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옛날 그대의 눈물이 어느새 내게로 밀려와 앙상히 남은 추억도 그대의 것으로 앗아가고 남겨진 우리의 이름은 말없이 흐르는 세월에 고이 묻어둔 채로 기어이 나 그대를 보내야만 한다면 차라리 그대를 닮은 그림자로 숨어서 그대와 함께할 수 있다면 그리하겠소 서러운 나의 사랑이 영원히 모든 빛을 잃어도 그대를 지킬 수만 있다면 그리하겠소 그리하겠소 내 기꺼이 저 멀리 먼동이 터 오면 눈부신 그대의 뒷전에 검게 그을린 영혼이 그대의 몸짓을 되뇌이겠죠 차라리 그대를 닮은 그림자로 숨어서 그대와 함께할 수 있다면 그리하겠소 서러운 나의 사랑이 영원히 모든 빛을 잃어도 그대를 지킬 수만 있다면 그리하겠소 그리하겠소 내 기꺼이 저 멀리 먼동이 터 오면 눈부신 그대의 뒷전에 검게 그을린 영혼이 그대의 몸짓을 되뇌이겠죠
지금 보니 이때률님 넘 고우십니다 지금은 주름이 늙고 나잇살도 조금 붙으셨지만 목소리는 여전하세요 점점 콘서트 주기가 길어지고 휴식 시간에 소식없이 조용히 지내시니 팬으로서 넘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그렇지만 같은 나이로서 중년이 된 률님의 체력을 이해합니다 그리고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률님의 요즘 모습도 사랑합니다 ❤
먼 옛날 그대의 눈물이 어느새 내게로 밀려와 앙상히 남은 추억도 그대의 것으로 앗아가고 남겨진 우리의 이름은 말없이 흐르는 세월에 고이 묻어 둔 채로 기어이 나 그대를 보내야만 한다면 차라리 그대를 닮은 그림자로 숨어서 그대와 함께할 수 있다면 그리하겠소 서러운 나의 사랑이 영원히 모든 빛을 잃어도 그대를 지킬 수 만 있다면 그리하겠소 그리하겠소 내 기꺼이 저 멀리 먼 동이 터 오면 눈부신 그대의 뒷전에 검게 그을린 영혼이 그대의 몸짓을 되뇌이겠죠
대학교 1학년 때 김동률 님을 알아 20년째 홀릭 중 ㅜ ㅜ 진짜 이렇게 바른 생활 하는 가수 없을 듯. 구설수에 한번도 오르질 않고.ㅡㅜ ㅜ
먼 옛날 그대의 눈물이
어느새 내게로 밀려와
앙상히 남은 추억도
그대의 것으로 앗아가고
남겨진 우리의 이름은
말없이 흐르는 세월에
고이 묻어둔 채로 기어이
나 그대를 보내야만 한다면
차라리 그대를 닮은 그림자로 숨어서
그대와 함께할 수 있다면 그리하겠소
서러운 나의 사랑이
영원히 모든 빛을
잃어도 그대를 지킬 수만 있다면
그리하겠소 그리하겠소 내 기꺼이
저 멀리 먼동이 터 오면
눈부신 그대의 뒷전에
검게 그을린 영혼이
그대의 몸짓을 되뇌이겠죠
차라리 그대를 닮은 그림자로 숨어서
그대와 함께할 수 있다면 그리하겠소
서러운 나의 사랑이
영원히 모든 빛을
잃어도 그대를 지킬 수만 있다면
그리하겠소 그리하겠소 내 기꺼이
저 멀리 먼동이 터 오면
눈부신 그대의 뒷전에
검게 그을린 영혼이
그대의 몸짓을 되뇌이겠죠
지금 보니 이때률님 넘 고우십니다 지금은 주름이 늙고 나잇살도 조금 붙으셨지만 목소리는 여전하세요 점점 콘서트 주기가 길어지고 휴식 시간에 소식없이 조용히 지내시니 팬으로서 넘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그렇지만 같은 나이로서 중년이 된 률님의 체력을 이해합니다 그리고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률님의 요즘 모습도 사랑합니다 ❤
고등학생때 전람회 씨디를 사서 들었던 그날 이후 빠져나갈 수 없었다
그대와 함께할 수 있다면
그리하겠소
슈베르트와 슈만을 섞어놓은듯 하다.. 넘 좋네요~ ^^
동시대에 태어나서 다행이다....
맞아요 저도 그런 생각 해봤어욪
동시대때 태어나 률님의 음악을 들을수 있음에
김동률과 컨템포러리 인 것은 매우 운이 좋다.
동시대에 이노래몰랐으면하는바램인데 ㅋㅋㅋㅋ 이노래시러시러 무섭당
률님의 깊이있는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가볍지 않은 중후함..
가사가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멜로디가 너무 아름다워서 그만 들을 수가 없네요. 정말 천재인거 같네요. 정말 이런 사람이 한국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워요. :) 최고 최고.
그는 필사자에게 노래하는 천사입니다.
어찌 저리 목소리가 우아하고, 마치 첼로 처럼 묵직하고 깊은 울림으로 들릴까요?!
비유짱이네요 첼로
먼 옛날 그대의 눈물이 어느새 내게로 밀려와
앙상히 남은 추억도 그대의 것으로 앗아가고
남겨진 우리의 이름은 말없이 흐르는 세월에 고이 묻어
둔 채로 기어이 나 그대를 보내야만 한다면
차라리 그대를 닮은 그림자로 숨어서 그대와 함께할 수 있다면 그리하겠소 서러운 나의 사랑이 영원히 모든
빛을 잃어도 그대를 지킬 수 만 있다면 그리하겠소
그리하겠소 내 기꺼이
저 멀리 먼 동이 터 오면 눈부신 그대의 뒷전에 검게
그을린 영혼이 그대의 몸짓을 되뇌이겠죠
저는 브라질 출신이고 한국어도 모르고 언어에 충실하지 않은 자동 번역기로 모든 것을 번역하지만 그의 음악은 언어 장벽을 넘어서 제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나는 항상 당신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감정으로 운다.
김동률 노래는 명품 그 자체 급이 다르다
그대의 그림자라도 되어서....참 요새 이런 감성, 사랑 사라진지 오래인데, 나이들어 들으니 음악이 진심이 담겨있고 그래서 마음을 울리는것같네요
클래식함과 톤때문에 김동률님을 찾게 된다면 이 노래는 그 이유에 가장 충실한 곡입니다.
어떻게 음원보다..라이브가 더 멋진 ... 김동률..최강 김동률..
김동률처럼 존재감 뚜렷한 사람이 누군가의 그림자가 되어서라도 곁에 남고 싶어지는 마음은 어떤 감정일까요
2019년 오래된노래 콘서트 오프닝곡..
가림막 뒤에 그림자만 보이는 채로..
2012 감사콘때도 오프닝이엇지요..
이 노래를 모르는 채로 콘서트장에 앉았던 내가 원망스럽다 라이브를 듣고 싶다..
2024년9월 계신가용🎉
10월입니다 🙆🏻♀️
11월입니다🎉
크리스마스입니다
시 같아요.이런 곡이 좋아요.잔향,고독한 항해,동반자 등
그제 라이브갔는데 다불러주심 ㅠㅠ
@@rickearhart822 올해도 도전해봅니다!
작년콘에서 오래된노래랑 동반자 듣고 오열했어요 ㅠㅠ
저도 김동률님 또는 성시경 아조씨 콘서트 가보는 게 꿈인데 20살 되고나서 이분들이 콘서트를 계속하실지ㅠ
@@rickearhart822 , 나도...
2023년에 또 들으러 왔습니다^^ 9년전 영상이라니 ㅎㄷㄷ 하네요 ㅎ
라이브녹화 당시는 2011년 ㅎㄷㄷ
2024년 크리스마스날에도 너무 잘어울리고 좋네요. 콘서트만 10번 이상 갔어도 늘 멋지고 듣고 싶은 동률옹 ㅋㅋ최고❤
어떻게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도 이렇게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지....오빠 진짜 천재...
듣고나면 먹먹할 정도로 슬프지만 멜로디가 찾아올 때면 자주 찾게 되네요. 소중한 영상/연주 감사합니다 🙏🏻
어제 콘서트때 라이브로 들었는데 또 듣고싶어서 미치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HI HI 커튼 뒤로 비치는 피아노치는 동률님.....ㅠㅠ
캬.. ㅠㅠㅠㅠ 콘서트 본게 3일전인데 3년은 지난 것 같아요.... 또 보고싶다ㅜㅜㅜ 다음 콘서트때까지 항상 이 추억을 간직하고 살아가겠네요 ㅎㅎㅎ
저도여..소리지를뻔 해서 입틀막..
저는 월요일콘서트때 들었는데 아직도 그 감동이 잊혀지지 않네요
나도가고싶다
오빠 콘서트 티켓팅하는 거 너무 힘들어서 여태 딱 한 번밖에 라이브 무대를 본 게 다에요. ㅜㅜ 제가 죽기 전 오빠의 무대를 단 한 번만 더 볼 수 있다면 여한이 없겠어요 진짜..공연 제발 더 자주 많은 곳에서 해주세요..ㅜㅜ
예술가같다.. 정말 좋다..
클래식 피아노 연주곡에 가사를 붙인거 같네 정말 좋다
마음 한켠이 시려오는 곡..
천재 뮤지션
언제 들어도 좋네요~
어릴때 큰 위로를 주었던 동동률님의 곡이 중년이 되서 들으니 또다른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곡들 중에 장혜진의 아름다운 날들만큼이나 사무치는 아련함..
와..고음이 없는데 소름이 계속 돋아...미친 가창력이다
잊을만 하면 찾아와서 듣는 음악. 마음이 잔잔해집니다.
와.. 업라이트 피아노 소리가 조금 둔탁해도.. 그것대로 또 목소리하고 참 잘어울리네..역시 김동률..잘 듣고갑니다
장소가 어딘지 궁금 합니다
2024년에 다시 들어도 깊은 울림을 주는
아름답고 슬픈곡 입니다 ❤
노래들으면서 자려고 테이프 틀어놓으면 어느새 A면 다 듣고 B면 돌려놓고 또 B면 다 듣고..밤새 도돌이..^^
가사 생각하면서 들으면 도저히 못 잠...
이런 귀한영상이 왜 이제 보이는거죠ㅜㅜ 와 진짜~ 하~ 어후~~ 먹먹한 소름의 탄식만 나오는 동률님 음악
아티스트.....그대의 이름입니다.
아 너무 슬퍼서 못들을정도
이번 콘서트때 불러주심 좋겠네요^^
정말 멋있으시네요‥‥ 목소리든 감성이든 외모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동률신님 최고 입니다
형의 노래가 누군가에겐 빛이 된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제가 너무도 좋아하던 분과 함께 여행을 갈때마다 들었던 '출발' 편안하게 듣게되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진짜 너무 좋습니다..차분해지면 온몸에 오소소 소름을 돋게하네요ㅠㅠ
마음이 힘들때나 외로울때, 같이 울어주고 쓰다듬어 주는 노래와 목소리… 감사합니다 형님! 아직도 코로나 전 마지막 콘서트에서의 감동과 희열을 잊을 수가 없어요…
콘서트 조금만 더 자주 해주세요…
아..대학생때 생각난다! 90년대 초중반 아름다운 곡이 많았었다. 그중 최고는 바로 김동률의 곡! 기숙사에서 마음을 위로받고 싶을 때 항상 들었던 곡의 대부분은 김동률의 ...
우연히 듣기 시작했는데 멈출 수가 없네요... 곡이 너무 좋아요 좋다는 표현밖에 할 수 없는게 아쉬워요 :(
떨림까지 감동으로 밀려오내여
김동률은 대한민국의 선물 같은 존재이다
중1때 동률이형 1집 나왔을때 테이프 무한반복 듣던때가 벌써 22년 전 이야기네 ㅜㅜ 1집 대박 명앨범임!!!
언제 들어도 가슴 뭉클한 목소리. 사랑합니다ㅜㅜ
이 귀한 영상을 이제야 보다니!저 현장에 있었음 전 무릎꿇고 눈물 흘렸을거에요ㅠ
천재아티스트 ~~~~아~~~넘조타~
가장 좋아하는 노래
다시 봐도 아름답다 ㅠㅠ
아 김동률한테 새삼 또 반해서 열이 받네요 😭
큰 무대도 좋지만 이런 특별한 무대도 매력있는것같아요
I'm big fan of him ! Wishing will see his concert someday ❤❤
동률님 앨범중에 솔로 1집 망각의 그림자를 제일 좋아합니다.배려.그림자.동반자.고독한 항해 등등.
제가 정확히 좋아하는 곡들입니다!!
흑흑.. 허락도 없이 20년 전으로 나를 훌쩍 데려가 버리네....ㅠㅠㅠ
Wonderful!! Beautiful voice!! Beautiful piano! I am his fan!!👏🏽👏🏽👏🏽👏🏽
하....너무 좋다
진심 최고...
일주일에 두 번씩은 꼭 찾아와서 듣는것 같네요
너무 좋아하는곡 그립네요
진짜 내 최애 가수님..♡
감동입니다 💟
내가 차라리 제발 오빠 그림자로 살고 싶네요 ❤️
쌀쌀한 바람이 부는 때쯤이면 늘 생각나는 곡입니다.. 이런 뮤지션의 곡을 한국어 그대로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 또 감사합니다
겨울에 꼭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꼭 콘서트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부디...
피아노 치는 남자의 뒷모습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동굴목소리로 노래까지 하는 김동률! 어후.. 언제 다시 볼수 있는 겁니까? ㅜㅜ
률님공연 처음간때가 ProLogueIII였는데... 당연히 모형이였지만 소극장에서 큰나무 실루엣으로 이반주들려왔던때는 진짜 몇년이 지나도 그때 그느낌은 여전히..
률님... 제발 앨범 내 주세요. 해외라 한국은 못 가도 앨범은 지인찬스로 한국에서 받을수 있어요
겨울에 꼭 듣게되는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
동률님은 이런게 어울리는데. 이런 연주 음악 많이 해주세요~
진심 멋지네 적재적소 피아노 캬ᆢ
존경 리스펙
보고싶다.가슴이 벅차다
슬픈가사에 신나는 멜로디 이건 김동률만 가능하다
감동이예요⚘
좋은 영상 업로드 감사합니다.
와~~노래 짱 잘해요♥♥♥♥♥
그림자,뒷모습,연극 최애곡..
So talented! ❤️😍 beautiful I wish I could understand the lyrics. Every time I listen to this I can't believe how much I love this song!
너무너무 좋아요
최고
어디계세요 동률님 나도 이제 기다리기 지쳤어 …
아!!!! 보고싶다..듣고싶다.
왜 그리움에 눈물이날까...ㅠㅠ
언제쯤 보려나요 잘계시죠
97년 첫 솔로앨범인 '망각의 그림자' 수록곡 입니다.
가장 경악스러운건, 동률이형이 24살에 냈던 음반이라는 것이죠...
98년입니다
대박이네요..좋아하는 노래인데 제가 태어나기 전에 나온 노래였네요ㅠㅠ 너무 좋아요
천재
언제 들어도 좋은 음악...ㅎ
소름 돋아요 하아;;; 가사.. 멜로디 너무 슬퍼서
라이브 버전 감사합니다^^
정말 애끼는 영상!!!
형님 사랑합니다
Kim Dong Ryul is the best👏👏👏👏
또 듣고 싶어서 들어오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이정도면 유물이다
현실 세계에 살고 계신 분이시네요 진정...깨닫지 못 하고 있었네요..정말 경이롭고 훌륭하십니다.!
먼훗날~ 여기서부터 정신을 잃었다
그대를 잊는다 해도 그림자로써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