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서울의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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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이 곡은 패티김이 1966년 선보인 '서울의 찬가'다. 제14대 서울시장을 지낸 김현옥이 활기찬 서울의 모습이 담긴 노래를 만들어달라고 작곡가 길옥윤에게 직접 부탁해서 만든 노래다. 이 노래는 1966년 동아방송에서 먼저 발표됐고 1969년 음반으로 발매된다. 행진곡풍에다 곡이 단조로우면서 쉽고, 그러면서도 적당한 품위와 신선감을 지니고 있다. 당시 서울시민들은 이 노래를 들으며 출근길에 올랐다. 특히 이 노래를 처음 발표했을 때 서울시청에서 매일 새벽마다 확성기로 틀어대는 바람에 근처 조선호텔에 투숙한 외국인들이 새벽잠을 설칠 정도였다. 1995년에는 영원한 콤비 길옥윤이 사망하자 패티김은 그의 영결식에 참가해 빠른 템포의 이 노래를 불렀다. 당시 주변 사람들이 '이별'을 부르라고 권유했지만 패티김은 '서울의 찬가'를 떨리는 음성으로 불러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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