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한테 좋은 거라고 만든 건데도 이렇게 부작용이 심한 건 정말 어이가 없고.. 또 그걸 겪어 보시면서 경험담을 이렇게 공유해 주셔서 너무 감사한 반면에 휘수님 정혈통 정말 심하신 게 마음이 아픕니다. 여성 의료가 발전돼서 여성들이 정혈통만이라도 안 겪고 살아도 우리들의 삶의 질이 얼마나 높아질까요. 휘수님 정혈통 없어지면 좋겠어요 진짜. 꼭 건강하셔야 합니다!
여성의학은 비키니 의학이라고 할 정도로 가슴과 포궁 외에는 제대로 발전되지 않았다고 해요. 심지어 포궁도 정혈을 중지하거나 통증을 줄여주는 부분은 발전도 관심도 없고요. 최근 들어 조금씩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요. 주변에 미레나 시술 받은 친구가 진짜 하나도 없고 후기도 거의 없어서 궁금했는데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셔서 많이 배웠어요. 여성의학이 더 많이 발전되어서 정혈을 중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나오길 바라요. 휘수님도 고생이 많으셨네요! 건강하시길!
피부가 약해서 생리대를 사용하면 피부가 짓물러서 5년째 생리컵(정혈컵) 사용중인 사람입니다. 산부인과에서 검진 받을 때 생리컵을 사용한다고 말하자 의사가 화들짝 놀라더군요. 성관계도 안 한 처녀가 질 내에 생리컵을 삽입한다는 이유로요. 생리컵이 어떤 재질로 이루어져 있는지, 사용방법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의사에게서 그런 구시대적인 소리를 들으니...우리 나라 여성의학은 어떤 수준에 머무르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재 모 기관에서 생리컵 영향 조사연구에 참여하고 있어요. 여성들이 일상생활을 그저 편하게 누릴 수 있게 관련 연구들이 국내에도 좀 더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생리통도 꽤 있는 편이고 생리컵마저도 불편해져서 미레나 시술에 관심 갖던 참인데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여자들끼리 정혈 관련 얘기하다보면 사람마다 달라, 나이따라 또 달라, 증상 맨날 변해=결국 아무것도 알 수 없음으로 끝나요 ㅋㅋ 인류의 반이 1년에 12번씩 하는 건데 연구 ㅈ도 안 되어있는 거 어처구니 없어요. 다들 억울하고 화나겠지만 거기서 멈추면 우리 다음 세대도 똑같을 거 아녜요. 분노를 연료 삼아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서 뭐라도 해봅시다. 지구에 사는 모든 여성들 화이팅
정혈통이 심장마비보다 고통스러울수도 있다는 공식 연구가 최근에야 있었다죠? 이렇게 힘든 여자들이 많은데... 학생때가 기억나네요. 정혈통이 너무 심각한 어느 학생은 친구가 지탱해줘야 겨우 걸어다니더라고요. 조퇴는 개근상 못받는다고 억지로 이겨내는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저의 경우는 가끔 끔찍한 정혈통이 오는 케이스 였습니다. 앉아있어도, 서있어도, 누워있어도 고통스럽고 편한 자세따위 없는 그런 고통이요. 어느날은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눈물이 나올 정도라 남자인 담임 선생님께 조퇴를 요청했어요. 선생왈 '그냥 참아봐. 양호실에 한시간만 누우면 돼잖아. 조퇴까지 할꺼야 있어?' 조퇴를 하긴 했지만 저 말은 아직까지도 상처입니다. 알지도 모르는 고통에 막말좀 하지마라.
실제로 생리통이 심장마비 만큼 아프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현대의학이 발전했음에도 생리통을 여성들의 신경질적인 반응으로만 여기고 생리통에 대한 연구나 치료가 초보적인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 사실이 부각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동안 남성이 생리통의 고통을 잘몰라 생리통을 연구하지 않았다"고 얘기했고요. 성차별이 위험한게 인간의 생계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취업이나 의료기술까지 여성을 배제한다는 겁니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성차별 얘기하면 특정 커뮤이용자로 몰아가는 !일부! 남성들이나 그에 가스라이팅 당해서 페미니즘은 잘못된거라고 얘기하는 여성들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몇 년 전, 대학생 때 남학우가 저더러 너는 왜 결혼 출산 생각이 없냐는 질문을 해서 산모가 겪는 우울증이나 여러가지 후유증을 얘기했더니 "그건 그냥 기분 문제 아니야?" 라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자마자 당황했었어요. 산모들이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겪는 정신적인 문제들을 그냥 신경질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하더라고요. 온라인 상에서도, 제 주변에서도 출산으로 인한 기억력 감퇴나 우울증을 산모의 탓으로 돌려버리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이것 또한 성차별의 산물이라고 봅니다...
@홍홍 그러게요. 여성의학계 말고도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면 여성은 남성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하는 반면, 남성은 여성의 고통을 쉽게 자기 뜻대로 재단하고 외면하는 경우가 정말 많더라고요... N번방 사건이 피해자의 잘못이라는 반응, 여성 살인 범죄를 모티브로 섹슈얼하게 그리는 남성잡지, 디지털 성범죄로 인해 자살한 피해자를 조롱하는 남초 등등 너무 많아요.
진짜 의학은 발전했다고 많이들 말하는데 여성 관련해서는 참....더디네요...... 상관은 없는 이야기지만... 얼마전에 심장병에 관한 카드뉴스를 봤었는데 심장병의 기본 증상이 남성으로 맞춰져 있어 여성의 증상과 달라 여성은 심장병의 증상이 나타나도 대수롭지 않게 넘겨서 더 심각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여성 사망 5명 중 1명이 심장병과 관련 되어있는데 말이죠 여러모로 짜증납니다 정말...
이상이 없는게 아니라 연구가 안돼서 발견을 못한거겠지라는 댓글을 보니 진짜 머리가 띵해지네요ㅋㅋ.. 생리통 심하신 분들 pms심하신 분들 삶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를정도로 진짜 존나 힘들잖아요?ㅋㅋ 그래서 병원 돌아다녀봤자 어딜가도 이상없어요~ 이상없는데 난 왜아픈거죠? 그냥 여자라서 이런 고통을 감내하는게 당연한건가? 진짜 ㅆㅂ
저는 미레나 제외하고 경험해 봤는데요! 임플(팔)->카일(포궁)으로 넘어왔구요. 임플라논 /자살 충동/ 엄청납니다 하겠다는 지인들 말리고 다녀요 18년도 3월에 삽입 후 보름 뒤부터 심한 우울감에 시달렸고 마침 그 달에 다른 부서로 옮겨 힘든거라고 착각했어요 (빨리 알았다면) 기존 느긋한 성격이었는데 낙천적인 성향이 사라지고 매사 불안증세에 시달리다가 결국 1년 뒤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졌습니다 어? 기분이 좀 안좋네? -> 집중력 저하, 단기 기억력 상실로 회사 생활에 지장 19년도 2월 , 10월에 부작용이 절정이었구요 그때부터 약먹으며 생활 했습니다 (여러분 힘들면 약 꼭 드세요 아무 가정의학과에 가서 항우울제 달라고 하면 됩니다. 기록이요? 안남아요! ) 약의 효과로 반은 멀쩡한 정신으로 생활했구요 그 시기에 임플라논을 의심하며 각종 의학자료를 찾아봤으나 결론: 부작용 없음 ,간혹 1% 미만의 여성들만 약간의 우울감이 나타난다 되어 있습니다 이거 다 개뻥입니다 여성의 고통은 의학계에서 사라져 있더군요 정말 피임 기능에만 충실합니다 결국 임플라논 기간은 다 못채우고 20년도에 제거 했구요 (뺀 다음날 부터 기분 좋아짐) 카일리나는 수면 마취로 진행했습니다! 병원에서 5분만 참으면 된다고 설득하길래 이번에는 안속는다 비용낼테니 해달라 했습니다 자궁 경부 잡는게 고통스럽다는 후기가 많은데 생으로 하는건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내시경도 수면으로 하는데 말이죠 심전도 검사 - 혈액 채취 - 엑스레이 - 10시간 공복으로 진행 했구요 의사 편하라고 위 내시경은 딥슬립 걸면서 내가 편하자고 루프 넣는 건 이렇게 번거롭다고 속으로 욕 많이 했습니다 비용은 병원측에서 50만원 얘기했는데 결국 80만원 나왔습니다 (카일리나 30만원대+ 50만원 건강보험 비적용 웅앵) 시술 당일 까지도 의사가 수면마취 안하면 안되겠냐고 설득 해서 "안돼요" 하고 장군처럼 수술대 위에 올라갔구요 수면 마취 중에 깼는데 그 와중에도 밑이 너무 아파서 아프다! 외치니깐 다시 재워 줬습니다 마취 상태에서도 아픈 걸 생으로 어떻게 버티라는 건지 다들 속지마세요 하지만 카일리나는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3개월 째인데 정혈은 멈췄고 통증이 없어서 좋습니다 *병원에서 임플라논 빼는 이유도 물어봤는데 우울감이라고 대답하자 의사가 그런 경우는 없었다고 딱 잘랐습니다 하지만 빼고 난 다음날부터 원 상태로 돌아오고, 휘슬님도 우울감을 느끼셨다 하니 부작용 있는거 맞습니다 부작용 심한 분들은 오래 참지 말고 제거하세요
@UChMeOEu18YLQmWJ_l1XlYAw 천식 약이 자살 충동을 일으킨다는거 혹시 알고 있으셨나요? 의학계에서는 극구 부인하지만 리안 모리아티의 책에서 소재로 쓰일정도로 정도로 외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약은 몸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더군다나 호르몬이라는 것은 조심스럽게 다뤄야 되기 때문에 외국 여성들은 거의 쓰지않고 구리루프(호르몬 영향 x) 를 사용합니다 정혈통이 심하지만 부작용이 걱정되는 분들이 있다면 구리루프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혈통으로 응급실 간 여성들이 당장 이 댓글창에도 이렇게 많은데 어째 탈모 연구보다 뒷전 취급 받는지 모르겠다. 물론 나도 스트레스성 탈모로 고생하고 있긴 한데 답도 없는 탈모 연구에 비해 시작조차 안 된 각종 여성의학 연구에 한숨만 나온다. 페미나치, 여성상위시대 온갖 비겁한 말들이 나오지만 전체의 절반조차 되지 않는 한쪽 성별에 대한 데이터는 뭐라고 변명할 셈인지.
그리고 여성관련 질병분야엔 무조건 여성의사들한테 진료받고싶음 이유를 모르겠는 질환이나 증상이 나타나도 그냥 참을 때가 많은데 그 이유가 여성병원에 너무나도 남의사가 많다는 것 그래서 병원에 가기가 꺼려지고 혼자만 앓다가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의료계에 여성들이 많이 자리잡아서 마음 편히 치료받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함
@@susu-xq1wv 그러시구나. 하지만 남의사중에 환자 성범죄 성희롱 저지른 의사들 있고 법적으로 의사가 범죄를 저질러도 의사면허가 정지 되지 않잖아요. 환자들에겐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불안함과 공포인데 같은 여자 의사한테 받고 싶은게 사실이죠. 그런게 아니라도 보통 자기랑 같은 고통이나 경험을 아는 의사에게 검진 받고 싶은것도 있고요.
시간과 돈과 고통으로 겪은 경험을 다른 여성들을 위해서 이렇게 영상까지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희 언니는 정혈통으로 너무 고생하다가 약쑥을 먹고 주기도 돌아오고 정혈통도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휘수님이나 정혈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중에 약쑥 안 드셔보셨으면 한 번쯤 시도해보세요 시중에 파는 약쑥말고 농장에서 직접 기르고 즙으로 내려주는 곳이 있는데 그런 곳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다들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6퍼밖에 안되지만 무월경 가능성 있다는것 자체가 엄청 달콤하게 들리네요 저는 정혈 전 증후군이 성격으로 심각하게 나타나서 아 왔다 싶으면 하루이틀정도 타인이랑 셀프 격리시키거든요..ㅋㅋ..거의 분조장 이중인격 수준이라.. 과연 이게 남녀 모두가 겪는 일이였으면 이 발전한 시대까지 개고생하면서 살았을까 맨날 생각해요ㅋ
아마도.. 이미 알고 계실 듯 하지만 도움이 될까해서 답글 남깁니다! 저도 PMS증상이 작성자분과 비슷했습니다. 정혈 일주일 전 1-2일정도 슬픈일이 없는데도 하루종일 울기도하고 분조장수준으로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했었어요ㅋㅋ그래서 알아보다가 프리페민 먹고 많이 나아졌습니다..! 6개월정도 복용했었고 괜찮아진듯 해서 끊은지 2년정도 됐는데 다시 증상이 생기는듯 해서 재복용 고려중입니다!
귀중한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해요. 부작용이든 성공사례든 일단 경험담 자체를 공유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휘수 님께 그 방법이 맞지 않아 제가 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혈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이런저런 방법이 더 저렴하게 모든 여성들에게 공급되는 날이 오길 소망합니다.
무월경 확률이 가장 높은 시술인데도 16%밖에 안 된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정확한 정보와 후기를 공유 받기가 생각보다 더 어려운 주제라는 게 착잡하기도 하고, 댓글들을 보며 더 답답해지는 동시에 유튜브와 같은 넷상 플랫폼을 통해서 여자들끼리 양질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 다행이다 싶기도 합니다. 손절 전까지 얼마나 답답하고 아프셨을지 느껴져서 제가 다 고통스럽게 봤읍니다.. 손절 잘 하셨어요!
한국은 생리대도 정말 독합니다. 생리대만 쓰면 닿은 피부가 짓무르기도 하고 화학약품에 닿은것 처럼 화하고 쓰렸습니다. 나름 좋다는거 찾아 써도 마찬가지. 근데 약간 커서 외국 생리대나 탐폰 직구해서 쓰니까 안 그렇더라고요? 심지어 두께도 외국 것이 훨 얇은데 안 샜어요. 정혈통도 격감. 그때 정혈통 원인이 독한 생리대일수도 있다는걸 깨달았고 한국 생리대가 유독 독하단걸 알았습니다. 화한 감촉 나는 생리대 절대 정상 아닙니다. 애당초 피부에 닿는 생리대에 유독한 향을 넣는게 말이 됩니까. 발전이 느린게 아니라 고의적으로 여성 건강을 훼손하려 한거라고 봅니다. 생리대가 남자 것이었으면 의약건강품으로 분류됐겠죠. 지금처럼 마구잡이로 만든 유독 쓰레기가 아니라.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보면 진짜 자주 올라오는 "~~~~한 거 생리 때문이야?" "생리할 때 나만 ~~~해?" 하는 글들.... 정말 생리를 10년을 넘게 했는데도 일년에 한두번씩은 새로운 증상을 경험하는 거 같아요. 몇년은 괜찮다가 갑자기 기분 안 좋아지는 증상이 생기기도 하고요... 저는 월경 중 허리 통증만 있는 정도였는데 갑자기 월경 직전에 당이 엄청 당기기 시작하더라고요. 초콜릿을 몇개씩 까먹어도 속이 허하고... 속은 더부룩하고 소화 안되기도 하고... 진짜 내 몸인데 익숙해지지가 않아요 매달 다른 몸처럼 느껴지네요.... 저는 그나마 통증은 적은 편인데 응급실에도 가고 잠도 못 잘 정도로 고생인 친구들 정말 많더라고요. 휘수님도 정말.... 고생하시네요... 애도 안 낳을거 진짜 떼어버리고 싶어요..
미레나 5년 지나고 두번째 삽입한 사람이에요 첫번째는 부정출혈이 꽤 길었지만 통증은 없었는데 두번째는 저 칼로 찌르는 고통이 있었어요 두세달까지는 생겼는데 그 이후에는 부정출혈도 없고 고통도 없어요 저도 정혈 극혐 + 정혈통 있음 + 포궁근종 있음이라 모든 부작용 감안하고 미레나 하길 선택했고 햇수로 6년차인데 정말 후회안해요 그리고 정혈을 하지않음으로 남자들이 얼마나 일상생활에서 어드밴티지를 받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느낄때마다 소름이 돋아요. 정혈이라는게 인생에 없다는것만으로도 세상 살기가 반은 쉬운 느낌.. 전 완경기될때까지 미레나 할거에요. 이 영상 보고 처음 안 사실도 있고 이런 주제 자체가 정말 유용한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저도 부정출혈 거의 3개월간 인내했는데 운좋게도 정혈없는 케이스네요. 정혈없는 일상의 어드밴티지 극공감합니다. 적응기간이 길고 우울감이나 피부트러블같은 부작용이 초반에 견디기 힘들었지만, 그 전엔 한달동안 우울감, 생리통, 생리량때문에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변화가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신세계예요. 저도 완경까지 유지예정..
헐 선생님 유튜브하시네요.... 저 아직도 샘이 시험감독으로 들어왔을 때 술렁이던 강의실을 잊지 못해요.... 거의 무슨 꽃보다ㅜ남자에서 남주 등장했을때 학생들 다 쓰러지는 그런게 현실에서 가능하구나 싶어섴ㅋㅋㅋㅋㅋㅋ큐ㅠㅠ 아무튼 괜히 반가워서 댓글 남겨봅니당....혼자서 내적친밀감만 가득 쌓은 송이가....
저는 생리 전 증후군이 정말 심해서.. 스트레스받으면 더 심해져서 불과 몇달전에는 자학을 했어요. 스스로 머리를 때리거나 뺨을 내치거나... 근데 생리하고 나니까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는거예요. 저는 생리 전 증후군이 없고 그냥 생리통만 좀 있던 사람이라.. 제 변화가 정말 이상했어요. 지금은 스트레스 관리하고 좀 일찍자고 카페인끊고 하니까 그나마 낫더라구요. 그래도 생리 하기 5일 전 부터는 정말 기분이.. 나락으로 떨어져서.. 너무 우울해져요. 자학은 하지않기로 다짐 했기때문에 기분이 너무 안좋아지고 죽고싶을때엔 일찍 자거나 펑펑 울거나해요. 그냥.. 여기 댓글보니까 저랑 비슷한 분들도 계셔서 안심한김에 한 자 적어봅니다ㅠㅠ.. 진짜 남자가 생리했으면 이미 통증을 없애는 수술이 나왔지 않았을까 싶은..
정혈기간에는 보통 은은한 정혈통을 겪다가 아주 가끔씩 통증이 심하게 온 뒤로는 정혈기간이 두려웠어요. 산부인과에 가보니 의사가 너무 단호하게 아픈건 참지말고 약을 먹으라고 권하는걸 보고 자신이 느끼는 통증을 과소평과하고 참는 여성들이 꽤 많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여성이라 겪는 일과 고통들을 가볍게 넘기는 풍조가 여성들의 자신을 바라보는 의식 속에도 반영되고, 여성 신체 연구가 더딘게 아닌가 화도 나네요.
이렇게 휘수시처럼 부작용이 생긴다면 더 개발되어야 하는거 아닐가요 ? 여성과 관련된 의료기술은 정말 개발이 더딘 것 같아요 . 여성인권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우리가 더 잘 살기위해서는 여성인권이 높아져야 하는 거겠죠.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보려구요. 저와 같이 갑시다 여성분들 ~
댓글을 조금 둘러보니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본인의 고통을 과소평가한다는 말에 너무 공감이 되네요. 몇년전에 배가 너무 아픈데도 부여잡고 일을 꾸역꾸역하다가 병원을 가보니 자궁에 물혹이 6센치로 빵빵하게 부풀어있더라구요... 심지어 처음엔 내과로 방문할정도로 의심조차 안했어요. 일단 상황 지켜보자며 진통제 처방받고 다행히 수술없이 물혹이 작아지다 없어졌는데 제작년에 부정출혈로 다시 산부인과 갔다가 폴립이 많아서 조금 큰 산부인과 가서 제거했습니다. 사실 그 뒤로도 정기검진을 가야하지만 여전히 무섭고 두렵네요ㅠㅠ 사실 pms와 정혈통은 누구나 있으니 내가 유별나게 굴지말자, 내가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인걸 그날핑계로 둘러대지말자고 자기암시를 많이 하는편인데 여기 댓글을 보니 호르몬은 생각외로 굉장한 변화를 주네요. 늘 그날만 다가오면 감정적이라 옆에 있는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데 이럴땐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전히 어렵네요.
어쩜...저도 지금 극악의 생리통 겪으면서 미레나 시술 찾아보고 있었거든요... 무척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휘수님이 많이 고생하셔서 걱정이네요 ㅠㅠㅠ 왜 달마다 고통을 겪어야하는지.... 저는 약 2년간 산부인과 처방약인 비잔정을 먹으며 생리를 하지 않았는데요 최근에 정기검진 결과 근종 크기가 줄고 체혈검사에서 CA지수가 평균치까지 내려와 이번부터 약을 끊고 2년만에 처음 생리를 다시 겪습니다... 다시 비잔정 복용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삶의 질이 최악으로 하락하네요
매달 정혈을 할 때마다 허리 통증, 정혈통이 있기는 했지만 어느 날 정말 전조증상도 없이 정혈통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서 식은땀이 나고, 장기가 찢어지는 느낌에, 몸 하나 일으킬 힘이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워서 죽을 것 같다고 느끼면서 응급실을 간 적이 있는데 산부인과에 가서도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원래 정혈통이라는 게 사람마다 아픈 정도가 다르다, 너무 심해서 힘들면 호르몬 약을 먹어야 한다. 그리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보면서 뭔가 허무했어요. 그럼 나는 언제 또 아플지 모르는 상태로 매달을 불안해하면서 약을 달고 살아야 하나? 정혈통 때문에 응급실에 오는 사람들도 다 이렇게 돌아갔나? 그리고 과연 남성들도 정혈을 했다면 의학의 발전이 이렇게 더뎠을까 싶더라고요. ‘정혈통 없는 초콜릿’ 이런 거나 만드는 거 말고. 어쨌든 이번 영상도 정말 감사하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 영상을 왜 이제야 보게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에 미레나에 대한 정보가 한국 유툽에 등장하였고 약간 "너~무 좋아요 무조건 추천해요~" 이런느낌의 영상이여서 걱정을 했었거든요. 제가 그 영상을 보았을때 한번 미레나 코일을 시술했던 경험이 있었고... 그때의 기억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넣고 일어나서 10분도 채 안된 상태서부터 배가 찢어질듯 아프고 너무 어지럽고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니 진통제를 약국에서 받아가라는 말을 했고, 약사에게 상황설명을 하는데 세상이 까매지면서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 살겠다고 병원으로 다시 뛰어 올라가서 장치를 바로 뺐어요.... 진짜 놀라운게 빼자마자 상태가 괜찮아져서. 이정도로 부작용이 심한사람이 흔하지 않다고 그랬는데 정말 다시는 겪고싶지가 않았습니다. 한국도 아니고 유학갔을때의 일이라서 더욱 힘들었네요. 물론 잘 맞는 사람들은 엄청 편하다고 했어요! 근데 부작용도 있다면 정말 심할수있다는 건데, 그 부분 설명이 잘 다루어주셔서 이 영상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우 휘수님 정혈통 때문에 이게 무슨 고생입니까 ㅠㅠ 이래저래 고생 많으셨어여 미레나 부작용 찾아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휘수님 아프셨던 건 정말 맴찢.... 저도 생리 호르몬 때문에 삶의 질이 많이 좌지우지 되는 사람이라 너무 공감되네요 ㅜㅜ제발 여성 질환 분야가 더 발전해서 여성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길!!!! ㅜㅜㅜㅜㅜㅠㅠ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생리통으로 매달 고생을 하며 지냈습니다. 생리통이 심하면 정말 생활이 되지 않을 정도의 고통으로 숨쉬기도 힘들어 삶에 많은 지장이 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돈을 벌어야하는데 생리통이 두려워 회사를 다니기도 버거웠다는 것입니다. 유투버님의 말씀대로 미레나는 시도해보시길 바라요. 만약 통증이 있다면 다른 의사 선생님께 시술을 다시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미레나를 시술하고 생리통이 전혀 없습니다. 제게 어린 딸이 있는데 아이가 생리통이 심하다면 미레나를 권할 거에요. 미레나로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미레나 시술 초반에는 묵직하고 우리한 느낌과 출혈이 잦습니다. 이게 몇 개월 갑니다. 생리를 두 번 할 수도 있고요. 그렇지만 극심한 생리통에 비한다면 이 몆 개월의 귀찮음은 감수해야 해요. 유투버님과같이 통증이 심하다면 제거해야지만요. 저는 통증이 있지는 않았거든요. 꼭 다른 의사분께 재시술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거같습니다. 이 글은 미레나를 시술하고 너무나 즐거운 생활을 하게되어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적었습니다. 여성분들 참지말고 약도 드시고 여러 방면으로 통증을 완화할 방법들을 찾으세요. 딸 가진 엄마 맘으로 적었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포궁 경부 당긴다는 말에서 소름 쫙!!!! 미레나 때문에 배 찔리는 통증 느끼셨다는거 알거같은게 제 월경통 중 하나가 그거에요… 개아파 개짜증나….다행히 그 통증은 월경 중 한차례고 약 먹으면 한시간 내로 잡혀서 일상생활은 가능한데 그 통증을 며칠 달고사셨다니 진짜 고생하셨네요. 얼른 의학발달이 이뤄져서 월경통과 배란통 치료가 가능해졌으면 좋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저도 평생 정혈통이 심한 사람인데 슬프네요 여성은 너무 고통스러워서 치료를 받으려고 해도 또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게ㅜ 확률이 16%였던 것처럼 확실한 치료방법도 없다는 게 속상해요 인구의 절반이 매달 경험할 수 있는 질병인데 왜 아직도... 정혈통은 별의별 부위와 통증의 종류로 다 와서 더 스트레스예요 저는 몇년전부터 온 몸의 관절이 다 아픈데 손가락 발가락 관절 마디들까지 선명히 느껴질 정도로 아픕니다 그러면 핸드폰 타자도 못 침 병원 가기 엄청 귀찮아하고 싫어하는데 진짜 죽을 것 같아서 다녀왔어요 손이 저절로 병원 예약을 하고 있더라고요ㅎ; 이렇게 여성들이 고통을 겪는데 아직도 여성의 몸에 관한 지식은 잘 알려지질 않아서 정혈기간엔 씻으면 안된다느니 진통제 자주 먹으면 내성 생긴다느니 하고 있죠
미레나 삽입(?)시술 받아봤고 미레나 제거시술도 해본 입장으로써 너무 공감합니다ㅠㅠ 초경 시작하고 그 뒤로 생리통때문에 학교생활하면서도 토하고 쓰러지기 다반사였고 월경때가오면 담임쌤께서 먼저 양호실에 가서 쉬라고 말씀하실 정도였고 성인되고 난 뒤에도 길을 걷다가 정신 잃고 쓰러진적도 많았어요.......생리통이 정말 사람잡겠다 싶을 정도로 나는 자궁을 적출해야되나 하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생리통이 심했던 사람인데 산부인과쌤의 권유 아닌 권유로 미레나 시술을 받았었는데요. 와.........한달 내내 생리통이 있는것처럼 병원에서는 미레나가 자리잡는 시기라 통증과 부정출혈이 있을꺼라고 하셨고 기다려보자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경구용 진통제와 진통 주사를 매일같이 달고 살았는데......몸이 정말 많이 붓고 사춘기때도 안나던 여드름이 나고 호르몬 조절이 되는게 맞는건지 얼굴이 계속 빨개지고......미레나 시술후 겪을수있는 부작용은 다 겪은것같아요. 결국에는 제거를했고 고생한 기억밖에 없어요ㅠㅠ 지금도 생리통때문에 고생중이지만 그때로 돌아간다고 하면 미레나는 절대 하고 싶지 않아요ㅠㅠ
진짜 정혈 그만하고싶어요. 자궁적출을 하고싶지만 그러면 호르몬웅앵웅때문에 몸상태가 나빠진다그러네요. 진짜 아이 낳을 생각도 없는데.. 한달에 5일씩 아프고 불편하고 괴롭게 삶을 보내야하는지..짜증나는 수준에 이르렀어요. 진짜 갈기갈기 찢어버리고싶을정도로 생리 그만하고싶네요.....아직도 20년은 더 해야한다는게 너무 슬퍼요..
여성한테 좋은 거라고 만든 건데도 이렇게 부작용이 심한 건 정말 어이가 없고.. 또 그걸 겪어 보시면서 경험담을 이렇게 공유해 주셔서 너무 감사한 반면에 휘수님 정혈통 정말 심하신 게 마음이 아픕니다. 여성 의료가 발전돼서 여성들이 정혈통만이라도 안 겪고 살아도 우리들의 삶의 질이 얼마나 높아질까요. 휘수님 정혈통 없어지면 좋겠어요 진짜. 꼭 건강하셔야 합니다!
❤❤0 9ㅏ
여성의학은 비키니 의학이라고 할 정도로 가슴과 포궁 외에는 제대로 발전되지 않았다고 해요. 심지어 포궁도 정혈을 중지하거나 통증을 줄여주는 부분은 발전도 관심도 없고요. 최근 들어 조금씩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요.
주변에 미레나 시술 받은 친구가 진짜 하나도 없고 후기도 거의 없어서 궁금했는데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셔서 많이 배웠어요.
여성의학이 더 많이 발전되어서 정혈을 중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나오길 바라요.
휘수님도 고생이 많으셨네요! 건강하시길!
비키니 의학ㅋㅋㅋㅋ생각할 수록 빡치네요ㅋㅋㅋ
포궁은 뭐냐?
설마 자궁?
ㅋㅋㅋㅋㅋㅋ
@@user-hs7ekngkf7j 알빠임?
@@user-hs7ekngkf7j ㄴㄴ'포커페이스 안해도 괜찮아 불쌍해요 에궁' 임
@@user-hs7ekngkf7j - 님이 모쏠아다라서 우울한 마음은 이해하겠는데 그걸 여자를 미워하는것으로 돌려버리면 평생 그 굴레에서 못나옵니다. 타인에게 사랑받고 싶으면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세요. 삶이 달라질겁니다. 힘내세요.
피부가 약해서 생리대를 사용하면 피부가 짓물러서 5년째 생리컵(정혈컵) 사용중인 사람입니다. 산부인과에서 검진 받을 때 생리컵을 사용한다고 말하자 의사가 화들짝 놀라더군요. 성관계도 안 한 처녀가 질 내에 생리컵을 삽입한다는 이유로요. 생리컵이 어떤 재질로 이루어져 있는지, 사용방법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의사에게서 그런 구시대적인 소리를 들으니...우리 나라 여성의학은 어떤 수준에 머무르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재 모 기관에서 생리컵 영향 조사연구에 참여하고 있어요. 여성들이 일상생활을 그저 편하게 누릴 수 있게 관련 연구들이 국내에도 좀 더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생리통도 꽤 있는 편이고 생리컵마저도 불편해져서 미레나 시술에 관심 갖던 참인데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부인과 의사가 그런 말을 하다니..
정말 심각하네요
정말 그 산부인과 기분 나쁘네요-_-짜증나 진짜
의사라는 사람이 참...
산부인과가 제발 여자도 여자 자기 몸 건강을 위해서 하는 다양한 방법들에 놀라지 좀 말고 자기들이 공부를 해줬으면 좋겠어 산부인과가! 산부인과가!!
의사가요.....???의사가요??????ㅋㅋ어이없어서 말도 안나오네
진짜 여자들끼리 정혈 관련 얘기하다보면 사람마다 달라, 나이따라 또 달라, 증상 맨날 변해=결국 아무것도 알 수 없음으로 끝나요 ㅋㅋ 인류의 반이 1년에 12번씩 하는 건데 연구 ㅈ도 안 되어있는 거 어처구니 없어요. 다들 억울하고 화나겠지만 거기서 멈추면 우리 다음 세대도 똑같을 거 아녜요. 분노를 연료 삼아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서 뭐라도 해봅시다. 지구에 사는 모든 여성들 화이팅
정혈통이 심장마비보다 고통스러울수도 있다는 공식 연구가 최근에야 있었다죠?
이렇게 힘든 여자들이 많은데...
학생때가 기억나네요. 정혈통이 너무 심각한 어느 학생은 친구가 지탱해줘야 겨우 걸어다니더라고요.
조퇴는 개근상 못받는다고 억지로 이겨내는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저의 경우는 가끔 끔찍한 정혈통이 오는 케이스 였습니다.
앉아있어도, 서있어도, 누워있어도 고통스럽고 편한 자세따위 없는 그런 고통이요.
어느날은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눈물이 나올 정도라 남자인 담임 선생님께 조퇴를 요청했어요.
선생왈 '그냥 참아봐. 양호실에 한시간만 누우면 돼잖아. 조퇴까지 할꺼야 있어?'
조퇴를 하긴 했지만 저 말은 아직까지도 상처입니다.
알지도 모르는 고통에 막말좀 하지마라.
@Enna엔나 끔찍한 고통을 주는 이유중 하나가 밝혀져서 그나마 견딜만한 고통이 됐습니다 ㅎㅎ.
국산 발암 생리대를 끊고 외국생리대를 쓰니 정혈통도 줄어요.
근데 예전에 생리통 젤 심할 때 진짜 하늘이 노랗게 보인다는 게 무슨 소린지 알았음... 수업 듣는데 정말 아무 소리도 안들림... 손 새하얗고 차가워질 때까지 의자 아랫부분 붙들고 부들거리며 있다가 수업 끝나고 집감...
실제로 생리통이 심장마비 만큼 아프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현대의학이 발전했음에도 생리통을 여성들의 신경질적인 반응으로만 여기고 생리통에 대한 연구나 치료가 초보적인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 사실이 부각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동안 남성이 생리통의 고통을 잘몰라 생리통을 연구하지 않았다"고 얘기했고요.
성차별이 위험한게 인간의 생계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취업이나 의료기술까지 여성을 배제한다는 겁니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성차별 얘기하면 특정 커뮤이용자로 몰아가는 !일부! 남성들이나 그에 가스라이팅 당해서 페미니즘은 잘못된거라고 얘기하는 여성들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몇 년 전, 대학생 때 남학우가 저더러 너는 왜 결혼 출산 생각이 없냐는 질문을 해서 산모가 겪는 우울증이나 여러가지 후유증을 얘기했더니 "그건 그냥 기분 문제 아니야?" 라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자마자 당황했었어요. 산모들이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겪는 정신적인 문제들을 그냥 신경질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하더라고요.
온라인 상에서도, 제 주변에서도 출산으로 인한 기억력 감퇴나 우울증을 산모의 탓으로 돌려버리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이것 또한 성차별의 산물이라고 봅니다...
@홍홍 그러게요. 여성의학계 말고도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면 여성은 남성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하는 반면, 남성은 여성의 고통을 쉽게 자기 뜻대로 재단하고 외면하는 경우가 정말 많더라고요...
N번방 사건이 피해자의 잘못이라는 반응, 여성 살인 범죄를 모티브로 섹슈얼하게 그리는 남성잡지, 디지털 성범죄로 인해 자살한 피해자를 조롱하는 남초 등등 너무 많아요.
@@user_mama0103 기분문제라니 ;; 존나 지 공감능력 없는거 알아줘야되? 시발 기분이 그냥이 되나? 기분이면 별거 아닌거야? 이래서 이래서 디테일이 딸리면 상종을 못한다. 인간에 정신과 기분이란게 얼마나 중요한데 생리 한번 안해본새끼가 씨부리네 그냥
나도 여잔데 차라리 허리 디스크에 비교 하시는게 더 맞는 설명같네요.
심장마비는 마비 증세라 고통은 거의 없고 그 심각성이 큰 건데요.
진짜 남자가 정혈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밑에 댓글에서 '여성들은 자기 경험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라고 하셨는데 너무 공감이 되네요. 다들 그러고 사니까 참아야지 ,, 이런 생각이 정말 유해한 것 같아요. 내가 힘들면 힘든거죠 !
진짜 의학은 발전했다고 많이들 말하는데 여성 관련해서는 참....더디네요......
상관은 없는 이야기지만...
얼마전에 심장병에 관한 카드뉴스를 봤었는데 심장병의 기본 증상이 남성으로 맞춰져 있어 여성의 증상과 달라 여성은 심장병의 증상이 나타나도 대수롭지 않게 넘겨서 더 심각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여성 사망 5명 중 1명이 심장병과 관련 되어있는데 말이죠 여러모로 짜증납니다 정말...
다 받아요
생리통이 심장마비 만큼 아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 사실이 부각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동안 남성이 생리통의 고통을 잘몰라 생리통을 연구하지 않았다"고 얘기했고요. 이런 곳에 조차 성차별이 있는데 참 답답하죠
@@user-dy1my7zk1y 제가 증상을 판독의 기준으로 오해했네요! 정정 감사합니다:)
@@jigoosarammusub 위가 안 좋은 줄 알았는데 심장이 안 좋았던건가..?
맞아요 여성의 경우 심장마비 증상중에 하나가 복통이라고 들었어요
여자라는 생물이 존재한 이래로 생리는 항상 있었을 건데 아직도 이정도 밖에 의학 발전이 안 됐다는 게 참.... 생리통이 심한 편이 아닌데도 매번 불편함을 느끼는데 휘수님을 어떨지 상상만 해도 안쓰러워요 아프지 않길 바라는 것 밖에 못 하는 현실이 슬프네요..
이 표정... 누르지 않을 수 없는 썸네일...
ㄹㅇㅋㅋ
한껏 야마돌은듯한...
여자가 아픈건 다 참으래 ㅠㅠㅠ 짜증나
안 아파봐서 하는말이죠 ;;;;;; 관심도 없으면서 임신,출산 웅얼웅얼 음과양이 어쩌구저쩌구 ㅠㅠ
지들은 한달에 한번씩 치질 걸린다고 생각해봐;; 한달만 여자로 살아보면 아무말도 안해
의사들이 여혐집단인것 같아요..
이상이 없는게 아니라 연구가 안돼서 발견을 못한거겠지라는 댓글을 보니 진짜 머리가 띵해지네요ㅋㅋ.. 생리통 심하신 분들 pms심하신 분들 삶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를정도로 진짜 존나 힘들잖아요?ㅋㅋ 그래서 병원 돌아다녀봤자 어딜가도 이상없어요~ 이상없는데 난 왜아픈거죠? 그냥 여자라서 이런 고통을 감내하는게 당연한건가? 진짜 ㅆㅂ
들으면 들을 수록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하는지 현타온다 진짜 인구 절반이 겪는 문제인데 그나마 많이한다는 시술도 이정도라니~~~~ 휘수님 고생많으셨어요...
정혈컵 사용한 뒤로 정혈통이 줄어들었는데도 아파서 잠 자기 힘들었는데 휘수님은 정말... 너무 고생을 하셨네요 다른 방법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리그리 발달한 과학기술로도 이게 최선인지 참 안타깝습니다...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휘수시.....
억울휘수.. 해탈휘수썸네일은 많이 봐왔지만 야마돌은듯한 썸네일은 또 처음이네요,, 매우 기대 중입니다
분명히 뭐가 안 좋았으니까 손절하셨을텐데 포궁에 장치를 넣었다 빼는 것 만으로도 몸에 무리가 있었을까 걱정됩니다. (((((허휘슬 건강 절대지켜)))))
한달동안 진통제 10통이라뇨ㅜㅜㅜ 마음이 아프네요 진짜,,,,,,,,,,, 휘수님 건강 절대 지켜,,,,,,,,,,,,,
와.. 아빠가 묶는거 무섭다고 엄마가 이거 했는데 알수록 화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와씹....
ㅋㅋㅋㅋㅋ
남자가 묶는게 고통이 덜하다합니다.
이 나라 아재들 ㅈㄴ 이기적이시네요
저는 미레나 제외하고 경험해 봤는데요! 임플(팔)->카일(포궁)으로 넘어왔구요. 임플라논 /자살 충동/ 엄청납니다 하겠다는 지인들 말리고 다녀요
18년도 3월에 삽입 후 보름 뒤부터 심한 우울감에 시달렸고 마침 그 달에 다른 부서로 옮겨 힘든거라고 착각했어요 (빨리 알았다면)
기존 느긋한 성격이었는데 낙천적인 성향이 사라지고 매사 불안증세에 시달리다가 결국 1년 뒤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졌습니다
어? 기분이 좀 안좋네? -> 집중력 저하, 단기 기억력 상실로 회사 생활에 지장
19년도 2월 , 10월에 부작용이 절정이었구요
그때부터 약먹으며 생활 했습니다 (여러분 힘들면 약 꼭 드세요 아무 가정의학과에 가서 항우울제 달라고 하면 됩니다. 기록이요? 안남아요! )
약의 효과로 반은 멀쩡한 정신으로 생활했구요 그 시기에 임플라논을 의심하며 각종 의학자료를 찾아봤으나
결론: 부작용 없음 ,간혹 1% 미만의 여성들만 약간의 우울감이 나타난다 되어 있습니다
이거 다 개뻥입니다 여성의 고통은 의학계에서 사라져 있더군요 정말 피임 기능에만 충실합니다
결국 임플라논 기간은 다 못채우고 20년도에 제거 했구요 (뺀 다음날 부터 기분 좋아짐)
카일리나는 수면 마취로 진행했습니다! 병원에서 5분만 참으면 된다고 설득하길래 이번에는 안속는다 비용낼테니 해달라 했습니다
자궁 경부 잡는게 고통스럽다는 후기가 많은데 생으로 하는건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내시경도 수면으로 하는데 말이죠
심전도 검사 - 혈액 채취 - 엑스레이 - 10시간 공복으로 진행 했구요
의사 편하라고 위 내시경은 딥슬립 걸면서 내가 편하자고 루프 넣는 건 이렇게 번거롭다고 속으로 욕 많이 했습니다
비용은 병원측에서 50만원 얘기했는데 결국 80만원 나왔습니다 (카일리나 30만원대+ 50만원 건강보험 비적용 웅앵)
시술 당일 까지도 의사가 수면마취 안하면 안되겠냐고 설득 해서 "안돼요" 하고 장군처럼 수술대 위에 올라갔구요
수면 마취 중에 깼는데 그 와중에도 밑이 너무 아파서 아프다! 외치니깐 다시 재워 줬습니다
마취 상태에서도 아픈 걸 생으로 어떻게 버티라는 건지 다들 속지마세요 하지만 카일리나는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3개월 째인데 정혈은 멈췄고 통증이 없어서 좋습니다
*병원에서 임플라논 빼는 이유도 물어봤는데 우울감이라고 대답하자 의사가 그런 경우는 없었다고 딱 잘랐습니다
하지만 빼고 난 다음날부터 원 상태로 돌아오고, 휘슬님도 우울감을 느끼셨다 하니 부작용 있는거 맞습니다
부작용 심한 분들은 오래 참지 말고 제거하세요
진짜 여성의학계는 연구가 너무 안되어 있고 부작용에 대한 샘플도 적다는 느낌이네요. 다른 질병들은 여러 연구를 거쳐 여러가지 부작용을 어떤 확률로 나타나는지 정확히 알 수 있는데 말이죠..ㅋㅋ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정보 감사합니다!
@UChMeOEu18YLQmWJ_l1XlYAw 천식 약이 자살 충동을 일으킨다는거 혹시 알고 있으셨나요? 의학계에서는 극구 부인하지만 리안 모리아티의 책에서 소재로 쓰일정도로 정도로 외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약은 몸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더군다나 호르몬이라는 것은 조심스럽게 다뤄야 되기 때문에 외국 여성들은 거의 쓰지않고 구리루프(호르몬 영향 x) 를 사용합니다
정혈통이 심하지만 부작용이 걱정되는 분들이 있다면 구리루프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헐 의료목적인데 보험적용이 안되는건가요
임플라논 만든 회사에서 돈받앗나 뭘 자꾸아니래ㅠㅜ
와 산부인과 진짜 여성의학..놀랍다 놀라워 경험 나눔 감사합니다 아주 여성분들을 호구로 아는 세상이군요 언제쯤 변할런지
미레나가 저는 정혈을 안하게 해주는 건줄 알았는데 확률이 16퍼 였군요 병원방문은 꺼려져서 그냥 인터넷 정보로 알고있었는데 제대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아픈데 이상이 없다뇨, 의료수준이 발달이 안 돼있으니까 못 찾은거겠지.
ㄹㅇ
정혈통으로 응급실 간 여성들이 당장 이 댓글창에도 이렇게 많은데 어째 탈모 연구보다 뒷전 취급 받는지 모르겠다. 물론 나도 스트레스성 탈모로 고생하고 있긴 한데 답도 없는 탈모 연구에 비해 시작조차 안 된 각종 여성의학 연구에 한숨만 나온다. 페미나치, 여성상위시대 온갖 비겁한 말들이 나오지만 전체의 절반조차 되지 않는 한쪽 성별에 대한 데이터는 뭐라고 변명할 셈인지.
그 탈모조차도 남성 탈모는 훨씬 많은 연구결과와 약이 있지만 여성 탈모에 대한 연구는 반에 반도 안된다는 점...😂
그리고 여성관련 질병분야엔 무조건 여성의사들한테 진료받고싶음 이유를 모르겠는 질환이나 증상이 나타나도 그냥 참을 때가 많은데 그 이유가 여성병원에 너무나도 남의사가 많다는 것 그래서 병원에 가기가 꺼려지고 혼자만 앓다가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의료계에 여성들이 많이 자리잡아서 마음 편히 치료받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함
애초에 여자의 몸으로 있는것도 아니고 지가 정혈을 해본적도 없으면서 여성의 몸에 관해 남자가 의사를 하는것자체가 어이가 없음. 지가 정혈통을 알겠어 아니면 호르면 변화를 겪어봤겠음 뭘 알겠음.. 그러면서 여성의 몸에 해박한척 의사면허따고 운영하는 남의사들보면 기가참.
@@user-ar65oy6fd5v 좋은 남자의사도 정말 많아요ㅜㅜ 이런 시선들 때문에 다른 곳에 가서 여성의학과 의사에요라고 말하는게 꺼려진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짜 공감이요.. 여성병원 가면 남자의사가 검진할까봐 불안해요
@@susu-xq1wv 그러시구나.
하지만 남의사중에 환자 성범죄 성희롱 저지른 의사들 있고 법적으로 의사가 범죄를 저질러도 의사면허가 정지 되지 않잖아요. 환자들에겐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불안함과 공포인데 같은 여자 의사한테 받고 싶은게 사실이죠. 그런게 아니라도 보통 자기랑 같은 고통이나 경험을 아는 의사에게 검진 받고 싶은것도 있고요.
좋은 분들도 있다는 것도 당연히 인정하지만 병원가기 전에 너무 꺼려지고 불편,,, 여의사 산부인과 검색하고 찾아서 갔었던,,,
진짜 여성의학은 임신 출산 관련말고는 내몸에 도움되는게 있나 싶은정도ㅋㅋㅋㅋ 남자가 생리통을 겪어야 했음 진작 불치병이라고 상정되서 엄청나게 많은 연구가 진행됐을텐데 21세기에 정확한 원인도 해결방법도 모르는 생리통 너무 거지같은것ㅋㅋㅋ
시간과 돈과 고통으로 겪은 경험을 다른 여성들을 위해서 이렇게 영상까지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희 언니는 정혈통으로 너무 고생하다가 약쑥을 먹고 주기도 돌아오고 정혈통도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휘수님이나 정혈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중에 약쑥 안 드셔보셨으면 한 번쯤 시도해보세요 시중에 파는 약쑥말고 농장에서 직접 기르고 즙으로 내려주는 곳이 있는데 그런 곳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다들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6퍼밖에 안되지만 무월경 가능성 있다는것 자체가 엄청 달콤하게 들리네요
저는 정혈 전 증후군이 성격으로 심각하게 나타나서 아 왔다 싶으면 하루이틀정도 타인이랑 셀프 격리시키거든요..ㅋㅋ..거의 분조장 이중인격 수준이라..
과연 이게 남녀 모두가 겪는 일이였으면 이 발전한 시대까지 개고생하면서 살았을까 맨날 생각해요ㅋ
아마도.. 이미 알고 계실 듯 하지만 도움이 될까해서 답글 남깁니다! 저도 PMS증상이 작성자분과 비슷했습니다. 정혈 일주일 전 1-2일정도 슬픈일이 없는데도 하루종일 울기도하고 분조장수준으로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했었어요ㅋㅋ그래서 알아보다가 프리페민 먹고 많이 나아졌습니다..! 6개월정도 복용했었고 괜찮아진듯 해서 끊은지 2년정도 됐는데 다시 증상이 생기는듯 해서 재복용 고려중입니다!
@@sblee8089 감사합니다! 복용중인 다른 약이 있어서 선생님께 여쭤보고 먹어봐야겠어요ㅎㅎ
몇 년 고민하다가 선근증도 있어서 미레나 선택했는데 두 달 적응하니 생리대 안차네요 생리통도 없어지고 진작할걸 그랬어요
저도 생리통은 없지만 pms 감정기복이 심해 미레나 시술했는데요. 생리는 거의 안하는데 pms는 그대로거나 아주 약간 줄었어요ㅋㅋㅋㅋㅋ pms때문에 고려하고 계신분들 참고하십쇼
pms 심하시면 피임약도 고려해 보세요. 프리페민, 항우울제 다 소용없는 극심한 pms였는데 피임약 먹고 좋아졌네요.
한 달 동안 정말 고생하셨네요,,, 미레나가 개인적인 부작용이 예측불가하고 엄청 다양하긴 하죠,,, 유익한 영상이었어요! 휘수님의 정혈통 타파 기원합니다
남자가 생리를 했으면 이집트문명때부터 생리정복을 시작했을거다
무월경 확률이 16%라는것도 정말 놀라운점............
저 미레나 5년차인데 무월경이에요!
저는 3개월차인데 얼마전 생리가 생리가아닌가 ㅋㅋ피살짝비치고말아요 근데 살쪄써요...
@@신나지영 얼마나되셨어요??
@@신나지영 오아 ㅋㅋㅋ그러셨어요..? 전아직 3개월..
저는 2년차인데 언제쯤 무월경일지 ;-)..
얼마나 고생을 하시고 시달리셨는지가 이야기 하시는 내내 표정에서 보이는 듯 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수고하셨어요 정말
귀중한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해요. 부작용이든 성공사례든 일단 경험담 자체를 공유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휘수 님께 그 방법이 맞지 않아 제가 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혈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이런저런 방법이 더 저렴하게 모든 여성들에게 공급되는 날이 오길 소망합니다.
벌써 유익하다
무월경 확률이 가장 높은 시술인데도 16%밖에 안 된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정확한 정보와 후기를 공유 받기가 생각보다 더 어려운 주제라는 게 착잡하기도 하고, 댓글들을 보며 더 답답해지는 동시에 유튜브와 같은 넷상 플랫폼을 통해서 여자들끼리 양질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 다행이다 싶기도 합니다.
손절 전까지 얼마나 답답하고 아프셨을지 느껴져서 제가 다 고통스럽게 봤읍니다.. 손절 잘 하셨어요!
한국은 생리대도 정말 독합니다.
생리대만 쓰면 닿은 피부가 짓무르기도 하고 화학약품에 닿은것 처럼 화하고 쓰렸습니다. 나름 좋다는거 찾아 써도 마찬가지.
근데 약간 커서 외국 생리대나 탐폰 직구해서 쓰니까 안 그렇더라고요? 심지어 두께도 외국 것이 훨 얇은데 안 샜어요. 정혈통도 격감.
그때 정혈통 원인이 독한 생리대일수도 있다는걸 깨달았고 한국 생리대가 유독 독하단걸 알았습니다.
화한 감촉 나는 생리대 절대 정상 아닙니다. 애당초 피부에 닿는 생리대에 유독한 향을 넣는게 말이 됩니까.
발전이 느린게 아니라 고의적으로 여성 건강을 훼손하려 한거라고 봅니다. 생리대가 남자 것이었으면 의약건강품으로 분류됐겠죠. 지금처럼 마구잡이로 만든 유독 쓰레기가 아니라.
@@wls5292 생협에서 산 생리대가 써보니 괜찮더라구요
@@wls5292 마트에서 쓰는것들은 불편하더라구요. 생협에서 쓴게 그나마 꺼끌꺼끌함이 덜하고 좋더라구요
@@wls5292 선생님 부착형이 아니라 불편할수있지만 애기들이 사용하는 크린베베소형사용해 보세요... 생리대쓰면 두드러기나고 가려운데 정말 편해욥...
@@wls5292 아 그리고 혹시 피부가 건조하시거나 뭐가 난다면 차앤박미스트(올리브영) 써보세요. 좋은거라서 가격이 나가는 편이지만 저는 그거 쓰고 꽤 좋아졌답니다! 그리고 생리대는 마트에서 파는것보다 생협이 더 편하고 까끌거림이 덜하고 좋아요!
@@wls5292 그리고 비용적으로도 정말 괜찮아요! 2만원대밖에 안하는데 갯수가 정말 많아요 272갠가 그렇게 들어있엉ㅅ!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보면 진짜 자주 올라오는 "~~~~한 거 생리 때문이야?" "생리할 때 나만 ~~~해?" 하는 글들.... 정말 생리를 10년을 넘게 했는데도 일년에 한두번씩은 새로운 증상을 경험하는 거 같아요. 몇년은 괜찮다가 갑자기 기분 안 좋아지는 증상이 생기기도 하고요... 저는 월경 중 허리 통증만 있는 정도였는데 갑자기 월경 직전에 당이 엄청 당기기 시작하더라고요. 초콜릿을 몇개씩 까먹어도 속이 허하고... 속은 더부룩하고 소화 안되기도 하고... 진짜 내 몸인데 익숙해지지가 않아요 매달 다른 몸처럼 느껴지네요.... 저는 그나마 통증은 적은 편인데 응급실에도 가고 잠도 못 잘 정도로 고생인 친구들 정말 많더라고요. 휘수님도 정말.... 고생하시네요... 애도 안 낳을거 진짜 떼어버리고 싶어요..
미레나 5년 지나고 두번째 삽입한 사람이에요
첫번째는 부정출혈이 꽤 길었지만 통증은 없었는데 두번째는 저 칼로 찌르는 고통이 있었어요 두세달까지는 생겼는데 그 이후에는 부정출혈도 없고 고통도 없어요
저도 정혈 극혐 + 정혈통 있음 + 포궁근종 있음이라 모든 부작용 감안하고 미레나 하길 선택했고 햇수로 6년차인데 정말 후회안해요
그리고 정혈을 하지않음으로 남자들이 얼마나 일상생활에서 어드밴티지를 받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느낄때마다 소름이 돋아요. 정혈이라는게 인생에 없다는것만으로도 세상 살기가 반은 쉬운 느낌.. 전 완경기될때까지 미레나 할거에요.
이 영상 보고 처음 안 사실도 있고 이런 주제 자체가 정말 유용한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저도 부정출혈 거의 3개월간 인내했는데 운좋게도 정혈없는 케이스네요. 정혈없는 일상의 어드밴티지 극공감합니다. 적응기간이 길고 우울감이나 피부트러블같은 부작용이 초반에 견디기 힘들었지만, 그 전엔 한달동안 우울감, 생리통, 생리량때문에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변화가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신세계예요. 저도 완경까지 유지예정..
추천영상에 뜰때마다 보는중인데 볼때마다 늘어나는 조회수에 제가 다 뿌듯하네요ㅋㅋㅋㅋㅋ 소그노 더더더 떡상하자
훠우 24만회~~~~~!~~
27만회..덜덜.....
30만입니다 예에~~~~~~~~~~!~~~~
와,,곧 40만이야,,,,댑악
40만 믓지다 믓져
절대 안 볼 수가 없는 썸네일... 3시간 존버합니다
하 여성의학을 연구하고 돈많이 주고 그래야하는데 여자들이 공부 많이해서 의대가야되겠다 진짜 나도 생리통 심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개빡;;; 돈 많이 벌어서 꼭 의학에 투자할거야
휫슬님 건강하셔야 합니다,, 소그노 모든 멤버분들 건강 너무 소중해 진짜 모두 건강해 주세요 오래 봅시다 저희 ,,,😭
헐 선생님 유튜브하시네요.... 저 아직도 샘이 시험감독으로 들어왔을 때 술렁이던 강의실을 잊지 못해요.... 거의 무슨 꽃보다ㅜ남자에서 남주 등장했을때 학생들 다 쓰러지는 그런게 현실에서 가능하구나 싶어섴ㅋㅋㅋㅋㅋㅋ큐ㅠㅠ 아무튼 괜히 반가워서 댓글 남겨봅니당....혼자서 내적친밀감만 가득 쌓은 송이가....
시술 받고 나면 정혈 안 하니까 좋을까 하고 한 번쯤 생각해 본 주제인데 영상으로 후기를 다뤄주시다니 벌써 유익해요...~!~!~!
말 엄청 잘하시네요 귀에 쏙쏙 들어와요
이런 중요한 영상에 몇몇 물을 흐리는 대댓글들이 있는 게 안타깝습니다… 여성들이 경험을 공유하는 곳에서 생리 안 겪어보신 분들은 말 안 얹으셨으면 좋겠네요. 여성의학의 발전에 관해서도요
결국 경험이 중요한 거네요. 여태껏 잘 견뎌주셨습니다. 휘슬님의 경우+다른 분들의 경우가 좋은 발전을 이끌어내는 거니까요.
저는 생리 전 증후군이 정말 심해서.. 스트레스받으면 더 심해져서 불과 몇달전에는 자학을 했어요. 스스로 머리를 때리거나 뺨을 내치거나... 근데 생리하고 나니까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는거예요. 저는 생리 전 증후군이 없고 그냥 생리통만 좀 있던 사람이라.. 제 변화가 정말 이상했어요. 지금은 스트레스 관리하고 좀 일찍자고 카페인끊고 하니까 그나마 낫더라구요. 그래도 생리 하기 5일 전 부터는 정말 기분이.. 나락으로 떨어져서.. 너무 우울해져요. 자학은 하지않기로 다짐 했기때문에 기분이 너무 안좋아지고 죽고싶을때엔 일찍 자거나 펑펑 울거나해요. 그냥.. 여기 댓글보니까 저랑 비슷한 분들도 계셔서 안심한김에 한 자 적어봅니다ㅠㅠ.. 진짜 남자가 생리했으면 이미 통증을 없애는 수술이 나왔지 않았을까 싶은..
진짜 저도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울고 우울해져서 왜살지 이러고 있었는데 다음날되니까 멀쩡해졌어요 이런거라도 없었으면 좋을텐데
PMS 증상은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면 약 처방해주세요~ 한 번 방문하시고 도움 받아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정혈기간에는 보통 은은한 정혈통을 겪다가 아주 가끔씩 통증이 심하게 온 뒤로는 정혈기간이 두려웠어요. 산부인과에 가보니 의사가 너무 단호하게 아픈건 참지말고 약을 먹으라고 권하는걸 보고 자신이 느끼는 통증을 과소평과하고 참는 여성들이 꽤 많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여성이라 겪는 일과 고통들을 가볍게 넘기는 풍조가 여성들의 자신을 바라보는 의식 속에도 반영되고, 여성 신체 연구가 더딘게 아닌가 화도 나네요.
아이고...한 달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휘수님,그리고 모든 여성들이 안 아팠으면 좋겠네요. 모두 아프지맙시다!건강지켜!
휘수님 너무 고생하셨어요 진짜로
그렇게 아픈데 병원에서도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게 어이가 없네요. 부작용 정도는 복불복이고 개인이 온전히 감수를 해야하는 부분이라니...
이렇게 휘수시처럼 부작용이 생긴다면 더 개발되어야 하는거 아닐가요 ? 여성과 관련된 의료기술은 정말 개발이 더딘 것 같아요 . 여성인권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우리가 더 잘 살기위해서는 여성인권이 높아져야 하는 거겠죠.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보려구요. 저와 같이 갑시다 여성분들 ~
정혈중단 확률이 16퍼밖에 안된다니...미레나는 거의 정혈중단용으로 쓰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최고로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영상보고 댓 보니 보호자 동의도 필요없는 간단한 시술이 무슨 감당해야할 부작용이...ㅋㅋ 너무 황당하네요 여성의학기술은 몇십년간 뭐 발전한게 하나도 없는듯해요 대단하네요!
그리고 휘수님 너무 고통받고계실텐데 빠른시일내에 정혈통 해결할만한 다른 대처법 꼭 찾으시길 바래요
댓글을 조금 둘러보니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본인의 고통을 과소평가한다는 말에 너무 공감이 되네요.
몇년전에 배가 너무 아픈데도 부여잡고 일을 꾸역꾸역하다가 병원을 가보니 자궁에 물혹이 6센치로 빵빵하게 부풀어있더라구요... 심지어 처음엔 내과로 방문할정도로 의심조차 안했어요. 일단 상황 지켜보자며 진통제 처방받고 다행히 수술없이 물혹이 작아지다 없어졌는데 제작년에 부정출혈로 다시 산부인과 갔다가 폴립이 많아서 조금 큰 산부인과 가서 제거했습니다. 사실 그 뒤로도 정기검진을 가야하지만 여전히 무섭고 두렵네요ㅠㅠ
사실 pms와 정혈통은 누구나 있으니 내가 유별나게 굴지말자, 내가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인걸 그날핑계로 둘러대지말자고 자기암시를 많이 하는편인데 여기 댓글을 보니 호르몬은 생각외로 굉장한 변화를 주네요. 늘 그날만 다가오면 감정적이라 옆에 있는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데 이럴땐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전히 어렵네요.
영상내용부터 댓글까지 세상 유용하네요
전 그냥 월경 자체를 안 했으면 좋겠네요.
직장 생활할때 너무 방해되서.
시술들은 부작용이 심각해서 할 엄두도 안나고 참...
아,,,진짜 듣기만 해도 아파오는 느낌..휘수님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어쩜...저도 지금 극악의 생리통 겪으면서 미레나 시술 찾아보고 있었거든요... 무척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휘수님이 많이 고생하셔서 걱정이네요 ㅠㅠㅠ 왜 달마다 고통을 겪어야하는지.... 저는 약 2년간 산부인과 처방약인 비잔정을 먹으며 생리를 하지 않았는데요 최근에 정기검진 결과
근종 크기가 줄고 체혈검사에서 CA지수가 평균치까지 내려와 이번부터 약을 끊고 2년만에 처음 생리를 다시 겪습니다... 다시 비잔정 복용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삶의 질이 최악으로 하락하네요
비잔정... 오랜경력있으신 의사들한테가먄 그런약 뭔지알고 쓰냐고 혼납니다 젊은의사들이 책임감도 없다면서요 그거 나중에 임신힘들게만듭니다
잘찾아보세요 그리고 병원옮기시는거 추천해요
목소리가 김연경 선수같음
매력쪈다
정말 하고 싶은데 부작용이 무서워서 하기 무서워요.. 아악 더 좋은 시술들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허얼 보험처리가 안 된다고요? 세상...
정혈통 때문에 고통받고 응급실 가는 여성들이 이렇게 많은데 그 발전했다고 말하는 의학이 여성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지 않고 있었다는걸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어요..,,속상하네요...
아우...영상에서 휘수시 얘기 듣는데도 아랫배가 찔리는 기분이에요...ㅠㅠㅠㅠㅠㅠ엄청 고생 많으셨어요...ㅠㅠ
매달 정혈을 할 때마다 허리 통증, 정혈통이 있기는 했지만 어느 날 정말 전조증상도 없이 정혈통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서 식은땀이 나고, 장기가 찢어지는 느낌에, 몸 하나 일으킬 힘이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워서 죽을 것 같다고 느끼면서 응급실을 간 적이 있는데 산부인과에 가서도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원래 정혈통이라는 게 사람마다 아픈 정도가 다르다, 너무 심해서 힘들면 호르몬 약을 먹어야 한다. 그리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보면서 뭔가 허무했어요. 그럼 나는 언제 또 아플지 모르는 상태로 매달을 불안해하면서 약을 달고 살아야 하나? 정혈통 때문에 응급실에 오는 사람들도 다 이렇게 돌아갔나?
그리고 과연 남성들도 정혈을 했다면 의학의 발전이 이렇게 더뎠을까 싶더라고요. ‘정혈통 없는 초콜릿’ 이런 거나 만드는 거 말고. 어쨌든 이번 영상도 정말 감사하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 모성간호때 배우기만 했던 내용인데 이렇게 개인의 후기로 들으니까 확 와닿네요 그때 친구들한테 정혈통이 나아진다면 넣고싶다 했는데..ㅠ 아쉽네요.. 이 정보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더 연구가 되었으면ㅠㅜ
볼때마다 느끼지만 남자가 생리하고 임신하는 구조였어야했음 그럼 가장먼저 생리관련 연구가 시작됐을듯 ㅎ
저도 엊그제 미레나 시술을 같은 이유로 했는데요. 어제까진 생리통처럼 아프고 부정출혈도 있었는데 오늘은 좀 낫네요. 부작용 없이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경험담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휘수시 한 달 동안 너무 힘드셨겠네요. 후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이 영상을 왜 이제야 보게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에 미레나에 대한 정보가 한국 유툽에 등장하였고 약간 "너~무 좋아요 무조건 추천해요~" 이런느낌의 영상이여서 걱정을 했었거든요. 제가 그 영상을 보았을때 한번 미레나 코일을 시술했던 경험이 있었고... 그때의 기억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넣고 일어나서 10분도 채 안된 상태서부터 배가 찢어질듯 아프고 너무 어지럽고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니 진통제를 약국에서 받아가라는 말을 했고, 약사에게 상황설명을 하는데 세상이 까매지면서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 살겠다고 병원으로 다시 뛰어 올라가서 장치를 바로 뺐어요.... 진짜 놀라운게 빼자마자 상태가 괜찮아져서. 이정도로 부작용이 심한사람이 흔하지 않다고 그랬는데 정말 다시는 겪고싶지가 않았습니다. 한국도 아니고 유학갔을때의 일이라서 더욱 힘들었네요. 물론 잘 맞는 사람들은 엄청 편하다고 했어요! 근데 부작용도 있다면 정말 심할수있다는 건데, 그 부분 설명이 잘 다루어주셔서 이 영상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우 휘수님 정혈통 때문에 이게 무슨 고생입니까 ㅠㅠ 이래저래 고생 많으셨어여 미레나 부작용 찾아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휘수님 아프셨던 건 정말 맴찢.... 저도 생리 호르몬 때문에 삶의 질이 많이 좌지우지 되는 사람이라 너무 공감되네요 ㅜㅜ제발 여성 질환 분야가 더 발전해서 여성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길!!!! ㅜㅜㅜㅜㅜㅠㅠ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생리통으로 매달 고생을 하며 지냈습니다. 생리통이 심하면 정말 생활이 되지 않을 정도의 고통으로 숨쉬기도 힘들어 삶에 많은 지장이 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돈을 벌어야하는데 생리통이 두려워 회사를 다니기도 버거웠다는 것입니다.
유투버님의 말씀대로 미레나는 시도해보시길 바라요. 만약 통증이 있다면 다른 의사 선생님께 시술을 다시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미레나를 시술하고 생리통이 전혀 없습니다. 제게 어린 딸이 있는데 아이가 생리통이 심하다면 미레나를 권할 거에요. 미레나로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미레나 시술 초반에는 묵직하고 우리한 느낌과 출혈이 잦습니다. 이게 몇 개월 갑니다. 생리를 두 번 할 수도 있고요. 그렇지만 극심한 생리통에 비한다면 이 몆 개월의 귀찮음은 감수해야 해요. 유투버님과같이 통증이 심하다면 제거해야지만요. 저는 통증이 있지는 않았거든요. 꼭 다른 의사분께 재시술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거같습니다. 이 글은 미레나를 시술하고 너무나 즐거운 생활을 하게되어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적었습니다. 여성분들 참지말고 약도 드시고 여러 방면으로 통증을 완화할 방법들을 찾으세요. 딸 가진 엄마 맘으로 적었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미레나가 20년이나 됐다는데 시술방식이나 광범위한 부작용이나 정말 기술발전속도가 더디네요... 역시 여성만 아는 아픔이라 그런거겠죠.....
혹시 정혈통 심하신 분들은 꼭 산부인과 가보세요 저도 통증 참다참다 응급실 실려가서 진단받아보니까 난소물혹이 문제였다 하더라구요 제거하니까 통증 확 사그라들었습니다... 산부인과 진작 꾸준히 다닐걸 후회되더라구요 심하신분은 한번 검사받아보시길
포궁 경부 당긴다는 말에서 소름 쫙!!!! 미레나 때문에 배 찔리는 통증 느끼셨다는거 알거같은게 제 월경통 중 하나가 그거에요… 개아파 개짜증나….다행히 그 통증은 월경 중 한차례고 약 먹으면 한시간 내로 잡혀서 일상생활은 가능한데 그 통증을 며칠 달고사셨다니 진짜 고생하셨네요. 얼른 의학발달이 이뤄져서 월경통과 배란통 치료가 가능해졌으면 좋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애 낳으면 정혈통 나아진다는 댓글이 왜이리 많은 지😅
저도 아이 낳고 완치가 없다는 다낭성도 나았고 심지어 들쑥날쑥 했던 주기마저 정확해졌어요......ㅎㅎ 건너 뛰기도 심했는데 말이죠?😂 출산이 여러모로 신기한 경험 많이하게 해요?ㅎㅎㅎㅎ
좀 역겹다능ㅋㅋㅋㅋㅋ 당신들이나 마니 낳으세요
미레나 너무 아파서 검색해보다가 영상보고 폭풍공감하고 갑니다...^^........
와 이렇게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이 영상 + 댓글 도움이 많이 되네요
생리는 진짜... 화나요... 안하면 안하는대로 불안하고...하면 하는대로 생리통이나 불규칙한 주기, 다양한 증상으로 걱정이 생기니ㅠ 산부인과를 자주 가는게 답입니다..
설명하는 모습이 뭔가 멋지다...😍
말만들어도 고통이 ㅠㅠ 고생하셨네요
영상 썸네일에 안들어올수가 없었다....
댓글에 몇몇 경험댓글도 엄청 유익하네요!!
휘수님 바디버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 ebs다큐 특집에서 여성 질환(자궁근종, 무정혈, 극심한 생리통 등등)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모든 전반의 화학제품을 줄이니까 효과가 좋았다고 하더라고요ㅜㅜ 한 번 참고해보세요 ㅜ!! 정혈통에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도움되는 영상이에요👍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레나 시술을 고민할 때 큰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선생님
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휘슬님도 이 다음에는 정혈통을 덜어주는 발법을 찾으시길... ㅠㅠ
진짜 거지같은 포궁 떼어버릴수만 있다면 떼고 싶다.
때어내실 수 있어요^^;;;;;;;
적출 ㄱㄱ
아이고...휘수님 고생하셨어요ㅜㅜ듣고있는데 너무 제가 아픈 느낌..손발이 떨리네요ㅜㅜ생리통 진짜 너무 힘들죠.. 여성의학이 어서 더 빨리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휘수님 존버합니다
저도 평생 정혈통이 심한 사람인데 슬프네요 여성은 너무 고통스러워서 치료를 받으려고 해도 또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게ㅜ 확률이 16%였던 것처럼 확실한 치료방법도 없다는 게 속상해요 인구의 절반이 매달 경험할 수 있는 질병인데 왜 아직도... 정혈통은 별의별 부위와 통증의 종류로 다 와서 더 스트레스예요 저는 몇년전부터 온 몸의 관절이 다 아픈데 손가락 발가락 관절 마디들까지 선명히 느껴질 정도로 아픕니다 그러면 핸드폰 타자도 못 침 병원 가기 엄청 귀찮아하고 싫어하는데 진짜 죽을 것 같아서 다녀왔어요 손이 저절로 병원 예약을 하고 있더라고요ㅎ; 이렇게 여성들이 고통을 겪는데 아직도 여성의 몸에 관한 지식은 잘 알려지질 않아서 정혈기간엔 씻으면 안된다느니 진통제 자주 먹으면 내성 생긴다느니 하고 있죠
그동안 겪으셨을 고통을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힘든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성의 건강에 대해 다시금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응원합니다!!!
저번주에 미레나 넣었어요.
눈앞이 약간 흐릿하고 집에 와서 누울려니까 두피가 간지러운거예요.
점점 부풀어 오르더니 머리가 도깨비혹처럼...,죽는줄 알았어요.
산부인과에서 빼달라고 했더니 큰병원 응급실가서 미레나때문인지 아닌지 확인하고와야 빼준다는겁니다.헐~~
병원가다가 뇌에 문제 생기면 책임지실거냐니까 원장님께 전화해서 환불 약속 받고 뺐어요.
그뒤에 머리에 붓기가 빠졌어요.
무섭습니다.산부인과는 응급처치는 못하더라고요.
미레나 하고 저처럼 두피 알러지 생긴 환자는 첨 봤데요.
와우... 일단 저는 미레나하고 지금 2년차인데 한달정도? 미미한 부정출혈이외에 부작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보험처리 안돼서 35만원 다주고 했어요 생리는 안합니다
+ 삽입할때는 아프다고 들었는데 솔직히 별로 안아팠고 심한 설사할때 배가 아주 우리하게 아픈거있죠??? 그정도로 아픈게 이틀정도 갔어요
호르몬에 예민한사람들은 호르몬용량이
낮은 카일리나나 제이디스 를 시도해보시는것도.... 그리고 미레나보다 크기가 작아요
으휴 여유증도 보험처리 해주면서 미레나는 왜 보험 안 되는지 미친 나라네요.....
@@Happyjelee ㅅㅂ.. 건보료니 세금이니 잔뜩 걷어가놓고 정작 필요한 곳엔 쓰이지도 않네요 후...
@@Happyjelee 미레나 보험됩니다. 다만 생리통이 심하거나 한 경우에만 해당이 되지만요... 저는 보험받아 했어요!
@@Shariu88 저는 15만원 안되게주고 햇어요! 그리고 보험청구하실때 치료목적으로 했다는 진단서 제출하면 100%는 아니고...일부분 보험처리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세시간이라니... 일단 좋아요 부터 누르고 기다리겠습니다
미레나 삽입(?)시술 받아봤고 미레나 제거시술도 해본 입장으로써 너무 공감합니다ㅠㅠ
초경 시작하고 그 뒤로 생리통때문에
학교생활하면서도 토하고 쓰러지기 다반사였고 월경때가오면 담임쌤께서 먼저 양호실에 가서 쉬라고 말씀하실 정도였고
성인되고 난 뒤에도 길을 걷다가 정신 잃고 쓰러진적도 많았어요.......생리통이 정말 사람잡겠다 싶을 정도로 나는 자궁을 적출해야되나 하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생리통이 심했던 사람인데 산부인과쌤의
권유 아닌 권유로 미레나 시술을 받았었는데요.
와.........한달 내내 생리통이 있는것처럼
병원에서는 미레나가 자리잡는 시기라
통증과 부정출혈이 있을꺼라고 하셨고
기다려보자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경구용 진통제와 진통 주사를 매일같이 달고 살았는데......몸이 정말 많이 붓고 사춘기때도 안나던 여드름이 나고
호르몬 조절이 되는게 맞는건지 얼굴이
계속 빨개지고......미레나 시술후 겪을수있는 부작용은 다 겪은것같아요. 결국에는 제거를했고 고생한 기억밖에 없어요ㅠㅠ
지금도 생리통때문에 고생중이지만 그때로 돌아간다고 하면 미레나는
절대 하고 싶지 않아요ㅠㅠ
남성이 임신을 하는 인류였으면 피임 방법이 더 다양할거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ㅠㅠ ... 아직도 세계는 남성중심인것 같아요
영상 정말 좋네요 휘수님이 얼마나 미레나시술에 대해서 알아보셨는지 보여요
미레나도 흔히 쓰이는데 부작용도 많은 거 보면 여성의학은 대체 언제 발전할지 모르겠다.... 너무 빡침
휘수님 늘 응원합니다
진짜 정혈 그만하고싶어요. 자궁적출을 하고싶지만 그러면 호르몬웅앵웅때문에 몸상태가 나빠진다그러네요.
진짜 아이 낳을 생각도 없는데.. 한달에 5일씩 아프고 불편하고 괴롭게 삶을 보내야하는지..짜증나는 수준에 이르렀어요.
진짜 갈기갈기 찢어버리고싶을정도로 생리 그만하고싶네요.....아직도 20년은 더 해야한다는게 너무 슬퍼요..
자궁적출은 호르몬과는 관계없답니다~난소가 호르몬 담당이라 자궁적출해도 난소가 있으면 생리안하고 호르몬도 계속있는거에요
작년에 난소 적출하고 한달전 자궁 난관 적출하고 휴식중이에요
진짜 후유증 무시못합니다.ㅠㅠ
힘드시더라도 버티길 바래요^^
진짜 좋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