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왜 기적과 간증에 집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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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2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80

  • @geanyo7334
    @geanyo7334 10 місяців тому +31

    저는 무신론자인데 이 영상이 저에게 엄청난 인싸이트를 주네요.. 벌써 3번은 시청한듯

  • @예성김-z1i
    @예성김-z1i 9 місяців тому +8

    항상 깨달음을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 @licht_book
      @licht_book  9 місяців тому

      한 번 봅시다ㅎㅎ

    • @예성김-z1i
      @예성김-z1i 9 місяців тому +1

      @@licht_book 바로 가겠습니다👍🏻

  • @bonjil_289
    @bonjil_289 Місяць тому +2

    오랜시간 고민하고 찾아내고 정리하고 바르게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히트님 당신의 인생이 고맙습니다❤

  • @dooun9457
    @dooun9457 7 місяців тому +9

    깊은통찰이 엿보이네요. 신앙영상 시리즈가 기대됩니다.

  • @이게나라냐-q5p
    @이게나라냐-q5p Місяць тому +5

    예전 교회에서 상이 나서 가서 기도를 하는데 장로님이 기도시작에 습관적으로 하나님 감사합니다로 시작했는데 제가 아차하고 눈이 떠졌는데 유가족들이 보였어요... 그 표정을 잊을수없습니다.. 지랄하네 라고하는 표정이었어요.. 기도 깽판치고싶어하는 표정... 난 교회안간다 라고하는 표정... 듣던중 갑자기 그때생각이 나네요..

  • @clickheart7504
    @clickheart7504 Місяць тому +2

    대단하네요.
    존재가 신이라는거 동감합니다.
    건강하세요

  • @4qu4h3
    @4qu4h3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머리가 깔끔하게 정리되는 기분이었습니다

  • @치즈치즈-v3t
    @치즈치즈-v3t 25 днів тому +1

    교회에 안나가고있어 살면서 짤림이있었는데 나는 왜 주님과 함께함을 느낄까 내가 잘못된건가? 왜 주님을 함께함을 느낀때 내 문제는뒤전이고 기쁨과 감사함 느꺼지는걸까 혼자 주님을생각하니 이단이된건가 했는데 이영상이 저에게 내가생각하는게 틀린게 아니구나 ....라는 어떤 신학교수가 그러더라고요 교회는 혼자가기힘든 삶에 동지들을 만나는곳이라고

  • @르마무
    @르마무 8 місяців тому +5

    데리다가 흔히 종교에서 언급되는 기도받는 신을 교환경제의 신이라고 표현했던 게 떠올랐어요. 기도로 물질적인 걸 갈구하는 모습이 신용카드를 긁는 모습 같으니 대체 신을 어떤 존재로 생각하는 건지😂

    • @licht_book
      @licht_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데리다가 그런 말을 했었군요ㅎㅎ

  • @jen9065
    @jen9065 2 місяці тому +1

    일반인 보다 아주 조금 신과 가까운 크리스천이라 스스로를 생각했었는데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습니다. 언제나 신의 현존을 느끼며 사는 삶. 저는 그 삶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라 표했었는데 일상 가운데 주님을 느끼며 동행하며 살려 노력했지만 저의 신을 향한 열정에서 비롯된 모든 표현과 개념이 무지에서 시작된 노력이었다는 것을 느끼네요. 교회에서 듣던 추상적인 표현과 개념을 이토록 구체적으로 들으니 체감되는 표현의 깊이가 차원이 다르네요. 이제라도 이 채널을 만나다니 참 감사하네요.

    • @licht_book
      @licht_book  2 місяці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kalbcplomy
    @kalbcplomy 10 місяців тому +7

    논평이 날카롭다 못해서 아주 베이네요 😂어떤 교수, 잔문가보다 비교도 안될만큼 논리적이고 정확하고 독창적이네요.

  • @CoreeA84
    @CoreeA84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지금은 기적과 이적의 시대가 아닙니다

  • @user-q843
    @user-q843 2 місяці тому +3

    오 저도 이 느낌 한번 받았었는데 정확하게 설명해주셨네요.. 어차피 살아있는 한 우리는 좋던 싫던간에 끊임없이 신과 마주하고 있는 중이라는 거죠. 모든 것이 실은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신이 작동하게 하고 있는 것. 숨쉬고 싶어서 숨 쉬어지나? 생각하고 싶어서 생각이 떠오르나? 진짜로 모든 것에 있어 어느하나 자신의 의지가 들어가지 않고 어느하나도 나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릴때 뭔가 스스로가 말그대로 '신 안에' 존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자유로운 희열감을 느끼긴 합니다. 우린 별개의 주체가 아니라 존재안에 속해있는 객체일 뿐이라는 거죠..물론 그것도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좋을 때 느끼지만..ㅠ
    영상중간에 '신을 떠날 수가 없는데 신을 떠났다고 한다' 라는 말이 뇌리에 꽃히네요.. 정말 잘봤습니다!

    • @건아-h4z
      @건아-h4z 2 місяці тому

      그래서 육체와 마음을 돌보고 다스리는 끊임없는 수련이 필요합니다. 선도수련이 좋은 예지요. 자유롭게 왓칭이 되지 않는 사람은 몸을 넘어선 나의 신성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숨은 내 것이지만 내가 아니고, 내 생각은 내 것이지만 내가 아니며, 나의 이름도 내 것이지만 내가 아닙니다. 허공에 떠오른 파편을 내가 붙잡는 것일 뿐입니다. 그 다음은 저도 계속 수련중입니다.

  • @Dreampop42
    @Dreampop42 Місяць тому +1

    1분과학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처음 발견했을때 처럼 아니 그보다 더 격한 감정이 느껴지는 채널이네요
    너무 좋은 영상들 감사합니다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갑니다

    • @licht_book
      @licht_book  Місяць тому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소금-e3e
    @소금-e3e Місяць тому +1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신의 현전이 느껴지지 않음이 가장 두려워야 할 상황이죠.

  • @부적응자y
    @부적응자y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신의 현전, 무신론 관련된 예전 영상이 있었던 거 같은데 혹시 링크 알 수 있을까요. 지금 내용이랑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다시 보고 싶은,,,

    • @licht_book
      @licht_book  10 місяців тому

      아마 회원으로 돌려놨을 겁니다ㅎㅎ

  • @구르미-v8r3e
    @구르미-v8r3e 4 місяці тому +2

    지나가던 모태신앙인입니다. 느끼고있던 생각을 언어로 명쾌하게 풀어주셔서 좋네요.. 그래서 간증을 하는것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저의 간증도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 @구르미-v8r3e
      @구르미-v8r3e 4 місяці тому +3

      들으며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주님의 응답은 어떻게 돌아올지 모르지만요. 그럼에도 저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간구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간구하며 기도하는 행위를 어떻게 바라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holycrushvolt
      @holycrushvolt 3 місяці тому

      @@구르미-v8r3e 오래된 영상이라 댓글을 다 확인 못하시는 것 같아서 지나가다 눈에 밟혀서 정확한 답이 될진 모르겠지만 제 의견이라도 적어보려고 합니다
      신앙이 성장하는 개념이기에 생기는 의문이라 생각됩니다 좀 더 풀어쓰면
      원초적 욕망 생존의 욕구나 물질적 욕구에서 자유로워야 한다는 '이상'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인간인 이상 처음부터 육체적인 결핍에서 자유롭긴 쉽지 않고
      이 두 생각의 충돌이라고 봅니다
      또한 깨닫거나 배운 것을 바로 적용해서 자연스레 삶에 녹여내기엔 시간이 걸리기에
      인간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에서 내가 이해할 수 없거나 의도대로 제어할 수 없는 일들에 불안해하는 감정을 부모, 선생, 친구들에 의지하듯, 종교에 의지하는 것 또한 너무 의존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성장하기 전까지 가치가 있다 생각됩니다
      거기서 오는 안정감을 토대로 삶을 평온하게 관조하며 나아가는데 좋은 지지대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 @Fashionboooook
      @Fashionboooook 3 місяці тому

      @@구르미-v8r3e 저 개인적으로 생각해봤는데
      우린 나무밖에 볼수없고 신은 숲 그 자체라 생각해서 기도에 응답해주셨는지는 우린 알지 못한다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기도할때 참고하는 방법이
      엘리야의 기도인데
      기도하면서 마지막에 주께서 하나님인것을 알게 하소서로 영광을 주께 돌리는 방식으로하고
      이미 받은줄로 생각하는 믿음?에 감사하며 사는게 중요하지 않을가 생각해봅니다…

    • @licht_book
      @licht_book  2 місяці тому +5

      가족의 건강과 자신의 건강을 위한 기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건 불행한 일은 그러한 기도를 가리지 않고 온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이러한 사실까지도 인정하면서 기도하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만약 그렇게 기도를 했는데 반대의 일이 펼쳐지면 당연히 신에 대한 믿음도 저버릴 수 있겠죠. 그래서 저는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기도하는 게 아니라 단지 저의 염원을 신에게 전달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 @위르겐클롭-u8q
    @위르겐클롭-u8q 4 місяці тому +4

    와…히브리어, 그리스어, 라틴어까지…당신은 뭐하는 분입니꽈~~~

  • @dojc3698
    @dojc3698 16 днів тому

    밥을 먹고 있는데 똥싼다는 얘기를 듣을 수 있다는 것에서도 신을 느낄 수 있죠 단지, 이렇게 알고싶지는 않은데...!

    • @licht_book
      @licht_book  15 днів тому

      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 @鄭一權
    @鄭一權 Місяць тому

    '존재' 자체가 이미 말이 안돼요. 사람들은 살다가 힘든일 있을까봐 전전 긍긍합니다(필요 이상으로). 게다가 항상 행복해야 하고요. 힘든일은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도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하며 하늘에 삿대질합니다. 이해합니다. 인간이니까요. 모르니까요.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존재하니까 느낄 수 있는거죠.
    최근에 이런 생각을 하고 사니까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원효대사 말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요.

  • @vanillamood6414
    @vanillamood6414 2 місяці тому +1

    계속 돌려볼 것 같네요

  • @i240kor3
    @i240kor3 2 місяці тому +2

    아주 훌륭한 지적이고 통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신자들의 삶은 '존재'를 부정해서가 아니라 존재의 '은총'을 바란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리히트님과 같이 존재의 충만을 느끼고 그 가운데 스스로를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직관적이고 특별한 은총을 바라는 인간 심성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신자들은 말하기도 하지만 듣기도 합니다. 즉 내가 느끼기도 하지만 나를 거슬러 들려오는 말에 순종하기 위해 애쓴다는 것이죠. 따라서 이것은 나를 거스르는 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달리 말해 명상이나 충만감에서 나아가 현실에서 내가 책임지고 견디어내는 '숙명'같은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것은 존재에 대한 기대나 다름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기대하지 않는 현대인의 심성에 회의적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무감각과 충만이라는 감각 사이가 현실에 "내재하는 이름"으로 그 사이가 너무 좁혀졌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니'에 대해 딴지를 걸자면, 현대인들 중 누구나 '지니'를 품고 삽니다. 지니가 없는 인간은 없습니다. 리차드 도킨스조차 '지니' 하나 정도는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무"가 갖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또 무로부터 인간이 실행하도록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회의의 다른 편에 서사가 기대라고 생각합니다. 부정과거완료형에 대해 설명하셨죠? 기대가 존재 안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그 존재를 기대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갑상선수술로 큰 어려움을 겪으셨을텐데 거기서 존재를 경험했다는 말씀에 크게 감격했습니다. 근대 이후에 인간들이 성속을 구분하기 시작했지만, 그 허구를 리히트님이 박살을 내주었기 때문입니다. 존재 안에서 세계를 이해하는 리히트님을 응원합니다.

    • @licht_book
      @licht_book  2 місяці тому +1

      댓글 감사합니다!!!

    • @i240kor3
      @i240kor3 2 місяці тому

      @@licht_book 지인 가입했습니다. 아이들과 사용하는 아이디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Y-raise
    @Y-raise Місяць тому

    공평한건 우주법칙 뿐이니
    그게 신이다

  • @김윤정-n5s
    @김윤정-n5s 6 місяців тому +2

    구원의 십자가의 대속이 없네요

  • @clickheart7504
    @clickheart7504 Місяць тому

    헤어스타일이 리히트네요

  • @AlAl-mv5he
    @AlAl-mv5he 9 місяців тому +4

    스키너 비둘기 실험처럼 이건 동물적인 본능으로 생각합니다. 인간이라 신이라는 고차원의 존재로 표현되는 것 같구요.
    우연히 일어난 일에도 ‘내가 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라고 위안삼는 기능도 분명있을 겁니다. 앞으로 신에 대한 믿음만 가지고 있다면 "앞으로도 신이 나를 지켜주실것이다"라고 미지의 두려움도 덜어주겠지요.
    저는 극혐까지는 아니고 시험전에 기도하는건 스포츠 선수가 하는 루틴처럼 살아가는데 조금의 평온함을 주는 기능으로는 좋다고 봅니다.
    저는 범신론자라 기독교에 대해 깊이있게는 모르지만 종교적으로는 성경에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좋은 일이 있을때 신을 찾는 마인드는 비판적입니다.

  • @김동준-j1u
    @김동준-j1u Місяць тому

    기적이 있을 때에만 신의 현존을 느끼는 것은 잘못되었고
    어느 순간에나 신의 현존을 느껴야한드는 말이 참 좋습니다 !
    그렇다면
    무지의 피난처가 우리가 생각하는 부정적인 일을 하나님께서 왜 주시는가 했을 때 사람은 모르지만 신의 뜻이 있으시겠지 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무지의 피난처는 틀린 방법인가요 ?
    그러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걸까요 ?
    숨을 쉬는 것 자체, 존재 자체가 신과 함께 하는 것이라면
    모든 일이 신이 행하고 계획한 일이 맞지 않나요 ?
    우리는 그 계획을 알 수 없는거같고요
    만약 아니라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무지의 피난처 말고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

  • @DGMangel
    @DGMangel 4 місяці тому +4

    스피노자와 리히트님의 관점이 무엇인지 잘 이해가지 않습니다.
    1. 스피노자에겐 신이 인격신이 아니고 존재 그 자체인가요?
    2. 존재는 가치중립적인가요?
    3. 신이 존재(그 자체)라면 기도는 무엇인가요?
    4. 신이 존재, 나아가서 자연 그 자체라면 선악은 단지 자연으로부터 나온 것인가요?
    5. 칸트는 도덕을 자연과 분리했는데, 그러면 칸트와 스피노자는 대립되나요?

    • @eggplant777
      @eggplant777 13 днів тому

      1. 맞습니다
      한마디로 스피노자는 신에게서 자유의지와 욕망등 을 제거했다 봅니다. 그렇기에 생전 종교적 탄압을 많이 받았습니다.
      2. 비슷하지만, 가치중립적이란 단어는 적절치 않습니다. 무념적인 것에 중립을 대입하는 건 엄밀히 보면 적절치 않은 분류입니다.
      3.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죠. 비단 자신뿐만아니라 타인, 인간 전체를 위한 이기적 부탁입니다. 이에 리히트님도 기적을 혐오한다 라고 표현하셨습니다.
      4. 기도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창조물입니다.
      5. 질문을 잘 이해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스피노자는 필연성에 귀속된 신과 자유를 주장했습니다. 즉 인과에 갇힌 소극적 자유입니다. 허나 칸트는 이러한 스피노자의 소극적 자유와는 달리 인과의 말단에는 '나'라는 궁극적 처리자가 있기에, 우리가 오롯이 우리 자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유가 가능하다고 믿었습니다.
      두 분의 가치차이는 이와 같이 '자유' 부분에서 크게 드러납니다.

  • @Requiem31
    @Requiem31 2 місяці тому

    그럼 성경에서 말하는 영접하는 기도는 해야하는 건가요?
    아니면 신이 언제나 항상 곁에 있다는 걸 믿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성령의 개념이라 다르게 생각해야 하는 걸까요?

    • @Requiem31
      @Requiem31 2 місяці тому

      아래 댓글들을 좀 살펴보니
      남을 죽이는(불이익을 줄 수 있는)기도를 하는 것 보다는 나만의 것 또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기도하기
      간구하고 그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지만 그게 무조건 이루어져야만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기
      마지막으로 프뉴마의 숨, 호흡이라는 해석은 정말 앞으로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나는 존재하니까 항상 신과 함께있으니 이것만으로도 기쁘다는 생각은 진리로 받아들여도 될 만큼 앞으로 불신자들에게 전도할 때, 기독교가 보편화되는 세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스피노자의 철학이 마음에 들지만 현대 기독교 단체와 어떤 타협점을 찾으면 세계부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리히트 님은 조금 남다른 기독교 신자이신 건가요?

    • @licht_book
      @licht_book  2 місяці тому

      저는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기독교인 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 @이정민-v1d9m
    @이정민-v1d9m 2 місяці тому +2

    스피노자 썸네일까지 잘 찾아봤습니다~ ㅎㅎ
    구원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또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함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licht_book
      @licht_book  2 місяці тому

      혹시 라이브 오셔서 질문해주실 수 있을까유ㅋㅋㅋㅋ 텍스트로 치기에는 너무 방대해서요🥹

    • @이정민-v1d9m
      @이정민-v1d9m 2 місяці тому

      정기 라이브 방송 시간대가 있을까요? ㅎㅎ 죄송해요 제가 팔로우업을 못하고 있어서..
      알려주시면 찾아가겠습니다!

    • @licht_book
      @licht_book  2 місяці тому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합니다!!

  • @demiankim9052
    @demiankim9052 9 місяців тому +6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다만 리처드 도킨스는 매우 편협한 종교비판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과학과 종교를 복싱과 무에타이에 비유한다면 프로복싱선수인 리처드 도킨스가 프로무에타이 선수(도스토예프스키, 칼 바르트 등)와 싸우지 않고
    아마추어 직장인 무에타이 수련생을 흠씬 두들겨 패고는 "거봐라 복싱(과학)이 최고다!, 종교는 없어져야한다!!" 라는 비겁한 소리를 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종교란 포스트모던 이후로는 더 이상 저 '하늘'의 종교가 아니라 이 '땅'의 종교로 변해서 아직도 살아 숨쉬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니 말이죠.
    주장만 할 수 있고 결코 증명할 수는 없는 모든 것들이 다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는 다른 어떤 제도보다 우월하다"라는 주장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뿐 결코 입증된 것은 아니기에 이또한 "이 땅의 종교"일 뿐이지요. 생각해보면 리처드 도킨스의 모든 주장들 또한 자신 나름의 "이 땅의 종교"일 뿐이지요. 리처드 도킨스는 무신론이라고 불리우는 또 다른 종교를 믿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TV-qj5qx
    @TV-qj5qx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헬라인은 지혜를 구하고 유대인은 기적을 구한다고합니다. 진정한 크리스천은 그렇지않지요~

  • @ddddddda12-j5u
    @ddddddda12-j5u 2 місяці тому

    성경에선 신을 인격적인 분으로 묘사하는데 리히트님이 믿으시는 신은 그거랑은 조금 다른가요?

  • @parksgts125
    @parksgts125 2 місяці тому +2

    표적은 어떠한 것일까요? 죽은 자를 살리는 표적과 병을 낫게 하는 표적과 눈이 먼 자를 보이게 하는 표적은 무엇일까요? 1983년의 교회법 개정 이전에는 복자와 성인은 기적을 보여야 했다고 들었습니다.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것들도 있겠지만은 그렇지 못한 것들도 있을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죽은 자(나사로)를 살린 기적입니다. 또, 예수님은 3일 후에 부활하시었습니다. 사도들 또한 병자를 고치는 등 표적을 보였습니다. 성경의 말씀을 들을수록 저는 성리학의 이기론과 성즉리가 지속적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표적과 기적들을 보고선 하느님은 의지가 없으신가 하느님은 지성이 없으신가 하는 것에도 확신을 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느님의 아가페적 사랑 하지만 모두에게 베풀어지지는 않는 기적과 표적들을 어찌 보아야 온당할까요?

  • @소금인형-k5j
    @소금인형-k5j 2 місяці тому

    전국 교회 다니면서 순회 강연하면 한국 기독교가 발전될 것 같습니다.
    물론 교인들은 진리를 원하지 않겠지만요.

    • @licht_book
      @licht_book  2 місяці тому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황가혜-t2t
    @황가혜-t2t 12 днів тому

    임기응변의 신

  • @온전한교회
    @온전한교회 9 місяців тому +3

    이 세대의 기적은 스스로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합니다. 자신이 특별하고 싶은 욕망에서 만든 허상이지요. 기독교에서 기적은 십자가를 통한 구원뿐입니다. 신의 현전은 신이 나에게 베푼 사랑을 알때 누구나 경험할 수 있습니다.

  • @Iooxocc
    @Iooxocc 21 день тому

    노력하면 되는거 맞나 ㅜ

  • @nd6826
    @nd6826 2 місяці тому

    절박한 자 힘든자에게 마약같은 존재죠

  • @ex_nihilo_o
    @ex_nihilo_o 4 місяці тому

    시편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런 찬송도 있죠 "내가 매일 기쁘게"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함이라
    철학과 모든 고뇌 속에서 그 분의 영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나를 새롭게 발견되어지는 것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매순간 기억하며 사는 삶
    그것이 바로 지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천국인 줄 믿습니다.

  • @user-qv3ur8fm4r
    @user-qv3ur8fm4r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내가 신이라는건가요??

    • @licht_book
      @licht_book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신=신의 아들=신의 아들들(우리)

  • @corelcid
    @corelcid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결국 다른 종교에서 이야기하는 신성을 받아들이는 성찰보다 솔직하지 못한 현 시대의 종교의 모습..

  • @빵덕이-j7w
    @빵덕이-j7w 2 місяці тому

    9:30

  • @joong2-v7g
    @joong2-v7g 2 місяці тому

    교회에서 성경학교 선생님으로 봉사하고 있는 기독교인입니다.
    성경학교에서는 구약의 기적을 통해 하나님을 잘 섬기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말하십니다.
    허나 이 영상은 그 내용과 반대되는 내용이여서 질문드립니다.
    그렇다면 저희는 성경 속의 기적을 어떠한 관점으로 보고 어떤 것을 깨달아야하나요?

    • @licht_book
      @licht_book  2 місяці тому

      예수님이 요한복음에서 이적을 행하시기 이전에 항상 이런 말을 되풀이하셨죠! "이것은 나를 위함이 아니고 이것을 보고 있는 자들을 위함입니다" 이적이라는 건 나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보고 믿을 자들을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 @joong2-v7g
      @joong2-v7g 2 місяці тому

      우선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로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그렇다면 여리고 성이나 다윗과 골리앗 나아만 이야기 같은 이야기도 하나님를 믿으면 혹으 하나님께 구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교훈보다는 이를 보고 믿을 사람을 위해 행한 이적으로 받아 들여야 하나요?
      앞에 말한 것처럼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오류가 있는 해석일까요?

    • @licht_book
      @licht_book  2 місяці тому +2

      사실 성경 해석은 각 교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질문해주신 분의 교회에 맞는 해석이라면 그렇게 가르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joong2-v7g
      @joong2-v7g 2 місяці тому

      @@licht_book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quiem31
    @Requiem31 Місяць тому

    리히트님!
    하나님께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이게 고도의 가스라이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정말 이 질문에 대해 감사할 수 있으시다면 제게 해답을 주세요
    리히트님은 지난 여름동안의 '더위'그 자체에 감사할 수 있으십니까?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 @licht_book
      @licht_book  Місяць тому

      더위도 있으니까 느낄 수 있는 거니까요ㅋㅋㅋ

    • @응애-n5s1q
      @응애-n5s1q Місяць тому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이 크리스천들의 목표이자 행복입니다
      예수님조차 고난으로 가득한 삶을 사셨는데 저희가 고난을 마주하고 사는것은 예수님의 길을 밟아간다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즉 고난을 마주함에도 그분의 삶을 느끼게 하심에 감사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닐까 싶네용

    • @moonmin2307
      @moonmin2307 27 днів тому

      @@Requiem31 데살로니가전서5:16-18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 중 하나입니다
      범사에 감사하지 않을 이유가 없더군요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부족함이 없을 만큼 충만한 존재가 가득하단 것을 느끼며 살다보면 감사가 저절로 아주 작은 것부터 눈에 들어오고, 정신에 더 각인 시키게될 훈련을 스스로가 하고싶어집니다 내 한번뿐인 삶 감사하고 기쁘다는 사실로 매일 기도하면 어떤 일과 어떤 시각으로 사는지아시나요?
      추우면 따뜻한 곳에 더 머무르고싶어하듯.. 머물러 있고싶어지고 실제로 머물러 사는 방법을 터득합니다:)
      살다보면 기쁜 일만 있지않고 어둡고 힘들고 화나고 억누르며 버텨야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도 우리는 ‘존재’를 기반으로 생각감정오감이 마구 샘솟고 분별하여 그 허상을 잡아다 내안에 가두고 완전히 빠져있지요 그러나 헤어나오는 방법은 여럿있지만 각성하기 위해 기도라는 ‘기를 한곳에 모으는 것’으로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체험만을 강조하기위해 하는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종교라는 것은 결국 본질이 신비와 영적갈망입니다
      너무나도 당연시 여겨져왔던 것에 끝없이 묻고 끝없는 계보를 추적하다보면 결국 내 머무른 자리에 받는 것과 누리는 것 숨 호흡 보고 듣고 만지고 ( 안이비설신의..) 모든 것들이 감사하단 너무 뻔해보이지만 절대 당연하지 않고 뻔하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진리‘가 질리던가요?^^ㅎㅎ
      진리는 그 자체로 선명하고 언어 이전의 춤같은 것이라고 느낍니다 참고로 저는 무용계에 오래 종사했습니다
      그러니 비언어적인 것에 조금 더 익숙하고 감각이 좋은 편입니다
      아무튼 범사에 감사하라’는 계명처럼 선포의 언어입니다 예를들면 힘들 때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면 마음이 겸손해지기도 가슴이 미어지다가도 감사함으로 괜시리 잘못을 고백하고 싶어집니다 성스러운 사건이라 그런 것일까요..
      아마 그와 같은 고통을 짊어지고 부활한 존재라니 그정도면 내 마음은 털어놓아도 좋겠다는 믿음이 출발점이 아니었나 고백합니다
      만일 그와 같은 고난의 경험이라면 그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가 가게됩니다
      만일 그보다는 덜 고통스럽다면 나는 그 고통앞에 완전히 겸손해집니다
      구원의 역사를 가슴에 새기고 받아들인 삶으로 살면 내 마음에 순교의 피로 새겨진 천국을 맛보고 진리와 함께 들숨날숨하며 현생을 살아가니 살아서도 천국 죽어서도 천국가리란 이 진리를 많은 사람들은 왜곡하고 서로가 이단이라 헐뜯기도합니다
      고도의 가스라이팅이 아니냐? 는 말씀은 사실 반반의견이 있는데
      첫번째는 인간은 합리화하는 자기방어가 있죠
      승화든 정신승리든 이유를 가져다 댄다는둥 많은 이견이 있습니다
      스스로를 기만하며 넌 행복하지 않은 조건에서도 감사해야돼! 라는 뉘앙스로 접근하거나 받아들인다면 사실 할 말이 없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결국 유용한가의 질문으로 접근하여 본인 스스로가 마음에 평안을 얻은 것이 제일 중요한게 아닌가싶습니다 가장 성숙한 사람은 무지의 지와 자비와 사랑이 넘치고 유머러스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늘 기쁘지만은 않고 하루하루 책상위에는 미세한 먼지가 매번 조금이라도 쌓이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똑같은 비유입니다
      신앙이 깊어지고 지혜가 높아질 수록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해상도가 올라가 내 마음속 미세한 망념하나하나가 지저분하고 끝없다는 것을 깨닫고 보이게 됩니다
      매일같이 즐겁고 기쁘려고 감사하려는 그 충만한 마음 잃지 않으려 깨끗했을 때 그 광풍제월같은 쾌적하고 뿌듯하며 고요할 때를.. 말그대로 내 마음에 ‘신이 나고’ 신이 충만하게 느껴질 때 더 머무르게 하고싶을 마음조차 누그러트릴 상태에 있기 위해서 더 범사에 감사하라는 한 마디로 응축시킨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제겐 너무 깊은 깨달음이었다보니 말이 길어졌습니다 그런 마음이라면 더위 자체에 감사하냐는 말에는
      더위가 있기 전엔 무엇이었으며 더위가 가고나면 무엇이 오는지 또 더위는 누가 느끼는지 더위를 느낀 존재는 결국 ‘존재의 눈’이 아니면 자명의 눈을 뜨지 못할 것입니다
      모든 것의 기반은 ‘존재’그 자체에 있다는 것은 이미 글쓴이님의 손으로 썼습니다 저는 더위를 희망으로 보고 긍정과 힘에의 의지와 감사함으로 느낍니다
      ‘왜?’는 그 다음이고, 이전으로, 마음의 눈을 항상 ’존재‘ 밝혀두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