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a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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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나날
제목 : 애
너의 웃음, 따스한 손길이 나의 숨에 깃들어, 매일 뱉어진 나의 삶.
거침없이 와 때려박힌 멍울진 사랑, 하루하루가 가빠진 숨의 나날.
기억들이 흐려지고, 조각나 그리 사랑들이 깨져, 아픈 파편.
아픔이, 슬픔이 왜려 잘못된 것인지, 착각속 생각만으로 살려.
가득찬 한숨을 뱉어내려, 잊으려 해도, 마음은 다시 삼켜.
사랑이 자랐던 고요한 공간 속을 무참히 안개로 드리워.
눈을 감고 흩어져가는 조각들을, 눈처럼 녹아가는 사랑들을,
아련한 밤 꿈인듯 눈물과 놓치지 않으려, 찾으려 애쓴들.
이미 넌 너와 나의 이름, 부름마저 없으려 해.
난 너와 지녔던 사랑, 애써 소리쳐 붙들려 해.
아픔과 슬픔을 다시 불러온다 해도.
내 세포, 심장 속, 깊이스민 너는 무엇으로도 뺄수없는 혼임을.
사랑만이 아는 사랑, 지울 수도 없고 설명할 수도 없는 사랑임을.
늦은 후회가 한스러. 어느 한날, 한낱 짧은 눈맞춤이라도,
이른 눈떠 들이켜 뱉는 숨이 무심치않게, 한번만이라도.
추억이 그랬듯, 웃음, 따스한 손길로 나를 바라봐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