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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트 책방
South Korea
Приєднався 20 че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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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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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ідео
찐따들의 사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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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완료] 시지프 신화 네 번째 강독을 시작합니다 [11월 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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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법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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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트님 저 요즘 예전영상 들 다시 보고 있는 중인데 진짜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소중😊
이런 채널의 존재를 감사하게 생각한다
산술에서 논리학으로의 환원, 환원이 왜 중요한가? 모방은 뭐고 환영은 뭔가 x는 철학자이다.' 'x'의 값에 따라 결정되는 것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한슬님께 의견 나누고자 댓글 남깁니다. 1. "동성애, 페도필, 네크로필은 무조건적 사랑에서도 자기파괴적인 사랑이다." 라고 분류하신 바 있는데 엄밀히 인간은 어떤 것을 사랑하는 데에 있어 그 대상이 모종의 대가, 곧 만족이나 기대같은 행복을 준다는 조건이 있어야만 합니다. 때문에 모성애, 신앙도 모두 마찬가지로 '나의 자식'이거나, '신이라고 여겨지는 대상' 이라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무조건적 사랑'은 '무조건'이라는 단어 자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모순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취지에는 '일방적 사랑' 혹은 '호혜적이지 않은 사랑'으로 치환하여 이해하는 것이 적확하다고 생각합니다. 2. 말씀하신 논지에 따라 '동성애, 페도필리아, 네크로필리아, 베르테르의 사랑(불륜)'이 자기파괴적 사랑이라면 공통적으로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거나 현실에 제약이 있는 특성을 지녔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는 말씀하신 무조건적인 사랑(일방성 또는 호혜성)과 별개이고 조건적인 사랑도 자기파괴적인 특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칼은 그 본질이 실존에 앞서 누군가에 의해 부여되기에 즉자존재, 즉 사물인거잖아요? 그럼 자연적으로 형성된 '돌멩이'는 실존이 본질에 앞서나요 아니면 마찬가지로 즉자존재인가요? 2. 과학적으로, 심리적으로 날 규정한다면, 그러니까 이러이러한 신경구조와 선입견, 인지구조를 가진 호모사피엔스야 이렇게는 규정못하나요? 그마저도 무한역행에 포함되나요? 3. 저도 철학자가 꿈인데, 미래의 수입이 걱정됩니다. 혹시 유튜브가 주 수입원이신가요? 아님 다른 직업이 있으신가요? 양질의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요즘 취준하는 데 자꾸 자기소개시키니까 계속 나는 누구인가하고 들어가게됨;;
음악만 빼주시면 퍼펙트입니다
또 이렇게 하나 감탄하고 갑니다.😊
영상들에 나온 전문가의 견해들에 대한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니체의 비유적인 표현이 예수에게서 비롯되었다는 의견 등이요!! 조사 자료에 사용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너무 아름답다.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책을 구매할 당시에는 '이 책의 내용, 사상이 너무 좋아'라고 생각하고 샀다가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읽었을 때 '이런 감정호소 종이쓰레기'를 내가 왜 샀을까 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이럴 때 리히트님은 그 책을 버리시는지 아니면 과거의 내가 성장하는 것에 알게 모르게 양분이 되어서 혹은 돈주고 산게 아까워서 계속 책장에 꽂아 두시는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산 책은 거의 다 버린 것 같습니다ㅎㅎ!
맛있다 …🫶🏻
어휴 맵네요
사랑해요
진짜 너무 재밌게 이해됩니다 감사합니다.
수능에 사르트르 나오려나
타인을 한없이 자유로운 무언가로 바라본다면 타인은 지옥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아마 당신 자체는 그럴수있겠죠 다만 당신의 안(1인)에서만 그럴거같아요 타인은 나를 너머선 다른 모든 사람들이니깐요 제가 살아본 결과 내 자신부터 지옥으로 바라보지 말아야합니다 지옥을 끌어안고 있는것도 그것을 바라보는것도 삶에 어떤부분에선 분명히 효용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 자신으로 지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다른 사람을 조금더 여유있게 바라볼수 있는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동의가 되지만 부분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것도 있네요 가령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지만 동시에 종이기도 하고 신부이기도 하다는 것이 제 생각이나 영상에선 종을 다르게 정의하는것 처럼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단지 아들이라는 베이스 없는 섬김(종)은 무가치하다고 생각합니다! 순서의 문제라는 거죠!
대상화랑 똑같은거네요,
명쾌하네용
회사다녀보니 타인은 지옥이 맞네요 ㅋㅋ
😭
과연 칼의 본질도 칼일까? 하는 의문이 드는 영상이네요. 영상 잘봤습니댜.
그래서 우리 인간 모두는 신이 지어주신 각자의 이름이 필요한가 봅니다.
와ㅏㅏㅏㅏㅏㅏ이거다
이해가 잘 되네요.잘 보고 갑니다
역시 맛집이네
사르트르 철학 학교에서 아주 살짝 배웠는데 너무 멋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린시절 oo아들 이라 불리우고 20대에 한참 형 따라서 놀러다닐때 oo동생 으로 불릴때 자꾸만 어딘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었는데 나도 나를 모르고 스스로 어떤 존재인지 규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나를 규정해버렸기 때문에 그런 기분이 들었나봅니다 그래서 타인이 지옥인거균요
짝짝짝! 맛있는 설명!! 감사합니다.
시식하러 왔습니다🤤🤤🤤
우마이!
사르트르 철학은 진짜 공감 안되긴 하네요
왜 그런지 알 수 있을까여
전 지금까지 접했던 철학 중 가장 와닿는듯 하네요 실존주의..
죽처럼 소화 잘되는 설명 감사요😊
이해하기 쉬워요 👍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좋아요와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라이브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합니다!
형 사르트르 내가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고, 고마워 형
옴뇸뇸 맛잇다!
충코님이랑 방송할 땐 약간 기죽은 모습이었는데 이 영상은 편안해 보이네요 ㅎ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충코님 앞에서는...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래서 등산을 좋아해요 별자리는 안보여도 나무들을 보면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요 특히 정비 안되어있는 산들이요
등산도 너무 좋죠ㅠㅠ
말씀하신 것들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좀 조심스럽지만 예수님이 주신 자유는... 예수님의 피로써 죄사함을 받아 죄로부터 자유하고, 예수님의 온전한 의만이 공로로써 내 어떤 노력과 행동도 그 의에 털끝만큼도 영향을 줄 수 없죠. 복음으로 이 자유의 자리에 갔을 때 정말 그 어떤 공포나 조건이 얽매인 거래가 아니라, 정말 하나님과 순전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우리가 신이다 라는 표현은 조금 유의할 필요는 있어보여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지, 우리가 하나님과 동일해 진 것은 아니니까요. 솔직한 생각으로는 조오금... 아무래도 성경말씀을 논리적으로 딱딱 맞추시다보니까 내리신 결론 같은데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권능과 사랑을 오직 중보자인 예수님으로 인해 힘입어 얻은 것이고, 심판 날까지 예수님을 기다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일 뿐이지 우리가 하나님과 동일하다는 표현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안에 성령님이 내주하시고, 우리안에 하나님이 새 생명을 심어주셨기 때문에, 중생 이전의 나, 지금 내 겉 모습이자 육신인 나와는 완전히 다른 존재(하나님으로부터 난 존재)가 우리 안에 존재함(이것이 이제 진정한 우리가 된거죠. 마지막 때를 기다리는 속사람으로써...)은 맞지만... "우리가 신이다" 라는 표현은 위험하기도 하고 성경적으로도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다른 성경적인 원리는 대부분 동의하지만요. 원래 거짓은 99%의 진실과 1%의 불순물이어도 거짓이잖아요? 리히트님을 비난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 이 시공간안에서 악의 유혹과 육신 안에 사는 우리는 반드시 예수님을 의지하며 경계해야겠죠. 어쩌면 아마 리히트님도 다 아시고 같은 생각을 하신건데 전달하시다보니 좀 그렇게 하신 측면도 있지 않나 싶어요. 아무튼 제 표현에 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렇다고 사르트르가 역사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는 게 사르트르는 극좌 공산주의자였고 변증법적 이성비판에서 역사적 총체성이 존재한다면 공산주의는 완벽하다고 했었습니다. 한국전쟁 등도 역사적 진보에서 나타나는 불가피한 폭력으로서 용인될 수도 있다고 했고요. 하지만 그 역사적 총체성의 존재에 대한 증명은 실패함.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셰익스피어가 천재인가?
도대체 언제부터 멋졌던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ㅠㅠ
전 소위 의미없는 수다가 키치처럼 느껴져 피하고 싶은데...
저는 로맨스 장르 소설이나 연애 지침서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쇼펜하우어가 생각한 사랑과 연애에 관한 실랄한 풍자와 현실적인 조언이 좋았어요. 밀란 쿤테라가 끌리는 것도 비슷한 맥락) 사랑에 대한 환상이 현실과 다른 괴리감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재밌게 읽었고 인생의 지침서로 삼았어요. 가족,친구, 연인 , 종교적 의미의 사랑에 대한 올바른 관념을 제시하고 나아가 인간 대 인간의 휴머니즘적 사랑이 무엇인지 정의내라고 기술한게 마음에 들었어요.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몇번이고 재독했어요. 반면 롤랑 바르트의 <사랑의 단상> 은 정의내리지 않거나 판단 하지 않고 사랑 그 자체에 대한 인간의 비이성적인 감정과 행동을 다룬다고 하니 궁금해졌어요. 마침 쉬는 날이라 도서관을 갔는데 롤랑 바르트의 <사랑의 단상>이 있어서 바로 빌렸습니다 추천 감사해요 😊저도 읽고 리뷰할게요
저에게 재미있었듯 oasisinheart07님에게도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와..크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