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관촉사 앞 도로 침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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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ис 2024
  • 강한 호우로 논산시 도로가 물에 잠기고 시설 하우스가 침수되는 사고가 잇따랐다.
    논산시에는 20일 오후 9시 호우주의보를 시작으로 21일 새벽 2시25분 호우경보가 발령되며 이틀 동안 평균 241mm 비가 내렸다. 최대 시우량은 21일 새벽 4시부터 5시까지 성동면 66mm가 내렸고 새벽 5시부터 6시까지 벌곡면과 양촌면에는 62mm 내려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로 인한 피해도 논산시 관내 곳곳에서 발생해 현장을 돌아봤다.
    논산시 제1경인 관촉사 앞 주차장 및 도로는 21일 새벽 5시부터 물에 잠겨 통제됐다. 관촉사 인근 식당가는 문을 닫았다. 일부 상인들은 관촉사 일대가 비만 오면 침수되는 곳으로 전락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논산시의회 서승필 의원은 관촉사 앞 도로에 나와 도로 통제 근무자를 격려하고 침수 현장을 돌아보며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은진면 교촌2리 지하 차도에는 불어난 물에 승용차가 잠겼고, 강경읍 소금문학관 앞 금강에는 배가 전복돼 포크레인을 동원하기도 했다.
    제방이 무너져 농경지가 침수 된 곳도 있었다. 논산시 은진면 토양리 모내천 제방은 지난 7월 무너져 응급복구를 한곳인데 이날 폭우로 또 붕괴돼 농경지가 침수됐다.
    연무읍 마산리 딸기농장은 작은 배수로 관으로 인한 딸기 시설하우스가 침수됐다. 이 농장은 최근 2년간 총 다섯 번에 수해피해를 반복해서 입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수해피해를 입은 농장주는 자신의 SNS에 수해피해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자기 일처럼 위로와 대책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논산시의회 의원 및 주민자치위원 등을 칭찬하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을 중심으로 20일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시민들에게 재난 문자 발송 및 마을 방송을 통해 폭우 사실을 알렸다. 이어 지하차도 등 침수위험 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을 대피 시켰다. 피해조사 및 복구에도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024. 09. 21. 논산시 관촉사 앞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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