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함께 책읽기] 레온 빈샤이트의 "감정이라는 세계" - 4장. 분노 "당신의 분노에 이름을 붙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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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4 жов 2024
  • 마하트마 간디가 말했습니다.
    “분노는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더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단다!!!”
    비폭력 저항의 상징인 간디는 분노라는 힘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분노는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가 읽고 있는 이 책은 분노를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오늘 읽은 4장 분노의 앞부분에는 그 활용법은 나오지 않았고, 먼저 분노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 분노에 어떻게 접근하는가 부터 자세하게 나옵니다. 구체적인 활용법은 그 다음 부분에 나오겠죠?
    분노에 대해 크게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분노에 대한 명확한 패턴이 없다.
    분노의 중심이란 것은 없다.
    분노는 매우 개인적이며 다면적이다.
    분노는 다양한 개인적인 감정들이 모여 생겨나는 현상입니다.
    분노하면 뭔가 매우 파괴적일 것 같은데 매우 소프트한 분노도 있습니다. 부끄러움이 누군가에게는 분노가 될 수 있고 기쁜이 누군가에게는 분노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개인마다 분노의 레시피가 다르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작가는 ‘감정쪼개기’라는 새로운 개념을 들고 옵니다.
    감정을 주의깊게 들여다보고 정확한 이름을 붙이는 것. 그것이 감정쪼개기입니다.
    감정쪼개기를 할 때 우리가 분노를 잘 이해하고 분노에 잘 유연하게 대응/ 대처할 수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어디에서 분노를 느끼나요?
    그리고 그 분노에 어떻게 이름을 붙일 수 있나요?
    가능하시면 댓글로
    나누어주시면 감사합니다.

КОМЕНТАРІ • 1

  • @giving_tv
    @giving_tv  3 місяці тому +1

    오늘의 질문에 답을 해볼게요.
    최근 저의 분노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가치있다 생각했고 열심히 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가치 없다고 평가절하 당한 것입니다. 남에게 평가절하 된 것이 슬펐고 제가 가치를 잘못판단 한건가 하는 후회와 함께 또 슬펐습니다. 그 슬픔이 분노가 되어 서서히 제 맘속에 축적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최근 저의 분노를 이렇게 이름 붙여봅니다 (감정쪼개기).
    “평가절하의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