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曉園김윤재 그러시군요 저의 경험이지만 일본과 한국은 나라가 틀리다보니 사돈에 대한 개념이 많이 달라요. 그냥 제가 한국 간다고 하면 과자 한상자 사주시기는 하시지만 사돈? 그런건 별로 관계가 없다고 생각 하는게 대부분 일것 같아요.. 제 생각이예요. 일본에도 좋은분들이 참 많으십니다. 저의 부족한 영상 보시고 따님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예요. 사위분이 다정할테니까요.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오래 살아보니 문화차이가 가장 큰것이 고부간의 관계 같아요.내 혈육에 대해서도 크게 집착을 안하죠.결혼해 독립하면 가까운 타인으로 생각해요. 서로 바라는게 없는 관계. 잘하든 못하든 선을 넘지 않는 관계. 한국인 정서로는 이질감 있었지만,겪어보니 그런것이 현명하고 지혜롭게 느껴져요.
네 님의 글에 공감이 가네요 언젠가 한 일본인이 했던 얘기가 떠올라요. 떨어져사는 자녀가 감기에 걸려 못먹고 누워있는데 일본인 엄마는 걍 전화에서 건강 잘 챙기라고 요정도만 말한대요. 정도많고 오지랍도 많은 울나라사람 정서와는 차이가 있는거같네요. 문화차이겠죠. 일본인도 인정스런분들은 또 다를 수도 있지않을까? 이 생각도 해봅니다 ^^
몇년 전에 TV 아침방송에서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친해지고 싶어 애쓰는데 며느리가 거리를 두려고 하는게 섭섭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김병후박사가 말하길 며느리들은 시부모와 친해지고 싶어하지 않는다고요. 친해지려 애쓰지 말고 선을 넘지 않으면 된다고요. 한국에서는 잘해주려다 선을 넘기가 쉽고 오히려 나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정말 지혜로우시네요. 저도 일본에서 옆집이 시댁이라 여러가지 힘든 게 많았어요. 근데 오랜만에 한국에 가보니까 그렇게 그리웠던 한국 가족들이 이번엔 새롭게 보이더라고요. 정도 철철 넘치지만 선을 넘는 게 참 많다는 걸..저도 이제 일본 스타일의 개인주의가 편해졌나봐요. 😂
상대에게 기대를 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참 좋습니다. 어찌보면 모든 문제의 시작이 그 기대감에서부터니까요. 물론 아쉬움이 남지만 그건 상대도 나에게 아쉬움을 가지고 있을거니까 셈셈이입니다^^. 저는 50대 기혼남인데요, 가끔 영상보면서 늘 궁금했던것이 남편의 반응이었는데, 요청이 없으면 관여를 하지 않으려는 일본인 특성 때문인지, 남편분이 이 고부갈등에 아무 역할이 없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이번 영상을 보니 제 추측이 맞네요. 이것도 역시 기대하지 않으면 되겠지만, 남편이 뭔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지우기는 정말 어려우니까 또 남편의 역할이 없을 땐 너무 큰 아쉬움이지 않을까 싶어, 괜히 당사자도 아닌 제가 투덜대어 봅니다^^
코로나때 가족이 다 그렇게 아픈데 옮을까봐 벌벌대신 시어머님 진짜 심해도 너무 심하시네요😢 진짜 하다못해 도시락이라도 사다날라야 하는거 아닌가요ㅠ 그냥 이제 딱 그정도로 시어머님한테 받은만큼만 해드리세요!! 기브앤 테이크로다가.. 그렇게 가까이 사는데 가족들에게 그따구로밖에 못하다니.. 할많하않입니다.. 노년이 외로워지시겠네요. 자업자득이시겠지만. 저도 일본인 시어머님이라 한국정서로는 이해할라쳐도 이해가 안되는 정나미가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 겪다보니 이제는 저도 시어머님 기준에 다 맞춰삽니다. 정없이요!! 당하고만 살기엔 홧병나겠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잘된것도 많아진것 같아요.
@@seainocean7오랜세월 고생 하셨어요. 앞으로 좋은일 있을거예요. 힘내요 우리 ! 제가 춤출테니까 ㅋㅋ 저는 그릇 비싼건 아니에요. 아기자기한걸 좋아해요. 일본100엔 숍 중에 ‘세리아’ 라는곳이 있는데 100엔 그릇도 어찌나 귀여운지.. 차가운 음식 담을때 쓰기도 하고 그래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운데 조심하세요.
완전 일본 시어머니 시네요. 저도 30년 일본에서 사는데 한15년 정도는 시어머니 생신 어버이날등 많이 챙겼어요 용돈고 많이 드리고 명품도 많이 사 드리고 좋아 하시니까 30년간 단 한번도 생일 이라고 커피 한잔 사주신 기억도 없어요. 너는 잘 사니까…그런 느낌 딸 이라 생각 한다 친 엄마 돌아가셨을 때 장래식에도 안 오시고 그 뒤로 저도 안 해요 말만 이쁘게 해요
오래 전에 캐나다에서 같이 ESL 듣던 일본인 친구에게 일본의 시어머니는 어떤 존재인가 물어보니 아~주 먼 관계라고 했던 말이 이해가 가네요. 그렇더라도 아들에게만 복숭아 준 거나 아플 때 아무 관심도 안주는 건 좀 아니라 생각해요. 일본인 중에서도 차가운 성격이 아닌가요?
저는 며느리가 일본인인데, 가끔 가정교육을 못받은 느낌을 받았읍니다..즉, 말씀하신 내용 비슷함인데요..다행히, 제가 미리 거리를 두니, 지금은 너무 편합니다..서울은, 부모노릇하느라, 가끔은 지갑을 열어야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거 전혀 안합니다. 그냥 일년에 한번 생일선물정도... 며느리도 아쉽지는 안겠지만, 서울은 비교문화가 있어서, 옆사람들과 비교하면, 시부모한테 받는것이 없어서 다소 서운할지 모르나, 일본인 특유의 직장예절교육과는 다르게, 일반인들은 서양인보다 더 이기적인 마인드가 있는듯 하네요...이런것이 문화적인 정서의 차이 겠지요 ...
돌아가시고 니니 왜그렇게 거리를 두고 살았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맘적거리죠 이웃 할머니는 귀여우시고 도와주고싶기도 한데 집에 들어오면 24시간 거실에 계시는 어머니가 답답해서 미칠거같았죠 탈출구로 급하게 직장잡느라 맘에 차지도 않은 일을 하게도 됐구요 멍청했어요 방송들으며 힐링이 되서 좋습니다
일본에 오래 거주하신 쥰 영상 가끔보는데 일본은 동양쪽인데도 신기하게 유교사상 이런게 전혀 없데요. 나이 많아서 존경하고 대접 받아야한다 대접해줘야 한다 이런것 자체가 없다 하네요. 미국은 윗사람에 대한 공경 본성이 깔려 있기도 한데 일본은 전혀 안 그렇다네요. 약간 싸가지 없게 보일때도 있다고ㅎㅎㅎ 그리고 일본은 직장도 나이 많아서 상사고 진급 이런거 아니고 나보다 어려도 상사면 철저히 능력을 인정해주는 분위기라 하네요
간결한 보온을 위한 멋진 모자를 쓰세요. 전 30대 때 찬바람에 머리가 아프다고 의사샘께 상담했더니 추위에 혈관이 좁아지는 현상이다 하셔서 그 이후 모자쟁이가 되어 디자인 이쁜 모자는 35년된 만원짜리 순모모자도 아직 건재한 것은 모자가 계절,의상에 따라 번갈아 쓰기 때문이죠~^^ 모자도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이 있으니 모자짱이 되시죠~^^♡ ㅇ 열ㆍ
어머 제 시어머니도 일본인인데 결혼초 며느리에게 딸처럼 지내자 라고 하셨어요. 전 우리 시어머니가 겨울연가 등 한국 드라마 좋아하셔서 한드 대사에서 배우셨나? 했거든요 ㅋㅋㅋ 현 90대전후 일본인 고령자들 사고방식이 유교적인 부분이 아직 많이 잔재해 있긴 하죠~ 반면, 개인주의적인 현대 사고도 짬뽕되어 있기도... 그렇다고 같이 살고있는데 코로나 때 외출했다가 빈손으로 오는 건 너무 하셨네요. 지난번 편에 시어머니 장보기를 아들과 며느리가 대신 해주고 계시던데, 이젠 그것도 해 드릴 필요 없어보이네요. 두번 할 거 한번만 해드리세요. 그나저나 따님이 한국어 잘 쓰네요~
@@kims_Japanlife 아무리 효를 중시하는 한국사회에서 온 며느리이지만, 시어머니와의 동거는 힘들어요. 전 못하겠더라고요. 대단하세요. 저도 여러 사연들이 있었어요. 그 결과, 제가 저를 납득시킨 공식이 난 시어머니에게 며느리가 아니라 아들의 여자일 뿐이다..그리고 시어머니는 내게 남편의 어머니일 뿐이다. 시어머니와 며느리라는 단어를 과감하게 버려버렸어요. 그랬더니 마음이 홀가분해지더라고요. 최후엔 시어머니도 많이 노쇠해져서 화장실도 못갈 정도로 무너진 모습 보니, 그냥 인간적으로 측은지심이 들긴 하더라고요. 남편이 개호하느라 오랫동안 고생 많이 했기도 해서 장례식땐 슬픔보다는 안도감이... 이젠 가끔 시어머니가 생각나기도 하더군요. 제기랄 ㅋ
@@양-k9v 이해 안 가는 일이니 이해 안 간다고 했을 뿐이에요 그게 님한테 이런 훈계를 들을 일이에요? 하다못해 옆집 똥개가 아파도 나았냐고 물어보는 게 인지상정이에요 적어도 사람 사는 세상에선요 일반적인 반응이 아니니 이해하기가 힘들었을 뿐인데 님이 뭐라고 이래라저래라세요 님도 아 이 사람은 이해가 안 가나보다 지나치면 될 일이지 웬 오리랖이시래요? 님은 현자로 사세요 본인 손가락이나 잘 간수하시구요 더운 날 참 별꼴이네요
@@김현진-w8b5m 북한이 쳐들어 내려올까봐 도망 못가듯 같은 심정으로 살아요.ㅎㅎ 처음에는 진도 3에 벌벌 떨었는데 이젠 진도 5에도 계속 잠이 와요.. 그래서 철근집에 집착했는데 그게 무슨 소용이겠어요 언제나 지진에 대비해 짐을 꾸리고 사는게 일본생활 입니다. 한국이 좋아요.
말씀은 못하시지만 그 연세에 혼자 안힘드시고 안아프시겠나요? 아무든 문화와 정서도 다릅니다. 그걸 이해하시고 딸로 생각하신다면 그냥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세요. 나중메 님 며느리가 저를 딸로 생긱하지 마세요하면 기분이 좋지않으실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가끔 경우없는 시어머니처럼 결혼한 자식집에 아무때나 문따고 들어오시고 집안일을 감놔라 배놔라 하시는게 그리운건 아니시겠지요? 완벽한게 어디있나요. 아무튼 잘 이햬하시어 갈등이 해결되신거같아 다행입니다. 남자가 생각할땐 사회에서 먹고사는 문제에 비하면 가족간의 갈등은 정말 이해가 힘들때가 많습니다. 사회에선 내가 먼저 이해한다고 해결되는건 없고 내가 억울해도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설득하고 그가 만족해야 비로서 일이 진행되 겨우 밥먹고삽니다 그거에 비하면 얼먀나 행복한가요. 가족끼리는 내가 조금만 더 양보하고 이해하면 생각만 바꾸먼 바로 해결되는 문제들... 사회에선 남에게는 굴욕적으로도 양보하는데 왜 가족에게 생각만 바꾸면되는 양보가 왜 힘든걸까요? 만약 가족끼리도 양보해서 경제적 이익을 얻는게 있다면 양보들을 분명 잘들할거란 생각에 씁쓸해집니다.
맞아요. 저도 잘해드리는 방법에 대해 착각한 부분도 많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참 많아요. 어머님 머리속에 저는 그옛날 식민지 비슷한 나라에서 온 며느리 쯤으로 생각하시는것같아 분한 마음이 있어서 조금만 한국을 비꼬아도 참지 못하고 그러는 제가 있어요. 이제 연세도 많이 드시고 … 저도 나이 먹고, 잘 해드려야지요. 코멘트 감사합니다.
잘한다 못한다를 떠나
시부모와 함께 산다는거가 대단한 거다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이 가는 얘기였어요..
인간관계는 적당한 거리가 꼭 필요한것 같아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진짜 그렇게 생각합니다❤
담담하게 이야기 하시는데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저는 딸이 일본에 사는데 제가 국제 사돈과의 관계가 맘적으로 한국식으로도 일본식으로도 제 안에서 정리가 잘안됩니다. 언어 소통도 문제가 있고요. ㅋ
@@曉園김윤재 그러시군요 저의 경험이지만 일본과 한국은 나라가 틀리다보니 사돈에 대한 개념이 많이 달라요. 그냥 제가 한국 간다고 하면 과자 한상자 사주시기는 하시지만 사돈? 그런건 별로 관계가 없다고 생각 하는게 대부분 일것 같아요.. 제 생각이예요. 일본에도 좋은분들이 참 많으십니다. 저의 부족한 영상 보시고 따님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예요. 사위분이 다정할테니까요. 감사합니다🩷
시어머니가 좋으시던 아니던 한공간에 같이 사는거 자체가 힘든거라는걸 나이먹으니 알게되더라구요. 일방적 공경은 성립되지않는 인간관계에요. 같이 사셔야한다면 거리두기가 최고! 응원합니다^^
일본에서 오래 살아보니 문화차이가 가장 큰것이 고부간의 관계 같아요.내 혈육에 대해서도 크게 집착을 안하죠.결혼해 독립하면 가까운 타인으로 생각해요.
서로 바라는게 없는 관계. 잘하든 못하든 선을 넘지 않는 관계.
한국인 정서로는 이질감 있었지만,겪어보니 그런것이 현명하고 지혜롭게 느껴져요.
네 님의 글에 공감이 가네요
언젠가 한 일본인이 했던 얘기가 떠올라요. 떨어져사는 자녀가 감기에 걸려 못먹고 누워있는데 일본인 엄마는 걍 전화에서 건강 잘 챙기라고 요정도만 말한대요.
정도많고 오지랍도 많은 울나라사람 정서와는 차이가 있는거같네요. 문화차이겠죠.
일본인도 인정스런분들은 또 다를 수도 있지않을까? 이 생각도 해봅니다 ^^
몇년 전에 TV 아침방송에서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친해지고 싶어 애쓰는데 며느리가 거리를 두려고 하는게 섭섭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김병후박사가 말하길 며느리들은 시부모와 친해지고 싶어하지 않는다고요. 친해지려 애쓰지 말고 선을 넘지 않으면 된다고요. 한국에서는 잘해주려다 선을 넘기가 쉽고
오히려 나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남들은 다 아는 사실을 저는 좀 오래걸린것 같아요.
맞아요! 옳으신 말씀예요. 서로 바라지 말고, 서로에게 들어서 좋은 말 하는 것 보다
해서는 안되는 말만 안해도 평타는 하더라구요.
어쩜 따님이 한글로 편지를 써 주다니….너무 좋아보여요^^
글씨도 넘 예쁘고, 엄마에 대한 진한 애정이 느껴지네요
저도 일본에 사는데 제 아이는 간단한 단어 몇개만 알아요
부끄럽고 후회되네요
정말 지혜로우시네요.
저도 일본에서 옆집이 시댁이라
여러가지 힘든 게 많았어요.
근데 오랜만에 한국에 가보니까 그렇게 그리웠던 한국 가족들이 이번엔 새롭게 보이더라고요. 정도 철철 넘치지만 선을 넘는 게 참 많다는 걸..저도 이제 일본 스타일의 개인주의가 편해졌나봐요. 😂
😅🎉~
거리두기 아주 좋습니다~
딸이 될수 없는것도 잘생각 하셨어요~
공경은 좋은거지만...
시대가 바뀌 었으니깐요~
❤의견 감사합니다. 더운데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저도 일본에서산지 오래됐고 지인들, 친구들얘기들어보면 시부모와좋게지내는 사람들은거의없더라구요...그런데 저는 운이좋은건지 정말인성이좋으신 일본인시부모님을만나 딸처럼저를 생각해주시고 정말많은사랑을주셨답니다....살아보니 사람은 문화가 아닌 인성의 차이고 .....어느나라사람이든 생각하는건 똑같더라구요...코로나 얘기보고 저런시엄마도있구나라는생각에 적어밨읍니다...더운여름 건강조심하시길 ~😊
충분히 좋은 며느리 역할 하고 계신것 같아요~!! ^^ 영상 재미있게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부족한 영상 시청해 주셔서요❤
한국의 여름도 만만치 않네요
차분한 나레이션 깔금한 음식솜씨 집중하게 되네요 다음영상도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사는얘기 좋아요 👍 많이 공감이 가네요. 영상 잘 보고 있어요. 또 올려주세요. 요코하마에서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요코하마 부럽습니다.❤
남편하고 사는것두 스트레스 일때가 있는데
시어머님과 사시는것 대단합니다
제 3자의 눈으로 보는것과
당사자는 틀리죠
당사자는 다르죠
방송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건강챙기세요.
ㅅㅇ ㅇㅇㅇ ㅈㅇ 0ㅈ ㅇㅇ ㅇ ㅇ ㅇ ㅇ ㄷ ㅈㅁ ㅇ ㅇㅇㅇ ㅇ ㅇ
도통..이해가...😅😅 따로분가해서 살면 그래너는너 나는나..하겠지만 한집에사는데 ...최소한의 안부는 챙길텐데..ㅋ 신기하네요ㅋ 이런이야기. 제겐 너무 유익해요❤
저의 공경은 내 마음 편하자고 한 거였지 상대방은 나에게 무심하다는 는 말에 묶여있던 저의 상황을 이해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뉘우치고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드디어 구독자되었네요❤
조곤조곤 목소리도 듣기좋고요, 일본식 요리 만들면서 얘기하시는게 퍽 인상적입니다😮
소소한 일본 삶을 엿볼수 있어서
おもしるいでした^_^
상대에게 기대를 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참 좋습니다. 어찌보면 모든 문제의 시작이 그 기대감에서부터니까요. 물론 아쉬움이 남지만 그건 상대도 나에게 아쉬움을 가지고 있을거니까 셈셈이입니다^^. 저는 50대 기혼남인데요, 가끔 영상보면서 늘 궁금했던것이 남편의 반응이었는데, 요청이 없으면 관여를 하지 않으려는 일본인 특성 때문인지, 남편분이 이 고부갈등에 아무 역할이 없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이번 영상을 보니 제 추측이 맞네요. 이것도 역시 기대하지 않으면 되겠지만, 남편이 뭔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지우기는 정말 어려우니까 또 남편의 역할이 없을 땐 너무 큰 아쉬움이지 않을까 싶어, 괜히 당사자도 아닌 제가 투덜대어 봅니다^^
기대가 덜어지면 오히려 편안해지더라구요. 짜게 식은건지, 적당한 온도를 찾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늘 방송 잘 보고 있어요. 간간히 넣어주시는 유머코드가 너무 좋아요ㅋ 더운 날 건강 조심하세요♡
식으니까 서로 편안해 졌어요. 어머님도 그럴것같아요. 그래도 며느리인 제가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잘하고 사셔서 효도하는 딸을 두신거네요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네요
코로나때 가족이 다 그렇게 아픈데 옮을까봐 벌벌대신 시어머님 진짜 심해도 너무 심하시네요😢 진짜 하다못해 도시락이라도 사다날라야 하는거 아닌가요ㅠ 그냥 이제 딱 그정도로 시어머님한테 받은만큼만 해드리세요!! 기브앤 테이크로다가.. 그렇게 가까이 사는데 가족들에게 그따구로밖에 못하다니.. 할많하않입니다.. 노년이 외로워지시겠네요. 자업자득이시겠지만.
저도 일본인 시어머님이라 한국정서로는 이해할라쳐도 이해가 안되는 정나미가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 겪다보니 이제는 저도 시어머님 기준에 다 맞춰삽니다. 정없이요!! 당하고만 살기엔 홧병나겠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잘된것도 많아진것 같아요.
아...그렇군요! 일본의 고부관계! 저는 며느리가 일본인이라...오히려, 제가 더 일본 시에미 처럼 합니다! 상처 안받으려구요!
저에게도 큰 깨달음과 울림을 주는 영상이네요 부모공경에 있어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내적갈등에도 공감되구요 일본 부모님들도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식에게 관심이 없긴 하더라구요 한국정서랑 정말 다른 듯해요
시어머니와 힘들게 감정소모 하고 살았기에
내 이야기같아 집중해서 보게 되네요
오랜기간 일본에 사셨어도
경상도사투리?
들려서 구수합니다^^
다음 영상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50대라 사연이 엄청 많아요 홀시어머니를 20년모시고 살앗으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그나마 편한상태라 ㅎㅎ 더위 조심해요 우리모두~
감사합니다❤고생하셨어요
참 현명한 분이세요.
제 독일 시어머니는 저희가 큰 교통사고로 힘들게 지내는 동안 제가 코로나 백신 접종 안했다고 거의 삼년동안 한번도 만나주지 않았지만 그냥 그런사람 이구나 하고 살아요. 백신 4번 맞고 갑자기 유방암 (시누이도 같이) 거리셨네요.
독일은 가보지 못했는데 사람들이 매너있고 좋을것같은 이미지예요. . 키가 엄청크고 ㅎㅎ 먼 타향에서도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한국에서 멀리 떨어져 살때 많이 외로웠어요.
진심인 마음이 전해지면서도 배우는 마음을 갖게 되네요!
너무 현명한 결론과 깨달음이네요. 덕분에 제 속도 시원합니다!
마지막에 따님 생일 카드 감동이네요😍 영상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엄마를 자랑스러워하는 따님의 생일카드는 인생의 표창장입니다🎉
한글 연습 많이 했나 봅니다😂❤
고부관계를 달리 생각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은근히 자꾸 기다려지네요.
시어머닌와의 편안한 관계가 안심되고 보기좋네요 지극히 자연스러원보여요 우리딸은 한국시어머니보다 일본시어머니가 쿨해서 고부갈등은 거의없다고 기대하고 있더라구요 지금 일본 총각과 연애중~ 물가는 한국보다싼듯 울산인데 식빵 오천원 넘어요 연일 34도 습도도 높구 힘드네요 건강조심하시구 생생한 일본 소식 기대합니다😍
알씀을 조곤조곤 참 잘하시네요 ㅎㅎ
영상도
잘 봤습니다
처음으로 댓글 달아 봅니디
부족한데 말씀감사합니다
미국에서 딸둘키우는 엄마입니다. .
남편회사이직으로 미국에서살고있네요. .
한국에서 살다가 미국오니. . 국제결혼 하신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
어렸을땐 몰랐답니다. 문화차이의 깊이를. .
요즘 젤즐겨보고있습니다.
어학원에 일본친구도 있어서. .더 잘챙겨보내요. .
일본문화도 많이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늘.부지런하시네요
잠 많이자고 일도 빡세게 하고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모르겠어요😂
브런치에서 뵙던 분인것같은데 유투브도 하신다니 반갑네요^^ 저도 과거 일본생활하며 교양있는척하며 무례한 언행을 일삼는 사람들을 많이봐서그런지 영상보며 자주 공감이 갑니다.
@@ringoshiny9865 감사합니다🩷일본에서 생활 하신적 있으시군요. 앞으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브런치도 그립군요. 언젠가 시간이 되면 계속 쓸 생각이예요. 부족한 영상 시청해 주셔서 고마워요. 😃
일본에 거대지진주의가 내려졌다고 들었어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일본에 있었는데 부디 아무일 없이 지나가길 바라봅니다. @@kims_Japanlife
좋은 말씀 듣고 저도 느낀게 있어요~저도 힘이들었는데요~시댁보다도 저는 남편의 이상한 시댁편 드는거 땜에요~
계속 시청할께요~일본의 소소한 일상을 알려주셔서 좋아요
넘 공감가는 말입니다
감사합니다❤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솔한 얘기 나눠주셔서 좋아요 ^^
안녕하셨어요? 더운 여름 건강 챙기세요❤
감사합니다❤더워요 조심하세요
더운데 모두 힘내요❤
저와 시모님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봅니다
저도 나이가드니, 섭섭한게 많아집니다
가까이 있으면 그러더라구요. 거리를 두는게 제일 좋았어요.
시어머니와 한집에 사는거 존경합니다!훌륭하신 분 이신거같아요
관계개선 맞나요? ㅎㅎ 어쨌든 편안해 지셨다니 그러면 된거죠 끝까지 어머니를 많이 이해해주시려 하는 좋은 분 같아요 구독하고 갑니다
그런 분은 알아서 해주시길
기다리기보다
어머니 복숭아 좀 사다주세요
주스 좀 사다주세요
부탁해야하지 않을까요
저는 토종한국인인데도 뭔가 일본스타일과 맞아선지 괜찮아보여요
딸의 편지 감동이네요❤
내용도 재미있고요. ^^
돈부리가 거의 덮밥이네요. 뭔가 대단한? 거를 하시려나 하고 봤거든요.
대단하지 않지만 친근하네요.
간단하고요.
잔잔하게 참 말씀잘하시네요
말씀하시는건 저보다 나이 많으려나 했는데 (저는 50대 중반입니다.)
날씬하고 스타일이 저보다 젊어 보이고 ㅋㅋ
더 재밌는 얘기 기대할게요.
일본물가가 훨씬 싸네요~로메인상추 여기서는 3 4000원 정도합니다정말싸네요
둘째시구나 ㅋㅋ 저도 억울한 둘째!! ㅋㅋㅋ
저도 시집살이20년가까이 했어요 저는 시아버지가 성격이 동네서 알정도로 유별나서 힘들었어요 시부모님이 엄청나게ㅠ고지식해서 맘고생 많이 하고 23세나이에 시집살이하며 울기도 많이 울었죠 일본그릇들이 넘 이쁘네요
@@seainocean7오랜세월 고생 하셨어요. 앞으로 좋은일 있을거예요. 힘내요 우리 ! 제가 춤출테니까 ㅋㅋ 저는 그릇 비싼건 아니에요. 아기자기한걸 좋아해요. 일본100엔 숍 중에 ‘세리아’ 라는곳이 있는데 100엔 그릇도 어찌나 귀여운지.. 차가운 음식 담을때 쓰기도 하고 그래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운데 조심하세요.
좋은건지 ~ 아닌건지 ~~
이해가 되기도 안되기도~~~ㅎㅎ
감사합니다
오늘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무심한 아들 아니 남편들은 어느나라나 똑같아요. 글구 아들 낳은 어머니들은 딸 낳은 사람보다 모른척 잘하고, 뻔뻔합니다. 말로는 아들~ 아들~ 잘합니다. 지혜롭게 잘사세요. 🎉🎉🎉
완전 일본 시어머니 시네요.
저도 30년 일본에서 사는데
한15년 정도는 시어머니 생신 어버이날등 많이 챙겼어요
용돈고 많이 드리고 명품도 많이 사 드리고 좋아 하시니까
30년간 단 한번도 생일 이라고 커피 한잔 사주신 기억도 없어요.
너는 잘 사니까…그런 느낌
딸 이라 생각 한다
친 엄마 돌아가셨을 때 장래식에도 안 오시고
그 뒤로 저도 안 해요
말만 이쁘게 해요
세련되고 현명하고 지혜로우시네요🎉🎉🎉😮😊
인정머리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네요!
딸처럼생각한다는말이 소름끼치네요
스트레스받으면 건강에 좋지않아요
관심ㆍ신경쓰지마시고 사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코로나에걸러서 죽을만큼아팠기때문에 그마음알아요
속상했을거 같아요
예를 다하느라 싫어도 내색하지 않고 사는게 한국식이죠 지금은 안계시지만. 갈등은 피할수 없었지요
배우는게 많네요. 😅😅
맛있겠어요~~~
일본청년과 결혼했던 내친구 ... 한국식으로 시엉니에게 오까상~~ 오까상~~ 하며 잘했더니...자기돈 뜯으려 한다고 오해하더라는...여유있는 집였는데 끝까지 못 친해지고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그말씀 이해가 갑니다. 믿음을 얻기는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코멘트 감사합니다❤
일본 특유의 혼네와 다테마에가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거기에, 사무라이 정신 같은것도...
오래 전에 캐나다에서 같이 ESL 듣던 일본인 친구에게 일본의 시어머니는 어떤 존재인가 물어보니
아~주 먼 관계라고 했던 말이 이해가 가네요. 그렇더라도 아들에게만 복숭아 준 거나 아플 때 아무
관심도 안주는 건 좀 아니라 생각해요.
일본인 중에서도 차가운 성격이 아닌가요?
저는 며느리가 일본인인데, 가끔 가정교육을 못받은 느낌을 받았읍니다..즉, 말씀하신 내용 비슷함인데요..다행히, 제가 미리 거리를 두니, 지금은 너무 편합니다..서울은, 부모노릇하느라, 가끔은 지갑을 열어야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거 전혀 안합니다. 그냥 일년에 한번 생일선물정도...
며느리도 아쉽지는 안겠지만, 서울은 비교문화가 있어서, 옆사람들과 비교하면, 시부모한테 받는것이 없어서 다소 서운할지 모르나, 일본인 특유의 직장예절교육과는 다르게, 일반인들은 서양인보다 더 이기적인 마인드가 있는듯 하네요...이런것이 문화적인 정서의 차이 겠지요 ...
나이들면 같이 살아주는것만도 아주 감사해야하는 처지가 됩니다. 그걸 빨리 깨달아야하는데 말이죠.
일본도 물가가 많이 올랐네요 한국도 올라서 백화점 식빵이 6천원대해요~일본가서 오쿠라 튀김 처음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지난 영상 마를 갈아넣은 메밀국수 보고 해봤는데 담백하고 참 맛있었어요~오늘 올려주신 메뉴도 담백하고 영양이 충분한 한끼식사인것 같아요 ㅎ
그러시군요. 감사해요. 오쿠라가 왜 한국에는 없는지 조금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조카가 궁금해 하길래.. 한국도 정말 물가가 많이 올랐더라구요. ❤
시골 꺽다리 😂
마음 편해지셨다니 다행입니다
한국은 많이 시원해 졌는데
일본은 어떤지요?
건강하세요
우와.키가 그리크신줄 몰랐어요.직장도 다니시나봐요.이것저것 바쁘시겠네요
맞다의 반대말 틀리다 같다의 반대말 다르다
😊😊😊
지인도 아파서 수술하는데 일본인남편은 니가아프니까니가 병원비내라 그래서 정떨어져서 이혼했는데 일본도사람 나름인데 평소에 식사도부탁하고 한국처럼했으면 더좋았을수도있어요
이래서 시집이 아니고, 취집이라 하는지도 모르지요...그리고, 황혼이혼은 퇴직 같은것 같아요..
돌아가시고 니니 왜그렇게 거리를 두고 살았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맘적거리죠 이웃 할머니는 귀여우시고 도와주고싶기도 한데 집에 들어오면 24시간 거실에 계시는 어머니가 답답해서 미칠거같았죠 탈출구로 급하게 직장잡느라 맘에 차지도 않은 일을 하게도 됐구요 멍청했어요 방송들으며 힐링이 되서 좋습니다
걍 돌아가실날 멀지않고 그 긴세월 살아온 노인네가 뭘 바뀌겠어요 무시하고 인격체로 대해주는 만큼만~~~~~
착한병 걸리지마셔
ᆢ항상 응원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잘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덕분에 좋은 디자인 그릇
구경도 하는듯 ᆢ좋아요
뭔가 일본 사람들 마인드가 서양처럼 자식에 매달리지 않고 바라지도 않고 자식에게 애지중지하는게 덜하나보네요. 한국시어머니들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잘해주기도 하지만 간섭또한 심해서 갈등이 더 있는편이고 일본은 무심해서 또 서운한 면이 있는듯.
일본에 오래 거주하신 쥰 영상 가끔보는데
일본은 동양쪽인데도 신기하게
유교사상 이런게 전혀 없데요.
나이 많아서 존경하고 대접 받아야한다
대접해줘야 한다 이런것 자체가
없다 하네요.
미국은 윗사람에 대한 공경 본성이
깔려 있기도 한데 일본은 전혀 안
그렇다네요.
약간 싸가지 없게 보일때도 있다고ㅎㅎㅎ
그리고 일본은 직장도 나이 많아서 상사고
진급 이런거 아니고
나보다 어려도 상사면 철저히
능력을 인정해주는 분위기라 하네요
@@경은이-j3v 아~~그래도 아들네가 코로나로 못먹고 지내는데도 뭐 하나 사다주지 않는건 좀 이해불가네요.
대머리인데~ 냉방병 걸려서 힘드네요
지금 휴게실에서 잠시 영상 보고 있는데
빨리 집에 가서 저녁 먹고 자고 싶네요
저는 언제쯤 퇴근 할 수 있을가요?😢😢
간결한 보온을 위한 멋진 모자를 쓰세요.
전 30대 때 찬바람에 머리가 아프다고 의사샘께 상담했더니
추위에 혈관이 좁아지는 현상이다 하셔서
그 이후 모자쟁이가 되어
디자인 이쁜 모자는 35년된 만원짜리 순모모자도 아직 건재한 것은 모자가 계절,의상에 따라 번갈아 쓰기 때문이죠~^^
모자도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이 있으니 모자짱이 되시죠~^^♡
ㅇ 열ㆍ
우리나라에도 간혹 계시는 괴팍하신 노인성향에 일본인적 사고가 합쳐진 참 힘든 어르신이네요..
깡촌(?)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 댓가라고 생각하시고 이겨내세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사연 잘들었어요 그래도 착한 며느리예요 행복하세요 ❤
어머 제 시어머니도 일본인인데
결혼초 며느리에게 딸처럼 지내자 라고 하셨어요.
전 우리 시어머니가 겨울연가 등 한국 드라마 좋아하셔서
한드 대사에서 배우셨나? 했거든요 ㅋㅋㅋ
현 90대전후 일본인 고령자들 사고방식이
유교적인 부분이 아직 많이 잔재해 있긴 하죠~
반면, 개인주의적인 현대 사고도 짬뽕되어 있기도...
그렇다고 같이 살고있는데 코로나 때
외출했다가 빈손으로 오는 건 너무 하셨네요.
지난번 편에 시어머니 장보기를 아들과 며느리가
대신 해주고 계시던데, 이젠 그것도 해 드릴 필요 없어보이네요.
두번 할 거 한번만 해드리세요.
그나저나 따님이 한국어 잘 쓰네요~
잘 지내시면 좋겠어요. 저희 시어머니가 오늘 혼자 식사하다가 음식이 목에 걸려서 죽는줄 알았다는 말을 듣고 놀랬어요. 비록 친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건강하기를 바라는건 변합없습니다. 사람은 참 마음이 여러갈래입니다. 코멘트 감사합니다
@@kims_Japanlife 아무리 효를 중시하는 한국사회에서 온 며느리이지만, 시어머니와의 동거는 힘들어요. 전 못하겠더라고요. 대단하세요.
저도 여러 사연들이 있었어요. 그 결과, 제가 저를 납득시킨 공식이 난 시어머니에게 며느리가 아니라 아들의 여자일 뿐이다..그리고 시어머니는 내게 남편의 어머니일 뿐이다. 시어머니와 며느리라는 단어를 과감하게 버려버렸어요. 그랬더니 마음이 홀가분해지더라고요.
최후엔 시어머니도 많이 노쇠해져서 화장실도 못갈 정도로 무너진 모습 보니, 그냥 인간적으로 측은지심이 들긴 하더라고요.
남편이 개호하느라 오랫동안 고생 많이 했기도 해서 장례식땐 슬픔보다는 안도감이...
이젠 가끔 시어머니가 생각나기도 하더군요. 제기랄 ㅋ
남편분은 어떻게 만나 결혼하신거에요?! 궁금해요^^
서울보다 먹거리 물가가 싸네요.
아마도 일본인과한국인의 관념차이 아닐까요 .각자의 관념으로 행동하고있었다는 생각이드네요
일본인과 결혼했다가 이혼한 남자가수분이 말 한것과 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남편에게 관심 없는건지,
아니면 일본 부부는 원래 그런건지...
너무 무관심으로 느껴져서
이혼하신 열정적인 가수분~~
저도 얘기 들었읍니다...부부간의 극심한 개인주의.
평생 같이 살거면 거리를 두고 대면대면이 편허데 한국 정서로는 쉽지 않지요 이 모든 갈등은 때가되면 지나가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고맙습니다
무관심이 관심이랍니다.♡
오늘 처음 보앗는데요. 고부갈등이 잇는거같은데 왜 같이 사시는지요?
억양을 들어 보면
대구 경북 출신인가 보네요?
😂정은 없지만 오히려 서로 따로 행복하다면 그게 낫죠 지지고 볶고 살 필요가 없어요 그래도 안부 하나 안 물어본 건 이해가 안 되네요ㅡㅡ;;
본인삶도 아닌데 다 이해 안되도 되요.
@@양-k9v 아니 굳이 왜 이런 댓글을 다세요? 이해 안 가서 이해 안 간다고 한 말에 님이 왜 시비세요
@@강-s7d 시비가 아니라 남의 삶을 왜 본인이 다 이해가 가야 하나요?그걸 생각해 보란 말을 하고 싶은겁니다
@@양-k9v 이해 안 가는 일이니 이해 안 간다고 했을 뿐이에요 그게 님한테 이런 훈계를 들을 일이에요?
하다못해 옆집 똥개가 아파도 나았냐고 물어보는 게 인지상정이에요 적어도 사람 사는 세상에선요 일반적인 반응이 아니니 이해하기가 힘들었을 뿐인데 님이 뭐라고 이래라저래라세요 님도 아 이 사람은 이해가 안 가나보다 지나치면 될 일이지 웬 오리랖이시래요? 님은 현자로 사세요
본인 손가락이나 잘 간수하시구요 더운 날 참 별꼴이네요
@@강-s7d 이런일에도 발끈 하고 자기를 돌아보려는 자세가 1도 없는걸 보니
그러니 그런 댓글을 달았겠지..
좀 다른얘기 인데 주방 뒤편에 밥솥이 궁금햐요~~😅
상의가 매력적이세요 일본브랜드인가요?
오래전에 동생에게 받은건데요.. 미국 브랜드예요. 이쁘다이 기분좋아요❤
목소리가 넘 우아하세여♡♡
세상에 그런 어마무시한 칭찬 감사합니다❤
일본 어디에 사시는지요?^^
와~저도 이해가 안가네요.아픈데 안챙겨 주는거. 인정이 없는것에 대해. 오래전
후배가 일본인과 결혼, 쌍둥이 낳았는데 애보러 올때 시모가 자기 도시락만 사온단 얘기에 기절초풍.
그게 폐끼치지 않는 문화라며.
억지로라도 잘하려는 우리의 고부관계는 또 얼마니 피곤 합니까?
사투리가정이가요😊
정말로공감이가요
저도일본에서30년살고있어
같은경혐하고부부싸움도많이하고
지금은마음여유가있어요
며느리와 살면서 아플때 정을 베풀지 못하는 시어머니 무슨 대우를 받나요? 물이 위에서 흐릅니다 적당한거리 정말 필요합니다
일본무섭지않나요 지진에 안전하지않잖아요ㅠ
@@김현진-w8b5m 북한이 쳐들어 내려올까봐 도망 못가듯 같은 심정으로 살아요.ㅎㅎ 처음에는 진도 3에 벌벌 떨었는데 이젠 진도 5에도 계속 잠이 와요.. 그래서 철근집에 집착했는데 그게 무슨 소용이겠어요 언제나 지진에 대비해 짐을 꾸리고 사는게 일본생활 입니다. 한국이 좋아요.
😊😊❤❤❤
말씀은 못하시지만 그 연세에 혼자 안힘드시고 안아프시겠나요? 아무든 문화와 정서도 다릅니다. 그걸 이해하시고 딸로 생각하신다면 그냥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세요. 나중메 님 며느리가 저를 딸로 생긱하지 마세요하면 기분이 좋지않으실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가끔 경우없는 시어머니처럼 결혼한 자식집에 아무때나 문따고 들어오시고 집안일을 감놔라 배놔라 하시는게 그리운건 아니시겠지요? 완벽한게 어디있나요.
아무튼 잘 이햬하시어 갈등이 해결되신거같아 다행입니다.
남자가 생각할땐 사회에서 먹고사는 문제에 비하면 가족간의 갈등은 정말 이해가 힘들때가 많습니다. 사회에선 내가 먼저 이해한다고 해결되는건 없고 내가 억울해도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설득하고 그가 만족해야 비로서 일이 진행되 겨우 밥먹고삽니다
그거에 비하면 얼먀나 행복한가요. 가족끼리는 내가 조금만 더 양보하고 이해하면 생각만 바꾸먼 바로 해결되는 문제들... 사회에선 남에게는 굴욕적으로도 양보하는데 왜 가족에게 생각만 바꾸면되는 양보가 왜 힘든걸까요?
만약 가족끼리도 양보해서 경제적 이익을 얻는게 있다면 양보들을 분명 잘들할거란 생각에 씁쓸해집니다.
맞아요. 저도 잘해드리는 방법에 대해 착각한 부분도 많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참 많아요. 어머님 머리속에 저는 그옛날 식민지 비슷한 나라에서 온 며느리 쯤으로 생각하시는것같아 분한 마음이 있어서 조금만 한국을 비꼬아도 참지 못하고 그러는 제가 있어요. 이제 연세도 많이 드시고 … 저도 나이 먹고, 잘 해드려야지요. 코멘트 감사합니다.
시어머니와의 갈등 중이라기보단...아직 일본인을 다 이해 못한 것 같으네요.. 일본인이 참 힘들어하는 한국인의 모습이기도 해요.
빙고!
참 이해안가는 시어머니.
아픈 자식에게 먹을것도 안사다준다?
한국엄마가 유난한건가?
저의 집은 친정엄마가 저런 말투.
습관되여서 아무런 기대도 안합니다.
한국며느리착하신데..살았던환경이너무틀려요..대충사세요..정이란게없는사람들같아요..입과마음이틀린일본할머니..23년공부입니다..하지도말고바라지도마세요..남편아이만가족입니다..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어머님은 더 확실히 그리 생각하시고요. 제가 일하고 저녁9시에 돌아와 밥을해야 되는데, 자기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시니까요. 배고파죽는 며느리는 상관이 없죠.. 아 ~~또 화날려고 그래요.
음식하는데 반지랑 ㆍ메뉴큐어 지워야지 ㅡㅡㅡㅡ헐
담에는 장갑끼고 할께요😂 머리가 부족.. 죄송합니다
자기 입에 들어갈건데 뭔 상관
알아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