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알고보니 색약인 친구가 있더라고요.. 고등학교 3년 내내 몰랐던 사실... 어느날 그냥 빨간 색종이 들고 있었을 뿐인데 옆에서 다른 친구가 맞다 너 색약 있었지 이러길래 ? 싶어서 빨간 색종이랑 연녹색 책표지를 겹쳐서 들고 너 이거 보이냐 한적...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친하게 지낸 친구라 감정 상할건 없었고 색약이 문제될만한 일도 별로 없어서 그냥 기억속에서 잊혀졌던.. 가끔 유튭 동영상에 무지개 반사광이 있는 색보정 안경 쓰고 색이 보인다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외국인들 영상이 많이 뜨던데 그 반응은...진짜 색이 보이는줄은 모르지만 미국 감성 특유의 감수성이랑 리액션이 합쳐져서 그리 보인거겠지요.. 감동의 눈물은... 가족들의 마음에 흘린 눈물이었던... 가끔 그런 동영상들이 보이면 드는 생각이 색약/색맹인 사람들은 원래 색깔도 모를텐데 보통 사람들 처럼 색을 본다해도 그 색이 그렇게 감동적이고 과연 그 색이 정말 제대로 보이는 걸까? 의문이 들긴 했습니다만.. 기술이 발전하지 않았다면 그냥 3D 빨파안경이군요..
색각 이상자로서 진돌님 말씀에 대부분 동의합니다..ㅋ 솔직히 사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아예 모르고 살다싶이해서 남들이 보는세상을 잘 모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버려서요... 근데 살면서 진짜 불편함을 느꼈던게 과일 익은게 구분이 안됩니다 사과 같이 빨간것들.... 호주워홀가서 토마토 자르는 작업을 했는데 자꾸 구박을 받았어요 왜자꾸 안익은 토마토를 자르냐고... 내눈엔 이게 빨간건지 녹색인건지 섞여보여서 모르것는데....;;; 도저히 안되서 같이일하던 친구놈 불러서 하나씩 검사했는데 진짜 맞추는 확률이 50%도 안됩니다.. 완전 빨갛거나 완전 녹색 이 아니고서는 몰라요 이게 왜 익은 토마토인지 안익은 토마토인지 내눈엔 둘다섞여있는데 이건 왜 빨간거고 왜 이건 녹색이란건지... 그때 느꼈습니다 색각이상자는 농사는 못지을겁니다...ㅠ
저는 유치원생일떄 병원에서 색맹검사를 했는데 당시에는 색맹이란 것만 알았지 정확히 뭔지는 몰랐지만 지금은 적록색맹인걸 압니다 ㅋㅋ 그때 색맹 판정을 받았을 때 저희 엄마가 저를 보는 눈이 내 자식이 장애인일리가 없어 같은 경멸하는 표정을 짓더라구요... 그때 알았습니다 부모님들조차 제 자식이 색맹인걸 납득을 못하는구나 생각 이상으로 장애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너무나도 무심하구나 관심이 없구나 엮이려 들고 싶어하지 않는구나 그런 점에서 진돌 님의 부모님은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알고 있었음에도 경멸하는 표정으로 쳐다본 것도 아니고 스스로 알길 바랬다는 것은 색맹으로 인해 뭔갈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알고 있든 모르고 있든 결국 색맹검사를 모두가 보는 눈앞에서 해야 했을테니까요... 지금은 아마 한 명씩 불러서 따로따로 하겠지만 그땐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 ㅋㅋㅋ
같은 증상이어도 경중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저는 적록색맹이라서 적색 녹색 계열을 잘 구분을 못하는데 같은 적록색맹끼리도 색을 인지하는 정도가 서로 다 달라요 아마 자녀분은 중증의 색맹인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큰 문제점이 있지는 않습니다 신호등은 국제적 표준인 위치로 구분하면 되니까 일반적인 운전은 괜찮습니다 다만 식물을 구분하는 건 아마 잘 못할겁니다 남들이 잡초 사이에서 먹을 수 있는 고사리를 족히 서른개는 뽑아낼때 저는 단 한 개도 찾지 못했고 심지어 눈앞에 있는데도 못알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빨간색이 오히려 위장색으로 작용한다는 점 정도? 빨간색 글씨도 주위 배경과 융합해서 뭉개진다거나 흐릿하게 보이지요 자녀분이 그림을 추구하지만 않는다면 그 이외에 크게 문제될 점은 없을겁니다 요새는 색맹에 대한 인식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요 신기하게 보는 정도죠 간혹 그걸 인정하지 않고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소수 있지만 그건 그 사람이 도리어 이상한거고...
저도 고등학교때 색약 친구가 있었는데 지하철 같이 타면 몇호선 무슨색이야 하고 엄청 물어봤습니다ㅋㅋㅋ친구가 구별되는 색은 말해주다가 안보이는 색 있으면 ..그만해라..ㅋㅋㅋ 하곤 했어요 쭉 친하게 지내다가 10년 후 갑자기 색약 얘기가 나와서 그땐 미안했다고 우리가 몸만 컸지 사회화 덜된 짐승이었다고ㅋㅋㅋㅋ 했더니 악의 없는 장난이었어서 괜찮았대요. 그래도 그러지 맙시다..ㅋㅋㅋ
딸이 올해 시력떨어졌대서 안과갔다가 색약판정.. 안과선생님 조차 당황. 남편이랑 전 색약이 아니거든요ㅜㅜ 진짜 양가집안 다 조사들어가고.. 현재생존한 직계분들중에는 색약이 없음ㅋㅋ 미술학원 그리보내고 그림을 많이 보냈어도 심한색약이 아니라 잘 몰랐지만요ㅎ 딸아이가 진돌님 채널보면서 용기를 내는것같아 감사하다고 이야기드리고파요❤ 참고로 스나이퍼에 색약인분들이 많대서 지인들한테 딸을 스나이퍼 시켜볼까했다 욕먹은 철없은 엄마입니다ㅋ
저희집은 세자매인데 아빠부터 세자매 다 색약이에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한번은 어디서 색약지 구해와서는 우리 앞에 두고 우리끼리 막 고민하는 모습 보면서 엄청 깔깔거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색약이라고 학교에서 전혀 괴롭힘당하거나 하진 않았고 오히려 애들이 신기해하고 관심 많이 받았어요 ㅋㅋㅋㅋ 뭐 다양한 색깔로 뭐 만들기같은거 할때 제가 이상하게 하면 다 몰려와서 구경함ㅋㅋㅋㅋㅋ 원래 내성적이고 아싸인데 색깔에 관해서는 일시적 인싸됨….ㅋㅋㅋㅋㅋ
저도 색약인데 저는 아주 경미하게 영상에 보여주는 6이 한번에 6이라고 못하고 어... 저기 숫자가 있는건 알겠는데 6..8,.0...8... 아 6인거같기도? 하면서 시간을 주면 80퍼센트 확신 할수 있는정도? 영상쪽일 하고있는데 아직도 색약이라고 말하면 무슨 색맹인거마냥 일어쩌냐고 걱정하거나, 기분나쁘게 말하거나합니다 색약도 스팩트럽이 엄청 넓은데....
전 여잔데도 색약입니다.. 아빠가 색약 엄마가 보인자예요ㅋㅋㅋㅋㅋㅋ 진짜 공감됩니다 특히 미술시간에 반 애들이 이거 무슨 색이냐고 물어보는 거.. 조져도 무죄죠. 150만 남자색약 13만 여자색약 도합 163만 색약인들 화이팅..
헐 전 초중고 통틀어서 남자애들은 반에 꼭 한두명씩은 있었어도 여자애들중에 색약인애는 한명도 못봤는데... (그래서 초등학교때까지만 해도 색각이상은 남성만 걸리는 병인줄 알았음..) 중학교에서 이론적으로는 있다는걸 배웠어도 처음보니 죄송하지만 신기하네요..
@@seongname0101 50대 50 복불복 당첨입니다.. 다행히 여동생은 보인자이기만 하고 정상이네요
여자친구가 보인자고 제가 색약인데 ... 결혼이 걱정됩니다.. 특히 여자아이면 더 주늑들까봐 ㅠ
도박이네
@@성호경-o4k 드라마 '풍선껌' 보셨나요? 과학이 좋아져 색약 유전인자를 알게된거일뿐이에요. 밝히지 못한 각종 안 좋은 유전인자는 넘치고 넘쳐요. 미리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원래 소심한 친구였어서 놀림받아서 힘들었고 여학생들이 챙겨주는 것도 관심 집중돼서 힘들었따- 일 줄 알았는데 역시 한국말 끝까지 들어야해 ㅋㅋㅋㅋㅋ 티는 못내지만 좋았다는 결말일 줄이야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히힛
저도 색약이라 크게 공감되요 ㅋㅋㅋ 저같은 경우는 미술시간에 명화 따라그리기 했었는데 저는 나름 열심히 똑같이 그리고 색칠했다고 생각했는데 미술선생님이 너는 색 조합을 참 독창적으로 했구나 라고 해서 충격받았었어요 ㅋㅋㅋ
0:24 더글로리 예언을 이렇게 하시는...
더글쇼타
이거보고 나니까 전재준이 인성파탄자 된게 이해가 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알고보니 색약인 친구가 있더라고요.. 고등학교 3년 내내 몰랐던 사실... 어느날 그냥 빨간 색종이 들고 있었을 뿐인데 옆에서 다른 친구가 맞다 너 색약 있었지 이러길래 ? 싶어서 빨간 색종이랑 연녹색 책표지를 겹쳐서 들고 너 이거 보이냐 한적...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친하게 지낸 친구라 감정 상할건 없었고 색약이 문제될만한 일도 별로 없어서 그냥 기억속에서 잊혀졌던..
가끔 유튭 동영상에 무지개 반사광이 있는 색보정 안경 쓰고 색이 보인다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외국인들 영상이 많이 뜨던데 그 반응은...진짜 색이 보이는줄은 모르지만 미국 감성 특유의 감수성이랑 리액션이 합쳐져서 그리 보인거겠지요.. 감동의 눈물은... 가족들의 마음에 흘린 눈물이었던...
가끔 그런 동영상들이 보이면 드는 생각이 색약/색맹인 사람들은 원래 색깔도 모를텐데 보통 사람들 처럼 색을 본다해도 그 색이 그렇게 감동적이고 과연 그 색이 정말 제대로 보이는 걸까? 의문이 들긴 했습니다만.. 기술이 발전하지 않았다면 그냥 3D 빨파안경이군요..
저도 적록색약인데 평상시엔 색약인거 못느끼고 있다가 고등학교때 필기하는데 친구가 "야 근데 넌 왜 녹색으로 필기해?" 이래서 ㅋㅋ 그때 깜놀했다는 저는 검은색인줄알고 필기했는데, 진녹색 볼펜이었어요 ㅋㅋㅋ
어렸을때 부터 어머님이 “너는 색약이 있어..” 라고 자주 말씀해주셔서 나는 학교에서 존나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녔는데 ㅋㅋㅋ… 모두가 나한테 관심을 가져서 좋았음 덕분에 친구도 몇명 사귀고 그새끼들 아직까지도 술마시면 “야 이거 뭘로 보임?” 맨날 이러긴 하지만 ㅋㅋ…
너무 재밌게 얘기를 하셔서 아침 출근길 운전할 때 라디오처럼 틀어놔요… 소리만 들어도 너무 웃김 ㅋㅋㅋ
이건 시력이 안좋와도 생기는 일화에욬ㅋㅋㅋㅋ 안경 내려놓고 손흔드면서 이거 몇개개~~ 이러는 애들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색은 보이기 때문에 몇개인진 알수 있죠
좋와...는 오타인가요?
진지한 이야기중 죄송하지만,,,,캐릭터 너무 귀엽다,,,인형으로 내줬으면 좋겟당ㅜㅜㅜㅜ모찌 인형으로ㅠㅠ
옛날에 만들어 파신적이 있던 기억이..
색각 이상자로서 진돌님 말씀에 대부분 동의합니다..ㅋ
솔직히 사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아예 모르고 살다싶이해서 남들이 보는세상을 잘 모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버려서요...
근데 살면서 진짜 불편함을 느꼈던게 과일 익은게 구분이 안됩니다 사과 같이 빨간것들....
호주워홀가서 토마토 자르는 작업을 했는데 자꾸 구박을 받았어요 왜자꾸 안익은 토마토를 자르냐고...
내눈엔 이게 빨간건지 녹색인건지 섞여보여서 모르것는데....;;;
도저히 안되서 같이일하던 친구놈 불러서 하나씩 검사했는데 진짜 맞추는 확률이 50%도 안됩니다..
완전 빨갛거나 완전 녹색 이 아니고서는 몰라요 이게 왜 익은 토마토인지 안익은 토마토인지 내눈엔 둘다섞여있는데 이건 왜 빨간거고 왜 이건 녹색이란건지...
그때 느꼈습니다 색각이상자는 농사는 못지을겁니다...ㅠ
풋사과 농장같은거면 괜찮지 않을까요 농삿일이 꼭 과수원만 있는것도 아니기도하구요
아 진돌 떡상 안하냐곸ㅋㅋㅋㅋ 넘 재밌자넉ㄱㄱㅋㅠㅠㅠ
보색을 되려 똑같이 느끼는거네요 와 저 색들이 비슷하게 인식되신다는게 같은 미술전공자로서 여러생각이 들어서, 이겨내시고 하고픈거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멋지시네요!
저는 유치원생일떄 병원에서 색맹검사를 했는데 당시에는 색맹이란 것만 알았지 정확히 뭔지는 몰랐지만 지금은 적록색맹인걸 압니다 ㅋㅋ 그때 색맹 판정을 받았을 때 저희 엄마가 저를 보는 눈이 내 자식이 장애인일리가 없어 같은 경멸하는 표정을 짓더라구요... 그때 알았습니다 부모님들조차 제 자식이 색맹인걸 납득을 못하는구나 생각 이상으로 장애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너무나도 무심하구나 관심이 없구나 엮이려 들고 싶어하지 않는구나
그런 점에서 진돌 님의 부모님은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알고 있었음에도 경멸하는 표정으로 쳐다본 것도 아니고 스스로 알길 바랬다는 것은 색맹으로 인해 뭔갈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알고 있든 모르고 있든 결국 색맹검사를 모두가 보는 눈앞에서 해야 했을테니까요... 지금은 아마 한 명씩 불러서 따로따로 하겠지만 그땐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 ㅋㅋㅋ
저도 색약이고 일러스트작가로 잘살고있어요. 너무 공감돼요
저도 여자인데 색약있어요... 면허 딸때랑 엘베 기다릴때 (버튼색이 진한빨강?이면 간혹 잘안보이는 것도 있어요) 고기구울때 정도 실생활에서 가끔 불편하긴 하지만 괜찮습니다. 저는 놀라는 친구들은 있었지만 놀리는 친구들은 없었네요~
그대가 좋은 사람이라 이쁨받으신듯
얘기를 너무 재밌게 하시네요!
요즘 국내에서 색약보정안경이 새로 나왔길래 색약안경을 쓰면 어떻게 색이 변하는지 궁금했는데 아이한테 씌워보니 효과가 없다고 해서요ㅠㅠ이걸 먼저 봤어야 했는데. .진정 그런 안경은 없는 걸까요ㅠㅠ
붉은색/초록색을 감지하는 시신경 자체가 없는거라서 그래요
같은 증상이어도 경중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저는 적록색맹이라서 적색 녹색 계열을 잘 구분을 못하는데 같은 적록색맹끼리도 색을 인지하는 정도가 서로 다 달라요 아마 자녀분은 중증의 색맹인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큰 문제점이 있지는 않습니다 신호등은 국제적 표준인 위치로 구분하면 되니까 일반적인 운전은 괜찮습니다 다만 식물을 구분하는 건 아마 잘 못할겁니다 남들이 잡초 사이에서 먹을 수 있는 고사리를 족히 서른개는 뽑아낼때 저는 단 한 개도 찾지 못했고 심지어 눈앞에 있는데도 못알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빨간색이 오히려 위장색으로 작용한다는 점 정도? 빨간색 글씨도 주위 배경과 융합해서 뭉개진다거나 흐릿하게 보이지요 자녀분이 그림을 추구하지만 않는다면 그 이외에 크게 문제될 점은 없을겁니다 요새는 색맹에 대한 인식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요 신기하게 보는 정도죠 간혹 그걸 인정하지 않고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소수 있지만 그건 그 사람이 도리어 이상한거고...
역시 언제봐도 찰진 썰방송 최고! ㅋㅋㅋㅋㅋ
신체검사할때 챙피한 거 빼고는 전혀 문제 안되게 살고 있습니다.
저도 초등학교학교때 뭔 숫자인지 안보이긴 하는데 얘들한테 놀림받기 싫어서 앞에 얘가 말한걸 기억했다가 말하기도 했어요 그때 생각하면 왜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ㅋㅋㅋ
연진이 딸래미가 색약인건 연진이도 보인자구만
많이 젊어보이시는데 국민 학교 라고 해서 오잉?! 놀란 1인ㅋㅋㅋㅋ
저도 고등학교때 색약 친구가 있었는데 지하철 같이 타면 몇호선 무슨색이야 하고 엄청 물어봤습니다ㅋㅋㅋ친구가 구별되는 색은 말해주다가 안보이는 색 있으면 ..그만해라..ㅋㅋㅋ 하곤 했어요 쭉 친하게 지내다가 10년 후 갑자기 색약 얘기가 나와서 그땐 미안했다고 우리가 몸만 컸지 사회화 덜된 짐승이었다고ㅋㅋㅋㅋ 했더니 악의 없는 장난이었어서 괜찮았대요. 그래도 그러지 맙시다..ㅋㅋㅋ
녹색과 빨간색을 구별을 잘 못하면 크리스마스의 화려하고 예쁜 트리들을 못 보시겠군요 ,,,
1:29 이게 순화해서 그렇지 노빠꾸로 말하면 세뇌하면 저렇게 보입니닼ㅋㅋ
반사이익ㅋㅋㅋㅋ🤣 심성이 고운 친구들이네요💛
딸이 올해 시력떨어졌대서
안과갔다가 색약판정..
안과선생님 조차 당황.
남편이랑 전 색약이 아니거든요ㅜㅜ
진짜 양가집안 다 조사들어가고.. 현재생존한 직계분들중에는 색약이 없음ㅋㅋ
미술학원 그리보내고 그림을 많이 보냈어도 심한색약이 아니라 잘 몰랐지만요ㅎ
딸아이가 진돌님 채널보면서 용기를 내는것같아 감사하다고 이야기드리고파요❤
참고로 스나이퍼에 색약인분들이 많대서
지인들한테 딸을 스나이퍼 시켜볼까했다 욕먹은 철없은 엄마입니다ㅋ
이건 어떻게 가능한거에요?
후전적 문제거나(주로 황청색약)..부모들이 색약이지만 정도가 약해서 지금껏 눈치를 못챘거나 격세유전도 된다는데 요부분은 잘 모르겠네여 +검진 오류
멘탈 너무 귀여워ㅠㅠ
최근것만 보다가 예전거보니까 큐티하던시절이 있으셨구나...
공감합니다 아직도 🤦 힘들고 자신들에게 유전 될것같아서 매순간 불안합니다
만화로만 접하다가 유튜브 보게되었어요 토킹이 재밌어요ㅎㅎ
아들이 색약이라 항상 걱정이었는데. 감사해요
어쩌다가 알고리즘 타고 왔는데...걍 계속 보게 됩니다. 말을 너무 잘하셔요
진돌님 덕분에 생명과학 해결하네여ㅎㅎ…
놀리지마 라고 말해주는 친구들 가정교육 잘 받았다
저도 색약입니다 ㅋㅋ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저지랄 떨면 초딩때 그냥 바로 아구창 갈겼습니다
공감가네요. 저도 중학교 신체검사때 처음으로 색약인걸 알았습니다. 이걸로 애들이 막 놀리고 그랬죠. 스타크래프트 할때 노란색 표시라고 했다가 친구들이 ㅄ아 그건 초록색 이러고 놀리기도 했었는대...ㅋㅋㅋ
😊
7:19 저거 초딩때 여학생들 한 번도 안 괴롭히곸ㅋㅋㅋㅋㅋㅋㅋ 외모도 ( 옷차림 및 청결도) 괜찮으셔섴ㅋㅋㅋㅋㅋㅋ 여학생들이 챙겨준듯.
저는 외할아버지가 색약이셨고 엄마가 보인자셔서 남동생이 색약이에요. 아직 고딩이지만 먼 미래의 출산 계획이 있으니 저도 보인자일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어야 겠네요
저희집은 세자매인데 아빠부터 세자매 다 색약이에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한번은 어디서 색약지 구해와서는 우리 앞에 두고 우리끼리 막 고민하는 모습 보면서 엄청 깔깔거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색약이라고 학교에서 전혀 괴롭힘당하거나 하진 않았고 오히려 애들이 신기해하고 관심 많이 받았어요 ㅋㅋㅋㅋ 뭐 다양한 색깔로 뭐 만들기같은거 할때 제가 이상하게 하면 다 몰려와서 구경함ㅋㅋㅋㅋㅋ 원래 내성적이고 아싸인데 색깔에 관해서는 일시적 인싸됨….ㅋㅋㅋㅋㅋ
7:36 아 긍정적이셔욬ㅋㅋㅋㅋㅋㅋ
묘하게 기분좋은느낌 알지..
ㅋㅋㅋㅋ 아 순간 ebs 생물 방송 튼줄 ㅋㅋㅋㅋㅋ
ㅋㅋ 저도 여자이고 색약인데 운전면허갱신하러가면 숫자검사 3번째부터 못 읽으면 간이신호등검사를 다시하고 통과가 되곤했어요
예솔이가 색맹이니까.. 그럼 연진이는 보인자네
연진이도 보인자구나
저도 색약인데
저는 아주 경미하게
영상에 보여주는 6이
한번에 6이라고 못하고
어... 저기 숫자가 있는건 알겠는데
6..8,.0...8... 아 6인거같기도?
하면서 시간을 주면 80퍼센트 확신 할수 있는정도?
영상쪽일 하고있는데 아직도
색약이라고 말하면 무슨 색맹인거마냥
일어쩌냐고 걱정하거나, 기분나쁘게 말하거나합니다
색약도 스팩트럽이 엄청 넓은데....
그러면 이런 방송은 저런 색상 휠?같은 걸 외워서 하시는 건가요? 궁금...
평소에 친구 있냐는 소리 많이 듣죠?
@@이름-g5e4o 자기소개
미술수행평가에서 피부를 옥색으로 칠해버린 나 ㅠㅠ
03:40 어림도없는12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마리오랑 루이지가 같은 색 옷으로 보인거에여????
뭐야 옷 색깔이 달랐다고?
@@jindol 띠이용 역시 일류다
재밌게 봤습니다👍🏻👍🏻
제동생은 외할머니 댁에서 고추 따다가 알았습니다... 빨간 고추 따랬는데 여기 빨간 고추가 어딨냐고 말하더라구요
와 진짜요 빨강고추와 풋고추 색깔을 구별을 못한다는 것이 신기 합니다.
고추 색깔은 좀 여러 가지인데요 잉
완전 풋고추
좀 익어가는 고추
좀 덜 익은고추
완전히 익은 빨강고추
와중에 진돌님 살구색 설명할 때 진한 살구색이 초록색이에요...😢😅😂
저는 초등학교때까지 잘 보이다가
그 영화 '바람'에 나오는 것 같은 암흑의 남중, 남고에서 색약이 발현됩니다. ㅋㅋㅋ
아빠 정상, 엄마 보인자.. 누나 정상.. 저 혼자 색약ㅠㅠ
안경점에서 색약렌즈 사보려고 검사할때도 진짜 약한 색약이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학생일때 제일 힘들었던게 녹색 칠판에 붉은글씨로 강조하면 못알아봤어요
색약 엄마에게 태어난 아들들은 어떤 경로에서 Y가 왔더라도 무조건 색약이네요..
그로리아 보고오신분
0:23 예..예솔아!
진돌님 너무 대단하신게 한계를 극복하시고 그 한계를 일반인에게 매우매우 재밌고 확실하게 알려 주신다는 겁니다. 신호등을 색을 정확히 인지못하는 찐친의 입장을 정확히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 사지마 새끼야
7:13 아뇨 아마 저희는 놀리면 여자아이들 열에 둘은 놀리고 남자아이들 열에 셋은 놀리고 열에 여섯 가만히 있고 열에 하나 가만히 있을 겁니
다.
마지막에 심박수는 9이나 7이나 동일한거죠?
색약이 이렇게 많다는데 깜짝놀랐음..! 심지어 난 색약이 유전인지도 몰랐어요@.@
더글로리에서 딸이 색약이라고 자식으로 의심하는 것도 유전되는지 모르고, 황당하다고 생각했음 ㅋㅋㅋㅋㅋㅋㅋ 나 바보....
근데 톰과 제리 색종이 빨간색 뒤에 노란색이었는디... 저 아직 갖고 있어용.
0:24 이러면 어머니 쪽이 보인자네용
그것이 더글로리 예솔이의...
근데 신체검사할때 숫자카드에서 저만 숫자 여러개 보였나요? 그것땜에 색맹으로 오해받긴 했는데,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자연스럽게 알게 ㅋㅋㅋ>공개처형 ㅋㅋㅋ
적록색맹이면 초록색 빨간색이 흑백으로 보이는거에요? 색약이면 그 두샥만 구분 못하는 거고??
적록색약이면 쨍한 빨강,초록은 보이는데 그 색에서 파생되는 파스텔톤들?은 구분하기가 좀 어렵다고 해야되나 암튼 그럼
색약이라도 정도와 종류에따라 다 다릅니다.
저도 색약인데
색구분 다 됩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색약이 아닌데 색약이 나올수는 있는건가요 ??
(예를들어 할머니 할아버지 더 위 조상까지)
딸이 색약이면 아버지는 무조건 색약이어야 합니다. 아들이라면 부모는 색약이 아니고 외할아버지가 색약일 수 있죠, 대신 이 경우 외할머니 딸(엄마)는 보인자
외할머니 보인자 - 엄마보인자 - 아들 색약 은 가능합니다.
영상 인트로에 나와있듯, X염색체에 있는 열성 유전자 이기때문에, X'X + XY 가 만나면
XY X'Y XX X'X가 가능하죠.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
옹.. 그러면 인스타에서 안경 선물 받고 낀 다음 우는 사람들은 모지.. 색이 보여서 우는 줄 알았는데
연진이는 색약 유전자를 갖고 있었구나
내가 미친건가..아니면 진돌이 머리가 큐티한건가..음..
0:30 크흠 ㅋㅋㅋㅋㅋㅋ
3:12 잡았다! 찐아재!
저 궁금한게 있는데 오른쪽은 초록렌즈 왼쪽은 빨강 끼면 오른쪽으로 초록색을 보고 왼쪽으로 빨강을보는거죠 불편해도 어쩔수없지 않을까요?
4:57 너무 공감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돌님 후손들도 색약이 될 가능성이 있겠네요
유튭에서 색보정안경 끼고 색이름알아맞히는데 어떻게 이게 가능한건지 궁금해요
2:07 셋 다 색약이고 부모가 색약이 아니면 확률은 1/8인데 신기하네
옛날에 색약검사하는거 뭔지 몰라서 저거할때 선생님은 왜 이걸 읽어보라고 하는거지? 숫자를 모를까봐 하시는건가 이랬는데...커서 알고보니 색 구분 검사였음....
흡사 모 유튜버가 생각나는 생방송
얼마전 색맹에게 색보이게 하는 기술 나왔다고 들은 것 같은데... 색약도 있지 않을까요?
전 색약은 아니고...한쪽 눈 실명인데 자꾸 와서 한쪽눈 가리고 너이거보여??이거는??이거는????(뻐큐임)이지랄하는새끼들이 태반이어서 너무 뭐같았던...
2년전 보고 네이버웹툰 떴길래 다시보고..
난 색약은 아니고 한쪽눈이 간헐적 사시였는데 그게 많이 돌아가는것도 아니었고 보통 멍하게 있을때 그러길래 원래 그런건줄 알았는데 21살때 그게 사시라서 눈이 돌아가니 초점이 안맞는거였음
ㅋㅋㅋㅋ 꿀잼
색을 볼 수 있게 해주는거 장비 이미 개발 되지 않았었음?
헐 애색히들 왜 이렇게 못됐지? ㅠ
사실 톰과제리 색종이 빨간색 뒷면은 노란색임...
나도 아주 미세한 색약인데...다행히 크지 않아서
초2였나 과학시간에 색약이란걸 배우고 도로를 봤을때 깨달음. 생각해보니까 신호등/자동차에서 빨간불을 본적이 없음.
옛날에는 진짜..ㅋ 그렇게 놀림당하고 그래도 스스로 감당했어야 했는데
요즘은 놀리는 순간 학폭위원회임.. 많이 변했움
저는 색약이나 선천적 후천적 병들이 특별하다 생각해요 우리들보다 비율이 적고 우리랑 보는 시선이 다르잖아요 색약은 자신만의 색을 보는거고 마비 같은건 앉아서 다닐수있잖아요 우린 모두 특별해요 장애인은 그중 더 많은 세상이나 다른 생각,다른 느낌을 받는 더특별한사람
꼭 더 특별한 사람되시길 바라요!
와우
안녕하세요
솔직히 장점도있어서 미술만 아니면 ㄱㅊ은데 아
35 맞을텐데 나 국민학교때 유일한게 읽은 색맹검진표가 35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