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천년뱃길 출항…배로 즐기는 가평 [가평] 딜라이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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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진행 : 김단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가평군이 지난 2020년 시작한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가평을 가로지르는 북한강을
    새로운 관광, 교통의 수단으로 삼는
    천년뱃길 사업의
    첫 크루즈가 운항을 시작했는데요.
    앞으로 선착장 3곳이 신설되는 등
    북한강을 모태로한
    새 관광산업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신승훈기잡니다.
    【 VCR 】
    설악면 송산리 소재의
    가평마리나를 출발한
    200톤급 크루즈가
    사람들을 실고 남이섬으로 향합니다.
    조용하게 물 위를 미끄러지듯 항해하며
    북한강 주변의
    수려한 경치에 스며듭니다.
    첫 노선은 설악에서 남이섬까지의
    30km 코스로, 1시간 가량 걸려
    운항합니다.
    초록색으로 물들어가는
    산과 강을 즐기며
    홍천강 합류 지점과
    복장포구를 거쳐 남이섬을 바라봅니다.
    【 인터뷰 】
    ( 이중안 팀장 / 가평크루즈 )
    "천년뱃길 사업에서 처음으로 운항을 하게 되었는데요.
    가평에 숨어 있는 지역들, 그리고 유명한 관광지역들을
    저희가 연계를 해서..."
    【 VCR 】
    한 번에 최대 250명이
    북한강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이 가평크루즈는
    전기유람선으로
    소음과 환경오염이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입니다.
    앞으로 청평에서 자라섬으로 이어지는
    40km 코스를 운항하게 되며
    청평과 자라섬에서 출발하는
    2대의 유람선도 추가됩니다.
    【 인터뷰 】
    ( 서태원 가평군수 )
    "북한강 첫년뱃길을 위해 우리 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자라나루가 설치되면 앞으로는 자라섬을 뱃길로 이어지는
    진정한 섬이 되는 것입니다."
    【 VCR 】
    가평크루즈의 첫 운항과 함께
    새로운 관광지인
    베고니아 새정원도 문을 열었습니다.
    유럽풍의 온실과 정원을 테마로 한
    이곳에는 40여종의 새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진우 조혜빈 / 관람객 )
    "새들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것이 처음이라서
    그런 게 신기했던 것 같아요.
    너무 깔끔하고 그리고 꽃이 있는 공간이랑 새가 있는 공간이랑
    나눠져 있는 것도 너무 좋고 가까이서 이렇게 볼 수 있을지 몰랐어요."
    【 VCR 】
    내년 40km의 전 구간 개통되면
    북한강 천년뱃길을 통해서
    청평호반과 쁘띠프랑스, 청평둘레길,
    관천리와 복장리의 수상 레저단지,
    남이섬과 자라섬을
    한번에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자라나루는
    다음 달 25일 남도 꽃축제와 함께
    문을 열 예정이며
    호명나루와 물미연꽃나루는
    내년 중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신승훈입니다.
    #크루즈 #마리나 #전기유람선 #청평호 #천년뱃길 #남이섬 #자라섬 #가평군 #뉴스
    ● 방송일 : 2024.04.15
    ● 딜라이브TV 신승훈 기자 / sh-news@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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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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