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송으로 사용해서 유명한게 아니라 유명한곡을 cm송으로 사용한거임 그리고 해봤으니 알겠지만 우선 조작이 간편하고 재미있음 오락실 초보가 하기에 적합한 게임임 초반엔 쉽지만 판이 올라갈수록 결코 쉽지만은 않음 끝나고 달성한 판이 스코어마냥 나와서 친구와 1P2P로 경쟁하기에도 좋음
쓸데없이(?) 파고드는게 이 채널의 매력이긴 하지만 보글보글이 왜 유명한지는 어렵게 갈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걍 그 자리에 있었고 그래서 해보니 재밌더라" 저는 사람들이 말하는 비기도 모르고 클리어도 못하고 매번 30탄 쯤 가다 죽었는데도 재밌게 즐겼어요 왠만한 고전게임들이 다 그렇지만 "게임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걍 하는거지"에 부합한다 생각해요
1987년 오락실에 처음 갔을때 입문했던 게임이 이 게임입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원코인 클리어를 2000년에 했죠 1987년 당시 오락실에는 사람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 한판 하려면 4시간을 기다려야 겨우 한판 할수 있었습니다 당시 오락실 기준으로 적어도 50면까지 한번도 안죽고 진행해서 게이트 타고 70면까지 한번에 점프할 정도는 되어야 이 게임 조금 할줄 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정말로 이 게임을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최소한 95면까지는 혼자서 올 정도는 되어야만 들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여자들을 오락실로 끌어들인 게임입니다. 그것도 대규모로요. 제가 아는한 오락실은 남자애들이나 오는곳이었지, 여자애들은 그냥 안오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이 제가 기억하는한 최초입니다. 오락실에서 홍일점이 등장하게 만든 게임이 이 게임이었어요 이 게임의 인기는 당시 제가 다니던 오락실 기준으로 출시당시인 1986년부터 스트리트파이터2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1992년 정도까지 압도적인 1위의 인기게임이었습니다 한판하는데 4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경험을 스트리트파이터2가 나올때까지 쭈욱이었습니다 작은 오락실이었기 때문에 한 게임을 몇대씩 놓는 도시의 오락실과는 달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이 시골의 작은 오락실에서 3대나 가동하고있었습니다 도시에서는 그 이상 가동하고 있었을겁니다 이 게임은 그정도로 당시 오락실을 제패한 게임입니다 당시 오락실 문화는 여러사람이 모이는 곳이고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사람의 플레이를 보게 되고, 그것을 통해 알아가는 그런것이 있었습니다. 고수의 플레이는 오직 오락실 현장에서만 볼수있고 듣도보도 못하고 살던 시기가 1986년이었습니다. 지금과는 게임하는 문화가 많이 다르죠.
일단 '아케이드게임'이라는데 충실하죠. 요즘겜 보면 카드 수집이다, 가챠다, 숙제다 하는걸 보면 더 힘들죠.. 겜이 이래라 저래라 하니 간단히 10분-20분 즐겁게 놀수 있는 겜이 그 시대에 게임 트랜드기 때문이죠... 엘든링처럼 120시간 정도 해야 겜을 하는걸 보면 일부로 고통 받으려 하는 건지 오히려 알수 없죠... 심플이즈 베스트 이게 가장 정답이다라고 말할수 있죠... 테트리스, 겔러그 ,격투 이런건 단순하지만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게임성에 충실하다고 볼수 있죠... 스타크래프트나 롤 같은 류 겜도 결국은 게임성이죠... 요즘처럼 화려한 그래픽이나 미소녀 케릭 덕지적지 발라야 하는겜보단 건전하다라는 느낌을 더 받기 좋은거 아닐까요?
옛날게임들이 단순한 게임의 맛은 다 닦아두었기때문에 요즘은 어지간히 창의적이지 않고서야 심플하게 재미를 주기 힘들어졌어요. 그런 류의 게임이 나오면 이거 과거 ㅇㅇ게임에 그래픽만 바꿔나온거아냐? 라는 소리를 듣기 싑죠. 그래서 더 복잡하고 더 화려하게 더 깊게 더 어렵게 같은 다른 성공의 공식을 찾게 된거죠.
저도 오락실 세대가 아니어서 2020년대에 한 건 아니지만 어릴 적 버블보블을 PC로 처음 접했거든요. (펭귄브라더스 등 다른 오락실 게임도 마찬가지) 영상 보다가 사용한 기기 외에 다른 점을 발견했는데, 저는 펭귄브라더스나 버블보블 같은 게임들을 혼자 플레이했던 적이 없더라고요. 왜 유명한가...? 에 대한 답은 잘 모르겠지만, 재미있는가? 에 대한 부분은 단순히 두 명이서 티키타카하며 같이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
오락실한판에 50원 100원 시절 실력에 따라 시간때우기도 좋은게임이었고,근접방울터트리기라는 약간의 스킬도 필요했고 특정판부터는 위치선정 일종의 고인물 공식이 등장했던 게임이었음.과일은 사과를 않먹고 점수올리는 방법도있었고 다양해서 어려울것도 같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했기에 하다보면 자연적으로 고인물이됨.. 이스터 에그도 제법 있어서 시작시 키조작으로 사차원같은 것도 있었고 . 추억해보면 정말 좋은 게임이었음
당시 게임 풀을 생각하면 그리 다양한 게임이 있지는 않았음. 대부분이 선정적이거나 그로태스크하고 폭력적인게 대부분. 게다가 당시 게임치고 난이도 레벨링이 매우 합리적인데다 이리저리 이식도 많이 되었던걸로 기억함. 거기에 귀여운 캐릭터에 협동플레이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었고, 데이트 장소가 마땅치 않았던 당시 중고딩 형 누나들이 와서 같이 하는 게임중 하나였음. 덕분에 동네 오락실들 보면 테트리스와 버블보플, 퍼블보블은 2000년대 초반까지 완전 다 나간 브라운관 화면으로나마 살아남아 있는 경우도 종종 있었음
80년대 오락실을 경험한 세대가 아니면 이해 못 할 수도 있겠죠. 제가 온라인게임 리니지나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등을 전혀 모르는 것 처럼요. 암튼 당시 새로운 게임이 들어오면 그 게임이 빠르면 몇 개월에서 길어도 1년 버티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당시 오락실에 아주 오랫동안 생존했던 게임이 몇 개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갤러그와 함께 저 보글보글입니다. (2000년대 초반 pc방에 밀려 오락실이 쇠퇴할때도 보글보글은 어느 오락실에나 한대 쯤 있었음, 그냥 오락실의 상징이라고 보시면 돼요.)
1996년 초등학교 3학년때 시골인데도 불구하고 386,486 도스깔린 중고 컴퓨터가 40대 가량 컴퓨터실에 입고됨 그때부터 컴퓨터 시간에 버블버블 엄청했던거 같아요 그때는 스테레오가 아니고 그냥 단음으로 노래가 나왔는데 엄청 듣기좋은 그런노래였고 게임도 재밌었고 하지만 실력은 똥망 286에서도 플레이가 됐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남 일요일에는 학교가서 숙직실 아저씨한테 싸바싸바해서 컴퓨터실 열쇠 얻어서 친구들이랑 같이 게임도하고 그랬어요 추억 돋네요 그때 당시 영어를 잘 몰라서 뽀글뽀글이라고 불렀음
우선 게임이 직관적이라 배우기 쉽고 귀엽다는 점이 접근성을 낮췄다고 생각합니다. 쉬워보이고 실제로 어느정도 쉬운 만큼 게임을 처음 해 보는 사람도 가볍게 도전해보거나 누군가에게 권해주기에도 부담이 적었다는 느낌. 그런 반면에 마스터하기엔 어려운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각 스테이지마다 요구되는 공략법의 차이 및 아이템의 종류도 다양했거니와 아이템의 출현조건이 정해져있는 경우도 있는 등 처음엔 그냥 닥치는대로 플레이 했다가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나름 작전을 짜서 플레이를 하게끔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플레이의 전환을 유도하는게 다름아닌 2인 협력 플레이. 2인 플레이를 한다고 난이도가 올라간다거나 하는게 아닌 순수 협력 플레이가 되는 만큼 누군가와 함께 하면서 배우거나 가르쳐 줄 수도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다수의 스테이지가 한 쪽은 보호받으면서 가만히 있으면서 다른 한 쪽이 일방적으로 클리어해 넘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거나) 거기에 미스터리 요소가 게임의 수명을 연장시킨 느낌. 숨겨진 커맨드나 어떤 플레이를 하면 진엔딩이 나온다는 소문 등(사실로 밝혀짐)이 게임에 대한 관심을 각인시키고 붙잡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오락실 게임이 어려운 난이도를 통해 동전을 털어가려고 했던 것에 비해 이 게임은 누군가와 함께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느낌(진엔딩 조건부터가 2인 플레이)이었고 그것이 아주 잘 먹힌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으로 게임에 입문한 여성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도 들리곤 했으니까요.
저는 귀엽지만 어려운 난이도 때문에 많이 뜬 게 아닐까 싶습니다.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귀여운 디자인에 그와 반대로 매우 어려운 난이도. 이런 오묘한 결합 때문에 많이 유명해졌다...... 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다만, 지금 와서도 유명한가 말한다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게임이 시리즈로 4편이나 만들었는데, 마지막 4편을 제외하면 전부 오락실에서 할 수 있는데다, 난이도 또한 매우 어려워서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걸로 압니다. 결국, 오락실에서 쉽게 볼 순 있지만 너무 어려워서 한계의 벽을 쉽게 보게 돼서 이 게임 만의 굴레에 빠지게 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후 4편에서 와서야 오락실을 벗어나고 콘솔 게임에 들어서긴 했지만, 다른 시리즈보다 뒤떨어진 작품성 때문에 안타까운 작품이 된 걸로 압니다...) 여담으로 영상 내 스노우 브라더스 얘기를 하시던데, 그 게임은 시리즈가 많이 나오지 않은 오래된 게임임에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하고 있었고 지금은 리메이크작으로 나오고 있다고 생각을 하면, 어쩌면 단순한 게임이라도 난이도 체감에 따라 더 잘 기억되거나 유명해지는 게 아닐까 싶네요.
@@gnyang 지팡이를 먹은 채 스테이지를 종료하면 해당 스테이지 한정 모든 방울이 점수 아이템으로 바뀌고, 커다란 점수 아이템이 위에서 떨어집니다. 또 다른 팁 : 100점대와 10점대 숫자를 맞춘 채로 스테이지를 종료하면 모든 방울이 점수 아이템으로 바뀝니다. 예) xxxx110점, xxxx220점... xxxx990점 등.
꼬리로 거품을 터트리는 걸 모르시거나 잘 활용을 못하시는 거 같네요. 보통 몹에 붙어서 거품쏘고 바로 터트리는 요령을 잘 쓰거든요. 그게 스틱을 좌우 스냅으로 '타닥' 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에요. 손맛이 있다고 할 수 있죠. 점수에서 백자리 숫자와 십자리 숫자를 맞춘 후 일거에 터뜨려 몹을 해치우면 과일 같은 게 많이 떨어졌었지 하는 기억이 있네요. 아기자기하고, 모았다가 잭팟 터트리듯 한방에 끝내기도 하고, 손맛도 있고, 한판 한판 스테이지를 넘기는 기록을 갱신하기도 하고... 그 당시로서는 가진 게 많은 게임이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2인플이 되고 오래 할 수 있고 덜 질려요.
영상 잘 봤어요 저는 더 뒷세대인데 어릴적 쥬니어네이버에서 했던게 기억나네요 유명했던건 아무래도 당시 기준 특이한 그래픽과 머리에 계속 맴도는 브금 Easy to learn hard to master의 정석대로인 난이도 이 3가지가 전부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제가 오락실을 처음간건 철권 7나오고도 뒤라...
40대후반의 나이이지만 원코인 클리어는 좀 무리고 컨디션 좋은날은 노미스로 20,30,40 보너스 먹고 50판 동굴 먹고 70판 논스탑으로 간후에 90판까지는 무난하게 갑니다 ㅋㅋ 아 에뮬게임기나 스위치판이 아닌 동네 오락실에서 ㅎㅎ 아직 동네에 오락실에 보글보글 현역으로 가동중 보글보글의 최고 난적은 35스테이지에서 적들이 점프를 하냐 랑 .. 42판 미스하지 않고 깰수 있냐에 따라 50판까지 노미스로 70판 ~ 그후 진행을 하냐 안하냐로 나뉘거든요 그리고 의문인것이 당시에 다니셨던 오락실에 파이날 파이트(영상에 보이는걸로 봐서)가 있던 시절이면 보글보글이 성행했던 시절인데 이것 못보셨다는건 좀 ,. 의문이네요 갤러그 시대는 아니더라도 보글보글 / 파이날 파이트 / 트윈코브라 등은 동시대에 전국의 어디 오락실에 가도 다 있었을 시절인데요 한판에 50원하던 시절 보글보글 파이날 파이트 트윈코브라 다 80년대 후반에 나온게임들인지라
@gnyang 여러가지 방법으로 점수가 오르잖아요? 1의 자리는 무조건 0입니다. 10의 자리와 100의 자리가 똑같게 맞춘뒤 전멸(한놈이라도 남았을시)시키면 천장에서 음식모양 아이템들이 쏟아져요. 중앙에는 대형이 하나 떨어지구요. ㅎㅎ P.s. 전설적으로 이야기할 인기작은 1편뿐입니다. 후속작들은 1편에비에 손이안갔죠. 옛날 게임치곤 꽤 예쁘기도했어요. 배경이 검은색이라 그랬던건지..
진짜로 2023년에 처음 해봤었답니다
Cm송으로 사용해서 유명한게 아니라
유명한곡을 cm송으로 사용한거임
그리고 해봤으니 알겠지만
우선 조작이 간편하고 재미있음
오락실 초보가 하기에 적합한 게임임
초반엔 쉽지만 판이 올라갈수록 결코 쉽지만은 않음
끝나고 달성한 판이 스코어마냥 나와서
친구와 1P2P로 경쟁하기에도 좋음
재밌더라구요
저 당시 고전겜은 동시 2인이 나오는겜이 잘 없었죠. 교대로 1플레이어 죽으면 2플레이어 차례 이런식이 많았습니다. 첨나왔을때 캐쥬얼한 스트리트파이터2 정도의 쇼크 아녔을까 합니다
아하! 신선한 충격이었겠네요!
버블보블을 모르신다니, 이 얼마나 신선한 영상인가. 엔딩 보기가 엄청 힘들고 그 과정에서 이것저것 숨겨진 아이템이나 비밀 찾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이었죠. 다음에 후속인 심포니나 메모리즈도 다뤄주시면 좋겠네요.
찾아보니까 여러가지 편이 존재하더라구요
@@user-doraeyh25 왜요.
돈 굳으셨던거죠.
ㄷㄷ
말씀을 들어보면 약간 이후세대가 아닌가 싶은 추측이....
뒷세대에요
쥐냥님의 순수한 도발에 낚이는 아저씨들이 한트럭이군요
ㅋㅋㅋㅋㅋㅋ
어렵게 갈 필요 없이 게임 기믹 자체가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아기자기한 색감에 공룡이 비눗방울 쏴서 몹 가두고 터뜨려서 잡는 플랫포머 게임인것 자체가 직접 안하고 어께너머로 봐도 기억에 남잖아요
재밌더라구요
우리가 어릴때 오락실에서 했던 보글보글은 대부분 복제기판인 해적판이였단 사실..요즘으로 치자면.. 불법소프트웨어..
집에서 패미컴 팩으로 엄청나게 했었음.. 그래픽은 오락실과 달라서 허접했지만 재밌게 했던 기억이..
버.블.보.블. 이라고 정확히 발음 한다는거 자체가 해봐서 아는게 아니라 공부했다는거임
ㅇㄱㄹㅇ 임 오락실세대면 걍 보글보글임 ㅋㅋㅋ
뭣!!!!
쓸데없이(?) 파고드는게 이 채널의 매력이긴 하지만
보글보글이 왜 유명한지는 어렵게 갈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걍 그 자리에 있었고 그래서 해보니 재밌더라"
저는 사람들이 말하는 비기도 모르고 클리어도 못하고 매번 30탄 쯤 가다 죽었는데도 재밌게 즐겼어요
왠만한 고전게임들이 다 그렇지만
"게임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걍 하는거지"에 부합한다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요즘 게임을 구매할때 메타가 몇점이니 유튜버 리뷰가 어떠니 커뮤 민심은 어떻고 논란은 없는지 따지면서 망설이곤 하는데
그 당시 고전게임들은 어째선지(...) 컴퓨터에 깔려있거나 문방구 앞에 있어서 한번 즐겨보고 빠지게되는 일이 많았네요
그냥 그런거군요~
유명했었다는 말로는 그 당시 추억을 다 담기 힘듬...
😊
귀엽고 대중적인 캐릭터, 정교한 레벨 디자인, 각종 히든 기믹, 어나더 엔딩이 모두 들어간 아케이드 게임의 마스터피스.
괜히 장수한 게임이 아닙니다.
보면 오래갈만한 게임의 요소는 다 갖추고있네요~
30대 중반인데 90년대 중후반에 386 컴퓨터 있던 친구 집에 찾아가서 친구랑 같이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오락실이 아니더라도 이 경로로 처음 접한 사람들도 많을 거예요.
1987년 오락실에 처음 갔을때 입문했던 게임이 이 게임입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원코인 클리어를 2000년에 했죠
1987년 당시 오락실에는 사람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 한판 하려면 4시간을 기다려야 겨우 한판 할수 있었습니다
당시 오락실 기준으로 적어도 50면까지 한번도 안죽고 진행해서 게이트 타고 70면까지 한번에 점프할 정도는 되어야 이 게임 조금 할줄 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정말로 이 게임을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최소한 95면까지는 혼자서 올 정도는 되어야만 들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여자들을 오락실로 끌어들인 게임입니다. 그것도 대규모로요.
제가 아는한 오락실은 남자애들이나 오는곳이었지, 여자애들은 그냥 안오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이 제가 기억하는한 최초입니다. 오락실에서 홍일점이 등장하게 만든 게임이 이 게임이었어요
이 게임의 인기는 당시 제가 다니던 오락실 기준으로 출시당시인 1986년부터 스트리트파이터2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1992년 정도까지 압도적인 1위의 인기게임이었습니다
한판하는데 4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경험을 스트리트파이터2가 나올때까지 쭈욱이었습니다
작은 오락실이었기 때문에 한 게임을 몇대씩 놓는 도시의 오락실과는 달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이 시골의 작은 오락실에서 3대나 가동하고있었습니다
도시에서는 그 이상 가동하고 있었을겁니다
이 게임은 그정도로 당시 오락실을 제패한 게임입니다
당시 오락실 문화는 여러사람이 모이는 곳이고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사람의 플레이를 보게 되고, 그것을 통해 알아가는 그런것이 있었습니다. 고수의 플레이는 오직 오락실 현장에서만 볼수있고 듣도보도 못하고 살던 시기가 1986년이었습니다. 지금과는 게임하는 문화가 많이 다르죠.
와.. 4시간 기다리셨다니 대단해요! 👍
3:55 아 진짜 어그로 개쩌네 ㅋㅋㅋㅋ
거길 왜 내려가유. 입구지키면 한마리씩 나옴 ㅋㅋ
😿😿😿
저거 우리 세대 여자애들 1픽 게임이었어요.
오락실이나 문방구 앞 게임기들 보면 대부분 남자만 바글바글 했었는데
유일하게 여자들도 하는 게임이 보글보글이었습니다.
남녀노소 즐겼던 게임이군요!
큰 소리들이 많은 오락실에서도 제일 잘들리는 멜로디였죠
스노우 브라더스 처럼 한방에 적들을 다 죽일때 쾌감이 좋았죠
글자도 크게 나오고 점수 먹는 아이템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겜은 오락실 어그로 겜이에요. 오락실 문 열어놓으면 저 음악소리가 오락실 안으로 불러들이죠
bgm이 좋긴 하더라구요
버블보블은 다른 사람이 플레이 하는 걸 어깨넘어로 보면서 비기(祕技)를 하나씩 익히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익힐 비기가 개 많았던 것(=파고들기 요소)이 당시 인기 요인 중 하나였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네요! 어! 저런게 있구나~ 하면서 구경하는 맛도 있었겠습니다.
일단 '아케이드게임'이라는데 충실하죠. 요즘겜 보면 카드 수집이다, 가챠다, 숙제다 하는걸 보면 더 힘들죠.. 겜이 이래라 저래라 하니
간단히 10분-20분 즐겁게 놀수 있는 겜이 그 시대에 게임 트랜드기 때문이죠... 엘든링처럼 120시간 정도 해야 겜을 하는걸 보면
일부로 고통 받으려 하는 건지 오히려 알수 없죠... 심플이즈 베스트 이게 가장 정답이다라고 말할수 있죠...
테트리스, 겔러그 ,격투 이런건 단순하지만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게임성에 충실하다고 볼수 있죠...
스타크래프트나 롤 같은 류 겜도 결국은 게임성이죠... 요즘처럼 화려한 그래픽이나 미소녀 케릭 덕지적지 발라야 하는겜보단
건전하다라는 느낌을 더 받기 좋은거 아닐까요?
옛날게임들이 단순한 게임의 맛은 다 닦아두었기때문에 요즘은 어지간히 창의적이지 않고서야 심플하게 재미를 주기 힘들어졌어요. 그런 류의 게임이 나오면 이거 과거 ㅇㅇ게임에 그래픽만 바꿔나온거아냐? 라는 소리를 듣기 싑죠. 그래서 더 복잡하고 더 화려하게 더 깊게 더 어렵게 같은 다른 성공의 공식을 찾게 된거죠.
거품 많아도 버티는건 플리커링 기술을 사용해서일거에요. 마리오에도 들어간 최신? 기술. 한 화면에 사물이 일정 개수 이상이면 짧은 시간동안번갈아가면서 사물을 보여주는거죠. 그 당시에는 대부분 잔상이 많이 남는 CRT 모니터라 티가 안 났다는 ㅋㅋㅋㅋ
당시엔 티가 안났군요!
버블보블3으로 불리는 버블 메모리즈 해보시면 조작감은 많이 개선되서 할만할듯
그리고 이 게임은 최대한 점수 많이 먹는걸 실력의 척도로 삼는 게임이라 한번 파고들면 무궁무진하죠
편이 여러편이 있나보네요
80년대를 살았던 제가 느끼기엔 신선한 리뷰네요 ㅎㅎ 보글보글은 게임 그 이상입니다. 오락실을 떠나 다방, 극장, 터미널, 호텔로비에도 있었습니다. 즐기는데는 남녀를 안 가렸었고요. 집에서 즐기려고 열화 이식 된 PC판과 패밀리판도 있었조. 286AT시절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락실에선 국민게임이죠.
1년전에 키즈카페 알바를 했었을 때, 그 안에 고전겜오락기들이 있었는데, 어느 한 부부가 이거 플레이하고 있던 걸 본 기억이 있네요
국민게임이었군요~
저도 오락실 세대가 아니어서 2020년대에 한 건 아니지만 어릴 적 버블보블을 PC로 처음 접했거든요. (펭귄브라더스 등 다른 오락실 게임도 마찬가지)
영상 보다가 사용한 기기 외에 다른 점을 발견했는데, 저는 펭귄브라더스나 버블보블 같은 게임들을 혼자 플레이했던 적이 없더라고요.
왜 유명한가...? 에 대한 답은 잘 모르겠지만, 재미있는가? 에 대한 부분은 단순히 두 명이서 티키타카하며 같이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
여럿이서 하면 재밌죠~
예전엔 나에게 정보를 주는 누군가는 보통 나보다 나이가 더 많거나 또래였는데
요즘은 한참이나 어린 분들에게 정보를 받다보니
나에겐 너무 당연한 경험인데도
그 경험이 없는 상태의 정보를 받는 상황도 벌어지는군요
😊😊
보글보글(버블보블)을 처음 해보셨다니 연세가 아니라 나이라고 해야하는 분이시군요. ㅎㅎㅎ
제가 지금 중2학년이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시내에 가면 오락실에 버블보블이있어서 잘알지용
뭐...원래부터 고전게임에 관심이 많아서도있지만요 언제 시내에서 엄마한테 저게임아냐고 물어보니 정말
반가운 말투로 안다고했던게 기억나네용
이번 영상은 여러모로 좀 많이 아쉽네요.
자료 조사보다는 개인적인 추측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 추측 대부분이 사실과 다르네요...
그런 컨셉으로 제작했답니다 :>
일부러 조사를 안했어요!
30년전에 이미 100판 다 깼지요. 이건 개임이 아니라 암기 과목이에요.
비누방울, 바나나, 밝은 음악 아이같은 캐릭터, 얼음땡 놀이 같은 규칙. 친구와 함께하는 팀웍.
외울게 엄청 많나보네요~
당장 아직도 누나, 친척누나들이 오락실에서 했었고, 영화관에도 오래 남아있어서 했었죠
전체에 비하면 얼마 안되지만 여성유저 플레이타임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게임이라고 봅니다
그랬구나! 몰랐네요
내가 태어난 해에 발매된 게임이
국초딩때 오락실에서 테트리스와 함께 번번이 즐겼으며
고딩때 이 게임을 만든 타이토가 공중분해되고
30대 어른이 된 지금은 유튜브에서 보며 추억을 회상하는 게임
:>
오락실한판에 50원 100원 시절 실력에 따라 시간때우기도 좋은게임이었고,근접방울터트리기라는 약간의 스킬도 필요했고 특정판부터는
위치선정 일종의 고인물 공식이 등장했던 게임이었음.과일은 사과를 않먹고 점수올리는 방법도있었고 다양해서 어려울것도 같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했기에 하다보면 자연적으로 고인물이됨.. 이스터 에그도 제법 있어서 시작시 키조작으로 사차원같은 것도 있었고 .
추억해보면 정말 좋은 게임이었음
맞아요! 숨겨진 재미가 많은 게임이죠.ㅎㅎ
당시 게임 풀을 생각하면 그리 다양한 게임이 있지는 않았음. 대부분이 선정적이거나 그로태스크하고 폭력적인게 대부분. 게다가 당시 게임치고 난이도 레벨링이 매우 합리적인데다 이리저리 이식도 많이 되었던걸로 기억함. 거기에 귀여운 캐릭터에 협동플레이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었고, 데이트 장소가 마땅치 않았던 당시 중고딩 형 누나들이 와서 같이 하는 게임중 하나였음. 덕분에 동네 오락실들 보면 테트리스와 버블보플, 퍼블보블은 2000년대 초반까지 완전 다 나간 브라운관 화면으로나마 살아남아 있는 경우도 종종 있었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86도 첨단컴이였던 시절이라서 가능
후속작 격인 퍼즐버블 포함하여 여기저기서 쉽게 눈에 띄었음
최근에는 1년쯤 전에 실내 세차 맡기고 대기실에 있는데 거기에도 있었음
세차장 대기실에도 있나보군요~
80년대 오락실을 경험한 세대가 아니면 이해 못 할 수도 있겠죠. 제가 온라인게임 리니지나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등을 전혀 모르는 것 처럼요. 암튼 당시 새로운 게임이 들어오면 그 게임이 빠르면 몇 개월에서 길어도 1년 버티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당시 오락실에 아주 오랫동안 생존했던 게임이 몇 개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갤러그와 함께 저 보글보글입니다. (2000년대 초반 pc방에 밀려 오락실이 쇠퇴할때도 보글보글은 어느 오락실에나 한대 쯤 있었음, 그냥 오락실의 상징이라고 보시면 돼요.)
...오락실에 몇개 없는 비폭력, 보기 어려운 감수성, 라이트한 게임 등이 아닐까 싶네요
현재도 게임이 많은 이 시대에도 이런 게임은 찾기가 확실히 어려운거 같네요
찾기 어렵죠~
1996년 초등학교 3학년때 시골인데도 불구하고 386,486 도스깔린 중고 컴퓨터가 40대 가량 컴퓨터실에 입고됨 그때부터 컴퓨터 시간에 버블버블 엄청했던거 같아요 그때는 스테레오가 아니고 그냥 단음으로 노래가 나왔는데 엄청 듣기좋은 그런노래였고 게임도 재밌었고 하지만 실력은 똥망 286에서도 플레이가 됐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남
일요일에는 학교가서 숙직실 아저씨한테 싸바싸바해서 컴퓨터실 열쇠 얻어서 친구들이랑 같이 게임도하고 그랬어요 추억 돋네요
그때 당시 영어를 잘 몰라서 뽀글뽀글이라고 불렀음
뜻을 잘 몰라도 결국 보글보글은 맞았네요 ㅋㅋ
100층까지 가봄, 이건 파워업 치트 안 걸면 엄청 빡세요
치트도 있나보네요
우선 게임이 직관적이라 배우기 쉽고 귀엽다는 점이 접근성을 낮췄다고 생각합니다. 쉬워보이고 실제로 어느정도 쉬운 만큼 게임을 처음 해 보는 사람도 가볍게 도전해보거나 누군가에게 권해주기에도 부담이 적었다는 느낌.
그런 반면에 마스터하기엔 어려운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각 스테이지마다 요구되는 공략법의 차이 및 아이템의 종류도 다양했거니와 아이템의 출현조건이 정해져있는 경우도 있는 등 처음엔 그냥 닥치는대로 플레이 했다가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나름 작전을 짜서 플레이를 하게끔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플레이의 전환을 유도하는게 다름아닌 2인 협력 플레이. 2인 플레이를 한다고 난이도가 올라간다거나 하는게 아닌 순수 협력 플레이가 되는 만큼 누군가와 함께 하면서 배우거나 가르쳐 줄 수도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다수의 스테이지가 한 쪽은 보호받으면서 가만히 있으면서 다른 한 쪽이 일방적으로 클리어해 넘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거나)
거기에 미스터리 요소가 게임의 수명을 연장시킨 느낌. 숨겨진 커맨드나 어떤 플레이를 하면 진엔딩이 나온다는 소문 등(사실로 밝혀짐)이 게임에 대한 관심을 각인시키고 붙잡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오락실 게임이 어려운 난이도를 통해 동전을 털어가려고 했던 것에 비해 이 게임은 누군가와 함께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느낌(진엔딩 조건부터가 2인 플레이)이었고 그것이 아주 잘 먹힌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으로 게임에 입문한 여성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도 들리곤 했으니까요.
극단적으로 비교하자면 말씀하신 '돈을 빨아먹는데만 혈안이었던 게임'의 대표 케이스로 아케이드용 '알렉스키드'(로스트 스타즈) 같은 게임이 같은 해에 나왔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릴때는 보글보글인 줄 알았는데 추억이다잇…
😊
이게임은 조이스틱으로 플레이해야 갓겜임
혹시 북쪽 에서 내려 오신건 아닌가요?😅
오락실은 이 소리만큼은 이상하게도 청량하게 잘 들렸죠.
그래서 그런지 음악만 들어도 대충 다 아는 게임입니다.
따라다단~ 따라다단~ 이게 반복되는데 좋더라구요
100판을 깨면 비밀을 하나 알려줍니다. 다시 200판을 깨면 또 비밀을 알려줘요.
그렇게 300판을 깨면 진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
저시절 기준으론 현재의 애니팡과 비슷한 위상이라고봄 (사실 테트리스가 더 가깝지만 ㅋㅋ)
그렇군요~
저는 귀엽지만 어려운 난이도 때문에 많이 뜬 게 아닐까 싶습니다.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귀여운 디자인에
그와 반대로 매우 어려운 난이도.
이런 오묘한 결합 때문에 많이 유명해졌다......
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다만, 지금 와서도 유명한가 말한다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게임이 시리즈로 4편이나 만들었는데,
마지막 4편을 제외하면 전부 오락실에서 할 수 있는데다,
난이도 또한 매우 어려워서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걸로 압니다.
결국, 오락실에서 쉽게 볼 순 있지만
너무 어려워서 한계의 벽을 쉽게 보게 돼서
이 게임 만의 굴레에 빠지게 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후 4편에서 와서야 오락실을 벗어나고
콘솔 게임에 들어서긴 했지만,
다른 시리즈보다 뒤떨어진 작품성 때문에
안타까운 작품이 된 걸로 압니다...)
여담으로 영상 내 스노우 브라더스 얘기를 하시던데,
그 게임은 시리즈가 많이 나오지 않은 오래된 게임임에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하고 있었고
지금은 리메이크작으로 나오고 있다고 생각을 하면,
어쩌면 단순한 게임이라도 난이도 체감에 따라
더 잘 기억되거나 유명해지는 게 아닐까 싶네요.
난이도 체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한 20년쯤뒤에 엘든링 재밋는게임인가요? 이녀석 조작감이 이상하잖아 아마 여러분들이 유튜브란곳에서 공략보고 즐기셨을 것같은데요 친구들과 누구누구 원트에 잡냐 내기도 하구요 이제 여러분께서 답을 내려 주셔야 할것 같은데요? 제가 말한요소가 들어있나요? 아니면 그당시 유행이였던건가요?
😊
친구랑 같이하는 재미죠ㅎ
어렸을적 같이하던 추억이
😊😊
개발은 86년이고 한국에는 88년도 쯤에 오락실에 들어왔을거임.
무려 38년전 게임이라는거.
지금 시점에 해봐도 잘 만들어졌고 재밌는데 당시엔 어땠겠음??
글고 저거는 오락실 스틱으로 해야 재밌지, 패드나 키보드로 하면 맛을 못 느낄거임.
그렇군요~
저는 고깃집에 설치된 오락기를 허락 맡고 썼는데 메탈슬러그, 격투게임 같은건 못하게 하고 버블보블. 펭귄 브라더스 같은걸 했었죠. 교육 정서상 안좋다먼서
펭귄 브라더스는 저도 해봤어요
게임을 하든 안하든~ 기판에서 들려오는 이 소리를 듣고 반응하지 않을 게이머는 없었지.
맞아요. BGM만 들어도 추억소환입니다.
😊
90년식 이라그렇습니다
헉
2:57 지팡이를 안먹고 끝내다니!!!
지팡이 효과가 뭐에요?
@@gnyang 지팡이를 먹은 채 스테이지를 종료하면 해당 스테이지 한정 모든 방울이 점수 아이템으로 바뀌고, 커다란 점수 아이템이 위에서 떨어집니다.
또 다른 팁 : 100점대와 10점대 숫자를 맞춘 채로 스테이지를 종료하면 모든 방울이 점수 아이템으로 바뀝니다. 예) xxxx110점, xxxx220점... xxxx990점 등.
@@manobit 그런 기회를 그냥 던져버린거네오 ;ㅅ;
여성들을 오락실로 끌어들인 게임 중 하나였고, 철권태그1 처럼 오랫동안 오락실에서 현역의 자리를 유지했죠.
당시 수많은 커플들이 같이 게임했다가 싸우면서 오락실을 나갔다는건 유명하고요 ㅋㅋㅋㅋ
뭣!
아니 학창시절에 얼마나 모범생이였던거야 하...
이 다음세대여슴~
@@gnyang 그 뇌 삽니다!! 저에게 게임 안한 뇌를!!
꼬리로 거품을 터트리는 걸 모르시거나 잘 활용을 못하시는 거 같네요. 보통 몹에 붙어서 거품쏘고 바로 터트리는 요령을 잘 쓰거든요. 그게 스틱을 좌우 스냅으로 '타닥' 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에요. 손맛이 있다고 할 수 있죠. 점수에서 백자리 숫자와 십자리 숫자를 맞춘 후 일거에 터뜨려 몹을 해치우면 과일 같은 게 많이 떨어졌었지 하는 기억이 있네요. 아기자기하고, 모았다가 잭팟 터트리듯 한방에 끝내기도 하고, 손맛도 있고, 한판 한판 스테이지를 넘기는 기록을 갱신하기도 하고... 그 당시로서는 가진 게 많은 게임이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2인플이 되고 오래 할 수 있고 덜 질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꼬리로 터뜨릴수도 있나보네요
그냥 재미있으니깐 그런거지!
그런가요~😊
아 근데 영상 보는데
뭔가 합성곡 생각이 자꾸나서 집중이 안되요
뭔가 김성근 감독님 나올 것만 같은 기분...
다시 집중해서 봐야지
영상 잘 봤어요
저는 더 뒷세대인데
어릴적 쥬니어네이버에서
했던게 기억나네요
유명했던건 아무래도
당시 기준 특이한 그래픽과
머리에 계속 맴도는 브금
Easy to learn hard to master의
정석대로인 난이도
이 3가지가 전부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제가 오락실을 처음간건 철권 7나오고도 뒤라...
90년대초반에 pc로 접했는데 너무 어렵고 유령이 무서워서 안좋아했어요 ㅎㅎㅎ
님 버블심포니가 더 재밌어요😂😂😂 나는 혼자 메모리즈해야지😂
😊
? 오락실이 없던 세대라니.. 흠...
👍👍
😊
박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첫 pc게임 이었음
그런가요~
40대후반의 나이이지만 원코인 클리어는 좀 무리고 컨디션 좋은날은 노미스로 20,30,40 보너스 먹고 50판 동굴 먹고 70판 논스탑으로 간후에 90판까지는 무난하게 갑니다 ㅋㅋ
아 에뮬게임기나 스위치판이 아닌 동네 오락실에서 ㅎㅎ 아직 동네에 오락실에 보글보글 현역으로 가동중
보글보글의 최고 난적은 35스테이지에서 적들이 점프를 하냐 랑 .. 42판 미스하지 않고 깰수 있냐에 따라
50판까지 노미스로 70판 ~ 그후 진행을 하냐 안하냐로 나뉘거든요
그리고 의문인것이
당시에 다니셨던 오락실에 파이날 파이트(영상에 보이는걸로 봐서)가 있던 시절이면 보글보글이 성행했던 시절인데
이것 못보셨다는건 좀 ,. 의문이네요
갤러그 시대는 아니더라도
보글보글 / 파이날 파이트 / 트윈코브라 등은 동시대에 전국의 어디 오락실에 가도 다 있었을 시절인데요 한판에 50원하던 시절
보글보글 파이날 파이트 트윈코브라 다 80년대 후반에 나온게임들인지라
아직도 동네에 오락실이 있는 곳들이 있군요~
@@gnyang 인형뽑기가 대부분이지만 철권7 춸권태그2 킹오파2001 스파2 테트리스 보글보글 1945등 몇대가동중입니다 .. 한판에 500원이라서 부담이긴 하지만 ㅎ
@@kokomo934 헉 비싸네요
저 친구랑 동전 6개로 엔딩 본 적 있어요
고수시네요!
게임공부 더 하셔야겠네요
맞아요 ㅋㅋㅋ
32판이면 고수는 아니고 여성분들끼리 같이 게임하던 분들이 가는 수준…
주인양반이 뭐 어릴때 하더놈도 아니고 이런걸로 경쟁해봤자...
그리고 비유도 미묘하게....
@ 경쟁은요 무슨…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을 뿐인데요.
100스테이 엔딩 보는 사람도 워낙 많아서 32스테이지로는 명함도 못 내밀죠...
그러면 한 중수정도로 타협보겠읍니다 😊
게임사운드 저작권침해 광고송사용하면안됨
저 광고 타이토 회사한테 허락받고 만든거임
오락실세대 게임을 논하려면 버블보블정돈 해봐야한다고 봄
그런가봐요 😊
고작 32
그래도 용인데 불이 아닌 거품이라니
이게임 거품이네
ㅋㅋㅋㅋㅋ
여러가지로 전설의 게임인뎅..
100자리랑 10자리 점수 숫자 맞추면 큰 음식(?) 떨어짐.
점수랑 숫자를 맞추는건가요?
@gnyang 여러가지 방법으로 점수가 오르잖아요?
1의 자리는 무조건 0입니다.
10의 자리와 100의 자리가 똑같게 맞춘뒤 전멸(한놈이라도 남았을시)시키면 천장에서 음식모양 아이템들이 쏟아져요.
중앙에는 대형이 하나 떨어지구요.
ㅎㅎ
P.s. 전설적으로 이야기할 인기작은 1편뿐입니다.
후속작들은 1편에비에 손이안갔죠.
옛날 게임치곤 꽤 예쁘기도했어요.
배경이 검은색이라 그랬던건지..
@@둘리형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