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오미희 낭송 ㅡ김병걸 詩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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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36

  • @한명자-p4m
    @한명자-p4m Рік тому +12

    언제 들어도 너무 감동적이고 매혹적인 목소리 들어도 들어도 더 듣고 싶은 천상의 목소리 단아한 목소리 애 빨려 들어가는 당신의 목소리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잘 듣고 있어요 오미희 씨 항상 건강하셔서 우리 곁에 오래오래 목소리 남겨 주세요 ❤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9

    시란무엇일까생각하면...내몸속을밤낮의로흐른는강물이요.어린생명체가먹고사는젖줄이엿다..81살인오늘.당신의시낭송이잇기에..내호홉은꽃향기처럼..청춘의로사는기뿜인걸..세상끝길에..꽃상여처럼타고갈인생열차에.나는행복하네..낭송하신당신임이..누구신지몰라도..어쩌면사랑에나의어머니요..구원에여신입니다저도시인이지만..오늘따라낭송이..심장에잔뿌리을내리고.백합꽃송이을피우시는..임이시여.손모아감사의글을..기쁘게씁니다
    제가즐겨부른애창곡..사랑의묘약..오페라에아리아..남몰래흐른눈물..을불러들입니다..다시인사드리길약속하며..다음글로넘어갑니다..한오백년곡도..석천호수가에서자주부른곡이네요..저는오페라의아리아을부른..테너랍니다

  • @정경사tv
    @정경사tv 2 місяці тому +1

    추억 하려 듣다보니 눈물이 . 음악은 들을 수 있는데 가상현실 이라도 좋다 그 시절 한번 돌아가 보자 동 시대 여러분 글이라도 읽을 수 있어 좋네요

  • @JoaJoa67TV
    @JoaJoa67TV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감동적인 것이 좋다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4

    오랜옛적에..우연의길목에서
    반듸불처럼어둠을..날메헤맬때
    단발머리곱던날이..우리는어느변두리방..그래도사랑이란등불
    호젓한비단을짜듯.한올한올은행통장..집이란언두막에단꿈을
    꾸엇지..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5

    피아노건반에는..야생화꽃길이열린다..기적에바다가열리듯.
    이낫선무대에선..나의애창곡비내리는고모령..아직도불러보는
    눈물에소야곡..아내여내영원한
    순아여바이올린을켜..눈물을달래주오..희망에등대불을켜주게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5

    시처럼
    아직은시집을사본적이없는데
    벤취위노오란은행보고
    가슴은풍선처럼
    부풀엇써요
    포도주색깔이고운걸
    본적도없는데
    봄빛이파릇파릇
    속삭엿어요
    꽃피고새울면
    임온다고
    강언덕에
    피리부는목동에노래
    네마음파문이일고잇다고
    냇가에나가볼까
    설레는마음
    눈앞에아리랭이
    종달새노래

  • @JoaJoa67TV
    @JoaJoa67TV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팬입니다 🎉🎉🎉

  • @애월김은영YT
    @애월김은영YT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나두 시낭송을 하지만 감동 목소리가 넘좋아요
    찡하게 가슴을 울리는
    이목소리 아름다워요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3

    토요일
    토요일밤토요일밤에
    언니들이부르는애창고
    듯기도실은유행가
    언제부턴가조금씩
    기속에와속삭엿어
    알뜻말듯조금씩
    토요일밤엔
    언니가늦게와서
    어머니에게야단을맛고
    운걸여러번들엇어
    언니왜울어
    넌아직몰라
    언니는시집가고
    언니가불은토요일밤
    호호히히
    흥흥

  • @이명숙-d8h
    @이명숙-d8h Рік тому +4

    시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한밤 됩니다 오미희님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낭랑하고 청아하고 시도 좋아요 ❤😮

  • @JoaJoa67TV
    @JoaJoa67TV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좋아요 ❤❤❤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4

    우리는만나야할인연이라면
    하필가난한정원에서핀꽃일까
    비한방울오지안는사막에서
    기름진풍요로운동산에서..햇살이눈부실때..만난야할연인일걸
    미안하다..돌아서갈걸순정에꽃한송이..모질게피우려고..참아돌아서서..안영이란인사못햇네
    꼬막껍질처럼..창문을열면..그래도반짝인별을보고..보름달만끔살아보자..언손에일감을안고
    밤을새든순아의뒷모습에서..미안코부끄럽어..눈물이난다.

  • @김원태-q3r
    @김원태-q3r Рік тому +5

    멋집니다 짝짝짝 감사합니다 ❤🎉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4

    시는독백에강물인가..인고의구름일까..허름한나의길에코스모스반기면..그래도고향길을잊을수없다..나는겨울나그네처럼..쓸쓸한낮선동구밖에서..한소절꿈길을간다..눈내리고바람찬길에..그래도노을만곱다

  • @이대원-m1l
    @이대원-m1l Рік тому +4

    20대부터 항께한오미희..
    이제. 나도. 육십에. 늙은. 시인이. 되고
    나의. 하얀 목년을
    그리움. 만 기억하는.
    초로에. 늙은이 ..
    낭송하는. 미희 내가. 당신을 모르겄읍니까?
    어디로. 갈까..
    어디로로가면. 이나이예. 나의. 후배들에게.
    잘. 같다고 그런. 말들을 들은까요?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1

    예쁘다
    햇빛한점업는쪼끄만천막집에달마지꽃한송이..예쁜꽃이피엿네..천천히보니..정말예쁘다..닢스틱도안바르고..흔한눈섶하나..안그려도..혼자서예쁘게일을하네..
    여인이그린그림은붕어빵
    살아서펄펄뛰네..뛸때마다나온
    도깨비방망이..돈이나오네.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4

    가을이오면
    미사리강뚝에
    달맛이꽃
    날기다려
    약속이란말
    하지몾해헤여진우리
    그양사랑이랄것도없어
    지워진발자욱처럼
    가고싶다
    사랑이란벅찬말
    호박꽃으로피여
    호박벌닮은사람만나
    시시껄껄낙엽닮은소리
    낙엽처럼날리고
    뒤돌아볼여유도없이
    헤여진날이
    돌아보니청춘이란흔적
    인생이란하찬은존재
    낡은잡지책표지위서
    넘겨볼까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4

    꽃한포기심을땅이업는집..꽃집에서사온조화꽃.채피지안는몽우리들.가끔씩물을주고.예쁘기도하지.그래오막살이집에서.함께살자.꽃들이햇살처럼방긋이웃는다.겨울이가고.봄이온어느날.소근소근소리나더니.망울진꽃들이살며시웃어요

  • @애월김은영YT
    @애월김은영YT 7 місяців тому

    아ㅡ
    목소리 너무 좋아요
    김병걸 시인님 시
    좋아요
    기회되면 김병걸 시인님 시한편 낭송해볼게요
    너무 ㅡ좋네요❤❤❤❤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2

    누가애처러히색소폰처럼목매이개..이한밤을울어새나..지나온날이서럽어..잠몾이룬밤에눈보라치듲..후회의수채화한장..더듬다잠듭니다..세월은모른척가고..거울앞에돌아와미소을진다..인생은다이런가요..운명에멜로디을.바이올린에지는노을..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3

    비온다
    사치스런우산이벅차
    맨발로걸으며
    비처럼울던첫사랑소야곡
    비는우릴대신울고
    순정이란쪽지을던지던날
    신발을벗고
    지난날을씻어낸다
    성숙한무렵만남은
    때을노친헐갑에팔리고
    채피기전에
    빼앗긴편지는
    슬픔인가요

  • @zero-hc4ly
    @zero-hc4ly Рік тому +1

    감미로운 오미희님의 낭송에 댓글들도 감성에 젖어든 한편의 詩입니다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3

    둥지처럼작은아파트일층열한평
    창문뒤엔단풍나무..도토리나무..
    능수버들나무..겨울이면햇빛주렁주렁열리고..봄이오면파란잎조랑조랑열리네..이름모을새들와서..지지고복그고요리을하네
    펄펄날아바람부채..아.시원해..애기는창문열고.손뼉치놀아요..엄마는싱글벙긃..밥짓는소리..딸각딸각장단마추네.

  • @kookhoayoon6219
    @kookhoayoon6219 4 місяці тому

    그냥 다 좋아요❤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1

    첫사랑
    언젠가언니들
    시시꼴꼴참새방아간
    지지고복끄고.
    솔깃하게귀가에스첫나봐
    가슴이찡하게
    합선인가봐
    찌르르전기가
    흐른가봐
    솔솔봄바람
    불쏘시개에
    모락모락연기가난다
    이웃집가시내
    가슴에불길인가
    제가슴에타오르는
    순정인것을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1

    작은아파트는살만하지.아담해서조은집.친구에말한마디에서.시들엇든내맘에.꽃은싱싱해진다
    햇살이겨울이면찾어와.따뜻이
    어루만저주니.보일라가안돌아도
    고마운작은집.세상이큰것을차자
    가도.작은내집에.올망졸망열린포도송이만양.이집이조와.내한평생.어머니닮은이집에살란다

  • @물미하이디시낭송
    @물미하이디시낭송 3 місяці тому

    🎉❤❤❤❤

  • @TV-yh3nu
    @TV-yh3nu 4 місяці тому +1

    멋진 시낭송 너무 내가슴 뜨겁게 합니다 삼박자 응원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남은 박완신TV❤❤❤

  • @시와농부
    @시와농부 11 місяців тому

    목소리 죽인다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1

    풋살구
    익기전에떨어진순정이란말
    난아직몰라요
    어느날호기심부풀던가슴
    그날따라독한술에추한듯
    비틀거리면.코스모스
    꽃길을..만날이도업는
    바람분날.
    후리지아치마가날개처럼...
    펄럭이고
    닢스틱도없는입술이
    뜨겁게불타
    수상하게가슴이헐떡일까
    아직은소녀란
    아름다운말
    써본일없는여자아이.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1

    가난한시인에꽃밭은별빛처럼빛나네..쎄빌리아이발사처럼..당당하네.고관대작호령하는..기상인걸..아는이가잇다면..그는아테네에철학자.쏘크라테스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우리집오두막엔겨울이면창문에

  • @정태길-r6f
    @정태길-r6f Рік тому +1

    친구야
    친구가집사서이사간날
    우리집에놀로와

  • @리소울-q8l
    @리소울-q8l Рік тому

    좋아요~

  • @anyangsik
    @anyangsik 8 місяців тому

    ❤구독❤좋은 사랑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