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 애니메이션 컷신-「부러진 가지, 떨어진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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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6 жов 2024
- 우리는 꿈속에서 문제를 내고, 꿈속에서 답을 구한다.
수만 개의 꿈이 다시 세상에 떨어졌으니, 이제는 작별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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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카데바타가 남긴 마지막 말이 떠나질 않음 "오늘 밤, 아름다운 꿈을 꾸길"
꿈으로 시작해 꿈으로 끝나는 수메르 스토리 최고의 대사라고 생각함.
수미상관이 완벽
ㄹㅇ 처음에 "수메르사람들우 꿈을 꾸지 않아"에서 시작해서 "오늘 밤 아름다운 꿈을 꾸길"로 끝나는게 너무 좋았음
@@손성엽-b8y 이거지,,,,
@@cheesekiller 원혐에 미쳐서 감성을 깨우질 못하는구나
@@cheesekiller 궁금한게 그러는 너는 책 한줄, 한 문단이라도 읽냐?
세상이... 날 잊어... 라는 대사가 날 잊지말아달라는 호소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반대로 세상이 완전히 날 잊어주기를 이었다는 거 진짜 지렸음ㅜㅜ
ㅇㅈ 대반전
일부러 이렇게 번역했는진 몰라도 초월번역이라고 생각해요
다른나라는 잊어줬으면이라고 문장이 추측됐는데
오히려 국내는 의미심장함을 느끼게해줘서
@@cheesekiller 세상이... 널 죽여...
@@cheesekiller 급하게 써서 오타난것 봐라 ㅋㅋ
이게 처음에 수메르 들어갈땐
"세상이 날 잊어.."만
들려줘서 세상이 날 잊어버린다고 호소하는건가? 생각했는데
"세상이 완전히 날 잊어 주기를"
호소하는것과는 정반대로 원하는 거였다는거 좀 지렸음
세상이 (완전히) 날잊어 (주기를)
잘 짜여진 수미상관...? 이라고 해야하나
전 아직 수메르 스토리 안 밀었지만 유튜브로 미리 수메르 앞부분만 봤을 때 세상이 날 잊어... 해서 일부러 끊었구나 생각했어요.
근데 진짜 소름이기는 하네 ㄷㄷ
이게 이나즈마 스토리를 만든 그 호요버스가 맞나...?
뭐 이나즈마도 유저들 마신임무 길면 고통스러워 할까봐 월퀘랑 같이 깨면 이해 잘되게 만들었는데 유저들 대부분은 같이 깨지 않고 마신임무랑 깨기도 했고 전설임무도 마신임무에 몰아버려 중구난방이 된 느낌이 난거지. 수메르에서는 개선하고 쓸데없는 거 빼고 마신임무에 몰아넣고
ㄹㅇ 이나즈마는 마신임무가 허접한거 말고도 월퀘도 노잼임 ㅜ 노잼 드립에 말이 너무 길어서 하나치루사토인지 뭔지 그 가면 쓴 npc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은데다가 정화인지 뭔지 지하에서 멀미나는 퀘하다가 진심 때려질뻔함... 전설임무도 스토리 흐름깨고 ㅠㅠ 지금은 재미있음 안 때려쳐서 다행이다
@@helloo7928그건 좀 아닌거 같음.....
이나즈마는 월퀘가 귀찮은건 맞지만
마신퀘와 달리 탄탄한 스토리로 큰 호평을 받음... 특히 안개섬이 스토리가 좋았음....
이나즈마는 월퀘 스토리는 좋음 기믹이 ㅈ같거나 귀찮은게 많을뿐
월퀘도 열심히 만든 티가 나긴하는데 솔직히 하면서 재밌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들었긴함..ㅋㅋ
룩카데바타가 나뭇가지를 품에 가져와서 안은게 나히다와 안고있는 장면으로 바뀌는거랑
마지막에 "수메르 백성들이여, 아름다운 꿈 꾸길" 할 때 연출이 너무 좋아
2:15 수메르 백성들이여, 안녕. 오늘 밤엔 아름다운 꿈을 꾸길.. 여기서 진짜 눈물 펑 터졌는데.. 티바트라는 세상에서 더 이상 룩카데바타를 아는 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진짜 찡함
누구보다 수메르 백성들을 사랑하고 모든걸 바쳤는데 이제 존재 자체를 아무도 모른다는게 진짜...
진짜 여지껏 나온 모든 스토리 중에 가장 눈물나게 만든 스토리였어...룩카데바타가 따듯하게 안아주면서 본인이 어떻게 될지 알면서도 나히다에게 모든것을 주는게 너무 감동적이더라 에이와 마코토 때보다도 훨씬 더 울컥하게 했어 마지막 '수메르 사람들이여 안녕'은 진짜 자신의 백성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게 느껴진다...
@@cheesekiller 응 좋아요 무려 335개 근데 그렇게 비난 댓글 달고 다니는거 보면 어지간하게도 할거 없나보다
@@cheesekiller 넌 한줄이라도 아야어여 라도 쓸줄 아냐?
@@cheesekiller 많이 힘들지?
저 치즈 있잖아요 일일이 안좋다, 못쓴다, 뭐가 감동, 왜씀 이런거 다는것도 노력이라 해야하나요?
종려 전설 퀘스트가 생각나는 스토리...
여행자가 별바다를 넘나드는사람으로서 티바트의 시대와 역사의 살아있는 예비본이 된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네요, 종려가 말했던 티바트세상을 기록하는 여행자
우리가 기록자가 되어야죠
진짜 스토리, 연출, 브금 너무 좋았고 결국 눈물을 흘려따..
진심 제가 슬픈 영화를 봐도 그닥 여운이 안 남는 편인데 '세상이 날 잊어 주기를'에서 숨이 막혔고 나히다가 울 때 울컥했으며 마지막에는 여운이 파도쳤어요 ㅠㅠㅠㅠㅠㅠ
@@cheesekiller 니 인생보다는 보기 좋지 않니
1:32 이제 수메르성에서 이 브금 들을때마다 이 장면만 떠오를거같다... 진짜 미쳤다
ㅇㅈ!
수메르 돌아 다니면서 이 브금 듣고 보는 마지막씬이라 더 짠한 듯 함 ㅠ
@@cheesekiller 니 인생보다는 ㅋㅋ
컷신 끝나고 나히다 눈물은 고여있는 데 기억은 못하는 게 너무 슬펐음..
룩카데바타가 나히다를 꽉 안아줄 때, 마치 엄마가 아이를 안아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나히다에게 있어서 룩카데바타는 자신의 우상이자 꿈이자 목표였고... 가장 보고 싶은 존재였을 테니... 이런 현실에 상실감이 얼마나 컸을지 ㅠㅠ..... 정말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호요버스...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이런 스토리 쭉쭉 내줬음 좋겠네요...
아...스토리 보면서 울었던거...이 뒤에 여행자 빼고 아무도 룩카데바타를 기억하지 못한다는게 엄청 슬펐음....
@@GargantuaPantagrue 스포하는건 싫은데 일단 스토리 안봤으면 여기 들어오는것부터가 스포 자초하는거 아닐까 다른스토리도 다 올라와있으니까 알거아냐
@@GargantuaPantagrue 이거부터가 빅 스포라
@@GargantuaPantagrue 애초에 스토리 중 컷신을 본다는 건 스포당할 위험 감수한다는 거 아닌가
진짜로ㅠㅠ
오히려 난 좋았음 여행자만이라도 기억해준다는거니까...
완전히 잊혀지지 않았다는점에서 룩카데바타도 어느정도 위로를 받았을거라고 봄 ㅠㅠ
저거 다끝날때까진 어느정도 참다가 나히다 기억 나 잃고 눈에 눈물 고여있을때 결국 눈물 터짐 진짜 모바일중에 이런 스토리를 낼수 있을까 할정도록 내기준에선 손에 꼽음;;
ㄹㅇ...나히다 울 때 같이 울어버림
위대한 룩카데바타가 왜 위대한지 알게해준 컷신 ㅠㅠ
진짜 수메르 스토리 눈물 많이 흘리게 만드네 ㅠㅠㅠ 아란나라 때 부터 심상치 않았어 이거..
:[
숲이 모든 걸 기억할거야..
아란나라 스토리가 진짜 날 울려
어머니이자 또 다른 자신이었던 룩카데바타를 스스로의 손으로 보낸 나히다의 슬픔에 공감하게 되는 장면.... 이게 스토리와 서사의 힘이지...
자기 손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보냄으로써 자신을 비롯한 모두가 그녀의 위대한 희생을 나히다 자신을 비롯한 그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는게 너무 가슴아팠음..
수메르쪽 신들은 적왕도 그렇고 룩카데바타도 그렇고 신으로서 희생을 택하는 그게 너무 멋진듯
세상이 날 완전히 잊어주기를
[날 세계수에서 지움으로써 비늘병을 없애겠다]
우리는 지혜의 나무 아래에 서식하며 세상을 읽을려고 했어
[수메르성에 살며 지식을 탐구하였다]
흙과 빗속에서 읽고 흰새가 되어 나뭇가지에 올라선 다음 마침내 가장 중요한 나뭇잎을 입에 물었어
[가장 중요한 진실을 얻어냈다]
한때 나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꿈꾸는 개체였지
꿈 속에서, 밤이 되면 사람들은 모두 꿈나라로 빠져들었어
사람들의 머리 속에는 기이한 생각들이 떠올랐고 일부는 땅에 떨어지고 일부는 하늘로 떠오르며 모든 사물을 이어서 눈부신 그물을 만들었어
[적왕이 꿈을 응집해서 금단의 지식을 대항하는 것을 모방해 모든 이들의 꿈으로 모아 본인만이 꿈을 꾸며 그 꿈에서 사람들의 생각 중 금단의 지식에 대항할 정보들을 엮었다]
삼천세계 속에 작은 세계들이 만들어졌고 모든 운명들이 그 속에서 끓어올랐지
[세계수 속 개개인의 삶에 운명이 생겨났다_방랑자]
난 조금씩 깨달았어
영원히 변하는 이것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심오한 것이란 걸
그들만이 그 광기를 완전히 쫓을 수 있고 오직 꿈만이 가장 깊은 어둠 속의 의식을 깨울 수 있어
[계속 변하는 인간들의 꿈만이 금단의 지식을 없앨 수 있다]
나는 문제를 내는 사람이자 답을 구하는 사람이야
[금단의 지식을 어떻게 없앨까?]
세상 사람들의 꿈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이 한때는 내가 구한 답이였지만
[꿈의 응집]
이제는 너희들도 너희들의 답을 찾았으니 모든 꿈을 세상 사람들에게 돌려주도록 할께
[나를 지우는 것이 답이고 답이 나왔기에 더이상 꿈을 응집시킬 이유가 없다. 따라서 돌려주겠다]
수메르 백성들이여 안녕
[마지막으로 금단의 지식을 지니고 있던 룩카데바타의 존재의 소멸로 금단의 지식에 의한 피해 자체가 소멸하며 비닐병 소멸과 금단의 지식에 의해 변형된 아펩 몸 속의 원소생물의 최후인 죽음의 땅 비섕성, 이 업적을 남긴 첫번째 부에르의 고별인사]
오늘 밤 아름다운 꿈 꾸기를
[돌려준 꿈이 아름답기를 기원하는 진정한 GOAT 룩카데바타]
반면 친구 3명과 언니의 사망으로 영원할 수 없고 자유를 꿈꾸는 인간들을 억압하면서까지 영원을 추구한 JOAT 라재앙
인간들이 자유를 원하자 쟈유를 선사해주면서도 문제 생기면 튀어나와 일처리 이상하게 잘하는 바르바토스
3700넌 동안 인간들의 삶을 조율해왔으나 끝내 세월의 흐름을 못 버티고 인간들에게 리월을 넘겨준 모락스
라재앙ㅋㅋㅋㅋㅋ
미호요는 붕괴부터 보면서 느끼지만 스토리는 적당히 좋은데 순간순간 연출이나 브금을 너무 잘 찍는다 1:33 이부분부터 진짜 대사들까지 예술이야..
1:23 룩카데바타가 사라진 직후의 나히다의 눈동자 처리, 손떨림, 울음으로 인한 몸이 들썩이는 것까지...
진짜 기술력은 미쳤다
이번 수메르 스토리 진짜 너무 완벽하게 좋았는데 폰타인부터 이정도 퀄을 유지할 수 있을까 ㅠㅠ
정말 너무 좋았던 수메르였음....
다음도 기대하겠다 호요버스
라이덴이벌어준돈ㅋㅋ
@@기-w1l 라이덴눈나는 킹정이지 ㅋㅋ
수메르 퀄리티는 다 라이덴 덕분이었다! ㅋㅋㅋㅋ
유지가 아니라 더 진화한듯한 ㅋㅋ
진짜 이거는 마신하고 봐야 레전드인듯...어제 마신끝나서 이거봤는데 안하고 보는거랑 차이가 심함 ㄹㅇ
나히다도 그렇지만 수메르 첫 장을 장식한 1막, 2막에서 큰 비중을 한 두냐르자드의 비늘병과 그와 똑같은 병을 앓은 콜레이를 비춰서 상황이 완전히 나아진 것을 표현한 게 더욱 더 감동적이네여ㅠㅠ
저기서 사라지는것도 슬펐는데 나히다가 다 잊어버리고 행자한테 우린 수메르를 구한건데 왜 이렇게 슬픈거야 하면서 울고있을때 임팩트 진짜 장난아니였지 예전에 라이덴 마코토언니처럼 절대 못 잊을것같다...
"세상이 완전히 날 잊어주기를"
3.0부터 줄곧 신경쓰이고 궁금했던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낸 순간이었는데 그 부분이 들어가지 못한게 아쉽... 수메르 스토리는 최고야ㅠ
지금까지 멋지고 대단한 신들 많이 나왔지만 실로 "위대한"이라는 말을 꼭 붙여서 이름을 말하고 싶은 신은 룩카데바타가 처음이네요...
스토리나 연출이 점점 더 발전해나가는 거 같다... 나중에는 얼마나 더 울릴지
항상 지혜롭게 말하던 나히다가..룩카데바타 앞에선 엄청 궁금해 하고 마지막엔..아이같이 우는게 진짜..이번 수메르도 명작 이였음...처음엔 갑자기 세상이 날 잊어 라하길래 흑막이 있나 했는데..이런 거였다니..너무 슬퍼...룩카데바타가 마지막으로 수메르 백성들에게 꿈을 꾸게 하고 비늘병도 낫게하고...근데 정작 사람들 속에서 잊혀지다니..
진짜 이 장면까지 감정적으로 막 요동을 치는데
갑자기 그놈 튀어나와서 갑분싸 만들고 얘기 끝날 때 까지 계속 긴장함
개토리!
+대형떡밥 살포
ㄹㅇ... 우리 나히다한테 해코지할까봐 무서웠음
아란나 퀘스트에서 아란나가 기억을 잃고 소중함을 되찾은 것 처럼 나히다도 ... 수메르 퀘스트는 기억, 꿈 이런 단어가 들어가서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퀘스트의 은근한 연관성이 좋다..
잊혀진다는건 슬픈 일인데 룩카데바타는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 후련하다는 말투로 마지막까지 백성을 생각한게 너무 슬펐음
나히다 오열할때 너무 슬퍼서 같이 울었는데.....
진짜 룩카데바타 그녀는 진정한 여신...
Rest in Peace Rukkadevata.
아직까지도 원신 역사상 최고의 연출과 스토리. 여운 깊은 폰타인 마저도 이 수메르 만큼의 여운을 느끼지 못했다...(편차가 있긴 하지만)
그냥 스토리 완성도나 서사, 개연성이 수메르가 씹넘사임 ㅋㅋㅋㅋ
수메르 스토리 개좆같아서 핵까지써서 다스킵하고 폰타인스토리봤는데 이게 그정도로 명작임?
저도 폰타인보다는 수메르가 훨씬 잘만든거 같다고 생각함
@@박준혁-q7u6l 후반부도 안봤으면 원생 30%정도 손해본거
@@박준혁-q7u6l수메르는 수메르 출신 캐릭터 전설임무까지 씹고 뜯고 맛봐야 진국임
암만봐도 폰타인보단 이게 더 슬프다...
물론 폰타인이 안 슬프다는건 아님
마신 임무에서 이 장면 보기 전까지 PV만 보고 어떤 개색히가 히다 울렸어 이러면서 존나 욕했는데ㅋㅋㅋㅋ
진짜 게임으로 운적은 처음일 정도로 여운이 남는 마신퀘였다...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날 응원했고
난 그를 떠나보냈지만
기억하지 못하니까...
얼마나 슬프고 당황스러웠을까, 나히다....
수메르 스토리는 개연성, 캐릭터의 스토리 비중 전부 다 따져봤을 때 3.2버전 기준 몬드부터 시작해 역대 메인스토리중에선 원탑이다. 폰타인은 얼마나 레전드를 찍으려고 이러냐 진짜ㅜㅜ
진짜 여기서 웬만큼 감정이 마른 사람이 아니면 눈물 안 흘리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회수 잘 하고 멋졌던 최고의 스토리... 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세상이 날 잊어 라고 하길래 룩카데바타가 죽으면서 무슨 세상에 미련이나 아쉬움 원한이 남았나 했는데 수메르를 치유하기 위해서 오염된 자신을 잊어줬으면 좋겠다고 한 말이였다는게 감동이였음..
스토리 다 밀고 나니 마음이 정말 이상하게 착잡하네요.
너무 많은 내용이 들어와서 그런지 부사 스토리의 미친 전율, 카르카타 컷신의 울컥함같은 감정들은 못 느꼈고,
5막은 전체적으로 작품 보듯 감상했습니다.
저처럼 감정의 동요없이 본 사람이 댓글에 안 보이길래 적어봤습니다ㅋㅋ
수메르 마신임무의 완성도는 정말이지,, 기승전결이 완벽한 하나의 작품이었습니다.
아,, 진짜 생각이 너무 복잡해서 나중에 다시 써야겠습니다..
부러진 가지, 떨어진 꿈이라 해서 절망적이지만
새로운 생명, 분배된 꿈일 줄은 아무도 몰랐지
이번 수메르는 여행자 혼자하는게 아닌 다같이 수메르를 지킨다는 느낌이 나서 더 좋았던것같아요 감동적이고 아름답고 수메르 자체를 스토리에 담은 느낌이였어요 다음이야기도 너무 궁금하네요 수메르 이후로 다음엔 이정도의 스토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만약 아니라면...좀 실망할것같기도 해서;;
진짜 원신에서 감동을 느끼게 해준 레전드 컷신..ㅠㅠㅠ
"수메르 백성들이여 오늘밤 아름다운 꿈을꾸길" 진짜 룩카데바타가 진심으로 수메르를 좋아했다는걸 표현한 것 같아서 좋았음ㅠㅠ
수메르에 온 여행자는 3번운다.
닐루가 춤을 출 때, 카르카타가 주인을 수리할때, 아란마가 열매를 맺을때, 그리고 세계수를 정화할 때.... 4번이었군요
원신을 못 접는 이유
수메르 돌아다니다가 이 브금 나오면 잠시 멍해짐
이때까지 영화나 스토리 게임 등등을 보거나 하면서 감동받은 적은 많았지만 눈물을 흘렸던 적은 없었다..
이 장면은 진짜 최초로 나에게 눈물을 흘리게 했다..
진짜... 한동안 개인적인 게임 스토리 순위 1위에 있을 것 같다...
이때부터 시작해서 폰타인에 와서도 자꾸 눈물샘을 자극함
난이때 울컥했다 수메르가 제일감동이야ㅠㅠ
어제봤는데 인게임 컷씬을 너무 잘만들어서 애니까지 나와야 되나 싶기도하고
뭐 어딘가에서 듣기론 인겜 이전 시점일지도 모른다는데 궁금하지 않소?
@@elysia_forever_11.11 확실히 이미 진행된 스토리를 한번 더 만드는거는 좀 감흥이 떨어지긴하죠. 프리퀄이면 떡밥도 풀고 좋을듯?
그래도 게임 스토리가 애니화된다면 또다른 재미가 있을거라..
이건 성우님도 완전 쌉캐리한 부분이라고 생각함.
나히다도 룩카데바타도..
룩카데바타 다른 목소리였으면 이 정도까지 감정이입 안됐을 것 같은데.. 나만그래??
응 너만
원신 1년 넘게 하면서 유일하게 운 장면이네요... 진짜 마지막까지 위대한 신이자 어머니이었던....
필드에서 매번 들었던 노래들이 이렇게 다른 느낌으로 와닿다니..
폰타인 스토리도 좋았지만 수메르는 진짜 래전드였다
브금까지 좋아서 스토리가 더 미친거 같아...
자신들이 많이 배웠다 착각하는 오만한 인간들은 같은 인간으로부터 꿈을 앗아갔지만 그 누구보다 인간을 사랑한 지혜의 신은 인간에게 꿈을 돌려주었다
500년동안 감금당하고 자기 백성들한테 거의 없는 존재 취급받다가 풀려나자마자 해야하는게 자기 엄마같은 존재를 직접 지우는 일이라니 너무 짠해 죽겠음
'세상이 완전히 날 잊어주기를' 1막 부터 5막까지 기승전결이 완벽하게 연결되며 가장 깔끔하고 감동이 있었던 마신 스토리 룩카데바타도 '안녕 ~'
적왕의 제사장이 왜 죽음이 다가 올 때 룩카데바타를 떠올렸을지 알 수 있었던 컷신...
진짜 호요버스는 변태가 맞다
5막에서 타이나리&기계꽃개있었는데
타이나리전설퀘안하면 그냥 앉아있고
5막 끝나고 나머지 퀘스트할려하면
룩카데바타관한 언급이 다 없어져있다네요..
참..적왕도 룩카데바타도 슬프네..
잊혀질수밖에 없었던 룩카데바타였지만
결코 잊을수없는 서사를 보여줬네요
꿈을 꾸지 못한다는 수메르인에게 꿈을 선사했다는것도 인상깊었지만
소멸되어 꿈을 ‘꾸지는’ 못하겠지만 룩카데바타의 염원대로 ’꿈과 호기심으로 지혜를 얻고자하는 수메르‘가 되어 꿈이 ’이루어‘졌기에
더욱 전대 풀신의 성품에 걸맞는 결말이라 생각합니다
Rukkhadevata, you ended.
But Your End comes true.
이건 그냥봐도 지리지만 수메르 숲이랑 사막에서 온갖 생고생 다 한 다음 보면 전율이 지림
왜 혼자 '위대한' 이란 수식어가 붙었는지 궁금했는데...괜히 붙은게 아니었음 진짜 위대한 신...
'오늘 밤, 아름다운 꿈을 꾸길' 룩카데바타가 얼마나 수메르 백성들을 아끼는지 잘 알수있는 마무리다... 그만큼 백성을 아끼던 신이 자신을 잊어달라고 했으니 나히다는 룩카데바타를 세계수에서 지워낼때 얼마나 슬펐을지 이해가 된다... 나히다 주저앉아서 울땐 울컥했었고 마지막 대사에선 눈물이 막 나오더라...ㅠㅠ
룩카데바타는 정말 수메르 백성을 사랑하는 신이네요ㅠ 잊혀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좋은 꿈을 꾸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신이라니... 위대한 룩카데바타라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네요.. 이렇게까지 백성을 사랑할 수 있다니..
1:04 손에서 빛이 나면서 가슴이 미어지더라도 눈물을 흘리면서 꽉 끌어안는 장면이 너무 슬퍼..
솔찍히 이번 신이 가장 신같았다....
ㅆㅇㅈ
진짜 보면서 너무 슬퍼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음...
룩카데바타.. 아아 위대한 룩카데바타시여...
이거보고 겜하면서 최초로움
원신 스토리중 오열한 사람이 가장 많은 장면 1위
원신의 아름다웠던 꿈같은 시절. 깨어나면 눈물이 흐르는.
이번 스토리 너무 슬퍼서 울 뻔 했음
역대급으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함...
눈시울이 붉어질수밖에 없는 연출이었다 ㄹㅇ.. 이 직후 룩카데바타를 잊은 부에르가 여행자에게 왜 슬프죠? 묻는 장면까지
솔직히 수메르 스토리가 가장 재밌었고 쩔었다..이장면은 볼때마다 눈물남
이게진짜 감동임
룩카 목소리 너무 좋아... 근데 이제 기록에선 큰 나무로 기억되는게 너무 슬프다...
"위대한 룩카데바타"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해 마지막 까지도 희생하는데..
'나'라는 존재가 세상에 남기 위해선 세상에 오염되리란 것을 알고
오염된 세상이 정화되기 위해선 내가 사라져야 함을 알기에
나의 가장 깨끗한 부분만을 남기어 세상에 흩뿌리니
그녀는 '부에르'라는 이름이 가장 어울렸으리라
"난 문제를 내는 사람이자 답을 구하는 사람이야.
세상 사람들의 꿈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이 한때는 내가 구한 답이었지만
이제는 너희들도 자신만의 답을 찾았으니 모든 꿈을 세상 사람들에게 돌려주도록 할게.
수메르의 백성들이여, 안녕. 오늘 밤 아름다운 꿈을 꾸길."
인간에게 문제를 내고, 동시에 새로운 문제와 지혜에 대한 답을 구하는 신인 지혜의 신.
세상사람들의 꿈으로 세상을 구하는것, 즉 허공으로 지식을 집약하고 그 지식을 퍼뜨리는 행위가 자신이 구한 답이였으나 나히다는 허공에 의지하지 않는 답을 찾았으니 허공으로 수집한 "꿈"을 수메르 백성들에게 돌려줌.
끝으로, 꿈을꾸지 않는 국가의 백성인 수메르에게 작별의 인사로 아름다운 꿈을 꾸라는 말을 남김.
진짜 미호요 미친거 아니냐
수메르 스토리 보고 얘네 앞으로 뒷감당 어떻게 하려고 이런 띵작을 냈을까 했지만 폰타인에서도 아주 끝장내버림 ㅋㅋ 미안하다 호요버스 내가 너네를 과소평가햇다
원신 올해 7월에 정식으로 입문했는데 처음으로 새롭게 맞이한 신과 나라가 나히다와 수메르라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모든 수메르 이야기가 박진감 넘치고 감격스러웠는데 이 컷신은 정말 울면서 봤습니다...ㅠㅠ
지금은 폰타인이 나왔지만.. 수메르 나왔을때의 충격과 기쁨, 그리고 그 새로움과 음악의 전율은 수메르가 굉장했었음..
전설퀘에서 인간들이 사랑 하는 사람과 이별 해본적도 없으면 우리 맘을 몰라요! 할때 너무 가슴 아프더라…나히다는 자기 어머니 라고도 할수 있는 존재랑 이별도 모자라서 강제로 기억까지 지워졌는데…
리월가기 직전까지만 스토리 밀고 접었다가 나히다 나올 때 복귀했었음. 첨엔 나히다가 누군지도 몰랐고, 원신 유튜브도 안 봤어서 정보가 많이 부족했었음. 그냥 캐릭터가 귀엽고 뽑고 싶어서 뽑았는데 고인물 친구가 나히다가 좋다고 해서 키워서 수메르 스토리까지 같이 감. 지금은 나히다만 보면 애틋하고 더 많이 챙겨주고 싶고.. 매일매일을 생일처럼 축하해주고 싶음... 그냥 더 과몰입 잘하게 됨..ㅋㅋ 엄마가 거지라서 미안해ㅠㅠ 더 뽑아줄 걸...
진짜 역대 스토리중에서 제일 슬펐던것같다 처음으로 스토리보면서 울어봄…
티바트 사람들은 더이상 룩카데바트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여행자와 게임을 플레이한 우리들은 모두 기억함..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기억한다는 걸 표현한거 같아서 좋았음..
"삼천세계 속에 작은 세계들이 만들어졌고 모든 운명들이 그 속에서 끓어올랐지"
티바트라는 세계와 다른 세계가 둘 더 있다는 것인가?
아무리 기억을 지우더라도 어린신한테는 너무 무거운 시련임 ㅠㅠ
진짜 눙물..... 아니 룩카데베타를 이렇게 지워버릴 줄은 몰랐지....
잔잔한 힐링으로 느꼈던 브금이 이렇게도 마음을 미어지게 하는구나.
스토리하면서 한 번 울었었는데 2달이나 지나고 오늘 보는데도 또 눈물이 나네요..
그토록 수메르 사람들이 그리워했던 룩카데바타지만 이젠 새로운 신을 위해, 죽어버린 자신을 완전히 잊어주기를 바라는, 과거에 얽매이지말고 더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것 같아서 찡했음
1:32 이젠 이 음악 들을 때 마다 뭉클하다.
예고편보고 나히다 울린거 누구야!!하고 격노했지만 '그분'이셨다...
자신의 인생을 바쳤으니깐 사람들이 알아봐주길 바랄 법도 한데 오히려 세계에서
완전한 소멸을 부탁했다는게..벤종라도 그렇고 신들은 정말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는 듯...
원신 하면서 유일하게 운장면이다.. 류의 노래 이야기,아란나라,소 스토리때도 버텼지만 이번만은 나를 이겼다 미호요 ㅠㅠㅠ 나히다 역대 최애야 진짜로
이나즈마 때 저평가 받은 메인스토리 그대로 뒤집었네
제일 감동받았고 슬픈 스토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