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보고 엘든링에 도전했는데 게임이 너무 어려워서 후회하고 계신가요? 그럼 제가 그동안 준비한 공략 한번 보고 다시 해보세요. 게임이 꿀잼으로 바뀔겁니다 :) ✅엘든링 입문자 가이드 모음 ua-cam.com/play/PL388qGQCjiutQhRDdyYabx_pZyb6Bzymx.html PS : 고통 받는 게이머들을 위해 A/S까지 해주는 집마 리뷰입니다 엘든링과 대척점에 선 2022년 갓겜 스트레이 리뷰 ua-cam.com/video/vF65m22F2Hg/v-deo.html
내 인생 최고의 게임.. 이 게임 3회차 완료 후 모든 게임을 접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있었습니다. 초보 시절 스타트지점 아래 드래곤을 피해 숲으로 도망치다 곰에게 쫓기고 .. 몸을 숨기려 사원에 숨었는데 그 아래서 발견한 시프라강…… 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별이 쏟아지는 밤 하늘 모습에 감동받았죠… 본인 스스로 모험을 하고 개척해나가는 그 재미와 라니 퀘스트의 감동까지 정말 제 인생 최고의 게임입니다.. 최고최고..
미야자키 히데타카 디렉터가 일본 게임 시상식에서 엘든 링 이 대상을 받고 수상소감에서 이런 말을 했었죠 "엘든 링은 모든 면에서 성공적이지 않았으며, 우리는 미래를 위해 게임의 이러한 부분들을 반성하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확인할 것입니다." 엘든 링 정도의 엄청난 대성공을 했으면 자칫 거만해질 수도 있는데 공개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것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걸 보면 미야자키 히데타카 디렉터는 진짜 그릇이 다른 사람 같아요 앞으로의 프롬이 더욱 기대됩니다
입문작 세키로는 갓겜이지만 너무 어렵다고 느꼈는데 엘든링은 단점이 거의 사라진 느낌 진짜 게임하는 내내 몰입하게 되고 방대한 맵 그리고 압도적인 분위기 속에서 몽둥이만 든 힘없는 나부랭이가 점차 강해지는 느낌도 확실하게 느껴져서 정말 좋았음 특히 프롬의 각종 보스들은 타겜에선 절대 따라오지 못하는 특유의 압도적인 뭔가 있는거 같음 후속작 나오면 무조건 해볼듯
필드의 한 방향을 멍하니 쳐다보며 '저긴 어딜까?' 처음보는 몬스터를 응시하며 '쟨 어떤 놈일까?' 어둑한 던전 구석을 보며 '이 길 끝에선 뭘 얻을까?' 상상도 기대도 못 한 새로운 풍경의 두근거림.. 그 외에도 기타 등등! 맵에서 축복도 오브젝트도 활성화 되지 않은 구역에 무심코 빛기둥 틱 찍어놓고 냅다 달리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거대 몬스터에 깜짝 놀라 심장 펄떡이는 그 느낌, 놀라서 도망가다가 낙사하거나 숨어있던 적에게 습격 당해서 룬을 떨어뜨리는 그 순간의 빡침과 복수를 다짐하는 심리까지.. 해 본 게임이 그리 방대하다고 할 정도는 못 되다보니 아직 못 해 본 게임 중에서도 더 적합한 게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처음 접한 엘든링은 걍 제가 늘 꿈꾸고 바라던 이상적인 게임 그 자체였습니다. 엘든링으로 눈이 좀 높아져버린 기분까지 들어서 차기작에선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가 추가되어 있길 기대하는 욕심마저 부려보게 되네요.
사람들이 오픈월드장르하면서 한가지 빠져들던 맹점중 하나가 오픈월드가 무조건 세계가 살아숨쉬어야하고 npc들한테 말걸면 그때그때 색다른 반응이 나오고 이런 상호작용적인 요소에 엄청 목메서 판단하는 경향과 이런 가치에만 매몰되는게 있었는데 엘든링은 순수하게 돌아다니는 탐험과 전투 이 두가지 코드만 가지고 자기들 방식으로 오픈월드라는걸 잘 해석한 명작이라 봐요. 원래 다크소울이나 블러드본때도 있던 뭔가 구석진곳이나 열어보지않은문에 있는 npc나 아이템이 어떻게 연계되서 이어지는 프롬식 특유의 미스터리한 탐험적 장치를 프롬식 오픈월드에 뿌려주는식으로 배치하니까 이게 말도안되는 시너지 효과를 낸..
1회차 기준으로 올해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예구를 했는데 후회하지 않았고 처음으로 플래티넘까지 딴 게임이 엘든링이 되었네요. 저처럼 회차 플레이를 잘 안하는 입장에서는 분량도 재미도 최고였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완전 몰입해서 했네요. 프롬식의 탐험은 정말 꿀잼 ㅜㅜ 처음으로 엔딩 본 후에 불감증까지 체험했네요.. 제발 DLC 나온다고 예고 좀 해줘 😭
정말 갓이 나오는 진짜 갓겜입니다. 보스몹이건 일반몹이건 디자인과 패턴, 히트박스까지 좋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공략거의 안보고 하느라 170시간인데도 아직 설산을 못갔네요. 수없이 다녔던 길에서 못봤던 동굴을 발견하는 식이라 .. 여튼 2020년대 최고의 게임 탑5안에 들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제발!!...DLC 내주길 ㅠ
야숨 이후로 이렇게 탐험하고 즐겁게 필드를 누비는 게 얼마만인지...이건 갓겜이 확실함. 야숨과는 좀 다르게 전투에 치중한 게 예전 턴제로 즐긴 파판이나 드퀘 느낌이 많이 났었음. 파판 1인가 2하다가 배타고 섬에 갔는데 같은 몹이 조낸 쎄서 전멸 당한 기억 있는데 그 느낌을 엘든링하다 느낌. 림그레이브에서 케일리드 갔을 때 약간 벽같은 느낌을 필드에서 느껴봄 ㅋㅋ
대신 스토리에 한번 파고들면 또다르게 즐길거리가 됨 엘든링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녹스텔라주민들이 입고있던 옷에 설명을 보면 영원한 밤의 왕을, 별의 세기를 기다린다 라고 되어있는데 라니가 자신은 밤의 왕이 될것이다 라고 하고 엔딩에 밤의 왕이됨 엔딩 이름이 별의 세기. 그런 요소 하나하나를 직접 찾고 이해하게 되면 또 재미가 있음ㅎㅎ
프롬게임은 상업영화가 아니라 예술영화로 시작했는데 입김때문에 상업영화 파이가 된 기이한 게임사라고 봐야죠.. 예술영화처럼 시대적 배경을 분석하고 영화감독의 성향을 파악하고 매 씬마다 가지고 있는 의미들을 파악하는 건 일반인에겐 곤욕 그 자체이죠.. 근데 또 그걸 해석해서 보면 감탄을 자아내게 하죠… 엄청난 호불호의 영역인데 살짝 변태감상으로 파고 들면.. 그 깊이감에 죽어있던 세계관이 갑자기 살아있는 세계관으로 몰입하게 만듭니다.. 이 맛때문에 인왕 고오쓰같은 수작을 해도 전투외엔 몰입이 안되는 저를 발견하게 되구요.. 그저 스쳐 지나가는 저 사물과 시체들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건 대체 어떤 게임에서 느껴봣는지 저는 기억도 안나네요 ㅎㅎ
엘든링이 갓게임인 이유는 요즘나온 비슷한 소울류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느끼게됨.명실이 소울류의 집대성한 엘든링이라 어찌보면 초보 유비들을 많이 유입시키기위해서 영체나 사기무기 전회를 집어 넣어 자체 난이도를 낮추긴했지만 그래도 초보가 엘든링하기엔 꽤나 어려웠던게임임. 자체 난이도는 없지만 장비와 무기를 어떤걸 들고 하냐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짐. 어떤 유튜버는 처음부터끝까지 옷다벗고 싸우는가 하면 어떤유튜버는 끝까지 직검가지고 싸움. 그럴때마다 성취감은 확실히 달랐을듯
단점이라면 짜증만 유발하는 다인보스와 등치가 너무 커서 공격패턴이 잘 보이지도 않는 보스들, 설원쪽은 몹부터 보스까지 전부다 복붙이라 너무 날림느낌이나서 아쉬웠네요.. 그 이후 파름아즈라부턴 다시 괜찮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들 감안해도 진짜 역대급 갓겜 인생겜인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닼소3 너무 어려워서 환불도 못하고 삭제하고 방치만 해뒀다가 엘든 링 관련 소식듣고 소울시리즈 다시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닼소3를 깔았었고, 이를 시작으로 다른 소울류 게임(닼소1 2, 블본, 세키로, 데몬즈소울)도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소울시리즈가 분명 엿같이 어려운데 이상하게 계속 도전하고 싶어하고 계속 도전한 끝에 보스 클리어 장면을 보면 묘한 쾌감이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엘든 링 출시가 아니었다면 전 소울시리즈의 재미를 평생 느끼지도 못했을 겁니다. 엘든 링이 효자네 효자야
1.블본 1시간 하다가 빡쳐서 팔아버림 2.세키로 그래도 8시간 정도 하다가 빡쳐서 팔아버림 3.엘든링 나오자마자 패키지로 PS5 구매는 했는데 한번도 안해봄 소장중^^ 4. 하고는 싶은데 계속 유다희 할까봐 켜는게 힘드네여 일하는것도 스트레스 받아서 게임도 스트레스 받을까봐 봉인중이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꼭 해볼께여 갓겜이라면 다 이유가 있겠죠 요즘 집마님 영상이 예전에는 머랄까 짜여진 각본으로 영상이 작품처럼 기승전결이 확실했다면 이제는 그걸 넘어서서 친근하게 알기 쉽게 풀어서 영상에 녹아내는 경지에 왔습니다.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요즘 날씨 일교차 심한데 감기 조심하시고 라이브때 뵐께요^^
보스디자인 육성시스템 전투디자인 사실 아류라 불리는 게임들도 전투만 생각하면 할만한 게임들은 제법 있는데.. 결국 특유의 세계관을 구성하여 몰입하게 만드는 건 대체재가 없음.. 기술점수는 프롬보다 여러모로 앞서는 게임사도 있지만 예술점수는… 프롬은 그냥 독보적 장인입니다.. 지나가다 보이는 시체나 사물을 보고 한번쯤 저건 왜 저렇게 됐을까 생각하게끔 만드는 건.. 상호작용없이도 살아있는 세계관을 구현한 힘이 겠죠. 그것이 게임을 킨 것만으로도 몰입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소울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만들어진 세계에 내가 정말 들어가 있는 듯한 몰입감 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성에 언젠가 들어가게 되고, 모든 세계가 연결되어 있어 판타지 세계에 쏙 빠졌다가 나오는 느낌 입니다. 저도 집마님처럼 블러드본으로 시작해서 모든 소울 게임을 해 왔고, 세키로와 함께 엘든링도 수백시간 플레이 하면서 블로그에 플래티넘 공략까지 올렸습니다. 그런데.. 영체 전회 없이 1회차 마치신 건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엘든링을 하면서 다크소울 4라는 표현도 비하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다크소울 3를 1회차 도는데 100시간 정도 걸렸는데 엘든링 1회차를 도는데에는 150시간이 걸렸죠. 엘든링을 하면서 스카이림을 하는 것 마냥 제발 클리어 되지않은 던전 하나라도 남아있어라 빌었습니다. 끝나지 않는 다크소울이라는 점에서 너무나도 매력적이었고, 그래서 모든 던전을 다 돌았을 때 게임을 클리어 했다는 성취감 보다는 '그래서 이제 뭐함'의 아쉬움이 몰려오는 게임이었습니다.
지금도 하고있는 55회차 플레이 중인 사람임 아직도 재미있음 일단 여러 전회도 있고 오픈월드인데 보스나 환경 자체가 압도적으로 좋아서 지루하지가 않음 근데 반복적으로 플레이 하다보니 지금 너무 지루해서 54 회차 발톱 6강만하고 밀거나 지금 현제 긴이빨 10강만 으로 돌고있음 지옥같은 환경 되니깐 점점 실력 늘고 잡으면 희혈이 막 느껴져서 맛들림 엘든링은 공략보거나 하면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저처럼 제약 빡세게 걸고 하는 사람들도 많음 아직 안해본 사람있으면 꼭 해봐야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함
다들 비슷한 마음이겠지만 많이 모방하고 따라하지만 게임들이 아류작 소리를 피해보고자 많은 새로운 시도를 하곤 있는데 난이도 밸런스는 쉽지 않은 부분이긴 하죠 그래도 많은 시도를 하고 소울아류작이 아닌 소울라이크로서 새로운 개발사의 시리즈들도 나와주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엘든링 갓겜이죠. 올해 최다고티를 노려볼만하지 않나 싶네요. 근데 영체와 전회를 통한 난이도 조절은 판매량이 증명했으니까 잘된거라고 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움도 있긴 해요. 저도 1회차는 대검+방패에 전회 관통찌르기에 영체없이 진행했는데 아무리 어려운 보스를 만나도 영체 소환하고, 세팅 바꾸면 쉽게 잡을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드니까 내가 뭐하러 사서 고생하나 싶기도 하고 뭔가 뒤가 꽉 막힌 상황에 앞으로 뚫는 맛이 없더라구요.
저는 예전에 소울 게임이 제 타입이 아니라고 생각했었고 하다가 접기도 했어요. 근데 엘든링은...달랐습니당 광대한 오픈 월드라서도 좋았고 탐험하는 맛 보는 맛 써는 맛? 다 좋더라고요. 물론 중간 중간 쌍욕이 나오지만요 ㅋㅋㅋ 영상에 나온 장점들도 전부 공감이 가고요. 살짝 늦게 시작했는데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ㅋㅋ 확실히 대작이라...빠져드는 느낌 자체가 달라요
확실히 엘든링이 세계적으로 2022년 최다고티 확정작으로 많이 불리고 유명한 이유가 있는듯. 엘든링이 대단한게 프롬 게임답게 근접 타격감이 진짜 겁나 엄청 좋은데 세계관, 배경 같은것도 잘짜여져있어서 모험하는 맛이 남. 게다가 시산혈하, 명도월은 같은 일본도, 무기, 장비들도 진짜 멋있고 손맛이나 조작감 겁나 좋음. 마법이나 스킬 쓰는 맛도 있고 확실한건 오픈월드 3D 액션RPG 게임중에 이 정도로 타격감 뛰어난 게임은 엘든링, 고오쓰, 세키로가 1위라고 할수있음.
출시초기에 림그레이브에서 렉땜에 아 시발 이러면서 했는데 진짜 구라안치고 스톰빌성에서 밀키트 깨고나면 그때부턴 갓겜일수밖에없고 탐험할게 너무많고 그냥 너무 재밌게했다라는말밖에 할수가 없어요. 소울게임 옛날부터 좋아하고 무조건 2회차하고 그만했는데 이건 1월말에 출시하고나서 아직까지도 하고있네요 정말 너무 명작입니다.
![2019년 최고의 갓겜 세키로 리뷰 [집마] 📕28번째 리뷰](/img/n.gif)
이걸 보고 엘든링에 도전했는데 게임이 너무 어려워서 후회하고 계신가요?
그럼 제가 그동안 준비한 공략 한번 보고 다시 해보세요. 게임이 꿀잼으로 바뀔겁니다 :)
✅엘든링 입문자 가이드 모음
ua-cam.com/play/PL388qGQCjiutQhRDdyYabx_pZyb6Bzymx.html
PS : 고통 받는 게이머들을 위해 A/S까지 해주는 집마 리뷰입니다
엘든링과 대척점에 선 2022년 갓겜 스트레이 리뷰
ua-cam.com/video/vF65m22F2Hg/v-deo.html
영체쓰면 끝
일반적으로 마을과 무수한npc를 만나고 다니는 모험오픈월드로 생각한 사람들한테는 실망일 수 밖에.그분들에게는 그냥 소울게임을 넓게 붙여논거에 불과하지요.그래서 제작사도 오픈월드가 아니라 오픈필드라 하는거고.
최고같은 소리하네
내 인생 최고의 게임.. 이 게임 3회차 완료 후 모든 게임을 접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있었습니다. 초보 시절 스타트지점 아래 드래곤을 피해 숲으로 도망치다 곰에게 쫓기고 .. 몸을 숨기려 사원에 숨었는데 그 아래서 발견한 시프라강…… 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별이 쏟아지는 밤 하늘 모습에 감동받았죠… 본인 스스로 모험을 하고 개척해나가는 그 재미와 라니 퀘스트의 감동까지 정말 제 인생 최고의 게임입니다.. 최고최고..
시프라 강도 참 매력적이었죠. 저도 처음에 봤을때 감탄했다는ㅎㅎ
정확히 저랑 동일한 경험이네요 ㅎㅎ
해외 거주중이라 1회차 영어판으로 하다가
한국 아이디 하나 파서 한국판 사가지고 3회차까지..
그리고 다시 영어판으로 3회차.. 크..
ㅇㄱㄹㅇ.,..지역들이 특색있게 웅장해서 멋짐
근데 개미굴은 진짜 눈 감고 지나갔음
@@김민규-d1i1w 저두요 ㅋㅋ 전투도 못하고 도망치기바빳어요 ㅋㅋㅋㅋㅋ
미야자키 히데타카 디렉터가 일본 게임 시상식에서 엘든 링 이 대상을 받고 수상소감에서 이런 말을 했었죠 "엘든 링은 모든 면에서 성공적이지 않았으며, 우리는 미래를 위해 게임의 이러한 부분들을 반성하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확인할 것입니다." 엘든 링 정도의 엄청난 대성공을 했으면
자칫 거만해질 수도 있는데 공개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것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걸 보면
미야자키 히데타카 디렉터는 진짜 그릇이 다른 사람 같아요 앞으로의 프롬이 더욱 기대됩니다
애초에 부족한 걸 말했고 현재는 자신들이 할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고 했기 때문에 차기작에선 그런 문제점을 개선해서 더 발전된 갓겜이라 나오리라 믿습니다.
입문작 세키로는 갓겜이지만 너무 어렵다고 느꼈는데 엘든링은 단점이 거의 사라진 느낌
진짜 게임하는 내내 몰입하게 되고 방대한 맵 그리고 압도적인 분위기 속에서 몽둥이만 든 힘없는 나부랭이가 점차 강해지는 느낌도 확실하게 느껴져서 정말 좋았음
특히 프롬의 각종 보스들은 타겜에선 절대 따라오지 못하는 특유의 압도적인 뭔가 있는거 같음
후속작 나오면 무조건 해볼듯
압도적 엇박
필드의 한 방향을 멍하니 쳐다보며 '저긴 어딜까?'
처음보는 몬스터를 응시하며 '쟨 어떤 놈일까?'
어둑한 던전 구석을 보며 '이 길 끝에선 뭘 얻을까?'
상상도 기대도 못 한 새로운 풍경의 두근거림..
그 외에도 기타 등등!
맵에서 축복도 오브젝트도 활성화 되지 않은 구역에 무심코 빛기둥 틱 찍어놓고 냅다 달리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거대 몬스터에 깜짝 놀라 심장 펄떡이는 그 느낌, 놀라서 도망가다가 낙사하거나 숨어있던 적에게 습격 당해서 룬을 떨어뜨리는 그 순간의 빡침과 복수를 다짐하는 심리까지..
해 본 게임이 그리 방대하다고 할 정도는 못 되다보니 아직 못 해 본 게임 중에서도 더 적합한 게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처음 접한 엘든링은 걍 제가 늘 꿈꾸고 바라던 이상적인 게임 그 자체였습니다.
엘든링으로 눈이 좀 높아져버린 기분까지 들어서 차기작에선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가 추가되어 있길 기대하는 욕심마저 부려보게 되네요.
사람들이 오픈월드장르하면서 한가지 빠져들던 맹점중 하나가 오픈월드가 무조건 세계가 살아숨쉬어야하고 npc들한테 말걸면 그때그때 색다른 반응이 나오고 이런 상호작용적인 요소에 엄청 목메서 판단하는 경향과 이런 가치에만 매몰되는게 있었는데
엘든링은 순수하게 돌아다니는 탐험과 전투 이 두가지 코드만 가지고 자기들 방식으로 오픈월드라는걸 잘 해석한 명작이라 봐요. 원래 다크소울이나 블러드본때도 있던 뭔가 구석진곳이나 열어보지않은문에 있는 npc나 아이템이 어떻게 연계되서 이어지는 프롬식 특유의 미스터리한 탐험적 장치를 프롬식 오픈월드에 뿌려주는식으로 배치하니까 이게 말도안되는 시너지 효과를 낸..
스토리도 불친절하지만 npc를 통한 퀘스트로 간접적으로 알려줌.
순수하게 돌아다니는 탐험의 재미 공감합니다 시프라 강 첨 내려갔을 때 충격이란..
엔피씨도 그렇고 레데리나 야숨 처럼 세계관과의 상호작용이 더 많이 있었다면 더 갓겜이 되지 않았을까?
@@Llllkjo45 ㅇㅈ
저는 블본 초입도 못벗어난 컨고잔데 엘든링은 다회차에 트로피100도 가볍게 찍었어요. 일단 어려운부분은 나중에 탐험해도되고 모험하면서 얻는 무기도 다양한데다 레벨링이 가능하거든요. 소울류와 오픈월드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낸 첫번째 사례인것같습니다.
1회차 기준으로 올해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예구를 했는데 후회하지 않았고 처음으로 플래티넘까지 딴 게임이 엘든링이 되었네요. 저처럼 회차 플레이를 잘 안하는 입장에서는 분량도 재미도 최고였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완전 몰입해서 했네요. 프롬식의 탐험은 정말 꿀잼 ㅜㅜ 처음으로 엔딩 본 후에 불감증까지 체험했네요.. 제발 DLC 나온다고 예고 좀 해줘 😭
이렇게 많이 팔렸는데 꼭 나올거로 믿습니다!
나온다!!!!!!!
정말 갓이 나오는 진짜 갓겜입니다.
보스몹이건 일반몹이건 디자인과 패턴, 히트박스까지 좋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공략거의 안보고 하느라 170시간인데도 아직 설산을 못갔네요. 수없이 다녔던 길에서 못봤던 동굴을 발견하는 식이라 ..
여튼 2020년대 최고의 게임 탑5안에 들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제발!!...DLC 내주길 ㅠ
직딩이라 3개월째 1회차를 하는 중이지만 정말 재밌게 하고 있네요. 올해 안에 엔딩 볼수 있길.... ㅠ.ㅠ
진짜 많은 개임을 해봤지만, 살면서 이렇게 재밌게 해본 게임을 처음이었네요
여러 빌드를 써보고 탐험하고 갓겜이었습니다
야숨 이후로 이렇게 탐험하고 즐겁게 필드를 누비는 게 얼마만인지...이건 갓겜이 확실함.
야숨과는 좀 다르게 전투에 치중한 게 예전 턴제로 즐긴 파판이나 드퀘 느낌이 많이 났었음.
파판 1인가 2하다가 배타고 섬에 갔는데 같은 몹이 조낸 쎄서 전멸 당한 기억 있는데 그 느낌을 엘든링하다 느낌. 림그레이브에서 케일리드 갔을 때 약간 벽같은 느낌을 필드에서 느껴봄 ㅋㅋ
엘든링이 최고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집마홀릭이 최고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같은 이유 아닐까요?
집마홀릭님도 이미 알고있는 사실이잖아요. ^^
진짜 프롬은 내는 게임마다 성공하고 신드롬을 일으킴 대단한거같음 다른 게임사들은 삐끗하기 바쁜데
저기는 어디지, 엇 이건 뭐지, 아 잘못 왔네, 엇 근데 이건 뭐지, 엇 여긴 어디지, 헐 여기랑 연결된다고?
이런 게 반복 되서 진심으로 즐겁게 했던 겜인 것 같네요. 분명 분위기와 디테일은 다르지만 젤다에서도 느꼈던 탐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진짜갓겜........인생겜....... 👍최고 꾸준한패치까지ㅜㅜ 앞으로도 이런겜이 또 나올까싶다. 프롬만세
필드나 보스전 난이도 편차가 심해서 역나오면서 할구간이 있긴함 게임이고 아쉬움도 있지만 대규모 DLC까지 내주면 완벽한겜이고 여기에 블러드본2이나 세키로2등에서 엘든링에서 갈고닦은 오픈월드식으로 더 완성도 있게 만들면 갓프롬 추양받을듯함
1회차 플래티넘 + pvp 좀 한다고 120시간 정도 했는데 백시간 넘는 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서 했던 게임이 엘든링 말고 또 있나 싶네요 블본으로 입문했고 기존 소울 시리즈 팬이지만 그중 엘든링이 젤 갓겜이라고 생각합니당
대한민국의 모든 게이머가 집마에게 홀릭되는 그날까지!
채널고정! 롸잇 나우~!
9:08 마을 없는게 오히려 좋아 ~ 이건 프롬 전통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 오히려 세기말 느낌이 더 강하네요
한국식 MMORPG에 찌들어서 효율적인 스킬세팅, DPS높은 무기만 찾았었는데
내 취향대로 내 페이스대로 낭만과 모험을 즐긴 게임..
제가 가진 스팀게임 중에 유일하게 모든 도전과제를 클리어 했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게임입니다... 제발 DLC좀..
필드는 재밌는데
스토리에 조금만 더 신경써줬으면
어느 순간부터 왜 잡아야 되는지 방향성도 잃고
길찾기도 빡셈
프롬식 스토리텔링이 좀 빡셈
약간 시적인 표현들이 많고 스토리를 100퍼 이해하려면 거의 고고학자 역사학자 수준으로 파고들어야..
블러드본도 그렇고 다크소울도 그렇고 프롬전통임
대신 스토리에 한번 파고들면 또다르게 즐길거리가 됨
엘든링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녹스텔라주민들이 입고있던 옷에 설명을 보면 영원한 밤의 왕을, 별의 세기를 기다린다 라고 되어있는데 라니가 자신은 밤의 왕이 될것이다 라고 하고 엔딩에 밤의 왕이됨 엔딩 이름이 별의 세기.
그런 요소 하나하나를 직접 찾고 이해하게 되면 또 재미가 있음ㅎㅎ
프롬게임은 상업영화가 아니라 예술영화로 시작했는데 입김때문에 상업영화 파이가 된 기이한 게임사라고 봐야죠.. 예술영화처럼 시대적 배경을 분석하고 영화감독의 성향을 파악하고 매 씬마다 가지고 있는 의미들을 파악하는 건 일반인에겐 곤욕 그 자체이죠.. 근데 또 그걸 해석해서 보면 감탄을 자아내게 하죠… 엄청난 호불호의 영역인데 살짝 변태감상으로 파고 들면.. 그 깊이감에 죽어있던 세계관이 갑자기 살아있는 세계관으로 몰입하게 만듭니다.. 이 맛때문에 인왕 고오쓰같은 수작을 해도 전투외엔 몰입이 안되는 저를 발견하게 되구요.. 그저 스쳐 지나가는 저 사물과 시체들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건 대체 어떤 게임에서 느껴봣는지 저는 기억도 안나네요 ㅎㅎ
너무나 재밌는 게임이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닥소나 블본같은 일자형 진행에 구석구석 치밀하게
디자인된 게임이 더 재미나다고 생각함
비슷한 보스 패턴 약간 변형한 재탕들이 많아서 아쉬웠음
아무래도 첫 오픈월드라서 근데 영상에서도 말했듯 진짜 다른 아류작하고 이거 하면 완전 갓겜이에요. 저도 다시 하면서 내가 너무 눈이 높았구하는 깨달음을 얻었죠ㅋㅋ
@@khan0925 스틸라이징은 진심...거지 같았죠~~티메시아는 첫판만 재미있고..뒤로는 너무 쉽고 재탕이라서 아쉬웠네요
프롬본가는 다르긴 합니다~~아쉽다는건 프롬이라서 아쉽다는 거죠~~다른 제작사에서 엘든링 급 게임 나오면 난리 날 겁니다~~
엘든링이 갓게임인 이유는 요즘나온 비슷한 소울류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느끼게됨.명실이 소울류의 집대성한 엘든링이라 어찌보면 초보 유비들을 많이 유입시키기위해서 영체나 사기무기 전회를 집어 넣어 자체 난이도를 낮추긴했지만 그래도 초보가 엘든링하기엔 꽤나 어려웠던게임임. 자체 난이도는 없지만 장비와 무기를 어떤걸 들고 하냐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짐. 어떤 유튜버는 처음부터끝까지 옷다벗고 싸우는가 하면 어떤유튜버는 끝까지 직검가지고 싸움. 그럴때마다 성취감은 확실히 달랐을듯
2회차부터 진짜인 게임.
1회차 아무것도 모르고 해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2회차부터는 각종 무기 전회 기도 주문 다 쓰면서 하니깐, 진짜 재미있는듯
앗...그 1회차가 갓겜인데
@@qponlyou32 저는 2회차하면서 아니 이런곳도 있었어? 하는게 정말 재밌던 것 같아요!
8회차 이상 가면서 느낀점이 맵이 넓어서 스킵이빨리 안되는게 좀 별로다... 보스만 빨리빨리 잡고싶은데
엘든링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색다른 컨셉으로 가능해져서 재밌더라고요 1회차는 잡캐 2회차는 신앙 3회차는 마법같은걸로..
오늘은 즐토~집마님 라방이 보고 싶은날이에요..
오! 포기하고 있었던 엘든링 리뷰가 드디어 올라왔네요.. 많은 점이 공감되는 내용이였네요.
이게임 9회차까지 했어요. 젤다야숨2가 안나오면 여지없이 엘든링이 갠적으로 올해의 고티입니다. 1회차때의 그 탐험과 모험의 재미는 무엇도 못이길거같아요. 무엇보다 이번 소울류 영체라는 시스템 아주 좋았습니다. 똥손과 뉴비분들도 영체들과 함께라면 보스도 두렵지 않아요ㅎㅎ 슬라임아 고생했다~
엘든링의 매력은 여행하는 매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닼솔처럼 여기 저기 이렇게 가는거야 하는게 아니라 뭣모르고 다니다가 처맞는 그 짜릿함! 최고였습니다.
퀘스트 선택에 따라 히든 보스들도 만날수 있습니다 예로 피아퀘 하다보면 사룡을 만날수 있죠
압도적이 피지컬 지렸습니다..ㄷ ㄷ
소울게임 초짜인 날 미쳐버리게 한 엘든링.
집마님께서 말레니아한테 연달아 희생당하시는걸 보며 희열을 느끼게 만들고 결국 집마님채널 구독하게 만든 엘든링.
또 끌린다☺️
말레니아가 매버릭님을 이끌었군요ㅠㅠ 고통 받은 보람이 있네요!
단점이라면 짜증만 유발하는 다인보스와 등치가 너무 커서 공격패턴이 잘 보이지도 않는 보스들, 설원쪽은 몹부터 보스까지 전부다 복붙이라 너무 날림느낌이나서 아쉬웠네요.. 그 이후 파름아즈라부턴 다시 괜찮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들 감안해도 진짜 역대급 갓겜 인생겜인거 같습니다.
여러 빌드를 해보고 8월쯤 500시간 찍곤 dlc기다리고 있어요. 그뒤로는 오프라인으로 랜더마이즈같은 컨셉으로 간간히하고있는데, 할떄마다 새롭고 재미있고.. 닥소 3이후에 제일 재미있게하는 게임이지 않나 싶네요..
이래저래 말 많았고 최적화는 확실히 아쉬운 점이었는데...
결국 올해했던 게임 중에 이 만큼 게임 패드 열심히 붙잡게 한 게임이 없었네요.
처음에는 닼소3 너무 어려워서 환불도 못하고 삭제하고 방치만 해뒀다가 엘든 링 관련 소식듣고 소울시리즈 다시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닼소3를 깔았었고, 이를 시작으로 다른 소울류 게임(닼소1 2, 블본, 세키로, 데몬즈소울)도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소울시리즈가 분명 엿같이 어려운데 이상하게 계속 도전하고 싶어하고 계속 도전한 끝에 보스 클리어 장면을 보면 묘한 쾌감이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엘든 링 출시가 아니었다면 전 소울시리즈의 재미를 평생 느끼지도 못했을 겁니다. 엘든 링이 효자네 효자야
완벽하진 않았지만 분명 너무 재미있게 4회차까지 끝낸 게임입니다. 게임값이 전혀 아깝지 않았네요.
진짜 갓든링 다른겜한다고 엔딩만 앞두고 있지만.. 언제한번 다시잡아서 엔딩봐야 겠네요 ㅎㅎ
1.블본 1시간 하다가 빡쳐서 팔아버림
2.세키로 그래도 8시간 정도 하다가 빡쳐서 팔아버림
3.엘든링 나오자마자 패키지로 PS5 구매는 했는데 한번도 안해봄 소장중^^
4. 하고는 싶은데 계속 유다희 할까봐
켜는게 힘드네여 일하는것도 스트레스 받아서 게임도 스트레스 받을까봐 봉인중이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꼭 해볼께여 갓겜이라면
다 이유가 있겠죠 요즘 집마님 영상이 예전에는 머랄까 짜여진 각본으로 영상이 작품처럼 기승전결이 확실했다면 이제는 그걸 넘어서서 친근하게 알기 쉽게 풀어서 영상에 녹아내는 경지에 왔습니다.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요즘 날씨 일교차 심한데 감기 조심하시고 라이브때 뵐께요^^
나중에 꼭 엔딩 보시길 바랄게요!
공감 ㅋㅋ 게임에서 스트레스 받을까봐 시작도 못하고 있네요
삼박자를 이정도 녹여낼수있는 게임
많이없다 그만큼 프롬만의 게임성 분위기를 낼수있는 게임사는 드물다
아쉬운부분도 조금씩 존제하지만 그래도 프롬은 프롬답다 장인의아이콘
보스디자인 육성시스템 전투디자인 사실 아류라 불리는 게임들도 전투만 생각하면 할만한 게임들은 제법 있는데.. 결국 특유의 세계관을 구성하여 몰입하게 만드는 건 대체재가 없음.. 기술점수는 프롬보다 여러모로 앞서는 게임사도 있지만 예술점수는… 프롬은 그냥 독보적 장인입니다.. 지나가다 보이는 시체나 사물을 보고 한번쯤 저건 왜 저렇게 됐을까 생각하게끔 만드는 건.. 상호작용없이도 살아있는 세계관을 구현한 힘이 겠죠. 그것이 게임을 킨 것만으로도 몰입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집마님께서 강추하시니 시험끝나고 해봐야겠어요 다크소울이 어려워보여서 못했었지만 엘든링은 그래픽이 취향이라 끌립니다
엘든링은 쉽게 할수 있는 방법이 많아서 너무 어려우시면 공략 조금 참고해서 해보세요 :)
@@khan0925 참고해볼게요ㅎㅎ 몹이 무섭기때문에 공략에 나온 점성술사로 플레이해보겠습니당^^
소울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만들어진 세계에 내가 정말 들어가 있는 듯한 몰입감 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성에 언젠가 들어가게 되고, 모든 세계가 연결되어 있어 판타지 세계에 쏙 빠졌다가 나오는 느낌 입니다. 저도 집마님처럼 블러드본으로 시작해서 모든 소울 게임을 해 왔고, 세키로와 함께 엘든링도 수백시간 플레이 하면서 블로그에 플래티넘 공략까지 올렸습니다. 그런데.. 영체 전회 없이 1회차 마치신 건 정말 대단하세요!
예구하고 나오자마자 달렸는데 원래 프롬겜 하던대로 구석구석 뒤지면서 지하묘지 동굴 폐허 전부 찾아가며 했는데 진짜 분량이 ㅋㅋㅋ 예술성은 뭐 말할것도 없고 초회차 깨고나서 프롬뇌로 스토리 궁예하는 재미도 있고 파도파도 갓겜
이거 1회차 클리어하고 지인들이랑 3명이서 3번씩 다시 했었는데 재밌습니다. 가끔 침투해주시는분들도 계셨어서 초반에는 심심치않게 웃으면서 했었네요
완성도문제는 사실 역대급갓겜이라불리는 야숨조차 자유로울순없고 일단 올해게임중 엘든링만한 게임이없었어요 이만한퀄리티에 이정도의 스케일과 엄청난 재미를 주는게임을 즐기게해준 프롬에게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 야숨급으로 재밌게했네요
아마 집마님도 비슷한 생각이실 것 같은데~
엘든링이 닥소 오픈 월드 느낌이라면
블본 오픈 월드 느낌 겜이 나오면 좋겠다라는 행복회로 돌려보네요^^
크 블본ㅠㅠ 희망 고문
플스 입문작을 엘든링으로 한건 최악의 실수였어요. 엔딩보고 다른게임 하려 하는데 다른게임들이 너무 재미없어요…..ㅠㅠㅠㅠ
숨어있는 요소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게임.. 이랄까
다크소울도 지도만 주면 할만 할텐데 ㅠ
왕겜작가기용 이슈부터 잘 구현된 월드와 개성넘치는 보스들(특히 말레니아)이 가장 홍보효과가 컸고 게임 역시 끝도없는 컨텐츠를 가진데다 대세장르인 정통판타지오픈월드액션rpg라는 점이 초대박흥행 성공이유라 봅니다. 소울류 싫어하는데 편의성 덕에 할 수 있었던것도 장점인데 소울유저들이 하는거랑 정반대로 플레이해서 딱히 이겜이 소울류인지는 모르겠고..
저는 엘든링을 하면서 다크소울 4라는 표현도 비하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다크소울 3를 1회차 도는데 100시간 정도 걸렸는데 엘든링 1회차를 도는데에는 150시간이 걸렸죠. 엘든링을 하면서 스카이림을 하는 것 마냥 제발 클리어 되지않은 던전 하나라도 남아있어라 빌었습니다. 끝나지 않는 다크소울이라는 점에서 너무나도 매력적이었고, 그래서 모든 던전을 다 돌았을 때 게임을 클리어 했다는 성취감 보다는 '그래서 이제 뭐함'의 아쉬움이 몰려오는 게임이었습니다.
멀기트 - 라단을 거쳐 말레니아 - 엘데의짐승까지 18 18 하면서 결국 엔딩을 보니 뿌듯함을 느끼는 게임은 처음이었습니다 ㅋㅋㅋ 너무 재미있었지만 2회차는 못하겠어요 :) 엘든링과 함께 너무 즐겁게 보낸 2022년 상반기였습니다.
1회차 생방때 집마님 괴로워하는거 보는게 꿀잼이었는데 크크크크크
8:20 첫술이 그술이 아니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전투밸런스는 솔직히 아직도 좀 하자가 있다 봅니다. 전회랑 영체 쓰고 안쓰고의 차이가 심각할정도로 극과극이에요. 난이도 조절에 중간지점을 찾기가 매우 힘듭니다
지금도 하고있는 55회차 플레이 중인 사람임 아직도 재미있음 일단 여러 전회도 있고 오픈월드인데 보스나 환경 자체가 압도적으로 좋아서 지루하지가 않음 근데 반복적으로 플레이 하다보니 지금 너무 지루해서 54 회차 발톱 6강만하고 밀거나 지금 현제 긴이빨 10강만 으로 돌고있음 지옥같은 환경 되니깐 점점 실력 늘고 잡으면 희혈이 막 느껴져서 맛들림 엘든링은 공략보거나 하면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저처럼 제약 빡세게 걸고 하는 사람들도 많음 아직 안해본 사람있으면 꼭 해봐야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함
진짜 다크소울3는 무섭고 어렵고 길도 어려워서 하다가 말았는데 엘든링은 한동안 미쳐서 영상 개많이 찾아보고 진짜 진심이었다...나같은 쫄보에 피지컬 딸리는 사람도 2회차까지 하게 만든 갓겜맞음 ㅇㅇ
입문자는 편하게?
쓸수있는거 다 써도 어렵던데요.. ㅜㅜ
대체 얼마나 고인물이신거에요..ㅋㅋ
어렵긴 했지만.. 올해 압도적인 최고 원탑 인정.. 이렇게 망자가 되는거겠죠..
저도 노영체 암월의 대검 하나가지고 끝까지 다 깼더라는... 힘들었지만 마지막순간의 그 감동 잊지 못할겁니다
다들 비슷한 마음이겠지만 많이 모방하고 따라하지만 게임들이 아류작 소리를 피해보고자 많은 새로운 시도를 하곤 있는데 난이도 밸런스는 쉽지 않은 부분이긴 하죠 그래도 많은 시도를 하고 소울아류작이 아닌 소울라이크로서 새로운 개발사의 시리즈들도 나와주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제목만보고 호다닥 달려와서 개추박았습니다 소울류는 엘든링으로 입문했는데 진짜 개갓겜입니다
모든엔딩다보고 회차돌리는데 DLC는 언제나올지.. 너무 기대됩니다
출시하자마자 해보고 소울은 나랑 운명이 아닌갑다 하고 당근에 팔았는디 의외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소울류를 좋아하네요
어머
이렇게 리뷰를 쓰시면
해보고 싶어지네요 ㅎㅎㅎㅎ
소울류 최초로 최다고티좀 받았으면 좋겠다 갓옵워가 너무 강적이라 힘들거 같지만 올해 상반기는 그야말로 엘든링 열풍이였기에 프롬 최초 2022최다 고티 기원해봅니다
갓옵워가 오픈월드로 나와서 야숨만큼 되는 거 아니면 고티는 거의 확정임
조심스레 갓옵워2 고티 예상합니다
한번해보고싶은데 플스초보라 구입하기까지 망설여지네요ㅜㅜ 모든게임난이도를 초보로하고 조금만 죽으면 포기하는 스탈이라.., 구입해도될까요?겁나요~~
망자의 자존심을 지키기에는 직검 준비자세 정도는 괜찮다고 봐요.
가장 큰 편의성은 적이 없을 때 달리기 스테미나가 안 떨어지는 것
다음에는 멀티로 내줬으면 좋겟어요 멀티유저라 사람들이랑 잡으면 좀 재밌을듯
엘든링 갓겜이죠. 올해 최다고티를 노려볼만하지 않나 싶네요.
근데 영체와 전회를 통한 난이도 조절은 판매량이 증명했으니까 잘된거라고 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움도 있긴 해요.
저도 1회차는 대검+방패에 전회 관통찌르기에 영체없이 진행했는데
아무리 어려운 보스를 만나도 영체 소환하고, 세팅 바꾸면 쉽게 잡을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드니까
내가 뭐하러 사서 고생하나 싶기도 하고 뭔가 뒤가 꽉 막힌 상황에 앞으로 뚫는 맛이 없더라구요.
2회차 저에겐 갓겜.. 스토리 영상도 보고 다시해보니.. 스토리도.. 너무 좋던데요.. 리뷰 감사합니다. 레벨 노가다로.. 저의 피지컬을 넘는중
어딜보든 장관이 나오는 오픈월드라… 상상만 해도 행복했습니다
진짜 초반에 너무 어려워서 안하다가 유튜브로 통해서 계속하다 보니간 하루에 몇시간은 엘든링에 쓰네요 ㅋㅋㅋㅋㅋㅋ
엘든링이 소울류 문턱을 낮추려고 많은 축복장소와 마리카의 쐐기를 배치한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거 같습니다. 진짜 보스못잡고 멀리서 부활했으면 벌써 접었을거 같네요.
마리카... 미니카는 뭔 레이싱하냐 ?
@@user-ve3cq5hv4o 아 제가 실수햇네요. 미니카가 왜 나왔지..
근데 반말하지마라 이자슥아.
소울라이크 게임을 이걸로 처음입문했는데
헤어나오질 못하고있습니다...정말 재미있어요...쉬는날 하루종일 이것만 붙잡고있었어요
흔한 판타지액션 RPG 게임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는것같습니다
뭔가 어둑한분위기 풀소리, 발자국소리에 놀라 뒤돌아보면 바로 적한테 한방맞고 유다희
프롬소프트가 플레이스테이션1 킹스필드때부터 노하우가 있었나봅니다
엘든링도 좋은 재미를 주는 게임이였죠 근데 다음에는 블본같은 무기변형 있으면좋겟다 싶네요
그래서 저도 블본 좋아합니다.
다른 분이 노마법 노영체 근접무기로 달리는 거 보면서 사람 할 짓이 못 된다 했는데 역시 ㅋㅋㅋㅋㅋㅋㅋ
몬창이라 항상 관심가지고 있는 장르지만 길 찾는걸 싫어해서 아직 손이 안가는 장르
공략을 몰라서 고이 담아둔 게임.. 다시 해봐야겠어요
소울류 입문을 엘든링으로 했었는데 초반 집마님 영상이 많으 도움이 됐던 기억이 나네요 그 후로 5회차 까지 했었던ㅋ 지금은 엑박게임패스로 나오지 않을까 살짝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ㅋㅋ
와~ 5회차 많이 하셨네요ㅎㅎ
리뷰 클라스 보소..집마
저는 예전에 소울 게임이 제 타입이 아니라고 생각했었고 하다가 접기도 했어요. 근데 엘든링은...달랐습니당 광대한 오픈 월드라서도 좋았고 탐험하는 맛 보는 맛 써는 맛? 다 좋더라고요. 물론 중간 중간 쌍욕이 나오지만요 ㅋㅋㅋ 영상에 나온 장점들도 전부 공감이 가고요. 살짝 늦게 시작했는데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ㅋㅋ 확실히 대작이라...빠져드는 느낌 자체가 달라요
원래 소울 게임은 한번에 맞는 사람이 사실 별로 없긴 합니다. 저도 3번째 도전하다가 그때서야 재미 붙였으니까요ㅋㅋ
확실히 엘든링이 세계적으로 2022년 최다고티 확정작으로 많이 불리고 유명한 이유가 있는듯.
엘든링이 대단한게 프롬 게임답게 근접 타격감이 진짜 겁나 엄청 좋은데 세계관, 배경 같은것도 잘짜여져있어서 모험하는 맛이 남. 게다가 시산혈하, 명도월은 같은 일본도, 무기, 장비들도 진짜 멋있고 손맛이나 조작감 겁나 좋음. 마법이나 스킬 쓰는 맛도 있고 확실한건 오픈월드 3D 액션RPG 게임중에 이 정도로 타격감 뛰어난 게임은 엘든링, 고오쓰, 세키로가 1위라고 할수있음.
사실상 2022년 최다고티 확정작 엘든링
인왕1은 설녀에서 접었고 세키로는 불소에서 접었는데 엘든링 한번 해보렵니다.. 저도 최고의 게임을 즐겨 보고 싶네요
반쪽짜리 오픈월드아님?레데리 위쳐 스카이림 이런게 오픈월드라고 생각하는데.. 엘든링 스트레스 싸여서 못하겠던데.. 회사쉬는날이나 끝나고 잠깐 하는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기싫었음..ㅠㅠ게임은 스트레스풀려고 하는데 너무 불친절하고 소울류는 안맞는듯 ㅠㅠ
회차없이 세키로처럼 보스러쉬 모드라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7:25 몬스터 이름이 뭔가요?
사이버펑크 끝냈을 때 여운이 너무 강해서 최고 게임이다 라고 평했는데 사펑 후 바로 엘든링 했는데 엘든링도 동급의 영감을 받았습니다
티메시아랑 스틸라이징을 해봤는 데 진짜..
너무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나서 프롬의 소울 게임들과 비교할 수가 없었어요. 진짜 아직은 소울 게임으로 프롬을 따라잡으려면 한참 남은 듯..
그래도 이렇게 나오면서 간극이 좁혀지는 건 아닐까 생각해봄. 팀 닌자도 사실 소울류 인왕으로 도전했지만 아직까진 어려운 걸 봐선 오래 걸리긴 할 듯
@@qponlyou32 네. 소울라이크 게임중에는 인왕이 그나마 제일 재밌었고 할만했네요. 자기 나름의 색깔도 있었구요.
다크소울 3는 플레 따고 엄청 오래 기다린 신작 엘든링때문에 티비도 최신모델로 사고 플스4도 플스5로 바꾸고 진짜 게임 하나 나온다고 날리 떨고 출시 당일부터 1회차 엔딩 볼때까지 한달동안 빛바랜자로써 너무 즐거웠습니다.
하 이 영상보고 안 그래도 꾹 참고 있었는데 못 참겠네요 닼소3도 한참 기다렸다가 나중에 dlc 까지 몰아서 플레이했었는데 영상 잘 봤습니다
지금 1회차 하고 있는 엘린인데 원래 보스보다 잡몹이 더 빡센가요ㅋㅋ 밀키트랑 고드릭 몇트 안하고 깼는데 중갑기사나 야생 곰탱이한테는 수 도없이 디짐
출시초기에 림그레이브에서 렉땜에 아 시발 이러면서 했는데 진짜 구라안치고 스톰빌성에서 밀키트 깨고나면 그때부턴 갓겜일수밖에없고 탐험할게 너무많고 그냥 너무 재밌게했다라는말밖에 할수가 없어요. 소울게임 옛날부터 좋아하고 무조건 2회차하고 그만했는데 이건 1월말에 출시하고나서 아직까지도 하고있네요 정말 너무 명작입니다.
'갓오브워에게 최고자리를 뺏길 수 밖에 없는 이유'로 프리뷰 해주세요 ㅋㅋㅋㅋㅋ
갓옵워가 암만 잘나와도 지금은 어려움.
전 갑옵워2가 고티 먹을거라 생각되는데.. 산타모니카~~ 그 대단한 것들 ㅠㅠ
@@qponlyou32 전 가능성 있다 봅니다!
@@남자기때문에-z8j 저도 암만 11월에 나오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다 봅니다! 대단...ㄴㄴ 미친놈들이죠 ㅋㅋㅋ
@@김모닝-r3u 한 달안에 천만장 파는 것 자체가 불가능. 플스로만 정발할건데 플스를 갓옵워 하려고 사는 시대가 아님. 게다가 액션 RPG는 이미 한계에 봉착했음. 그러면 결국 스토리나 시스템으로 승부봐야 하는데 그걸로 엘든링에 비빌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고 봄.
말이 필요 없는게임이죠 모든 장르 통틀어 가장 설레게 게임을 한거 같다는
지금 패치로 인해 바뀐건지는 모르겠는데 하옵으로 돌리면 1060에서도 60프레임이상 고정으로 충분히 프레임 잘 나오네요
너무 재밌었는데 무한로딩버그 걸리고 풀어보려 몇번 시도 끝에 결국 현타와서 꺼버렸던 게임입니다 ㅠㅠ
날 프롬겜의 늪으로 빠지게 만든 게임
이거때문에 닼소3도 해봤자너ㅋㅋ
그래서 DLC 언제????
이 영상 보고 1회차부터 다시 정주행 스타트했습니다!!! 진짜 인생겜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