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부른이원수시박태준곡의찔레꽃20180517 12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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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3 в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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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우리 겨레의 애환이 서려 있는 꽃
왜정시대 왜놈들이 식량을 수탈해 가면 먹을 것이 없었다. 원래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기름진 농토가 있어 먹을 것은 부족함이 없는 나라였다. 왜놈들의 수탈로 먹을 것이 없어 초근목피를 찾아 헤메게 된 것이다.
찔레순을 맛으로 먹었을까?
찔레꽃을 맛으로 먹었을까?
배가 고파서 먹었다.
엄마는 왜 일하러 갔을까? 물론 일을 하며 사는 것이 당연하지만, 왜놈들의 수탈로 먹을 것이 없어 집안에서 살림하는 엄마가 일하러 간 것이다,
그 엄마를 기다리며 배가고파 찔레꽃을 따먹는 아이..
엄마 엄마 부르며..
그것을 이동문학가 이원수가 시로 쓴 것이다. 이 시에 박태준의 가을밤에 노랫말을 붙여 부른 것이 찔레꽃이다.
친일파 이원수.
창원의 인물이 되지 못한 이원수. 그의 유족들이 친일행위를 사죄했다.
어느 유명한 정치인은 그 유족들이나마 사죄는 커녕 동상을 세우는 등 공을 앞세우는데..
지금 아이들도 찔레꽃 먹으며 엄마 기다리는 아이와 처지가 별로 다르지 않다.
금수저 은수저를 부모로 둔 아이들은 학원에 가고, 보충교육 받지만 흑수저를 부모로 둔 아이들은 일나가 아빠 엄마를 하염없이 밤늦도록 기라린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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