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님을 보고 제 미숙했던 예전이 많이 떠올랐어요. 광수님 처럼 극단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어렸을때부터 나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사회성이 조금 떨어지는구나" 라는 개념 자체도 알지 못해서 혼자 이게 무슨 문제일까? 난 뭐가 문제일까? 그저 인지만 할 뿐, 끝도없는 고민을하며 제 인생의 풀고싶은 큰 숙제로 살았거든요. 20대 때 활발히 사회에 부딪히면서 가장 힘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 사람마다 감정,사고,본능 이렇게 세가지를 더 쓰고 덜 쓰고 한다는데 저는 사고형+감정 미개발 유형인걸 알게됐어요. 예를들면 꽃집을 운영하는 친구에게 말린꽃이 다른 상품들에 비해 계속 안팔리는걸 내심 지켜보며 마음이 쓰였는데, 나간걸 알아보고 기쁜 마음에 "와 이거 드디어 팔렸구나!" 라고 했죠. 그치만 그 친구는 뜬금없이 안팔리던 상품이 이제야 팔렸네 (오히려 본인은 인식하지도 않았는데 이건 상품성이 떨어져 팔리지 않던 제품이야 라고 제 멋대로 평가를 해버린 언행) 라는 기분나쁜 말로 들릴 수 밖에요.. 제 생각의 맥락 앞뒤 상황을 설명하지 않으면 그 친구가 감정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일지 캐치하지 못하고, 모든게 생략된 문장이 입밖으로 툭 나오니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거죠.. 지금은 이런 제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말할땐 한번 더 생각하고, 왠만하면 입을 무겁게하지만 이런건 어느정도 타고나는 부분이라 평생 배워나가야 한다고해요. 그래서 광수님의 모습이 정말 싫기도 하다가, 어렸을때 헤메고 아파하던 제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답니다. 이번 나는 솔로를 보면서 저 같이 느낀 분들이 분명 있으실 것 같아요. 엠비티아이도 모든 유형이 장단점이 있듯 저 같은 사고형도 사고형만이 할 수 있는 장점도 많아요. 혹시나 슬펐던 분들이 있을까?란 생각이 문득 들어 댓글 남겨봅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메타인지), 그리고 부족한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그렇지만 그런 나 자신도 가치 있는 사람으로 사랑해주기, 마찬가지로 다른이들도 나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완벽하지 않은 사람임을 인식하고 나와 다를지라도 너그럽게 생각해주기. 끊임없이 다듬고 보듬으며 살아갑시다. 제 글이 누군가 한명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모두들!
촌장 라이브 나와서 여자 친구 생겼다고 하고... 방송출연전에도 연애를 했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방송에 나온 광수는 전형적인 모솔같아 보였어요 ㅋㅋㅋ 단기 연애만 한건지... 연애를 저런 방식으로만 하다가 계속 차여서 옥순에게 더 집착했던것 같기도 하고... 위기를 모면하려고 말바꾸기...진심아닌 말로 상대를 간보는 행동이 너무 보기 거북했어요. 현재 치료를 받고 있고 자기 자신을 보완한 다음에 연애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이것조차 뒤틀린거 아닌가요? ㅋㅋ
우리 남편이 딱 그렇거든요 속 다 뒤집어 놓고 제가 막나가면 뜬금없이 고맙다고 카톡오고 문자오고 맥락 이상하게 고맙다 미안하다 그러는게 딱 사람 멕이는 느낌 본인 늘 착한척 고결한 척 올바른 척 성인군자인 척 하면서 배려는 없으면서 본인 착하다고 인정받는 게 세상 젤 중요한 사람
고맙다고 하는 광수씨의 어투에서는 진정으로 고마워하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그 분위기가 어색하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난감하기때문에 상대방의 눈치가 보여서 입으로만 하는 것으로 느껴졌어요.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서투른 면이 많아보입니다.
광수님을 보고 제 미숙했던 예전이 많이 떠올랐어요. 광수님 처럼 극단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어렸을때부터 나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사회성이 조금 떨어지는구나" 라는 개념 자체도 알지 못해서 혼자 이게 무슨 문제일까? 난 뭐가 문제일까? 그저 인지만 할 뿐, 끝도없는 고민을하며 제 인생의 풀고싶은 큰 숙제로 살았거든요. 20대 때 활발히 사회에 부딪히면서 가장 힘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 사람마다 감정,사고,본능 이렇게 세가지를 더 쓰고 덜 쓰고 한다는데 저는 사고형+감정 미개발 유형인걸 알게됐어요. 예를들면 꽃집을 운영하는 친구에게 말린꽃이 다른 상품들에 비해 계속 안팔리는걸 내심 지켜보며 마음이 쓰였는데, 나간걸 알아보고 기쁜 마음에 "와 이거 드디어 팔렸구나!" 라고 했죠. 그치만 그 친구는 뜬금없이 안팔리던 상품이 이제야 팔렸네 (오히려 본인은 인식하지도 않았는데 이건 상품성이 떨어져 팔리지 않던 제품이야 라고 제 멋대로 평가를 해버린 언행) 라는 기분나쁜 말로 들릴 수 밖에요.. 제 생각의 맥락 앞뒤 상황을 설명하지 않으면 그 친구가 감정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일지 캐치하지 못하고, 모든게 생략된 문장이 입밖으로 툭 나오니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거죠.. 지금은 이런 제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말할땐 한번 더 생각하고, 왠만하면 입을 무겁게하지만 이런건 어느정도 타고나는 부분이라 평생 배워나가야 한다고해요. 그래서 광수님의 모습이 정말 싫기도 하다가, 어렸을때 헤메고 아파하던 제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답니다. 이번 나는 솔로를 보면서 저 같이 느낀 분들이 분명 있으실 것 같아요. 엠비티아이도 모든 유형이 장단점이 있듯 저 같은 사고형도 사고형만이 할 수 있는 장점도 많아요. 혹시나 슬펐던 분들이 있을까?란 생각이 문득 들어 댓글 남겨봅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메타인지), 그리고 부족한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그렇지만 그런 나 자신도 가치 있는 사람으로 사랑해주기, 마찬가지로 다른이들도 나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완벽하지 않은 사람임을 인식하고 나와 다를지라도 너그럽게 생각해주기. 끊임없이 다듬고 보듬으며 살아갑시다. 제 글이 누군가 한명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모두들!
저도 제가 생각한 맥락을 생략하고 말해서 오해를 산적이 많았어요 댓글정말 감사합니다.
MBTI뭐세요?!
공감. 저도 아주 어릴때 학창시절에 제 머릿속을 잘 설명하지않고 말해서 띠용?스러웠던 시절이 있었..ㅠ
미안해
고마와
하면서
옥순에게 책임 전가하며
멕이는 느낌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아닐까 싶을 정도로 언어나 행동이 눈치 없어보여요. 여자 출연자가 남자 숙소에 와서 누구 좀 불러줘 하면 어딨는데? 라고 질문하는 것도 뭔가 상황에 따른 행동과 말을 하는 것이 어려워보이더라고요.
광수는 배설수준의 일방적인 의사소통을 함. 자기가 말하는걸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모름..ㅠ
아 논리야놀자에서 빵터졌어요 왜저러나했는데 그렇군요 자기를 좋아하는 남자=나 삼단논법 ㅠㅠㅋㅋ
촌장 라이브 나와서 여자 친구 생겼다고 하고... 방송출연전에도 연애를 했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방송에 나온 광수는 전형적인 모솔같아 보였어요 ㅋㅋㅋ
단기 연애만 한건지... 연애를 저런 방식으로만 하다가 계속 차여서 옥순에게 더 집착했던것 같기도 하고...
위기를 모면하려고 말바꾸기...진심아닌 말로 상대를 간보는 행동이 너무 보기 거북했어요.
현재 치료를 받고 있고 자기 자신을 보완한 다음에 연애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이것조차 뒤틀린거 아닌가요? ㅋㅋ
연애는 무슨 ㅋㅋ 혼자 상상이나 하는 거죠 옥순이와의 관계도 공개된 거니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세기의 사랑으로 포장될 뻔 ㅋㅋ
구라죠
메이플스토리에서 했답니다 글 내려주세요.
@@user-handsome메이플스토리에서 뭘 했다는건데요
광수의 진정성 없는 '고마워'랑 '미안해'는 진짜 보는내내 불편했어요.
기계처럼, AI가 학습해서 배운것처럼 써먹는 말 같애요.
우리 남편이 딱 그렇거든요
속 다 뒤집어 놓고
제가 막나가면
뜬금없이
고맙다고
카톡오고 문자오고
맥락 이상하게 고맙다
미안하다
그러는게
딱 사람
멕이는 느낌
본인 늘 착한척
고결한 척
올바른 척
성인군자인 척
하면서
배려는 없으면서
본인 착하다고 인정받는 게
세상 젤 중요한 사람
다 찔러놓고, 화도 못내게 만듦 . 더 불쾌
@@안나형-f4v마마보이일 가능성
아님말고 ㅋㅋㅋㅋ 정작 미안해라고 해야할때 미안해라고 하지않는 사람
기본적인 것도 모르는 광수는 도대체 어떤 가정환경에서 자랐는지 정말 궁금하다 ㅠ
문제가 있든 없든 나이가 들어서 자기 행동방식을 바꾼다는건 굉장히 어렵고 힘든일이다..
그래서 기질탓이야 어쩔수없지만 환경이 참 중요한듯.
광수도 광수지만 영철도 만만치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수의 다소곳한 자세? 라방에서도 그 경직된 자세는 왜 그렇게 행동 하는 걸까요?
아빠 없이 나르 엄마 밑에서 자란 외아들... 나도 10대 20대 때 저랬음...
와 전 내현적 나르 새아빠 외현적 나르 엄마한테서 학대받으면서 자라서 저래요. 치료 어케 하셨나요?
치료 어떻게 하셨나요,,??
@@wonder_mckay와 전 내현적 나르아빠 외현적 나르엄마 밑에서 자람...
광수… 편도결석같은 남자
어떤어린시절이면 저렇케. 자라는걸까요
진짜 어떤삶을 살았기에 저리 되었을까요.
부모가 광수니까 광수겠죠,, 끔찍
영철이 최고빌런 23기노잼이유 영철
광수 얘기가 아니라 석열이 얘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