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입문할때부터 의심없이 165mm를 사용했었는데 최근에는 이상하게 답답하고 힘이 덜 들어가는 것처럼 느껴져서 170mm로 바꿔봤습니다. 페달링 돌리는 것은 165mm가 더 수월했지만 170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치고 나갈 때 가속도 잘되고 댄싱도 쭉쭉 잘밟혀서 만족도가 훨씬 크더라고요. 저는 165cm에 남자입니다. 인심 75cm구요. 사람들 말로는 너무 길게 쓴다고 하는데 저는 이게 더 좋은 거 같아요. 아무리 찾아봐도 다 165mm가 맞다고 하는데 판타니가 좀 길게썼다고 하니 소신대로 써볼까해요. 이런케이스도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크랭크암 길이와 관절의 가동범위에 대한 이해가 낮기도 하고 비싸기도 해서 여러 개를 바꾸면서 자신에게 맞는 크랭크암을 찾기는 대부분 하지 않습니다. 크랭크암이 길어서 짧은 것으로 바꾸는 것은 여러 번 보았지만 말씀하신 사례는 주변에서는 못 보았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우 평지와 산악 여부에 따라 크랭크암의 길이를 다르게 하기도 합니다. 마르코판타니 선수의 경우 키가 173cm인데 평지에서는 170mm, 산악에서는 180mm를 썼다고 합니다. 흔히 이렇게 쓰는데 암스트롱은 반대로 산악에서 더 짧은 크랭크암을 썼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게 있는 것이죠. "더 빨리 더 멀리" 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제가 178cm 신장에 인심이 83cm나오던데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04:02 보니까 170mm에 해당하는데... 유연성이 떨어지면 167.5를 선택해도 되겠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오늘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입문자체를 업힐코스 위주에 긴크랭크암을 쓰고 시작했는데 그게 딱 절묘하게 맞았네요... 올해는 평지-낙타 위주로 타고 있어서 2.5mm 줄여보고 싶기도 하네요^^;
타면서 자신에게 맞추어가는 거죠. ^^
10년 전 입문할때부터 의심없이 165mm를 사용했었는데 최근에는 이상하게 답답하고 힘이 덜 들어가는 것처럼 느껴져서 170mm로 바꿔봤습니다.
페달링 돌리는 것은 165mm가 더 수월했지만 170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치고 나갈 때 가속도 잘되고 댄싱도 쭉쭉 잘밟혀서 만족도가 훨씬 크더라고요. 저는 165cm에 남자입니다. 인심 75cm구요. 사람들 말로는 너무 길게 쓴다고 하는데 저는 이게 더 좋은 거 같아요. 아무리 찾아봐도 다 165mm가 맞다고 하는데 판타니가 좀 길게썼다고 하니 소신대로 써볼까해요. 이런케이스도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크랭크암 길이와 관절의 가동범위에 대한 이해가 낮기도 하고 비싸기도 해서 여러 개를 바꾸면서 자신에게 맞는 크랭크암을 찾기는 대부분 하지 않습니다. 크랭크암이 길어서 짧은 것으로 바꾸는 것은 여러 번 보았지만 말씀하신 사례는 주변에서는 못 보았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우 평지와 산악 여부에 따라 크랭크암의 길이를 다르게 하기도 합니다. 마르코판타니 선수의 경우 키가 173cm인데 평지에서는 170mm, 산악에서는 180mm를 썼다고 합니다. 흔히 이렇게 쓰는데 암스트롱은 반대로 산악에서 더 짧은 크랭크암을 썼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게 있는 것이죠. "더 빨리 더 멀리" 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판타니가 긴 크랭크를 썼다고 해도 저에게 170은 좀 많이 긴 셈이네요. 아직은 편하게 느껴지니 더 많이 타보고 어떤지 판단해보겠습니다. 답변감사요!
3:39 크랭크피팅좌표에서 크랭크길이를 선택할때 신장으로 기준으로 선택 해야되는지, 인심길이로 선택해야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저로써 키로 따지면 172.5지만 인심으로 봤을때는 167.5인데 둘중에 어떤것으로 선택해야되는지요?ㅎ
흔한 기준은 인심의 길이입니다. 크랭크암의 길이는 다리 관절의 가동 범위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세세하게 들어가면 다리의 근육 발달 정도, 유연성, 경사도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정확한 것은 여러 길이의 크랭크를 써 보고 찾아야 합니다.
긴 것 구하기가 어려워서... 기준표대로면 175써야 하는데 시중 대다수가 170 아니면 172.5 던데요
아무래도 수요가 많은 규격을 많이 만들고 수입할 거라서.
키 큰 사람이 많은 해외 사이트에서는 쉽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자전거 사이즈가 좀 크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크랭크암 사이즈를 기존 172.5에서 170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괜찮을까요?
자전거가 크다면 안장과 핸들바의 거리를 살피는 게 우선입니다. 다리 관절에 불편함이 없으시면 크랭크암 교체는 미루어도 됩니다.
다리 관절에 불편함이 없는 상태에서 크랭크암을 바꾸셔도 나빠지진 않겠지만 다른 부분에 효과가 거의 없을 것입니다.
167.5 쓰고 싶네요..^^
'220-나이'를 최대심박수를 구하는 아주 간단한 공식처럼, '220-나이' 즉 최대심박수가 크랭크암의 길이라는 근거없는 말을 퍼뜨리면 누군가 어거지로라도 근거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