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감동이라고? - 목소리의 형태 / 청각장애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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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9 жов 2024
  • #버튜버 #큐랑 #청각장애 #목소리의형태 #리뷰 #애니메이션
    리뷰 반응 그렇게 좋을 줄은...다음 영상은 뭘까요...?
    편집자 : 판관수
    항상 감사합니다!
    금토일월 오후 9시 방송에서 봐요!

КОМЕНТАРІ • 837

  • @include3026
    @include3026 6 місяців тому +2987

    저도 이해가 안갔어요. 차라리 그냥 가해자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각자의 길을 가는 것으로만 끝났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 @Choiwoojin11
      @Choiwoojin11 6 місяців тому +45

      그런식으로 하면 내용이 만들어지겠어?

    • @투르아바-i4t
      @투르아바-i4t 6 місяців тому +191

      원작이 있다보니까...
      원작을 영상화하면서 잘려나간 부분이 많아서 비판을 받죠

    • @힘을숨김
      @힘을숨김 6 місяців тому +17

      사과는 하지않았나 좀 오래전에 원작만봐서 기억이안나네

    • @투르아바-i4t
      @투르아바-i4t 6 місяців тому +163

      @@힘을숨김 사과야 계속하죠. 근데 그 이후에 연인관계가 되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입장인것

    • @힘을숨김
      @힘을숨김 6 місяців тому +18

      @@투르아바-i4t 연인이 됐었나? 제가 제대로 안본것같네요.. 기억으론 뭔 성인식인가 하고 끝나는걸로 기억하는데 다시한번 봐야겠네요

  • @yonleao
    @yonleao 6 місяців тому +1204

    와 근데 저거 합창할때 입모양 먼저했다고 캐치하는건 신기하다... 어떻게 저 미세한걸 애니보면서 캐치하는건지... 나는 그냥 멍때리는 수준으로 보는데 진짜 저런 사소한거까지 집중하고 보시는구나...... 너무 깜짝 놀랐어요........

    • @네오암스트롱포
      @네오암스트롱포 6 місяців тому +122

      귀가 안 들리는 만큼 눈과 눈치가 발달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눈과 소리에 50%씩 신경 쓸 거를 이 분은 눈에만 100% 신경쓸 수 밖에 없으니까요

    • @Beegain-r4e
      @Beegain-r4e 5 місяців тому +17

      이거 몇 번이나 보면서도 캐치 못 했던 건데 와ㅋㅋㅋㅋ

    • @jhl1006
      @jhl1006 4 місяці тому +29

      와 나도 이장면은 생각도 못했는데 원래도 가식적인 캐릭터긴 했는데 생각보다 더 악질이었구나;;

    • @미역이
      @미역이 4 місяці тому +11

      합창 입모양은 진짜 처음 앎...

    • @안녕하세여
      @안녕하세여 4 місяці тому +2

      저도 몰랐어요...!! 저런게 숨겨져있어ㅅ다니ㅣㅏ

  • @wyoon6817
    @wyoon6817 6 місяців тому +825

    확실히 가해자가 미화될 수 있는 작품이었죠...보는 시점에 따라 이렇게 느끼는게 달라질 수 있다는걸 머리로는 알지만 직접 듣게되니 좋은거같아요! 리뷰 잘봤어요~

    • @불편한사람-f3o
      @불편한사람-f3o 5 місяців тому +5

      근데 솔직히 관점의 차이가 아니라 생각의 깊이 차이임 결국 주인공도 개찐따 당하고 진심어린 사과 하면서 관계를 개선해 나간거지 관점의 차이는 청각장애인과 주인공이 결국 찐따를 당했으니 비장애인와 장애인은 큰 차이가 없이 공평하다? 그런게 관점의 차이지

    • @wyoon6817
      @wyoon6817 5 місяців тому +17

      @@불편한사람-f3o 아...제가 말한 관점의 차이는 큐랑님과 제 관점을 말한거에요 ㅎㅎ;;

    • @crescent_moon1
      @crescent_moon1 5 місяців тому +7

      @@wyoon6817가해자가 미화? 된다는게
      정확히 어떤걸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모든 가해자가 저렇게하면 용서받는다는게 초점이 아닌 과거에 한 잘못들이 자신에게 어떻게 돌아오는지 교훈적인 내용으로 받아드렸고
      저런 행동은 하지말아야 한다는 감독의 말에 초점을 두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banana-milk
    @banana-milk 6 місяців тому +1297

    사실 이작품이 처음 나왔을때는 가해자 미화다라고 논란이 있었다고 합니다.

    • @kik310
      @kik310 6 місяців тому +272

      순애물로 미화시킨거맞음 대부분 가해자들은 지잘못도 모르고 잊음

    • @죄와벌
      @죄와벌 5 місяців тому +16

      이건 선생잘못이97%임

    • @kik310
      @kik310 5 місяців тому +5

      @user-xb1cm9pn8s 여잔 왜 지괴롭힌앨 좋아하냐고

    • @chriskim3168
      @chriskim3168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kik310 좀 보고 와서 말해라 그저 유튜버 썸네일에 꽂혀서 특정 관점에만 꽂혀서 생각하지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ik310
      @kik310 5 місяців тому +1

      @@chriskim3168 나 저거 두번봤는데? 쯧..키!!

  • @미링니야린
    @미링니야린 6 місяців тому +2149

    저는 비장애인이고 미성년자때 봤는데도 진짜 이해 안 가고 불쾌하고 짜증났어요.
    여주인공은 장애인 비하, 왕따를 포함한 학교폭력을 다 당하고 물질적 손해, 정신적 손해까지 다 봐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우울증도 있는 것 같고 자살시도까지 갔는데 왕따 주동자겸 그 비싼 보청기 몇 개를 내다버린 놈이랑 이어지는 게 인간적으로 말이 되나... 사귀다가도 트라우마 떠올라서 제대로 연애 못할 것 같은데...
    아니 근데 저게 왜 감동이냐고 진짜... 저 설정으로 ㄹㅇ 감동 엔딩 나는 법은
    1. 가해자들이 죄다 여주인공한테 진심어린 사죄를 하고 처벌 및 손해배상을 한 뒤
    2. 여주인공이 청각장애가 교우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환경에서 정신적 치유를 받으며 잘 살아간다.
    이거란다 목소리의 형태 감독아...

    • @bansuk_ida
      @bansuk_ida 6 місяців тому +94

      저는 개인적으로 가해자 미화라기보단
      괴롭힘은 반드시 되돌아온다는 오히려 비판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던 거 같아요
      모두의 관점은 각자 다르니까요^^

    • @넌아직도몰라
      @넌아직도몰라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연애 안하는데 뭔 연애여 ㅋㅋㅋㅋㅋ

    • @응응-s2r
      @응응-s2r 6 місяців тому +111

      너무 단순한 시각으로만 보셨네요. 저는 청각장애인 가족을 두고 초중동안 학교폭력을 당했었던 사람으로서 이 작품을 시청하면서 사죄란 무엇인가 인간관계의 복잡함등을 본 것 같아요.
      진심어린 사과와 물질적인 보상또한 주인공은 하였고 남주는 이로인해 돈을 모으고 가족에게 준뒤 자살시도,사람들 얼굴을 보지 못하는 트라우마 등 이렇게 시달리면서도 여주에게 속죄하고자 노력합니다.
      저는 미성숙하던 시절 장애를 가진 가족이 제 말을 모르고 계속 이상한 소리를 지르고 간섭하는 것이 매우 싫게 느껴져 항상 짜증을 내고 말도 듣지 않고 상처가 될 만한 행동들을 했었는데 커가면서 잘못됨을 알고 진심으로 미안함을 전하고 용서를 받았어요. 작성자분의 논리대로라면 작성자분은 살면서 비수가 될만한 말 상처가 될 만한 행동 가족이나 아끼는 사람에게 한번도 하지 않았던가요? 그리고 전 오히려 나를 괴롭혔던 사람이 진심어린 속죄를 갖고 나를 도와주려 한다면 어렸던 시절 상처까지 위로받는 느낌이 들것 같아요

    • @응응-s2r
      @응응-s2r 6 місяців тому +41

      학폭과 장애에 치중한 나머지 이외의것을 불쾌한 시선으로만 보다보니 그런 평가가 나올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 @yeonu_yeonu_tommroow
      @yeonu_yeonu_tommroow 6 місяців тому +22

      진심 학교폭력가해자와 피해자의 연애라니 스토리작가 제정신인가 싶을정도록 돌아버린 내용이었어요

  • @Kishgal-
    @Kishgal- 6 місяців тому +445

    호불호 많이 심했던 애니지
    장단점이 명확했던듯... 큐랑은 저희보다 더 크게 와닿으셨을거같네요

  • @4Chawon
    @4Chawon 6 місяців тому +259

    비장애인이지만 실제 학폭 피해자로서 이 애니는 너무 화나서 뒷목 잡으면서 봐야할 정도로 짜증나는 애니였어요
    댓글들 보니깐 나만 불편하게 느낀게 아니었구나 안심하게 돼요 이 애니는 제 지뢰작 중 하나입니다 걍 때깔만 좋은 개살구임 진짜
    차라리 원작을 찾아서 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 @김진태-q1p
      @김진태-q1p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애니가 아니라 영화입니다. 이부분만 좀 불편하네여

    • @4Chawon
      @4Chawon 5 місяців тому +3

      @@김진태-q1p 그럼 애니메이션 영화라고 정정을 해야겠군요...

    • @kjmin1004
      @kjmin1004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영화판이 축약이 너무 많이 되서 오독의 여지가 있긴 하죠.
      근데 원작을 보면 그렇게까지 문제가 될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 @user-cloudburst
      @user-cloudburst 5 місяців тому +1

      혹시 원작하고 얼마나다른가요..?

    • @agibbangddi
      @agibbangddi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user-cloudburst틀만 같고 진행되는 내용이 거의 다릅니다... 마치 기승전결에서 승전부분이 많이 지워진거라고 보시면 될듯요.. 저도 애니로만 봤을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는데 원작까지 보면서 좀 이해가 되더라구요. 물론 저... 안경쓴 여자애는 만화에서 더 발암이였...

  • @user-cj2ft8db9s
    @user-cj2ft8db9s 6 місяців тому +393

    1:05 이부분은 영화보면서 못알아챘던 부분인데 알고 보니까 소름이네;;

    • @단무지맛짜장면
      @단무지맛짜장면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아그렇네요..... 와...

    • @모라노
      @모라노 5 місяців тому +8

      와 큐랑님 눈썰미가 예사롭지 않네요

    • @niya-mk8lh
      @niya-mk8lh 5 місяців тому +13

      와.. 이런 장면 있는지 첨알음..;;

    • @user-di6tn8pv1v
      @user-di6tn8pv1v 5 місяців тому +28

      원작만화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거기 보면 여자가 더 역겹게 나온다고 함. 진짜 싸다구 마렵네 ㅋㅋㅋㅋ

    • @fine1837
      @fine1837 4 місяці тому +2

      와진짜역겹

  • @twicelove4624
    @twicelove4624 6 місяців тому +89

    학교폭력은 용서받지 못할 잘못이죠
    그런데 가해자의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를 피해자가 받아주었다는걸 표현한 것 같아요
    저도 학폭 피해자로서 가해자들 지금보면 죽일거에요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를 한다면 받아줄수도있지만 쉽게 받아줄순없죠 팔다리 하나는 잘라야 용서할거 같네요

  • @새벽의눈꽃길
    @새벽의눈꽃길 6 місяців тому +803

    예전에 영화 댓글 중에 '폭력의 관점에서 볼게 아니라 트라우마의 극복에 집중해야함 메인테마를 학교폭력으로 잡고 싶어다면 주인공이 쇼야가 아니였겠죠' 라는 댓글을 보고 어느정도 공감가는 댓글이라 댓글 씁니다

    • @이름을비워둘수없-r3k
      @이름을비워둘수없-r3k 6 місяців тому +297

      관점을 달리 봐달라고 말하는 점에서 이미 실패한 영화임. 전달력 부족. 표현력 부족. 주제에 대한 이해도도 부족함. 모든게 다 부족한데 다 부족한 사람들이 내 입장에선 이랬다고 보이는걸 없이 보라고 요구하는 꼴임. 대중에게 보여지는 미디어는 예민한 주제일 수록 신경을 써서 표현하고 밑밥을 깔았어야했는데 피해자입장의 관객에게 '트라우마 극복'이라는 주제가 관통이다라는걸 이해 못시켰다고. 이건 가해자나 방관자나 감동받을 영화임. 그냥 존나 실패작임.

    • @네오암스트롱포
      @네오암스트롱포 6 місяців тому +66

      하지만 다수의 관객들이 학교폭력에 집중하게 되었다면, 그렇게 만든 감독의 능력이 모자란 것이 사실이죠
      [니가 받아들이는 거에 상관없이 내가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여라]
      이게 과연 영화 감독으로서 가질만한 마음가짐인지 의문이네요

    • @죄와벌
      @죄와벌 5 місяців тому +9

      @@네오암스트롱포 하지만 대다수가 학교폭력을 미화했다고 보지않았죠

    • @죄와벌
      @죄와벌 5 місяців тому +3

      @@다다-o8l 그렇게 보는사람이 과반수가 아니잖아요

    • @kjmin1004
      @kjmin1004 5 місяців тому

      ㄹㅇ 학폭 뭐라할거면 주인공을 그렇게 잡을리가

  • @seungyang-h4s
    @seungyang-h4s 6 місяців тому +552

    개인적 감상으론 인간관계에서의 트러블의 발생과 그 상처가 나아가는 과정 또 그렇게 갈라진 관계의 회복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려는것 처럼 느꼈네요.... 애니메이션속 이야기여서 해피엔딩으로 끝나긴 했으나 현실에선 절대 저런식으로 안 끝나겠죠... 그래도 오히려 이런식의 찝찝함과 뭔가 엉성한 상황들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따돌림과 폭력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게 될수도 있겠네요!
    이 영화에선 청각장애라는 요소로 따돌림을 이끌어 냈네요... 어린 시절의 왕따는 자신과 다르다라는 생각에서 나오는것 같아요 큐랑님이 더 유명해지셔서 일상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 서로 다르다는 인식이 바뀐다면 좋겠네요! 영상 초반에 나온 귀머거리라는 단어도 원래는 욕이 아닌 귀 먹은 사람을 칭하는 순우리말이래요 장님이나 절름발이처럼 근데 시간이 지나고 시대가 변해오며 점점 남을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로 사용되며 어느 순간 욕처럼 쓰이게 됐다더라구요... 언젠가 장애를 칭하는 호칭들이 욕이 아닌 스스럼없이 일상에서 사용될수 있는 단어가 되는 시대가 오면 좋겠네요...

    • @seungyang-h4s
      @seungyang-h4s 6 місяців тому +34

      어떻게 쓰면 제 생각이 보다 더 긍정적이고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쓸 수 있을까 고민하다 거의 한 시간 동안 썼네요 ㅋㅋㅋㅋ

    • @진짜활쟁이
      @진짜활쟁이 6 місяців тому +22

      @@seungyang-h4s 고민하고 적으신게 보일정도로 정성이 가득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선생님과 같은 생각으로 여러번 시청을 했었어요

    • @펭귄-k3o
      @펭귄-k3o 6 місяців тому +20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의 잘못에 대한 후회와 반성을 바탕으로 소통의 어려움에 대해 그려냈다고 작가가 직접 이야기 했었어요. 작가는 왕따나 청각장애가 이 작품의 주제로 퉁쳐지면 안된다고 했지만 그부분들이 너무 자극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것 같긴해요. 해피엔딩이 된 것은 찐엔딩이 편집부에서 빠꾸먹어서 그리 바꾼거였다고 기억나네요.

    • @kjmin1004
      @kjmin1004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이 작품에서 장애는 장애 자체를 건드리는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단절을 일으키기 위한 요소로 사용된거죠. 근데 사람들이 그거에만 꽂혀서 비판을 하니 작가도 골치가 아팠을겁니다

    • @FNFenjoyer0719
      @FNFenjoyer0719 4 місяці тому

      ​@@seungyang-h4s백번 공감합니다.....이러한 의도로 만든 만화였을텐데 영화화가 되며 뭔가 어색해지더라고요

  • @cro456
    @cro456 6 місяців тому +280

    5:45 이부분 너무 .... 저번에도 이야기를 했는데.. 저도 장애인인거든요.. 저 부분이 너무 동감 되요... 언어 안되서 몸이 불편해서.. 맘대로 못 놀고 뭐를 못하니깐 힘들..ㅎ 큐랑님이 대단하신거야... 진짜... ㅠㅠ

    • @cro456
      @cro456 6 місяців тому +6

      @user-ho4de9nl1i 하.. 휴대폰 없으면 힘들죠... 진짜..ㅠㅜ 마지막에 보면서 ??? 뭔 전개지 하긴했습니다..

  • @Fprtuna1999
    @Fprtuna1999 6 місяців тому +33

    중학교 미술시간에
    선생님이 틀어주셔서 알게된 작품인데
    저도 청각장애인이어서
    관심을 가졌다가 내용 보고나서
    뭐지 싶었던 작품…
    그냥 진심어린 사과 하고
    분분히 헤어져서 살면
    되는 것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뭔가 미화의 소지가 있다…??
    라고 생각되더라고요.
    폭력에 집중해야할게 아니라
    트라우마 극복에 집중해야하는
    스토리인데 그럼에도 좀
    뭔가 괴리감이 느껴지는…
    사람마다 느껴지는 것은
    다 다르지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작품이더라고요

  • @Mel6dy_
    @Mel6dy_ 6 місяців тому +127

    저도 이거보고 피해자가 가해자랑 친구가 되고싶어하는게 이해가 안되고 너무 기분나빴는데 같이 본 친구는 재밌다고해서 당황했거든요...
    감동적이라고 하는 사람 볼때마다 너무 답답했는데 싫다고 시원하게 말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 @newtem0788
      @newtem0788 5 місяців тому +6

      제대로 안봤구나

  • @SSH-d7h
    @SSH-d7h 6 місяців тому +21

    1:13 와 몇번이고 봤던 애니인데도 이렇게 다르게 볼 수 있다니 정말 좋은 리뷰인것 같아요.

  • @NuNeDDiNe_0720
    @NuNeDDiNe_0720 6 місяців тому +45

    처음에 큐랑님 보고 목소리 이해 안 갔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는 거 차제가 정말 힘들고 어려운 건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당연한 것이 큐랑 님에게는 힘든 일이라는 것을 그래서 목소리의 형태 볼 때도 왜 저게 힘들지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힘듦을 알고 이해하기 때문에 더욱더 큐랑 님이 멋있는 거 같습니다. 저였으면 대중들 앞에 나서는 것조차 힘들어했을 텐데 진심으로 멋있습니다. 그리고 큐랑 님 지금 목소리도 아주 예쁜 목소리입니다!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 @음냐음냐-y2q
    @음냐음냐-y2q 6 місяців тому +329

    이건 원작을 봐야 되는 애니였습니다. 원작은 저 띨빵 남주가 개과천선 하는 과정이 처절하게 묘사 되어서 나름 인정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저 여주도 그 처절함을 봐서 용서했고, 중요한 건 여주의 가족이 남주를 용서하는 과정이 더 심오했습니다.

    • @꿀단지-f3r
      @꿀단지-f3r 6 місяців тому +3

      ㅇㅇㅇ

    • @JN_HARU
      @JN_HARU 6 місяців тому +117

      개인적으로 반성든 개과천선 했든 용서를 했든 간에 둘이 연인 관계가 되는건 원작에서도 욕나오는 장면이였음 물론 정식으로 고백하는 장면은 애니 장면이긴 하지만 이건 그냥 죄인이 자기위로 하는 애니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소설도 마찬가지고

    • @죄와벌
      @죄와벌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JN_HARU 연인관계 된적이 없어요. 왜 자꾸 연인관계 되었다고 날조를 하시는지

    • @Space-xXx
      @Space-xXx 5 місяців тому +7

      @@JN_HARU 가해자가 성숙해지면서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처절하게 용서를 구했고 피해자가 그 용서를 받아주는게 어째서 죄인의 자기위로가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 @JN_HARU
      @JN_HARU 5 місяців тому +22

      @@Space-xXx 가해자가 성숙해지면 피해자는 저절로 사라진답니까? 그 처절하게 용서 구하는건 쉽지 내가 말하는 자위는 피해자가 쉽게 문을 열어주는걸 보고 말하는 겁니다. 이건 가해자를 위한 자위동화임

  • @Daydreamoon
    @Daydreamoon 6 місяців тому +245

    4:41 이 부분에서 너무 찡했다..
    소리가 안들리니까 자신이 어떤 억양과 소리로 말하는지 전혀 모른다는 큐랑님의 목소리가 더 강인하고 슬프게 들렸다...
    이 망할 애니메이션은 가해자 미화가 개역겨웠음

    • @죄와벌
      @죄와벌 5 місяців тому

      쇼코가 가해잔데 뭔소리?(작가가 말했음)

    • @kjmin1004
      @kjmin1004 5 місяців тому

      가해자 미화한적이 없음(진짜로)

    • @시카언니사랑포에버
      @시카언니사랑포에버 5 місяців тому +6

      이시다(남주)가 사과한 다음에 여주가 고백한 거 아님? 가해자 미화 없었는데 내가 봣을땐

    • @죄와벌
      @죄와벌 5 місяців тому +14

      @@시카언니사랑포에버 맞음 그냥 우기는거임 원글 논리로 따지면 아이언맨은 그냥 인성파탄에 세계 멸망시킬 괴물임

    • @노란냐옹이
      @노란냐옹이 5 місяців тому

      애니판은 잘려나간 장면이 여러모로 많으니..

  • @해롱이-i6g
    @해롱이-i6g 5 місяців тому +118

    이게 정상적인 반응같음

  • @끝나지않는이야기
    @끝나지않는이야기 6 місяців тому +510

    스톡홀름 증후군입니다

  • @alduin9603
    @alduin9603 6 місяців тому +17

    사실 주인공이 피해자와 가해자 입장을 모두 경험한 입체적인 부분이라 작가가 말하고 싶은말은 트라우마의 극복쪽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이 제각각의 결핍과 그에따른 트라우마가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애니메이션이 원작 압축하다보니 개연성이 영 없기도하고요.

  • @흑구름-v6w
    @흑구름-v6w 6 місяців тому +175

    이거 볼때 청각장애인에 대해서 이해 못 한 사람이 만든건가? 하면서 보긴 했는데 큐랑님 반응 보니깐 그런 것 같네요 또 하나 배워요 =ㅅ=

    • @바보다-f7h
      @바보다-f7h 3 місяці тому

      1:05 보고도 이해를 못한 사람이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ㅋㅋㅋㅋ 그냥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르고 관점이 다 다른거지 뭘 이해를 못함…

    • @joshualee94
      @joshualee94 3 місяці тому

      오히려 반응 보면서 감독의 세심함에 감탄했는데 흠...

    • @짱성-j6e
      @짱성-j6e Місяць тому

      물타기 ㅈㄴ 하네

  • @김율-v8r
    @김율-v8r 6 місяців тому +49

    전 이 애니를 만화로 먼저 접했죠. 사실 그때는 굉장히 감동적으로 봤던거 같아요 애니를 보면서는 욕했었죠 감정 묘사나 남자주인공이 놀이공원에 다같이 놀러 가기 전의 감정묘사가 세밀하게 되어있어서 그래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쇼코랑 친해지는 느낌이 아니었는데 애니를 보면 뭐 뜬금없이 친해지는 느낌이 들고 이게 뭔가 싶은 장면이 많았거든요
    그래도 제가 비장애인이고 그렇지 않은 분이 보셨을때는 그게 그거라고 느낄수 있지만요ㅠ

  • @arneb_
    @arneb_ 6 місяців тому +7

    이 작품이 어떤 의도를 품었든, 그냥 저런상황에 대해 생각해봐서 나한테는 좋은 작품이였음 ㅇㅇ

  • @잡난감
    @잡난감 6 місяців тому +8

    가해자들은 사과를 하여도 피해자가 무조건 용서 해줄거란 생각은 해선 안된다
    피해자는 몇년 몇십년을 앓고 살아가는지 가해자들은 그 무게를 모를 것이다
    사과를 받아준다 하더라도 가해자들은 미안함을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 가야함

  • @배고팜-i3q
    @배고팜-i3q 5 місяців тому +65

    이건 원작도 한번 봐야하는데
    원작은 자기혐오에 초점을 맞춘 만화여서 쇼야가 쇼코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나와요 초반에는 사과해야 하는 존재로만 인식하다가 점점 같이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쇼코가 어떤 심정으로 지내왔는지 알게 되고 살아가는데 가치를 가르쳐 준 존재로 묘사가 돼요 그래서 병원 고백씬도 작가가 연인적인 관점으로 한 말이 아니라 도와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한말이라네요
    쇼코도 원작에서는 쇼야를 좋아하는 이유가 더 세세하게 나오는데
    쇼야가 가해자인데도 좋아하는 이유는 쇼코는 어릴 적부터 가정적인 문제 때문에 자기혐오가 심해서 쇼야가 자신 때문에 왕따로 낙인 돼서 반 애들한테 폐를 끼친 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쇼코는 제대로 된 사랑을 구분할 줄 몰라서 쇼야를 친구로써 좋아하는 감정을 사랑으로 착각하고 있다고 묘사가 되요
    원작은 자신들이 가지는 자기혐오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둔 거여서 쇼코에 청각장애인은 그 장차 중 하나인데 애니랑 만화 홍보가 로맨스에 초점을 둬서 학교폭력 미화라는 평가를 많이 받아요 예전부터 정말로 좋아하는 작품인데 애니랑 원작이랑 의미가 많이 달라져서 너무 아쉬운 작품 중에 하나예요ㅠㅠ

    • @atsu-q1d
      @atsu-q1d 4 місяці тому +18

      원작도 그닥 좋은 소재는..아니네요

  • @dndnpdp20
    @dndnpdp20 6 місяців тому +28

    4:35분 이상하지않고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ㅋ

  • @조이플니스
    @조이플니스 6 місяців тому +24

    4:51 큐랑님은 제가 들어본 모든 목소리중 매력으로 top2에 들어가고 귀여움은 최곱니다.
    그냥 내가 사람만날 일이 없어서그런가.....

  • @Cloud_Voices
    @Cloud_Voices 6 місяців тому +9

    큐랑님의 목소리의 형태 리뷰.. 이건 귀하다.. 확실히.. 그렇긴 한거 같기도!

  • @keulogi_02
    @keulogi_02 6 місяців тому +8

    친구들이 명작이다 할 때 마다 그냥 이해가 안되고 불쾌했는데 공감되네요

  • @쀑쀑
    @쀑쀑 6 місяців тому +11

    신선한 리뷰 감사합니다!!!

  • @웨일-m2v
    @웨일-m2v 6 місяців тому +142

    애들은 정말 잔인해서 조금만 자기보다 약하거나 이상해도 괴롭히는 경우가 많아. 뚱뚱해서, 코 옆에 점이 있어서, 이름이 이상해서, 그날 신고 있던 신발이 맘에 안들어서, 남들보다 소심해서. 그래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용서하고 다시 친구가 되고 함께 보내는 것도 어른이 되서는 불가능한 어릴때 만의 특권 아닐까?

    • @프로불편러-m5q
      @프로불편러-m5q 6 місяців тому +31

      내용에서 주변인물도 많이 불편하게나오고(보다보면 화남) 주인공 세탁하려는 시도를 용서 못하는건 똑같음
      이미있었던 일은 이미 있었던 일이니 절대 용서 안됨

    • @이런-j1j
      @이런-j1j 6 місяців тому +23

      그렇기엔 수준이 너무 심각함.

    • @cheese_ball_
      @cheese_ball_ 5 місяців тому +5

      그런건 진짜 초딩시절 아니면 불가능하다 생각하는데 그상처를 안고 고등학생으로 성장했는데 이걸 용서가 가능하다고?ㅋㅋ

    • @jlee5401
      @jlee5401 3 місяці тому

      걍 인간의 본능임

  • @손인욱-o5o
    @손인욱-o5o 4 місяці тому +3

    납득과 감상의 차이는 한장입니다.
    내가 이 작품을 이입하면서도 주인공과 인물들은 어떤 이야기를 이끌어나갔는가, 무얼 극복했는가, 우리에게 보여주자하는 이야기가 무엇이었는가.
    오롯이 앞에 박힌 주제만을 바라본다면 작품을 감상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시점만 바라봅니다.
    불쾌하고 짜증난 점을 떠나 인물들을 바라봐주지 못해서 오히려 아쉬운 리뷰였습니다

  • @datsumi422
    @datsumi422 6 місяців тому +5

    2년 전부터 일본어 독학 하면서 보게 된 영화... 장애 관련 영화라고 해서 반가운 기분으로 시청했습니다. 자막을 켜도 의미가 없어서 일본어 들으면서 감상했는데 성우분들의 연기에 아아아주 집중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감정을 이입하게 되고, 캐릭터가 울 때마다 같이 울다보니 '이게 무슨 내용이지? 근데 슬프네ㅠㅠ'이런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ㅋㅋㅋㅋ 그래서 요약본으로 다시 봤죠. 처음 볼 땐 잘 몰랐던 것들을 요약본에서 다 설명해주니 진정한(?) 감동을 느켰습니다. 같은 장애인으로서 따돌림에 대한 두려움이 컷기에 니시미야 쇼코에 특히 몰입하면서 봤던 작품 인 것 같습니다. 큐랑님은 감동적이지 않았다고 하셨지만, 앞으로 이런 작품이 더 많이 생산되어 장애인 인식 개선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swy8715
    @swy8715 6 місяців тому +60

    원작 만화로 다 봤었는데 정말 초반에 분노로 이거 끝까지 못볼거 같았는데 작가님이 변화되는 캐릭터들의 심정들 표현을 세밀하게 잘해줘서 그래도 감동적이게 잘 봤었어요 극장판이라 그런 부분들이 좀 생략되는 내용들도 있었을거라고 생각되네요ㅎㅎ

  • @김성운-b5q
    @김성운-b5q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아마 감동했던 사람들은 생각이 어린 가해자가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청각장애우인 자기가 괴롭힌 여자주인공을 알아가면서 반성하는 걸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착한 심성의 여자주인공이 그걸 받아주면서 서로 깨닫다가 여자주인공이 자기가 방해된다고 생각서 혼자 죽으려고 할때 자신의 몸을 던지면서 까지 구해주고(물론 이행위가 사과가 될순 없지만) 그러는 착하고 아량이 넓은 여자주인공과 나쁜지만 이후에 서툴지만 깨달아서 점점알아가는 남자주인공의 이야기라서 그런부분들이 감동적으로 느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치만 다시봐도 안경녀는 진짜 화나네요.^^ 정리 하자면 남주는 그냥 미숙하고 서툰 나쁜짓을 한 속죄를 처음 해보는 가해자 이고 여주는 이해심과 착한 성격이 엄청난 사람이고 가해자가 이렇게 다가와준게 처음이고 좋아하는 감정도 생겨서 남주를 인간적으로 받아주는 내용이다 인거 같습니다!(순전히 제 의견이니 미흡한 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 @토랴몽
    @토랴몽 6 місяців тому +11

    어렸을때 봐도 이해가 안갔고 남편이랑 최근에? 한번 더 봤는데 똑같이 이해가 안가더라구요...ㅋㅋㅋㅋㅋ 항상 아니 각자 사과하고 갈 길 가지 엔딩 뭐야??? 이런 느낌이였는데 비슷한 사람이 많네요!!

  • @Jiho0103
    @Jiho0103 6 місяців тому +5

    확실히 사람에 따라 볼 때 생각이 다 다른 듯 해요!!

  • @흰종이-y4v
    @흰종이-y4v 6 місяців тому +7

    5:56 아무 생각도 없다는거 너무 블랙 코미디야...

  • @Nalbeep
    @Nalbeep 6 місяців тому +4

    그거의 차이같아요 여주가 가해자들을 용서했는지 안했는지에 따라서 보면 감동적이였다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화난다라는 사람도 있는 아마 용서의기준이 서로달라서 차이가 발생 한거 같아요 또 저는 내용이 감동적이다보단 애니메이션 그 특유의 느낌에 조금 감동하게되는 기분을 느꼈어요 좋은리뷰 감사해용 재미있었어요😊

  • @box76567
    @box76567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청각 장애인은 다른 사람의 목소리도
    안들리지만 자신의 목소리도 안들리기에
    '혼자다'가 아니라 자신조차 느끼지 못합니다
    그냥 아무도 없단 느낌, 그렇기 때문에 눈으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걸 느껴야합니다 그것도 많이 그렇지 않는이상 진짜 큐랑님처럼 되기 힘들거에요
    큐랑님은 진짜 사랑을 많이 받았을것같아요

  • @가지-h7f
    @가지-h7f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솔직히 저도 꽤나 답답하다고 느낀 영화인데 솔직하게 리액션 해주셔서 좋아요

  • @뚱이-o8x9j
    @뚱이-o8x9j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세상이 정말 단편적이지 않다는걸 느끼는 영화였음. 세상일은 영원한건없고 사람도 마찬가지로 항상 변화하기 마련이지않을까.. 가해자가 본인도 따돌림당하면서 죄를 뉘우치고 용기내서 계속 피해자에게 다가갔던점, 그런 가해자를 품어줬던 피해자의 사랑, 아직 감정표현이 서툰 10대들의 감정선까지 정말....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함
    정말 사람이란건 입체적인 존재라고, 너무 단편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그만큼 놓치는게 많은것같아요

  • @bluesalmon1018
    @bluesalmon1018 6 місяців тому +2

    5:00
    주변이 엄청 시끄러워서 내 목소리마저 뭍혀버리는 콘서트장에서
    서로 거리를 두고 대화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때 느꼈습니다. 내가 내 목소리를 못듣는 상황에 의사 전달이 겁나게 힘든거랑 나 제대로 말하고 있는걸까? 라는...
    내가 목소리를 잘 내고있다는 믿음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말할수있는 용기조차 안났을듯

  • @제란-n2r
    @제란-n2r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끔직한 기억을 용서하는게 쉽지는 않죠. 머리론 용서했다 라고 생각해도, 가끔마다 그때 당시가 떠올리곤 합니다. 원작을 안봤고 영화만 봤지만, 결말에서는 서로 좋은친구로 헤어지는게 개인적으로 좋을것같다고 생각해요.

  • @L.L.LL01001
    @L.L.LL01001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는 영화 좋게 봤었어요. 최애 영화일정도로 몇 번씩 돌려볼 정도로 좋아해요. 청각장애인은 아니지만 어릴때 부모님이 맞벌이로 거의 방치하듯 키우셔서 말을 제대로 못했었어요. 글도 제대로 못 쓰고 어머니는 제가 장애가 있다고 생각했었다고 해요. 그탓에 학교에서 왕따도 심하게 당하고 선생님도 저를 돕거나 하지 않고 저를 놀리는 친구한테 화내니까 집으로 가버리라고 선생이 저한테 화를 내서 울면서 집에 간 적도 있어요. 그탓에 항상 눈치도 보고 초딩때 왕따 당했던 게 중딩때 되니까 중딩때 왕따였대 같은 꼬릿표가 계속 붙어서 중딩때도 왕따 고딩때는 은따같은 느낌이었죠 그러니까 사람들이랑 대화할때 눈 잘 못 마주치고 그래요. 아무튼 저는 좋게 본 게 그나마 자신이 잘못했던 걸 속죄하려고 하는 모습이 좋았어서 남주를 좋게 봤어요. (그외의 방관자, 선생님, 다른 주동자는 여전히 맘에 안듬. 노력이란 걸 안 하니까.) 자신을 미화하려고 하지도 않았고. 가해자였다는 사실은 인정하고 사죄하고 계속 좋은뜻으로 다가가려고 했으니까요. 그 진심이 보기가 좋았어요. 저는 절 놀렸던 애가 그때 미안했다고 사과라도 해주면 기쁠 거 같다고 항상 생각하니까 좋게 보았는지도 몰라요... 중딩때 다른쌤한테 말하고 상담받고 이야기도 했었는데 가해자들이 놀리는 이유가 재밌어서라는 어이 없는 이유에다가 대충하는 사과까지 정말 끔찍했거든요. 제대로된 사과라도 해주면 마음이 편할텐데 그게 아니었으니까... 항상 죽고싶고 내가 못난 사람이라 이런 취급을 받나 싶어서 자해도 했고 초딩때부터 정말 다사다난했어요...... 😢 아무튼, 작화도 아름답고 남주랑 여주만 좋아합니다... ㅎㅎ 거기다 피해자인 여주가 남주를 좋게 인정했다면 된 거 아닌가 싶어요. 피해자가 좋게 생각하고 사과받고 좋게 어울린다는 것에 타인이 왈가왈부할 수 없는 구역이지요...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을까요. 누군 아 불편해! 할 수 있지만 당사자가 나는 괜찮은데? 에 뭐라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원작부터 영화까지 다 좋아하는 최애영화인데 너무 자극적이게만 다뤄지는 거 같아 안타까워 글 남겨봅니당... ㅎㅎ...

  • @KAery4
    @KAery4 3 місяці тому +2

    전 이 애니 보면서 현실감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친구 중에서 친구인 척만 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그리고 이해가 많이 됐답니다...

    • @KAery4
      @KAery4 3 місяці тому +1

      그리고...
      커서 자기 죄를 인정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아마 그 모습 때문에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 @dreamligion
    @dreamligion 5 місяців тому +2

    5:43 여기서부터 울컥했네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원인불명 특발성 뇌전증 걸려서 그 당시 생각하면 나도 싫고 부모님도 싫고 다 싫었는데 20살때쯤에 그냥 내가 병이 있구나 받아들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다 싫었습니다. 자살까지 생각할정도로 말입니다. 제가 뇌전증(그 당시 간질)이라고 이야기하면 그냥 넘어가는 친구도 있는 반면 이상하게 보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멍때리고 사는거 사는대로 살아갑니다.
    뇌전증 발작오면 "또 오는갑다"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죽고 싶지 않다는 마음도 간절히 듭니다.
    제 마음을 대변해주셔서 울컥했네요...

  • @이런씨부레
    @이런씨부레 6 місяців тому +2

    확실히 큐랑님 시선이 뭔가 더 깊이가있고 더 확 와닿게 리뷰하시네

  • @kyo8426
    @kyo8426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저는 비장애인이지만 불합리한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어 오래전 만화책으로 봤을 때 초반 몇 장만으로도 너무 괴로워서 덮어버렸습니다.
    나중에 동생을 통해 괴롭히던 애가 남주라 둘이 사귄다는 걸 듣고 작가가 이상하다고 생각도 했습니다.
    감동 이전에 이미 너무 폭력적이고 불합리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꼭 직접 가해자인 남주를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했어야만 했나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이 된 후에 주변의 감상이 하나같이 감동적이라고 해서 나만 혼자 이상한 건가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이미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제대로 된 이야기를 볼 생각도 없었는데 큐랑님의 리뷰 덕분에 좀 더 제대로 알게 된 거 같습니다.
    더불어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는 사실도요.
    좋은 리뷰 감사하고, 다른 영상도 또 보러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kjmin1004
      @kjmin1004 5 місяців тому +3

      둘이 안사귑니다.
      초반 몇장을 보고 평가하는건.. 평가를 할거면 다 보고 직접 해석한 후 합시다.
      정 안되면 인터넷에서라도 보든지요..

    • @망자-w1c
      @망자-w1c 5 місяців тому

      ​@@kjmin1004일단 저는 초반만보고 보기싫을 정도로 별로 였으면 그냥 평생안보고 본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는게 가장 좋은 자세라고 생각해요

    • @망자-w1c
      @망자-w1c 5 місяців тому +2

      ​@@kjmin1004그리고 말투가 상당히 상대방을 조롱하는 것처럼 들리기 쉬운 말투이셔서 상대방이 기분 나쁠수가 있을거 같아요 혹시 제 댓글이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 @하얀님사랑해요
    @하얀님사랑해요 6 місяців тому +16

    1:48 큐랑님 넘 귀여우세욬ㅋㅋㅋ❤❤

  • @bibian3754
    @bibian3754 6 місяців тому +9

    전 이 애니를 어릴 때 앞부분만 봤는데 어릴때였는데도 여자주인공이 괴롭힘당하는걸 보는것에 거부감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큐랑님의 영상으로 다시 보니 정말 큐랑님 말씀대로 좀 별로네요. 학교폭력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평생 사죄해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양쪽 다 서로를 사랑하고 피해자도 더 이상 마음이 아프지 않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렇다 해도 보는 청각장애인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는 애니인 것 같아요..
    보청기를 빼서 던진다? 안들린다고 옆에다 대고 소리지른다? 둘 다 하면 안됩니다. 보청기 얼마나 비싼데요..제가 하고 있는 인공와우도 양쪽에 1000만원씩은 들어갔어요. 그리고 소리가 안 들려도 진동이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괴로워요(인공와우나 보청기 낀 상태라면 소리까지 더해져서 더..)

  • @엘리사구독해주세요
    @엘리사구독해주세요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도 어릴때 저를 괴롭힌 친구가 갑자기 친하게 굴고 잘해줬을때 아무생각 없이 친하게 지냈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냥 어이없죠. 어릴때는 진짜 분별력이 약한것 같아요...😩😣

  • @시청자-v9z
    @시청자-v9z 6 місяців тому +3

    큐랑님의 리뷰를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초반에 정말 남주를 쓰레기라 생각했지만 점점 내용이 전개될수록 미화되고 그 부분을 좋아하는 저의 모습이 정말 좋지 않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는 영화나 드라마, 애니 등 볼때 좀더 다양한 관점에서 볼줄 알아야겠다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솔직한 리뷰 감사합니다 큐랑님!!

    • @kjmin1004
      @kjmin1004 5 місяців тому

      다양한 관점에서 볼거면 원작도 한번 봅시다

  • @mimz2d
    @mimz2d 6 місяців тому +1

    큐링은 너무이쁘고 목소리도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 처음에 안경쓴 여자애가 여자주인공 속일려고 입모양 하는것도 오늘 처음앎 너무 고마워요 덕분에 용기를 얻었어요! 너무 고마워요 큐링 꼭 오랫동안 방송하고요!

  • @gideuhon
    @gideuhon 4 місяці тому +2

    감상이 저랑 완전 똑같네요ㅋㅋㅋㅋ 뭘 전하고 싶고 뭐가 목적인지 모르겠는 영화
    이건 쇼코 입장을 위한 영화가 아니고 가해자가 행복해지는 내용 감동포인트 하나도 모르겠다

  • @서영호-r5j
    @서영호-r5j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개인적으로 제 인생영화인데 저도 처음에는 가해자들이 이해가 안갔어요 근데 보면 볼수록 이시다가 니시미야를 괴롭히고 그 괴롭힌 짓을 자신이 당하니까 자신이 한짓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솔직히 가해자들이 뉘우치는것이 쉽지는 않을것인데 약3년 동안 그 죄를 뉘우치고 니시미야를 다시 만났을때 진심의 사과를 했다는것이 전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니시미야를 위해 사하라를 찾아준것까지 전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 진심을 니시미야도 느끼고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고 생각이 들고요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전 감동적인 스토리라고 생각해요

  • @Yeonhee_000
    @Yeonhee_000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알고리즘으로 떠서 봤는데 처음 영화 뜨고 예고편 볼 때만해도 가해자가 뼈져리게 반성 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로맨스 첨가되서 가해자와 방관자들 미화 시키는게 너무 싫었음. 방관자인 건 나중에 알았고 대놓고 나오는 가해자 남자애가 가장 싫었음..

  • @손정언-z7g
    @손정언-z7g 3 дні тому +1

    그냥 주인공이 그 장애인 괴롭히고 그 애 전학가고 자신이 괴롭힘 당해서 중학생 고등학생 따부터 사람 얼굴을 못 보게 되었는데 우연히 여주 만나고 다음에 만날 약속 하고 그 다음엔 자주 만났는데 싸우는 일이 생겨서 여주가 남주 주변에 가면 불행해진다 생각하고 자살하려 했는데 남주가 구해주다가 병원에서 며칠 혼수상태였다가 다리에서 만나고 초등학생 때 일 제대로 사과하고 친구들 용서 받고 초등학생 때 일 다 사라져서 그 얼굴 X자 사라져서 감동한 것 같은 걸로 끝나는데 솔직히 호불호 갈리는 영환데 저는 호입니다

  • @뭔데-l2y
    @뭔데-l2y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솔직히 저도 봤을때 찝찝하고 가해자들 미화된거 짜증남과 동시에 감동도 받았던것 같은데 큐랑님 후기 보니까 제가 느꼈던 감상평이 뭐였는지 새삼 알게 된 느낌이에요.. 연출이 누가봐도 이건 감동받아야 하는 부분이야! 라는 식으로 독자들 감정을 끌어올리려고 대놓고 연출해서 감동스러운 느낌을 받긴 했지만 본질적으로는 이해 안 가고 가해자미화에 말도안되게 착한 여주가 가해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 불쾌하다 라는 느낌이었던것 같아요..

  • @elev
    @elev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이 영화 부탁드렸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 @Ukairia
    @Ukairia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마지막에 나온것처럼 저자가 생각한 중심주제가 사람과 사람이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의 어려움이고 작중 청각장애는 주제를 표현하기 위한 모티브 중 하나이다 보니 작중 등장인물들이 다소 과장되고 큐랑님이 공감하기 힘든부분이 많았던것 같아요

  • @e-lm_jitgi
    @e-lm_jitgi 6 місяців тому

    와 청각장애인인데도 이정도로 알아들을 수 있게 목소리 내는 사람 처음 봄 진짜 노력 많이 하셨나보네요 응원합니다

  • @화이트_스튜디오
    @화이트_스튜디오 6 місяців тому +23

    용서할 수 있다고는 봅니다. 피해자의 선택이거든요...
    저를 건물3층에서 밀어떨어트린 가해자도 있었거든요
    (물론 병원비 한푼도 못받았습니다.)

  • @omg-s5v
    @omg-s5v 3 місяці тому +2

    다 재밌게 봤으면서 아 저도 이거 보면서 이해가 안됐어요.......... 이러고 자빠졌네 진짜로 개패고싶네 아니 무슨 다들 영화볼때는 와 너무 감동적이야 ㅠㅠ 이러고 있었으면서 갑자기 이 영상보고 생각이 확 달라지냐 ㅋㅋㅋㅋㅋㅋ 혹시 다른 댓글보고 자기도 착해질려고 그러시는건가요?

    • @geonmin
      @geonmin 3 місяці тому

      방송에서 시청자분들이랑 같이보기로 보셨나보네요?

  • @kimayontv
    @kimayontv 3 місяці тому +1

    큐랑님 목소리 완전 좋아요!

  • @user-rm9rw8po7v
    @user-rm9rw8po7v 5 місяців тому +3

    목소리의 형태 진짜 본 시간이 너무 아까웠고 후회됐어요. 최악의 내용이라고 생각했고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계속 잊고 살다가 오늘 큐랑님 영상 마지막에 나왔던 작가의 말? 보고 다시 화가 치밀어 올랐어요. '여주의 청각장애가 작품의 테마를 깨닫게 하기 위한 모티브 중 하나였을 뿐'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어이가 없는게 여주가 청각장애인이 아니었다면 저런 식으로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을까요? 물론 학교폭력은 누구나 당할 수 있고 이유가 없지만 이 영화는 여주가 학교폭력을 당한 것이 청각장애인이기 때문이라는 점을 너무나도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여주가 장애 때문에 부당한 일을 당하는 것이 계속 부각되는데도 그걸 단순히 모티브 중 하나라고 치부하는게 정말 말도 안 되지 않나요..?
    두드러지는 핵심요소가 청각장애와 학교폭력이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작가의 말이 너무 모순적인 것 같아요.
    아무리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따로 있다고 한들 다수의 시청자들이 그렇게 느끼지 못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원작은 못 봤기 때문에 원작에는 뭐라 할 말이 없지만 영화만 보고 판단했을 때 적어도 정말 '사람과 사람이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의 어려움' 만을 담고자 했다면 여주가 청각장애이기 때문에 학교폭력을 당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표현할 방식은 많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kohana5955
      @kohana5955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애니가 아닌 원작을 보고 와주시겠습니까? 제가 보기에는 당신은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 작가를 악으로 만들고 싶다고 느껴집니다.

    • @user-rm9rw8po7v
      @user-rm9rw8po7v 5 місяців тому +3

      @@kohana5955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려고 댓글은 단 것은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작가의 말이 모순되었다고 느껴 제 의견을 말 한 것 뿐입니다. 댓글에서 설명했듯이 '원작은 보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고', 영화만 보고 판단했을 때를 기준으로 말 한 거예요. 원작을 보신 입장이시면 제 의견이 과하게 부정적이라고 느껴지실 수 있겠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린 것 뿐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댓글들 보니 원작은 내용이 많이 다르다던데 나중에 시간 될 때 읽어보겠습니다.

    • @kohana5955
      @kohana5955 5 місяців тому +1

      ​@@user-rm9rw8po7v솔직한 의견 고밉습니다. 저도 너무 격하게 반응한건 죄송합니다.

    • @망자-w1c
      @망자-w1c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두분다 신사적이시네요 멋집니다

  • @soul-ow5nh
    @soul-ow5nh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이 애니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애니인데 청각장애인 입장에서 봤을 때는 또 다르군요...
    저도 어린 시절 왕따 당했던 입장으로써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봐요... 저는 장애인 복지 시설에서도 2년 동안 일했어서 장애가 있는 분들하고 많이 지내봤어서 장애를 가지고 있는분들이 일반 사람들하고 별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어서 저의 입장에서 영화를 봤어요 채널장님은 이런느낌으로 영화를 봤구나 생각하게 만들어서 글 써 봅니다 ㅎㅎ...

  • @moxnox1412
    @moxnox1412 5 місяців тому +2

    Pv 각종 영상 보는데 모든게 이해 안돼서 이 영화 안봤음
    근데 이 분 리뷰하시니 영상 봤는데 역시나 이해 못하겠다
    나는 비장애인인데도 마지막까지 여주고 남주고 그 주변인이고 다 이상하고 개빡치는데 당시에 감동적이라는 사람들 보고 할말을 잃었음

  • @갓우진-g3t
    @갓우진-g3t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솔직히 이게 정상적인 반응 인듯 아무리 생각해도 학폭 가해자 미화 스토리로 밖에 안보임

  • @xpu53d79-r3t
    @xpu53d79-r3t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나도 보면서 진짜 이해안갔는데 다른사람들은 다 감동이다 이래서 뭐지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는데... 아니였구나...

  • @완벽한일반인
    @완벽한일반인 6 місяців тому +8

    가해자와 피해자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에 미화의 느낌이 강한 영화였기에 불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누군가를 괴롭혔다는 기억으로 후회와 죄책감이 일종의 트라우마로 이어지지만, 완벽하게 자신의 잘못으로 벌어진 트라우마이기에 누구에게도 다가갈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이 괴롭힌 아이를 재회하고 반성하며 끝엔 모든 트라우마를 벗겨내는것이 감동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래도 피해자가 겪은 괴롭힘은 여전하여 불쾌하긴 하다고 느끼게되어 여러 생각이 드는 영화더군요.
    이런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큐랑님.
    너무 존경스럽고 앞으로도 힘내시길바랍니다 ㅠㅠ

    • @newtem0788
      @newtem0788 5 місяців тому

      연애감정 없다고 말했음.

  • @bonnygem
    @bonnygem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애니 입문하면서 되게 재미있게 본 애니중 하나네요❤

  • @y0mng1
    @y0mng1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유전성 난청인입니다. 지금은 고등학생이 되어 아무 일 없는 듯이 살고 있긴 하지만 진짜 어이없게 초등학생 때 보청기를 반 애가 부수고 한 적이 있었어요. 저는 참지 않는 성격이었고 운동을 하고 있어서 다리 걸어서 넘어뜨리긴 했는데 그떄 상황보다 더 짜증나는 영화네요... 별로.., 기분이 안 좋네요...

  • @만화그리는슬라임
    @만화그리는슬라임 Місяць тому

    이렇게 관점의 따라 현실적인 생각과 의미적이 생각이 모여 의견이 엇갈릴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여러의미를 가진 영화라는 뜻이고 이렇게 의견 하나 하나가 모여 논란이 돼는것 조차 시선 하나 하나가 모여 만들어진게
    나름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함

  • @jje0000
    @jje0000 4 місяці тому +2

    이 작품은 청각장애인분들이 보면 가해자밖에 안보입니다
    근데 제가 보기에는 다른 부분이 있어요
    가해자가 어릴적 잘못된 행동이었음을 깨닫고 반성을 하고 청각장애인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아 가려하고
    수화도 배우고 배운 수화로 주인공을 발견해서 잘못된 행동들에 대한 반성의 의미가 담겨있는데
    물론 맞는 말입니다. 가해자의 피해자의 미화된 스토리이긴 합니다만,
    가해자였던 남자아이가 그 청각장애인 여주인공을 만나게 되어서 아직도 여전히 비하의 목적으로 다가간게 아니니깐요
    직접적으로 표현은 안했지만 스토리에 담김 남주인공의 왕따역관광당하는 장면이랑 수화를 배워서 수화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장면도 있고요
    어쨋든 제가 본 이 애니메이션은 청각장애인에게 함부러 하면 안된다는 것 과 어린아이들이 잘 몰라서 잘못된 행동에 대한 반성은 하지만
    여전히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부분을 표현한 것처럼 보였어요
    다들 요즘 세상 살듯이 피해자니 가해자니 하는것보다 그냥 좋은 방향으로 깊숙히 들여다보고 좋은 뜻으로 이해해서 해석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반박시 님들말 다맞고요 그냥 이건 제 어설픈 제 생각입니다

  • @user-uj5qw2un2p
    @user-uj5qw2un2p 5 місяців тому +3

    가해자들 방관자들만 속편해지는 영화

  • @secretforest24
    @secretforest24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처음 영화만 보고서는 너무 생략된 느낌을받아서 원작을 찾아본 기억이나네요 원작도보고 다른분들의 설명도 찾아봤지만 그다지 공감은 안갔던작품 소통의 부재 혹은 잘못된 전달에서 오는 오해와 트러블, 그로인해 생긴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거 같은데 그 오해와 트러블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좀 과했음 어린시절 실수 라고하기엔 반성과 사과로 끝낼 범주는 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는동안 찝찝했다 라는게 맞을듯

  • @드럼인
    @드럼인 4 місяці тому +1

    영상 잘봤어요! 또 다른 관점으로 감상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네요..
    +
    가해자 미화라는 댓글들이 많아서 소신발언 하자면.. 이 애니가 기분이 나쁠 수는 있습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가해자를 미화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작품은 괴롭힘은 용서받을 수 없다고 계속해서 강조합니다. 주인공이 쇼코에게 준 상처를 엄마가 똑같이 되돌려받고, 보청기 값도 배상하고, 중학교에 올라가서 왕따를 당해도 "내가 저지를 짓의 대가"라고 표현하죠. 그리고 쇼코에게 용서를 얻기 위해 1시간 20분 러닝타임가량 고군분투합니다. 여기서 작품은 "용서는 피해자의 몫"이라며 가해자가 얼마나 값을 치렀든지 간에 피해자가 용서하지 않으면 소용없다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용서를 받았음에도 주인공은 확실치 못한 마음가짐으로 혼란스러워 하죠. 이걸 가해자 미화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요? 물론 결과적으로 피해자가 용서하긴 합니다만, 그것이 불편한 것과는 별개로 작중에서 괴롭힘을 죄악시 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만약 쇼코가 용사하지 않고 끝났다하더라도 이 작품의 중반부까지는 고칠게 없을 겁니다. 계속해서 가해자를 악으로 묘사하니까요. 엔딩이 마음에 안든다고, 작가의 의도마저 왜곡하고 폄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봅니다.

    • @드럼인
      @드럼인 4 місяці тому

      용서보다는 정확히는 사과를 하러 간거네요. 아무리 사과해도, 아직 충분히 반성하지 못했다며, 부족하다고도 하죠.

  • @heerangsoo261
    @heerangsoo261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장애, 비장애를 떠나서 피해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가해자의 판타지지 저건... ㅋㅋ

  • @tww2682
    @tww2682 5 місяців тому +2

    ㄹㅇ 망상의 끝, 가해자를 좋아하게되는 광기의 내용

  • @김정길-y9c
    @김정길-y9c 4 місяці тому

    큐량님 자신을 더 사랑 하세요. 님은 빛나고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 @hbk458
    @hbk458 6 місяців тому +1

    헉 오랜만에 영상봤는데... 초반보다 정말 발음이 좋아졌네요!!! 자막을 보면서 안봐도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알수있을 정도로 너무 좋아졌어요!! 노력하면 다 되는구나 저도 크게 동기얻고 갑니다..!!

  • @Hyang_Ji
    @Hyang_Ji 6 місяців тому +11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쁘리티첼
    @쁘리티첼 5 місяців тому +1

    항상 생각했는데 눈동자가 너무 이쁘세오ᩚ ~❤😂

  • @expert2619
    @expert2619 6 місяців тому +19

    큐랑님이 화나서 천천히 얘기하다가 억양올리면서 다양하게 말할때 귀여움ㅋㅋㅋ

  • @루랴
    @루랴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사실 목소리의 형태는 장애와 왕따라는 주제보다 소통에 더 중심을 둔 작품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청각장애와 왕따라는 이 민감한 소재를 불편하지 않게 최대한 잘 풀어내는 게 작가의 숙제였겠지만,
    아무래도 만화로 7권 가량되는 원작의 분량을 2시간도 안되는 영화로 풀어내기엔 좀 부족했지 않았나 싶네요
    원작 작가가 이 만화를 그리게 된 계기도 자신의 과거 친구와 소통의 부재로 인해 그 친구가 좋지 않은 선택을 해버렸기 때문에 그 일에 대한 후회스러움과 함께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릴 적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으로 대인 기피증에 걸려 사람들과 소통할 수 없는 쇼야가 주인공인 이유이기도 하구요
    그렇기에 이 작품을 장애와 왕따, 권선징악으로 보게 된다면 이해할 수 없을 거라는 평이 많네요
    또한 소통이 이 작품의 주제인만큼 쇼코가 어린 시절 사용하던 필담 노트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쇼코에게 있어 유일한 소통의 창구였다는 아주 중요한 요소로 등장했고
    쇼코가 필담 노트에 적힌 악의 담긴 말들로 인해 이 노트를 버림으로써 사람과의 소통을 스스로 끊어버렸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이렇게 작품의 주제를 왕따 가해자와 피해자의 시선으로 보지 않고
    서로가 소통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사람과의 관계가 어디까지 무너질 수 있는지,
    또한 소통으로 인해 그 무너진 관계를 기적처럼 회복할 수 있는지 등을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 @루랴
      @루랴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리고 추가로 할 얘기는 굉장히 슬픈 얘기지만... 5:40 이 부분과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쇼코는 어릴 적 일어난 모든 일이 모두 자신의 잘못에서 비롯한 일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더 풀어서 이야기 해보면 지독한 자기혐오로 인해 쇼코 본인 또한 '가해자'라는 죄의식을 갖고 있는거죠
      그 이유는 합창 시간에 쇼야가 자신을 말렸음에도 무시하고 마지막까지 노래를 불러서 분위기를 망친 것.
      이게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쇼야가 자신을 왕따 시키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왕따 취급을 받는 건 쇼코에게 있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던거죠
      그래서 용서고 자시고 없었던 겁니다
      다 자신의 잘못에서 비롯된 상황이라고 생각했기에 쇼야가 자신을 용서해달라는 말의 의미를 전혀 이해할 수 없었던거죠
      위와 같은 이유로 쇼코가 쇼야에게 입버릇처럼 미안하다며 사과하는건,
      '넌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나로 인해 너까지 왕따를 당해버렸다'며 이에 대한 사죄의 말인겁니다
      사실은 그럴 필요조차 없고 해서도 안되는 일이었는데 말이죠...
      물론 이 부분은 영화에서 생략되어 쇼코가 가해자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묘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화에서의 쇼코는 원작과 비교해 이미지가 많이 왜곡되어 보이긴 합니다

  • @나는야나-v9g
    @나는야나-v9g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목소리의 형태를 한 세번 정도 봤는데 사실 되게 재밌게 봤었는데..영상을 보고나니 그동안은 제가 차별이나 괴롭힘같은 요소보다는 두사람의 로맨스적인 그런 요소에만 집중해서 봤었다는걸 깨달으면서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느낌을 느꼈어요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을 보며 그저 좋다고 웃었던 저 자신에 대해 많이 반성하게 된거같아요. 말이 길어졌지만 저에게 반성할 계기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었습니다!! 유튜브 더 흥하시고 화이팅하세요!❤

  • @banpei0127
    @banpei0127 3 місяці тому

    큐랑님께서 실제 청각장애인 시점에서 리뷰 해 주셔서, 그리고 평소 큐랑님께서 자주 '장애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씀 해 주셔서
    장애인의 입장을 좀 더 이해하게 됐습니다.
    이런 의미에서도 큐랑님의 버튜버 데뷔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이 애니 처음 봤을 때 찜찜함이 남았었습니다.
    아마 너무 리얼하게만 그리면 작품이 안되니까 현실에서는 있기 어려운 (비현실적인)
    억지 따뜻함을 가미시켜서 저나 큐랑님께서 그렇게 느낀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shetwarlu
    @shetwarlu 4 місяці тому

    사실 어릴땐 아무생각 없었지만, 큐랑님의 솔직한 평가를 보고 생각이 딱 정해졌어요. 정말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이어지는 스토리에다가 가해자들이 사과하지 않았?나요?이것도 너무해요 정말..😢

  • @흐흐히히-m2w
    @흐흐히히-m2w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작품의 주제가 듣고보면 아~ 할수있는데 그전에는 젆혀.. 그리고 큐랑님이 인물들 이해 안간다는것도 이해된다

  • @meolbwayo
    @meolbwayo 4 місяці тому +1

    다시 봐도 기분 나쁜 영화… 처음 볼 때도 가해자 미화하는 게 너무 역겨웠는데 큐랑님이 리뷰해주시니 더 마음이 안 좋네요… 비장애인인 제가 봐도 가해자들 줄 세워놓고 뺨 때리고 싶었는뎈ㅋㅋ 하…

  • @eggjjimjjim
    @eggjjimjjim 5 місяців тому +6

    다들 목소리의 형태 좋아 옆에서 막 그럴때 딱 이생각햇던 1인.... 속시원하네요 잘보고갑니다 진짜 ㅠ

  • @미로-t7h
    @미로-t7h 29 днів тому

    어릴 때는 보편적인 모습과 다른 친구를 만나면 다름을 받아들이기 힘들더라고요.
    호기심 같은 무언가에 끌려 한번씩 툭툭건드리는 장난을 시작하죠.
    어느날 다른 곳에서 스트레스를 받고서 그 장난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죠. 주변의 반응이 웃음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다보니 어린마음에 우쭐거려져서 그 장난이 이어져 괴롭힘으로 변한거죠.(처음부터 당하는 사람에겐 괴롭힘이지만)
    하지만 괴롭힘이 나한테 와보니 알게되는 거죠. 역지사지로요. 늦게 깨닫는 거죠. 본인이 괴로움을 느끼는 와중에 다른사람의 괴롭힘이라는 화살을 맞으며 이전에 자신이 쐈던 화살이 떠올라 뽑지 못해요. 행여 흘릴까 빗겨맞은 화살도 스스로 깊숙히 다시 꽂죠. 뽑을 자격이 없어서…
    자책하다가 그 당시의 주변사람들을 원망해보기도해요. 괴롭힘이 나쁜거라는걸 알면서 방관했던 어른, 본인이 가장많이 괴롭힌걸 알지만 같이 괴롭혔으면서 비난이 본인한테 날아오니 교묘하게 빠져나간 다른 가해자들…. 하지만 본인 잘못이 맞으니까 결국 본인에게 다시 자책하죠.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병이생겨요. 대인기피같은….
    아마 남자주인공은 이랬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뚜루는강아지용사
    @뚜루는강아지용사 28 днів тому

    아니에요!큐랑 목소리 귀여워서 좋아요!

  • @와우캔디
    @와우캔디 4 місяці тому

    진짜 제가 좋아하는 애니 중 하나인데…
    큐랑님이 직접 리뷰해주니 너무 기뻐여 ㅠㅠ

  • @sori-jong
    @sori-jong 6 місяців тому +3

    ㅇㅈ 목소리의 형태보면서 너무 남주 미화시키는것 같아서 이해안갔음

  • @900구백
    @900구백 6 місяців тому +1

    한번 봤던 작품이지만 큐랑 님께서 직접 해주시는 리뷰라서 또 새롭고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저 애니를 보면서 '왜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을 좋아하게 되는 거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큐랑 님께서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앞으로도 큐랑 님의 생방송과 다음 유튜브 컨텐츠 모두 재밌게 잘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adorablemosb
    @adorablemosb 4 місяці тому +1

    저도 가해자를 좋아한다?는 부분이 좀 납득이 안 됐었던 영화네요. 영상 재밌게 보고 갑니다~~

  • @vicky199620
    @vicky199620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거 저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전 뒤에서 뒷담까고 쳐다보고 했던 애들조차 친한척도 아니고 같은반이었던척 하는거 보고 머릿속에서 아 가식 쩐다.. 이생각밖에 없는데
    일본 특유의 피해자의 착함 프레임.... 가해자에게도 착하게(순하게) 구는 그거.. 너무 싫어요...
    동아리 활동때문에 다 보긴 했는데 다 보고 나서도 감정라인이 전혀 이해가 안가더라구여 전. 거의 10~15년이 지났지만 걔네 보면 술마시다가도 이랬잖아, 이랬잖아 지금 생각해도 빡치네(그런 주제에 이제와서 뭔 친한척이지)하는 마음이 가득할 것 같은데... 저는 여러 번의 왕따를 거치면서 평생가는 정신적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데 저게 저렇게 단순하게 끝날 수 있는 일인지 정말 불쾌하더라구요... 걔네가 뭔 슬픈 인생을 살고 왕따를 당해보건 죄책감을 갖고 살던 평생 행복할 일 없으면 좋겠던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