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동요 4.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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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ис 2024
- #학교종 #동요노래방 #아는피아니스트
동요노래방 100곡! 네 번째 노래입니다. 진짜 피아노 소리를 들어보세요. 화려한 사운드와 멋진 그래픽 효과를 보여주는 동요 영상이 많고 많지만 여러분을 위해 아는피아니스트가 또박또박 연주해 드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모든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고 하는 말이 있지요. 동심을 되살려 주는 동시 한 편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절대음감을 깨워주는 피아노 소리의 매력을 여러분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전주와 1절, 2절, 계명창을 두 번 반복했습니다. 자막버튼을 누르시면 적어둔 가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연주를 위해 세광음악출판사 '피아노 동요 100곡집' 악보를 사용했음을 알립니다.
영원한 추억의 동요
학교 종이 땡땡땡
감사 드립니다
새삼스레 이 노래가 참 좋게 들려와요. 마음도 편해지고요.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피아니스트 가 연주하는 동요시리즈 정말 좋아요 아는피아니스트님 홧팅❤💕
고맙습니다! 들을수록 더 좋도록 앞으로도 잘 연주해 드릴게요. 🤗🎹🎁
옛날 에 초등생 시절이 생각납니다 ㅎㅎ 그땐 너무나 행복 했어요 너무너무,,, 너무너무,,, 그시절로 돌아갈수 없을까요? 아는 피아니스트님 감사합니다 좋은 멋진 연주 ,,,
^^ 어린시절 더할나위 없던 행복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동요감상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똑같진 않겠지만 추억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고맙습니다!
귀하신 선생님 연주 감사드립니다!!!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기한테 노래말로 불러주면 언어능력 키우기에
계명창으로 들려주면 절대음감 키우기에
정말 좋겠네요 동요노래방 최고입니다
다음..다음번..동요가 기대됩니다.
맞습니다. 동시 한편에 절대음감 피아노 소리… 아기가 귀한 세상이 되었는데 제 연주를 아기가 듣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앞으로는 계명도 한 번씩 적어두려고요. 고맙습니다. 더 부지런히 연주해 드릴게요.
솔솔라라솔솔미 솔솔미미레
솔솔라라솔솔미 솔미레미도
초딩때 계명창 열심히 했던곡.😄
어린 기억을 살려주는 노래입니다! ^^
음악을 처음 배웠던 학교종이 땡땡땡... 계명을 넣어주셔서 반주없이 계명따라 오른손만 연주해보니 재미있고 3핸즈 하는 것 같네요. 신기합니다. 👍
아하! 그렇겠네요. 3hands 학교종 재밌어요 👍👍 이제부터 한번 더 연주할 때 계명을 적어 두려고요. 고맙습니다.
동요100곡?
동요 100곡집 연주를 병행중입니다.
동요100곡중에서 내가아는 동요가 몇개 가 되는지 세봐야겟네요
멋져요. 관심 정말 고맙습니다. 한 곡 한 곡 명곡들 완성해서 올려 드리는 것은 물론 계속 할 것이고요. 여러분을 조금 더 자주 뵐 수 있는 방법으로 동요곡집 피아노 반주를 별도로 죽 올리는 것을 시작했어요. 자세히 듣다보면 마음에 울리고 편안함이 찾아온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이 기다려주는 학교를 가려는 아이들처럼
남쪽 지방으로 달려본 차창 밖의 들녘으로
새싹들이 어린 뿌리를 용수철 삼아 튀어나올 듯한 그런 하루였습니다.
살짝 꼬부라진 새싹의 뿌리는
어쩌면 실제로 용수철 기능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단단한 땅 위로 어린 떡잎을 튀어나오도록 하잖아요.
그래서 ‘봄’을 영어단어로 ‘spring’이라고 하나 봐요.
예전에 서울 모처에 ‘쁘렝땅백화점’이라고 있었는데
그 쁘렝땅이 불어로 ‘봄’을 뜻한다고 하던데
봄과 백화점은 꽃이 만발하는 계절을 생각하면
괜찮은 작명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무채색의 겨울에 노랑이나 연두로
점점 돋아날 준비를 하는 싹눈들을 생각하면
조금 남아있는 추위들이 왠지 밀린 겨울방학 숙제 같아요.
*그런데 연식이 좀 된 어른이 동요 들으러 와도 괜찮죠?
그럼요, 어른이야말로 동요를 듣기에 딱 좋은 때인 것 같아요! 저도 지금에야말로 동요를 곱씹고 느끼며 잘 연주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걸요.. 생각보다 이 단순하고 소박한 동시와 선율이 주는 힘이 더 크다는걸 점점 알아가고 있는걸요.
계절이 주는 선물, 하루하루의 날씨와 매일 새로운 바람.. 놓치지 않고 잠시라도 만끽하고 챙기면서 지낼 수 있다면 그것만한 럭셔리가 또 있을까요. 지붕님/바이올린님/바위님으로부터도 그런 여유가 느껴져 소식에 미소가 지어지곤 합니다. 그나저나 나들이 소식이 얼마 전 여름, 파도, 서핑 이런 풍경이었던 것 같은데 겨울을 지나 봄이라니 참..
저도 어제 오늘 모처럼 내방을 탈출해 서울을 벗어나 봄맞이 나들이에 도전!하였답니다. 외할머니가 인절미를 해놓고 기다리던 그 곳, 외할아버지가 밤이며 고구마를 구워 주시던 그 곳에서 외숙모가 빚어주는 만두에, 나물이며 밥, 호두까지 까먹고 정월대보름달마냥 마음이 불러 행복에 겨웠답니다. 몇 년 만에 방문한 외가, 추억이 나를 기다려주는 그곳에서 즐거웠던 시간을 자랑하고 싶었나봐요!! ^^
자랑도 마음도 새싹도 개구리도 이제 스프링 스프링 거침없이 다 튀어나와 모두 뛰어 올라 맘껏 힘껏 힘내어 자기다움을 발산하고 발휘하는 봄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