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과 과르디올라, 누가 더 위대한 감독인가? (2부) | 대한장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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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471

  • @higherandhigher3767
    @higherandhigher3767 Рік тому +1

    한준희 형님 상황 바뀌고 레드썬 하는순간...ㅋㅋㅋㅋㅋ
    도플갱어 모드 폼 후덜덜 하셔요. ㅎㅎㅎ

  • @tydedjj
    @tydedjj Рік тому +154

    찬반 바뀌자마자 써 알렉스 박고시작하는거 개웃김ㅋㅋㅋ

    • @공화당대선주자
      @공화당대선주자 Рік тому +5

      @@MhA71 한국 국대면 퍼거슨이 맞지만 다른팀에도 무조건 퍼거슨 이라고 할수 있나요?

    • @inerpieceeee
      @inerpieceeee Рік тому +6

      남은 기간 여유 있을수록 펩 아님?

    • @김미희-r2h
      @김미희-r2h Рік тому +14

      @@MhA71 아무 논리도 없고 근거도 없고 그냥 님 희망사항 아니에요??

    • @김미희-r2h
      @김미희-r2h Рік тому +1

      @@jasnabqbh3nc 저요???

    • @김미희-r2h
      @김미희-r2h Рік тому +4

      @@IlIllIllIllIllIlllllIl 하다못해 영상처럼 이유라도 있어야지 누구 쓸거냐고 물어보면 다 누구 고름 이렇게 말하는건 아무 논리가 없다는 거죠
      반대로 말하면
      이건 무조건 펩임
      내가 구단주라는 전제하네 펩 퍼거슨 누구 쓸래? 물어보면 난 펩 쓸거임.
      식의 글이랑 같은 거임
      펩이냐 퍼거슨울 떠나서 선수나 감독 비교할 때 이런 말도 안되는 글울 비판하는거임

  • @tomcat1845
    @tomcat1845 Рік тому +39

    준희옹 진짜 변호 잘하네요..
    180도 태세전환 ㅎㄷㄷㄷ 진짜 간신배의 전형인데..
    이야 이거 진짜 재밌네여...ㅋㅋㅋ

    • @bbasazang
      @bbasazang Рік тому +2

      간신배의 전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정찬영-s8e
      @정찬영-s8e Рік тому +2

      변호사하셨어도 겁나 잘하셨을듯...

  • @컴다운-h1e
    @컴다운-h1e Рік тому +6

    퍼거슨은 바닥부터 시작해서 경쟁력 있는 대기업을 만든 회장의 느낌
    펩은 회사에게 최고의 수익을 책임 져 줄 수 있는 천재적인 능력을 소유한 전문 ceo 느낌

  • @chldnqhd
    @chldnqhd Рік тому +2

    한준희 방송 잘하네 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기점으로 이 논쟁도 끝이다
    맨시티 트레블 했다

  • @jongwjin77
    @jongwjin77 Рік тому

    게다가 퍼거슨은 대단한 전술가라고 생각하는데.
    주어진 환경을 꾸리는 디렉터도 잘했지만 무엇보다 그 부상이나 없는 환경에서 다양한 변칙적인 전술에 우승커리어를 만드는데 한몫했다고 봄.

  • @kkkkk-of9dd
    @kkkkk-of9dd 10 місяців тому

    퍼거슨 감독 선수관리&영입 여러 선수들 적재적소에 잘 씀...지금 맹구는 포그바 안토니 산초 산체스...

  • @타키타키-h2d
    @타키타키-h2d Рік тому +53

    ㅋㅋㅋㅋㅋ 준희옹 태세전환 너무 자연스러우시네 ㅋㅋㅋ

    • @KY-xv3ed
      @KY-xv3ed Рік тому +7

      바뀌자마자 갑자기 아서왕 얘기 꺼내는거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완쓰-l2h
      @완쓰-l2h Рік тому +3

      ㅋㅋㅋㅋㅋㅋ 바뀌자마자 바로 써!! ㅋㅋㅋㅋㅋㅋㅋ

    • @김미희-r2h
      @김미희-r2h Рік тому +3

      ㅋㅋㅋㅋㅋㅋ 내쫒길만 하니깐 내쫒겼다

    • @dhapj910
      @dhapj910 Рік тому +2

      표정과 텐션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 ㅋㅋㅋㅋㅋ

    • @이한얼
      @이한얼 Рік тому +1

      "썰 알렉스 퍼거슨 경" "쫒길만 해서 쫒겨남" "아서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he_god_of_Stocks
    @The_god_of_Stocks Рік тому +2

    이건 무조건 퍼거슨이지 ㅋㅋ
    감독의 능력중에 전술은 일부분에 불과하고, 그걸 더 잘한다고 더 위대한 감독이라고 하는건
    나무만 보고 숲을 못보는 행태지 ㅋㅋ
    퍼거슨은 위기에 팀에 부임해서 세계적인 명문구단으로 키우고 트레블까지 달성한 인물이고
    퍼거슨이 펩처럼 바르셀로나 뮌헨 맨시티에 부임했다면 트로피는 훨~~~씬 더 많이 들었을거라고 봄
    펩이 만약에 현재 위기의 에버튼 같은팀에 부임해서 퍼거슨의 맨유정도로 팀을 키운다면 그땐 인정할께 ㅋㅋ

    • @김정은빨갱이
      @김정은빨갱이 11 місяців тому

      바르셀로나 뮌헨 맨시티에 왜 부임을 못했을까는 생각안하냐 ㅋㅋㅋ

  • @나멀-z2e
    @나멀-z2e Рік тому +1

    태세전환ㅋㅋㅋㅋ진짜웃기네요ㅋㅋ

  • @냥냥펀치-v2h
    @냥냥펀치-v2h Рік тому +3

    카카오에서 독립하고 더 재밌어지고 좀 깔끔해진 느낌임ㅋㅋㅋ

  • @jongwjin77
    @jongwjin77 Рік тому

    첼지현 형님 너무 말을 못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압도적인 언술인가. 한준희 해설옹이 너무 많은걸 알고 거기에 대한 견해가 너무 빠삭해 ㅋㅋㅋㅋㅋㅋㅋㅋ

  • @ABc-uz5mr
    @ABc-uz5mr Рік тому +13

    최고의 매니저&보스= 퍼거슨
    최고의 헤드코치= 과르디올라

    • @김태강-h3m
      @김태강-h3m Рік тому +3

      롤렉슨 퍼기타임에 개거품 퍼거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박찬혁-l6f
      @박찬혁-l6f Рік тому

      ​@@김태강-h3m 그런 식으로 따지면 바르샤 트레블도 첼시 오심빨이고 하인케스 트레블 스쿼드 물려받고 챔스 토너먼트 원정 성적 개판에 바이언이 그렇게 잘 잡던 스페인 팀한테 3연벙 맨시티도 더 빨리 챔스 우승할 만한 타이밍이 있었는데 명장병으로 삽질하면서 7년이나 걸린 부분 등등 깔려면 얼마든지 깔 거리 많음 그냥 펩이 얼마나 위대한 감독인지 라이브로 본 사람들은 다 아니까 굳이 얘기 안하는 것 뿐이지

    • @박찬혁-l6f
      @박찬혁-l6f Рік тому

      ​@@김태강-h3m 퍼거슨과 과르디올라 둘 다 위대한 감독인데 그런 식으로 트집 잡으면서 내려치기하는 것도 안 좋고

  • @하얀레몬-c3o
    @하얀레몬-c3o Рік тому +1

    싸버지 진심 개웃기네ㅋㅋㅋㅋㅋ 말 겁나 잘함ㅋㅋㅋㅋㅋㅋㅋㅋ

  • @doohowon4672
    @doohowon4672 Рік тому +1

    역할바꾸는거 진짜 너무 웃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dracula1897
    @dracula1897 Рік тому +18

    퍼거슨의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팬 입장에서는 펩이 자신의 시간을 쌓아가는 걸 볼수있다는 것 자체로 팬 입장에서는 너무 감사한 경험임. 물론 두 시대를 모두 지켜본 사람이 짱이긴 함...

  • @suwonpark550
    @suwonpark550 Рік тому +4

    제일큰건 퍼거슨이 챔스 결승 맞대결에서 두번다 개털린거임.그것도 3년간 2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eithkim8777
    @keithkim8777 Рік тому +5

    중간에 카드 바꾸는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 ㅋㅋㅋ
    어느 기준을 두냐에 따라 다른 선택이 될듯

  • @푸융
    @푸융 Рік тому +37

    한국에 펩 안티들이 많습니다.
    2000년대 후반 바르샤가 너무 극강이라 싫어하던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당시에는 맨유 공화국이라 불릴정도로 맨유팬이 많았는데 바르샤한테 항상 고배를 마셨으니까요. 저 역시도 싫어했습니다.
    근데, 이번시즌 후반기의 맨시티보면 펩이 그 사이에 엄청 성장했구나를 느꼈습니다.
    그 시절 바르샤를 보면 선수들 퀄리티가 눈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축구의 구현은 이니에스타, 사비, 부스케츠, 알베스 없으면 안되는 축구 같았어요. 그렇게 뮌헨 시티 거치면서 그 생각이 변함이 없었는데
    풀백의 중앙빌드업 가담, 수비형 미드필더의 전방 침투하면서 하프라인 장악, 수적 우위 강화 요런 이전에는 말도 안되는 구상들을 현실화 시키고, 지금 시티 축구를 보면 펩이 짜놓은 철저한 시스템이 보입니다.
    펩은 안좋은 선수들로 구현할 수 없는 축구 아니야? 라고 억지로 억지로 가정을 깔고 말씀을 하시면 할말이 없죠. 그걸 본적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너무 적으니까요.
    그런데, 어느정도 확신을 가지는 부분은 펩정도 능력에 약팀가서 못할건 또 어디인가 싶어요.
    최근에는 점점 선수들 기량차이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pl은 점점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어요. 까딱 잘못하면 하위권 쳐박히는게 한순간입니다. 이번시즌 웨스트햄, 레스터, 첼시처럼요.
    명장들이 과거 2000년대 pl이랑 다르게 즐비하고 선수들 기량차이가 크게 안나요. 하위권도 수준급의 축구를 보여줍니다. 하위권도 타리그에서 좋은 선수들을 쓸어오고, 정말 돈을 많이써요.
    솔직히 예전 pl보면 하위권팀 경기는 보기 엉망인 경우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당시에 포츠머스 좋아했어서 하위권 팀들 경기 자주 봤는데 단순한 플레이에 정말 억지 축구를 많이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발전했죠.
    근데 그속에서도 압도적인 축구를 하는게 시티입니다. 단순히 돈으로 일궈낸 업적이라기엔 이제 모두 돈을 많이써요. 시티는 그중에서도 사실 이제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팀이 됐습니다. 팀 위상이 올라가면서 역설적이게도.
    우승의 기준점도 바꿨죠. 이제는 승점 90점을 따야 리그 우승이 가능해졌습니다. 펩이 없던 시절은 80점 초반이면 가능했어요. 97점받고도 우승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클롭의 리버풀처럼요.
    펩에 대한 평가를 감성적이기 보단, 이성적으로 접근해보면 생각보다 더 대단한 감독입니다.

    • @푸융
      @푸융 Рік тому +13

      그리고 올드팬들은 꽤 잘 아실거지만, 사비는 펩 바르샤 이전에 저런 역대급 선수가 될 위상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당시 기준으로는 특색없는 선수에 가까웠고요. 이니에스타는 중용 못받던 선수이고요. 부스케츠 아예 없던 선수 올려 쓴거고요.
      세얼간이 빨이라기엔 세얼간이를 펩이 만들었다고까지도 얘기할 수 있을거 같아요

    • @로이-m1j
      @로이-m1j Рік тому +6

      @@푸융 맞습니다. 펩 이전의 바르샤는 딩요, 데쿠의 팀이었어요. 챠비, 이니에스타 중용하고 떠오르던 야야투레 자리에 무명의 부스케츠 집어넣고, 페드로 끌어올리고 피케 다시 데려오고. 지금이야 피케가 똥싼다고 웃음거리로 전락(?)했지만 당시엔 무려 라파엘 마르케스를 밀어내고 주전 먹고 피켄바우어라는 별명까지 얻었을 정돕니다. 펩의 선수들 보는 안목과 잠재력을 끄집어 내는 능력이 대단한거죠.
      좀 더 디테일하게 표현하면 본인이 원하는 포지션 플레이를 이해할 수 있는 선수들을 쓰는 겁니다. 신체적인 능력보다도 축구지능, 공간지능을 우선시 하는거죠.
      크루이프가 말한 "달리기가 빠르지 않아도 필요한 자리에 먼저 선점하면 빠른 선수처럼 보인다" 라는 말을 현실화 해내는 겁니다.

    • @이정호-m2b
      @이정호-m2b Рік тому +5

      @@푸융 제생각도 이겁니다 펩이 들었던 소리들중 가장 안타까운 말이 펩은 다른감독이였어도 그성적냈을거야 인데. 말도 안되는 근거 없는 논리임과 더불어 애초에 그 선수의 능력을 최대치로 만들어 놓은게 펩인데. 솔직히 저는 개인적으로 메시도 펩을 만나서 지금의 메시가 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메시도 그렇게 언급했을정도니까요. 펩도 물론 메시를 만나서 본인의 축구를 실현하며 성적까지 따라오니 점점 더 발전하게 되었다고 생각하구요. 말씀하셨던 세얼간이 모두 펩 이전 주전선수들도 아니였을 뿐더러 (그나마 사비 정도?) 당시 호나우지뉴를 앞세워 활동력을 바탕으로 지뉴한테 의지하던 단순 패턴의 팀을 압도적으로 만든건 상당부분 펩의 능력이니까요. 그때 황금기 선수들의 최대치를 이끌어 낸게 펩이니까요. 물론 선수 영입등의 안목도 대단했구요. 펩을 거쳤던 대부분의 선수들은 각자의 황금기가 펩과 있었을때 였던 것만 봐도 펩이 그 선수의 능력을 이끌어내고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일가견이 있는 것임은 확인할수 있죠. 저도 작년까지는 그래도 아직은 퍼거슨이 위 라고 생각했었지만 올해 시티와 어제 FA컵 드는것을 보며, 그리고 어느새 펩이 들었던 우승트로피 수를 보며 이제는 최소 동급 까지는 올라왔다고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를 생각하면 언젠가 당연히 넘을 것이라 생각하고 적어도 현재까지의 감독들 중 퍼거슨을 넘을 가능성이 있는 감독들중에는 가장 압도적으로 앞서있다고 생각합니다.

    • @re5633
      @re5633 Рік тому +1

      악성 바르샤팬들 때문에 싫어하던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 @푸융
      @푸융 Рік тому +1

      @@로이-m1j 맞아요. 피케도 맨유에서 적응을 잘한 선수도 아니었고, 바르샤 가서 스페인 역대 센터백이 된거죠. 지금와서 보니까 대단한 선수들인거지 출범 당시에는 리그 우승, 챔스우승을 일궈낼 스쿼드라 생각 안했던 기억이 명확히 있습니다.

  • @Mrs.P_3629
    @Mrs.P_3629 Рік тому +1

    최고의 보스 vs 최강의 교수

  • @싼프란시스코-u9h
    @싼프란시스코-u9h Рік тому +2

    감독데뷔를 스페인 을 넘어 축구 역사상 최강멤버들 하고 시작하고 분데스리가 양학리그 우승컵 매년 세개씩 공짜로 확보하는 팀에서 커리어를 보냈는데 트로피숫자 많은게 당연함

  • @jaban9013
    @jaban9013 Рік тому +12

    감독의 존재 이유는 팀의 성공임. 감독은 팀을 성공시켜야 하고, 팀이 성공하기 위해 이겨야 하는거고, 이기기 위해 전술이 존재하는거임. 퍼거슨은 '팀의 성공'이라는 감독의 최종 목적을 가장 완벽하게 이행한 감독이라고 평가받기에 (현재까지 매체 순위들에서) 가장 많이 GOAT로 꼽히는 거임.
    퍼거슨은 32살에 3부리그 중하위권 팀이었던 세인트미렌에 부임, 고작 3년 만에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면서 시작부터 기적을 썼음. 애버딘은 퍼거슨 이전까지 30년 전 리그우승 1번이 우승의 전부였고, 스코틀랜드 리그는 창설 후 90년 동안 셀틱 레인저스 양강이 다 해먹던 리그였음. 퍼거슨은 애버딘에서 셀틱의 10분의 1 예산으로 2년 만에 리그를 우승해버리면서 양강체제를 붕괴시켜버림. 8년 동안 3번의 리그 우승 후 1986년에 떠나는데, 퍼거슨 애버딘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약 35년 간 셀틱과 레인저스 이외 팀이 스코틀랜드를 우승한 사례가 '없음'.
    나아가 퍼거슨 부임 당시 유럽클럽 랭킹 106위였던 애버딘이 루메니게가 있던 뮌헨, 스테파노가 있던 레알을 이기고 유럽 대항전을 우승함. 퍼거슨이 떠나던 때 애버딘 클럽 랭킹 6위. 현재기준 106위 세리에A 토리노고 6위 PSG이니, 어느 정도로 팀을 올려놓은 건지 가늠이 힘들 정도임. 토리노가 3년 안에 세리에 우승하고 유럽대항전에서 뮌헨 레알 이기는게 상상이 되나?
    맨유는 또 어떻냐. 헤이젤 참사로 몰락, 리그 유럽랭킹 20위대로 떨어져서 잉글랜드 리그=전성기 지나고 가는 휴양지였던 시절임. 거기서조차 맨유는 26년째 리그 우승이 없었고 재정도 안좋았음. 이 팀에서 퍼거슨은 에릭 칸토나 1M, 슈마이켈이 0.5M에 사는 기적의 영입에 긱스, 게리네빌, 버트, 스콜스, 필네빌, 베컴의 유스 입단부터 1군 데뷔까지 시키며 기어코 리빌딩에 성공했음. 결국 침체된 구단이었던 맨유는 20년 간 리그를 13번 우승하고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를 가진 클럽 중 하나가 됐음. 거기에 맨유의 전성기 진입과 함께 몰락했던 잉글랜드 리그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영국 프로축구를 다시 세운 공로는 영국 왕실과 의회가 인정해서 기사작위를 수여했음.
    또 장지현과 한준희 해설 양측이 인정했듯, 펩이 엘리트 코스 밟은 금수저 감독이었음은 부정할 수 없음. 둘이 트로피 갯수 비교가 웃긴게, 퍼거슨이 들어올린 트로피들은 팀을 밑바닥에서부터 만들어서 올린 트로피고 펩이 들어올린 트로피들은 원래부터 그 트로피를 들어올릴 만한 능력이 었거나 포텐셜이 있다고 평가받던 팀에서 들어올린거임. 애버딘은 리그 우승 30년, 맨유는 25년 된 구단이었는데 여기서 트로피 48개 들어올린걸 펩이 펩 이전에도 리그우승 밥먹듯이 하던 바르샤 뮌헨 시티로 넘었으니(심지어 곧 넘을 것이니) 펩의 우위다? 펩을 변호할거면 차라리 트로피를 들어올린 과정이 압도적이었다고 하는게 좋을거임.
    상술했듯 감독이 왜 존재하냐를 생각해보면, 팀이 성공하기 위해서 감독이 한 요소로 존재하는 거고 전술은 성공하기 위한 '수단'임. 구단 위상이나 수입구조로 역대급으로 인정받는 사례를 퍼거슨 말곤 못봤다는데, 그게 퍼거슨이 미친 감독인 이유임. 단순히 전술이 좋고 그래서 팀을 우승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우승으로 하여금 구단의 위상이나 수입구조까지 뒤바꿔버렸으며, 심지어 팀이 속한 리그의 위상까지 바꿔버린 감독임. 팀의 성공을 이런 식으로 실현해버린 사례는 퍼거슨 말고 찾기 힘들기에 GOAT 논쟁에서 빠지지 않는 것

    • @레오메시-f7j
      @레오메시-f7j Рік тому +2

      펩이 금수저 감독이라고 퍼거슨보다 밑이라고 볼순없음 님말대로 퍼거슨이 에버딘 맨유에서 이뤄낸 업적들은 엄청나게 대단하지만 결국 나중에는 퍼거슨은 펩을 이길수가 없음 펩이 좋은팀에서 트로피들 들어올렸다?? 맞는말이지만 펩은 좋은팀을 역대초강팀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퍼거슨보다 몇배는 뛰어난 감독임 퍼거슨이 에버딘 맨유초창기 시절 안좋은팀으로 우승을 이뤄내고 팀에위상과 리그위상까지 높인 감독이라면 펩은 좋은팀을 자기 전술로 역대최강팀을 만든 감독이며 그전술능력이 한팀과 한리그에 국한된게 아니라 전세계 축구에 전체적인 전술적영향을 미치고 현대축구의 전술자체를 엄청나게 발전을 시키고 수준을 높여놨다는거임 심지어 퍼거슨도 맨유시절에 펩의 전술을 응용했던적도 있었을정도니
      그리고 퍼거슨도 2000년대이후에 맨유가 스쿼드가 엄청나게 좋았을때도 펩처럼 역대최강팀을 만들진 못한감독임 펩은 0809시즌 바르샤 부임하자마자 08~12 역대최강팀이라고 꼽히는 펩바르샤를 만들었고 이당시 퍼거슨은 챔결에서 펩을 2번만나서 2번다 펩에 전술에 아무것도 대응못하고 탈탈털리다가 졌다는거임 0809시즌에 챔결 전 인터뷰에서 퍼거슨이 맨유가 질확률은 메시한테 헤딩골을 먹힐확률이다 이러고 이빨털었다가 메시의 폴스나인 전술에 아무대응 못하고 뚜드러맞다가 심지어 메시한테 헤딩골먹히고 졌고 1011챔결때는 더 처잠하게 털리며 손까지 떨었던게 퍼거슨임 뭐 물론 1011시즌은 맨유가 호날두도 나가고 전체적인 스쿼드가 바르샤보다 안좋았다곤 하나 0809시즌은 오히려 펩바르샤보다 맨유가 스쿼드가 더 좋았음
      호날두 루니 긱스 스콜스 에브라 테베즈 퍼디치 반데사르 캐릭 네빌 등등 0809시즌 바르샤는 0708시즌까지 로테멤버였던 이니에스타를 펩이 부임해서 주전으로 기용하기 시작했었고 부스케츠는 B팀에서 콜업해서 기용했던 첫시즌이라 0809시즌 당시 네임벨류는 바르샤보다 퍼기맨유가 더 좋았음 그래서 퍼거슨도 맨유가 질확률이 메시한테 헤딩골 먹힐 확률이라고 이빨을턴건데 막상 경기보면 걍 메시 폴스나인 전술에 탈탈털림
      즉 펩은 좋은팀을 역사상최강의 팀으로 만들수있는 감독이지만 퍼거슨은 좋은팀을 그냥 좋은팀으로 유지하는 감독이란거임 전술적으로 역사상 최강의팀을 만들어본적이 한번도 없음 심지어 지금 맨시티도 08년 만수르가 인수하고 15년동안 리그우승이 총 7회인데 이것도 펩이 부임하고부터 5회우승하면서 PL왕조를 펩이 만들어놓은거임 심지어 이번시즌은 트레블달성이고 자본이 엄청나게 들어온 이후에 PL많은팀들이 돈을 많이쓰는데 펩처럼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준팀은 아예 없음 이런걸 감안하면 펩이 나중가면 감독 고트로 불릴거임

    • @lions_gon
      @lions_gon Рік тому

      @@레오메시-f7j 좆지랄하고 있네 ㅋㅋ 펩이 역대 탑3?맞다고 봄 그치만 그시절 뮌헨으로 챔스우승못시킨거에서 펩의 능력은 뽀록난거임 작년에 당장 1차전 개처바르고 2차전 후반에 개털려서 명장면 제조기 인증했고,펩은 강팀을 초초강팀으로 만드는감독임.하지만 퍼거슨은 전술 뿐만아니라 선수보는 안목도 역대급임 호날두가 그예시고 퍼거슨이 호날두보고 대놓고 자기가 맡은 제자중 최고의 재능으로 꼽았음. 한마디로 펩은 걍 선수층이 어느정도 완성돼야함
      당장 홀란 없으니깐 챔스 제로고 홀란데려오니깐 챔스득점왕 먹어버리고 안정적이게 됀거임 ㅋㅋㅋ펩은 성적낼려면 그포지션에서 최고급선수가 반듯이 필요함 바셀시절은 메시사비이니,맨시에선 홀란,덕배 ㅋㅋ 당대최고or 역대 최고 미드공격진들고 우승한거고 퍼거슨은 로이킨부터 시작해서 날두,데헤아 싹다 유망주시절 대려오거나 유스로 키움 ㅋㅋㅋ

    • @푸융
      @푸융 Рік тому

      이미 뒤집혔습니다

    • @김혁-t7j
      @김혁-t7j Рік тому

      펩이 퍼기가 맡았던 팀으로 우승? 아마 힘들듯 무에서 유를 창조한 감독이기에 퍼기에 한표!! 챔스결승에서도 퍼기가 두번다 털리긴했지 그 두경기는 스쿼드차이가 벌어진 상태이긴했음 그래도 진건 진거니ㅋ

    • @김혁-t7j
      @김혁-t7j Рік тому

      @@kk-qg4cr아직은 퍼거슨이 위야 ^^

  • @howardd8097
    @howardd8097 Рік тому +29

    너무 재밌습니다. 형님들. 진짜 원투펀치 다시 돌아와서 너무 좋아요. 억지로 웃길려고 안해도 둘이 티격태격하는것만으로도 너무 웃깁니다. 두 형님들 항상 건강하세요.
    04:42 이말은 진짜 공감합니다. 영감님은 일명 "소방수" 역할도 가능할 분이죠. 진짜 누구더라.. 이름 기억안나는데 쌍둥이 풀백 두면 윙으로 쓰고 케릭 수비수로 쓰고.. 진짜 미친 용병술. 펩은 본인의 틀이 명확하긴 하죠. 그건 진짜 영감님이 대단하긴 함.

    • @올라올라-y8m
      @올라올라-y8m Рік тому

      하파엘,파비우 형제네요

    • @내동년배들
      @내동년배들 Рік тому

      펩 본인의틀이 명확하지않고 유연하다고 당장 1분뒤에나오는데

  • @llillilillilliililllilliiiilil

    쉽게말하면 난 바르셀로나하면 펩안떠오름 ㅋㅋㅋㅋㅋ 96 97년 호나우두가 떠오르지
    근데 맨유하면 걍 퍼거슨임 클럽그자체를 만들고 완성시키고 성공시킴

  • @그래픽팩토리
    @그래픽팩토리 Рік тому +2

    근데 왜 예전 원투펀치 vs처럼 결론을 안내주는지 의문.... 맨날 의미없는 드립만 치다가 끝남
    예전 vs 컨텐츠가 그립다 우리가 진짜 궁금한건 대한민국 최고 축잘알 두명의 속마음인데

  • @masksiro
    @masksiro Рік тому +8

    아 제가 축구계를 통틀어서 (선수, 감독 모두 봤을 때) 퍼거슨 감독을 가장 좋아하다보니
    역대 vs 중에 제일 재밌네요 이 에피소드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찐웃음 막 터뜨리면서 봤습니다 ㅋㅋㅋㅋㅋ
    두 분 다 태세전환 하시는게 정말 예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aineroad1894
    @maineroad1894 Рік тому +6

    준희옹 페르소나 바뀌는거 지리넼ㅋㅋㅋㅋㅋㅋㅋ

  • @사슬낫의제니-j9v
    @사슬낫의제니-j9v Рік тому +4

    돈이 많은 팀에선 펩이 최고의 감독이구요 돈이 없는 팀에선 퍼거슨이 최고의 감독입니다 퍼거슨은 맨유를 지금 전세계에서 2,3번째로 인기있는 팀으로 만들고 현프리미어리그의 위상이 있게끔 한 분이고요 펩은 시티나 바르셀로나 뮌헨같이 돈이 있고 선수풀이 좋은 팀을 역대최고수준의 팀으로 만드는 감독이죠 전 좀더 극적인 스토리를 좋아하기에 퍼거슨이 더 좋긴 합니다

  • @이정호-m2b
    @이정호-m2b Рік тому +32

    준희옹 말씀처럼 펩은 선수들에게 티칭하는데는 정말 대단한 감독이 맞음. 우리가 직접 펩이나 퍼거슨과 일을 해본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의 대단한 업적과 능력을 평가하려면 그 둘과 각각 일을 해봤던 선수들의 말(증언) 들로 판단해야 하는데. 퍼거슨을 거쳤던 선수들은 하나 같이 그의 선수 장악력, 카리스마 등을 언급하고 펩을 거쳤던 선수들은 하나 같이 그의 천재성, 전술적인 능력, 본인들이 생각할수 없었던 축구적인 발전. 등을 언급함. 생각해보면 퍼거슨을 거친 선수들중에는 '리더형' 선수들이 많이 떠오름. 칸토나,퍼디,루니,킨 등등.. 펩을 거친 선수들 중에는 '천재형,창조적 혹은 크랙형' 선수들이 많음. 메시,인혜,덕배,베실바 등등.. 이것만 봐도 두 감독의 특징이 대변된다고 생각함. 카리스마 그리고 구단운영 적인 측면의 관점이라면 퍼거슨이. 선수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팀의 전술적인 발전과 경기력 향상 측면에서는 펩이 약간씩 우위라고 생각함. 만약 펩이 은퇴할때까지 지금처럼의 모습을 꾸준히 보인다면 축구 =메시 농구 =조던 처럼 감독 = 펩이 될수 있다고 생각함.

    • @devilhwoarang3334
      @devilhwoarang3334 Рік тому +10

      확실히 퍼기는 제로베이스에서 95를 만들 수 있는 감독이고
      펩은 90을 100으로 만들 수 있고향후 110을 추구하는 감독인듯

    • @이정호-m2b
      @이정호-m2b Рік тому +1

      ​@@devilhwoarang3334 동의합니다 퍼거슨이 대단하지 않다거나 퍼거슨이 펩보다 나은감독이 아니다 // 라는 말이 아닌 두 감독의 장점이 다르다는거죠. 퍼거슨을 강팀을 만들고 펩은 압도적인 팀을 만든다. 이 생각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펩의 몸값도 엄청난데 하위권, 약팀 맡아서 증명해야된다? 하위권팀은 애초에 펩의 몸값을 감당할 자금력 자체가 없기때문에 펩이 예를들면 연봉을 10분의 1토막 해서 하위권으로 가지 않는 이상 증명 할수도 없을뿐더러 퍼거슨역시 맨유라는 자금력 막대한 팀에서 압도적인 팀을 만들지는 못했죠.
      소위 우승이 많은 감독들은 '우승청부사' 라는 말이 따라다니는데 펩은 우승하는 능력보다 전술적인, 그리고 압도적인 팀을 만드는 능력으로 더 언급이 많이 되는 감독임에도 '우승' 이라는 성적을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에 심지어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퍼거슨이라는 벽을 어느새 넘기 직전입니다.
      펩이 최소 퍼거슨과 동급까지는 올라왔다는건 변함없는 사실이고 앞으로 수년안에 퍼거슨을 능가할거라 봅니다.

    • @rerefe
      @rerefe Рік тому +4

      @@devilhwoarang3334 이게 맞다. 둘이 우위를 가리는 것은 의미 없다고 봐서, 저는 그냥 이 표현이 딱인 것 같네요

    • @Diol-24
      @Diol-24 Рік тому

      오죽하면 펩 지도받던 선수들이 자신이 알던 축구는 축구가 아니었다 라고 말할정도~

    • @김태강-h3m
      @김태강-h3m Рік тому +3

      바르샤, 뮌헨, 맨시티 스쿼드로 내가 감독질해도 1위는 먹겠다 챔스 고자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지나가던행인-n7x
    @지나가던행인-n7x Рік тому +40

    당시 퍼거슨은 UEFA 클럽 랭킹 100위대의 클럽이었던 애버딘을 단 8년만에 UEFA 클럽 랭킹 6위로 끌어 올렸다.
    (애버딘의 UEFA 클럽 랭킹)
    1978년 - 106위 ← 애버딘 감독 부임
    1979년 - 116위
    1980년 - 97위
    1981년 - 78위
    1982년 - 45위
    1983년 - 20위
    1984년 - 16위
    1985년 - 13위
    1986년 - 6위 ← 이때를 끝으로 맨유 감독 부임
    정말 믿기 힘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당시 모든 스코틀랜드 시민들은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믿지 않았냐구요? 그가 사람일 거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국 내 수사국에 마법사라는 고소가 수십 건 들어왔고, 실제로 그를 체포해 조사하기도 했답니다.
    - 에버딘 FC 박물관

    • @ghwnsha
      @ghwnsha Рік тому +1

      웅 그래봤자 스코틀랜드

    • @지나가던행인-n7x
      @지나가던행인-n7x Рік тому +20

      @@ghwnsha 지능 존나 떨어지네. UEFA 클럽 랭킹은 유럽팀들 랭킹이고, 에버딘에서 바이에른뮌헨, 레알마드리드 꺾고 유러피언컵 우승시킴

    • @hanging00
      @hanging00 Рік тому

      @@ghwnshaㅂㅅ

    • @ljhooh
      @ljhooh Рік тому

      @@지나가던행인-n7x그런 팀들 많음.
      노팅엄도 그렇고 챔스 역사 우승을 보면 찾아볼 수 있음

    • @ghwnsha
      @ghwnsha Рік тому

      @@지나가던행인-n7x 이벤트 대회에서는 약한팀도 우승하는 이변은 얼마든지 있단다 축알못 좃ㅂㅅ아 ㅋㅋ

  • @열정이말소된페이지

    16:13 한줄요약

  • @creat.our.ecosystem
    @creat.our.ecosystem Рік тому +4

    역시 ㅋㅋㅋ 최고네요 ㅎㅎ 재밌고 알차고 오래오래 함께해요🙂👍🏻👍🏻

  • @eusmeong1628
    @eusmeong1628 Рік тому

    퍼거슨이 펩의 팀을 맡으면 똑같이 잘할수 있었다는 말같잖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펩의 팀이 역대 최고의 팀 최소 3위 이내에 드는 이유는 ‘펩의 능력’이 그 팀 선수단의 능력만큼이나 크게 작용해서 그런거지 선수빨로 끝이 아님 아약스,샤키의 밀란,1970브라질 등등 뛰어난 선수를 가진 팀들은 있었음 근데 펩의 능력대신 퍼거슨을 넣는다? 퍼거슨은 펩의 전술적인 측면에서 수비,공격 세부전술, 빌드업 체계 등등 단 한부분도 우위를 못가져감 결국 감독이란 그 팀을 얼마나 뛰어나게 만드는가인데 시대마다 몇은 있는 흔해빠진 A급 팀들을 만드는게 최선인 퍼거슨보다 역대최고를 만들어 내는 펩이 감독으로서 우위일수 밖에 없음

  • @TRP--
    @TRP-- Рік тому +15

    ㅋㅋㅋㅋㅋㅋㅋㅋ 태세전환 너무 웃기다😂

  • @mieux4604
    @mieux4604 Рік тому +1

    ㅋㅋㅋ꿀잼이네용

  • @levante3728
    @levante3728 Рік тому

    재미있네요 ㅋㅋ

  • @CJspitz
    @CJspitz Рік тому +5

    정말 대단한 예능이었습니다

  • @_Haym
    @_Haym Рік тому +5

    준희옹 달변가 그 자체ㅋㅋ

  • @붉은혜성-o8n
    @붉은혜성-o8n Рік тому +9

    지난번에는 퍼거슨 감독의 손을 들어줬지만 저도 앞으로는 결국 과르디올라 감독이 역전할거라 생각은 듭니다. 커리어가 엄청난 속도로 쌓고있습니다.

    • @수달-f1e
      @수달-f1e Рік тому +2

      돈+선수빨로 성공한 과르디올라ㅋㅋㅋㅋㅋㅋ

    • @잠만봉잉
      @잠만봉잉 Рік тому +1

      @@수달-f1e 첼시 보고 말하는 거지?

    • @user-sl5iz3hh8n11
      @user-sl5iz3hh8n11 Рік тому

      @@수달-f1e 시티보다 돈 많이 써도 안되는 맨윸ㅋㅋㅋㅋㅋㅋㅋ

  • @으미키미
    @으미키미 Рік тому +3

    근데 지금 팹 보면 많이 바뀜 예전 뮌헨때로 돌아가보면 트레블 멤버였던 만주키치 서브로 내리고 고메스 팔고 괴체 뮐레 제로톱 썼었으니까 근데 만주키치 교체로 좀 재미 보니까 잘 쓰기 시작했지 결국 불화로 나감 ㅎㅎ. 지금 팹시티때도 보면 아게로,. 제주스 자기 축구했는데 맨날 결승이나 8강에서 계속 발목 잡히니까 대형 공격수 하나 뽝 세워놓잖아.. 홀란드가 뮌헨때 레비랑 비교하면 진짜 포워드성 짙은 선순데 데려와서 홀란드 골 넣는거 보면 펩도 많이 바뀜

  • @seankang799
    @seankang799 Рік тому

    내용도 튼실한데 두분 티키타카보다가 배꼽잡았네요~ 동윤씨도 좋아요. 흥해라 원투펀치!

  • @seosangu06-s2b
    @seosangu06-s2b Рік тому +3

    맨시티가 트레블을 한다면 덕배 vs 홀란 누가 더 트레블에 기여를 했는가? 궁금합니다.

    • @seosangu06-s2b
      @seosangu06-s2b Рік тому +1

      @@user-mo2uv5mk4n글쎄요...? 제 생각은 덕배인데요 ㅎㅎ 컵대회는 몰라도 챔스는 덕배의 활약이 더 컸죠 실제로 potm 수상 횟수도 덕배가 4회 홀란은 1회입니다. 그리고 챔스 4강 1차전 레알과의 경기에서 덕배의 중거리 동점골이 아니었으면 결승까지 쉽지 않았을겁니다. 😃

  • @Diol-24
    @Diol-24 Рік тому +1

    와 펩이 진짜 트레블을 이번에 달성해버렸네요🏆🏆🏆역사상 트레블2회 감독 커리어를 어느누가 비빌수 있을까요

  • @daumnyou
    @daumnyou Рік тому

    Sir 알렉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asksiro
    @masksiro Рік тому +10

    진짜 가장 함축적으로 잘 설명한 부분이 여기네요.
    만약 내가 대학교 총장이라면
    퍼거슨은 학과장, 교수는 과르디올라를 쓰겠다.
    이게 어떻게 보면 가장 정확한 평가네요.
    감독으로써 하는 일도 클럽마다 차이가 굉장히 큰데
    어떤 클럽은 감독을 오로지 축구적인 부분(전술, 선수관리 등)에 치중하게 하는 클럽도 있고
    어떤 클럽은 감독을 사실상 클럽의 거의 모든 부분을 좌지우지하게 하는 클럽도 있는데
    퍼거슨은 후자였죠. 정확히 말한다면 클럽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게 만든거죠 퍼거슨은.
    둘은 사실상 '감독' 이라는 타이틀만 동일할 뿐이지 하는 일이 정말로 달랐죠.
    오히려 퍼거슨이 일반적인 감독들의 경우보다는 좀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에 앵간한 감독들이랑은 이런 부분에서 비교하는게 좀 어렵긴 하죠 애초에.

  • @masksiro
    @masksiro Рік тому

    근데 퍼거슨 경을 존경하는 팬으로써 하나 실드치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퍼거슨 감독이 약했다고 평가하는 부분으로 전술적인 부분을 많이 지적하는데
    단지, 크루이프나 사키, 펩 같이 혁명적인 전술로 이끄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뿐이지
    결국에 이기는 축구를 구사하는 감독이 퍼거슨 감독이었음.
    벵거때의 아스날이나 펩의 축구처럼 자신만의 색채에 목숨거는 감독이 아니었음.
    어떤 방법으로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최대한 이기는 축구를 구사했고 트로피의 개수가 그걸 증명하고 있음.
    비슷하게 항상 이기는 축구를 구사하는 감독을 찾아보면 지금 떠오르는건 무리뉴인데
    무리뉴와는 또 달랐던게 무리뉴는 기본적으로 어느 팀에 가든 수비를 기반으로한 수비축구를 구사했지만
    퍼거슨은 공격축구가 기반이었음. 인터뷰에서 세계에서 최고로 많은 팬을 보유한 클럽이 될 수 있던 이유가
    단지 우승이 많아서가 아니라 축구를 재미있게 하기 때문이고 자신에겐 그게 중요하다고 여러번 밝혔었음.
    정리하자면 결코 퍼거슨이 전술적인 부분이 약한 감독이 아니라는 것임.
    단지 혁명적인 전술을 개발하거나 하지 않았을 뿐 이지 상황에 따라 최대한 효율적인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가진 감독이었음.
    선수로 치면 사키나 펩 같은 경우는 굉장히 기교넘치고 화려하게 플레이하는 선수라면 퍼거슨은 팀의 효율을 위해 묵묵히 때로는 여우같이 자기 할 일 하는 그런 선수 같은 느낌.
    퍼거슨을 전술적인 이유로 평가절하 하기에는 전술적인 부분도 매우 뛰어났다고 나는 생각함.

    • @eusmeong1628
      @eusmeong1628 Рік тому

      퍼거슨의 전술적인 측면을 무시할수는 없죠 아무리 그래도 역대에 손꼽히는 감독인데 하지만 뛰어난 감독임에도 전술적인 측면에서 절대적이 아닌 상대적인 비교에서는 펩에 비해서는 전술이 많이 약점이죠

    • @김정은빨갱이
      @김정은빨갱이 11 місяців тому

      펩빡이는 그냥 한시대 페러다임을 이끄는데? 게다가 이기는 축구를 안하는것도아니고 ㅋㅋㅋ 이무지몽매조선맹무라이야

  • @bj4309
    @bj4309 Рік тому +3

    펩은 현대축구에서 전술을 선도하는 감독이지만 퍼거슨은 구단의 위상과 수입구조를 바꾼 사람이다. 더군다나 오늘날 맨유가 그렇게 돈을 허비하고도 구단이 버티면서 pl 상위권에 있는 이유가 바로 퍼거슨이 거뒀던 성적 때문이지. 펩이 분명 시대를 이끄는 전술적으로 훌륭한 감독이지만 항상 최고의 팀에서만 감독을 했다. 퍼거슨한테 세얼간이에 메시가 있었다고 생각해봐라. 더 끔찍했을껄? 펩한테 볼프스전이나 아스날전 변태전술이 나올 수 있었을까? 펩이 진짜 중위권 팀 맡아서 구단 위상을 맨유급으로 키우고 때로는 변태전술을 선보이면서 구단 수익구조를 바꿀 정도의 결과를 보여준다면 펩이 더 높을 수 있다고 봄. 당연히 전술적인 능력은 펩이 좀 더 좋아보이긴 하지만 그게 몇 수 이상 차이 난다고 생각하지 않음.

    • @bj4309
      @bj4309 Рік тому +1

      @@momentum_flux 퍼거슨을 듣보라고 하는거보니까 언제부터 축구 봤는지 대충 알겠다. 모르는건 부끄러운게 아니니까 한번 찾아나봐라.

    • @까를로스-h8l
      @까를로스-h8l Рік тому

      0809 챔스 결승을 못 봤나 전술에 있어서 몇수 이상 차이 나던데 힘 한 번 못 써보고 얼굴 시뻘게져서 부들부들 대며 껌 씹던 모습. 변태 전술? 당시 바르셀로나 상대로는 도대체 뭘 했는데? 그렇게 따지면 라니에리가 더 대단하다 70~80년대 보다 더 상향 평준화되고 거대 자본이 들어와서 옛날 보다 더 위로 치고 가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데 당시 듣보 팀 레스터시티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퍼거슨의 그 어떤 업적 보다 더 대단함

    • @이정호-m2b
      @이정호-m2b Рік тому +1

      최고의 감독을 뽑을때 전술적인 능력,성적 등을 봐야지 구단위상 수입구조 얘기는 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역대 최고의 감독하면 거론되는 여러 후보들중 구단의 위상,수입구조를 바꿨다는 이유로 후보에 들어오는사람은 퍼거슨 제외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단의 위상,수입구조를 바꾸는 일도 몰론 어렵지만 좀더 구단운영에 관여하는 쪽분야같구요. 항상최고의 팀에서만 감독을 했다는건 역설적으로 그만큼 능력이 있으니까 빅클럽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퍼거슨한테 세얼간이에 메시가 있었다고 생각을 할필요가 없어요.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니까요. 이런거 따질때 만약에~ 하는 가정은 정말 무의미한 말입니다. 세얼간이 조합과 메시의 사용법을 펩이 제시한건데 그렇게 따기면 퍼거슨이 그시절 바르샤에 있었으면 세얼간이 조합은 탄생할수 없었고 한 시즌을 압도적으로 파괴했던 제로톱의 메시 전술을 존재 하지 않았겠죠. 이해하셨나요? 얼마나 무의미한 일인지. 다른댓글에서 여러번 언급하지만 보통 다른분들이 펩은 팀빨이야, 선수빨이야 하는 그런 말들이 나오는 팀을 만든게 펩입니다. //펩 바르사 부임할때 부시는 1군에 있지도 않았으며 사비는 전성기 전의 평범한 중앙미들, 인혜는 1군백업 멤버에 불과했습니다. 유일하게 메시가 에이스 노릇 하고있었는데 그것도 그시절 메시는 지금 레쉬포드 느낌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였죠(치달 위주의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 //뮌헨 부임당시도 하인케스의 트레블로 분위기는 좋았으나 주축멤버들 다수가 30대 선수들 이였고 세계축구의 장기집권을 위해서는 세대교체가 필요했습니다. 이에 부임기간동안 레반돞,더글라스코스터,키미히,괴체,사비알론소,코망 등을 영입하고 노장선수들을 과감히 정리하며 세대교체에 성공했죠. 물론 챔스에서 성적으로 실패라고 단정짓는다면 그건 취향차이같구요.(다른대회는 잘했고 펩의 장기인 압도적인 팀으로 만드는것역시 성공함)// 마지막으로 맨시티의 경우 부임당시 이정도의 팀 자체가 아니였습니다. 부임직전시즌이 리그 2위인가 했었던거로 기억하고 그전까지는 그저 중상위권팀 정도에 챔스 조별~16강 정도 전력의 팀이였죠. 지금 맨시티는 뭐 말안해도 아시죠?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것은 둘이 실제로 맞붙었던 적이 있었으며 그중 한 경기가 퍼거슨이 가장 처참하게 패한 경기중 하나죠 바로 펩바르샤와의 챔스결승 경기였습니다.
      2-0 의 스코어와는 다르게 경기 결과는 그냥 압도적이였고 경기내내 일방적인 소위 반코트 게임 이였습니다. 경기중 그 유명한 짤도 나오죠. 퍼거슨이 게임 내내 팀이 아무것도 못하자 부들부들 손을 떠는 장면이 잡힌 경기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시절 통곡의 벽이였던 190cm가 넘는 비디치 퍼디 센터백 조합을 상대로 169cm의 메시가 헤딩골을 꽂아넣으며 통곡의 듀오에게 치욕을 선사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술적인 능력은 어느정도 이상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펩이 현대축구에 가장많은 영향을 끼친 감독이라는 소리를 듣는것이 아님.)
      다만 퍼거슨은 그 부분을 선수단 장악력과 꾸준함, 트로피갯수로 앞서고 있었고 곧 펩은 트로피 갯수마저 퍼거슨을 넘기 직전입니다.
      그리고 펩은 퍼거슨이 전체 감독인생 동안 이룬 업적중 하나인 트로피 갯수를 그보다 훨씬 이른시기에 달성하기위한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 @jaban9013
      @jaban9013 Рік тому +3

      @@이정호-m2b 맞대결에서 이겼으니 펩의 우위라기엔, 퍼거슨은 전성기 무리뉴와 전성기 벵거 상대로도 열세였음. 특히 전성기 벵거 상대로는 트레블 시즌에조차 0-3 패배를 두 번이나 당했음. 그럼에도 아무도 무리뉴, 벵거가 퍼거슨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하지 않음.
      감독의 존재 이유는 팀의 성공임. 감독은 팀을 성공시켜야 하고, 팀이 성공하기 위해 이겨야 하는거고, 이기기 위해 전술이 존재하는거임. 퍼거슨은 '팀의 성공'이라는 감독의 최종 목적을 가장 완벽하게 이행한 감독이라고 평가받기에 (현재까지 매체 순위들에서) 가장 많이 GOAT로 꼽히는 거임.
      퍼거슨은 32살에 3부리그 중하위권 팀이었던 세인트미렌에 부임, 3년 만에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면서 시작부터 기적을 썼음. 애버딘은 퍼거슨 이전까지 30년 전 리그우승 1번이 우승의 전부였고, 스코틀랜드 리그는 창설 후 90년 동안 셀틱 레인저스 양강이 다 해먹던 리그였음. 퍼거슨은 애버딘에서 셀틱의 10분의 1 예산으로 2년 만에 리그를 우승해버리면서 양강체제를 붕괴시켜버림. 8년 동안 3번의 리그 우승 후 1986년에 떠나는데, 이때 이후 현재까지 약 35년 간 셀틱과 레인저스 이외 팀이 스코틀랜드를 우승한 사례가 '없음'.
      나아가 퍼거슨 부임 당시 유럽클럽 랭킹 106위였던 애버딘이 루메니게가 있던 뮌헨, 스테파노가 있던 레알을 이기고 유럽 대항전을 우승함. 퍼거슨이 떠나던 때 애버딘 클럽 랭킹 6위. 현재기준 106위 세리에A 토리노고 6위 PSG이니, 어느 정도로 팀을 올려놓은 건지 가늠이 힘들 정도임. 토리노가 3년 안에 세리에 우승하고 유럽대항전에서 뮌헨 레알 이기는게 상상이 되나?
      맨유는 또 어떻냐. 헤이젤 참사로 몰락, 리그 유럽랭킹 20위대로 떨어져서 잉글랜드 리그=전성기 지나고 가는 휴양지였던 시절임. 거기서조차 맨유는 26년째 리그 우승이 없었고 재정도 안좋았음. 이 팀에서 퍼거슨은 에릭 칸토나 1M, 슈마이켈이 0.5M에 사는 기적의 영입에 긱스, 게리네빌, 버트, 스콜스, 필네빌, 베컴의 유스 입단부터 1군 데뷔까지 시키며 기어코 리빌딩에 성공했음. 결국 몰락한 명문이었던 맨유는 20년 간 리그를 13번 우승하고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를 가진 클럽 중 하나가 됐음. 거기에 맨유의 전성기 진입과 함께 몰락했던 잉글랜드 리그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영국 프로축구를 다시 세운 공로는 영국 왕실과 의회가 인정해서 기사작위를 수여했음.
      최고의 감독을 뽑을 때 전술적 능력, 성적을 봐야지 구단 위상이나 수입구조 얘기가 맞지 않다? 상술했듯 감독이 왜 존재하냐를 생각해보면, 팀이 성공하기 위해서 감독이 한 요소로 존재하는 거고 전술은 성공하기 위한 '수단'임. 구단 위상이나 수입구조로 역대급으로 인정받는 사례를 퍼거슨 말곤 못봤다는데, 그게 퍼거슨이 미친 감독인 이유임. 단순히 전술이 좋은 게 아니라, 그래서 팀을 우승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우승으로 하여금 구단의 위상이나 수입구조까지 뒤바꿔버렸으며, 심지어 팀이 속한 리그의 위상까지 바꿔버린 감독임. 팀의 성공을 이런 식으로 실현해버린 사례는 퍼거슨 말고 찾기 힘들기에 GOAT 논쟁에서 빠지지 않는거임.
      또 장지현과 한준희 해설 양측이 인정했듯, 펩이 엘리트 코스 밟은 금수저 감독이었음은 부정할 수 없음. 둘이 트로피 갯수 비교가 웃긴게, 퍼거슨이 들어올린 트로피들은 팀을 밑바닥에서부터 만들어서 올린 트로피고 펩이 들어올린 트로피들은 원래부터 그 트로피를 들어올릴 만한 능력이 었거나 포텐셜이 있다고 평가받던 팀에서 들어올린거임. 애버딘은 리그 우승 30년, 맨유는 25년 구단이었는데 여기서 트로피 48개 들어올린걸 펩이 펩 이전에도 리그우승 밥먹듯이 하던 바르샤 뮌헨 시티로 넘었으니(심지어 곧 넘을 것이니) 펩의 우위다? 펩을 변호할거면 차라리 트로피를 들어올린 과정이 압도적이었다고 하는게 좋을거임.
      펩이 훌륭한 전술가이며, A급 팀을 S급으로 변화시키는데 엄청난 재능이 있음을 인정함. 하지만 퍼거슨은 C, D급 수준에 있던 팀을 A급으로 여러 번 바꾼 감독임. 바르샤, 뮌헨, 맨시티가 펩 부임 전에 어쨌다는데 솔직히 님 과장이 심함. 그 당시 축구 본 입장에서 무슨 메시급 재능을 래쉬포드급이었다고 하는 것부터... 특히 뮌헨에서의 커리어는 물려받은 업적과 스쿼드보다 더 나은 것을 만들었다고도 할 수 없을 것 같음. 3,40을 하던 팀을 80, 90의 수준으로 올려놓은게 퍼거슨이면 80 정도 하던 팀을 100에 가깝게 올려놓는 감독이 펩임. 팀의 성공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면 퍼거슨이 더 위대하다고 생각함. 이러면 또 펩이 왜 3,40하던 팀을 맡냐고 할텐데, 님이 말한대로 IF는 무의미하잖아? 전쟁사로 비유하면 망하가던 나라에서 매번 불리하게 싸워서 이긴 장수랑, 강대국에서 태어나서 압도적으로 주변국을 갈아댄 장수의 비교한다면 실제로는 둘이 실력이 같았다 하더라도 전자가 후자보다 높은 평가를 받을 거임. 마찬가지의 이야기지.

    • @이정호-m2b
      @이정호-m2b Рік тому +1

      ​@@jaban9013 맞대결 얘기한건 이제 펩이 좀더 뛰어나다는 여러 이유들을 설명하며 그중 하나로 말씀드린거구요. 감독의 존재 여부는 팀의 성공이다. 말씀 잘하셨네요. 펩이 실패했나요? 뮌헨에서의 행보를 보고 실패했다고 말하신다면 개인취향적인 차이니까 큰 반박은 안하겠습니다. 저는 참고로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퍼거슨의 업적을 이야기 하시면서 사례가 없다 라는 얘기도 해주셨는데, 펩역시 사례가 없는 오히려 더 전무후무한 기록들의 소유자 입니다. 말씀하신 기록을 하나하나 봅시다. 3부리그팀을 3년만에 1부리그로 승격시켰다. 2018년 이탈리아 팀인 파르마 역시 3년연속 승격으로 1부리그 입성했습니다. / 퍼거슨이 떠나고 35년동안 셀틱과 레인저스 이외의 팀이 우승한사례가 없다. 이것 역시 위대한 업적입니다. 하지만 퍼거슨 이전엔 있었다는 말이죠. 오직 퍼거슨만이 이룬 업적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 뮌헨 레알을 이기고 유럽대항전 우승을 했다. 이거는 그때 당시와 현재로 비교할수 없는 데이터죠. 위대한 업적은 틀림없구요. 하지만 상상안되는건 또 무슨이유때문 일까요? 3부리그 4부리그팀이 epl 상위팀 꺾고 하는 일도 꽤 자주 생기는데 다른리그도 마찬가지구요. 일어날수 없는일이 아닙니다. / 맨유에서의 업적또한 위대합니다 저는 결코 퍼거슨의 업적을 위대하지 않다고 부정한적이 없으며 위대한 업적이지만 펩도 그에 못지않은 업적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감독이 왜 존재하냐를 생각해보면 팀이 성공하기 위해서 이며 전술은 성공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리고 구단위상이나 수입구조로 인정받는 사례를 퍼거슨 말고 못봤다. 이게 퍼거슨이 미친 이유라구요? 글쎄요.. 구단위상은 그냥 우승많이하면 올라가고 수익역시 비례하게 올라갑니다. 그말은 저에겐 어떻게 이해가 되냐면 수익은 그냥 부수적인것에 불과하다. 우승많이하면 알아서 구단위상이 늘고 수익이 증가한다. 로 받아들여집니다. 우승이 먼저인 조건으로 보여요. 그 우승을 하려면 승리가 필요하며 그 승리는 전술로 부터 시작됩니다. 역설적으로 이게 펩이 개쩌는 이유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퍼거슨은 구단에 돈도 벌어주고 우승도 시키며 팀 장악도하는 멀티 플레이어 느낌이라면 펩은 돈? 구단장악? 그냥 우승시키고 결과로 증명시키면 알아서 따라오는거야 라고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무슨차이인지 이해하시겠나요? 성적만 논한다면 퍼거슨같이 50의 팀을 70~80 으로 만들수 있는 감독은 많습니다. 하지만 펩처럼 70~80의 팀을 110~ 120 으로 만들수 있고 만들었던 감독은 아직까지는 펩말고 보이지 않네요(물론 제 기준 제가 해축 봐온 20년 동안 입니다 생각나는 다른감독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금수저건 흙수저건 그게 중요할까요? 메시랑 날두는 왜 바르사,맨유,레알 등등의 강팀에서 들어올린 트로피가 대부분인데 왜 인정받을까요? 맨날 뮌헨이 우승하는 독일? 그래서 뮌헨에서 우승한 커리어는 안쳐줍니까? 아니라는거에요. 흙수저건 다이아수저건 뭔상관입니까? 결국 최상위레벨에서 증명해냈던 인물들 인데요. 트로피갯수는 절대 무의미하지 않고 에버딘에서 우승을하던 바르사레알에서 우승을하던 뮌헨에서 우승을하던 모두 위대한 우승임은 변함없습니다. 프로는 결국 결과 즉, 우승으로 말하고 증명하는 것 이니까요. 그 어떤팀도 무조건 우승이라는 가정은 없습니다. 그게 맞다면 빅클럽들은 어떤 감독이 와도 매번 우승해야죠. 축구 전술사적인 업적에서 펩은 역대급으로 인정받는 감독입니다. 퍼거슨과는 각각 다른분야에서 압도적이죠. 펩이 정말 위대한건 수십년간의 축구역사동안 아무도 퍼거슨에 근접하지 못했던 여러 발자취들을 굉장히 빠른시기에 하나둘 따라잡고 있다는것이며 심지어 어느분야는 이미 퍼거슨보다 우위라고 평가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펩은 금수저여서 빅클럽에만 있어서 그렇다 하며 평가절하한다? 말도 안되는 억지라는거죠. 빅클럽은 어느감독이 와도 늘 우승하는게 아닌것 처럼요. 마지막으로 80~90 수준의 팀은 역사적으로 수십 수백개의 팀이 나열됩니다. 하지만 100~120 의 팀은 열손가락 안에 꼽습니다. 취향에 따라 뭐가 더 위대하다고 보는 관점은 다르겠지만 퍼거슨의 압도적이던 트로피 갯수를 압도적으로 능가할것으로 예상되는 펩 이기에 그리고 모든 감독이 없고 유일하게 펩만 있는 업적. 세계 최고레벨의 리그에서 2번의 트레블. 이제 펩은 퍼거슨을 능가했습니다.

  • @hellobridget
    @hellobridget Рік тому +4

    퍼거슨이 없었으면 만수르의 녹을 먹는 펩도 없었다 ㅋㅋㅋㅋ 둘다 너무 훌륭한 감독님들이죠 다만 퍼거는은 end 펩은 and 라는 것. 이차이가 미래에 어떻게 작용할지 기대됩니다 ㅎ

  • @개죽이-c9f
    @개죽이-c9f Рік тому +14

    퍼거슨의 대단한점은 오랜시간동안 트렌드에 뒤쳐지지않고 따라간다는점임.
    무리뉴 같은명장들도 트렌드 못따라가고 뒤쳐져서 막 퇴물되고 그러는데 퍼거슨은 그런게 없음.

    • @user-jy8vj7wv4x
      @user-jy8vj7wv4x Рік тому +2

      ㅇㅈ 한 클럽에서 감독 오래 맡는것+ 경기력유지 이게 엄청 힘든거임 고인물은 썩기 마련인데.. 퍼거슨은 대단함
      펩이 최고의 감독이 되려면 중위권 맡아서 성과를 보여줘야함. 아님 무리뉴도 넘기 힘듦

    • @리비아의게롤트-b9j
      @리비아의게롤트-b9j Рік тому +2

      ​@@user-jy8vj7wv4x무리뉴 진작 뛰어넘은지 오래인데 뭔 소리여

    • @이정호-m2b
      @이정호-m2b Рік тому +3

      그쵸 느낌이 조금 다른게 퍼거슨은 그 오랜시간을 트랜드에 뒤쳐지지 않고 꾸준히 따라가는 위대함이고. 펩은 트랜드를 늘 선도하는 위대함이라 펩이 이대로 계속 현대축구를 선도해 간다면 가장 위대한 감독이 되는 일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drdlaejrgh
      @drdlaejrgh Рік тому

      퍼거슨은 트렌드를 잘 맞춰갔지만 펩은 트렌드를 만들어갔다고도 생각됨

    • @damilove1601
      @damilove1601 Рік тому +1

      대기업 직원보고 좇소가서 회사 중견까지 끌어올려야 인재라고 인정해준다는 개말도안되는 소리네ㅋㅋㅋ

  • @jaewoon7819
    @jaewoon7819 Рік тому +3

    준희옹 태세전환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ojun801
    @hojun801 Рік тому +2

    덕장 퍼거슨은 말에 위화감이 너무 ㅋㅋㅋㅋ

  • @jongwoopark3557
    @jongwoopark3557 Рік тому +1

    퍼기경은 지나온 시간을 보면 스토리가 그냥 영화임 대단한 감독

  • @Tuss2233
    @Tuss2233 Рік тому +1

    펩이 지원받은 선수 영입 비용 퍼거슨이면 챔스우승 밥먹듯이햇겟다.

  • @yoyolee-j2q
    @yoyolee-j2q Рік тому +13

    전부터 생각했던 주제인데 역대클럽축구팀/국가대표팀 각각 최강팀 뽑기같은거 어떤가요?
    클럽은 지단마드리드 펩바르샤 하인케스 바이언 유러피언5연패시절 레알 MSN 바르샤 붉은제국 리버풀 등등 국대는 펠레 브라질 메이저 3연패 스페인 푸스카스 헝가리 등등..
    토너먼트식으로 팀별로 비교해서 최종승자를 가리고 거론됐던 모든팀 줄세우기로 최종 순위 매기는거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junyun9255
      @junyun9255 Рік тому +1

      레알팬이지만, 지단 마드리드는 후술한 다른 클럽들 황금기에 비해 퍼포먼스적으로 압도적인 맛이 없어서.. 차라리 경기력적으로 좋았던건 11-12가 진국이였음

    • @이정호-m2b
      @이정호-m2b Рік тому +1

      지단마드리드는 좀.. 문지기 느낌이에요 역대팀 후보에 들기 위해 최소 지단마드리드 정도는 했냐 정도 느낌. 결국 역대최강.혹은 최고팀 이라는것은 당시 얼마나 압도적이였냐 가 우선이 될 가능성이 큰데. 지단마드리드는 3년동안 이룬 챔스3연패 말고는 큰 임펙트가 없었어요. 챔스 3연패는 단기임펙트라기 보다는 3년동안 이룬 장기임펙트 느낌이자 토너먼트에서 강한이미지 정도? 3년동안 챔스 3번 우승하는동안 리그우승은 1번에 그 1번도 압도적 우승이 아닌 3점차 였던거로 기억하고 코파델레이 역시 우승 못함. 3년동안 챔스3번+리그1번 밖에 우승못해서(트레블 기준인 리그,챔스,코파 3개만 따질시) 압도적이란 느낌은 안들고 오히려 챔스몰빵한 느낌이라.(물론 챔스3연패는 대단한 기록임에 틀림 없음)

    • @lifeisvismajor
      @lifeisvismajor Рік тому

      그럼 대부분 펩르샤랑 펠레브라질 나오던데

    • @자아분열-n1l
      @자아분열-n1l Рік тому

      펩바르샤

  • @강도훈-g1y
    @강도훈-g1y Рік тому +4

    그놈의 중위권팀 검증 ㅋㅋ 이미 최고란걸 증명한 사람이 뭣하러 중위권팀을 가야되지? 이런 인물비교글에 꼭 있는 저급한 댓글... 그냥 싫다고하세요 님들이 말하는 다 쓰러져가던 팀을 재건해서 최고의팀으로 만든 감독이 1군감독커리어 시작한지 3시즌밖에안된 초보감독한테 챔결에서 벽느끼고 부들부들 떨었습니다 심지어 벽느끼게한 팀도 '중위권검증'이 필요한 감독이 만든팀이죠

  • @PARK11_3
    @PARK11_3 Рік тому +1

    12:52 준희옹의 엄청난 카운터 펀치...

  • @J상
    @J상 Рік тому

    개인적읋는 더 천재적인건 펩, 더 대단한건 퍼거슨이라 생각함. 영상에도 나왔듯이 18위 20위 하던팀을 세계에서 팬이 가장많은 팀으로, 돈을 제일 잘 버는 팀으로 만드는것은 이건 상상도 못하게 위대한 업적이죠.

  • @haepari_
    @haepari_ Рік тому

    마치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퍼거슨이라면, 팀쿡이 펩이라는 얘기.
    애플을 탄생시키고 인류역사를 바꾼 아이폰 출시..하지만 현재 시총 4천조를 바라보는 팀쿡의 애플..
    창조라는 가치에 더 비중을 두느냐 vs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현시대의, 향후 역사상 최고의 기업에 비중을 두느냐

  • @조현빈-v6w
    @조현빈-v6w Рік тому +1

    주제 재밌었습니다

  • @Moon-rz7yv
    @Moon-rz7yv Рік тому

    좋은 감독이 많을 수록 축구 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좋은 거지

  • @885sj
    @885sj Рік тому

    재밌게 잘 봤습니다

  • @alexkim8924
    @alexkim8924 Рік тому

    솔직히..펩이 전술이나 축구발전에 공헌한건 인정하는데, 보스로서는 모르겠음..감독은 보스이지 코치가 아님….전문화된 분야의 코치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수렴해서 결정을 내리는게 감독이지…케이로스같은 성깔있고 융화못하는 천재코치나 칸토나,로이킨같은 미친 천재를 펩은 밑에두고 못씀..하지만 퍼기경은 어떤미친놈이 와도 진압시킴..슈퍼스타와의 파워게임에서 펩이 칸토나나 베컴을 이길수 있을까? ㅋㅋㅋㅋ 보스는 퍼거슨이 위,전술은 펩이 위 이게맞고 위대한 “감독”은 퍼거슨임

    • @김정은빨갱이
      @김정은빨갱이 11 місяців тому

      펩이면 새기야 칸토나 베컴안써 ㅋㅋㅋ 얘는 지능축구하는애 쓴다 스콜스정도는 중용되겠네

  • @Major_Tom_Oddity
    @Major_Tom_Oddity 7 місяців тому

    근데 진짜 펩이 스토크시티 맡으면 성적 못낼거 같긴 하네 ㅋㅋㅋㅋㅋ

  • @손장호-x2j
    @손장호-x2j Рік тому +6

    빅경기 리뷰 좀 해주세요 예전처럼 경기 보여주면서 하는시절 너무 너무 그립습니다

    • @쇼군-p8y
      @쇼군-p8y Рік тому +2

      영상 보면서 리뷰하는건 이제 저작권때문에 힘들겁니다

  • @jinhong198481
    @jinhong198481 Рік тому +4

    우리는 과르디올라의 시대에 살고있습니다ㅎㅎ

  • @안뇽하세용-r7v
    @안뇽하세용-r7v Рік тому +1

    결국은 펩이 가장 위대한 감독이 되겠지. 펩의 10년뒤면 커리어만으로 퍼거슨이 우세했던 장점마저 압도할것이라 생각됨. 정말 압도적인 커리어일듯. 그리고 훗날 누군가를 평가할때 가장먼저 보게되는것은 트로피숫자이므로 10년뒤면 누구도 반박할수없는 최고의 감독이 되리라봄

  • @rarafell
    @rarafell Рік тому

    우승 못할거 같은 스쿼드여도 감독이 퍼거슨이면 이거 모른다라는 얘기 많이 나왔었음.. 퍼거슨 마지막에 우승할때 스쿼드만 봐라 그게 우승이 가능한 스쿼드인지..

  • @fgjkns6982
    @fgjkns6982 Рік тому

    확실한건 퍼기팀으로 펩이 그 정도 업적 힘들었을거임 근데 펩팀으로 퍼기는 가능할거 같음

  • @부릉부릉-y3k
    @부릉부릉-y3k Рік тому +1

    흥해라 원투펀치 옛날 네이버 할때부터 너무 재미있게 봤었어요!

    • @Azri1030
      @Azri1030 Рік тому +1

      네이버가 아니라 다음

    • @부릉부릉-y3k
      @부릉부릉-y3k Рік тому

      @@Azri1030 맞다! 옛날 다음 하스팟인가.. 거기서 EPL중계했었으니깐.. 다음인듯하네요ㅎㅎ

  • @kangchanlee
    @kangchanlee Рік тому +2

    역시 말발이 장난이 아닙니다 ~^^😊

  • @SON_7
    @SON_7 Рік тому

    16:14 영상핵심 ㅋㅋ

  • @반니-j6x
    @반니-j6x Рік тому +1

    한준희 해설의원께 정치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ㅋㅋ 카드 받자마자 빠른 태세변환 ㅋㅋㅋ

  • @lion14400
    @lion14400 Рік тому

    진짜 펩을 높이 보는지 퍼거슨을 높게 보는지 진심으로 한쪽이 그렇게 느끼고 믿는다는 전제로 토론이 치열히 이루어지면 더 좋겠네요.컨셉이 별로다 아니면 두 분의 정말 솔직한 속마음을 알고 싶다.두 분다 퍼거슨이어도 펩이라도 그건 중요치 않음.

  • @붉은혜성-o8n
    @붉은혜성-o8n Рік тому +1

    레프 야신 VS 지안루이지 부폰 이주제 한번 언젠가는 꼭 해봤음 합니다. ㅋㅋ

    • @junyun9255
      @junyun9255 Рік тому

      이건.. 토론 여지가 없음

    • @dhk3225
      @dhk3225 Рік тому +1

      야신은 언터쳐블이라..
      오히려 노이어 정도로 메타를 바꾼 임팩트면 이야기거리가 될 듯

    • @붉은혜성-o8n
      @붉은혜성-o8n Рік тому +1

      @@dhk3225 음... 그거 괜찮네요

    • @붉은혜성-o8n
      @붉은혜성-o8n Рік тому +1

      @@junyun9255 저도 토론 여지가 없지만 이걸 위원님들이 어떻게 비호할지가 궁금해서요 ㅋ

  • @Hahahahaha23232
    @Hahahahaha23232 Рік тому

    5:45 ㅇㅈ

  • @zzzzzxcvb
    @zzzzzxcvb Рік тому

    한위원님이 넘 치트키임 ㅋㅋ 말을 너무잘해

  • @usa4613
    @usa4613 Рік тому

    퍼거슨은 매니지먼트 즉 구단 운영이 신의 영역의 도달한 매니저고
    펩은 코칭 전술 티칭등 축구 인플레이적인 내용이 신의 영역의 도달한 코치임
    두분 말대로 비교가 무의미함

  • @ghwnsha
    @ghwnsha Рік тому

    6관왕은 커녕 챔스 1회가 끝이고 국내에서만 우승해봤던 우물안 개구리인 퍼거슨을 어디서 감히 펩에 들이대

  • @하순성-p3j
    @하순성-p3j Рік тому

    펩시는 펩을 광고모델로

  • @김재영-l2u
    @김재영-l2u Рік тому

    근데 트로피가 중요하면 지단이 최초로 챔스 3연패했는데 그건 아무나 할수없는건데 그런 기준이면 지단이지

  • @RobertBernardoKim
    @RobertBernardoKim Рік тому +1

    흥미로운 주제. 두 명해설가의 토론이 재밌네요. 퍼기경은 이미 지난 인물. 펩은 앞으로도 보여줄 게 많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판정승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 @lhw5254
    @lhw5254 Рік тому

    윤석열 vs 문재인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하늘-m7d
    @김하늘-m7d Рік тому

    한준희 해설님은 머리에 나무위키 박혀있냐 진짜 딕션도그렇고 존경스러움

  • @이재명-r3v
    @이재명-r3v Рік тому

    심판진 관련한 주제(한국인 심판 포함)를 하셨으면 하네요.축구 심판의 역할&중요성&양성과정&에피소드등 그리고 한국심판진이 20세이하 월드&여자월드컵에서는 남녀 한국인 주심들이 배정 받았는데요. 문제는 성인 남자월드컵에서 최근 배정을 못받았고 심지어 주심은 정말 기억에도 거의 없습니다. (VAR포함) 현재 한국 축구의 심판 시스템및 육성 현황&한국 심판 수준(남녀불문/저는 아시아 대표 심판으로 이르마토프,파가니,야마시타 요시미로 알고 있는데요. 이분들과 비교해서) 알고 싶습니다.(무슨차이가 있는 건지..)

  • @WES-pt2ho
    @WES-pt2ho Рік тому +2

    과르디올라는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사상가. 이번 트레블하면 월드컵 우승한 메시되는 거지. 퍼거슨은 한국팬들 기억에 가장 깊이 박힌 호날두 루니 박지성 시대도 전술적으로는 바르사 433 안 되는 거 꾸역꾸역 흉내내던 시절임. 탑티어 펩은 놔두고 포르투 우승시킨 무리뉴, 무패우승 장기집권 뱅거랑 비교하는 것이 맞을듯

    • @수달-f1e
      @수달-f1e Рік тому +1

      돈으로 트레블

    • @WES-pt2ho
      @WES-pt2ho Рік тому +2

      @@수달-f1e 맨유가 제일 부자 구단 아니야? 누워서 침 뱉는 꼬라지보소..

    • @수달-f1e
      @수달-f1e Рік тому +1

      @@WES-pt2ho 맨유는 퍼거슨이 돈 벌어다 준거고 ㅋㅋㅋㅋㅋㅋ생각좀해라

    • @WES-pt2ho
      @WES-pt2ho Рік тому

      @@수달-f1e 펩이 축구를 바꾸고 우승컵을 들어올릴때, 퍼거슨은 밤에 대리운전이라도 했나봄?

  • @완두콩-j5l
    @완두콩-j5l Рік тому +8

    펩이 계속 선수빨이다 돈많은 구단빨이다 하는데 퍼거슨 영입한 선수들도 만만치 않음 베론,테베즈,베르바토프,반페르시 등등 거기다 팀내 레전드라고 불리는 리오 퍼디난드도 당시 거액주고 데려옴 퍼거슨 마냥 흙수저라고 하기에는 양심없는데

    • @tiger_tech76
      @tiger_tech76 Рік тому +2

      그 선수들을 가져올 수 있는 자본을 본인이 만들긴했죠 물론 둘다 대단

    • @re5633
      @re5633 Рік тому +2

      3부리그 다이렉트로 승격시켜서 우승시켜보실?

    • @redox833
      @redox833 Рік тому +1

      메시하나로 끝이다 그리고 맨시티 지금스쿼드 퍼거슨인정 받는이유는 비싼선수는 일년에 한명 나머지 유망주 로테이션 적재적소 쓰고 그당시 맨유 다좋은선수라고애기하는데 다 어릴때 사서 월클만든거지 펩 이그래도 팀 운빨 더좋은건맞음

    • @re5633
      @re5633 Рік тому +1

      뮌헨 스쿼드는 다이아몬드였음

    • @redox833
      @redox833 Рік тому

      펩이최고감독은 맞는데 ㅋㅋ옮긴팀이 다 너무 넘사에팀만 갔음 콘테 봐라 잘한다 대단하다 유벤투스 토트넘가니까 어째되농 퍼거슨 맨유 공화국만듬 퍼거슨이 펩같은 팀으로 옮겨갔어도 훌륭하게 했다 펩이 더뛰어난 전술가고 퍼거슨 fm 매니져 끞

  • @제러미리프킨-z4y
    @제러미리프킨-z4y Рік тому

    아 편 바꾸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

  • @ms-06-zaku
    @ms-06-zaku Рік тому +4

    제가 축구 볼때 올타임레전드 감독으로 퍼거슨을 많이 뽑았는데 벌써 비교대상의 감독이 등장했다는게 참 세월 빠르네요 ㅎㅎ

    • @Azri1030
      @Azri1030 Рік тому +3

      한국은 주로 해버지의 등장부터 영국 언론을 많이 참고하죠. 영국 언론을 기준으로 하면 퍼거슨이 1위로 뽑지만 세계로 넓히면 정설은 1위가 미헬스 2위가 퍼거슨입니다. 영상에도 나오듯 영국 언론 및 출신들은 퍼거슨 손을 들어주는데 미헬스는 트로피가 퍼거슨보다 적잖아. 라고 합니다만 미헬스는 축구에 명제를 바꾼 인물이라 미헬스 지지파는 축덕 입장에선 미헬스를 누구보다 선호하겠죠. 그래서 전문가들이나 언론에선 미헬스 지지가 많다고 봅니다. 일반 팬 입장에선 퍼거슨 축구 전문가 입장에선 미헬스

    • @최명락-u6y
      @최명락-u6y Рік тому +1

      펩이 지금같이 트로피를 꾸준히 수집하면 감독계의 고트 가능할 듯

  • @헤헤-l4k
    @헤헤-l4k Рік тому +4

    예전 선수 비교 때도 나왔지만 사람은 본인이 본 시대의 사람을 고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하더라구요

  • @오승환-z4s
    @오승환-z4s Рік тому +1

    개재밌넿ㅎㅎㅎㅎㅎㅎㅍㅎㅎ

  • @시티-h2d
    @시티-h2d Рік тому

    이번편 잼있네 ㅋㅋㅋㅋㅋㅋ

  • @4leaf606
    @4leaf606 Рік тому +2

    카드체인지 아주 좋앗다! ㅋㅋㅋ

  • @융기-y2y
    @융기-y2y Рік тому

    Kdb는 스램제를 넘었는가?? 주제해주세요

  • @masksiro
    @masksiro Рік тому +4

    거의 20년가까이 맨유팬이고 퍼거슨경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팬이지만
    펩이 감독으로써 지금의 기세를 쭉 유지한다면 퍼거슨과 펩 중에 누가 후대에 더 굵직하게 평가될까 생각해 봤을때 펩이 좀 더 우위에 있지 않겠느냐 라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펩은 자신의 확고한 전술을 머릿 속에 그려놓고 그 전술에 맞는 선수들을 위주로 꾸려나가서 보다 완벽한 축구를 구사하는 스타일이라면
    퍼거슨은 현재 가지고 있는 스쿼드가 튼튼하든 부실하든 크게 영향 받지 않고 상황에 맞춰서 최대한의 효율을 내는 방식으로 이기는 축구를 구사하는 스타일에 가까웠죠.
    퍼거슨의 은퇴시즌인 12-13 맨유 스쿼드를 보면 베스트11은 (대체적으로 노쇠화했지만)그래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로테이션 선수들이 상당히 처참한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위였던 맨시티를 11점차라는 큰 승점차로 제치고 은퇴시즌을 화려한 우승으로 마무리했던게 대표적인 예이죠.
    이렇듯 두 감독을 축구적으로 봤을 때 스타일이 너무 다릅니다.
    또 펩 금수저설 또한 마냥 우스개소리가 아니고 '퍼거슨과 비교'를 한다면 분명 펩이 유리한 지점에서 시작한 부분에 대해서는 퍼거슨과 비교할때 만큼은 유효한 부분도 있기도 합니다.
    퍼거슨이 에버딘 감독때 성취한 성과들을 펩은 성취해본 적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는 대략 축구계에서 한 세대를 10년정도로 잡는다면 퍼거슨은 무려 3세대를 세계 최정상급의 레벨로 팀을 유지했다는 부분도 펩이 아직 증명해내지 못 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둘 다 스타일이 다를 뿐 세계를 휘어잡은 명장 오브 명장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 @크리스티아누호날-c4p

    난 솔직히 펩 보다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더 위대한 감독이라고봄 ㅋㅋ

  • @어깨꿈
    @어깨꿈 Рік тому +1

    해설계의 펩 : 한준희 / 해설계의 퍼거슨 : 장지현

  • @BruceWayne-jf7md
    @BruceWayne-jf7md Рік тому

    무리뉴 퍼거슨과 펩의 차이는 한번더 언더독에서 출발해본적이 없다는거 물론 뛰어난것은 인정하지만 언더독에서 과연 저런 성과를 낼것인가 생각해보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 @BlackCat90
    @BlackCat90 Рік тому

    펩은 퍼거슨의 선수로는 리그우승 못할것 같아서 난 퍼거슨

  • @백배로뻥튀기
    @백배로뻥튀기 Рік тому +5

    지현이형 예능 말투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 @깔깔깔-z7p
    @깔깔깔-z7p Рік тому +1

    카드 변경해서 하는거 진짜 들을만하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