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콘스탄티누스11세 망국의 군주인지라 비난을 엄청 받아도 이상하지않는 입장인데 워낙 힘든시기에 황제가되고 죽을때까지 어마어마하게 항전하고 노력한지라 망국의 황제임에도 그중 가장 존경받는 위치의 영웅이죠 드립을 치시는 분들이 많아 한소리만 하겠습니다 적당히 합시다 만약 이순신장군님이 선조에게서 면죄부 받은걸 일본이 이순신은 선조에게 살려달라고 직위같은거 다필요없다고 손발로 빌었다고 하고 다른나라 사람이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드립이라고 이순신하면 '신에게는 아직 13척이남아있사옵니다'가 아니라 '선조님 제발 살려만주십시요 ㅠㅠ'를 외친다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기분나쁩니까? 진짜 죽어가며 싸운 위인을 제산이건 뭐건 그냥 살려만달라라고를 드립이라고 하는건 오히려 모욕이라 생각해서 한소리합니다
한국의 민속놀이 RTS는 스타크래프트였죠, 동시에 미국에서 민속놀이 급 RTS는 에이지오브엠파이어 였습니다. 실제 역사를 약간 각색하여 인류 각 문명이 동시에 똑같은 조건으로 시작하여 자신의 문명을 승리시키는 게임이죠.. 이 게임의 캠페인에서 콘스탄티노플의 함락 또한 다룹니다. 물론 한국의 이순신도 있습니다. 문명과 RTS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추천드립니다.
동로마제국(비잔틴제국)은 초기 로마에서 이주한 라틴인이 지배층이었으므로 라틴어를 공용어로 사용했으나... 시민 다수가 헬라(그리스)인이었으므로... 중기이후 동로마제국의 공용어는 헬라어가 됩니다. . 따라서... 콘스탄티누스황제의 도시를 뜻하는 라틴어 "콘스탄티노플"은 곧 헬라어 "콘스탄티노폴리스"로 바꿔 부르게 되고... 비잔티움이라는 원래의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게 되지요. . . . 비잔티움이건, 콘스탄티노플이건, 콘스탄티노폴리스건, 이스탄불이건... 아무튼 이 도시는... 동로마제국, 즉 비잔티움제국의 1천년 수도였으며... 오스만제국의 6백년 수도였지요.
4차십자군의 콘스탄티노플 공격에는 물론 금전적인 문제가 컸지만, 그전까지 서유럽세계와 동로마제국간의 감정의 골이 깊어진것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전까지의 십자군 원정때만 하더라도 서유럽 기사들은 동로마제국이 지원해주는건 별로 없으면서 본인들의 이득만 차린다고 불평했었고, 특히 이슬람세계와 전략적으로 화친하는 것에 경악했었죠. 그리고 불과 함락 20년전에는 콘스탄티노플 시민들에 의해 서유럽인들 몇만명이 학살당하는 사건도 있었고요. 그런 갈등이 폭발한것이 4차 십자군의 콘스탄티노플 함락이고, 그 결과로 동서교회는 심지어 동로마제국이 멸망하는 그때까지도 통합하지 못하고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ㅎㅎ
몇가지 빠진게 콘스탄티노플은 역대급으로 어이없게 함락되었음 대포에 의해 함락된게 아닌 시민들이 이용하는 비밀 쪽문에 예니체리 수십명이 들어가고 심지어 대부분은 쫓기는 신세, 그 중 한명이 성 위에 깃발 세우자마자 비잔티움은 함락된 걸로 인지 후 포기함 비잔틴 자체의 군사력이 아닌 축적된 돈으로 용병을 이용해서 자주국가를 꿈 꿨던 오만한 생각을 가진 나라의 말로인듯
아나톨리아가 함몰된 이후로 정규군을 양성할 수 있는 인력풀이 고갈됨 그나마 남아있는 정규군은 칸타쿠지노스 내전 팔레올로고스 내전등에서 갈려나갔고 미하일 8세시절까지만 해도 제국은 용병에 의존하지 않았음 로마는 용병에 의존하려고 한게 아니라 이미 가용 자원이 고갈되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을 쭌
제3의 로마를 칭한 러시아 제국도 그랬죠. 러시아 제국의 전신인 루스 차르국의 로마노프 초대 황제는 *미하일 1세* 로마노프였고, 러시아 최후의 차르 칭호자는 형 니콜라이가 퇴위한 후 6일 동안 차르였던 *미하일 2세* 알렉산드로비치 로마노프였죠. 제3의 로마는 미하일로 시작해 미하일로 끝난겁니다.
로물루스가 세우고 루물루스 때 멸망한 서로마 제국 콘스탄티누스가 세우가 콘스탄티누스 때 멸망한 동로마 제국 중세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두 제국 이것이 역사의 아이러니일까요 보편적으로 중세의 시작은 서로마 제국의 멸망 그리고 끝은 동로마 제국의 멸망을 기준으로 둔다 위의 문장은 건국과 멸망 당시의 황제(지도자)의 이름이 동일함을 의미한다
애초에 서롬 동롬 가르고서는 로마인들은 서쪽에 있었으니 동롬지역엔 그리스인들이 더 많을 수 밖에 어차피 서로마는 망한지 오래고 현지엔 소국들만 난립해서 당연하다는 듯이 동로마가 "로마"가 됐죠. 누가 로마인이라고 부르든 그리스인이라고 부르든 어차피 동로마를 일컫는 호칭이었으니
저거 성벽 수비대가 문 제대로 안잠궈서 함락된거임 성벽안에 기병들이 잠깐 나가서 벽에 달라붙은 애들 처리하고 들어오는 전술을 썼는데 그때 기병대장이 잘 싸우고 돌아와서 성벽을 깜빡하고 안 잠굼 그때 오스만 기병들 딱 50명이 들어가서 일부로 나팔크게 불고 가는곳마다 깃발세우고 다녔음 성벽군사들이 그 나팔소리랑 깃발을 보고 싸움을 포기하고 항복을 하기 시작한거임 사실 고작 기병 50명밖에 없었어서 애들은 금방 잡았는데 당시의 통신기술이 없던 고대시대였었음 그래서 다들 기병들의 나팔소리랑 깃발 꽂은거보고선 성벽이 함락당한줄 알고 군사들이 싸우다가 포기한거임 그래서 멸망당한 전투
교수님들이 전공과목 말고 다른 썰 푸는거 듣는게 더 재밌는 것 처럼 너무 재밌다 ㅋㅋㅋㅋㅋ
???:시험범위는 수업에서 했던것들로 나옵니다^^
토전사로 이거 보면 개꿀잼임
수상할 정도로 경제를 잘 아는 썰풀이전문유튜버
@이지혜 븅
패션 유튜버 아니었어요?
수상한 모자 전문 유튜버입니다
해양생물유투버
사실 경제 모름
슈카형이 들려주는 역사이야기는 넘 꿀잼이에용~ㅎㅎ 앞으루 더 많이 부탁합니당!!
슈카형 드디어 돌아왔구나 진짜 기다리고 있었어
@이지혜 머지 이빙싄은
역사이야기 개꿀잼! 경제 유튜버에게 듣는 역사 이야기가 제일 재밌어요 ㅋㅋㅋㅋ
진짜 콘스탄티누스11세 망국의 군주인지라 비난을 엄청 받아도 이상하지않는 입장인데 워낙 힘든시기에 황제가되고 죽을때까지 어마어마하게 항전하고 노력한지라 망국의 황제임에도 그중 가장 존경받는 위치의 영웅이죠
드립을 치시는 분들이 많아 한소리만 하겠습니다 적당히 합시다 만약 이순신장군님이 선조에게서 면죄부 받은걸 일본이 이순신은 선조에게 살려달라고 직위같은거 다필요없다고 손발로 빌었다고 하고 다른나라 사람이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드립이라고 이순신하면 '신에게는 아직 13척이남아있사옵니다'가 아니라 '선조님 제발 살려만주십시요 ㅠㅠ'를 외친다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기분나쁩니까? 진짜 죽어가며 싸운 위인을 제산이건 뭐건 그냥 살려만달라라고를 드립이라고 하는건 오히려 모욕이라 생각해서 한소리합니다
저 위치 생각해보면 죽을 때까지 지키던 이유를 알 거 같더라
사실 거이 유일무이한 행동이였긴 함.
대부분? 사실상 모든 망국 군주가 저쯤되면 항복하고 벼슬받아서 밑으로 기어들어감.
몽골한테 40년이나 항전하던 남송도 처절함. 배신자들도 거의 없고 막판까지 황제나 장군들이나 관료들이나 처절하게 항전했음.
???: 로마도 제관도 모두 주겠다! 살려만다오!
??? : 살려만다오!!
한국의 민속놀이 RTS는 스타크래프트였죠, 동시에 미국에서 민속놀이 급 RTS는 에이지오브엠파이어 였습니다.
실제 역사를 약간 각색하여 인류 각 문명이 동시에 똑같은 조건으로 시작하여 자신의 문명을 승리시키는 게임이죠..
이 게임의 캠페인에서 콘스탄티노플의 함락 또한 다룹니다. 물론 한국의 이순신도 있습니다. 문명과 RTS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추천드립니다.
형 간만에 초심 찾고 본래
콘텐츠 돌아온거 보니 보기 좋네
형은 역시 최고의 역사유튜버야
역시 자네야!
역시 간다슈!
당시 상황을 다룬 책을 10번 넘게 읽어서 다 아는 내용이지만
또 들어도 잼있네요.
개꿀잼 굿굿굿
전 술탄과 황제 책이 재밌었어요 ㅋㅋ
갱갱갱
책제목 알려쥬세요!
@@REDINI-jx4xf비잔티움 연대기, 술탄과 황제 이거 두권만 읽어보세요.
과학, 사회, 경제에 이어 역사까지ㄷㄷ 훌륭합니다 선생
고등학교 때 세계사, 지리 선생님이 이렇게 재밌게 가르쳐줬다면 내 여행이 좀 더 풍성해졌을 거 같다.
전 토전사재밌게봤는데 ㅎㅎ
안되 진도 못 맞춘다
애초에 당신에게 풍성이란 단어는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때 세계사 지리 선생님이 저렇게 유튜브로부터 착착 입금되었다면 아마 더 재밌게 가르쳐 주셨을지도...
ㄹㅇ...
슈카형 드디어 본업하네
ㅠㅠ 제목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달려왔습니다. 아아 도시 중의 도시, 영원한 도시의 여왕이여!
영원한 도시의 여왕의 패배굴복공개수치성폭행플레이는 귀하군요..
@@iliilillillili3004 Castle 폭행 ㄷㄷ;;
따라하세요 이스탄불
Mr.살려만다오
역사 프로에서 몇번씩 봤던건데도 썰 푸는거 듣다보면 재밌어서 다 듣게됨ㅋㅋ
동로마제국(비잔틴제국)은 초기 로마에서 이주한 라틴인이 지배층이었으므로 라틴어를 공용어로 사용했으나...
시민 다수가 헬라(그리스)인이었으므로...
중기이후 동로마제국의 공용어는 헬라어가 됩니다.
.
따라서...
콘스탄티누스황제의 도시를 뜻하는 라틴어 "콘스탄티노플"은 곧 헬라어 "콘스탄티노폴리스"로 바꿔 부르게 되고...
비잔티움이라는 원래의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게 되지요.
.
.
.
비잔티움이건, 콘스탄티노플이건, 콘스탄티노폴리스건, 이스탄불이건...
아무튼 이 도시는...
동로마제국, 즉 비잔티움제국의 1천년 수도였으며...
오스만제국의 6백년 수도였지요.
유튭서 토크멘터리 전쟁사 보면 더욱 자세히 나오는데 ㄹㅇ 여러 과정 사건들이 웃음벨임...
도망갔다는 설이 말이 안되는 것이 대포는 처음에 동로마제국에게 팔려고 했던 물건인데 돈이 없어서 거절하자 오스만에게 팔아서 이 사단이 난 것이고 로마제국은 당시 정말 돈이 없어서 황제가 자신의 왕관까지 녹여서 화폐로 만드는 상황이었습니다.
얼마만의 역사야....! 기다렸다구 새우아저씨
콘스탄틴노플 함락이후 교역길이 끊긴 유럽은 바닷길을 뚫기 시작해서 대항해시대- 신대륙발견-제국주의가 도래하게됨 역사는 참 신기한듯
지중해 중심 무역끊기고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하죠
드디어 역사 유투버의 본업으로 돌아오셨군요. 열렬히 환영합니다.^^
예전에 토전사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슈카맛으로 들어도 재밌누ㅋㅋㅋㅋㅋㅋㅋ
이분 영상 2개 봤는데 말을 너무 잘하시네요 재밌어요!
역시 야매역사는 슈카형이야. 내년 설에도 역사 모음판 만들어줘
만들어줘~~~
@@siriusku 요센삼프로가대세야
@@siriusku 인생패배자들이보는데가슈카지
@@은가누-z8n 야 바이럴도 적당히 해야지 부끄럽다
@@은가누-z8n qt
그리이스와 터어키는 같은 NATO회원국인데
전투기로 실제 공중전을 할 정도임..,
지금은 터어키가 우세함...
새우티비에서 경제뿐만 아니라 역사까지 알려주시다니.ㅎㅎ 주입식교육보다 이런게 더 머리에 잘들어오긴하네 ㅋㅋㅋ
ㅅㅐㅇㅜㅌㅣㅂㅣ
콘스탄티노플의 함락과정을 보면 진짜 운명이라는 개념이 실존한다 느껴짐...
용병대장이 부상 치료하러가는데 도망친다고 오해하고 쪽문에 딸려 들어온 투르크군 몇명에 함락당했다고 오해하고 투르크 입장에선 알라의 뜻이라고 할만하죠
갱갱갱😊
진짜 이리 역사를 배웠으면 꿀잼이었을듯 ㅠㅠㅠ
남탓 역겹
@@yacht-responce 전 역사 좋아하고 이렇게 배웠더라면 꿀잼이었겠단 뜻이지 남탓하는게 아니에요 ㅋㅋㅋㅋ태클 ㄴㄴ
시간 보낸 거지 배운 게 아니란다
6:22 도제님 십자군 쓰신다!!!
4차십자군의 콘스탄티노플 공격에는 물론 금전적인 문제가 컸지만, 그전까지 서유럽세계와 동로마제국간의 감정의 골이 깊어진것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전까지의 십자군 원정때만 하더라도 서유럽 기사들은 동로마제국이 지원해주는건 별로 없으면서 본인들의 이득만 차린다고 불평했었고, 특히 이슬람세계와 전략적으로 화친하는 것에 경악했었죠. 그리고 불과 함락 20년전에는 콘스탄티노플 시민들에 의해 서유럽인들 몇만명이 학살당하는 사건도 있었고요. 그런 갈등이 폭발한것이 4차 십자군의 콘스탄티노플 함락이고, 그 결과로 동서교회는 심지어 동로마제국이 멸망하는 그때까지도 통합하지 못하고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ㅎㅎ
토크멘터리 전쟁사 비잔티움제국의 최후... 음음... 다 아는 내용인데 화자가 다르니까 또 새로운 맛이 있네요 ㅋㅋ
역시 잡학유튜버!!
국방을 남에게 맡기면 어떤 최후를 맞이하는지 잘 설명해줍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토크멘터리 전쟁사 비잔틴. 오스만편 보시면 재미있습니다.
이런 전쟁역사만 계속 해줘요
재밌게도, 저 콘스탄티노플 함락에 이탈리아로 도망친 그리스인들(자칭 로마인) 덕분에 르네상스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들이 갖고온 로마 철학과 예술들이 중세가 되면서 게르만 전통의 라틴문화가 되버린 이탈리아에 진정한 그리스 로마문화가 전수되지요
그런데 더 재미있는 사실은 당시 로마의 많은 지식들과 학문들이 또 이슬람권에서 더 다듬어진 것들이었다는 거죠. 물론 1453년 전 몽골이 한 번 싹쓸고 가서 당시에는 많이 쇠퇴한 상태였지만요.
애초에 유럽 기술들은 대부분 이슬람에서 만들어지거나 다듬어진 기술들임
자칭 로마인이 아니고 로마인이 맞지 않을까요? 비잔틴이라는 이름은 신성(X)로마(X)제국이 16세기에 처음 나왔습니다. 그 전까지는 그냥 로마제국이었죠. 투르크는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후 자신들을 로마제국이라고 부릅니다.
자칭이 아니라 로마인 맞음
역알못 역겹네
터키. 이스탄불 궁전은 황금으로 채색된 호화궁전 슐탄의 부귀영화도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줄 잘못서서 오스만제국도 멸망.
형제나라 절대아님. 코큰노랑머리. 형제로둔적 없음
이스탄불을 여름에 갔었는데, 파노라마1453 박물관 보면 자세히 나와있고 파노라마로 정말 그림이 잘 그려져있더라고요
참 멋진 곳인데, 터키답게 정복을 정당화하고 메흐메트 2세를 우상화하는 곳이죠
'당신은 번개처럼 오시리라'
삼십년후 스페인은 끊긴 동양루트를 뚫기 위해 서쪽으로 대항해 시대를 여는데...
4차 십자군 썰만 따로 좀 ㅎㅐ주세요 제발 꿀잼이던데
만약 지금까지 로마제국이 존속했다면 로마 황제는 영국 여왕 이상의 상징성을 지녔을듯;
트르롬 ㄷㄷ
역사 유투버에게 듣는 경제이야기
아직도 그리스에서는 튀르키예(터키)의 이스탄불을 콘스탄티노폴리스라고 합니다.
@호연 나도;;
@호연 콘스탄티노폴리스 라고 합니다를 잘못쓴건가
그리스는 아직도 이스탄불을 콘스탄티노플이라고 부릅니다
@@물은답을알고있다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 FC가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서 홈팀 페네르바흐체에게 3-0으로 이기고 나서 구단주가 "콘스탄티노플에서의 승리를 그리스인들에게 바친다"라고 했다가 튀르키예에서 항의를 받았다,
저거 드라마 진짜 재밌습니다
임용한 박사님 버전 꿀잼
몇가지 빠진게 콘스탄티노플은 역대급으로 어이없게 함락되었음
대포에 의해 함락된게 아닌 시민들이 이용하는 비밀 쪽문에 예니체리 수십명이 들어가고 심지어 대부분은 쫓기는 신세, 그 중 한명이 성 위에 깃발 세우자마자 비잔티움은 함락된 걸로 인지 후 포기함
비잔틴 자체의 군사력이 아닌 축적된 돈으로 용병을 이용해서 자주국가를 꿈 꿨던 오만한 생각을 가진 나라의 말로인듯
아나톨리아가 함몰된 이후로 정규군을 양성할 수 있는 인력풀이 고갈됨
그나마 남아있는 정규군은 칸타쿠지노스 내전 팔레올로고스 내전등에서 갈려나갔고
미하일 8세시절까지만 해도 제국은 용병에 의존하지 않았음
로마는 용병에 의존하려고 한게 아니라 이미 가용 자원이 고갈되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을 쭌
병으로죽은시체를대포로
수비병들이 너무지침..
어이없게는 아닙니다 파랑님 말씀대로 쪽문이 결정적이지만 그전에 사람을 갈아넣는 전략인 배를 들어서 골든만 안에 내려놓은 전략으로 베네치아 해군을 역 포위해서 콘스탄티노플군과 해상 고립 전멸시켰기 때문에 우르반의 거포보다는 이게컷죠
ㅈ도모르면서 아가리털지마 ㅋㅋ
경제 지식도 풍부한 세계사 전문 채널
요즘 경제무새들 때문에 재밌는 썰풀이가 적어졌어... ㅠㅠ
진짜 저 넷플 다큐 잼있음 ㅋㅋ 드라마 같은데 다큐 같기도 하고 암튼 잼있음 ㅋㅋㅋ
비잔티움이 무너진건 오스만의 청동대포가 아니라
내부의 부패와 모순 때문이엿음
천년제국을 지켜온 삼중성벽이 무너질때
군인들은 피로써 벽을 지킬때
시민들은 무력하게 기도중이엿음
성벽이 붕괴된건 아닙니다. 성문이 잘 닫히지 않아서 성문으로 입성한 겁니다. 이건 중요한 부분으로 정확한 정보 전달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의 교훈)
역사는 반복된다.
경제는 당분간 노답이니, 이런거 많이 올려주세요.
이 형은 역사썰임 ㅇㅇ
1453년에는 두가지 큰 사건이 있었죠. 2천년 로마의 멸망과 백년전쟁의 종결입니다. 그래서 그 시기를 중세의 끝으로 보고 있고, 크루세이더 킹즈도 1453년에 게임이 끝납니다!
로마는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오스만 왕조로 교체된 것일 뿐입니다.
@@TOPGEUN 물러가라 케밥아!
@@TOPGEUN
조선은 망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일본제국과 합쳐져 한몸이 되었을뿐
슈카형 보면서 오른쪽에 라이브 댓은 안읽었는데
읽어보니 진짜 수준한심하네 ㅋㅋㅋ 저런 똥글을 꼭 적으면서 봐야하나..
설명 너무 잘한다 👍
안녕하세요 이 영상보고 감명받아서
이스탄불 직접 성지순례 하러갑니다.
갔다와서 후기남길게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비행기표 끊었습니다.
나는 하마는 말인가? 이런 것보다는 이런 역사이야기가 재밌어요 ㅎㅎ
너무 재밋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른 의미로도 재밋네요 승패가 명확한데도 지난 역사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 앙숙이면서 같은 나토 회원국!
까비 그리스의불 이야기도 해주시지 개꿀잼인데 그게
평양성도 그렇지만 콘스탄티노플도 처음 함락 과정 들었을 때 진짜 그때 그렇게 함락될 도시가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래 이형은 역사 썰풀이가 꿀잼이었지 ㅋㅋㅋ
이형은 모자벗고 슈트차림에 각잡고 말하면 멋질텐데 그래도 저런 귀여운 모자에 친근한 동네형모습이 더 좋다 ㅋㅋ
진짜 이건 못참지
터키 -> 튀르키에 .. 실시간 댓글에 계속 알려주네요
천혜의요새. 우리나라도 압록강쪽에
산맥만 있었더라도...
와 이거 노래가 근데 진짜 지립니다. 콘스탄티노플 함락 노래 있는데,
수상할 정도료 역사와 경제를 잘 아는 모자 리뷰 유튜버
로마 제국에 있던 신탁 내용중에 창시자와 마지막 황제가 이름이 같을 거라는 내용이 있었다는데 서로마 마지막 황제는 로물루스 아우구스티누스, 동로마 마지막 황제는 콘스탄티누스 11세…
제3의 로마를 칭한 러시아 제국도 그랬죠. 러시아 제국의 전신인 루스 차르국의 로마노프 초대 황제는 *미하일 1세* 로마노프였고, 러시아 최후의 차르 칭호자는 형 니콜라이가 퇴위한 후 6일 동안 차르였던 *미하일 2세* 알렉산드로비치 로마노프였죠.
제3의 로마는 미하일로 시작해 미하일로 끝난겁니다.
보통 큰 모자 쓰면 얼굴이 작아보이는데, 그래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
자연과학 유튜버가 역사 이야기를 해주니 재밌네요!
이런 주제 정말 재밌는데 또 해주셧으면 좋겟어요
너무 재밌다 ㅋㅋㅋ
12:55 대화를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거든요
경제에 기웃거리시더니 이젠 역사까지.. 생물유튜버로서의 콘텐츠에 집중해주세요
세계사는 슈카형이지!!!!
23:49 응 아직 이스탄불이야~ ㅋㅋ
콘스탄티노플을 끝까지 지키려하는 대체역사판타지 소설 미연시인데 연애를 할 수 없는 건에 대하여가 생각나네요 완전 재밌게 봤었는데
…뭐?
@@carefree5404 제목은 저따구지만 막상 보면 상당히 진지하고 고증 철저한 대체역사물임
로물루스가 세우고 루물루스 때 멸망한 서로마 제국
콘스탄티누스가 세우가 콘스탄티누스 때 멸망한 동로마 제국
중세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두 제국
이것이 역사의 아이러니일까요
보편적으로 중세의 시작은 서로마 제국의 멸망 그리고 끝은 동로마 제국의 멸망을 기준으로 둔다
위의 문장은 건국과 멸망 당시의 황제(지도자)의 이름이 동일함을 의미한다
05:47 토탈워 아틸라 짤이라니
아틸라 붐은 온다
저 두 나라 사이에도 전쟁의 도화선이 깔려 있는 거네요 ㄷㄷ
형 좀 참았다 자기전에 볼께
역시 최고의 역시 유튜버!
그리스가 동로마를 자기네 역사로 인식하는 이유를 보니... 동로마의 공식언어는 그리스어... 그리고 천년동안 수많은 왕가가 바뀌면서 로마계 혈통은 몰락하고 빈 자리를 그리스계가 다 차지하다보니 후반기의 동로마는 그냥 그리스인들이 통치하는 국가였음
애초에 서롬 동롬 가르고서는 로마인들은 서쪽에 있었으니 동롬지역엔 그리스인들이 더 많을 수 밖에
어차피 서로마는 망한지 오래고 현지엔 소국들만 난립해서 당연하다는 듯이 동로마가 "로마"가 됐죠.
누가 로마인이라고 부르든 그리스인이라고 부르든 어차피 동로마를 일컫는 호칭이었으니
ㅋㅋ 전쟁사 너무 재밌어요
이스탄불 터키한테 간게 남일인데도 그리스한테 이입해서 아쉽게 느껴짐
당신은 번개처럼 오시리라듣고 뽕차서 왔습니다
사실 이아저씨 경재로 뜬게 아니라 이걸로 떴자나
Istanbul 진짜 인상깊어요 두역사가 충돌하는곳 그래도 이스람 색체가 더 강함
당신은 번개처럼 오시리라..
콘스탄티누스 드라가시스 팔레올로고스
2000년을 짊어진 마지막 황제
로마를 로마답게 끝낸 영웅이자
기독교의 수호자.
하이 슈카형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영상과는 별개지만 아르헨티나 금리에 대해서 한번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르헨티나금리가 75%나 찍히네요
이유가 궁금합니다ㅎㅎ
애초에 양측의 국력차이를 생각하면 함락을 못하는 쪽이 무능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한쪽은 떠오르는 태양 이고 한쪽은 지는 해라 겨우 도시 한개만 지키고 있었지만 천년왕국이 지속 됐다는건 그만큼 저 삼중성벽이 우주방어막이었다는 반증이죠.
테오도시우스 3중성벽이 시대를 너무 앞서간 오버테크놀러지라
미국이 아프간이랑 국력이 비교가 가능한 수준이라 아프간 전쟁을 못이긴건 아니잖아요?
무능까지는 아니구요. 화약무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까지 성벽이란 것이 얼마나 사기였는지를 알 수 있는 사례인 것 같네요
오스만을 막 16세기 시절의 최전성기 상태라고 생각하면 안됨. 소아시아의 떠오르는 신진 세력이었고 발칸은 먹은 지 얼마 안되서 불안불안한 상태였음. 불과 50년 전에는 티무르한테 국왕이 붙잡힌 후 옥사할 정도로 나라 멸망 직전까지 간 상태였고
맞아 이런것도 아주 좋음
개재미있어 이런거 ㅋㅋㅋㅋㅋ
시오노 나나미 전쟁 3부작에서 재밌게 읽었던 콘스탄티노플 공방전
아는 것도 많네요~~~^^
저거 성벽 수비대가 문 제대로 안잠궈서 함락된거임
성벽안에 기병들이 잠깐 나가서 벽에 달라붙은 애들 처리하고 들어오는 전술을 썼는데
그때 기병대장이 잘 싸우고 돌아와서 성벽을 깜빡하고 안 잠굼
그때 오스만 기병들 딱 50명이 들어가서 일부로 나팔크게 불고 가는곳마다 깃발세우고 다녔음
성벽군사들이 그 나팔소리랑 깃발을 보고 싸움을 포기하고 항복을 하기 시작한거임
사실 고작 기병 50명밖에 없었어서 애들은 금방 잡았는데 당시의 통신기술이 없던 고대시대였었음
그래서 다들 기병들의 나팔소리랑 깃발 꽂은거보고선 성벽이 함락당한줄 알고 군사들이 싸우다가 포기한거임
그래서 멸망당한 전투
그리스와 터키의 민족 정체성, 종교는 완전히 판이하지만, 민속적, 유전적으로 비슷하다는게 함정.
현재 튀르키예 사람들 중에 대흥안령 몽골초원 쪽에서 온듯한 유전자가 소수 발견되기는 했지만 대부분은 아나톨리아 토착인으로 나타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