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9 라이트하우스 방배 주일설교 [반복되는 죄]-홍민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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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лис 2024
- 200200209 라이트하우스 방배 주일 설교
[반복되는 죄] 창세기 20:1-7 홍민기 목사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내를 누이라고 속여
권력자에게 바친 죄를 또다시 저지르게 됩니다.
강력한 왕이었던 그랄 땅의 아비멜렉 왕에게
아내 사라를 바친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권력자인 아비멜렉만 보였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어제의 체험을 의지하지 않고
오늘 내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면
문제만 보이고 상황만 보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선택을 절대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어 그를 꾸짖으십니다.
죄를 지었던 아브라함을 직접 책망하지 않으시고
아비멜렉에게 사라를 취하지 말 것을 명하십니다.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기에는 아브라함은 부족합니다. 한심합니다.
그러나 죄를 반복하는 아브라함의 모습에서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죄에 집중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관계와 언약에 집중하셨습니다.
아비멜렉에게 그를 선지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행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살리셨기에 우리도 고귀합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가...?"
우리의 삶에서 이것을 점검하고 점점 성장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잡으러 온 군사의 귀를 잘랐지만
어린이 앞에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합니다.
예수님이 뒤에 계실 때와
예수님이 붙잡혔을 때의 태도가 너무나도 달랐지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찾아오시어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내 양을 먹이라...."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로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복되는 죄로 인해 오늘도 주저앉은
우리에게 집중하시고 말씀하십니다.
"너 나를 사랑하니? 너 다시 한번 나와 함께 일어나지 않을래?"
하나님께서는 같은 죄를 반복하였던 아브라함을 품으시고
아브라함을 통해 아비멜렉의 문제를 해결하셨듯이
죄로 인하여 넘어지는 우리를 세우셔서
이 땅에 하나님의 선한 일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