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에 한 노래 있어 (찬410장, 통468장) - 서울모테트합창단 | There comes to my heart - Seoul Motet Choir | 코로나19위로의노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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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평강의 주께서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내 맘의 한 노래 있어
    빌혼
    There comes to my heart
    P. P. Bilhorn
    서울모테트합창단
    코로나19 위로의노래 53
    Seoul Motet Choir
    Covid19 Song of Comfort 53
    우리나라의 인사말 중에 가장 널리 쓰이는 말은 “안녕(安寧)하세요”라는 표현일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격을 갖춰 인사할 때 보통 “평안(平安)하신지요”라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그만큼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도록 시련과 고난을 피하고 평안한 삶을 살길 원하는 마음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찬송 ‘내 맘의 한 노래 있어’는 평안을 갈구하는 인생에게 오직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참 평강의 은혜를 노래합니다. 이 찬송과 연결된 성경 구절은 데살로니가후서 3장 16절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입니다.
    이 찬송과 쌍둥이 같은 찬송인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의 4절은 “이 세상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 있나?”라고 질문합니다. 과연 이 질문에서 자유로운 인생이 있을까요? 가난한 자나 부한 자나 지식이 있는 자나 없는 자나 명예가 높은 자나 낮은 자나 모두 인생에 임하는 시련과 고난을 결코 피해갈 수 없을 것입니다.
    그 고난이 고난으로 끝나지 않는 길은, 인생에 임하는 고난과 시련을 없애거나 피해 가는 것이 아니고 오직 평강의 왕이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성경은 일관되게 끊임없이 가르치고 계십니다.
    저는 물론 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자신들의 평생 십자가인 자녀들의 문제로 늘 고민하고 때론 밤을 지새우기도 합니다. 오래전 한예종 교수이신 음악평론가 홍승찬 선생께서 쓰신 부모의 삶에 대한 애틋한 짧은 글 하나를 소개합니다.
    “부모 노릇보다 힘든 일은 어디에도 없죠. 낳느라 몸을 다치고 기르면서 마음이 문드러집니다. 죽어서도 벗을 수 없는 걱정이고 한숨이죠. 해 보지 않고는 짐작도 못 할 수고이자 보람입니다. 나를 버리고 던져서 얻는 자랑이고 기쁨이죠. 살아야 할 까닭이며 삶의 끝입니다.”
    이렇게 애틋한 자식의 문제에서 진정 자유로운 부모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렇기에 국가적으로 어려운 현대사 속에 살아 온 우리 부모님 세대를 포함한 우리나라 대다수의 부모들이 세상적 스펙이나 물질적 안정이라도 물려주지 못하면 큰 죄인이 되는 양 안절부절 하며 마치 자식들의 노예처럼 사는게 일반입니다.
    저희 가정의 둘째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갈 무렵 저희 가정은 아이의 진학과 미래 진로와 관련해 꽤 심각한 고민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나름 계속 고민하고 기도하고 했지만 가족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해법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에 결국 저희 교회를 담임하시던 이재철 목사님께 상담을 청했습니다.
    그때 목사님께서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그의 형편이 어떻든 간에 모두 같은 무게의 삶의 짐을 지고 온갖 시련과 고통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부모들은 세상의 학벌과 스펙 물질적 백그라운드를 만들어 주면 그 고난을 면케 하거나 고통을 제해 준다고 착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가능한 부모가 자식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슬하에 두고 양육하여, 인생길에 겪게 될 그 어떤 시련과 고난이라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의 힘과 신앙의 힘을 길러 주는 것이 진정 부모의 역할이에요”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너무도 당연하고 명쾌한 답입니다. 다만 사람들이 연약하기에 세상의 그릇된 가치관에 맞서 싸워 나간다는 것이 참 힘든 일이지요. 그러므로 성경은 평강의 왕으로 오셔서 우리 인간에게 참 평안의 길을 열어주신 주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만이 세상의 온갖 풍파 속에서도 참 평안을 누리는 길이라 가르쳐 주십니다.
    또한 우리 인생은 원죄로부터는 해방됐으나 현존하는 죄의 문제에 매여 있기에 우리는 언제나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는 삶을 통해서만 인생에 닥치는 모든 시련과 고난 가운데서도 화평함과 평안함을 누리는 참 평강의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삶 속에 큰 위로와 평강이 되는 성경말씀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시편 4편 7절-8절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시편 119편 165절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시편 131편 2절
    실로 내가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뗑 아이와 같도다.
    이사야 9장 6절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32장 17절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이사야 48장 22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마태복음 11장 28절-30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러.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2장 13절-14절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요한복음 14장 2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20장 19절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빌립보서 4장 6절-7절, 9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골로새서 3장 15절-17절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데살로니가후서 3장 16-18절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는 편지마다 표시로서 이렇게 쓰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이 찬송을 사랑하는 모든 분의 삶에 하나님의 평강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2021.11.21
    서울모테트합창단 지휘자 박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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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찬410장, 통468장)
    There comes to my heart
    Peter Philip Bilhorn
    Seoul Motet Choir
    Conductor | Chee-Yong Park
    Piano | Soo-Kyung Lee
    서울모테트합창단
    지 휘ㅣ박치용
    피아노ㅣ이수경
    From Seoul Motet Choir Holy Hymns VOL2
    서울모테트합창단 찬송가 2집
    Recording data 2007. 7. 23~27
    www.seoulmotetchoir.co.kr
    #서울모테트합창단#찬송가410장#내맘에한노래있어

КОМЕНТАРІ • 9

  • @내삶의주인되신주
    @내삶의주인되신주 3 місяці тому +1

    조금전 이노래가 생각나 흥얼거리고 유튜브들어왔는데 ㅜㅜ 아버지께서 저에게 이런선물을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아버지❤❤❤

  • @탁명애
    @탁명애 3 роки тому +8

    아멘 🙏 아멘
    평화~하나님 주신 선물 🎁

  • @어니스티-x8z
    @어니스티-x8z 2 роки тому +2

    모두 이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 @성진-p7b
    @성진-p7b 4 місяці тому

    전~아무리
    생각해봐도
    눈물밖엔..😭😭😭😭😭😭😭😭
    누굴믿고 살아가야 좋을지..
    😢😢😢😢😢😢😢

  • @cecilk3143
    @cecilk3143 2 роки тому +4

    감사합니다!!

  • @유대식-t1p
    @유대식-t1p 6 місяців тому

    아멘

  • @유대식-t1p
    @유대식-t1p 6 місяців тому

    이땅전쟁은사라지고참평화주소서남북평화통일성취되길기도드립니다

  • @이향숙-x2h
    @이향숙-x2h 2 роки тому +5

    이런 합창단도 있었군요~ CD를 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 @이상호-p3c
    @이상호-p3c Рік тому

    반주를 오르간으로 해주면 더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