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울 시내버스 여행기로 하나님을 처음 알게되고 꾸준히 시청하고 있던중에 제 고향 소개 영상보니까 정말 반갑네요 ㅎㅎㅎ 어릴적에 아버지 일 따라 다니면서 동복 농협에서 아이스크림 사가지고 더위 식히던게 엊그제 같은데 ㅋㅋㅋㅋ 나중에 시간 되시면 화순읍내도 놀러 오세요! 은근히 숨겨진 맛집도 많고 만연산 등지에 양떼목장도 있고... 광주랑은 다른 고즈넉한 화순만의 분위기가 있는것 같아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초등학교 교직에 계셨던 아버지께서 동복면 소재지에서 4km 더 들어간 동복북국민학교로 전근을 가셔서 3년간 동복면 가수리에서 살았었지요. 광주에서 출발한 버스가 화순읍, 구암, 묘치, 동복을 거쳐 하루 3번 들어오다가 4번 들어온다고 좋아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8시 반, 11시, 6시 버스 시간이 기억나고, 나중에 4시 버스가 추가되었지만 급한 일이 있으면 4km 거리의 동복면 소재지까지 걸어나가 버스를 탔던 기억도 많지요. 구암을 지나면 비포장 도로였고, 특히 묘치~동복 구간은 도중에 다른 버스와 마주치면 교행할 수 있는 지점이 나올 때까지 1대는 후진을 해야만 했던 좁고 험한 도로였었죠. 봄, 가을 소풍은 적벽과 옹성을 번갈아가는 것으로 이미 정해져있었어요. 적벽은 길은 그렇게 험하지는 않았지만 많이 걸어야해서 가기 싫었던 기억이 있고, 옹성은 더 가깝지만 이름 그대로 '산성'이라 산을 몇 개 넘어야했었죠. 나중에 2번 정도 가본 적이 있는데, 이미 동복북국민학교는 분교가 되었다가 폐교된 후였어요. 화순은 전남이지만 무등산부터 백아산, 모후산, 천태산 등 산지가 70%가 넘는 지역이죠. 이제는 빛바랬지만, 강원도 태백, 정선 지역 이외에 석탄이 나던 곳은 충남 보령과 함께 유이한 지역입니다. 그중에서도 화순은 대규모 석탄 소비 도시인 광주와 15km 남짓으로 인접하여 경제성이 아주 높았던 탄광이었죠. 아직 우리나라의 경제가 발전하기 전, 이미 일제 강점기부터 탄광이 있었기 때문에 경제력이 높았고 일찍부터 노동 의식과 민족 의식을 가질 수 있었던 배경이었어요. 구암에도 큰 탄광이 있었고 묘치까지는 소규모 탄광이 군데군데 산재해있었는데, 이제는 추억이네요. 덕분에 오랫만에 옛 기억을 되살려봅니다.
몇년 전에 태안에 혼자 여행갔다가 집에 가는 버스 시간이 남아서 돌아다녔는데 근처에 태안향교??에서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엄청 많은 할아버지들이 양반 한복입고 제사지내는 걸 구경하고 있다가 관계자분이 도시락 먹고 가라고 해서 할아부지들 옆에서 도시락 먹고 기념품으로 수건있다고 가져가라고 하셔서 받아왔었요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찾아보니 규모가 꽤 큰 행사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넘 웃긴디 또 가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해여 히히
![[멜로다큐 '가족' 347회 上] 매일 동트기 전 고봉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일하러 나가는 104살 할아버지](http://i.ytimg.com/vi/ZvT3X3oXHf0/mqdefault.jpg)
이런거 너무 좋습니다. 거창하게 해외여행도 좋지만 이런 소소한 시골 탐방 많이 해주세요. 요즘은 다들 해외로만 나가서 국내 여행 컨텐츠가 귀하더라구요.
편하고 좋은 지역소개~~
넘좋네요. 잘지켜지길요.
귀여워 하나둘님 늘 잘보고있어요
청순하니 예쁘네. 좋은 영상 고마워요.
영상 힐링되네요 ㅎㅎ 😊
왜 이리 끌리죠? 매력쟁이😊
청순하고 이쁘네요~~좋은곳 마니마니 소개해주세요❤
제 고향이 왜 여기서 나오죠..?
25년간 살고 2년째 광주 사는데 너무 그립습니다..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전라남도 구석구석 방문 컨셉도 좋네요.
요즘은 다들 편한 여행을 하다보니 가끔은 이런 도보 여행 느낌이 참 좋아요❤
오~ 제 탯자리가 있는 동복에 가셨네요~ 덕분에 멋진 고향구경 잘했습니다. 더운여름 건강 챙기시고 항상 안전하게 여행 하세요 . 화이팅 !!
저는 백아면(옛이름 북면)입니다
동복!!~~~자주가는곳을 여기서보니 새롭네요ㅎㅎㅎ 이맛에 이채널보는듯^^
요즘날씨가 정신 줄놨던데 고생 많이 하셨네요^^
광주가 고향이고 지금은 직장이 서울이라 고향이 그리운 적이 많았는데 하나둘님 유툽 보면서 힐링해요! 감사합니다
화순 운주사 있는곳에서 12년 혼자 살았었는대 오랜만에 화순을 봄니다 덕분에요 ㅎㅎㅎ이쁘시네요 ^^ 할수없 정에 구독 ㅋ~~
저의 고향인데 덕분에 고향정취에. 젖어봤네요~~동복면이 조선시대에는 동복현 나중에는 동복군 이었답니다 수고 많의셨고 감사합니다
화순 영상 잘봤어용 무더위 조심하시고 열사병 안걸리게 여행하세여 하나둘님~
토끼이빨 넘 귀여웡 ~^^ㅋㅋ
하나둘님은 어디을 다닌거을 좋아하나봄
영상재미게보고 구독좋아요 꾸욱
다음영상도 좋은영상 올려주세요 😊😊❤❤
저도 외가가 동복인데 집에와서 유튭보는데 이런곳도 있다는걸 알려줘서 고맙네요 날씨 더운데 고생했어요~
외가 할머니 집??,. 인데 모르나요?😢
와~ 오지중에 오지닷 왜 사람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화순을 안갈까요?
논길만 걸어도 힐링돼겠는데...
여긴 오지 아님
썸네일부터 넘 귀여워영 하나둘님
잘 보고 갑니다 하나둘님 많이 더웠을텐데 고생많으셨어요
소아젓이 아니라 토하젓 일듯 ㅋ 그리고 오지호 화백은 한국 인상파의 최정점을 이루신 대가 이심
광주 서울 시내버스 여행기로 하나님을 처음 알게되고 꾸준히 시청하고 있던중에 제 고향 소개 영상보니까 정말 반갑네요 ㅎㅎㅎ
어릴적에 아버지 일 따라 다니면서 동복 농협에서 아이스크림 사가지고 더위 식히던게 엊그제 같은데 ㅋㅋㅋㅋ
나중에 시간 되시면 화순읍내도 놀러 오세요! 은근히 숨겨진 맛집도 많고 만연산 등지에 양떼목장도 있고... 광주랑은 다른 고즈넉한 화순만의 분위기가 있는것 같아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많이 더워 보여요 건강 조심하세요 맛난것 많이 드시고.
어렸을 때 저 근처 사평에서 놀았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이렇게 변했나 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평은 약간 떨어저 있어요
비맞고 땀 흘리는데도 이리 귀여우면 어쩌노!
이누나는 진짜 지역 여행지 홍보대사 시켜야할듯.
더위에,날씨도 오라가락😢😢
부지런하니 이런 소중한 경험도 하는거에요. 훨씬 어린데도 배울점이 많아여. 화순 시골길.. 항상 그립네요 고향이라ㅎㅎ
더운데 습기도 많고 게다가 비도 오락가락해서 가만히 있기만 해도 짜증 나는 날씨에 고생했네요.
뭔가 낙천적인 느낌나서 힐링되네요
화순에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살포시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날은 무슨 날, 비 오다 말다 하는 날이죠...ㅎㅎ 그래도 적벽은 꼭 보시길~ 예술이에요~
진정 자기의 고향을 사랑하시는 하나둘님 이런게 진정한 내 도시 내 마을 사랑이지 어차피 대한민국 은 작~~~~아
자차가 있어도 저는 어디 나가는게 너무나도 귀찮은데 하나둘님 보면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217번 버스타고 달려왔습니다
영상 시작과 끝의 상태가 극과 극이네요 더운 날 구경시켜 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여행유튜버 중에 유일하게 구독했는데 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제 근무지가 있는 동복이네요 이렇게 보니까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ㅎㅎ
이쁘네❤❤❤
볼 거리가 많은 곳인데 어긋난 계획 때문에 아쉽네요...... 특히 "동복 연둔리 숲정이" 이곳 못 가신게 아쉽군요.......
근무하던 정겨운곳을 영상에서 보게되다니.. 추억이 새록새록 영상잘보고있습니다~
화순은 한정식. 먹으로. 2년전에. 가보긴. 햇는데. 영상으로. 보니. 새롭네요. 모르던. 화순모습도. 알고. 좋네요.
적벽비슷한곳 화순에 또있어요 가끔가는데 너무 좋아요 조용하고 ^^
잘 봤습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응원합니다.
짱 조아요 ㅋ
초등학교 교직에 계셨던 아버지께서 동복면 소재지에서 4km 더 들어간 동복북국민학교로 전근을 가셔서 3년간 동복면 가수리에서 살았었지요.
광주에서 출발한 버스가 화순읍, 구암, 묘치, 동복을 거쳐 하루 3번 들어오다가 4번 들어온다고 좋아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8시 반, 11시, 6시 버스 시간이 기억나고, 나중에 4시 버스가 추가되었지만 급한 일이 있으면 4km 거리의 동복면 소재지까지 걸어나가 버스를 탔던 기억도 많지요. 구암을 지나면 비포장 도로였고, 특히 묘치~동복 구간은 도중에 다른 버스와 마주치면 교행할 수 있는 지점이 나올 때까지 1대는 후진을 해야만 했던 좁고 험한 도로였었죠.
봄, 가을 소풍은 적벽과 옹성을 번갈아가는 것으로 이미 정해져있었어요.
적벽은 길은 그렇게 험하지는 않았지만 많이 걸어야해서 가기 싫었던 기억이 있고, 옹성은 더 가깝지만 이름 그대로 '산성'이라 산을 몇 개 넘어야했었죠.
나중에 2번 정도 가본 적이 있는데, 이미 동복북국민학교는 분교가 되었다가 폐교된 후였어요.
화순은 전남이지만 무등산부터 백아산, 모후산, 천태산 등 산지가 70%가 넘는 지역이죠.
이제는 빛바랬지만, 강원도 태백, 정선 지역 이외에 석탄이 나던 곳은 충남 보령과 함께 유이한 지역입니다.
그중에서도 화순은 대규모 석탄 소비 도시인 광주와 15km 남짓으로 인접하여 경제성이 아주 높았던 탄광이었죠.
아직 우리나라의 경제가 발전하기 전, 이미 일제 강점기부터 탄광이 있었기 때문에 경제력이 높았고 일찍부터 노동 의식과 민족 의식을 가질 수 있었던 배경이었어요.
구암에도 큰 탄광이 있었고 묘치까지는 소규모 탄광이 군데군데 산재해있었는데, 이제는 추억이네요.
덕분에 오랫만에 옛 기억을 되살려봅니다.
풍경 좋네요.. 나중에 한번 들려봐야겠네요..^^
피식대학과 비교가 되는 여행이네요! 영상 보는 내내 마음이 편하고 좋았아요!😊
날 더운데 비도오고 고생이 많으시네요^^
흥해라 ~ 하나둘~🎉
엄마의 고향, 나의 외갓집 !
화순 동복이에요. 감사합니다 :)
탤런트 오지호 생가가 있다고?
했는데 다른 분이셨네요. ㅋㅋ
무더위에 영상 찍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잘 봤습니다.
ㅠㅠㅠ 여름인데 너무 너무 고생하셨어요.
방 구석에서 대리 여행 기분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잘 봤어용.... 제가 전라도 광주라...그것때문에 구독알람했네요..좋아요꾹.
은근 좋은 정보네요 잘보고 갑니다
7:08 왜케 웃겨요ㅋㅋㅋ
날씨 엄청 더웠을텐데 수고 많으셨어요ㅋㅋㅋ
처음 보는데 꾸준히 시청하겠습니다
지역 곧곧을 찿아주시니 너무 반갑습니다
구독 좋아요는 당근입니다
정말 너무 귀엽네 ㅋㅋ
완투!시골 탐방 넘나 조코
어설픈 진행이 매력...
귀욤귀욤
썸넬 넘 예쁘다😍
동복에 로컬 양조장도 가시지.
막걸리 맛있는데,ㅎㅎㅎ
지방 인구소멸이 아쉽기도하고
이런 콘텐트 많이 올려주세요
이런거 너무 조아요~^^자주 해주세요
와~아 저의 고향에 오셨네요... 모교도 방문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왜 화순적벽을 못보셨을까? 화순 최고의 볼거리인뎅! 하긴 그것 말고도 볼거리는 꽤 있지만... 동복은 성동일씨의 고향이기도 하지요. 운주사도 있고 고인돌 공원 등등 그러고보니 많이 있네요. 좋은 추억 담아가세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Fighting~❤
세상에 외가댁 근처인데 너무 오랫만에 보게 됐네요.
오 저두 오지호팬인데 ㅎㅎ 가봐샤겠어요
화순놀러가봐야겠어요
갈수록 예뻐지셔요. 그래서 감사합니다.
긔염둥이❤
건강 조심하세요:)
이 더운날씨에 ㄷㄷㄷㄷ 대단하군요
광주 원효사 생태공원 가는길쪽에 충민사 충장사 이런곳도 슬슬 잊혀져 가고 있는거 같아서 아쉽긴 하더라구요. 얼마전 충민사 가봤는데 방명록에 하루 1-2명정도만 찾아서 마음 아팠다는...
우와 동복이다! 거기 노포스런 오래된 짜장면집 맛있는데 들리셨으면 색다른 짜장면이랑 볶음밥 드실수 있었을텐데
알고리즘 따라 들어왔다가 바로 구독😊
잘 보고 있습니다.
오옷?! 우리 동네를 방문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좋아요!!!!!!!!!쵝오요!!!!!!👍👍👍👍👍👍😊😊
몇년 전에 태안에 혼자 여행갔다가 집에 가는 버스 시간이 남아서 돌아다녔는데 근처에 태안향교??에서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엄청 많은 할아버지들이 양반 한복입고 제사지내는 걸 구경하고 있다가 관계자분이 도시락 먹고 가라고 해서 할아부지들 옆에서 도시락 먹고 기념품으로 수건있다고 가져가라고 하셔서 받아왔었요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찾아보니 규모가 꽤 큰 행사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넘 웃긴디 또 가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해여 히히
오지호 생가;; 추노 재밌게 봤는데 한예슬이랑 나온 그 드라마도 재밋게 보고
광주사람인데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흐어어어어엉 하나둘님 1주일만인데 왜케 오래걸린느낌일까요?ㅠㅠㅠㅠ 요즘 비도 너무 많이오고 무더위가 지속되고있는데 건강 조심하시구 안전사고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많으셨고 그럼 오늘도 자전거타고 국토종주를 바래보며 항상 응원합니다 !!! (자전거 타고 국토종주는 너무 덥고 비도 많이와서 위험하니까 가을 어떠십니까? 하하하)
화순에 있는 운주사를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 10년째 생각만 했지 실행은 안 했네요.
올해엔 꼭 실행해야겠다 싶어서 날 선선해지면 가기로 사촌형과 약속까지 해놓긴 했는데....
날씨가 지금...갑자기 비가 왕창 쏟아졌다가도 갑자기 그치고 쨍쨍 그리고 다시 퍼붓고 쨍쨍. 그래서 맑은 날도 안심할 수 가 없네요. 분명 구름 갠 하늘이었는데ㅋㅋㅋㅋ내일 보성 여행 갈려는데 제발 ㅠ
어랏 동복초등학교앞에 문구점 슈퍼하나 있을껀데!!!
동복농협 안에 제과코너 있는데 거기 햄버거 맛있어요 ㅋㅋ
잘보고 갈게요!
손수건을 하나 들고 다녀요 땀이 ㅋㅋㅋ
아 이분이 구분이시구나 서울 버스 로 가신분 요새 따라서하시는분도 계시고 그러던데 야무진 처자 얼굴이 땀에 무너져도 꿋꿋하게 그래도 여름 더위 조심 해 주세요 다음 영상 을 위해서요
한국 최고의 팔각정 전문 유튜버
배우같다😮
화순탐방 ㄷㄷㄷㄷ
이쁘네~ㅎ
예전 동복유격장에서 훈련 받았던 생각나네요.
화순은 자고로 산이 둘러싸고 있는 지형이라 전란과 물난리가 없던 지역이죠
내 고향 화순, 217타고 가셨나보네요 전 도곡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