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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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0 вер 2024
  • 정토에 태어나려면 세 가지 조건이 있는데, 즉 믿음
    (信), 발원(願), 행(行)이며, 그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이 믿음입니다.
    정토법문은 행하기는 쉬우나 믿기가 어려운 법문입
    니다. 그래서 석가모니불은 간절하게 권고하면서 정
    토에 태어나기를 원하도록 인도하셨으며, 동시에 시
    방의 제불여래 또한 모두가 찬탄하셨습니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우리가 여전히 믿지 않는다면, 이는 자
    기 스스로가 자신을 장해(障害)하는 것이며, 가장 수
    승한 이익을 아마도 눈앞에서 놓칠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믿음은 탄탄한 이론의 기초 위에 건립된 것입
    니다. 만약 서방세계에 대한 이해가 투철하지 못할
    경우에는, 신심을 내기가 매우 어려우니, 반드시 대
    승경전에 의지해서 자세히 연구해야 하며, 도리를 분
    명하게 안 연후에야 비로소 믿음이 생기며, 믿음은
    마음으로부터 원력(願力)으로 나옵니다. 일심으로
    칭념하는 것은 원하는 마음에서 나오며, 믿음으로 인
    해 서원을 하게 되고, 서원으로 인해 행위가 나옵니
    다.
    - 정공 노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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