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도 젊은 시절에 제철소를 배경삼아 여기서 친구분들과 사진을 여러장 남기셨지요ㅎㅎ 제가 아직 태어나지 않았던 시절이지만 자전거로 송도 해수욕장을 따라갈때면 30년전 잘나갔던 송도의 모습을 한번씩 상상해보곤 하네요... 포스코와 마을 오폐수 때문에 수질은 영 별로지만 해변과 철강공단이라는 흔치않은 조합이 매력적인 장소죠! 갈수록 백사장이 많이 좁아지는게 아쉽기만 합니다만... 백사장 뒤쪽의 야트막한 횟집 건물들은 지금은 대부분 철거되고 없지만 일부는 리모델링 돼서 카페로 쓰이는거 같더군요
![[은퇴 후 세계여행] (1) 미얀마 양곤 지구상에 가장 물가 싼 나라에서 겨울 나기!](/img/n.gif)
82~83년 송도해수욕장으로 칠포해수욕장으로
모터보트 하나에 2인1조로 파견근무 나갔던 옛 추억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그땐 인기가 대단 했어지요ㅋㅋ
화면속 꼬마들이 이젠 중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느낌..그리운 그때
와 송도해수욕장 자유의여신상
송도해수욕장 야간에 홍합과 소주 ㅋ 좋았는데
어릴 때 포항 해수욕장 바닷물 속에서 몰래 똥싼적 있었는데. 아직 잘있나? 물속에 가라 앉을 줄 알았는데 바닷물에 동동 떠올라서 깜짝 놀랬다는.ㅋ
30년은 지났으니 어디쯤 갔으려나.
우럭이랑 광어가 다 퍼 먹었다
그때 그 광어 내가 묵었다ㅉㅉ
거리두기, 발열체크, 마스크없는 저 때의 해수욕장 풍경이 더욱 그리운 요즘이네요
90년대 국딩 시절 어머니랑 동생이랑 해도서 걸어 송도 해수욕장 도착쯤 기상청 앞에서부터 느껴지던 바다내음과 입구에서 반겨주던 여신상 만 보며 느꼈던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모교 동지중고 이전전에 이곳에 있어서 더 아련합니다.
저랑 같네요..국딩에, 모교까지..어릴 때 오다가다 마주쳤을 것 같네요.😮
와 싱기하다 ^^ 더 많이 공개해주세요
송도 바닷가다 ㅋㅋㅋ전 이때 84년때 태어 나서 포항 일월동에 살아서 그 뒤편에 도구해수욕장에서 수영 하고 조개 잡고 전에 한번 도구해수욕장 가보니 기름떼로 변했더구요 예전 도구해수욕장이 보고 싶네요 ㅠ
제가 제대하던 해에 태어났군요
발로 트위스트 추면서
조개 참 많이 잡았지요ㅎㅎ
저희 어머니도 젊은 시절에 제철소를 배경삼아 여기서 친구분들과 사진을 여러장 남기셨지요ㅎㅎ
제가 아직 태어나지 않았던 시절이지만 자전거로 송도 해수욕장을 따라갈때면 30년전 잘나갔던 송도의 모습을 한번씩 상상해보곤 하네요...
포스코와 마을 오폐수 때문에 수질은 영 별로지만 해변과 철강공단이라는 흔치않은 조합이 매력적인 장소죠!
갈수록 백사장이 많이 좁아지는게 아쉽기만 합니다만... 백사장 뒤쪽의 야트막한 횟집 건물들은 지금은 대부분 철거되고 없지만 일부는 리모델링 돼서 카페로 쓰이는거 같더군요
와 포항의 옛모습이 정말 싱그럽네용!!
화진.월포.칠포.북부.송도.도구해수욕장.ㅋㅋ
영일대 해수욕장 정비사업 하기전때네요
이때가 진짜 사람 사는 곳 같네 지금은 저출산으로 사람이 없어
저 당시 송도해수욕장은 전국에서 알아줬는데..
거대한 공장과 항만 공사로 소중한 해수욕장이 사라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