하기도힘들고 키우기더힘들고 초기 투자비용도 많이필요해서 초보자는 힘들텐데ㅠㅠ 올해는 가격좋게 잘 받으셔서 미소잃지않기를!!
올해는 농사 잘되서 대박나시길 바래요 저희 부모님도 농사지으시는데 가끔 한번씩 도와드리지만 너무 힘들어요ㅜ
대박 화이팅
농사를 우습게 보고 시작해서 그런거임. 옛날부터 할거 없으면 농사나 짓지 그게 쉬운 줄아나.. 농사도 일종에 사업인데 사업 할거 없으면 사업하나?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하면 당연히 힘들고 특용작물을 하면 잘되면 돈이 되지만 시기가 안맞아서 폭락할때 하거나 특용작물이 괜히 특용인게 아님 그만큼 일반 작물보다 더 노력이 들어가야되고 기술이 있어야 됨. 그리고 일반 작물로 농사를 지어서 먹고 살자면 최소 십만평이상 농사를 지어야 먹고 살 수 있음. 특용을 많이 하는 이유가 그래서 그런거임. 적은 땅으로 그나마 할 수 있는게 특용뿐임. 그걸 모르고 귀농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리고 땅을 살려고 해도 땅은 이미 기존에 농사 짓는 사람들이 짓고 있어서 돈이 있어도 땅을 살 수 없음. 어렸을때 경영체등록하고 조사하는 조사원을 했는데 그때 보니 귀농한 사람들 대부분이 저런 사정을 모르고 시작했다가 대부분이 5년안에 결판나고 아예 다버리고 도시로 다시가던가 아니면 주변에서 다른 일을 찾아서 하게됨. 이건 정말 오래전 부터 농사를 업으로 한 농부의 아들로써 옆에서 지켜보고서 혹시라도 귀농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보라고 쓴거임. 농사도 사업이다
님 댓글이 상단에 고정되어야 하는데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결국엔 대출 돌려막기 하다가 자식들도 갚아달라고 해서 가족 전체 힘들어하는 집 봤어요
결국 자녀들과 불화가 생기더군요 돈앞에선 어쩔 수 없어요
현답
쿨찐색히 훈수 오지네 ;;
ㅇㅈ 저도 그생각 했어요 알아보지도않고 그냥 시작하는 ...
와 정말 맞는말만 하셔서 놀랬어요 ㅋ
농사도 사업인데 경영능력은 전혀 신경안쓰더군요 육체적 노동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어쩜 이리도 성격이 긍정적이고 밝으실까?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곧 좋은일이 왕창 들어오갰네요.
많은 이들에게 도움 되는 좋은 영상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직장 생활이 낫군요.
와우~^^귀농빚쟁이님tv출연!!
잘보고가용♡ 귀농은 현실 ㅠ
귀농1년차새내기 귀농유투버입니당
모든귀농인들 화이팅♡.♡
엄청 힘들텐데 항상 웃고 긍정적인거 같아요! 덕분에 힘이 나네요.
많이 한계에 도달하신 것 같아요…
밝은 웃음 뒤에 가려진 슬픔이 너무 많아보입니다.. 같이 옆에서 함께 기쁘고 슬플 사람이.
무슨 일 생겨도 이 사람이면 믿을 수 있겠다는 사람이 곁에 생기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이에요 !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잖아요 지금이 그때라고 항상 매 순간 지내는 수 밖에요
빚이 3억4900 이래요... + 가아니고 -가 349000000원이라고요
정말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넘 보기좋고 행복해보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맞습니다. 귀농 귀어 꿈만으로 하는 것 아닙니다. 젊은분이 매우 긍정적이네 아무쪼록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아니 ..
스스로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
제 개인적으로 멘탈이 나가있는시점에,
오 ㅏ아ㅏ 하고 혼자 감탄을 하면서 봤습니다.
얼마나 멘탈이 강하신건지.
어떤 펄소나를 받으면 저토록 평정심을 유지할수있는지.. 개복치인 제 관점에서 대단히 리스펙입니다👍👏
잘되시길 응원합니다 !!
수고하시네요
잘보고 응원하고 갑니다
최지은씨에게도 응원 보냅니다
힘내세요
잼뱅티비에서 귀농빚쟁이님을 보다니... 저도 농사짓는데 응원합니다. 벼농업을 해서 딸기하우스보단 일이 적은것같아요
무엇이든열심히
할것같은목소리에서
자부심을느낍니다
에너지가팍팍
솟구칩니다
농부에발걸음만큼
열린다하니
분명코그짝분야에서
최고의길이보입니다
여걸님자부심으로
똘똘뭉친사기충만하여
좋은일보일것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이 분 멘탈이 존경스럽네요.
웃고는 있으나, 얼마나 맘 고생 많으셨습니까.
화이팅 입니다.
이건 긍정이 아니라 그냥 생각이 없는거죠..ㅎ
“치킨 집이나 해볼까?“ 해서 풀대출 땡겨서 망하는 사람들이랑 다를게 없어요 하다못해 알바라도 해서 돌아가는 생리라도 파악하고 뛰어들어야 되는데 이건 그냥 우습게 본거죠 세상을. 생각없이 뛰어든 만큼 인생경험 한다 생각하시고 너무 당연한 결과일뿐 그래도 포기않고 꿋꿋히 하시니 그에 응당한 결과 또한 반드시 오긴할겁니다
고 정주영회장님께서 이런 말씀을하셨습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누군지 모르지만 진짜 응원합니다..
진짜 열심히 사시고 긍정적이시네요 배우고갑니다
성품이 후덜덜..그런 긍정적 마인드가 멋있습니다.꼭 대농 되시길바랍니다.
마인드가 너무 멋지당.. 여유롭고 긍정적이시네요. 응원합니다~!
이분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다ㅠㅠ
파이티하세요 좋은날이 올겁니다 항상 웃는 모습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웃을일만 있길 바랄게요 퐈이팅 👍
그냥 아무생각없이 삽질하면 쫄딱망힌다는 교훈이구만
농업관련 업계에 종사하고있는사람으로써 한마디 하고싶은게있네요.
할것 없으면 농사짓고, 적당히 몸쓰고 땀흘리면 알하는 만큼 돈이 어느정도 벌리는줄 알고 쉽게 접근 하시는분들은 절대로 농업계로 들어오시면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경력 5년 이상인 사람들, 많게는 10년넘게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조차 30프로정도가 돈을벌고 30프로정도가 근근히 먹고살고 30프로는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머지 5프로는 크게 돈을 벌거나 완전히 망하는경우입니다.
농업의 경우 정형화된 지식이 많지않아 농법을 찾기 힘들며 각각의 작물 및 지형, 토양, 물에따라 농법을 모두 다르게 하여야합니다. 이 모든건 경험에서 나오죠.
그렇다고 귀농이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이라는것은 아닙니다. 귀농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작물을 선택할지 어느 지역을 선택할지등을 정말 최소 2년정도의 시간을 쏟아 찾아다니고, 책으로 공부해야한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딸기작물은 고소득 작물로써 귀농인들에게 인기가 많을듯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크며 2~3년정도 실패 할 경우 야반도주를 하거나 심지어 세상을 등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제 제 주위에도 봤구요. 그리고 고소득인 만큼 지식과 기술을 아주 많이 쌓아야합니다.
해당 영상은 딸기 런너를 꽃는 작업중인듯한데 작물의 웃자람이 심하고 배지내에 펄라이트는 아주 많은듯보입니다. 그리고 바닥환경또한 정리가 되자 않아 곰팡이, 세균등이 번식하기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여름철의 경우 펄라이트가 많으면 물빠짐이 심해 자연히 관수량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건조에 대한 피해도 민감해지죠. 관수량이 많으면 딸기가 약하게 웃자라기 쉬워요. 양액비료값 또한 많이 소비되죠. 저 정도면 비배관리 병충해관리는 안봐도 뭐..
농사꾼이라 하면 흔히 옷도 지저분하고 본인을 꾸미는것에 소홀하다고 생각들 하시죠? 맞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사실 그런것을 몰라서 혹은 관심부족일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런걸 생각 할 여유나 시간이 없기 때문이예요.
흔히 말하는 상위 20프로의 수익을 거두는 사람들은 단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일힙니다. 일이 없더라도 하우스에서 보내면서 일을 찾을 정도죠. 전화없이 무작위로 방문해도 거의 95프로 이상 재배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건 기본이죠. 자기 사업하는데 다른곳에 놀고 있다는게 말이 안되니.
귀농에 대해 무조건적인 부정적인 내용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아울러 귀농은 보험영업 같다고 말하고싶네요. 쉽게 들어갈 수 있지만 절대 쉽게 돈벌 수 있는건 아니라는 것.
정책자금 쉽게 대출되니 쉽게 접근하시는것도 파산의 지름길입니다. 당장에 중하위 30프로정도는 대출이 없어도 시설비, 인건비, 농자재비, 최소 생활비등을 빼면 남는게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대출 이자까지 나간다면 이건 말 다 한거죠. 귀농하고 1~2년차에 기존 딸기재배 농가들을 제치고 상위 30프로안에 들 자신이 없다면 대출없이, 그리고 소규모로 시작해야됩니다.
수익의 경우 해당 영상 기준으로 배재를 한다면 기반시설비를 제외하고 1동(200평)당 1년에 약 1,500만원정도(올해 물가 상승 이전 기준)가 소요되며, 1년 수확 후 2천에서 2천5백정도가 중간정도 될겁니다. 물론 백분율 중위에 든다는 보장도 없죠. 기반시설비 몇억은 언제값고 대출이자는 어떻게 감당합니까? 게다가 작물이 병들어 죽기 시작하면 그땐 밤잠을 설치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도 여럿 보았네요. 농약 살포한다고 병해충이 쉽게 방제되는것이 아닙니다.
귀농 의사가 강력하게 생긴다면 1년정도 하우스에서 인건비 받으면서 일해 보세요. 본인에게 맞는지 아닌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의지만 있다면 일하면서 배울수도 있구요. 요즘 인건비도 13~17만정도로 꽤 괜찮은편이죠. 어지간하게 해봤자 인부들보다 연 수익이 더 적은 경우도 많습니다.
당장 생각나는걸 주절주절했네요. 제 생각을 다 담진 못했지만 이쯤에서 이만...
농사로 수익내기가얼마나힘든일인지 원래시골출신이고 퇴직하고 시골에 토지며 가옥도물려받았지만
농사짖는것이 얼마나힘든것인지 알기에 서울서그냥 정착하기로했습니다~귀농귀촌하시는분들에게 전폭적인 정부지원이필요합니다
열심히하셔서 원하시는꿈이루시기바랍니다
훌륭한 청년이시네요 !
지금은 어려워도 꼭 성공하실겁니다 항상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최고입니다 .
진짜 잘되실겁니다 화이팅입니다.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ㅋ. 원래 3억이었는데. 우째 5천더 늘었데요? 귀농 빚쟁이 초반 PD님이랑 같이할때가 참 재밌었는데.
농부들의 기본 조건이 '긍정적인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캐나다에서 시골 살면서 대농 어르신분들이랑 가깝게 지냈지만 그 분들 정말 너무나 긍정적이십니다 귀농빚쟁이님 처럼. 닭들을 출하하면 4천만원 5천만원을 벌지만 장비 하나 고장나니까 3천만원 수리비가 나오더군요. 대한민국 '동' 규모보다 큰 농사를 짓고 비가 안오면 적자가 나지만 그저 '신의 뜻'이다 라고 웃으며 넘기시는걸 보고 정말 긍정이 베이스로 깔리지 않으면 농부는 절대 못하겠구나 싶더군요. 귀농빚쟁이님도 지금은 적자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으실지라도 긍정적인 마인드 계속 가지신다면 조만간에 대농이 되시고 채널명도 조만간에 바뀌실꺼라 믿습니다!
긍정 마인드는 정말 훌륭하시네요
힘내셔서 성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런분이 있어 나라에 미래가 있다.힘내세요.
쨍이님을 여기서 보네요...
쨍이님의 영상도 많이 보고싶은데 혼자서 일하시랴 영상찍으랴 편집까지 힘들줄 짐작합니다...
인터뷰 진짜 잘하시는 쨍이님 농사로 대박나셔요~~~응원합니다
열정이 있으시니 꼭 성공하실 거예요 응원합니다^^
친구중에 두명이다른케이스인데
한명은 집안자체가 농업잔뼈가굵은집안이고
하나는 말그대로아무것도없이시작한친구인데
결과는 아무것도없이시작한친구 귀농3년만에빚만4억생기고 폐인대서 복귀함
혼자서일어서는케이스도있겠지만 집안내력없으면 진짜힘든게 농사임
빚..... 이건 살아있는 생물입니다
점점 자라납니다 가만히 둬도 잘 큽니다
인간이 만든것 중에 가장 악날한게 바로 복리 이자 입니다
한번 잘못걸려들면 영원히 노예로 살게 됩니다.......... ㅠㅠ
농촌은 수입이 랜덤입니다. 문제는 수입은 3년차부터 시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도시 직장인이 최고입니다. 월급이 낮아도 나아요.
긍정적인 모습이 너무 보기아름답습니다 꼭대박나길 응원하겠습니다!
진짜대단하시네요.
화이팅 하세요.
대단하십니다~ 젊은나이에 안정적인 직장을 퇴사 하시고귀농이 정말 쉬는 선택은 아닌데 ...노력하시는 모습이 멋지시네요! 응원합니다~
현재 수도권 외곽에서 농사 짓고 있는 20대 남자입니다
저는 후계농인 덕분에 일은 힘들지만 어느정도 미래가 보이기 때문에 버티고 있지만
기본 바탕 없이 귀농 하시려는 분들은 생각 잘 해보셔야해요
주변에 '리틀 포레스트'를 꿈꾸며 뛰어들었다가 몇년안에 포기하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현실과 영화는 다릅니다
'스트레스없이 편안하게 내가 먹을거 소소하게 농사 지으면서 살아야지' 라고 생각 하시는분들과
농사에 관한 기본 지식 없이 들어오시는 분들 한번 더 생각해보십시오
노동에 강도가 다른 일들과 전혀 다릅니다
공사장 막일도 쉬는 시간이 있고 쉬는 날도 있지만 농사에 쉬는 시간, 쉬는 날 그런거 사치입니다
한달에 1~2번 쉬면서 하루 12~15시간 가량 일합니다 쉬는날도 오전엔 나가서 일하고요
저희는 시설채소여서 사계절 쉬지 않습니다
물론 월급 받아가며 생활 하는것 보단 돈은 훨씬 더 법니다
매출 10억 순수익 30~40퍼센트 가져가구요
스마트 농업이라고 나라에서 많이 홍보하는데 아직 완전 자동화 단계까지 못갔구요
나라에서 청년 농업인, 여성 농업인 하면서 지원 많이 해주는데
지원 받는것도 결국 빚입니다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건 편안한 삶을 살기위해 귀농? 절대 하지마십시오
차라리 돈 많이 벌고싶고 어떻게 해서든 악바리처럼 버틸수 있는 분들만 귀농하십시오
농장규모와 어떤작물을 하시나요?
규모는 평수로 따지면 2만 5000평 살짝 안되고 하우스 70동 고정 외국인 인력 6명 (원래 11명인데 인력난으로 반토막 났어요 ㅠㅠ)
주작물은 엽채류 (시금치,열무) 입니다
@@BAEK_farmer 본인 소유의 토지에서 농사지으시나요?
@@user-ds2jd2rk5d 아뇨 2000평 제외하고 다 임대입니다 나머지 중 1/3 가량은 국유지여서 싼 임대비용으로 이용중 입니다!
@@BAEK_farmer임대는 어떤식으로 구할 수 있을까요?
힘내시고.건강하시며.성공을
꼭해내세고
보람차게.힘내세요
시골분들 텃세도 무시 못해요. 기본적으로 내 부모님이나 배우자 부모님이 시골에 사시고 기존에 농사 지으시는 분들이어야 젊은분들이 그나마 유리하게 배워서 할수있어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하려면 빚이 어마무시하고 그거 갚으려면 망해서 다시 도시로 가는분들도 많네요. 날씨도 도와줘야하고, 그렇게 배워도 내뜻대로 안되는게 귀농이에요. 저희 시댁에서도 포도농사 + 고추농사 같이 하시는데 해 지나갈수록 아프신곳도 많고 힘들어 하시죠. 신중하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래요.
님의 열정이면 성공할수있다고 봅니다. 화이팅!!!
이분은 성공할수있는 사람입니다
성격이 너무긍정적임. 다른무엇을하든 성공할 스타일
농사를 열심히 하셨는데 침수피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네요ㅠㅠ
매사에 매우 긍정적 이신것 같네요^^...꼭 성공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이팅 하세요~~
현실 은 점점 더더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장년 드스크 수술하고 올해 스마트팜 하우스 철거 합니다 현실은 냉정 합니다 더위도 먹어서 병원 갔다와서 일하했는데 공영방송에서 외국노동자 고생한다고 떠들던데 한심 나라에서 사는게 화가 납니다
아 부디 올해는 농사 잘 되시길 바랍니다 🙏
긍정적인 부분을 본받아갑니다!!!
귀농하시면서 적자난 금액들 빠른시일내에 몇곱절로 수익이 나실겁니다~~대박 나세여~~^^~~^^~~
무슨일이든 똑같아요 경험도 없이 3억대출받아 식당차리면 망하기 딱좋죠ㅋ 농사는 땅이라도 팔아먹죠ㅋ
농사는 배우기가 어렵습니다. 맨손으로 시작해 자리잡은 사람은 대부분없습니다. 부모님 기반으로시작해 억대농으로 갔는데 그사람 따라가기도 어렵고 농사공무원들 교육듣고 그거 믿고 들어오면 폭망입니다ㅋ 무슨일이든 자기하고 맞는 스승을 찾아야죠
사람이 참 밝으십니다. 꼭 성공하시길.
귀농이든 자영업이든 참 힘듬 시기같습니다.
저도 십년째 암울한 상태지만 항상 희망을 품고 삽니다.
남들이 알아주지않아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달리다보면 분명 빛은 들어온다....
제발....이번주 로또......제발........제발........민는건 오직 로또!....내 유일한 희망!
생각이 있어 계산기 1분만 두드려봐도 농사지어서는 답이 없다는걸 알게되는데 빚3억9천을 깔아놓고 그 답없는 농사를 시작했다면 평생 빛의 오물구덩이에서 헤어나올수가없을거다
죽지못해 농사짓는것보다 못한 빚에 허덕이는 지옥같은 삶을 사시겠네요
"열심히 산다는 것에 대한 보람" 이라는 말에 100프로 공감. 저도 농사를 지어며 내가 이렇게 부지런한 사람이었나 하는 사실에 깜짝깜짝 놀라요. 돈이 안되는 것이 문제지만.
용기와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성실하고 솔직한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이 돼야 하는데..
세상은 노력하는 사람을 성실하다고 안하고, 돈을 번 사람을 성실하다고 평가 하지요.
@@4D-HUMAN 보통 돈 버는 사람이 성실합니다.
@@rubystar6647 그렇게 말한
많은 사람이 망했고
준비된 사람은 코로나 이후
많이 벌었지요.
코로나 이전엔 성실하지 못한 사람 취급
코로나 이후론 성실한 사람.
그러나 똑같은 생활을 하는 사람이었음.
@@rubystar6647 사실 운도 많이 필요하죠. 그래서 리스크 줄이려고 공부도 해야하고. 인생이 그래서 어려운것 같습니다
@@4D-HUMAN 주변인 통계인가요? ㅋㅋㅋ 저도 제 소견입니다. 부지런하고 계획적이며 성실한 사람이 성공했습니다 돈도 많이 벌구요. 제 주변 통계로는 그렇습니다. . 물론 막무가네님 말처럼 운도 많이 필요하죠. 그리고 성실이라는 단어는 쉽게 정의 할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농사도 경영이 필요합니다.
결코 만만한 직종이 아닙니다
철저한 계획과 기술 노하우 판매계획 그리고 꾸준한 공부
노력이 필요합니다. 결코 도시에서의 직장생활. 자영업만 힘든게
아니라 농어촌의 현실도 정말 빡샌게 사실입니다.
정말 귀촌. 귀농시 철저하게 계획하고 경험하고 귀농해도
성공할까 말까입니다. 세상에 쉬운일이 없네요
세상에 공짜는 결코 없다는 겁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이죠!
농사짓기 전에 잘 팔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농사 잘 짓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죠!
진솔되고 긍정적인 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농업 역시 상품을 팔아 수익을 창출하는 것일텐데. 부가가치의 한계는 존재하는 상황에서 1000만원을 벌었다치면 인건비, 농자재비, 생산비, 판매비가 1000만이 들어가야 하는 것이 농업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물의 종류에 관계없이 반드시 규모의 경제가 요구되고, 그 규모가 커질수록 높은 위험성을 떠앉을 수밖에 없는 분야가 농업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악플은 아니나 대책없는 낙천성,,, 저 대출도 그나마 3년이자 7년 원리금 균등 그래서 4년 이후로 지옥문 열린다. 빚내서 농사짓지 맙시다
2:10 그래도 벤츠는 끄네요 ㅎㅎ
5년거치 10년분할입니다만..
악플이죠 ㅋㅋ
이분은 본인이 알고 계시는듯 지금은 적자지만 이대로 발전해가다보면 곧 흑자로 돌아설것같다 그렇게 해낼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고되지만 계속 달린다. 이분 긍정적인 마인드와 체력과성실을 갖추었고 잠깐 언급했지만 경영과마케팅도 방법을 어느정도 터득하신듯
씩씩하셔서 꼭 성공할거예요~화이팅!!
전 농부의 딸입니다
농사 만만하게 볼게 아니에요
그래도 저분은 결단을 내리시고 파이팅입니다!
반드시 성공할겁니다.
화이팅
농사일이란 진짜 힘듬 회사일 야근?? 힘든것도 아님 드라마 보고 그게 단줄 알고 가볍게 시골에서 농사지으러 내려가면 시골의 쓴맛을 볼거임
대출100% 안받으면 반쪽짜리 영농후계자 취급받는걸로 알고있고 100%상환해야지만 인증된 농가로 여겨서 각종 지원을 빵빵하게 해준다고 들음 결국 정부에서 빚을 유도하고 농민들 발을 빚으로 묶어둬서 농촌에서 못떠나게 하는 정책임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다
근대 그빛 이자가 얼만지 아세요 년 1프로때입니다
@@user-tz5xr8gv7v 그럼 합리적이군요
@@softnothing1461 연2%이자 5년거치 10년상환임 3억 지원이니까 연 원금3000에 이자 600 총 일년에 3600은 내야 된단 말임 쉬울거 같음?? 3억 주고산 밭떼기에 연 3600이상 생활비 +알파 나올거 같음?? 병충해, 태풍, 이상기온, 시세하락등 아다리 잘못걸려 실패하면 돌이킬수없는 구렁텅이로 빠지는게 이바닥이임 윗분은 잘못알고 계신거고요 보통 5년은 이자만 내다가 나머지 5년은 연 6600.. 못내서 연장신청하고 평생 빚만 갚거나 도망치는 경우가 허다함
귀농하셔서 농사짓는
용기는 칭찬 할만합니다
하지만 농사가 쉬운것이
아닙니다
잘못하면 빚쟁이 됩니다
열심히 하셔서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이 분 유튜브도 잼나게 보는데........농사는 적자고 넘 고생하시지만...대책없이 긍정적인 분이라...하아......그래도 나름 유튜브에서 큰 수익이 나는 것 같아 다행이어요...ㅎㅎ.......오히려 농사를 통해 .....유튜브가 비지니스 주업이 ㅎㅎ......전화위복이죠머 ^^ ......암튼 ........홧팅입니다
개인적으론 귀농을 하기보단
적당히 작은 마당에 텃밭정도 사용할수있는 규모의 집을 사는게 나을듯.
저정도 규모의 밭을 하려면 돈이 많이들고 유지비도 버거울듯
현직 농부입니다.
귀농귀촌 쉽게 생각하고 들어오시면 낭패 봅니다.
침착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작물 무엇인지 열심히 공부 하시고,
하고자 하는 작물 관련 도움 주실 수 있는 멘토 꼭 선정해 그분께 다년간 배우고
시작하길 바랍니다.
작물에 대한 농사 경험과 경영 능력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귀농귀촌자금 5년거치 10년 상환 이자2%짜리 쉽게 생각해 덮석 받고
농사 시작하는 경우 많습니다. 결과는 별로 좋지 않더군요.
유툽에서 성공사례 많이 나옵니다. 이거 100% 믿지 않길 바랍니다.
성공한 사람들 그만큼 경영 잘 했고 그 과정 상세히 얘기 안했기에 받아들이는 시청자들 입장에서 나도 가능성 있겠다 생각하시곤 하는데
절대 아니올시다 입니다. 누가 얼마 벌었다에 혹하지 마세요. 남의 현실과 나의 현실은 분명 다를거란거 인지 하시구요.
농사 관련해 공부해야할 사안 굉장히 많습니다.
단기간 이론은 어떻게 해보겠지만 실전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는 단기간에 절대 해결 안됩니다.
이런거 예상하시고 금전적 계획과 함께 장기간 계획 설계 하시고 시도해보길 바랍니다.
이런 분이 잘돼야 하는데..
아무튼 무조건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