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독후:담을 준비하면서 정말 행복했어요. 다만 저작권 문제나 다양한 분들께 두루 즐거움을 드리기에 아직 제게 한계가 있어 잠시 유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준비가 되는 때가 될 때까지 제 특기인 꾸준함으로 열심히 지식을 쌓고 있을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부족한 제게 시간을 할애해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만 표현이 서툰 관계로 행동으로 우직히 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래도 내가 느끼기에 나쁘면 별로 그이상 이하도 아니다라는 생각은 좀 위험한것같아요..나에게 와닿거나 와닿지않거나는 개개인의 경험 차일뿐이지 않을까요 어릴적에 와닿지 않던 작품이 훗날 다르게 다가올수도있지않은지.. 물론 감상의 자유를 말씀하신거겠지만..자칫 다르게 해석될수도 있을것같아 댓 드려요
소중하게 써주신 댓글 감사해요! ㅎㅎ 정말 논하고 싶은 부분이었는데 작은 소원이 이뤄졌네요! 제가 드리고 싶었던 내용을 곡해없이 이해해주시고, 염려도 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적당히'가 가장 어려운 가치죠:) 예술계 생활을 오래하면서 느꼈던 가장 큰 지점은 개인의 감상을 지나치게 통제한다는 것이었어요. 예술은 수용자가 없으면 존속될 수 없는 것이면서도 그 수용자의 자율성을 함부로 재단하는 문화가 형성되어있음이 늘 속상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신의 예술수용감수성을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식견에 맞추고 예술과 진실된 소통을 포기해버리기도 하구요. 말씀해주신 부분처럼 저는 "별로야, 그러니 앞으로 소비하지 않겠어." 하고 해당 예술과 단절되어도 좋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예술 수용자의 개별적 주체성이 예술의 성립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음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ㅎㅎ 아울러 이 가치가 전달된다면 타인의 자율성도 존중해야 하므로 더욱 다양한 사조와 자유로운 창작이 순환되는 예술생태계가 형성되리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진지하게 해주신 답변에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 저와 소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youdam93 저도 답글 감사합니다😊 예술한다며 권위의식가지는것은 경계해야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유투브같은 플랫폼에서 예술이 어렵거나 일상과 그리 먼것이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알기쉽게 해석해주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유되어 참 좋은것 같습니다 다양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이 보이지 않아 감사인사를 이제야 드려요. 안녕하신가요:)? 부족한 말솜씨임에도 칭찬 아끼지 않고 나눠주셔서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이에요! 부디 제 지나칠 수도 있는 주관이 누를 끼치지 않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한예종에서 공부한 지난 6년의 시간동안 익혀온 것들 중 가장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지점을 말할 수 있었다고 할까요? 그게 조그마한 울림으로 다가갔길 작게 바라봅니다!
![[GMC강연클립] 아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 진중권 교수](http://i.ytimg.com/vi/ZrA45ZWEAIk/mqdefault.jpg)
![[한판승부]진중권 "유시민이 윤석열에 책추천? 인문학 오용...미학오디세이나 봐라"](/img/n.gif)
Oh~~ good recommendation!!!!
Thanks a lot❤😊
우리말겨루기 보고 유튜브까지 찾아왔어요. 개인적으로 독후담 콘텐츠 너무 좋네요. 설명을 너무 잘하셔서 읽어보고 싶어져요. 앞으로 왕성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독후:담을 준비하면서 정말 행복했어요. 다만 저작권 문제나 다양한 분들께 두루 즐거움을 드리기에 아직 제게 한계가 있어 잠시 유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준비가 되는 때가 될 때까지 제 특기인 꾸준함으로 열심히 지식을 쌓고 있을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부족한 제게 시간을 할애해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만 표현이 서툰 관계로 행동으로 우직히 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읽어봐야겠댜ㅋㅋㅋ 오빠가 예술에 대해서 말할 때 제일 멋있어 아직도 예술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짧게 말해줘! 했을 때 답을 잊지못함 👍👍👍
ㅎㅎ 그 때와 또 달라졌을지도 모르지만 확실한건 예술은 자기중심적이어야지!😀😀
와오. 지루해 보이는 책을 넘나 흥미롭게 설명해 주시네요 ㅎㅎㅎ 저는 진리를 담는 수단, 으로서의 예술을 동경했던 거 같아요 .
ㅎㅎ 다양한 시각이 있어서 예술의 생명은 계속 이어지는거니까요 :) 답은 없잖아요😊
그래도 내가 느끼기에 나쁘면 별로 그이상 이하도 아니다라는 생각은 좀 위험한것같아요..나에게 와닿거나 와닿지않거나는 개개인의 경험 차일뿐이지 않을까요 어릴적에 와닿지 않던 작품이 훗날 다르게 다가올수도있지않은지..
물론 감상의 자유를 말씀하신거겠지만..자칫 다르게 해석될수도 있을것같아 댓 드려요
소중하게 써주신 댓글 감사해요! ㅎㅎ 정말 논하고 싶은 부분이었는데 작은 소원이 이뤄졌네요! 제가 드리고 싶었던 내용을 곡해없이 이해해주시고, 염려도 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적당히'가 가장 어려운 가치죠:) 예술계 생활을 오래하면서 느꼈던 가장 큰 지점은 개인의 감상을 지나치게 통제한다는 것이었어요. 예술은 수용자가 없으면 존속될 수 없는 것이면서도 그 수용자의 자율성을 함부로 재단하는 문화가 형성되어있음이 늘 속상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신의 예술수용감수성을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식견에 맞추고 예술과 진실된 소통을 포기해버리기도 하구요.
말씀해주신 부분처럼 저는 "별로야, 그러니 앞으로 소비하지 않겠어." 하고 해당 예술과 단절되어도 좋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예술 수용자의 개별적 주체성이 예술의 성립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음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ㅎㅎ 아울러 이 가치가 전달된다면 타인의 자율성도 존중해야 하므로 더욱 다양한 사조와 자유로운 창작이 순환되는 예술생태계가 형성되리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진지하게 해주신 답변에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 저와 소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youdam93 저도 답글 감사합니다😊 예술한다며 권위의식가지는것은 경계해야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유투브같은 플랫폼에서 예술이 어렵거나 일상과 그리 먼것이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알기쉽게 해석해주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유되어 참 좋은것 같습니다 다양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자유롭게 즐기면서 공유했으면 좋겠어요 ㅎㅎ 친한 예술인 지인이 그러더라구요! '사는게 예술'이라고 😊 덕분에 오늘도 큰 깨달음을 새깁니다. 감사해요:)
팔만대장경도 모르면 빨래판ㅋㅋㄱㅋㅋㅋㄱㅋ
쓰담교수님... 강의 잘들었습니다😂
앗 강의라뇨 :) 그냥 독후감인걸요 ㅎㅎ
우리말겨루기 때문에 와봤네요
진중권씨보다 설명을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저자의 강의를 듣다 이사람이 이책을 쓴게 맞긴하나 싶었던 씁쓸한 기억이 있네요.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이 보이지 않아 감사인사를 이제야 드려요. 안녕하신가요:)? 부족한 말솜씨임에도 칭찬 아끼지 않고 나눠주셔서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이에요! 부디 제 지나칠 수도 있는 주관이 누를 끼치지 않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한예종에서 공부한 지난 6년의 시간동안 익혀온 것들 중 가장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지점을 말할 수 있었다고 할까요? 그게 조그마한 울림으로 다가갔길 작게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