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바빠서(?) 지금 다 봤네요. 오늘 내용은 왠만한 대학교 1학기 분량의 다양한 문화, 정치, 사회 강좌 5개 분량은 될 듯합니다. 이렇게 궁금했던 것들만 쏙쏙 뽑아 다 대답을 듣다니~ 1대 일 수업 받은 느낌이에요. ㅋㅋ 전체적으로 오늘은 '서두르지 말고 불확실한 과정 참아내기' 그리고 '오랜 관계 맺기'에 관련된 부분이 많은 거 같아요. 어떤 사안에 대한 확실함이 없을 때에는 무조건 결론부터 내려 하지 말고, 스스로 지적으로 훈련받으면서 가치, 태도를 만들어내자는, 그렇지 않으면 일반 사람들의 나태함을 이용해서 '국뽕, 일뽕, 혼쭐, 확증편향,응징' 등의 부정적 프레임에 갖혀 후회할 판단을 하게 만드는 거죠. 중립기어로 놓고 최소 6개월, 1년 정도의 충분한 기간을 통해 지켜보는 것, 이것이 말이 쉽지 그 상황이 너무나 급박하게 돌아가는 경우, 자꾸 이것을 망각하게 됩니다. 여기서 정교수님 말이 딱 맞아요. 정치 컨텐츠를 보다가 '나는 이런 바뀌는 상황을 남들보다 잘 알고 있어'의 착각과 우월감에 빠져 더 감정의 진항에 빠지게 되고요. 몇 번 경험해보았으니까요 .. 저도 이 방송을 듣고 몇 몇 후원하는 방송 중(소액이지만)에서 그냥 '만족감, 뿌듯함' 정도로 단지 민주 진영이니까라고 생각했던 곳 정리하기로 했어요. 내가 선택하고, 눈으로 보고, 사람들을 만나서 관계를 맺고 사랑하는 공동체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좋고 의미 있다는 걸 체험해보니까요.🤗 역시 이명박 온라인 이슈에 대한 자료는 황희두님이 최고입니다. ㅎㅎ 자료 준비 감사드리고, 저 그 당시 완전 바빴던 때라서 지금이라도 최고의 분과 함께 배우니 너무 좋고요. 디지털 마로니에를 열심히 보면서 잘 모르던 또는 눈 감았던 부분에 대해서도 지적으로 훈련받으며(황희두님과 정교수님의 역할이니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ㅋㅋ) 잘 범주화 하고, 잘 종합해 보겠습니다😉
하하 늘 열심히 잘 듣고 있는데 오랜만에 댓글 남기게 하는 공감되는 내용이 있네요. 처음 이민와서 영어로 스트레스 받을때 어떤분이 하신말씀이 '여기는 거지도 영어로 한다고' 그래서 영어로 말하는 모든 사람들의 정보를 다 맞다고 확신하면 안된다고 그들의 정보판단 능력을 보고 맞는 정보인지 아닌지 판단해야 한다고. 모든 영어하는 사람에게 기죽지 마라고 했던 말이 떠 오르네요 ㅎㅎ😅
참사의 진실을 호도하는 이상한 이야기들이 어느새 주변 지인들의 입에서도 들려오는 걸 경험하면서 어떤 집단이 조직의 힘이 느껴지긴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대응할지 몰라 답답하고, 이 자들을 모두 찾아내어 꼼꼼히 고발하는 조직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희두님의 목소리에 기대가 생깁니다. 화이팅~~
저는 윤석열정부가 독립 운동 후손들의 모임인 광복회를 힘들게하는 순간부터 일본 여행도 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사라지고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다시 다잡게 되었어요. (어떻게 광복회 하나가 아닌 다른 관변 단체를 만들겠다는 협박성 발언을 할 수 있는지 본인들이 뭔데 윤석열 본인이 말했던 단지 5년짜리 공무원이 뭔 개소리인지 너무 화가 납니다.)
후대라도 더 나은 세상을 (온오프 다) 살아갈 수 있도록(거의 망한 것 같지만 그래도...) 그들이 어떤 존재인지 열심히 찾아서 까발려주는 방송📺 스마트폰이 니들 생각까지 대신 해준다(제발 미디어 리터러시 점 배워라) 맘대로 갖고와서 아는 척 하는 것도 다~ 안다(제발 공부좀해라)👈이거 진짜 중요한 문제 네토우요나 한국 우익이나 니들이 주인공이 아니라고요 제발... 글로벌한 시대에 도대체 얼마나 외로운 거임?? 혐오성의 발언을 그나마라도 할 수 있는 경우는 진정으로 그 대상을 위한 생각을 많이 해봤을 때인 것이다 관심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
일본의 혐한문제를 유엔에 제소를 하거나 하는 방법 없나요?? 일본 서점에 혐한서적코너가 대놓고 있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는데, 독일에 유대인을 혐오하는 행위가 일본처럼 당당히 나타난다면 어떤 반응이 일어날까요? 한 국가가 한 국가를 증오하는 걸, 게다가 가해국이 피해국을 폄훼하고 혐오하는 걸 재밌게 즐기는 게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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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 편성 안내
매주 월요일 19시 00분 | 미디어기상대
매주 목요일 19시 00분 | 해시라이브
8월 30일 금요일 18시 30분 | 해시 마로니에
재밌고 보람찬 방송 감사합니다. 이것이 50만의 위력일까.....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 많이 배우고 갑니다. 또 저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온라인 유저 생활을 더욱 잘 해야겠다 다짐해봅니다. ㅎㅎ
금요일 생방을 틀어놓고 약기운에 듣다, 자다를 반복하다 이제야 다시 들었어요. 교수님 옆에서 감탄하는 희두님의 마음을 알겠네요 ^^ 쉴 틈 없는 두 분의 대화는 한번 들어선 도저히 흡수가 안돼요~ 다시 또 짬짬이 복습합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 대충 알고 있다고 아는 척 했던 것. 반성중입니다. 깨어있는 시민은 부단히 노력하고 애써야 한다는 걸ᆢ
감사해요 두 분~~^^
두분의 퀄리티 높은 대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좀 더 자주 뵙고 싶은것은 욕심이겠지요...
디지털 마로니에 첫회부터 꾸준히 시청중입니다. 두분 케미가 좋아서 시너지 효과를 느껴요. 내용도 알차고 재밌습니다. 열심히 방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듣고 있는 저를 보네요^^
지치지 말아요. 희두님^^
지금은 맨땅에 헤딩같지만 희두님 응원하고 지지하는 저같은 시민들이 많습니다!
정교수님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익한 내용 항상 감사합니다. 희두님 파이팅!
제가 미처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
호사카유지 교수님 일본 분이셨는데 대한민국으로 국적바꾸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에 관해 열심히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세요.
희두님의 자료와 젊은 시각이 정준희 교수님에 의해 다듬어지니 더 잘 이해가 되어요
며칠 바빠서(?) 지금 다 봤네요. 오늘 내용은 왠만한 대학교 1학기 분량의 다양한 문화, 정치, 사회 강좌 5개 분량은 될 듯합니다. 이렇게 궁금했던 것들만 쏙쏙 뽑아 다 대답을 듣다니~ 1대 일 수업 받은 느낌이에요. ㅋㅋ 전체적으로 오늘은 '서두르지 말고 불확실한 과정 참아내기' 그리고 '오랜 관계 맺기'에 관련된 부분이 많은 거 같아요.
어떤 사안에 대한 확실함이 없을 때에는 무조건 결론부터 내려 하지 말고, 스스로 지적으로 훈련받으면서 가치, 태도를 만들어내자는, 그렇지 않으면 일반 사람들의 나태함을 이용해서 '국뽕, 일뽕, 혼쭐, 확증편향,응징' 등의 부정적 프레임에 갖혀 후회할 판단을 하게 만드는 거죠. 중립기어로 놓고 최소 6개월, 1년 정도의 충분한 기간을 통해 지켜보는 것, 이것이 말이 쉽지 그 상황이 너무나 급박하게 돌아가는 경우, 자꾸 이것을 망각하게 됩니다. 여기서 정교수님 말이 딱 맞아요. 정치 컨텐츠를 보다가 '나는 이런 바뀌는 상황을 남들보다 잘 알고 있어'의 착각과 우월감에 빠져 더 감정의 진항에 빠지게 되고요. 몇 번 경험해보았으니까요 ..
저도 이 방송을 듣고 몇 몇 후원하는 방송 중(소액이지만)에서 그냥 '만족감, 뿌듯함' 정도로 단지 민주 진영이니까라고 생각했던 곳 정리하기로 했어요. 내가 선택하고, 눈으로 보고, 사람들을 만나서 관계를 맺고 사랑하는 공동체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좋고 의미 있다는 걸 체험해보니까요.🤗
역시 이명박 온라인 이슈에 대한 자료는 황희두님이 최고입니다. ㅎㅎ 자료 준비 감사드리고, 저 그 당시 완전 바빴던 때라서 지금이라도 최고의 분과 함께 배우니 너무 좋고요. 디지털 마로니에를 열심히 보면서 잘 모르던 또는 눈 감았던 부분에 대해서도 지적으로 훈련받으며(황희두님과 정교수님의 역할이니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ㅋㅋ) 잘 범주화 하고, 잘 종합해 보겠습니다😉
하하 늘 열심히 잘 듣고 있는데
오랜만에 댓글 남기게 하는 공감되는 내용이 있네요.
처음 이민와서 영어로 스트레스 받을때 어떤분이 하신말씀이 '여기는 거지도 영어로 한다고' 그래서 영어로 말하는 모든 사람들의 정보를 다 맞다고 확신하면 안된다고
그들의 정보판단 능력을 보고 맞는 정보인지 아닌지 판단해야 한다고.
모든 영어하는 사람에게 기죽지 마라고 했던 말이 떠 오르네요 ㅎㅎ😅
제가 늘 하는 말인데 ㅋㅋ
“거지도 영어 써”
참사의 진실을 호도하는 이상한 이야기들이 어느새 주변 지인들의 입에서도 들려오는 걸 경험하면서 어떤 집단이 조직의 힘이 느껴지긴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대응할지 몰라 답답하고, 이 자들을 모두 찾아내어 꼼꼼히 고발하는 조직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희두님의 목소리에 기대가 생깁니다. 화이팅~~
참 유용하고 의미있는 시간
정말 궁금한데요...
정 교수님이 모르시는 건 과연 뭘까요? ㅋㅋㅋ
도대체 같은 24시간 같은 365일을 사는데 어떻게 이러실 수 있는지^^
저는 윤석열정부가 독립 운동 후손들의 모임인 광복회를 힘들게하는 순간부터 일본 여행도 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사라지고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다시 다잡게 되었어요. (어떻게 광복회 하나가 아닌 다른 관변 단체를 만들겠다는 협박성 발언을 할 수 있는지 본인들이 뭔데 윤석열 본인이 말했던 단지 5년짜리 공무원이 뭔 개소리인지 너무 화가 납니다.)
대통령 권력이 저렇게 대단한건지 노무현 문재인때는 몰랐네~이러니 mbc까지 먹으려는 거겠지요
항상 그들의 기획에 흔들렸던 본인을 발견합니다
후대라도 더 나은 세상을 (온오프 다) 살아갈 수 있도록(거의 망한 것 같지만 그래도...) 그들이 어떤 존재인지 열심히 찾아서 까발려주는 방송📺 스마트폰이 니들 생각까지 대신 해준다(제발 미디어 리터러시 점 배워라) 맘대로 갖고와서 아는 척 하는 것도 다~ 안다(제발 공부좀해라)👈이거 진짜 중요한 문제 네토우요나 한국 우익이나 니들이 주인공이 아니라고요 제발... 글로벌한 시대에 도대체 얼마나 외로운 거임?? 혐오성의 발언을 그나마라도 할 수 있는 경우는 진정으로 그 대상을 위한 생각을 많이 해봤을 때인 것이다 관심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
독재는 헤어스타일까지 공통되구만
83년생 감독님?
확실히 ! 논란거리네
일뽕인 사람들은 일본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일본의 혐한문제를 유엔에 제소를 하거나 하는 방법 없나요?? 일본 서점에 혐한서적코너가 대놓고 있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는데, 독일에 유대인을 혐오하는 행위가 일본처럼 당당히 나타난다면 어떤 반응이 일어날까요? 한 국가가 한 국가를 증오하는 걸, 게다가 가해국이 피해국을 폄훼하고 혐오하는 걸 재밌게 즐기는 게 끔찍합니다....
혐한이 문제가 아니라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일본의 근본 습성이 문제다.
지금 우리의 혼돈은 그 근본이 어디에 있다고 보나?
옳고 그름에(준법) 기준이 있지않고 강자에 약하고(초법)약자에 강력해서 혼돈이 있는 것이다.
긴 내용은 짤로만들어 보내주세요. 2시간 넘는 것을 보는것은 고문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