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겨울, 중3때 처음으로 입시라는 것을 경험하고(제가 살던 익산이라는 곳에는 그런게 있었어요) 숨 막혔던 압박과 막막함에 두려워 할 때 한 교회에서 꿈이 있는 자유 공연을 봤었어요. 끝나고 한웅재 당시 전도사님이 많은 사람과 인사 하면서 저도 안아주셨는데. 검은 스웨터의 감촉과 체온, 그리고 안정감과 한 없던 진심의 위로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마 그 당혹감에 울었던 것 같아요. 좋은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저도 귀 기울여 들으며 따뜻하게 다른 사람을 안아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언젠가 또 만나요!
가만히 귀 기울이면 내 안에 말씀하시네 늘 어설픈 나의 우둔한 마음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나의 생에 순간순간 그 자간과 행간 사이 늘 배어 흐르는 수 많은 질문과 그 많던 떨림 사이로 고요한 중에 들리는 음성은 나의 주 나의 걸음 비추어 그의 길로 인도하고 돋은 그 길로 순종하며 걸어갈 때면 그 빛이 내 안에 그 꿈이 내 안에 참 삶이 내 안에
이런저런 생각들로
어지러운 날
노래 하나를 꺼내 불러 봅니다
무슨 효험 같은 걸 기대한다기 보다
가지런하고 싶어서입니다
97년 겨울, 중3때 처음으로 입시라는 것을 경험하고(제가 살던 익산이라는 곳에는 그런게 있었어요)
숨 막혔던 압박과 막막함에 두려워 할 때 한 교회에서 꿈이 있는 자유 공연을 봤었어요.
끝나고 한웅재 당시 전도사님이 많은 사람과 인사 하면서 저도 안아주셨는데.
검은 스웨터의 감촉과 체온, 그리고 안정감과 한 없던 진심의 위로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마 그 당혹감에 울었던 것 같아요.
좋은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저도 귀 기울여 들으며 따뜻하게 다른 사람을 안아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언젠가 또 만나요!
@@hanutoy5917 다시 만나거든 서로를 안아주죠 우리^^
많은 크리스찬들이 이 찬양 처럼 가만히 주님의 말씀을 귀 기울이면서 낮은자를 위한 예수의 모습을 닮아가면 좋곘습니다.
모두의 바람이죠..^^
목사님 잠잠이 그 분의 뜻을 청종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은혜롭게 듣는 찬양 입니다. 목사님 고맙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순간순간 잠잠히 귀 기울입니다
정돈하고 싶을 때, 내 마음이 한 점을 가리키고 싶을 때… 친구처럼 익숙하게 찾아듣는 소중한 노래입니다. 하루 왠 종일 드를 수 있는 마음 포근한😊
정돈하고 싶을때 한점을 가리키고 싶을때...제 마음이네요^^
가지런함을 얻고 돌아갑니다 :)
@@leeseungmok83 잘 하셨어요^^ 언제든 들르세요
청종 ♡ 밤에 듣기에 더없이 은혜롭습니다 ^^
그러네요 정말
가만히 귀 기울이면
내 안에 말씀하시네
늘 어설픈 나의 우둔한 마음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나의 생에 순간순간
그 자간과 행간 사이
늘 배어 흐르는 수 많은 질문과
그 많던 떨림 사이로
고요한 중에 들리는
음성은 나의 주
나의 걸음 비추어
그의 길로 인도하고
돋은 그 길로
순종하며 걸어갈 때면
그 빛이 내 안에
그 꿈이 내 안에
참 삶이 내 안에
@@LIA-oz1zk ^^
감사합니다 다시 위로를 얻고 갑니다.
@@deli11770 언제든 환영입니다
아멘.
@@진영김-i4r ^^
기도는 대화이다.. 나만 말하는것이 아닌 주님도 말씀하게 하시는것...
감사합니다 ^^
@@최선희-u6v 저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