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피시방에서 겪은일입니다. 키보드로 김대중. 3글자를 적었는데 당황스럽게도 피방에 갑자기 사이렌소리가 울리더군요. 그러더니 주인 아저씨가 '오오미 너였당가. 생긴게 쌍도늠 같다 했더니만' 하며 버럭 소리를 지르더니 저를 댓글알바라며 길길이 날뛰었습니다.전 너무 당황해서 멍하니 있는데 경찰이 나타나서 수갑을 채우더군요. 경찰이 말하기를 '감히 슨상님의 존함을 인터넷에 함부로 적었으니 전라인민의회에 결정에 따라 참형에 처할것이라 하더군요. 경찰이 싸늘한 표정으로 제 손목에 수갑을 채우는 순간 제 소매에서 슨상님 자서전이 떨어졌습니다. 이것을 본 경찰은 갑자기 껄껄 웃음을 터뜨리며 '아따 우리가 착각한 것인가부려'라며 수갑을 풀어주더군요. 사실 그 자서전은 여행가기전 친구가 필수 아이템이라며 챙겨준 것이었습니다. 코웃음을 치며 무시했었는데 그것이 제 생명을 구하게 될 줄이야..... 지금도 그 친구에게 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제가 겪을 일이 노무 분개해서 여기 썰좀 풀려고 합니다. 어느 날 저는 그 무섭다던 전라인민공화국으로 출장을 가게 됬습니다. 사실 노무노무 가기 싫었지만 어쩔수없이 가게 되었지요. 그런데 제가 경상도에 사는데 전라도가 전라국이 된 후 남해고속도로가 폐쇄되어 충청도를 통해 가야한다는게 참으로 이상했습니다. 여차해서 논산에서 슨상님 자서전과 북한 연대기와 신안산 소금(비자 발급비용)을 사서 논산 출입국사무소에서 비자를 발급받고 슨상님 사돈의 팔촌까지 이름을 대서 통과하고 한숨을 쉬며 전라국 땅을 밟는 순간, 제 주머니에서 박근혜 대통령님의 명함이 떨어진겁니다! 결국저는 홍어써는 칼로 신안까지 끌려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육지에서 신안으로 배를 타자, 머리가 어질어질했는데 전라도에서 산 친구의 말이 불현듯 머리속에서 떠올라 저는 '나는 사실 머한민국에 침투한 간첩이랑께요!'라고 하자 일꾼들은 저를 묶던 손을 놓고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살 수 있다는걸 직감한 저는 계속해서 '우덜 슨상님 계실적엔 이런일이 없었는데 독재자 딸년이 한국 대통령이 되니까 세상이 참 변했네'라고 지껄여댔습니다. 그러자 순식간에 사람들 표정이 온화해지더니저를 가마에 태워서 '슨상님 만세'거리면서 아무도 없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대한민국이 저를 위해 보내준 특별 수송기를 타고 무사히 전라국을 빠져나갈수 있었습니다. 정말 무서웠습니다. 전라국 가시는 분들은 꼭 조심하세요
![[Full] 한국기행 - 도시락 기행 제4부 우리가 하동을 여행할 때](http://i.ytimg.com/vi/Jt6lvt6lQx8/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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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갈비 엿같다고 소문 다 났음
아니 많고 많은 고기중에 왜 하필 서초갈비...
서초갈비 제품을파는게아니라 서초갈비에서 파는 방식의 고기를 판다고요.. 서초갈비 맛으로 까이는 집은 아님
독일살다온 1인입니다.
독일가시면 꼭 드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정육점에서 신선한거 사먹으면 그런 맛도리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제일 그리운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
거의 뭉티기네요
하 레베에서 사서 먹어본게 전부인데 정육점을 가볼걸
뭉탱이
@@은평구코주부 적당히해라
젊으니~
분쇄육+생고기 조합이라 햄버거병 위험이 커서 수출을 못 하나보네요
그런듯.. 생고기라서..
법으로 당일생산한것만 퍈매할수 있게 되어있다네요. 순간이동하는게 아니면 수출은 불가능..😅😅😅
느억맘병 아님?
@bustdown3202 그냥 패드립 시비충임
@@오함마머리깨기느검마 억장 무너지는 병?
베를린 갔을때 뭔가 이름이 재밌어 보여서 에피타이저 메뉴를 주문했었는데 간 돼지고기 육회가 나왔었어요. 아마 이거였던 모양입니다.
이거 맛있어요 후추, 양파, 마늘 땜에 살짝 매콤해서 육회 좋아하는 한국인은 불호가 없는 맛 입니다
저거 진짜 맛있어요! 생양파 뿌려서 먹는거 강추!
자 다음 쏘세지
부탁합니다 리뷰!
뭐여~ 육회네?
오히려 좋아
오~~~육회!!😋😋😋먹어보고싶다.
세균은 어쩌나 했더니 당일 생산한 고기만으로 만든다니 사실상 독일식 돼지 육회군요.
가끔 deutsches Sushi (독일 스시)로 광고하는데, 전철역에 ㅋㅋㅋㅋ
헐ㅋㅋ
마치 육회 같이 먹는 거네요! 돼지고기 육회랄까..
이거먹어보고싶은데 한국에서파는곳이없어
극락이겠는데 독일인이 먹는다 이건못참지
Mett-brötchen 개맛있어요 뒤셀도르프에서 첫경험하고 독일 돌때 계속 먹음
스프레드 소세지라고도 함 고기로 만든 버터 같음 그리고 손으로 치데면 식감이 안나오니 기계로 돌리는게 훨씬 좋음
마트가면 햄버거번에 끼워 파는데 무서워서 못먹어봄 ㅋㅋㅋ
어느곳이든 고기를 날것으로 먹는 식문화는 있는것같네요
미트 스프레드!
오 독일식 육회
걍 맛있는거잖아 ㅋㅋ
Mettbrötchen 매우 맛있어요
고기 자체가 양념이 잘되있어서 파스타할때 넣어도 맛있음
진짜 개추임
하긴 하몽, 살라미 같은것도 있으니
이해가 갑니다
그리스 소시지도 해주세요
저도 Mett 정말 좋아해서, 아침에 빵집가서 자주 사먹습니다 :D 요즘에는 돼지고기 뿐만 아니라 소고기나 Puten (칠면조) 고기를 사용한 Mett도 나와서 다양한 맛을 즐길수가 있지요.
독일여행 가서 브랏부어스트랑 바이스부어스트밖에 못먹어본게 한 ㅠㅠ
친척이 육회. 생간. 회 이런거 좋아했는데 결국뇌랑 장에 기생충 바글바글 수술까지했다. 그 얘기듣고 나는 절대로
날것 안먹는다.
관리가 필요한걸 보니 약간 한국의 육회 포지션인가..
음? 하며 보다가
당일생산 당일소비 원칙에서 납득했습니다ㅎ
아 이래서 독일에 돼지고기로 만드는 육회가 있구나
부대찌개 재료로도 좋을 것 같고 파스타로도 해서 먹고 싶네요
현지에서 먹어보고 싶네요 😋
돼지고기를 생으로!?!?
사료 먹고 자라는 돼지고기는 생으로 먹어도 상관 없음
회충은 분뇨먹고 자란 집돼지에서 나오는거라
난 또...
독일 호텔 조식당 가면 소세지랑 햄 대여섯가지 주는데 이거 빵에 치즈랑 같이 싸먹으면 존맛
진짜 쥰내맛있다 이거
튀르키예의 쾨프테, 치이 쾨프테가 생각나는 방법으로 먹네요
치이 쾨프테도 생산한 날 당일판매해야한다고 들었어요
독일가면 먹을게 소세지 밖에 없다할정도로 먹을게 고기 빵 맥주 치즈는 실컷 먹음
채널주님 그 감자탕먹을때 등뼈 뒤에 보면 뼈사이에 하얀 등골같은거 뭔지 아세요? 그건 뭐에요? 방금 몇개월전에 올리신 등골쇼츠 보다가 급 궁금해져서 최근 쇼츠로와서 댓글달아용~~!!
정답을 알고 계시네요. 등골, 골수라고도 불리우는 척수입니다. 소는 따로 파는데 돼지의 경우 감자탕으로 많이 체험들 하시죠
@@meatlover 아항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소등골 도전해보고싶은데 뭔가 징그러워서.. 근데 저 감자탕먹을때 그건 또 쏙쏙 잘빼먹거든요 같은거였군요 소등골 도전하러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개뜬금없네 ㅋㅋ
전라도에서 돼지 생고기 먹는 마을 있는데, 사람들이 그거보고 기겁을 하고 욕을 했는데. 여기 댓글들은 돼지 생고기 먹는거에 거부감 없네ㅋㅋ
오히려 고기 겉면에 균이 많지 안쪽은 괜찮다고 함 요즘은 관리가 잘 되어서 괜찮다고
전라도 피시방에서 겪은일입니다. 키보드로 김대중. 3글자를 적었는데 당황스럽게도 피방에 갑자기 사이렌소리가 울리더군요. 그러더니 주인 아저씨가 '오오미 너였당가. 생긴게 쌍도늠 같다 했더니만' 하며 버럭 소리를 지르더니 저를 댓글알바라며 길길이 날뛰었습니다.전 너무 당황해서 멍하니 있는데 경찰이 나타나서 수갑을 채우더군요. 경찰이 말하기를 '감히 슨상님의 존함을 인터넷에 함부로 적었으니 전라인민의회에 결정에 따라 참형에 처할것이라 하더군요. 경찰이 싸늘한 표정으로 제 손목에 수갑을 채우는 순간 제 소매에서 슨상님 자서전이 떨어졌습니다. 이것을 본 경찰은 갑자기 껄껄 웃음을 터뜨리며 '아따 우리가 착각한 것인가부려'라며 수갑을 풀어주더군요. 사실 그 자서전은 여행가기전 친구가 필수 아이템이라며 챙겨준 것이었습니다. 코웃음을 치며 무시했었는데 그것이 제 생명을 구하게 될 줄이야..... 지금도 그 친구에게 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제가 겪을 일이 노무 분개해서 여기 썰좀 풀려고 합니다. 어느 날 저는 그 무섭다던 전라인민공화국으로 출장을 가게 됬습니다. 사실 노무노무 가기 싫었지만 어쩔수없이 가게 되었지요. 그런데 제가 경상도에 사는데 전라도가 전라국이 된 후 남해고속도로가 폐쇄되어 충청도를 통해 가야한다는게 참으로 이상했습니다. 여차해서 논산에서 슨상님 자서전과 북한 연대기와 신안산 소금(비자 발급비용)을 사서 논산 출입국사무소에서 비자를 발급받고 슨상님 사돈의 팔촌까지 이름을 대서 통과하고 한숨을 쉬며 전라국 땅을 밟는 순간, 제 주머니에서 박근혜 대통령님의 명함이 떨어진겁니다! 결국저는 홍어써는 칼로 신안까지 끌려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육지에서 신안으로 배를 타자, 머리가 어질어질했는데 전라도에서 산 친구의 말이 불현듯 머리속에서 떠올라 저는 '나는 사실 머한민국에 침투한 간첩이랑께요!'라고 하자 일꾼들은 저를 묶던 손을 놓고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살 수 있다는걸 직감한 저는 계속해서 '우덜 슨상님 계실적엔 이런일이 없었는데 독재자 딸년이 한국 대통령이 되니까 세상이 참 변했네'라고 지껄여댔습니다. 그러자 순식간에 사람들 표정이 온화해지더니저를 가마에 태워서 '슨상님 만세'거리면서 아무도 없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대한민국이 저를 위해 보내준 특별 수송기를 타고 무사히 전라국을 빠져나갈수 있었습니다. 정말 무서웠습니다. 전라국 가시는 분들은 꼭 조심하세요
돼지는 모르겠고 생닭먹는건 봤음
전라도는 닭고기 육회를 먹어서 괴식취급받는거 아니었나
이게 옛날 기생충 감염 위험 때문에 그랬던건데 이제는 너무 관리가 잘되서 생고기로 먹어도 크게 상관은 없다고 하네요. 저는 그래도 바짝 익혀 먹지만, 아는 동생도 돼지고기 미듐이나 레어로 먹음 ㅋㅋ
덴마크 오르후스 사는데 가서 베스트팔렌지역 방문할때 이소시지 꼭먹어야겠네요 ㅎㅎ
저거 먹을때 양파 필수임
분쇄기가 제1차 감염경로인데 어떻게 관리하는지 궁금하네
매트부어스트 뭔가 살시치아랑 되게 비슷하게 생겼다
썸네일 케인인줄;;
21세기말까지…? 황사장님 혹시 사이보그 개조하실 예정인가요?
어허! 소세지가 아니라 '부어스트'
뭔가 이름이 거창한데
댓글들이 육회라고 하니까 이해가 빨리가네 ㅋㅋㅋㅋ
한국음식 중 종류가 가장많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찌개나 국 종류?
꼭 저거 뿐만이 아니라 붉은 적색육 그러니까 날고기가 주는 특유의 깊은 풍미가 있음 아이러니 하지만 감염같은 리스크만 없으면 최고의 조리법이 아닐까 싶음
그치... 육회를 현지에서 만들순있어도 수출할수는 없지..
바이스 부어스트도 맛있는데 요게 맛이 없을리가..
독일 소시지 다 좋더라...
뮌헨에서 저거 먹는데 옆에 사람이 맛있냐고 물어봤었는데...다시 가고 싶다
저거 ㅈㄴ 맛잇음 평균적인 한국인 식성이면 엔간하면 무조건 맛잇다고 할맛임
돼지고기는 익혀먹자.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 안드셔보셨으면 인생 실시간으로 손해보는 중이십니다 꼭 한번 드셔보세요...
육회랑 비슷한거같네요?
까불지들말고 돼지고기는 익혀드십쇼
뒤지기싫으시면..
소고기 육회 육사시미가 더 맛있을듯
신기하네
요즘은 사육장도 체계적으로 관리되니 기생충도 없으니 생으로 먹어도 문제없을테니 호불호의 영역이네요.
돼지육회 빵발라먹으면서 아무튼 케이싱에 넣었으니 소시짘ㅋㅋ 독일식광기네요ㅋㅋㅋ
인마들 아직 천하장사 소세지 안먹어봤네ㅋㅋㅋ
무슨 고기스프레드내
하몽이랑 비슷한건가? 육회 같기도 하고
대스토마 걸리면 우짤라고..
디스토마는 물고기에서 사는데요
촌충이겠지 에휴
우리 육회 외국인들 역한 반응이던데
나라마다 비슷한 음식 다 있는거 보면
걍 평범한거였네
생 돼지고기라.. 욱회랑은 다른맛이나려나
😱
돼지고기를 왜 익혀 먹어야 하는지......독일도 돼지기생충을.....어떻게..할런지..
드레스덴 살아요.
거의 모든 마트에 잘 보이는 곳에 있긴 한데...
전 겁나서 아직 시도는 못해봤네요
..;;
거의 특파원이시네요! 먼 곳에서 고생하십니다🥰
유럽 생식이라니 생경하네
아니 근데 회먹는건 왜 욕한거야 자기들도 날로 먹으면서
아무도 욕 안함 유럽애들도 회 먹어요 특히 스페인 이탈리아같이 지중해 끼고있는 나라들은 많이 먹음
개고기는 욕 하는데 육회는 욕 안함
애초에 이탈리아에는 카르파치오였나 하는 소고기 육회도 있고 욕한적도 없음
생돼지고기면 기생충은 잡히나요??
Mettwurst 는 보통 Kaiserbrötchen 이라고 하는 딱딱한 빵 반쪽에 펴바르고 다진양파를 얹어서 판매하는데 진짜 풍미가 깊은데 생각보다 안 짜서 엄청 맛있어요! 재료가 Mettwurst, 양파 뿐인데도 엄청 풍성한 샌드위치 먹는 맛이에요
독일 여행갔을 때 먹고 장염걸려서 기차역 쓰레기통 붙잡고 토하게 만든 범인!!ㅠㅠ 맛은 있었다
육회먹는맛이겠지뭐
소금이던데...
돼지고기 생으로 먹으면 회 안생기나?,
그냥 육회잖아?
살라미랑 비슷할것같은데?
우린 생소고기는 먹지만 독일은 생돼지고기를 먹네 ㅋ
맛있긴 하겠다
살라미같은거네요
얼마전에 한 독일인의 근육과 피부에 엄청난 기생충이 있는 뉴스를 봤는데 돼지고기를 잘익혀먹지 않아서 기생충에 감염된거라고 하더라구요 왜 돼지고기를 덜익혀 먹었을까 생각했는데 저런 음식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정말 신기합니다 ^^
병걸려~~
돼지는 생으로 먹기좀 그러네요
냄새 안나냐?
이 소세지먹고 몸에 기생충생기는거네😂
요즘은 기생충 거의 없습니다
민물고기냐 뭔 기생충ㅋㅋㅋ
@@김이삭-o9r 독일인이세요~~? 독일 위생 보시면 이런 말 못하실텐데~~ 한국이 엄첨 깨긋한거에요. 독일을 세계 위생지수 1위 한국이랑 같다고 생각하면 무리수입니다~~
@@skwonsn 위생과 관련된게아니고 예전에는 분변사료로 인한 충이 발생된겁니다 지금은 분변으로 기르지 않으므로 충발생률이 적은겁니다. 물론 심각하게 위생이 좋지않다면야 발생할수도 있겠지만 그정도는 아니라 생각이 드네요
@@skwonsn독일 출신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