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생생한 순간....집에서 중계로 봤는데...축구 이기고도 조마조마했는데.... 무승부라는 소리 듣고 기뻐 날뛰었지..그리고 그날 뉴스 데스크에서 봤던 통곡하는 일본 열도 뉴스를 보며 희열을 느꼈었다....어찌나 강한 희열이였던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삶의 기억이 됐다...
탈락이 확정된 이라크가 마지막 1분, 1초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싸워줘서 우리에게 천만금보다 귀한 월드컵 진출이라는 선물을 준거네요. 마지막 코너킥때 공을 주워 그 코너킥 공격전에 경기가 끝날까봐 서둘러 뛰어가 코너로 공을 급하게 넘겨준 선수의 모습도 눈에 선합니다. 탈락이 확정된 팀 선수들이 왜 그 짧은 순간에서라도 골을 넣겠다는 집념을 가지고 필사적으로 덤벼들었을까요. 이라크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탈락이 확정된 북한도 한국과 경기에선 신사적으로 싸워주고 3점차로 졌어도 흥분하지 않았었습니다.
지금껏 축구보며 가장 큰 기쁨을 느꼈을때가 월드컵 4강진출한거 그 다음이 도하의 기적이라 불리는 이 경기다. 이라크가 일본과 극적으로 무승부 거두고 한국의 3회연속 월드컵 진출에 90% 이상의 도움을 준 이경기는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것이야. 밤중에 가족들과 TV보는데 크게 소리치며 기뻐했던것이 아직도 기억난다.
초등학교 4학년이었습니다. 아버님과 함께 축구를 시청했는데 우리가 북한을 3-0으로 이겼음에도 침통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난데없이 이라크가 동점골을 넣고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는 낭보가 전해지고 어찌나 기뻤던지 서로 얼싸안고 기뻐했습니다. 이제는 30년도 넘게 지난 일인데 아직도 제 인생에서 중요했던 순간으로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네요. 월드컵 4강에도 오르고 이후에 16강도 2번 더 올라가고, 독일을 조 꼴찌로 끌어내리고 탈락시키는 역사도 썼지만 가장 극적인 기억으로 뇌리속에 남아있습니다. 4강 16강이건 어떤 이변이건 일단 본선에 올라가야 쓸 수 있는 역사니 그런거 같아요.
sunghoonkim4299 그렇군요 저도 이때 기억이나요 저날이 제 첫돌이 였어요 생일날 우유병 빨고 있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소리를지르길래 깜짝 놀라서 우유병을 놓친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아버지가 미안하다며 우유병에 초꼬맛 우유를 넣어 주시더라고요 그래도 전 한국이 월드컵 진출해서 기분이 너무좋아서 초코우유에 새우깡을 먹은 기억이 나네요
당시 상황 정확하게 설명해드림. 지금은 아시아 티켓이 4.5장이지만 당시에 아시아는 2장이었음. 그리고 지금은 홈앤어웨이 방식이지만 당시에는 지역예선을 거쳐 6개팀이 한국가에 모여 최종예선으로 치뤄서 상위2팀만 올라갈 수 있었음. 즉, 강팀이라도 그때 컨디션에 따라서 탈락할수도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장기레이스인 현재방식보다 훨씬 긴장감이 큰 방식이었음. 저 당시 아시아 최강은 한국과 사우디였고, 바로 그 아래 티어가 이라크, 이란,쿠웨이트정도였고 일본은 떠오르는 신흥강호였음. 80년대까지 일본은 그저그런팀이었다가 제이리그가 출범하고 90년대로 넘어오면서 아시아에서는 강호레벨로 올라섬. 당시 한국은 86년,90년 연속 월드컵 진출할 정도로 아시아 최강이었고, 일본은 단 한번도 진출한 적이 없었고, 이번에는 가능성이 높다생각해서 전일본이 축구광풍이었음. 최종예선은 그 자체가 오히려 월드컵보다 더 흥미진진할 정도로 극적인 경기가 많았음. 첫경기에서 한국은 이란을 쉽게 잡았지만 이라크에겐 아쉽게 비겼고, 세번째 경기에서 라이벌 사우디에 끝나기 직전 동점골을 허용했음. 당시 사우디는 전국에서 군중들이 쏟아져나올정도로 극적이었음. 일본과의 대결에서 일본은 더 이상 한국의 밥이 아니었음. 미우라의 골로 1:0으로 졌는데 당시에 미우라가 골을 넣고 포효하는 장면은 아직도 생생. 마지막 경기에서 북한을 상대했는데, 우린 최소 북한에게 2골차 이상 이겨야하고, 일본은 이라크에게 지거나 비겨야 올라갈 수 있었음. 승부조작을 피하기 위해 한국:북한, 일본:이라크 동시에 시작됨. 요즘과 달리 그당시엔 한국경기빼곤 방송사에서 중계를 안해줬음. 그정도로 당시는 열악한 시대였음. 일부 위성을 달고 티비를 봤던 부유층만 nhk로 일본전도 시청했음. 일본-이라크 경기결과도 우리에겐 중요했기에 오른쪽 하단에 일본-이라크 경기 스코어도 표시해줬음. 2경기가 동시에 시작했는데 시작하고 얼마 안있어서 일본 스코어가 한골 올라감. 그때 느낌이 아, 이번엔 진출 힘들겠구나 할정도로 일본이 강해졌다는게 느껴짐. 이라크가 전반 막판에 따라붙었지만 후반 시작하자마자 다시 일본이 역전골을 넣음. 한국은 탈락확정된 북한에 3:0으로 이기고 있었지만, 점점 월드컵 진출 탈락이 현실로 다가옴. 지금도 물론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당시는 정말 전국민적인 관심사였음. 그래서 그런지 이대로 끝난다는게 밑겨지지 않는 상황이었음. 두경기가 동시에 시작했기에 거의 비슷한 시간에 끝나게 되는데 일본,이라크 스코어는 아무리 기다려도 바뀌지 않음. 결국 경기가 끝나고, 아까도 말했지만 일본-이라크 전은 중계를 안해줬고, 오른쪽 하단에 스코어만 나왔음. 이겼지만 탈락을 직감한 선수들이 천천히 걸어나오고 있는데, 갑자기 일본2-이라크1의 숫자가 일본2-이라크2로 바뀜. 사방에서 환호성이 들리고, 운동장에서 결과를 안 선수들이 미친듯이 뛰어다님. 살면서 스포츠에 극적인 순간들은 많이 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이라크의 스코어가 1에서 2로 올라가는 순간이었음.
고3 2차수능 조금전에 저 경기 있었는데 진짜 심장 터질뻔...저렇게 힘들게 진출한 월드컵에서..스페인,독일과 한조..학과 집행부 LT가는날이 하필 스페인전하는날..경주버스터미널에서 전부 모여서 축구봤었는데 지다가 서정원의 극적인 동점골..터미널에 사람들 난리났었죠. 그 후에 1승목표였던 볼리비아와 허무하게 비겼고..최종 독일전..클린스만의 그림같은 터닝슛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3대0..거의 포기상태였고 응원할 기운도 안남..후반에 황선홍이었나? 한골 넣었는데도 별로 안 기뻤음..근데..한 10분?정도만에 홍명보의 골대모서리에 들어가는 그림같은 중거리슛..2:3..그때부터 다시 미치기 시작했었음..당시 경기장쪽이 엄청 폭염이었고 독일은 노장들이 많던 팀이라서 후반에 체력이 떨어져서 경기끝날때까지 어거지로 수비했었고 경기끝날때까지 한국이 진짜 거세게 닥공했었지만 결국 2:3으로 패했었죠..그래도 94월드컵은 고3때 지역예선 극적인 진출, 본선에서 스페인과 독일에게 나름 선전했기에 둘다 기억에 강하게 남았네요..그리고 다음해 휴학후 입대..병장때 98월드컵 지역예선..일본전..9월말~10월초 였지 싶은데..0:1로 지다가 후반40분즈음에 서정원의 동점골..연이어 이민성의 그림같은 중거리 슛...미쳐버리는 역전승..ㅎㅎ..물론 98월드컵 본선은 복학 후 봤지만 아픔이 너무 많아서..그랬는데..그담이 2002년 월드컵이었죠..회사생활2년차...미쳐버리는줄..ㅎㅎ 그러고보니 나도 젊을때는 우리 국대축구로 많이 울고 웃었었네요..ㅎ
저 도하의 기적이 한국과 일본의 축구시계를 바꿔버려 나비효과를 가져왔죠. 저때 일본이 월드컵진출을 못해서 일본의 월드컵 개최에 대한 작은 구멍을 만들고 결국엔 월드컵 공동개최까지 만들어내고 2002 월드컵 이후는 이때의 자산들로 대표팀은 망해도 월드컵 본선은 진출할수 있었죠. 저때 만약 일본이 진출하고 한국이 못나갔다면 월드컵은 다른 나라들의 잔치였을거예요. 축구역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곡점인 사건이죠
30년전 당시 일본에서 살았던 사람입니다.저때 당시 일본 분위기는 방송보다 더 난리가 났었지요.그냥 24시간 내내 월드컵 축배를 들엇습니다.우리가 한국을 이기고 월드컵에 진출할 가능성이 99%다. 그냥 하루종일tv만 틀면 당연히 자기들이 월드컵 진출 한다고 좋아하던 하루였습니다.그런데 동점골이 들어간 순간 정말 온동네가 마치 조용해지더라고요.그느낌이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거 좆되었다.한국인이란거 알면 날 때리는거 아니야 무서워서 쌔해서 바로 공항가서 바로 첫 비행기 타고 서울에 왓습니다...1주일 한국에 잇다 돌아갓으니까요.
@@서중하 한일전은 항상 설레발 친 쪽이 박살나는 게임이었지요. 몇가지 예를 들자면 1. 97년 도쿄대첩에서 극적 역전승 한 이후 홈에서는 더 크게 이길거라고 설레발 치던 우리가 오히려 2:0 완패 2. 2006 wbc에서 일본은 아시아 최강을 자신하며 이치로가 30년 발언까지 했으나 도쿄돔 홈경기에서 패배 3. 2011아시안컵에서 한국은 박지성, 이영표, 이청용, 기성용, 지동원 등등 빅리그 스타들이 즐비해서 일본은 상대가 안된다고 자신만만했고 기성용이 선제골을 넣고 원숭이 세레머니를 하며 상대를 조롱했으나 승부차기 까지 가서 패배 4. 2015프리미어12 에서 일본은 압도적인 전력으로 한국이 상대가 되지 않아서 우승을 기정사실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준결승에서 무서운 응집력을 보여준 한국에 역전패 항상 도전자의 자세로 임한팀이 집중력을 발휘해서 승리를 가져가는 게 공식입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일본이 자만하고 있다면 우리로서는 호재지요 ^^
저때 일본이 월드컵 진출했으면 2002 월드컵은 일본 단독개최가 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일본과 유치경쟁할때 정몽준이 일본 월드컵 경험없는 약점 파고 들어서 판세를 흔들어댔음. 그러다 초조해진 일본이 공동개최를 제안ㅋㅋ 그 스노우볼의 시발점이 94월드컵 아시아예선이었음.
맞는 말 ㅋㅋㅋ어떻게 월드컵 진출 한번도 안한 나라가 월드컵 개최를 하냐고 공격 ㅋㅋㅋ당시 브라질이 일본편 들어줬고, 아르헨+유럽 국가들이 한국편 들어줌..사실 투표로 갔어도 한국이 이길 가능성이 높았으나, 공동개최 거부할 경우 역풍 불어서 질수 있다는 마음에 공동개최 제안 수락함
일본이 제안한 게 아니라 공개적으로 일본을 밀고 있던 당시 회장인 브라질 국적의 아발란제가 공동유치 제안했음. 사실 표결로 가도 우리가 13표 확보로 13:8 거의 이긴거나 다름 없었는데 아쉽죠. 당시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의 부회장이 제일 먼저 회의장 나와서 공동개최다~!! 라고 발언했던 게 기억나네요
이 영상을 보면서 그때에 감동을 다시 한번 느꺼보네요 ㆍ 그당시 저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우리가 3-0으로 이겼음에도 운동장에 선수들이 이긴 기쁨보다도 일본 경기에 결과를 기다리느라 운동장 한가운데 모여들 있었고 저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들도 다 틀렸다고 포기하는 순간 이라크에 동점골이 터지고 그당시 고정운 선수가 팔을 휘저으며 밴치쪽으로 달려가는 모습...아직도 생생하네요 진짜 얼마나 기뻤던지 ^^ 동점골을 넣은 이라크 선수를 초청한것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일본이 저 정도로 초상집 분위기였는지는 저도 오늘 이 영상을 보면서 첨 알았네요. 암튼 그때 그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게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98년 월드컵부터 본선진출국이 32개 국가라서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이 4.5장이라 난이도가 많이 쉬워졌지만 그 전만 해도 24개국가라서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이 고작 2장 2.5장이었습니다. 지금이랑은 진출 난이도가 확연히 차이났었음. 이때 꾸준히 진출을 이뤄낸 선수들이 진짜 대단한거 같음..
98년은 3.5장입니다... 그것도 오세아니아랑 0.5장 플레이오프 했구요. 98년부터 아시아 두개조로 나눠서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각조1위 직행 2위는 다른조랑 플옵해서 한팀은 직행 나머지 한팀은 오세아니아(사실상 호주 유력)랑 플옵해서 결정했죠. 우리조는 우리나라가 1위 2위가 일본 다른조는 사우디가 1위 이란이 2위로 플옵해서 일본이 이란을 갖은 편파판정속에서 꺾고 진출... 이란은 호주와의 플옵 끝에 아지지의 두골로 천신만고끝에 호주 꺾고 월드컵 진출 했었습니다.
@@kroostoni2800 그건 아니고 일본이 2002년 월드컵을 개최할라고 10년동안 준비해왔음. 그러다 90년대 경기호황으로 자신감이 생긴 한국이 뒤늦게 뛰어들었음. 당연히 일본이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피파 내부 권력투쟁이랑 월드컵 개최가 맞물리면서 난장판이 됨. 전세계 축구판이 회장파 vs 반대파로 나뉘어서 싸웠고 회장파가 일본지지 반대파가 한국지지였음. 그 때 한국이 내세웠던 논리가 월드컵을 한 번도 못간 나라가 돈으로 개최권을 사는 게 말이 되냐였음. 이 명분으로 유럽 전체가 한국편으로 붙었고 (사실은 남미출신 피파회장이 꼴보기싫어서ㅋㅋ) 안일하게 남미만 포섭해두던 일본이 쪽수에서 밀릴 거 같으니까 공동개최하자고 함. 한국에서도 부동표가 많았고 (특히 아프리카) 6:4에 도박하는 건 위험부담이 커서 그냥 공동개최를 받아들임. 사실상 회장파가 판정패한 거라 한국편 들어주던 반대파에서 회장이 나왔는데 그게 제프 블라터ㅋㅋ
일본이 우세하던 내용이 맞아요 ~ 중후반들어서 현대의 역량이 몰빵되다 시피해서 당시에 공동개최결과에도 만족스러워했다는 후문이 많았죠 2002년 Wc 성적이 그래서 더욱 감격스러움~ 시기와 질투의 눈길도 많은데 부러워서 그러는 것임 어느나라던 개최국은 모든 혜택을 보았고 일본빼고는 성적도 준수했음 혜택도 실력이 받침되어야 빛을보는것임 ~😊
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도하의 기적 한국이 북한을 3-0으로 이겼는데.. 침울하던 고정운과 한국 선수들..그리고 신문선까지.. 하지만 같은 시간 열렸던 이라크와 일본의 경기에서 이라크는 비겨도 떨어지는데. 후반 종료 몇십초전 골을 넣어서 비기는 바람에.. 일본은 떨어지고..한국은 사우디와 월드컵 진출하며 기적을 .. 일본은 1분을 못버티고 첫 월드컵 본선을 눈앞에서 놓치는 비극을.. 나 중3시절.. 새벽에 3시정도였던거 같음.. 저때 일본은 월드컵 본선진출이 1번도 없어서. 92년 제이리그를 출범시키고..미우라를 브라질 유학으로..감독은 네덜란드 외국인감독으로..그리고 라모스라는 브라질 선수를 귀화까지 시켜서.. 월드컵 본선을 갈려고 엄청난 투자와 관심을 끌었던 대회여서.. 한국을 미우라 카즈요시의 골로 이기면서.. 국민적 기대감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대회였는데.. 나중에 이라크의 동점골을 이끌었던 선수는 한국으로 초청으로 오게 되고.. 엄청난 환영을 받았는데.. 사이드에서 오토바이 드리블로 일본선수를 관광시키며 센터링을 이라크 선수의 돌고래같이 뛰어 오르며 방향을 살짝 바꾸는 해딩으로 골을 넣게 되고.. 그걸 본 일본 선수들과 감독 .코치들..그리고 일본 열도인들은.. 고개를 숙이고 무릎을 꿇고 oTL 울고 불고 하던게 어찌나 통쾌하고 기쁘던지.. 아직도 생생하다..
@@alavu783 아시아에서 너무 쉽게 나가서 세계무대를 몰랐던거지..... 하석주가 선제골 넣고 백태클 퇴장으로 말아먹었음. 네덜란드, 벨기에도 만만치 않은 강팀이었지만, 그래도 벨기에랑 비겼는데... 첫경기 1-3 역전패 데미지가 너무 컷음. 오히려 94가 실수는 많았지만 경기력은 더 좋았음.....
6학년때인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혼자 불끄고 축구보다가 북한한테 3:0으로 이기고도 탈락이라고 모두가 절망하고 있는데... 갑자기 벤치에서 펄쩍펄쩍 뛰더니.. 이라크가 후반추가시간 동점골 넣었다고~ 새벽에 혼자 작은 함성지르고.. 다음날 학교가서 축구했다는ㅋㅋ 그당시에는 부산에 운동장은 작고 학생수는 많아서 오자미(피구)만 했는데.. 그날이후 점심때 다 축구함ㅋㅋ
지금도 월드컵 진출하면 전국이 축제분위기 되는 나라가 많죠.. 우리가 매번 나가니까 무뎌지지만 항상 한국이 있는 월드컵을 즐길수 있다는건 행복한 일입니다
나가면 뭐함?
고작 1승 할까말깐데...
@@chaostar88나가고 싶어도 못나가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데 ㅋㅋㅋㅋㅋ
@@chaostar88이런 루저들이 인생 거지같이 사는거지
이탈리아가 2회 연속 못나갔다 이사람아 ㅋㅋㅋ 복에 겨워 죽는 소리를 하네
@@chaostar88고작 1승?
우리나라가 월드컵 진출해서 1승하기위해 흘린 시간이 48년이란걸 알고는 있는겨?
월드컵 본선 진출이 이렇게 어려운거다. 그걸 아시아 유일하게 10회 연속으로 진출한 한국이 대단한거다.
지금은 개쉽죠 8.5장인데ㅎㅎ 이때 당시엔 2장이라 진짜 개빡쎘음 ㄷㄷ
@@yejulove1725 본선이 2장인거 처음 알았네요
아시아라서 쉬운거
@@fifa930 94때는 본선이 24개 국가 였으니까요. 98부터 32개국가로 변경됐습니다.
그럼 토너먼트에서 24개국중 패자부활전이 있어 16개팀이 토너먼트를 했던건가요?
아직도 생생한 순간....집에서 중계로 봤는데...축구 이기고도 조마조마했는데.... 무승부라는 소리 듣고 기뻐 날뛰었지..그리고 그날 뉴스 데스크에서 봤던 통곡하는 일본 열도 뉴스를 보며 희열을 느꼈었다....어찌나 강한 희열이였던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삶의 기억이 됐다...
삶의기억
그랬군요😅
감동의 순간이 잊혀지지 않음 응답1993
하긴 배트남에서 미국이 패망하니 희열을 느꼈다는 삶은소대가리가 울나라 대똥령이 었다는 사실이 기가 막힙니다..
나는 저거랑 2002년 16강전 8강전.. 극도의희열이었지 마약하면 이런기분일까생각들정도로
탈락이 확정된 이라크가 마지막 1분, 1초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싸워줘서 우리에게 천만금보다 귀한 월드컵 진출이라는 선물을 준거네요.
마지막 코너킥때 공을 주워 그 코너킥 공격전에 경기가 끝날까봐 서둘러 뛰어가 코너로 공을 급하게 넘겨준 선수의 모습도 눈에 선합니다.
탈락이 확정된 팀 선수들이 왜 그 짧은 순간에서라도 골을 넣겠다는 집념을 가지고 필사적으로 덤벼들었을까요.
이라크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탈락이 확정된 북한도 한국과 경기에선 신사적으로 싸워주고 3점차로 졌어도 흥분하지 않았었습니다.
저때 한국스포츠기자의 보도도 지금 기레기보다 훨씬 자세하고 명료하고 보여준다 지금 기자들은 본받아라
반전의 반전이구나.
도하의 기적이 어떻게 해서 일본이 그렇게 된 건지 궁금했었는데...
우리와 일본 사이에, 긴장감 넘치는 경기들의 연속이었군.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누구에게 도하의 기적!
누구에게 도하의 비극!
😂😂😂
😊😊😊😊
마지막에 하시라타니주장 쓴웃음 ㅋ 아직도 저녀석이름외우고있다.패스진짜좋은넘이었지 라모스 미우라 하시라타니삼각편대
이러고 플옵으로 월드컵 간게 개반전
아무생각없이보다가..
이런 귀한자료를 모은것도 모자라 순서별로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게 유튜브의 묘미죠!
지금껏 축구보며 가장 큰 기쁨을 느꼈을때가 월드컵 4강진출한거 그 다음이 도하의 기적이라 불리는 이 경기다. 이라크가 일본과 극적으로 무승부 거두고 한국의 3회연속 월드컵 진출에 90% 이상의 도움을 준 이경기는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것이야. 밤중에 가족들과 TV보는데 크게 소리치며 기뻐했던것이 아직도 기억난다.
난 2002월드컵 이후 최고의 희열은 포항vs울산 20131201 극적 우승
연세가?
이민성의 도쿄대첩은 잊지못할 명승부
"일본 탈락! 한국이 갑니다!"
라는 중계멘트를 들었던
기억이 나는 거 같아요
딱 30년 전인데
화면 보니 기억이 다시 살아나네요ㅎ
저때의 기억이 나네요 선수들이 멍하게 서있다가 갑자기 뛰고 말이 아니었죠 참 통쾌한 순간이었죠
초등학교 4학년이었습니다. 아버님과 함께 축구를 시청했는데 우리가 북한을 3-0으로 이겼음에도 침통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난데없이 이라크가 동점골을 넣고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는 낭보가 전해지고 어찌나 기뻤던지 서로 얼싸안고 기뻐했습니다.
이제는 30년도 넘게 지난 일인데 아직도 제 인생에서 중요했던 순간으로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네요.
월드컵 4강에도 오르고 이후에 16강도 2번 더 올라가고, 독일을 조 꼴찌로 끌어내리고 탈락시키는 역사도 썼지만
가장 극적인 기억으로 뇌리속에 남아있습니다. 4강 16강이건 어떤 이변이건 일단 본선에 올라가야 쓸 수 있는 역사니 그런거 같아요.
저도 4학년이었어요ㅎ
83년생들이시네요~~
sunghoonkim4299
그렇군요 저도 이때 기억이나요 저날이 제 첫돌이 였어요 생일날 우유병 빨고 있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소리를지르길래 깜짝 놀라서 우유병을 놓친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아버지가 미안하다며 우유병에 초꼬맛 우유를 넣어 주시더라고요 그래도 전 한국이 월드컵 진출해서 기분이 너무좋아서 초코우유에 새우깡을 먹은 기억이 나네요
나도 83년생 ㅋㅋ
ㅛ😂🎉ㅗ 4:17 ㅗ 4ㅗ🎉:17 ㅗ🎉
이라크 대사관에 감사의 인사 폭발하고 동점골 넣은 자파르 선수 초대하고 일본은 초상집 그 자체였고.
이라크 선수 초빙해서 성금과 맞춤 축구화 선물을 줬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나네요
저 이라크 선수는 아예 K-리그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라크선수 참 복잡미묘하겠다ㅋㅋㅋㅋㅋ
이라크 선수를 왜 초대해ㅋㅋㅋㅋㅋㅋ
동점골 터젔을때 난리 났져 ㅋㅋㅋㅋㅋ
지금봐도 존내통쾌하네 ㅎ
새삼 뇌가 리플레이되는 느낌. 너무나 잘 보았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헌신에 너무나 감사드려요. 세상에 노력과 헌신없이 당연히 라는 단어를 감히 사용할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늘 자랑스럽고 멋진 국대 모두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잊지 않겠습니다❤
드라마도 이렇게 쓰면 너무 현실성이 없다고 한마디 할듯한 장면! 3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잊지 못할 장면!
그 때 군생활 중에 내무반에서 보던기억이 생생합니다...ㅋ~
다음날 스포츠신문최초로 매진사태일어났다고하지😂
영화보다 현실이 더 영화같은 일들이 수없이 많아요
그때 군생활중 tv 못보고 뺑이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당시 상황 정확하게 설명해드림. 지금은 아시아 티켓이 4.5장이지만 당시에 아시아는 2장이었음. 그리고 지금은 홈앤어웨이 방식이지만 당시에는 지역예선을 거쳐 6개팀이 한국가에 모여 최종예선으로 치뤄서 상위2팀만 올라갈 수 있었음. 즉, 강팀이라도 그때 컨디션에 따라서 탈락할수도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장기레이스인 현재방식보다 훨씬 긴장감이 큰 방식이었음. 저 당시 아시아 최강은 한국과 사우디였고, 바로 그 아래 티어가 이라크, 이란,쿠웨이트정도였고 일본은 떠오르는 신흥강호였음. 80년대까지 일본은 그저그런팀이었다가 제이리그가 출범하고 90년대로 넘어오면서 아시아에서는 강호레벨로 올라섬. 당시 한국은 86년,90년 연속 월드컵 진출할 정도로 아시아 최강이었고, 일본은 단 한번도 진출한 적이 없었고, 이번에는 가능성이 높다생각해서 전일본이 축구광풍이었음. 최종예선은 그 자체가 오히려 월드컵보다 더 흥미진진할 정도로 극적인 경기가 많았음. 첫경기에서 한국은 이란을 쉽게 잡았지만 이라크에겐 아쉽게 비겼고, 세번째 경기에서 라이벌 사우디에 끝나기 직전 동점골을 허용했음. 당시 사우디는 전국에서 군중들이 쏟아져나올정도로 극적이었음. 일본과의 대결에서 일본은 더 이상 한국의 밥이 아니었음. 미우라의 골로 1:0으로 졌는데 당시에 미우라가 골을 넣고 포효하는 장면은 아직도 생생. 마지막 경기에서 북한을 상대했는데, 우린 최소 북한에게 2골차 이상 이겨야하고, 일본은 이라크에게 지거나 비겨야 올라갈 수 있었음. 승부조작을 피하기 위해 한국:북한, 일본:이라크 동시에 시작됨. 요즘과 달리 그당시엔 한국경기빼곤 방송사에서 중계를 안해줬음. 그정도로 당시는 열악한 시대였음. 일부 위성을 달고 티비를 봤던 부유층만 nhk로 일본전도 시청했음. 일본-이라크 경기결과도 우리에겐 중요했기에 오른쪽 하단에 일본-이라크 경기 스코어도 표시해줬음. 2경기가 동시에 시작했는데 시작하고 얼마 안있어서 일본 스코어가 한골 올라감. 그때 느낌이 아, 이번엔 진출 힘들겠구나 할정도로 일본이 강해졌다는게 느껴짐. 이라크가 전반 막판에 따라붙었지만 후반 시작하자마자 다시 일본이 역전골을 넣음. 한국은 탈락확정된 북한에 3:0으로 이기고 있었지만, 점점 월드컵 진출 탈락이 현실로 다가옴. 지금도 물론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당시는 정말 전국민적인 관심사였음. 그래서 그런지 이대로 끝난다는게 밑겨지지 않는 상황이었음. 두경기가 동시에 시작했기에 거의 비슷한 시간에 끝나게 되는데 일본,이라크 스코어는 아무리 기다려도 바뀌지 않음. 결국 경기가 끝나고, 아까도 말했지만 일본-이라크 전은 중계를 안해줬고, 오른쪽 하단에 스코어만 나왔음. 이겼지만 탈락을 직감한 선수들이 천천히 걸어나오고 있는데, 갑자기 일본2-이라크1의 숫자가 일본2-이라크2로 바뀜. 사방에서 환호성이 들리고, 운동장에서 결과를 안 선수들이 미친듯이 뛰어다님. 살면서 스포츠에 극적인 순간들은 많이 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이라크의 스코어가 1에서 2로 올라가는 순간이었음.
정말 멋지고도 장엄한 대서사를 잘 기술해 주셨음.
고3 2차수능 조금전에 저 경기 있었는데 진짜 심장 터질뻔...저렇게 힘들게 진출한 월드컵에서..스페인,독일과 한조..학과 집행부 LT가는날이 하필 스페인전하는날..경주버스터미널에서 전부 모여서 축구봤었는데 지다가 서정원의 극적인 동점골..터미널에 사람들 난리났었죠. 그 후에 1승목표였던 볼리비아와 허무하게 비겼고..최종 독일전..클린스만의 그림같은 터닝슛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3대0..거의 포기상태였고 응원할 기운도 안남..후반에 황선홍이었나? 한골 넣었는데도 별로 안 기뻤음..근데..한 10분?정도만에 홍명보의 골대모서리에 들어가는 그림같은 중거리슛..2:3..그때부터 다시 미치기 시작했었음..당시 경기장쪽이 엄청 폭염이었고 독일은 노장들이 많던 팀이라서 후반에 체력이 떨어져서 경기끝날때까지 어거지로 수비했었고 경기끝날때까지 한국이 진짜 거세게 닥공했었지만 결국 2:3으로 패했었죠..그래도 94월드컵은 고3때 지역예선 극적인 진출, 본선에서 스페인과 독일에게 나름 선전했기에 둘다 기억에 강하게 남았네요..그리고 다음해 휴학후 입대..병장때 98월드컵 지역예선..일본전..9월말~10월초 였지 싶은데..0:1로 지다가 후반40분즈음에 서정원의 동점골..연이어 이민성의 그림같은 중거리 슛...미쳐버리는 역전승..ㅎㅎ..물론 98월드컵 본선은 복학 후 봤지만 아픔이 너무 많아서..그랬는데..그담이 2002년 월드컵이었죠..회사생활2년차...미쳐버리는줄..ㅎㅎ 그러고보니 나도 젊을때는 우리 국대축구로 많이 울고 웃었었네요..ㅎ
와~ 세세하게 설명해줘서 당시 상황이 또렸하게 떠오르네요.
추가로 첨언하자면 당시에는 승리 시 승점 2점, 무승부 승점 1점, 패배 시 승점 0점이었죠.
오...전문가님 등판 ❤❤❤
저 때 탈락한줄 알고,멍 때리는데 갑자기.우리 선수 막 뛰는 모습에, 내 인생 최고의 반전으로 기억되네요.내 19살 청춘이 너무 그립습니다.
이하 동문입니다.
갑자기 펄쩍펄쩍뛰던 고정운의 모습이 뇌리에 각인되어있음. ^^
😂😅저때 일베들 있었다면 태극기는 안 휘둘렀다!
나도
통쾌, 상쾌, 유쾌!
와... 도파민 뿜뿜이네 . 이 얼마나 꼬시고 이 얼마나 기쁜가....
도하는 항상 한국에 기쁨을 주는 곳이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이리 많이 흘렀네요
저 도하의 기적이 한국과 일본의 축구시계를 바꿔버려 나비효과를 가져왔죠. 저때 일본이 월드컵진출을 못해서 일본의 월드컵 개최에 대한 작은 구멍을 만들고 결국엔 월드컵 공동개최까지 만들어내고 2002 월드컵 이후는 이때의 자산들로 대표팀은 망해도 월드컵 본선은 진출할수 있었죠. 저때 만약 일본이 진출하고 한국이 못나갔다면 월드컵은 다른 나라들의 잔치였을거예요. 축구역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곡점인 사건이죠
30년전 그날 직장 합격발표 며칠앞둔 날 친구들하고 당구장에서 시청했는데 당구치다가
너무 짜릿해서 서로 안고 소리쳤던 기억이 선명하네
2002월드컵 4강신화 못지않게
너무 감격에 겨워 내뇌리에 강하게 박혔었지
그날을 어떻게 잊을까
😢😮😅😊😂❤
도하의비극이 아니라 도하의기적입니다. 여긴 한국입니다
지금는 일본에게 처발리고 있지..
과거의 패배가 약이된 일본..지금 우리국대는 최고를 갖고도 최악의 경기 운영을 하고 있는 대한축협
아시안컵서 이겼잔아 븅아
??? 머가 쳐 발린다는거지? 최근 전적이나 보고 쳐 얘기해라 ㅋㅋㅋ
30년전 당시 일본에서 살았던 사람입니다.저때 당시 일본 분위기는 방송보다 더 난리가 났었지요.그냥 24시간 내내 월드컵 축배를 들엇습니다.우리가 한국을 이기고 월드컵에 진출할 가능성이 99%다.
그냥 하루종일tv만 틀면 당연히 자기들이 월드컵 진출 한다고 좋아하던 하루였습니다.그런데 동점골이 들어간 순간 정말 온동네가 마치 조용해지더라고요.그느낌이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거 좆되었다.한국인이란거 알면 날 때리는거 아니야 무서워서 쌔해서 바로 공항가서 바로 첫 비행기 타고 서울에 왓습니다...1주일 한국에 잇다 돌아갓으니까요.
등골이 오싹해지셨겠네요. 제2의 간토 대지진 조선인 대학살이 안난게 천운?이었겠다 ㄷㄷㄷ
최근에 일본도 착각하고있어요 이번 아시안컵 마치 벌써 우승한 분위기라ㅋㅋ90%으로 우승 확신한다는 기사도 올라오고 평가전에서 독일 대파시킨거 대단하지만
저때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네요 한국은 이제 라이벌 아니라고하고ㅋㅋㅋ
@@서중하 한일전은 항상 설레발 친 쪽이 박살나는 게임이었지요.
몇가지 예를 들자면
1. 97년 도쿄대첩에서 극적 역전승 한 이후 홈에서는 더 크게 이길거라고 설레발 치던 우리가 오히려 2:0 완패
2. 2006 wbc에서 일본은 아시아 최강을 자신하며 이치로가 30년 발언까지 했으나 도쿄돔 홈경기에서 패배
3. 2011아시안컵에서 한국은 박지성, 이영표, 이청용, 기성용, 지동원 등등 빅리그 스타들이 즐비해서 일본은 상대가 안된다고 자신만만했고 기성용이 선제골을 넣고 원숭이 세레머니를 하며 상대를 조롱했으나 승부차기 까지 가서 패배
4. 2015프리미어12 에서 일본은 압도적인 전력으로 한국이 상대가 되지 않아서 우승을 기정사실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준결승에서 무서운 응집력을 보여준 한국에 역전패
항상 도전자의 자세로 임한팀이 집중력을 발휘해서 승리를 가져가는 게 공식입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일본이 자만하고 있다면 우리로서는 호재지요 ^^
항상 오만하고 자만에 빠지면 자신들보다 약체팀한테도 질 수있다는걸 어제 중국이 보여주었네요 ㅋㅋ
그러니 일본이 자신들이 잘한다고 자만했다가 미끄러질수도 있어요
주변국가들에게 고마움을
우릴 강하게 만들어준 이웃국가들
화이팅하세요.
신밧드의 후손들이 한국을위해 끝까지 최선을다한격😊
신밧드 이라크 사람 아닌데
신밧드는 오만
@@이창우-c2c신밧드와 그 가족들 바그다드 출신이고 바스라항에서 모험 시작했다는데 아니라고요?
@@이창우-c2c네...이라크는 알라딘이고...
일본은 한국막혀 윌드컵진출 못했는데 오래간만으로 한국이겼는데 이라크가 고추가루 뿌렸다
귀한자료 잘 봤습니다.
저때 일본이 월드컵 진출했으면 2002 월드컵은 일본 단독개최가 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일본과 유치경쟁할때 정몽준이 일본 월드컵 경험없는 약점 파고 들어서 판세를 흔들어댔음. 그러다 초조해진 일본이 공동개최를 제안ㅋㅋ 그 스노우볼의 시발점이 94월드컵 아시아예선이었음.
맞는 말 ㅋㅋㅋ어떻게 월드컵 진출 한번도 안한 나라가 월드컵 개최를 하냐고 공격 ㅋㅋㅋ당시 브라질이 일본편 들어줬고, 아르헨+유럽 국가들이 한국편 들어줌..사실 투표로 갔어도 한국이 이길 가능성이 높았으나, 공동개최 거부할 경우 역풍 불어서 질수 있다는 마음에 공동개최 제안 수락함
ㅋㅋㅋ중국이 엄청난 예산을 퍼붓고 축구에 열망하면서 개최만하면 피파에 무조건 득이될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개최를 못하는이유이기도 하죠ㅋㅋㅋㅋ중국 발리는거볼때 은근 꿀잼포인트이기도합니다
일본이 제안한 게 아니라 공개적으로 일본을 밀고 있던 당시 회장인 브라질 국적의 아발란제가 공동유치 제안했음. 사실 표결로 가도 우리가 13표 확보로 13:8 거의 이긴거나 다름 없었는데 아쉽죠. 당시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의 부회장이 제일 먼저 회의장 나와서 공동개최다~!! 라고 발언했던 게 기억나네요
何で日本が提案したとかデマが信じられてるんだろ😅
이 영상을 보면서 그때에 감동을 다시 한번 느꺼보네요 ㆍ 그당시 저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우리가 3-0으로 이겼음에도 운동장에 선수들이 이긴 기쁨보다도 일본 경기에 결과를 기다리느라 운동장 한가운데 모여들 있었고 저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들도 다 틀렸다고 포기하는 순간 이라크에 동점골이 터지고 그당시 고정운 선수가 팔을 휘저으며 밴치쪽으로 달려가는 모습...아직도 생생하네요 진짜 얼마나 기뻤던지 ^^ 동점골을 넣은 이라크 선수를 초청한것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일본이 저 정도로 초상집 분위기였는지는 저도 오늘 이 영상을 보면서 첨 알았네요. 암튼 그때 그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게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이순간이 정말 짜릿하고 통쾌했음!!!!...........
히망을 줬다가 뺐는기분!!!!!!....
그 상대가 이란이나 사우디가 아니라 일본이라서 더욱더 통쾌했었음!!!!!.....
이때 나는 라디오로 듣고 있는데, 아 탈락이구나 하고 생각하던 그 순간,,, 갑자기 아나운서가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기적이~~~~ 하면서 소리치던 그 순간이 아직도 귀에 생생하네~~~~~~~~~~~~~~~~~~~~
누구에겐 도하의 기적으로 또 다른 누구에겐 도하의 비극으로 기억되는 멋진 경기였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속이 뭔가 꽉 막힌 기분이 들때, 이 영상을 보면 스르륵~ 체증이 내려갑니다. ^^*
이거보다가 기절하기 일보직전이었음
말이 안나옴
일본선수들 그라운드에 쓰러지는데 우리는 기쁨으로 날뛰던거 보임
정말 온동네 난리났음
지금도 너무통쾌했어요
98년 월드컵부터 본선진출국이 32개 국가라서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이 4.5장이라 난이도가 많이 쉬워졌지만 그 전만 해도 24개국가라서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이 고작 2장 2.5장이었습니다. 지금이랑은 진출 난이도가 확연히 차이났었음. 이때 꾸준히 진출을 이뤄낸 선수들이 진짜 대단한거 같음..
98년에도 일본의 월드컵 출전은 순조롭지 않았죠. 그때 일본의 플레이 오프는 정말로 잊을 수 없는 명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98년은 3.5장입니다... 그것도 오세아니아랑 0.5장 플레이오프 했구요. 98년부터 아시아 두개조로 나눠서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각조1위 직행 2위는 다른조랑 플옵해서 한팀은 직행 나머지 한팀은 오세아니아(사실상 호주 유력)랑 플옵해서 결정했죠. 우리조는 우리나라가 1위 2위가 일본 다른조는 사우디가 1위 이란이 2위로 플옵해서 일본이 이란을 갖은 편파판정속에서 꺾고 진출... 이란은 호주와의 플옵 끝에 아지지의 두골로 천신만고끝에 호주 꺾고 월드컵 진출 했었습니다.
@@소녀의일기장-q8g조호르바루의 환희?
진짜 출전권이 4.5장이 됐던 건 2006년부터. 2002년도 2.5장으로 줄여뒀더만
@@lee.5236 02년도는 개최국이 아시아 2나라라(한국 일본) 그런거구요.
이전에도 봤지만 이렇게 잘정리된 영상은 첨보네요~ 완전몰입해서봄 감동임
지금봐도 기분좋은 영상^^
동점 헤딩골 넣은 이라크선수
한국에 초대되었죠^^
K리그 영입설도 있었고..
포항에서 뛰었음
@@꿈꾸는수행자 아!
그랬군요! 몰랐어요
@@꿈꾸는수행자 포항에서 뛴 건 자심 아니었나요
대학교 다닐 때였죠
당구장에서 천정에 달려있는 TV에서 각각의 경기가 중계되고 있었는데
정말 기적이었음
고정운 선수가 팔을 돌리며 뛰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
그립네요 그시절
이라크에 라면 백만톤 보내줘야됨ㅋㅋ
당시 일본축구도 급성장해서 놀라웠지만 사우디의 개인기 축구가 정말 대단했던 대회이고 실제로 본선에서도 와오이란인가 미친듯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16강진출 이당시 최강은 사우디였습니다
오와이란의 벨기에 드리볼 골.
첫진출에 16강 진출
@@alavu783한국은 아시아 최다진출국인데도 불구하고 단 1승도 못했고 사우디는 첫출전에 모로코도 제끼고 2승~
이때 사우디가 예선에서 잘했던 기억이
하지만 축구영웅을 숙청하고 스스로 변방의 자리롲내려온 사우디
한국도 이 대회 본선가서 잘했죠. 2002대회 이전 최고성적은 이 대회 94미국월드컵. 이었죠.
클린스만에게 농락당하긴 했지만 탈진한 독일의 간담을 서늘케 했고. 시간이 더 있었음 역전도 가능했을 경기에다가
첫 승점에 스페인과 비기고
김흥국은 매 중요한 순간마다 저 현장에 있었네. 어떤 의미로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정말 존경스럽고 부럽다
왕십리턴
해병대라고 그렇게 자랑 하더니
나는 개인적으로 도하의 기적이
2002월드컵 4강보다 더 소름돋는다.
그리고 도하의기적이 더 극적이었다.
@@jungna0126그러는 일본의 왜 못갔지 ~~
그마저도 못한거야 ?😴
박진감 넘치고 짜릿한 순간순간 잘 포착한 섬세한 편집의 영상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이거 고화질 없나요?
고화질로 보고싶네용 ㅎㅎㅎ
이때 일본에 있었다
다음날 치과에 이 뽑으러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한국은 좋겠네요 라며 말을 걸었는데
혹시 이 아프게 뽑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ㅎ
그만큼 그당시 일본인들은 매우 아쉬워했었다
물론 아주 잘 뽑아주셨다
일본이 있기에 한국의 월드컵 출전은 그만큼 흥이난다.
안된 말이지만 축구 보며 이 때처럼 깨소금인 순간은 없었던 것 같다.
감동 입니다 매년3월1일 하고 8월15일에 다시한번 업로드 부탁드립니다
ㅋㅋ 👍
한일전에서 남북한이 나란히 일본에게 비참하게 깨졌던 예선이었는데 815에 방영하자고? ㅋ
참 이런 모습이 참 잘어울리는 나라란 말이야
자료편집이 방송사 못지않네요
덕분에 시절분위에 흠뻑젖고 가네요
구독합니다
이때, 군 전역하는날 이었는데, 외박나온 병사들이 전역 축하해준다고 한잔하고 여관방에 모여 시청했던 기억이 나네요. 자심의 동점골로우리가 올라갔죠. 우리는 도하의 기적, 일본은 도하의 참사였던 날.
움란 자파르
벌써 30년이 흘렀네
동점 넣은 이라크 선수 지금도 너무 감사합니다.
유쾌! 상쾌! 통쾌!
좋네요 아주😊
중딩때 인데....저때 마지막골 넣은 이라크 선수 한국 축협에서 초청하고 공항에서 환대받던 기억 나네요 ㅋㅋㅋ
저 영상을 보니 일본사회가 젊었다는게 보이네요 사회가 노화가 되었다는게 확연히 표시가 납니다 우리나라도 지금도 그렇지만 십년안에 나라가 늙었다는게 확연히 느껴지겠네요
정말 지금에 비해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분위기도 비교적 혈기왕성해 보이네요.
거품경제가 일어나기직전이라서그럼
돈이많던시절이니
무려 30년전이고 버블경제가 막 무너지고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되던때이지만 jpop을 비롯한 일본문화는 황금기에다 여전히 세계g2 우리랑 비교도안되는 선진국이였으니까요.... 문제는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노화속도가 훨씬 더빠르다는거... 걔네는 아무리 저출산이여도 1.2명 밑으로는 안떨어졌는데 우리는 이미 1.2밑으로 떨어진지 8년째고 올해는 0.72명예상인 신기록수립예정에다 내년엔 0.6명대라는 세계어느나라도 겪어보지못한 역대급 저출산 고령화를 맞이할테니... 저출산 고령화 제일심각한건 우리나라랑 그다음이 중국(얘네는 작년에 1.06명 즉 일본보다 낮은데 얘네는 선진국이아니라 개도국)...
저때 일본이랑 지금 한국이랑 비슷한 시기 같음.. 점정을 찍었다가ㅡ침체되기 시작하는….
@@puckyoun 직전이 아니라 버블 꺼진 직후
국대축구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은 94월드컵 최종예선 그리고 2002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 두가지가 가장 거짓말같았던 순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98월드컵 최종예선 일본 원정경기
이민성 결승골 넣었을때 이성을 잃었었음
@@metaljacket2000 터닝슛 개지렸음 ㅜ
@@ggeettoouuttooffhheerree 터닝슛이 아니고 왼발 중거리슛인데
@@metaljacket2000도쿄대첩이군요
@@metaljacket2000
그 당시 한일전은 지금보다 흥미가 백배 더 높았죠 시청률이 전국민이 다 볼 정도니
그리고 이런 아픔을 딛고 일본이 선수육성체계를 만들 때
한국은 여전히 천재의 희생에 의존했지
아프거나 스트레스 받을때 보면 좋은 영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저도 저 때가 생생히 기억납니다. 개인적으로, 2002 한일월드컵 4강 보다도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건 에바지
@@kNU4 에바는 아니죠~ 한국이 극적으로 월드컵나가고 일본의 극적인탈락이 월드컵우승같은 기분이였음~ 그당시에는 그랬음~
한국이 이긴 것보다
일본이 지는 게
원래 더 기분 좋음.
ㅋㅋ
@@kNU4@kNU4 에바 아니다
너가 그때 그 상황을 못겪어봐서
에바라는 소리를 하지
@@늘항상언제나한결같이너도 마찬가지
그장면을본게 생생한 데 세월이정말화살같이빠르네요
재미 잇는 영상이 있어네^^
이때 한국경기안보고 일본이라크 중계보고있었지
44분50초쯤 이라크의 결정적찬스가 날아가는순간 종료와동시에 티비끄려고 리모컨들고 코너킥보고있는데 ..
환희 그자체
저랑 비슷하시군요 지면 종료직전 티비오프 ㅋㅋㅋ
저 골로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가 된 이유였지. 일본 입장에서는 통한이고 한국입장에서는 환호였지.
근데 거의 개최확률이 6대4 치열하고 우리나라가 살짝 유리했는데 일방적으로 급급하게 공동하자고 했음 당시 정주영 회장 아들이 했는데 정주영회장이 그랬다죠
"에효.. 우리 아들이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라고
@@kroostoni2800 그건 아니고 일본이 2002년 월드컵을 개최할라고 10년동안 준비해왔음. 그러다 90년대 경기호황으로 자신감이 생긴 한국이 뒤늦게 뛰어들었음. 당연히 일본이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피파 내부 권력투쟁이랑 월드컵 개최가 맞물리면서 난장판이 됨. 전세계 축구판이 회장파 vs 반대파로 나뉘어서 싸웠고 회장파가 일본지지 반대파가 한국지지였음. 그 때 한국이 내세웠던 논리가 월드컵을 한 번도 못간 나라가 돈으로 개최권을 사는 게 말이 되냐였음. 이 명분으로 유럽 전체가 한국편으로 붙었고 (사실은 남미출신 피파회장이 꼴보기싫어서ㅋㅋ) 안일하게 남미만 포섭해두던 일본이 쪽수에서 밀릴 거 같으니까 공동개최하자고 함. 한국에서도 부동표가 많았고 (특히 아프리카) 6:4에 도박하는 건 위험부담이 커서 그냥 공동개최를 받아들임. 사실상 회장파가 판정패한 거라 한국편 들어주던 반대파에서 회장이 나왔는데 그게 제프 블라터ㅋㅋ
@@kroostoni2800 우리가 살짝 유리했다고요? 전혀 반대로 알고계시네
일본이 우세하던 내용이 맞아요 ~
중후반들어서 현대의 역량이 몰빵되다 시피해서 당시에 공동개최결과에도
만족스러워했다는 후문이 많았죠
2002년 Wc 성적이 그래서 더욱 감격스러움~
시기와 질투의 눈길도 많은데 부러워서 그러는 것임
어느나라던 개최국은 모든 혜택을 보았고 일본빼고는 성적도 준수했음
혜택도 실력이 받침되어야 빛을보는것임 ~😊
@@기둘리-z7n일본 02년 대회 당시 16강 갔는데 준수한 성적 아닌가요?
일본은 저때의 기억을 가지고 지금도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유소년팀만 봐도 한국과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한국도 더많은 시스템 개선이 있어야 한다
인구수와 인프라를 봐도 이정도면 대단 한거임
인구가 줄고 있는데 무슨 수로 앞으로 이추세면 뭐든 일본한테 압살 당할거임
스포츠만큼은 일본 압살 하고 유지 할줄 알았는데 인구수는 무시 못함
Fact)일본은 2군팀만으로도 한국에게 5번 연속으로 3대떡으로 발라버리며 침묵하게 만들고 일본에게 굽신거리게 만들어줬음 이제 한국은 일본에게 몇십년씩이나 뒷쳐져있음
@@김동성-r5j 요르단, 네덜란드, 벨기에 인구가 모두 1100만 정도지만, 우리보다 잘함. 제발 빠른 패스축구 좀 하면 안되나? 일본처럼. 그거 원조는 박종환감독인데.
@@dongwonkim1223 축구만 하고 사냐? 더 중요한 밥먹고 사는 문제가 더 중요한거임 자원도 개뿔 없는 나라에서 지금까지
인구빨, 즉 인재빨로 버티고 여기까지 온거임
6:19 흥궈신 에어로빅컨셉 응원등장 ㅎㅎ 생각보다 유연하네 ㅎㅎ
이것이 도하의 기적이였습니다!!
진짜 탈락을 해도 저렇게 극적으로 통쾌하게 탈락을 해서 너무 좋았다 ㅋㅋㅋㅋㅋㅋ
와 근데 이런 영상들은 어디서 구한거야 너무 신기해 주인장일잘하네😂
고정운 선수 팔 돌리며 달려가 안기는 장면은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아. 이게 그 때였군요
가끔씩 우울할때마다 보러옵니닼ㅋㅋㅋㅋㅋㅋ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귀한 영상 정리 잘 했네요.
30년전 영상을 보고 박수 쳤습니다. ㅋ
와 이렇게 종합적으로 편집해... 입체적으로 보여주니...
그때의 감격이... 다시 펄펄 솟아납니다~~~~
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도하의 기적
한국이 북한을 3-0으로 이겼는데..
침울하던 고정운과 한국 선수들..그리고 신문선까지..
하지만 같은 시간 열렸던 이라크와 일본의 경기에서 이라크는 비겨도 떨어지는데.
후반 종료 몇십초전 골을 넣어서 비기는 바람에..
일본은 떨어지고..한국은 사우디와 월드컵 진출하며 기적을 ..
일본은 1분을 못버티고 첫 월드컵 본선을 눈앞에서 놓치는 비극을..
나 중3시절..
새벽에 3시정도였던거 같음..
저때 일본은 월드컵 본선진출이 1번도 없어서.
92년 제이리그를 출범시키고..미우라를 브라질 유학으로..감독은 네덜란드 외국인감독으로..그리고 라모스라는 브라질 선수를 귀화까지 시켜서..
월드컵 본선을 갈려고 엄청난 투자와 관심을 끌었던 대회여서..
한국을 미우라 카즈요시의 골로 이기면서..
국민적 기대감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대회였는데..
나중에 이라크의 동점골을 이끌었던 선수는 한국으로 초청으로 오게 되고.. 엄청난 환영을 받았는데..
사이드에서 오토바이 드리블로 일본선수를 관광시키며 센터링을 이라크 선수의 돌고래같이 뛰어 오르며 방향을
살짝 바꾸는 해딩으로 골을 넣게 되고..
그걸 본 일본 선수들과 감독 .코치들..그리고 일본 열도인들은..
고개를 숙이고 무릎을 꿇고 oTL 울고 불고 하던게 어찌나 통쾌하고 기쁘던지..
아직도 생생하다..
저날 저녁 (밤)을 평생 기억한다. 써클실에서 소식 듣고 모두 뛰쳐나왔다.
너무 좋아요 구독합니다
이 때 동점골 넣은 이라크 선수 우리나라에 와서 융슝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자기가 한일이 두나라를 들었다놨다 했다는 사실도 모르고 얼떨떨하던 표정이 생각납니다
북한도 이날우리에게 3:0으로 져주는 것 같고.......
즐거운 추억입니다
대사관 감사장 개욱김 ㅋㅋㅋㅋㅋㅋㅋㅋ
북한이 져주건 아님니다 어짜피 탈락 확정이고
최약체팀이었고
북한 최약체가 마즘
그당시 북한은 약했어요
북한이 설렁설렁 한것은 맞아 보였죠.그래도 한민족이니 밀어준것 같은 느낌이었음.
한참된 이야기 엿지만 잘 꾸미 셧습니다
감동으로 봤습니다
지금처럼 루즈타임을 4분 정도 주었다면 일본은 분명 이라크에게 3대 2로 패했을 것이다. 루즈타임을 1분만 주어서 그나마 비긴걸 다행으로 여겨야 한다.
어차피 탈락은 똑같음 비긴다고
위로되는거 1도없음
언제봐도 멋진장면이야 ㅋㅋㅋㅋ
아름답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장면이다
2002년 4강 신화만큼 짜릿했던 기억임.. 이번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멋진 모습 다시 한번 기대해 봅니다!
한국 경기가 끝날무렵 sbs 캐스터가 목놓아 외치던 한마디..
한국 진줄이 아니라
일본 탈락 이랬던게 기억나고요.
그순간 고정운 선수가 애들마냥 껑충껑충 뛰던게 생각나네요..
아..내 이십대도 생각나구..
그립네요~~~
저때 군복무 중이었는데 우리가 올라가서 좋은거보다 일본이 떨어졌다는게 너무 좋았음. 부대원 전부다 이런맘으로 마음이 통일됨 ㅋㅋ
반일충이또..
50대 반일에 미친 아재요~~
너만 그랬지 정상인들은 전부 극적으로 진출한걸 기뻐했답니다ㅋ
@@베텔게우스-e7j 반일에 치를 떠는게 정상이냐? 일베버럭지야
@@베텔게우스-e7j친일아재요 ㅋㅋㅋㅋ 너도 50대 아니냐??난 42인데 기억도 안난다 이양반아ㅋㅋㅋ 아님 60대신가????ㅋㄷ
@@김태원-h4x 4050 광우뻥 성님들아~~~
반미친중하면서 똥싸지마시구요~~~정신차리세요~~!!!
젊은사람들은 반일안해요ㅋㅋ
94때 일본이 월드컵진출을 못한것이 02년도 월드컵개최를 우리보다 먼저 준비하고 인프라역시 우리보다 우위였으나 여지껏 월드컵에 한번도 진출한적이없는 나라가 월드컵을 개최한전례가없어 우리에게 공동개최권을 주는계기가됨
박수 👏 👏 👏 👏 👏 👏 👏 👏 👏 👏 👏
진짜 본선나갈수있는것으로도 행복해야됨 .
93년 고3 그때 그날은 절대잊을수없는날
한쪽은 망연자실 한쪽은
기사회생 대한민국은
대단한거다 한번도 월드컵본선에 못나간팀도 많다 10회
연속9회나가는건 대단한거다
동갑
@@user-xg2nf4tv2e 동갑이군요
반갑습니다
어르신 . . .
제가94학번이니 동갑이네요 ㅋ
월드컵4강 진출 다음으로 도하의 기적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처음에 나오는 배경 음악은 제목이 뭔가요? 마음이 편안해지고 너무 좋네요
이날 기억난다 ㅠ
소주 2병 나발불고 세상무너진 기분 ~
그런데? 갑자기 아라크 동점골 화면이 @.#
ㅋㅋ 기뻐서 소주 1병추가
다음날 출근 못했다 😢
일본의 슬픔은 한국의 기쁨. 두 나라 간의 슬픈 운명.
제일 재밌었던 최종 예선...
97년엔 너무 손 쉽게 나감...
대신 본선에선 3패로 광탈.
1무2패다
@@alavu783 아시아에서 너무 쉽게 나가서 세계무대를 몰랐던거지.....
하석주가 선제골 넣고 백태클 퇴장으로 말아먹었음.
네덜란드, 벨기에도 만만치 않은 강팀이었지만, 그래도 벨기에랑 비겼는데...
첫경기 1-3 역전패 데미지가 너무 컷음.
오히려 94가 실수는 많았지만 경기력은 더 좋았음.....
@@chaostar8894는 뭐 3경기 전부다 밀린 시간보다 오히려 밀어부친 시간이 더 많았던 대회라서 ㅋ
이때 일본 기세가 최고조 였는데 후반막판에 이라크에 통한의 동점골허용 정말 재미난경기옇다
진짜기분좋다
저 때 동점골 넣었던 이라크 선수 우리나라 선수들 묵었던 호텔에 찾아와서 선물 한 가득 받아 갔다던데..ㅋㅋ
6학년때인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혼자 불끄고 축구보다가 북한한테 3:0으로 이기고도 탈락이라고 모두가 절망하고 있는데... 갑자기 벤치에서 펄쩍펄쩍 뛰더니.. 이라크가 후반추가시간 동점골 넣었다고~
새벽에 혼자 작은 함성지르고.. 다음날 학교가서 축구했다는ㅋㅋ 그당시에는 부산에 운동장은 작고 학생수는 많아서 오자미(피구)만 했는데.. 그날이후 점심때 다 축구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