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우스-x1u 이수과 어수과에서 '수'는 존대 의미라 인, 언의 반말하고는 다른 느낌이고 이시냐 어시냐도 신조어임 제주어에서 선어말어미 '(으)시'는 1970년대 이후에 들어온거고 '어시', '엄시' 등에 보이는 선어말어미 '시'는 원래 잇다, 엇다랑 같이 안 쓰임 위에 댓글처럼 이서, 어서가 맞음
제주말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저는 서귀포 정방동에서 나고 자랐습죠. "쥐" 를 예를 들면 저희 쪽은 "쥉이" 약간 서쪽으로 가면 "쥥이" 제주시쪽으로 가면 "중이" 뭐 요즘은 구분없이 쓰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인 언 은 서귀포 쪽 사투리라는 설도 있던데, 확실히 제가 초등학교 다니던 7 ~ 80년대에도 제 주변에서는 다들 쓰던 말이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면 서귀포쪽보다는 효돈쪽 친구들이 많이 썼던 기억이 있기도 합니다. "밥 먹언?" 을 예를 들면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만난 효돈 남원 쪽 친구들은 " 밥 먹언다? " 라고 하는 걸 처음 봤고 " 숙제핸?" 을 "숙제핸다?" " 숙제허연?" 남원읍 하례리 아는 형님은 " 숙제험인다?" 라고 합니다. 가게에 들어가면서 주인을 찾는 말은 보통 " 이수과? " " 계시꽈? " 였는데 시골로 갈 수록 " 양~~! " " 시꽈?" " 양마씸" 한림에 살다가 직장을 서귀포로 출근했던 직원은 인 언 도 처음 듣고 " 기 ? " 도 처음 들었다는데 지금이야 차로 한 시간이면 간다치지만 예전에는 한라산을 넘어 움직인다는 건 정말 큰 일이고, 미디어 영향도 있고 여러 이유로 지역어가 표준어화 되고 있기는 하지요. ( 언어는 변하니까 ) 제주어의 원형을 찾으려면 일본 오사카 를 가라는 얘기가 있을만큼 소멸해가는 언어이고 , 뭐랭하맨 님같은 분들 덕분에 보존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랭하맨의 다른 버전 " 뭐얜햄나?" " 뭐랭허맨? " " 뭣이얜험인다?" "뭐랭골암나?" " 무시거랭허맨?" " 뭐랭햄나?" 높임말 억양에 따라 시비로 들릴 수 있으니 공손한 표정과 몸짓으로 ^^ " 뭐랭 헙디가?" " 뭐랭 해수과? " "뭐랭 골읍디가?" " 양?"
올해 결혼 9년차인데 제주도 남자 만나서 행복한 일입니다ㅋ 요새 정말 방송 재밌게 정주행 해가면서 보는데 간단한 말은 하지만 그외엔 전혀 못해여ㅋ 듣는건 잘 알아듣지만 막상 하려니까 어려워여ㅎ근데 방송 보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어제도 신랑이랑 다시보기 하다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당ㅋ 잼나여 언어도 소중한 유산이니 제주어 잘 지켜나갔음 좋겠어여~^^
가끔 울신랑(제주 똥돼지, 전 서울 토박이) 욕은 안해도 가끔 얘가 나한테 막말을 일상어처럼 하는듯이 느껴지곤해요...제주어...강해요....말이 짧아.... 그리고 가끔 울 시어머니는 절 없는 사람으로 만드세요...신랑이 막내인데, 조근며느리...죽은며느리라고 하셈. 작은며느리를 조근며느리라는게 제주사투리인데 친구분들 앞에서 처음 듣고 상처받았어요. 어머님! 저 지금 눈앞에, 여깄는데! 인사드리러 예의바르게 여기 서있는데!!
저는 '있니' 또는 '있네'를 발음하면 /인니/ 또는 /인네/가 되는데 '니' 혹은 '네' 어미 탈락 현상으로 '인'만 남은 것으로 혼자 그 법칙(?)을 추측하고 있었는데 이런 획기적 공식이 적용되고 있었던 것인 줄이야...!?!! 알아가면서 무릎을 탁 칩니다. ㅋㅋ 다음 강의 '먹을래'가 '먹젠' 되는 건 혼자 예습 아니 예상해 보건대, 청유형의 '먹지 않을래'에 들어 있는 '지'+'않'(=쟎: 발음은 /잔/)에다가 '먹을래'에서 마지막 글자 '래'에 들어 있는 모음 'ㅐ'가 영향을 주어 '잰' 혹은 '젠'이라고 바뀐 양상이 된 것은 아닐지 추측해봅니다. 저는 육지것으로 도민 된지 8년차에요. 완전 못 알아듣겠는 토착 할망 하르방들 제주어는 제외하고는; 웬만한 말은 이제 알아듣지만 뭐랭하맨 통해 더 배우고 있답니다. 뭐랭하맨 유익하면서도 재미있어요ㅋㅋ~~👍🏻
이분 말이 맞습니다. 추가로 영상에서 마지막에 말씀하신 ~~않 으로 끝나는 말도 원래는 않애에서 바뀌어 사용되는 어법인데 이유는 모르지만 근 10년 이내에 젊은 층들 사이에서 변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례로 40대 정도의 토박이 분들만 되어도 이런 사투리를 쓰는 모습이 없기 때문입니다. 날씨 좀 덥지 않? -> 날씨 좀 덥지 않애? 먹고싶지 않 -> 먹고싶지 않애 (혹은 그냥 안먹젠 등등) 이게 올바른 용례라고 봅니다.
오늘 수업 다들 잘 들었나요?
이 공식법은 졌다 - 젼, 이겼다 - 이견, 샀다 - 산, 썼다 - 썬, 등.. 다양한 곳에 적용 가능하니까 무조건 외우는 게 앞으로 진도 따라오려면 좋을거에요
* 다음 주에 쪽지시험 있으니까 다들 준비하시구용..
인 과 언은 지금 30대 정도의 친구들 사이에서 파생된 사투리 일거예요...저희 부모님 세대는 인 과 언은 사용 안하셨어요. 이시냐 어시냐 , 이수과 어수과,가 맞는 표현일거예요.
아마 컴퓨터 보급과 줄임말이 생활화 되면서 제주도 사투리도 또래들 사이에서 줄이면서 쓰다보니 변형된거 같습니다.^^
그쵸 어른들은 이서? 어서? 하고 물어보시죠
@@테리우스-x1u 이수과 어수과에서 '수'는 존대 의미라 인, 언의 반말하고는 다른 느낌이고 이시냐 어시냐도 신조어임 제주어에서 선어말어미 '(으)시'는 1970년대 이후에 들어온거고 '어시', '엄시' 등에 보이는 선어말어미 '시'는 원래 잇다, 엇다랑 같이 안 쓰임 위에 댓글처럼 이서, 어서가 맞음
@@hiswieder9398 이시냐 어시냐도 신조어이고 70년대에 생긴거라고요? 저희 아버지는 50년대에서 쓰셨다고 하는데요. 제가 가방끈이 짧아 작성자님 글을 잘 이해 못해서 이런 답변 남겨요.
제주말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저는 서귀포 정방동에서 나고 자랐습죠.
"쥐" 를 예를 들면 저희 쪽은 "쥉이" 약간 서쪽으로 가면 "쥥이" 제주시쪽으로 가면 "중이" 뭐 요즘은 구분없이 쓰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인 언 은 서귀포 쪽 사투리라는 설도 있던데, 확실히 제가 초등학교 다니던 7 ~ 80년대에도 제 주변에서는 다들 쓰던 말이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면 서귀포쪽보다는 효돈쪽 친구들이 많이 썼던 기억이 있기도 합니다.
"밥 먹언?" 을 예를 들면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만난 효돈 남원 쪽 친구들은 " 밥 먹언다? " 라고 하는 걸 처음 봤고
" 숙제핸?" 을 "숙제핸다?" " 숙제허연?" 남원읍 하례리 아는 형님은 " 숙제험인다?" 라고 합니다.
가게에 들어가면서 주인을 찾는 말은 보통 " 이수과? " " 계시꽈? " 였는데 시골로 갈 수록 " 양~~! " " 시꽈?" " 양마씸"
한림에 살다가 직장을 서귀포로 출근했던 직원은 인 언 도 처음 듣고 " 기 ? " 도 처음 들었다는데
지금이야 차로 한 시간이면 간다치지만 예전에는 한라산을 넘어 움직인다는 건 정말 큰 일이고, 미디어 영향도 있고 여러 이유로 지역어가 표준어화 되고 있기는 하지요. ( 언어는 변하니까 )
제주어의 원형을 찾으려면 일본 오사카 를 가라는 얘기가 있을만큼 소멸해가는 언어이고 , 뭐랭하맨 님같은 분들 덕분에 보존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랭하맨의 다른 버전 " 뭐얜햄나?" " 뭐랭허맨? " " 뭣이얜험인다?" "뭐랭골암나?" " 무시거랭허맨?" " 뭐랭햄나?"
높임말 억양에 따라 시비로 들릴 수 있으니 공손한 표정과 몸짓으로 ^^ " 뭐랭 헙디가?" " 뭐랭 해수과? " "뭐랭 골읍디가?" " 양?"
굿굿
서귀포 쪽 분들 인? 언? 하시는데,
제주시 분들은 이서? 어서? 하는걸 들었는데요?
와 생각해보니
위미사는 언니들은 항상 밥먹언다? 이렇게 물어봤네용.....신기:.
확실히 영상이 센스넘치시고 끼가 다분하십니다. 대성할것같아요. 팬입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제주도 삼년차로써 저도 요즘 제주어 그렇게 쓰는걸 조금씩 시작하는데 공감해서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삼년차면 슬슬 나올때 되신게~~
빵터젼!
@@jjlee5629 게난 ㅋㅋ
시작부터 “육지분들이”부터 이미 끝남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ㄱㄱㅋㄱㄱㅋ
ㅇㅇ생전여기서 처음들어봄 😂
~인 ~언 은 90년대 중후반 여중고생 사이에서 유행한 사투리 형태처럼 보이는 일종의 변형된 언어입니다.
정확한 사투리 표현은 ~이서 ~어서 가 맞습니다.
90년대 중후반 중고생이면 저희때네요 넘자연스럽게써서 만들어진지몰랐네요
맞아요 저 90년생인데 진짜 어릴때는 인? 이런거 안썼어요. 이서? 어서? 이러다가 어느새부터 인?? 이게 생겨난거같아요!!
오맞아여 저도 이렇게 알고 있어요 ㅎㅎ 처음 들었을 때 놀랐다는
인, 언은 제주어는 아니고
8-90년대에 나온 신조어 맞수다게.
@@yunazz100 그럼 너 지우개 이서? 어서? 밥 먹이서? 안먹어서? 이렇게 말했나요?
요새 제주어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육지 사람인데 이해가 바로 되네요! 다음 강의 간절하게 기다려봅니다ㅋㅋㅋㅋ
온라인 수입세상에 맞게 1타 명강사로 ㅋㅋㅋㅋ 잘 봤수다~~
온라인 수업이 대세랜~ 고맙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랭쌤 너무 재밌어요
야 너도 제주어 할수인 명강의였어요
본격 제주도 회화교실
진짜 이런 찰진 영상을 왜 이제 추천받았지ㅋㅋㅋㅋㅋㅋㅋㅋ
'인, 언' 은 줄임말계에서 보면 혁신인듯합니다ㅋㅋ
와~ 제주토박이가 들어도 넘 재밌어요.
욕싫어 공식 넘 좋아요~~ 다음공식 기대됩니다~~~아이들이 잘 따라하네요. ㅋㅋ ^^
틱톡에서 우연히 보고 구독하게 됐는데요, 진짜ㅋㅋㅋㅋㅋㅋ 정말 영상 센스 있고 재밌습니다ㅋㅋㅋ 영상 더 많이 올려 주세요! ㅎㅎ
악 뭐랭님 ㅋㅋ 컴백하신 후에 개그 유튜버로 전향하기로 핸?! ㅋㅋ (근데 어느 순간부터 진심으로 집중하고 있는 나를 발견핸....!!)
ㅋㅋㅋㅋ 쥬리에뜨님 하영 잘 썸쪄예? 이제 로컬 다 되신 게 마씸!
귀에 쏙쏙들어오네요ㅎ 제주도 사투리 신기하고 재밌네요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귀에 익는 제주어입니당 ㅎㅎ
요즘 지역별 사투리들을 공부중인데, 제주도 사투리가 특히 어려웠거든요. 이 시리즈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ㄱㅋㄱㅋ뭐랭이 말 잘 햄쪄이~~~
고맙수다!😁
올해 결혼 9년차인데 제주도 남자 만나서 행복한 일입니다ㅋ 요새 정말 방송 재밌게 정주행 해가면서 보는데 간단한 말은 하지만 그외엔 전혀 못해여ㅋ 듣는건 잘 알아듣지만 막상 하려니까 어려워여ㅎ근데 방송 보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어제도 신랑이랑 다시보기 하다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당ㅋ 잼나여 언어도 소중한 유산이니 제주어 잘 지켜나갔음 좋겠어여~^^
자극적이지않고 건강한 유기농콘텐츠네요~~🥰
다음강의 기대할게요.
제주어는 짧게 말하는게 뽀인뜨네요~~
제주어 1타강사 뭐랭하멘 아이디어 좋아요😍 재밌게 잘봔예🥰🥰🥰
3년 전에는 이렇게 홀쪽하셨었네요.
요 상태로 도로 다이어트 해 보세요.
훨씬 잘 생겨 보여요.
잘도 요망진 아이여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뭐랭하맨님 그동안 엄청 열심히 살아왔구나….
우와~감동적인 강의입니다
제주 토박이 친구가 있는데 제주말 배워서 대화하면 좋아할거 같아요
구독! 하고 갑니다
ㄷㄷ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진짜 책 내셔도 될 듯 하네요
올레길 여행중인데 길에 할매들 이야기하는거 외국말 같아서 검색햇는데 이렇게 좋은 영상이 있네요. 쌤 많이 알려주세요 화이팅 ㅋ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엄마도 제주도 분이시구 외가가 다 제주도에 있어서 매년 5번 정도 갔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 갔네요ㅠㅠ 근데 이번에 갈 수도 있어서 보러 왔는데 너무 웃겨욤 😂😂 또 보러 올게요!! >
구독한지 2년만에 영상보다 처음으로 웃었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
원핸 다음 강의~~ 뭐랭하맨 덕분에 제주어에 빠져서 능숙하게 구사하고 싶어요!!
제주 사투리 1타강사 뭐랭하맨 폼 미춋다
오 진짜 괜찮내요!! 굿굿 너무 좋아요
대박입니당👍👍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인.언 으로 끝나는 겁내 투박하고 꼭 시비 붙이는
말투~~~~~
오호! 이런 방법이... 다음 강의도 기대됩니다..
더 획기적인 강의로 찾아뵙겠습니다
뭐랭하맨한테 특강 들을 사람 여기 인!!
ㅋㅋㅋ 종종 올려보쿠다!!
제주어 배우고 싶었는데 오랜만에 돌아온것도 반가운데 제주어 레슨까지
주ㅡㅡㅡ 욱 부탁할게요
앞으로 주ㅡㅡㅡ욱 올려보겠습니당
고생 많이 햄수다예 유튜브까지 해그넹 알려주곡! 하영 속암수다 번창하십서예
너 지우개 in your pencil case?
가끔 울신랑(제주 똥돼지, 전 서울 토박이) 욕은 안해도 가끔 얘가 나한테 막말을 일상어처럼 하는듯이 느껴지곤해요...제주어...강해요....말이 짧아....
그리고 가끔 울 시어머니는 절 없는 사람으로 만드세요...신랑이 막내인데, 조근며느리...죽은며느리라고 하셈. 작은며느리를 조근며느리라는게 제주사투리인데 친구분들 앞에서 처음 듣고 상처받았어요. 어머님! 저 지금 눈앞에, 여깄는데! 인사드리러 예의바르게 여기 서있는데!!
ㅋㅋㅋㅋㅋ 조근며느리 ㅋㅋ 그렇게 들릴수도 있겠네요 "양 시장 가그넹 메루치 조근걸로 사와라이~~"
조근=작은 며느리가 붙으면 막내라는 뜻이예여 큰=첫째 셋=둘째 말젯=끝에서 두번째 등등등
ㅋㅋㅋㅋㅋㅋ 이런 신박한 방법이 인?!
제가 개발한거우다!
오 제주말 하나 배워가네요 그것도 아주 쉽게 이해했어요.
강사가 뛰어나니 학생이 편하군요.
와...일타강사 👍 이해쏙쏙 바로 활용가능하네요
우와... 진짜 혁신적이네요
우와 수학만큼 엄청난 공식이..!?!!!?!!?!
피타고라스를 이을 욕싫어 공식
뭐랭덕에 제주사투리 배워갑니다~^^
잘 배웡갑서양~~
야~ 라는 말도 사람들이 오해함ㅋㅋㅋㅋ저것도 사투리인데 야는 친구나 동생 부를때 쓰는거고
어른들 부를땐 양~
ㅋㅋㅋ 아 맞죠 양! 좋은 포인트네요
욕싫어 공식법ㅋㅋㅋㅋㅋㅋㅋ재밌게배우고가요
진짜 머랭옵 천재ㅋㅋㅋㅋㅋ
제주3년차인데 극히공감가는내용이네요ㅎㅎ
ㅋㅋ 제주 3년차면 슬슬 입에서 나올수도 있을것같은데..
제주 사는 사람인데 중학생인데도 친구들이랑 대화할때마다 야 니 잘도 웃기다이~? 오늘 끝나고 마라탕 먹을수인?? 아니 가이 맨날 치마 접어입으멘;; 이래요 ㅋㅋㅌㅌㅋㅋㅋㅋㅌㅋㅋ
이 영상에서 뭐랭님 되게 깔끔 스마트하게 나오셨네요 ㅋㅋ 인 언 잘 배웠숩니당
정말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주셨네요..감사합니다:)
단 제주시에서 잘 안쓰는표현이었다...꼭찝어말하자면 서귀포식과 제주시쪽 방언이 미묘하게 다른게 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지만 과거 80~90년대 제주분들이시라면 들어 보셨을듯 뭐 경남이랑 경북 사투리가 미묘하게 다르듯 뭐 그런차이 ㅎㅎ
재밋는 제주방언을 쉽게 이해되네요ㅎㅎ
오..막 나 따라핸~ 쉽게 따라 할 수 인~♡
오 잘 썸신게.. 잘 하고 있수다!
완전 재미인~~
고맙수다~
아~ 창의적인 제주어 배우기 정말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너도 제주어할수인ㅋㅋㅋㅋㅋ 사촌동생제주도말 넘빨라어렵던데 여기서 한방에 이해했네요ㅋㅋㅋㅋㅋ
몇 주 뒤 제주도 가는데 꼭 제주어 배우고 싶어요 !!!ㅎㅎ 요새 하도 뭐랭하맨님 드라마 보다보니 뭔가 더 잘 들리기도 해요 ㅎㅎㅎ
잘알겐
이런 꿀같은 정보를 알려주션 감사합니다
제 절 받으세요
잘 알겐 노노 잘 알안 ! 이렇게 말합니다. 제주도 사람이지만 제주어 어렵네요 :)
아 개그 제 취향이예요 ㅋㅋㅋ
🤣
오 일타강사답다ㅋㅋㅋㅋ
뭐랭하맨 넘 재미짐
책 구입하쿠다
교보문방구가면 이수꽈? ㅋㅋ
온라인강의 대박!!!🤣🤣🤣
ㅋㅋㅋ 저한테 직접 구매 하세요~~
ㅆ ㅂㅅ을 이용해서 이런 설명.. 정말 정말 스마트하세요! 구독 눌렀습니다.
과연 제주어 1타강사 ㄷㄷ
깨알같이 좋은컨텐츠 많았네요
멋져요
저는 '있니' 또는 '있네'를 발음하면 /인니/ 또는 /인네/가 되는데 '니' 혹은 '네' 어미 탈락 현상으로 '인'만 남은 것으로 혼자 그 법칙(?)을 추측하고 있었는데 이런 획기적 공식이 적용되고 있었던 것인 줄이야...!?!! 알아가면서 무릎을 탁 칩니다. ㅋㅋ
다음 강의 '먹을래'가 '먹젠' 되는 건 혼자 예습 아니 예상해 보건대, 청유형의 '먹지 않을래'에 들어 있는 '지'+'않'(=쟎: 발음은 /잔/)에다가 '먹을래'에서 마지막 글자 '래'에 들어 있는 모음 'ㅐ'가 영향을 주어 '잰' 혹은 '젠'이라고 바뀐 양상이 된 것은 아닐지 추측해봅니다.
저는 육지것으로 도민 된지 8년차에요. 완전 못 알아듣겠는 토착 할망 하르방들 제주어는 제외하고는; 웬만한 말은 이제 알아듣지만 뭐랭하맨 통해 더 배우고 있답니다. 뭐랭하맨 유익하면서도 재미있어요ㅋㅋ~~👍🏻
1년 전 머랭이는 턱선과 날렵함이 있었네.
1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ㅋㅋ
메께라이소나이보라게막잘나신게게!!
Thanks!!
악~너무 재미인^^*
감사드립니다. 기다릴께요. 하영고맙수다.
고맙수다~~!
존댓말로 제주도 사투리 쓰는 법에 대해서도 배우고 싶어용
제주어 사투리 하시면 잘 하시는줄 알고 어마어마한 제주어로 말씀하실거예요 ㅋㅋ 저는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인데 부모님 모두 경상도분들이라 어려운 제주어는 몰라서 그냥 육지사람인척 하고 다닙니다하하하😅
오늘도 잘봤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당 ㅎㅎ
'오늘도 잘 봤습니다'를 제주어로 하면 '오늘도 잘 봔' 이에요?
ㄹㅇ 1타강사네 ;;
재미있어요! 다음강의도 ㄱㄱ
엌ㅋㅋㅋㅋ 부산사투리도 비슷한느낌이에욬ㅋㅋ 다정하게 지우개있어하면 이세끼가 컨셉잡았나….. 해욬ㅋㅋ
젠도 꼭 배우고 싶습니다!!!!
천재다ㅋㅋㅋㅋㅋㅋ
ㅋㅋ 요망지네 토실토실 귀엽
근데 교과서가 어서
우와,, 대단해여 !!!!! 🤭
ㅋㅋㅋ 감사해요!😄
인 언은 제주말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한창 채팅 인기 많을 때 줄여쓰기 위해 ㄴ 받침을 붙인거로, 토박이 말로는 이서? 어서? 입니다
이분 말이 맞습니다.
추가로 영상에서 마지막에 말씀하신 ~~않 으로 끝나는 말도
원래는 않애에서 바뀌어 사용되는 어법인데
이유는 모르지만 근 10년 이내에 젊은 층들 사이에서 변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례로 40대 정도의 토박이 분들만 되어도 이런 사투리를 쓰는 모습이 없기 때문입니다.
날씨 좀 덥지 않? -> 날씨 좀 덥지 않애?
먹고싶지 않 -> 먹고싶지 않애 (혹은 그냥 안먹젠 등등)
이게 올바른 용례라고 봅니다.
저는 서귀포쪽 사투리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이서 어서는 제주시 쪽? + 서귀포 분들 이야기 보니 ㄴ은 서귀포 쪽에서 퍼진게 맞네요.
제주어를 직접 알려주시는,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직접 알려주시는 좋아요👍
존칭어도 알려주세요
뭐랭님 살 많이 빠지셨네요 는 제주어로 어떻게 되나요? 빠지션? 이거 어렵네요 ㅎ
빠지션? 은 다른 사람에게 물어볼때 많이 써요 ㅋㅋ '야 너네 엄마 살 빠지션?' 이런 식으로요 존댓말로 살 빠졌냐고 물어보려면.. '살 빠져보염쪄예?' 이런 식으로..?(존댓말 강의 한번 해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컨셉 오지구요
뭐랭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그동안 궁금했답니다. 잘지내셨죵? 봄이 되려니 제주란 말만 들어도 또 살랑살랑 설레네요.
윤슬님! 정말 댓글 많이 달아주신.. 복귀 후에도 댓글 감사해요! 봄 기운에 제주가 생각나시죠? 유채꽃도 생각나구요
와우~~~신박 핸~~~^^
신박하다이~~?
제주에 내려온지 2개월차인데... 저도 이제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나두?!!
조사를 생략한다는 것도 있네요.
단어만 나열하는 영어와 같은..
너 학교에 갔어?
너 학교 간?
그런데 교과서가 없어
근데 교과서 언
사실 제주도 사람이라고 인 언 요런단어 다 쓰는건 아니죠 예전 대학다닐때 서귀포지역 학생들 첨에 인 언 이라는 단어쓸때 제주도 토박이지만 뭔말인지 몰랐습니다 제주시쪽 사람들 잘 안쓰는 단어라
제주도에서 태어난 학생으로서 친구들한테 인?이나 언 같은말을 항상 써서 공감되네요
진짜 기발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ㅋ
재밌네요~~
최고최고!
마씸 용법도 강의 부탁드림마씸
노력해보쿠다!
영어가배우고싶어졌다...
앜ㅋㅋㅋㅋㅋ욕싫엌ㅋㅋㅋㅋㅋ 넘 웃겨요ㅋㅋㅋㅋㅋ 니니~ㅋㅋㅋㅋㅋㅋ
훌륭합니다!
영상 재민 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