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토프 같은 음식을 서양에서 많이 해 먹는듯 합니다. 전쟁과 관련없이, 명절을 쇠고나면 남은 음식으로 만드는 것들이 거개가 푹삼든가 끓이는 것들이죠. 미국의 경우 칠면조를 먹는 추수감사절을 쇠고나면, 먹다남긴 칠면조 살과 뼈를 잘 발라내어 각종 채소와 함께 냄비에 푹 끓이는 스프를 해먹죠. 게다가 파스타면을 넣고 끓이면 미국식 국밥 맛을 느낄 수 있죠. 전 가끔 로티세리 치킨으로도 해먹는데, 거의 칠면조로 했을 때와 쌍벽을 이룹니다.
국밥이 정확히 언제 생겼는지 모르지만. 가장 오래된 기록은 고려시대에 국밥이 기록에 나온다고 하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몽골과의 지독한 전쟁에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국밥이 생긴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고기는 다 뺏기고 뼈만 남은 것을 허기를 달래기 위해 끓여 국물을 내고 거기다 밥을 말아 먹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국밥이나 비빔밥이 가난했을때 제대로 먹을수 없을때 생겨난 음식이지만 현재는 한국음식을 더 맛있게 먹으려고 먹는 방식으로 발전했죠 ㅎㅎ 사실 피자나 파스타도 가난한 민중들이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위해 생겨난 가난한 음식이고 귀족들은 쳐다도 보지 않았던 음식인데 지금은 단순히 영양분 섭취를 위한 원초적인 음식이 아닌 미식을 위한 음식으로 발전했죠 ㅎ
비슷한 음식 있는 나라 많아요. 쌀 농사 짓는 동남아에서는 아주 흔하구요. 독일 아인토프는 이탈리아 미네스트로네랑 비슷하네요. 남은 음식들 넣어서 끓여요. 남은 야채, 남은 소스, 남은 파스타 등등 한국전쟁 후에는 남대문 시장에서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잔반을 모아다 끓여서 '꿀꿀이 죽'이라고 팔기도 했어요.
아닌데 아닌데 뫄뫄 나라에도 국밥같은 메뉴 있는데 하면서 댓글적는 인간들은 국어책부터 다시 보고 와라 저기서 얘기하는건 무슨 국밥이 한국만의 독보적인 발명품이라는게 아니라 온갖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보편화된 형태로서의 국밥이라는 장르가 존재하는 나라가 사실상 한국이 유일하다는 얘기임 어느 나라나 곤궁한 시기를 지날 때는 국물로 양을 불리는 음식들을 먹어왔고 마땅한 건더기가 없을때 주식인 밥이나 국수 빵을 국물에 적셔서 먹는 요리는 기본적으로 존재함 그 중에서 쌀을 주식으로 삼았던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동남아나 중국 등에서는 밥을 말기보다는 국수를 마는 것이 더 보편화된 반면 한국에서는 밥을 마는 것이 보편화된 특수성이 존재한다는 얘기임 그리고 이는 한반도가 밀을 재배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지역이라 과거에는 밀가루 음식 자체가 흔치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해볼 수 있고.
주막이 생긴건 거의 구한말이고 무조건 국밥만 파는 곳이 아님. 사극에서 구한말 이전에 나오는 주막은 다 허구임. 한 솥 끓여놨다가 사람이 주문하면 내어주고 빠르고 싸게 먹는 그런식이 아니고 정해진 식사 시간이 있었으며 찬의 종류가 거의 바뀌진 않았어도 종류가 적잖이 있는 정식이였고 무엇보다 비쌌음. 맥도날드보다 몇십배 비쌌고 대신 숙박은 무료. 무료긴 하지만 여름에도 음식하느라 아궁이를 계속 떼고 그래서 벌레도 우글우글 거리고 냄새나고 더러웠다고 함. 여름엔 더워서 밖에서 잤다고 함.
@@asdf-yj9ji 그당시 어느 나라나 배불리 먹는 나라는 단 1도 없었구요. 16세기 말부터 보부상 및 장시가 발달해서 전국 1000여개가 있었는데 무슨.... 님 말만 들으면 우리나라 민족이 우매해서 배 곯고 살았던걸로 들리네요~ 옆나라 일본은 13세기까지 왜라는 국호를 쓰고 왜라는 의미는 이그러질 왜로 기운다 작다 라는 뜻이죠. 일본 해적을 왜구라고 불렸구요. 세종때부터 세사미두 200석 세견선 50척 등 수백년간 우리나라가 도와줘도.. 먹을게 없어 쳐들어온 나라랑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그당시 세계 GDP 1/3인 송나라 명나라도 굶어 죽는 사람 수두룩했으니까 아 그리서 고봉밥은 구라가 아니라 추수 후 한달간은 그렇게 먹었어요. 삼한시대부터 내려온 수릿날 계절제만 봐도 추수하는 날 이후 한동안은 잔칫날이 돼죠
수프나 스튜의 카테고리 자체가 서민들을 위한 음식이었다. 국물요리는 내용물이 적어도 물을 넣고 끓이면 부피를 늘리고 보다 많은 사람이 끼니를 해결할수 있었다. 국밥이 밥이라는 한국적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라 특별하다 할지 모르지만 스튜나 수프문화는 전 세계 어딜 가든 찾아볼수 있는 보편적인 형태다. 황교안씨는 밥에 중점을 두고 생각을 해서 다르게 분류한것 같지만 실상 외국인들에게는 곡물이 들어가 있는 수프의 개념으로 보는게 더 맞을 듯 싶다. 그리고 곡물이 들어간 수프요리는 숏파스타를 넣은 이탈리아식 수프나 쿠스쿠스를 넣은 수프등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외국인들의 시각으로는 쌀 자체가 야채(곡물)의 일종 일뿐.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지 않는다. 이것은 그들이 밀에 대해 특별한 정서를 가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저 한가지 식재료에 불과할뿐인 것과 궤를 같이 한다.
황교익님 나오는 클립마다 까는 댓글 남기시네요 ㅋㅋㅋ 맛칼럼니스트 하시기 전에 기자 하셨던 분이에요. 음식은 모든 사람이 매일 접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각자의 추억과 경험, 나아가 일단의 단상들이 있기 마련이죠. 그렇기 때문에 각자가 갖는 음식에 대한 견해와 황교익님의 지식이 맞붙는 경우가 많고, 의견이 다르다는 것에 경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한국의 전반적인 스타일과 맞물려 필요 이상으로 황교익님의 이야기가 더 까임을 받고 더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작가님은 독일 생활 당시 겪은 그만의 경험을 나눈 것 뿐이고, 황교익님은 음식 전반에 대한 스토리와 역사적인 배경을 제공해 주셨는데 마치 유작가님이 음식 이야기 다 한것처럼 말씀하시는 것 보니 (게다가 유시민님께는 작가님이라 하고 황교익님께는 씨라고 부르는 것 보니) 영상을 보기 전부터 기본적으로 한쪽을 무시하는 자세를 깔고 가시네요. 참 예의도 없고 이해력도 떨어지시는 분인거 같아요.
언제 봐도 유익한 [#알쓸신잡] 시즌2 정주행하기😎
👉 ua-cam.com/play/PLgbB1gJhmG7BW2B6lZ4NFGLlzZTBjzfGH.html
국밥은 탄생부터 든든하네
극한의 든든충 ㄷㄷㄷ
아인토프 같은 음식을 서양에서 많이 해 먹는듯 합니다. 전쟁과 관련없이, 명절을 쇠고나면 남은 음식으로 만드는 것들이 거개가 푹삼든가 끓이는 것들이죠.
미국의 경우 칠면조를 먹는 추수감사절을 쇠고나면, 먹다남긴 칠면조 살과 뼈를 잘 발라내어 각종 채소와 함께 냄비에 푹 끓이는 스프를 해먹죠. 게다가 파스타면을 넣고 끓이면 미국식 국밥 맛을 느낄 수 있죠.
전 가끔 로티세리 치킨으로도 해먹는데, 거의 칠면조로 했을 때와 쌍벽을 이룹니다.
호오~^^
진짜배기 이야기는 유시민 아저씨의 이야기네 아인토프
1:19 아인토프를 한국어로 하면.. 한솥이겠네!
슈벌? 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
헐??????
무릎을 탁 쳤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왘ㅋㅋㅋㅋㅋㅋㅋㅋ
황교익 나도 안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딱히 틀린 말 한거 없는데 댓글들 ㅋㅋㅋ
아ㅡ씨 황교익 비비면 비빔밥 말면 국바브ㅡ
에라 이 등신아ㅡㅡ
굳이 일본을 먼 저 맣하는 것에서 평상시의 황교익임을 알 수 있다. 난 진짜 활어회는 선어회에 비해서 발전을 못한 식문화라는 칼럼을 아직도 잊지 못함. ㅋㅋㅋ
황:국밥은 한국 고유음식 유:독일에 아인도프라고 ᆢ 황: ??? 쩝ᆢ
댓글다는 놈들중에 생각이 깊은 사람이 있겠냐 그저 멍청이들이 1차원일 뿐이지 그냥 뭐 다 우르르 몰려가서 하나 물어뜯을 생각뿐이지 버러지같은 놈들이지
@@crzbtr 도망가 이제 널 공격할 놈들이 올거야
미국에도 치킨숲에 쌀 보리 넣어먹습니다
쌀이 좀 불은게 별로지만 국밥이라 볼수 있음
전 검보 먹을때마다 국밥 아니면 부대찌개라고 생각하고 먹어요 ㅎㅎ 역사도 비슷하고...
국밥이 정확히 언제 생겼는지 모르지만.
가장 오래된 기록은 고려시대에 국밥이 기록에 나온다고 하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몽골과의 지독한 전쟁에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국밥이 생긴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고기는 다 뺏기고 뼈만 남은 것을 허기를 달래기 위해 끓여 국물을 내고 거기다 밥을 말아 먹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럴수도 있어요~^^
혼자 가서 먹기엔 국밥이 딱인듯 뜨뜻하고 든든하게 한 그릇들 하십시다
2020년 소시민의
일상도 전쟁같아서, 국밥 먹는다는...
국밥은 아니지만 수리남에서는 Saoto soep이라고 닭스프에 밥 말아먹어요 ㅎㅎ 약간 삼계탕에 밥 말은 느낌이 나요 ㅎㅎ
인도네시아에서도 먹는 것 같더라구요. 스펠링 봐서는 네덜란드에서 각지로 퍼진 음식 같네요
국밥이나 비빔밥이 가난했을때 제대로 먹을수 없을때 생겨난 음식이지만 현재는 한국음식을 더 맛있게 먹으려고 먹는 방식으로 발전했죠 ㅎㅎ
사실 피자나 파스타도 가난한 민중들이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위해 생겨난 가난한 음식이고 귀족들은 쳐다도 보지 않았던 음식인데 지금은 단순히 영양분 섭취를 위한 원초적인 음식이 아닌 미식을 위한 음식으로 발전했죠 ㅎ
피자 파스타 이야기도 알쓸신잡에서 김영하작가님께서 이야기 하셨죠
수리남 가면 saoto soep이라고 있는데 약간 삼계탕 느낌? 한약 없이 , 근데 밥이랑 국수 그리고 삶은 계란 말아서 나옴. 약간 닭고기 국밥 비슷함.
스프 문화는 비슷한거 같아요. 면요리도 그렇고.
교이쿠상 오차즈케가 있지 않습니까 ㅋㅋㅋ
음식 이야긴 백종원이 하면 좋을듯 아는것도 많던데... 멕시코에도 국밥잇음
그거 사전에 대본이지
일단 황교익은 진짜 맛있는 음식울 호평해도 혐오감이 들고 벡종원이 설명하면 다 맛있게 보임
대가리와 재능 진실성 인간성의 차이임
유시민 아저씨
그만 쉬시고
알쓸신잡 다시 해주세요♥♥♥
나는 난 보고싶은뎅..
@@headmeatcutter 난 보고싶은뎅
@@headmeatcutter 나도 보고 싶은데
@@headmeatcutter 보고싶은데ㅜㅜ
@@headmeatcutter 나도 보고싶음ㅋ
중국에도 탕판이라고 있습니다...
황교익이 일본밖에 모릅니다. 전문가로 말하기도 창피한...
@@동네감독 교익이 지식이 딱 거기까지라서 음식ㅈ문가지만 유래랑 일본음식밖에 모름ㅋㅋㅋ
아는 만큼 보이고 조사도 안 하는듯
중국 한국 뿐만아니라 국에 밥말이먹는건 다 있음 지역마다 나라마다 재료나 모양이 달라지는거지 쌀국수도 따지면 국에 밥이라고도 할수있음 일본 오차즈케도 국밥이라 할수있고
중국에도 있습니다..
이름이 뭔가요? 그냥 죽은 아니죠?
@@dennythedavinchi3832 중국에 하얀 강남콩, 족발, 찹쌀 넣고 국밥으로 만들어 먹는 삼합탕이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b9j 알고보니, 북유럽에 쌀이 안난다해서 국밥 개념이 없는게 아니더군요. 보리나 밀로 그냥 넣어서 먹기는 하는데, 뭐랄까, 거의 사멸되어가는 문화?
교이쿠상 시작하자마 일본 원스택 ㅋㅋ
비슷한 음식 있는 나라 많아요. 쌀 농사 짓는 동남아에서는 아주 흔하구요. 독일 아인토프는 이탈리아 미네스트로네랑 비슷하네요. 남은 음식들 넣어서 끓여요. 남은 야채, 남은 소스, 남은 파스타 등등
한국전쟁 후에는 남대문 시장에서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잔반을 모아다 끓여서 '꿀꿀이 죽'이라고 팔기도 했어요.
역시 황교익은 아는게 일본이 전부... 그러면서 세계에서 어쩌구저쩌구 하는거 창피하지 않나. 유시민이 바로 독일 음식 얘기하네 밑에 댓글 보니 중국에도 있다고 하고
아닌데 아닌데 뫄뫄 나라에도 국밥같은 메뉴 있는데 하면서 댓글적는 인간들은 국어책부터 다시 보고 와라
저기서 얘기하는건 무슨 국밥이 한국만의 독보적인 발명품이라는게 아니라 온갖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보편화된 형태로서의 국밥이라는 장르가 존재하는 나라가 사실상 한국이 유일하다는 얘기임
어느 나라나 곤궁한 시기를 지날 때는 국물로 양을 불리는 음식들을 먹어왔고 마땅한 건더기가 없을때 주식인 밥이나 국수 빵을 국물에 적셔서 먹는 요리는 기본적으로 존재함
그 중에서 쌀을 주식으로 삼았던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동남아나 중국 등에서는 밥을 말기보다는 국수를 마는 것이 더 보편화된 반면 한국에서는 밥을 마는 것이 보편화된 특수성이 존재한다는 얘기임
그리고 이는 한반도가 밀을 재배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지역이라 과거에는 밀가루 음식 자체가 흔치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해볼 수 있고.
비빔밥과 국밥을 좋아하는 저는 없이 사는데에 특화된 사람인건가요!?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웃기넹
@@seoju873 이 슬픈 얘기가 웃기다뇨!? ㅠ
없어서 그걸 먹는 게 아니고 좋아하셔서 드신다면서요? :)
아인토프. 기억하자! 우리나라의 국밥과 같은 음식
뭐 다른나라도 좀 있겠지만 이렇게 많이 발달한 나라는 잘 없을듯
시리얼도 국밥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국밥의 개념은 후다닥 먹는다는 의미로 생각을 해야되기에 큰틀에서 보면 돈부리마냥 덮밥의 종류는 있지 ㅇㅇ
빠르고 간단히 먹는다는것에 의의를 가지면 무어가 있느냐의 관점에서 봐야될듯
우리나라도 일년에 두번 정도 아인도프 비슷한걸 먹죠
설날 추석때 ㅋㅋ
ㄹㅇㅋㅋ
국밥은 꽤 오래된 패스트푸드임. 파발꾼이나 봇짐꾼들이 빨리 싸게 밥먹고 이동해야 해서 수많은 주막과 국밥이 자연스럽게 발달했다고 들었음. 요즘으로 따지면 맥도날드 격?
주막이 생긴건 거의 구한말이고 무조건 국밥만 파는 곳이 아님. 사극에서 구한말 이전에 나오는 주막은 다 허구임.
한 솥 끓여놨다가 사람이 주문하면 내어주고 빠르고 싸게 먹는 그런식이 아니고 정해진 식사 시간이 있었으며
찬의 종류가 거의 바뀌진 않았어도 종류가 적잖이 있는 정식이였고 무엇보다 비쌌음. 맥도날드보다 몇십배 비쌌고 대신 숙박은 무료.
무료긴 하지만 여름에도 음식하느라 아궁이를 계속 떼고 그래서 벌레도 우글우글 거리고 냄새나고 더러웠다고 함. 여름엔 더워서 밖에서 잤다고 함.
@@specialguest8288 고려시대부터 주점형태로 시작했고, 숙박을 겸한 본격적인 시행은 조선 중기 대동법 시행, 화폐의 유통이 많아진 이후부터라고 합니다.
@@asdf-yj9ji 그당시 어느 나라나 배불리 먹는 나라는 단 1도 없었구요.
16세기 말부터 보부상 및 장시가 발달해서 전국 1000여개가 있었는데 무슨....
님 말만 들으면 우리나라 민족이 우매해서 배 곯고 살았던걸로 들리네요~
옆나라 일본은 13세기까지 왜라는 국호를 쓰고 왜라는 의미는 이그러질 왜로 기운다 작다 라는 뜻이죠.
일본 해적을 왜구라고 불렸구요. 세종때부터 세사미두 200석 세견선 50척 등 수백년간 우리나라가 도와줘도.. 먹을게 없어 쳐들어온 나라랑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그당시 세계 GDP 1/3인 송나라 명나라도 굶어 죽는 사람 수두룩했으니까
아 그리서 고봉밥은 구라가 아니라 추수 후 한달간은 그렇게 먹었어요. 삼한시대부터 내려온 수릿날 계절제만 봐도 추수하는 날 이후 한동안은 잔칫날이 돼죠
국에 밥을 말아먹는건 드물수도 있는데.. 고깃국은 어느지역에나 있겠지.... 없는게 이상한거지 ㅎㅎ
와아... 생각도 못해봤다 ㅈㄴ 신기방기
덴붕이루삥뽕 ㅋ
국밥류 전세계적으로 많이있습니다. 모나코음식중 따진 이라고도 있고 싱가폴 페라나칸 음식들도 국밥류가 많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만 국밥을 먹는다 안맞아요
미국 뉴올리언스도 비슷한 음식 있던데 ㅋㅋ 확실히 없이 살 때 국물에다 밥말아 먹나버니
맛서인 아니랄까봐 바로 일본부터 나오는게 재밌음ㅋㅋ
엌ㅋㅋ 교이쿠센세 ㅋㅋㅋ
중국도 아니고 항상 일본ㅋㅋㅋ
Gumbo도?
아인도프라는 음식을 보니까 생각나는게 있는데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면 커다란 냄비에 뭔가 끓여서 사람들이 먹는데 그게 남은 음식재료들을 넣어서 만들고 또 남으면 그대로 넣고 끓이고 하는거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거기에서 유래한건가
진짜 교이쿠상 매회마다 일본 언급하네 누가 세줬으면 ㅋㅋㅋ
아는게 일본밖에 없어서 그래욬ㅋㅋ
물리적으로 가깝고 식문화도 비슷하고 비교대상으로 좋은거지. 사람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것들이 문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근대 문화는 일본에서 넘어 온게 적지 않다.
근데 한국의 근현대사 얘기할때는 어떤 분야던 일본을 뺄수가없음 ㅠㅠㅠ
수프나 스튜의 카테고리 자체가 서민들을 위한 음식이었다. 국물요리는 내용물이 적어도 물을 넣고 끓이면 부피를 늘리고 보다 많은 사람이 끼니를 해결할수 있었다. 국밥이 밥이라는 한국적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라 특별하다 할지 모르지만 스튜나 수프문화는 전 세계 어딜 가든 찾아볼수 있는 보편적인 형태다.
황교안씨는 밥에 중점을 두고 생각을 해서 다르게 분류한것 같지만 실상 외국인들에게는 곡물이 들어가 있는 수프의 개념으로 보는게 더 맞을 듯 싶다. 그리고 곡물이 들어간 수프요리는 숏파스타를 넣은 이탈리아식 수프나 쿠스쿠스를 넣은 수프등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외국인들의 시각으로는 쌀 자체가 야채(곡물)의 일종 일뿐.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지 않는다. 이것은 그들이 밀에 대해 특별한 정서를 가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저 한가지 식재료에 불과할뿐인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저희아부지는 국이나 찌개가 없으면 밥을 안드세요 왤까요?
연세가 있으시면 식사할 때 입이 마르시는 것 같드라구요. 국물이 있어야 잘 넘어가신다고.. 저희 아버지도 그러세요. 슝늉이라도 있어야 식사하신다는ㅎㅎ
나이들면 소화가 잘 안되서 그럼
부지런한 한국인의 기질과 더욱 바빠진 현대 사회에도 사회적 배경이 어울려 더욱 많이 찾는 음식인것 같다.
얼굴보여서 일본에서 라고 할 줄 알았는데 ㄹㅇ 일본부터 시작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실 일본도 일본에서 온거거든요
펀쿨섹
황교익의 만물일본설 ㅋㅋㅋㅋ
황교이쿠 시작부터 일본음식비교ㅋㅋ
사실 국밥이란게 일본에서 온거거든여...
티비엔 황교이쿠좀 안나오게 해라
짜증나니깐
여기도 유작가님이 음식얘기도 다 하시넼ㅋㅋ
왜냐면 황교익씨는 정말 우리나라 음식말고는 아시는게 거의 없으시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황교익님 나오는 클립마다 까는 댓글 남기시네요 ㅋㅋㅋ 맛칼럼니스트 하시기 전에 기자 하셨던 분이에요. 음식은 모든 사람이 매일 접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각자의 추억과 경험, 나아가 일단의 단상들이 있기 마련이죠. 그렇기 때문에 각자가 갖는 음식에 대한 견해와 황교익님의 지식이 맞붙는 경우가 많고, 의견이 다르다는 것에 경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한국의 전반적인 스타일과 맞물려 필요 이상으로 황교익님의 이야기가 더 까임을 받고 더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작가님은 독일 생활 당시 겪은 그만의 경험을 나눈 것 뿐이고, 황교익님은 음식 전반에 대한 스토리와 역사적인 배경을 제공해 주셨는데 마치 유작가님이 음식 이야기 다 한것처럼 말씀하시는 것 보니 (게다가 유시민님께는 작가님이라 하고 황교익님께는 씨라고 부르는 것 보니) 영상을 보기 전부터 기본적으로 한쪽을 무시하는 자세를 깔고 가시네요. 참 예의도 없고 이해력도 떨어지시는 분인거 같아요.
Dongwoo Kim 이제는 님이 틀렸죠.
@@drm818 ㅋㅋㅋㅋ 교익쿠 상
@@elekimdw81 아시아권만 해도 국물에 밥 말아먹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데 외국에는 거의 없는 한국 특유의 문화라는 무식한 소리를 뻔뻔하게 해대니까 사람들이 빡치는거아냐ㅋㅋ
중국에도 밥을 마는 형태가 있긴 합니다. 물론 한국국밥이 최고이긴 하지만 타국가에 있다는 걸 알지 못하면서 없다고 얘기하는 것은 좀 지양해야 할 태도라고 봅니다.
황교익씨가 일본이야기하는건 일제치하에서 영향을 받았으니까..어쩔수없는거다. 그거 가지고 그렇게 비아냥을 하는것들 뭐지?
리조또도 크게 보면 국밥
리조또는 죽 쪽이죠.
리조또는 죽이라고 봐야지 그게 어떻게 국밥이야ㅋㅋㅋㅋㅋ
리조또 보다는 미네스트로네가 국밥에 가까움.
@@crunch455kcal8 주파가 됐듯 미네스트로네가 국밥이랑 비슷 할려면
리조나 파스타랑 같이 먹는 문화가 아닙니다. 그냥 전체요리 스프 입니다
리조또는 조리법 자체가 죽인데?
틀렸어 없이 살아서 그런게 아니라 일종의 패스트 푸드야
빠르고 싸고 쉽게 먹을 수 있는게 패스트푸드인데
국밥이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하지
보부상 같이 시간에 쫓기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음식인거지 시키자마자 바로 나오니까
후루룩 먹고 다시 출발하는거지
다시 생각해봐라 대략 삼국시대 조선시대 그때부터 한반도는 잘산적이 단 한차례도 없었다
현재 한반도가 최대 전성기다
없이살아서라는 말은 빼자
중국은 국밥대신 국수 먹잖아
중국도 탕판이라고, 국밥이 있긴해요. 아주 대중적인건 아니지만요.
자신만의 뇌피셜로 얘기하는 교이쿠상.
거기까진 그렇다치고 한국음식 일본유래설을 기분나쁘게 말하는게 우익패널같음
개소리 박제
요즘 교이쿠상 영상이 왜자꾸 올라오지?
비추나 먹어라!
황교익씨는 태도를 보면 너무 다른 나라 음식을 까내리는 경향이 있어서 별로임
개소리 일발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