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얼에 공기에 닿았기 때문에 교체해야 한다면, 모든 오버홀 작업에서 무조건 다이얼을 교체해야죠 ㅎㅎ 오버홀 할 때 다이얼이 공기에 노출되는 건 필연적이니까요. 고가의 물건에는 물건 자체에 대한 비용 뿐만 아니라 판매자가 제공해야 할 서비스의 비용까지 포함돼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존 구매자에 대한 대우가 이런 것이라면 대부분 사람들은 해당 브랜드의 물건을 구매하고 싶단 생각이 안 들 것 같네요.
저도 고가브랜드 시계착용했었는데... 하루에도 내 안경보다 시계를 더 많이 닦고, 작은 흠집에도 폴리싱이나 오버홀 생각을 하며... 이건 뭐 시계를 차고 다니는건지 모시고 다니는건지에 회의감이 들어서 다 처분하고 로레게라고 불리는 국산브랜드 쿼츠시계 착용하고 다니는데 맘도 편하고 아~주 만족합니다.
영상업로드 이후로.. 시계가 가다서다 하는 동작 이슈가 있었읍니다. 재입고를 하였는데 침수흔적이있다며 오버홀비 60을 새로 청구하여, 서비스센터가 어디냐 당장 찾아가서 육안으로 확인하고싶다 하니 그건 곤란하다고 하더군요. 추가작업 없이 그대로 되돌려받은 후 별도의 수리공(사설) 선생님과 함께 케이스백을 까보았더니 침수 흔적은 없었고.. 조립작업 불량이 원인이었습니다. 재조립 후 이슈가 해결되었습니다. 좀, 심각하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영상에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영상을 만드는 와중에 그 사실을 저도 알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에타크론이 떡하니 보이는, 846무브를 슥 베껴서 만드는 동시에 모든 사양을 싸구려로 채택했더군요. 소리소문없이 참.. 좀 놀랍더군요. 그리고 랑에의 350만원 6개월 소요의 수리 후기를 보면서, 꽤나 비슷한 감정을 받았습니다.
시계 수리 이야기이지만, 하시는 말씀에 배울점이 많네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다이얼에 공기에 닿았기 때문에 교체해야 한다면, 모든 오버홀 작업에서 무조건 다이얼을 교체해야죠 ㅎㅎ 오버홀 할 때 다이얼이 공기에 노출되는 건 필연적이니까요.
고가의 물건에는 물건 자체에 대한 비용 뿐만 아니라 판매자가 제공해야 할 서비스의 비용까지 포함돼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존 구매자에 대한 대우가 이런 것이라면 대부분 사람들은 해당 브랜드의 물건을 구매하고 싶단 생각이 안 들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작년의 롤렉스 사태를 위시하여, 여러 브랜드에서 수리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있는 게 확실해 보입니다.
저도 남일이라고 생각하다가 막상 직접 겪어보니, 이게 신경쓰임이 가볍지 않았습니다.
저도 고가브랜드 시계착용했었는데... 하루에도 내 안경보다 시계를 더 많이 닦고, 작은 흠집에도 폴리싱이나 오버홀 생각을 하며... 이건 뭐 시계를 차고 다니는건지 모시고 다니는건지에 회의감이 들어서 다 처분하고 로레게라고 불리는 국산브랜드 쿼츠시계 착용하고 다니는데 맘도 편하고 아~주 만족합니다.
자기한테 편하고 좋은게 젤 좋은 것입니다. 좋은 성택 하신듯 합니다.
콧대 높은 브랜드들보면 결국 고객이 없으면 자기네들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인데 주객전도 되는거 같은게 웃기긴 하더라구요
영상업로드 이후로.. 시계가 가다서다 하는 동작 이슈가 있었읍니다. 재입고를 하였는데 침수흔적이있다며 오버홀비 60을 새로 청구하여, 서비스센터가 어디냐 당장 찾아가서 육안으로 확인하고싶다 하니 그건 곤란하다고 하더군요.
추가작업 없이 그대로 되돌려받은 후 별도의 수리공(사설) 선생님과 함께 케이스백을 까보았더니 침수 흔적은 없었고.. 조립작업 불량이 원인이었습니다. 재조립 후 이슈가 해결되었습니다.
좀, 심각하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사에 항의메일을 보내실 계획은 없으신가요?
저도 까르띠에 탱크루이를 갖고 있는 입장에서 참..갑을관계가 바뀐듯 뭐 그건 사람들 욕망이 몰리니 그렇겠죠..
예 그럴 생각은 현재 없긴 합니다.
안경 어떤거인가요?
스펙스몬타나 무테에 평면렌즈입니다.
구입을 했어도 기다리는건 맞죠, .
역시 까르띠에 양아치 답네요. 여성용 시계라면 지금은 인하우스 무브인데 진짜 조잡한 성능과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영상에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영상을 만드는 와중에 그 사실을 저도 알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에타크론이 떡하니 보이는, 846무브를 슥 베껴서 만드는 동시에 모든 사양을 싸구려로 채택했더군요. 소리소문없이 참.. 좀 놀랍더군요.
그리고 랑에의 350만원 6개월 소요의 수리 후기를 보면서, 꽤나 비슷한 감정을 받았습니다.
시계에 대해서도 굉장히 전문적인 지식을 겸비하고 계시네요.
배가 불러서 고객들한테 제대로 된 대우를 안해주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지난번 한국갔을 때 와이프 시계 고칠려다 이 영상보고 말았다고~~
있는 건 수리해야죠~~
본사에 정식으로 항의하시는게..
씨알도 안먹힙니다. ㅎㅎㅎㅎㅎㅎ
이후로 추가 분쟁이 또 있었습니다.
후에 업로드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음.... 뭐 완벽을 추구한다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어이가 없네요 😂 유리 깨져 침수된 것도 아닌데 다이얼 교체가 필수라니... 말이여 방구여
딴집보다 덜 한것 같긴 한데(정책, 비용 양면에서) 그래도 좀 그렇읍니다
스와치가 최고임. 130만원이면 10개 삼.
안녕하세요? 제가 스와치를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
말씀하신 내용 정말로 공감합니다.
저도 까르띠에 차면서 많이 느꼈던 부분이에요. As나 유지비 때문에 고가 시계 싫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