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게 가사냐 ㅠㅠ 시다 시. 내 기억으론 15년이 지난 노래지만 여전히 현재의 나를 행복하고 감상적으로 만들어주는 노래. 전반부 김동률의 저음 특유의 담담한 고해성사 같으면서도 아름다운 리듬감은 언제나 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이 노래를 들으면 특별히 떠오르는 지나간 사람은 여전히 없지만 이 노래 자체에서 오는 강한 전달력과 호소력에서 가슴이 짜릿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싸이월드 홈피 배경음악, 컬러링으로 굉장히 쓰기 좋았던 그런 노래.
2004년 고등학교 1학년때 만나 2011년에 헤어진 첫사랑과 어제 10년만에 만났습니다. 지난 10년동안 한번도 연락하지 않았는데, 작년 6월쯤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술김에 전화를 하고 말았죠. 이래서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수 없다고 하나봐요. 한번 목소리를 듣고나니 그동안 억눌렀던 감정들이 폭발하듯 터져버려서 기어코 어제 10년만에 서로를 마주했습니다. 고향까지 300키로를 넘게 운전해 내려가면서, 어떻게 지내고 있든 그간의 감정을 다 털어버리고 완전히 잊으려고 했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고있을테니, 행복을 빌어주려고 마음먹고 내려갔습니다. 세시간 반을 정신없이 운전하면서 정말 무슨얘기를 해야할지... 온전히 이 친구를 잊을수 있을까? 아니 잊어야된다 백번 천번도 넘게 다짐하면서 갔던것 같아요. 그 친구 집 앞 공원에 앉아 기다리는데, 마치 처음 고백하던 날 처럼 떨렸습니다. 마치 어제 만난것 처럼 정말 똑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열일곱살의 소녀가 지금은 서른넷이 되었는데, 제 눈에는 아직 열일곱의 그 모습 그대로더군요. 차에 나란히 앉아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진부하지만 정말 이 노랫말 그 자체였습니다. 어릴때부터 전람회의 팬이라 즐겨듣던 노래고, 이 친구에게도 많이 불러줬던 노래인데 이제야 이 노래를 안다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 친구도 지금 혼자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친구에게 다시 다가가는게 너무 겁이납니다. 너무 먼 길을 돌아온건 아닌지, 혹시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니면 어쩌나 두렵습니다. 기다리는것, 사랑하는것 다 자신있는데, 막연한 두려움이 자꾸 절 망설이게 합니다. 10년의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전력으로 사랑하고싶은데, 제 마음이 전달되지 않고 메아리가 되어 돌아올까봐 무섭습니다. 전 어쩌면 좋나요..
그러게요, 음악이란 그래서 위대한것같습니다.. 다시는 못 돌아갈 청춘을 붙잡고 있는 사람이면서도, 현실에 살고 있는 저이기에, 열두살 딸이 음악(피아노)한다길래 버럭했네요.. 뒷바라지해줄 돈도 없고, 앞길 보장되는것도 아니란 생각에..... 다시 맘을 돌렸지요. 그래. 청춘은, 꿈은 아무때나 꿀수있는게 아니다.. 너 하고 싶은대로 해~~ 이 위대한 음악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인생의 한 때를 돌아보게 할수있는 음악을 할수있다면. 위대한거죠. 그게 안되더라도, 나에겐 이미 떠나간, 반짝이는 청춘을 응원하고싶습니다. 현실에 두려워하지않고..
출처:김동률 (Kim Dong Ryul)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As if we saw each other yesterday 잘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Putting my "How are you" to shame 괜한 우려였는지 My worries were unnecessary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I was awkward for being awkward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Saying that you're in a mess because after getting my phone call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You couldn't sleep all night, while smiling shyly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How can you be so same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Saying that we were too young back then 지난 얘기들로 웃음짓다가 Laughing with stories of the past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Upon hearing that you're still alone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My heart secretly begins to ache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That I took a long path but I've been waiting 널 기다리는게 나에게 제일 쉬운 일이라 That waiting for you was the easiest thing for me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And I didn't even feel the passage of time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That would you accept me even though I'm still far from perfect 널 사랑하는게 내 삶의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That I cannot help it because my entire life is about love for you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 Saying that you didn't know it was love back then 가끔 내 소식을 들을때마다 And upon hearing that when you hear about me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 말에 You always felt sorry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I secretly begin to drop tears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That you were destined to return to me some day 널 잊는다는 게 나에게 제일 힘든 일이라 That forgetting you was the hardest thing for me to do 생각 조차 할 수 없었다고 So I couldn't even think about it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주겠냐고 That would you accept me as if I was a good friend 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하는게 That loving you even in afterlife 내 삶에 이유란 말야 is the meaning of my life (i found this from delacroix.egloos.com/4556264)
No 1 On my playlist. Gives me goosebumps every time. Can only imagine the emotion, hurt and pain that brought this song into being. KDR Thank you for the song, your voice and your beautiful rendition of it.
I've heard this song for the first time in the movie , since then I became totally a KDR's fan, oh man, he got such a sweet and tender voice... Been searching to see many perfomance of him, this guy is just GREAT....love him though^^
lala oys Which movie did you enjoy the song from? Emergency Couple or My love Eun Dong? I agree KDR does have one of the smoothest voices for ballads, I especially love this one though.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잘 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 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 왔지만 기다려 왔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겐 제일 쉬운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게 내 사람의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 가끔 내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말에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널 잊는다는게 나에겐 제일 힘든일이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주겠냐고 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하는게 내 삶의 이유란 말야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게 나에겐 제일 쉬운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사람의 전부라 어쩔수 없다고 말야.
대학원 입학 후 첫 발표를 앞두고.. 괴롭고 복잡한 마음과 그에 대한 아련한 마음이 뒤엉켜 괴로웠던 시절..연구실에서 보낸 많은 밤과 새벽..고요한 시간에 저와 함께 해주었던 곡이었어요. 이 곡 덕분에 그 시간을 견뎠지만, 그에게 몇번이고 전화를 걸뻔했답니다. 그러지 않아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이 명곡을 응답하라1994를 보고 알게되었다 그 장면이랑 오버랩되서 눈물이 나더라 아직 이런 절절한 사랑은 해본적 없지만 두려우면서 살면서 이런 감정 한번은 느껴보고싶다 이번 기회에 떠오른거지만 90년대 감성 아이돌이 빤스1000번 흔들거려도 이런감정 절대 못느낄거같다. 이런 노래 다시 안나오나
2024년들어도 너무좋아요
헤어짐의 상처 입은 젊은 연인들에게 가슴 저리게 만드는 최고의 발라드.. 들어도 들어도 자꾸 틀게 만드네요.. 이렇게 사랑에 눈물 흘렸던 젊은 시절이 그립다
지금의 내 상황이네요~~😭
?
헤어진 여자친구가 좋아하던 노래라 들었었는데 내 상황이 되니 알아서 찾아오게 되네요
내 첫사랑을 10년뒤에 만나면 어떨까? 김동률은 진짜 사람의 심정,마음 같은걸 노래로 잘 표현하는 가수같다.....
02년생인데 태어나기도 전 01년도 노래에 푹 빠졌읍니다... 김동률은 레전드다
76년 생인데 우리 세대한테도 레전드였어 너무 좋아
02년생인데 '읍니다' 무엇?ㅎ 1902년생이심?
@@flywooks 요즘은 그런게 또이제 드립화가 되서 쓰입니다
중2때
05년생인 저도 이 노래 항상 듣습니다
차안에서 비올때 듣는데 감성터진다
먹고사는 문제는 나중에 생각 할란다
저 13살인데요 김동률 노래 너무좋아요오ㅠㅠ 동행,다시사랑한다 말할까,여행,욕심쟁이 너무 좋네요 콘서트 하면 가고싶어요
김동률 노래 가사도 멜로디도 아름답고, 보이스가 로맨틱해요. 좋은 노래 많이 불러주세요.
다시 연락한다면 그때 그 감정 그대로일 것 같지 않아 더 애잔힙니다.
추억은 추억일때 아름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 ㅠㅠ
그쳐.. 그때는 없죠ㅜ
아프죠
2021 2월 14일 나와라 ㅋ 발렌타인데이엔 역시 첫사랑을 떠올리는 게 제맛이지 ㅎ
원래 김동률은 신나는 음악과 밝은 음악을
하려 했었죠....
배우 김소연 씨 와 7년의 긴 열애 끝에
이곡 포함해서 .. 많은 곡들이 이별노래가
되었네요..
중 2때 나왓던 노래. 그때만해도 음반을 사야 들을 수 있어서 어쩌다 라디오에 이 노래가 나오면 어찌나 좋았던지.
Dkkk lee 전 지금 중2죠...
아재 ....
네 ㅠ
@@sss379843 어쩌라고
43년만에 이 노래를 처음 접하다니 철이 없었죠...
노래 너무 좋아요👍👍👍
진짜 이게 가사냐 ㅠㅠ 시다 시. 내 기억으론 15년이 지난 노래지만 여전히 현재의 나를 행복하고 감상적으로 만들어주는 노래. 전반부 김동률의 저음 특유의 담담한 고해성사 같으면서도 아름다운 리듬감은 언제나 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이 노래를 들으면 특별히 떠오르는 지나간 사람은 여전히 없지만 이 노래 자체에서 오는 강한 전달력과 호소력에서 가슴이 짜릿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싸이월드 홈피 배경음악, 컬러링으로 굉장히 쓰기 좋았던 그런 노래.
남자는조신해야지BS 헤ㅔㅔㅐㅔㅔㅔ
아지메 닉값해요?
어릴땐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또 다시 그 힘든 과정과 감정 노동을 겪기 싫어 그냥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둘란다.그래도 아련했던 01년도에 만난 그 첫사랑은 지금도 생각나네..벌써 20년전이구나.마음은 아직도 풋풋한 그때 학창시절인데
참 담백하면서 서정적이고 아련하다. 가창력을 떠나 이런 분위기를 가진 가수들 노래들은 언제들어도 참 좋음
마져요...정말 그땐 사랑인줄 모..모르는 거죵 ㅎㅎㅎ
김동률님은 언제나 좋아요 ! 목소리 자체가 힐링입니다❤
2004년 고등학교 1학년때 만나
2011년에 헤어진 첫사랑과 어제 10년만에 만났습니다.
지난 10년동안 한번도 연락하지 않았는데, 작년 6월쯤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술김에 전화를 하고 말았죠.
이래서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수 없다고 하나봐요. 한번 목소리를 듣고나니 그동안 억눌렀던 감정들이 폭발하듯 터져버려서 기어코 어제 10년만에 서로를 마주했습니다.
고향까지 300키로를 넘게 운전해 내려가면서, 어떻게 지내고 있든 그간의 감정을 다 털어버리고 완전히 잊으려고 했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고있을테니, 행복을 빌어주려고 마음먹고 내려갔습니다.
세시간 반을 정신없이 운전하면서 정말 무슨얘기를 해야할지... 온전히 이 친구를 잊을수 있을까? 아니 잊어야된다 백번 천번도 넘게 다짐하면서 갔던것 같아요.
그 친구 집 앞 공원에 앉아 기다리는데, 마치 처음 고백하던 날 처럼 떨렸습니다.
마치 어제 만난것 처럼 정말 똑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열일곱살의 소녀가 지금은 서른넷이 되었는데, 제 눈에는 아직 열일곱의 그 모습 그대로더군요.
차에 나란히 앉아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진부하지만 정말 이 노랫말 그 자체였습니다.
어릴때부터 전람회의 팬이라 즐겨듣던 노래고, 이 친구에게도 많이 불러줬던 노래인데 이제야 이 노래를 안다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 친구도 지금 혼자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친구에게 다시 다가가는게 너무 겁이납니다. 너무 먼 길을 돌아온건 아닌지, 혹시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니면 어쩌나 두렵습니다.
기다리는것, 사랑하는것 다 자신있는데, 막연한 두려움이 자꾸 절 망설이게 합니다. 10년의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전력으로 사랑하고싶은데, 제 마음이 전달되지 않고 메아리가 되어 돌아올까봐 무섭습니다.
전 어쩌면 좋나요..
10년이라는 세월의 마음가짐 감히 헤아릴수도 없네요..
그래도 노랫말 같은 상황이 오셨다는게 부럽습니다
용기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후회없는선택하시기바랍니다
두고 갈게 없는데 왜 고민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결혼이라도 하신분처럼
그 후로 어떻게 되셨는지 정말로 궁금하네요!!
캬 낭만터지네요 댓글 날짜 보니 3년이 지났는데 지금까지도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셨길 빌겠습니다
오빠 노래들으며 꿈많은 여고생이였던 나는 어느새 아이둘 엄마가 되었네요ㅎㅎ
오래된 팬으로서 바래요 그저 행복하셨으면🙂
심금을 울리는 노랫말과 반주.. 정말 예술입니다. 어린시절의 나를 생각나게 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노래♥ 아름답습니다
진짜 목소리가 갑이다..목소리 자체가 사람마음을 건드림ㅠ
이게 클래식이지... 요즘 노래는 유행할때만 듣고 안듣는데 김동률 노래는 가끔씩 계속 찾아듣게됨
혼술한날 .... 자주 듣는 노래
들어두 들어두 넘 좋으다!!
진짜 이십년이 지나 들어도 가슴을 후벼판다....
내 나이 42이지만... 그대, 김동률...
아직도 참 아름답다....
다들 그렇게 시작합니다
틀
@@ruptionee207 ㅋㅋㅁㅊ
ruption EE 이색기 너무하네 ㅋㅋㅋㅋㅋㅋㅋ
@@ruptionee207 쌍,,,놈의 새뀌,,,, 너도!! 나이 안먹 을줄 ,,, 아느냐..ㅡ,,,! 하늘이 노하신다!,!!!!
3:58 여러분 마지막 하이라이트 노래 중간에 아무레미오~ 하는거 궁금하신적 한번들 있으셨을텐데,
Amóre mio (아모레 미오) 이것은 이탈리아 말로 '나의 사랑'이란 뜻입니다.
최자유 그런가요 ? ㅋㅋㅋ
오 어쩐지 뭐라는지 못알아들었는데 이탈리아어였네 감사
오~ 그냥 후렴구 애드립인줄 알았는데 그런뜻이!!!!!!
사람 댓글에 추천 누르는건 처음이네 ㄳㄳ 8년만에 처음알았네 ㅠㅠ
저는 지금까지 "후회 밀려(와)" 인줄 알았는데 감사합니다^^
노래 정말... 아름답네요.
23년 9월 에도 들어니 너무너무 좋아요 세월이 감에따라더욱 좋아요
김동률만의 목소리, 빠져든다♬
이 노래듵으멱 다시 이때로 돌아간거같아요
저도 그렇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청춘이네요
그러게요, 음악이란 그래서 위대한것같습니다.. 다시는 못 돌아갈 청춘을 붙잡고 있는 사람이면서도, 현실에 살고 있는 저이기에, 열두살 딸이 음악(피아노)한다길래 버럭했네요.. 뒷바라지해줄 돈도 없고, 앞길 보장되는것도 아니란 생각에..... 다시 맘을 돌렸지요. 그래. 청춘은, 꿈은 아무때나 꿀수있는게 아니다.. 너 하고 싶은대로 해~~ 이 위대한 음악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인생의 한 때를 돌아보게 할수있는 음악을 할수있다면. 위대한거죠. 그게 안되더라도, 나에겐 이미 떠나간, 반짝이는 청춘을 응원하고싶습니다. 현실에 두려워하지않고..
@@함정아-z5t 말씀 너무 멋있으십니다
좋은음악, 감사합니다..!!^^
출처:김동률 (Kim Dong Ryul)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As if we saw each other yesterday
잘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Putting my "How are you" to shame
괜한 우려였는지
My worries were unnecessary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I was awkward for being awkward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Saying that you're in a mess because after getting my phone call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You couldn't sleep all night, while smiling shyly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How can you be so same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Saying that we were too young back then
지난 얘기들로 웃음짓다가
Laughing with stories of the past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Upon hearing that you're still alone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My heart secretly begins to ache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That I took a long path but I've been waiting
널 기다리는게 나에게 제일 쉬운 일이라
That waiting for you was the easiest thing for me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And I didn't even feel the passage of time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That would you accept me even though I'm still far from perfect
널 사랑하는게 내 삶의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That I cannot help it because my entire life is about love for you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
Saying that you didn't know it was love back then
가끔 내 소식을 들을때마다
And upon hearing that when you hear about me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 말에
You always felt sorry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I secretly begin to drop tears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That you were destined to return to me some day
널 잊는다는 게 나에게 제일 힘든 일이라
That forgetting you was the hardest thing for me to do
생각 조차 할 수 없었다고
So I couldn't even think about it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주겠냐고
That would you accept me as if I was a good friend
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하는게
That loving you even in afterlife
내 삶에 이유란 말야
is the meaning of my life
(i found this from delacroix.egloos.com/4556264)
Heartwarming lyrics
이게 끝이 아쉽다 다른노래처럼 깔끔하게 끝나지않고 계속 이어지네
나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나의 오랜 사랑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응사보다가 ost찾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마음이 치유된다 정말 드라마 영화 음악은 사람 마음을 치유하는데 특효약인것 같다 정치적인 언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악플을 융단폭격맞았는데 만병통치약같이 치유된다 드라마 영화 음악은 21세기 가장강력한 우울증치료제다...
벌써 10년이란시간이지났네.. 좀전에 문뜩 우리가한창 예쁜사랑할때 내가 너에게 받았던 편지들을 읽었었는데 그때내가 제일즐겨듣고 너앞에서 불렀줬었던 이 노래가 갑자기 생각나서 오랜만에 들으러와봤다 ㅎㅎ 노래듣고나니까 오늘밤 잠들긴힘들것같당 ㅋㅋㅋ 시간참빠르네... 넌벌써 세아이의엄마가되있고 난아직도 혼자네 ㅎㅎ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먼가 ㅎㅎ 아무쪼록 행복했으면좋겠다!!! 잘지내!!!
사랑을 하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
잘 써야 시인이죠
지금도 가끔 들어요! 20살 추억이 담긴 노래입니다.
새벽,공기,온도 완벽
갓동률...
2020.8.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위로를 찾고잇음
감사합니다
백만번 들어도 질리지 않을 명곡!
어쩜 이노래는 사람마음을
이렇게나 흔들어놓을수 있는지 ..
He is a great singer!!! 😍
첫사랑과 연애가 4주년이 되어가는 지금 들어도 너무 좋습니다
아름다운 노래😍😍❤
삶이 계속 되는 동안은 잊혀지지 않을 노래...
15년이 지났고 이젠 먼 저편의 기억이지만 이 노래와 함께 그때의 순수했던 감정이 기억나 좋다...
우리 일년전에 ㅋ좋았죠? ㅎ 히히
언제나 들어도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요즘 노래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의 지긋한 울림이 있어요
완전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김동률은 바리톤의 음색과 창법을 가장 잘 활용하는 가수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동률이 형 노래는 귀로 바로 거치지 않코 바로 마음속 으로 마치 스며드는 진정 한 명곡이다 슬픈 노래다 ㅠ
처음 전주와 노래를 들으면 항상 어떤 장면에서 환한 햇빛을 받고 서있는 그대가 떠올라. 마치 첫사랑이 내 가슴을 쾅하고 때리던 스무살 어떤 날의 그떄로 돌아가곤 해.
정말 멀리 돌아왔어
너가 내 처음이자 마지막 여자였음 좋겠다.
옛날보다 더 나아진 내가, 더 잘하고 더 아껴줄 수 있는 내가 될게.
앞으로 알콩달콩 행복하게 연애하고 결혼까지 하자. 사랑해
멋지네요..응원하겠습니다^.^
바라던 바다에서 온유 목소리로 듣고 생각나서 오랜만에 왔어요
좋은 곡은 시간이 흘러도 어디서든 불리어지고 우린 또 그걸 듣고 추억하게 되는거 같아요
No 1 On my playlist. Gives me goosebumps every time.
Can only imagine the emotion, hurt and pain that brought this song into being.
KDR Thank you for the song, your voice and your beautiful rendition of it.
한국인이면서 왜 영어로 쓰노
문법 딱보니 씨발 완전 한국인이 쓴건데 ㅋㅋㅋ
God Holy
Because beautiful music and song transcends all languages
I've heard this song for the first time in the movie , since then I became totally a KDR's fan, oh man, he got such a sweet and tender voice... Been searching to see many perfomance of him, this guy is just GREAT....love him though^^
lala oys
Which movie did you enjoy the song from?
Emergency Couple or My love Eun Dong? I agree
KDR does have one of the smoothest voices for ballads, I especially love this one though.
Blacksorrento yes, I've heard it from beloved Eun Dong and totally fell in love with KDR eversince😁❤️❤️❤️❤️❤️❤️
가사 자체는 정말 평이하지 꾸밈말도 없고 은유도 없음 그냥 누구나 공감 가능할수밖에 없게끔 썻을뿐 그래서 천재
왜 이 노래를 들을때면... 항상...눈물이 날까...
2024.01.마지막날에도 듣네요^^
남편과의 추억이 있는 노래예요.
정말 좋아하는 노래. 이제 스무살이지만 이런 느낌의 노래 정말 좋아해요
고등학교때 가을때 버스에서 매일 듣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오랜만에 들어도 참 좋네요 ㅎㅎㅎ
네잘지낼게요 님도잘지내시면서 너무무리부담갖지마세요^^
비 오는 날 ,
버스에서 들음
환상이예요
가을에 듣기 좋은 감성노래 김동률 노래 정말 잘한다 목소리 최고다
그냥 좋다
이유불문
전람회 앤드 김동률님
고맙습니다
유튜버님 감사해요 😁😁😁
2020 듣고 계신분들❤️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
여기요, 여기.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잘 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 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 왔지만
기다려 왔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겐 제일 쉬운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게
내 사람의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
가끔 내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말에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널 잊는다는게
나에겐 제일 힘든일이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주겠냐고
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하는게
내 삶의 이유란 말야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게
나에겐 제일 쉬운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사람의 전부라
어쩔수 없다고 말야.
ㄱㅅ
ㄱㅅ
ㄱㅅ♥
+donleon 좋아요! 지적은 아니고 가사중에 오탈자가 있습니다!
내 삶의 전부라 >> 입니다!
반복되서 적힌걸로 봐서 가사를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아 댓글답니다!
+donleon 가사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노래가 당시 김동률이 7년동안 짝사랑한 김소연이 아직도 솔로라는 말을 듣고 만든노래라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다시 노래를 들으니 예전에는 느끼지못한 오묘한감정이 뇌리를 스쳐간다
이재환 김소연이라 하면 배우 김소연인가요?
짝사랑이아니라 사귄거..
머싯다.....
@@설행순
일반인 김소연이랍니다
연예인 김소연이랑 7년 사귐
진짜 창법 디게 독특하다 ㅋㅋ 자꾸 중독되내
까아~아~아~아
어떻게하는거임 ㅋㅋㅋ
최근에 페북에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럽실소에서 쓴 썰이있는데 거기에 이노래가 나와서 한번 들으러왔다가 제 인생노래가 되어버렸네요 이노래를 들을때마다 왠지 설레요 그럼 더 듣다가 가겠습니다
오정민 저도 그거 보고 왔어요 ㅜㅜ 첫사랑은 가고 전학생이 왔다였나? 너무 설레ㅕ
저도 그거 보고 왔습니당ㅠㅠ 첫사랑은 가고 전학생이 왔다! 정훈ㅠㅠ
저도요ㅜㅜㅠㅠㅠ 이 노래를 플리에 담아놓은 정훈은 정말..,,.,,
I think I'm in love with this song😍
20살때 들엇던 노래인 인데 아직두 가슴이 뭉클하네
대학원 입학 후 첫 발표를 앞두고..
괴롭고 복잡한 마음과
그에 대한 아련한 마음이 뒤엉켜 괴로웠던
시절..연구실에서 보낸 많은 밤과 새벽..고요한 시간에 저와 함께 해주었던 곡이었어요.
이 곡 덕분에 그 시간을 견뎠지만,
그에게 몇번이고 전화를 걸뻔했답니다.
그러지 않아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노래 너무 좋아 ♥♥♥♥♥♥♥♥♥♥♥♥♥♥♥♥♥♥♥♥♥♥♥♥♥♥♥♥♥♥♥♥
추억은 그냥 추억으로 남기자 25년여이 지나 지금 본다면 추억이 현실이 될때 이 노래는 더 이상 가슴에 와 닿지 않을까 두렵다
He is poetic and romantically emotional... that required Dong Ryul to suffer and endure that much ... Bravo and much Respect to Him..!!!~~@
23년에도 최고의 명곡입니다ㅜ
가는세월을 어찌 하리요...
추억은 보석 과도 같아서 참 좋은것같아 가슴깊은곳에 숨겨두었다 가끔씩 꺼내서 볼 수 있으니...보고싶다 sm
이거 들으니깐 짝사랑했던 사람생각난다..다시 사랑할수있을까 다시 좋은사람 만날수있을까 연애 하고싶다..
중학교 2학년때 첫사랑은 가고 전학생이 왔다에 이 노래 나와서 들었었는데 그 땐 별 생각 안들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언젠가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
김꼬마 ?
그때..그시절이..구구절절하게....
내 가슴속에 눈물로 패인 커다란
구멍이 있어요
this song is legend. i can not say anything more.
괜히 눌럿어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catch me / steal my heart ..amazing song..love your all song
from México City...listening Kim Dong Ryul ... 👍
+roguescuadron His voice is almost like Luis Miguel!
Mexicans know true music.... Respect from Korea :)
@@edwinthomas5070 Siii, eso mismo pensé yo. Es el Luis Miguel de Corea jajajajaja
2021.4.4 아직 듣고 있네요
언제 들어도 참 아련한 노랜데 이상하게 야밤보다 햇살 좋은날 낮에 듣는게 더 어울림..
아름다운 멜로디와 순수한 우리말의 만남.. 거기에 디테일한 상황 묘사가 들어간 노래
첫사랑이 아름다운건 다시할수 없기때문입니다.
닉보고 ㅇㅂ박는다
@@aaa-xi1vf 게이야...
@@aaa-xi1vf 여기는 거기가 아니다 게이야
헤어진지 10년된 첫사랑이 생각만해도 심장이 아린데 또생각나는데 이건 사랑입니까 추억에대한 아쉬움입니까 술만마시면 제일 먼저 생각이나고 얼마전4시간정도 통화했는데 너무 보고싶습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보내주세요 첫사랑은 ..그게추억입니다
이별의 마침표를 일방적으로 찍은 그리움이겠지요
다시 보니 제목도 너무 멋있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이 명곡을 응답하라1994를 보고 알게되었다
그 장면이랑 오버랩되서 눈물이 나더라
아직 이런 절절한 사랑은 해본적 없지만
두려우면서 살면서 이런 감정 한번은 느껴보고싶다
이번 기회에 떠오른거지만 90년대 감성
아이돌이 빤스1000번 흔들거려도
이런감정 절대 못느낄거같다.
이런 노래 다시 안나오나
사랑을 해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가사 같다.
세상에서 느껴보지못한 사랑조차도 무색할정도로 초크사랑에 흠뻑빠져들것만 같은 짐의 내모습 사랑하리라😄.....♡♡
부인은? ㅎ
너무좋은 가사가 마음을 사로 잡는군요👍🏿👍🏿👍🏿
딱 1년 전 연락 끊긴 사람 만나러 가는데, 이 노래가 제일 먼저 떠올라서 들으러 왔어요. 상황이 비슷하니 결론도 비슷해지길 바라면서...
저도 1년전에 연락 끊겼는데 지금 너무 보고싶네요
어머니니?
I love this song so much.....listen everyday
가슴이 멎는구나 아날로그 감성 최고의 노래~~~!!!♡♡♡
Because my love eun dong' im here.
Beautyful voice' touching my heart...
47살에 들어도 좋다. 다시 들어도....
너도 가끔은 내가 생각날까? 그래도 너의 생각에 내가 잠시나마 포함되어 있을까? 궁금은 하다가도 그냥 보고싶어 그냥 그때의 우리가
좋은 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다. 가슴을 후벼파네.
아모레 미오~ 부분 중독성 개쩜
몆년후에 다시만나는 요즘 이런감성이 어딨어ㅜ
옛날감성~기다리고 애틋하고 고백하는
요즘은 헤어지면 끝 두번다시 볼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