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 Sheeran - Supermarket Flowers (한국어 가사/해석/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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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гру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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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the parts of the song belong to Ed Sheeran and the music producer.

КОМЕНТАРІ • 1 тис.

  • @orangejellybean9657
    @orangejellybean9657  5 років тому +3881

    안녕하세요! :)
    이 노래 가사가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올리기로 결심했어요.
    인터뷰에 의하면 Ed Sheeran이 Divide 앨범을 작업할 때, 외할머니께서 병중에 계셨고 결국에는 돌아가셨다 해요.. ㅠ 그래서 Ed의 어머니의 입장으로 쓴 곡인데, 처음에는 올리지 않으려다 외할아버지께서 이 곡을 앨범에 실을 걸 권유하셔서 수록곡으로 나온거래요.
    슬프기도 하지만 위로가 되는 노래 같아요.
    여러분도 이 노래 들으시면서 힘내시길 바래요! :)

    • @BrownSugar02
      @BrownSugar02 5 років тому +25

      잘보겠습니다

    • @diena_jj2762
      @diena_jj2762 5 років тому +34

      Afire love도 비슷한 상황의 곡이죠..에드는 추모곡을 정말 멋지게 만들어요ㅜ

    • @user-et6vx7bl5y
      @user-et6vx7bl5y 5 років тому +5

      흑흑 이제봤어요 ㅠㅠ 잘들을게요😭😍

    • @moie.private
      @moie.private 5 років тому +3

      혹시 Florence + The Machine의 앨범 High As Hope중 Hunger 란 노래 번역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ㅠ

    • @user-kp4fm1ld4f
      @user-kp4fm1ld4f 5 років тому +7

      진짜 이 채널 사랑해요ㅠㅠ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만 딱딱 골라서 번역해주시네요ㅠㅠ

  • @user-fd3rk7rz5q
    @user-fd3rk7rz5q 5 років тому +5085

    신께서 당신이 돌아왔을 때 "할렐루야"라며 반겨준다니..... 지금까지 들어번 최고의 축복하는 말이야

    • @user-fj6vv9jk7m
      @user-fj6vv9jk7m 5 років тому +148

      저 말을들으면 마음이 탁 놓이면서 모든걸 기댈거같아요😂

    • @user-mc1yi4ni1u
      @user-mc1yi4ni1u 5 років тому +33

      맞습니다.

    • @user-lz6is3tz6n
      @user-lz6is3tz6n 5 років тому +25

      정말 눈물 확 고였어요ㅠㅜ 최고의 가사😢

    • @eungdu07
      @eungdu07 5 років тому +8

      여기서는 기쁨 같은 뜻으로 쓰이지 않았을까요ㅕ?

    • @user-mx1ce5zx2l
      @user-mx1ce5zx2l 5 років тому +44

      @free dom 여기서는 매우 기뻐서 하는 표현인거 같습니다. 드디어 집에 왔구나! 같은 느낌인거 같네요

  • @user-db5pr8fn4d
    @user-db5pr8fn4d 5 років тому +3159

    ''이렇게 가슴이 아픈건 내가 그만큼 사랑받은것''이라는 가사가 가슴에 와닿내요.ㅜㅜ
    2021/8/6
    할아버지 키워주셔서 감사했고 사랑했어요.

  • @user-lz1oe8zi5i
    @user-lz1oe8zi5i 4 роки тому +1902

    내가 이 노래를 부르면서 진심으로 우는날이 영원히 없었으면 좋겠다..

    • @mmdsuk34
      @mmdsuk34 4 роки тому +25

      ㅋㅋ닌이노래못부름

    • @user-lz1oe8zi5i
      @user-lz1oe8zi5i 4 роки тому +343

      김준환 감사합니다!
      아직은 어려서 미래가 어찌될줄은 몰라도 이 노래를 잊을정도로 오랫동안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으면 좋겠네요 준환님도!

    • @user-bh4su3ed4w
      @user-bh4su3ed4w 4 роки тому +202

      @@user-lz1oe8zi5i 현명하고 착하시네 앞길에 축복만이 가득하길

    • @user-qn1kq7mu4g
      @user-qn1kq7mu4g 4 роки тому +123

      @@user-lz1oe8zi5i 말 너무 이쁘게하신다

    • @user-yu9yh9sc7l
      @user-yu9yh9sc7l 4 роки тому +52

      그러게요 어느 날 문뜩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을 뚝뚝 흘리는 그런 날이 오면 그립고 보고싶고 텅 빈 제 마음에 슬픔이라는 감정이 찾아오겠지만 그래도 바쁜일상 속 이겨내고살던 아니 어쩌면 참고살던 기억을 이노래를 통해 잠시만이라도 추억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yonaring607
    @yonaring607 5 років тому +1824

    세달 전.. 어머니가 암투병을 하시다가 돌아가시고 제가 썼던 일기와 거의 똑같은 노래 가사네요.. 에드시런 노래 듣다가 우연히 알게 됐는데 참 눈물 나는 명곡이에요. 마음에 와닿습니다. 슬픔을 금할 길이 없는 요즘이지만 이렇게 슬픈 이유는 엄마에게 사랑받았음을 알기때문인거 같아요.

    • @charlieputh9792
      @charlieputh9792 5 років тому +13

      YN J 힘내셔여....

    • @user-mv3tc2us6i
      @user-mv3tc2us6i 5 років тому +34

      하늘에서 지켜봐 주실 거예요 항상 힘들어도 어머니께서 지켜봐 주신 다는 마음가짐 가지고 잘 극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user-mc1yi4ni1u
      @user-mc1yi4ni1u 5 років тому +26

      어떡해요...그 슬픔의 정도를 논할 순 없지만, 항상 웃으셨으면 좋겠어요. 비록 옆에는 어머님이 없지만 전설님의 어머니는 분명 당신을 지켜보고 있을거예요..!!

    • @jkm4643
      @jkm4643 5 років тому +7

      힘내시길

    • @Dan-kb7bj
      @Dan-kb7bj 5 років тому +8

      힘내세요~!♡

  • @XPunkstarr
    @XPunkstarr 5 років тому +835

    이 노래를 들으며 눈물이 나오는 당신, 사랑받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 @user-pj9bd7kb2q
    @user-pj9bd7kb2q 5 років тому +266

    어머니 암투병 중 일때 친구의 권유로 이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 노래를 듣고 큰 위로를 받고 더욱 힘을 내게 되었어요. 지금 어머니는 수술을 받고 많이 호전되셨습니다. 병을 낫게 해주신 하나님과 이 좋은 노래를 추천해준 친구, 암투병 중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던 어머니께 정말 감사합니다.

    • @user-xj1nk3tt5l
      @user-xj1nk3tt5l 4 роки тому +2

      정말 다행이네요ㅠㅠㅠ

    • @paulodybala2236
      @paulodybala2236 4 роки тому

      수술을 성공적으로 한 의사분들은 감사하지 않나요?

    • @user-bc4pw4kj2l
      @user-bc4pw4kj2l 4 роки тому +20

      @@paulodybala2236 굳이 그런댓을 달아야하나요;?

    • @paulodybala2236
      @paulodybala2236 4 роки тому

      @@user-bc4pw4kj2l 그냥 궁금해서요 개인적으로 무엇보다 의사분들의 공헌이 크다고생각하는데 언급이 없길래 한번 찔러본겁니다 ㅋㅋ

    • @canseemeu1899
      @canseemeu1899 2 роки тому +1

      @@paulodybala2236 이러니 축덕들이 병신취급 받지 ㅋ

  • @gamjatang
    @gamjatang 5 років тому +878

    디바이드 앨범은 진짜 명반인것 같네요

  • @user-td5to4rv9i
    @user-td5to4rv9i 4 роки тому +600

    내가 젤 좋아하는 노래, 공감하는 순간이 오질 않길 바라던 노래.
    20.01.20.월요일 할머니는 먼 여행을 떠나셨겠죠. 할머니 손톱을 잘라드리고 있었어요. 간만에 잘 주무시길래 깨우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자르면서도 예쁘고 반듯하게 자르고있었어요. 바보같이 할머니는 자는게 아니였는데.
    드라마보면 마지막까지 오래 남는건 청각이라면서요. 그럼 사랑한다고 말했을텐데, 지금껏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햇을텐데. 바보같이 난 그것도 모르고 할머니는 손톱깍는 소리만 들엇겠네.
    집으로 가고싶다고 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했는데 이제는 다리도 안아프니까 먼길 여행하고 계시겠죠. 뉴질랜드가 젤 좋았다고 그렇게 자랑하셧는데 또 가보고계시나요. 어디든 나비처럼 날아서 훨훨 놀러다니고계시겠죠. 매일 갑갑하다고 하셨는데. 가끔 힘들면 제 옆자리로 와요 할머니. 항상 내 옆자리에서 주무셨잖아요.
    할머니 이렇게 다클때까지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사랑으로 키워주신 덕분에 이렇게 다 컸어요. 저도 할머니를 많이 사랑해요. 가끔 말도 잘안듣고 머리 좀 컸다고 할머니와의 시간이 줄었지만 언제나 내맘속 1등은 할머니였어요.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항상 할머니였어요.
    제가 이렇게 슬픈건 그만큼 사랑받았기 때문이겠죠. 이 슬픔 다 털어내려면 얼마나 오래 걸릴까요. 할머니 많이 보고싶습니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 @user-qx7wo7dy5x
      @user-qx7wo7dy5x 4 роки тому +41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보다도 손녀딸이 바르게 정돈해주는 모습이 훨씬 고마웠을겁니다. 손녀딸과의 좋은 기억을 품은채, 고통없는 뉴질랜드보다 더 행복한 곳에서 미소짓고 계실겁니다!

    • @user-co5re4wm5c
      @user-co5re4wm5c 4 роки тому +5

      저도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면 많이 슬플것 같은데 힘내세요 !! ...

    • @iloveyouwldo
      @iloveyouwldo 4 роки тому +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ziaoruipung
      @ziaoruipung 4 роки тому +1

      고인의 명복을 왼손으로 팔도비빔

    • @user-bl5rf4vh2d
      @user-bl5rf4vh2d 4 роки тому +18

      @@ziaoruipung 준서 어매 실시간 인스타
      #나#준서엄마#자궁경부암#즐거웠다세상아#불고기백반#팔도비빔면#조건만남

  • @downy33
    @downy33 5 років тому +186

    싫어요 하나도 없는거 실화입니까...?노래 듣다가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나서 울었네요ㅠㅠ받은 건 너무 많은데 드린 건 하나도 없어서 죄송해요, 그곳에는 병도 아픔도 슬픔도 없길 기도합니다..사랑해요 할머니. 열심히 살아볼 테니까 지켜봐주세요. 할머니께 부끄럽지 않은 손녀가 될 수 있게 항상 노력할게요.

  • @soul_free-road
    @soul_free-road 5 років тому +363

    우리 아이들이 이런 마음을 느끼도록,,,듬뿍 사랑을 줘야지,,,,학교에서 오면 마구마구 안아줘야지...ㅜㅜ

    • @jaehyeokjang7644
      @jaehyeokjang7644 4 роки тому +8

      이 댓글 왜케 눈물나죠..?ㅎ 울엄마빠 생각나욯ㅎㅎ 따뜻해진짜루

    • @user-wv9hw4zf5c
      @user-wv9hw4zf5c 4 роки тому +16

      .. 나도 이런엄마가 3년전엔 있었지..

    • @coco8380
      @coco8380 4 роки тому +1

      @@user-wv9hw4zf5c .....♡

    • @user-co5re4wm5c
      @user-co5re4wm5c 4 роки тому +3

      따뜻하신 분이네요 정말

    • @user-xv8xb7zn3j
      @user-xv8xb7zn3j 4 роки тому +2

      @@user-wv9hw4zf5c 화이팅

  • @Kim_Jaeyun
    @Kim_Jaeyun 5 років тому +90

    들었을 때 감동과 눈물이 나는 노래가 명곡이라고 생각하는데, 에드시런의 노래가 그렇습니다. 바쁜 세상에서 잃어버린 감성을 찾아주는 노래..

  • @user-qp4gz3eh2s
    @user-qp4gz3eh2s 5 років тому +701

    ed sheeran의 숨은 명곡중하나..

    • @user-gg4eh8hh5l
      @user-gg4eh8hh5l 5 років тому +18

      명곡이 아닌게 있을까요..?

    • @JY7711
      @JY7711 5 років тому +46

      전혀 안숨어있는데요ㅋㅋ 유명한 노랜데

    • @Kim-ki1pj
      @Kim-ki1pj 5 років тому +108

      @@JY7711 한국에서는 비교적 덜알려진거 같아요

    • @user-sl5pn6er1r
      @user-sl5pn6er1r 5 років тому +5

      @@Kim-ki1pj 맞아요

    • @user-zo9du3xx4c
      @user-zo9du3xx4c 4 роки тому +5

      대놓고 명곡인디 ㅇㅂㅇ

  • @user-lg9te9kt3j
    @user-lg9te9kt3j 4 роки тому +210

    사랑받았던 삶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저사람도 부럽다

    • @khb6397
      @khb6397 4 роки тому +8

      응응 힘들면 힘내요

  • @user-mw8kj5vp8w
    @user-mw8kj5vp8w 5 років тому +86

    아버지는 항상 말씀하셨죠.."우울할때 울지 말아라." 라고요..
    당신은 제 어머니의 모습을 한 천사였어요..
    제가 좌절할때마다 곁에서 날 붙잡아주셨죠..
    제가 어떤 사람이 될지 지켜봐주세요..
    ㅜㅠ 가사가 너무 가슴에 와닿네요~
    오렌지 젤리빈님 ! 추운데 힘내시고, 항상 신의 축복이 따르시길 바랍니다 ♡♡♡ 화이팅 하세요 ^^

  • @user-yo4du2bi4u
    @user-yo4du2bi4u 5 років тому +405

    작년에 엄마 아플 때 이 노래 듣고 울었었는데...
    25살인생에서 처음으로 죽음이라는 영원한 안녕이 얼마나 슬픈 것인지 처음 느껴봤음...

    • @user-zr2er3sh5e
      @user-zr2er3sh5e 5 років тому +62

      @루 루 ? 웃음이 나오세요

    • @kinglee77
      @kinglee77 5 років тому +21

      루 루 얘는 테어날따부터 엄마가 없어서 그런감정을 못느끼는 거임 이해하셈

    • @user-ch2jz2vj7i
      @user-ch2jz2vj7i 4 роки тому +6

      @잉잉 부모가 급식이를 잘못키웠나보네

    • @user-ci7gf5dt2e
      @user-ci7gf5dt2e 4 роки тому +7

      남의 아픔가지고 비웃고 조롱하는 새끼들이 젤 불쌍한거지 정신의 문제가있는건지 뭔지 ,, ㅋ

    • @mmdsuk34
      @mmdsuk34 4 роки тому

      지금은 엄마 안아픔?

  • @user-nq7fr8xm3d
    @user-nq7fr8xm3d 4 роки тому +308

    여러분은 기차를 타고 있습니다.
    기차 안에는
    우리보다 먼저 기차를 타고있던 사람도 있었고,
    우리보다 나중에 기차에 오른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갈 때가 되어 기차에서 내리지만,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그들과 함께일 것입니다.

    • @user-km9kf2hj6r
      @user-km9kf2hj6r 4 роки тому +50

      각자의 종착역은 다르겠지만 부디 나와 다른이들 모두의 종착역은 찬란하게 빛나길 빕니다

    • @user-yt5hx8ov6t
      @user-yt5hx8ov6t 3 роки тому +3

      @@user-km9kf2hj6r 멋진말이네요

    • @jjaljhp7858
      @jjaljhp7858 3 роки тому +1

      크~~멋있는 말이네요...

    • @user-mf3ug6qr1g
      @user-mf3ug6qr1g 3 роки тому +1

    • @owlab8129
      @owlab8129 3 роки тому +1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 @user-ch7bc1gn8l
    @user-ch7bc1gn8l 4 роки тому +504

    힘들때 웃는자는 일류가 아니라 미친놈이지

    • @warmwinter1
      @warmwinter1 3 роки тому +32

      그니까..울땐울고 웃을땐웃어야지..

    • @user-dg4nz8fd2t
      @user-dg4nz8fd2t 3 роки тому +4

      핳핳하ㅎ ㅏ... 당신은 이해하지 못할거야

    • @user-dg4nz8fd2t
      @user-dg4nz8fd2t 3 роки тому +1

      @@user-rl3ro4zz1g 어쩌라고

    • @user-rl3ro4zz1g
      @user-rl3ro4zz1g 3 роки тому +1

      @@user-dg4nz8fd2t 왜 시비셍

    • @user-dg4nz8fd2t
      @user-dg4nz8fd2t 3 роки тому +4

      @@user-rl3ro4zz1g 사람들한테 나 미친듯 나이제 힘들때 웃어.. 무슨 뮤직 이스 마이 라이프냐 직장인이나 학생들 다똑같이 힘들때웃는상황이 얼마나많은디 그냥 위로해달라는거야 뭐야를 '어쩌라고'라 말한거임

  • @Ujan_nyl
    @Ujan_nyl 10 місяців тому +12

    어느 영상에서 봤는데 '좋은 곡에는 감상자의 감상평이나 감사하다 따위의 글이 달리지만, 명곡에는 사연이 달린다' 라는 말이 와닿네요

    • @Sweety-jw4wo
      @Sweety-jw4wo 11 днів тому

      아이유 잊어야한다는마음으로 영상 댓글..

  • @user-mc1yi4ni1u
    @user-mc1yi4ni1u 5 років тому +1586

    들으면서 울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생각이 났거든요. 제가 올해로 중학교 2학년에 올라가니 벌써 6년전의 일이네요.
    때는 제가 초등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당시 집에서 거리가 있던 사립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던 저는, 그 날도 역시 아빠의 낡은 차를 타고 학교로 향하고 있었죠. 하늘은 우중충했고, 그 하늘은 마치 우리의 앞날을 예언하는 것 같았습니다.
    학교로 향하는 차 안에 엄마는 핸드폰을 확인하고 계셨고, 저는 옆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로 촐랑거렸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풍경이었죠. 엄마가 통화내역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엄마가 통화내역을 보니 7시쯤, 이모에게서 전화가 와있었어요. 할아버지의 상태가 위독하셨던 것과 7시쯤 걸려 온 이모의 전화.
    불행스럽게도 맞아떨어진 예측은 여느때와 다름없는 아침을 지옥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학교로 가는 차를 빠르게 돌린 아빠는 할아버지가 계셨던 병원으로 향하기 시작했고, 당연하게도 엄마는 우셨으며, 저도 옆에서 펑펑 울다가 엄마를 달랬습니다.
    아빠도 엄마도 다 마음이 착잡하실 텐데 저까지 그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요. 미처 가지 못했던 학교의 교복을 입은 채로 학교 대신 할아버지의 이름이 쓰여있는 장례식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3일이 흘렀습니다. 625전쟁 당시, 학생이셨던 할아버지는 전쟁 학도병으로 참전하여 현재 국가유공자로 인정되어 현충원에 계십니다.
    6년이 흐르고, 저는 현재 중학교 2학년으로 올라갑니다. 6년이 흘러서, 이제는 할아버지의 얼굴이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6년이 흘러서, 이젠 할아버지와 함께 있었던 시간들보다 할아버지가 없는 시간들이 더 익숙하게 되버렸습니다. 6년이 흘러서, 할아버지의 목소리 몸짓 행동조차 생각나지 않습니다. 6년이 흘러서, 저는 할아버지에 대해 생각나는 것보다 생각나지 않는 것들이 훨씬 더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6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었을 적, 지킬 수 없을 것이란 것을 모른 채로 무턱대고 해버린 두 가지의 약속입니다. 할아버지가 좋아하셨던 너구리 라면을 사다드리겠다고 한 것과, 할아버지가 보고싶어하셨던 꼬까옷(한복)을 입고 추석에 찾아뵙겠다고 한 것입니다.
    저는 오늘도, 나아갑니다. 오늘도, 살아갑니다. 엄마가 얘기해주셨던 나 어릴 적, 품에 안고 둥기야둥기야 안아주셨던 할아버지가 없는 곳에서, 살아갑니다. 그런 세상에서 살아온 나는, 그 날로부터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흘렀기에 이젠 할아버지에 대해 무뎌진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무뎌진 게 아니었더라고요. 아직 남아있더라고요. 할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마음 한켠에 다시 살아나더라구요. 지금은 없는 할아버지의 방 벽 한켠을 가득 메우고 있었던 상장들이 눈에 생생히 보였어요. 할아버지가 운동을 하시던 운동기구들이 아직도 작동되고 있는 것 같았어요. 할아버지가 만들어주신 음식이 내 눈 앞에 있었어요.
    이 모든 것들이 환상이겠지만, 이 모든 것들은 머릿속에 분명히 살아있었습니다.
    내가 현재 과거형으로 말하는 것들은, 한때 현재형으로 진행되고 있던 것들이었습니다.
    할아버지, 당신이 기억할 수 없더라도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을 기억할 수 없더라도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꼭 다시 만나요, 할아버지.
    그때는 할아버지의 나이가 된 할머니가 되어서, 예쁜 꼬까옷 입고 만나뵈러갈게요.
    몇십년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몇십년이 되든, 기다려주세요. 언젠가 다시 만나볼 그 날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갈게요.
    -REMEMBER 20130419
    -할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손녀,Y 드림
    +)2013년을 2011년으로 쓴 게 제 눈에 발견되서 수정했어요.

    • @user-rt3rn3fw1f
      @user-rt3rn3fw1f 5 років тому +31

      뭔가 귀엽다,,

    • @user-mc1yi4ni1u
      @user-mc1yi4ni1u 5 років тому +6

      쿠카캨 감사합니다..!

    • @Korea_Tiger_
      @Korea_Tiger_ 5 років тому +264

      정말 중2 맞아요? 이렇게 글을 잘쓸 줄이야 글쓰는 직업 강력 추천함

    • @user-gd8lz5pl2u
      @user-gd8lz5pl2u 5 років тому +12

      한풀이 맞아요 공감합니다

    • @user-mc1yi4ni1u
      @user-mc1yi4ni1u 5 років тому +38

      한풀이 흐어..답글 늦어서 진짜 죄송합니다..! 흐에..진짜로 감사드려요ㅜㅜㅜ 그런 쪽으로 직업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ㅎㅎ

  • @ArtForBetterNow
    @ArtForBetterNow 4 роки тому +13

    몰랐지...
    어려서 그저 노는 것이 행복했던 그때...
    소중한것을 떠나보낸것이 많은 지금은 그저 추억으로 보내고 슬퍼해줄수없던 마지막순간이 이젠정말 슬프게 느껴지네요...

  • @user-gg2is5yk1k
    @user-gg2is5yk1k Рік тому +12

    소중한 사람을 영원히 잃는다는 건 정말 슬픈것같아요. 그런 심정을 에드 시런은 정말 잘 표현 하는것 같아요...

  • @Simple_is_theBest
    @Simple_is_theBest 6 місяців тому +6

    노래방에서 이 노래 부르려고 틀었다가 눈물샘 터져서 4분 내내 울어버렸다..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에도 이렇게 울지 않았는데 이상하다.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는 해방감이 먼저였고 마음의 짐이 덜어졌었다는 감상이 들었는데 이제는 보고싶다.. 자유로운데 어딘가 허전하다.. 내가 할머니를 많이 좋아했나봐. 옛날엔 바로 옆에 있어서 안아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얼굴 볼 수 조차 없네. 할머니 잘 지내지 오래걸려도 꼭 보러갈게

  • @user-rg1ce6jg5l
    @user-rg1ce6jg5l 5 років тому +16

    가사 멜로디 특히 내용 푹풍감동 눈물나네ㅠ.ㅜ누구나 겪는 사연을 이렇게 낭만적으로 감성을 건드리게 곡을 만들 수 있구나.

  • @user-dv5mb9ff7f
    @user-dv5mb9ff7f 4 роки тому +32

    천사인 당신이 있었기에 난 살수있어요

  • @user-fy2ik4dr3b
    @user-fy2ik4dr3b 4 роки тому +81

    진짜 인간이 이렇게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를 써낼수있다는게 놀랍다...

  • @user-by6ri9zm3o
    @user-by6ri9zm3o 2 роки тому +10

    저 이노래를 안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이 노래 알게되고 다음날 새벽 12월 15일 저희 외할머니께서 하늘나라 가셨습니다… 진짜 펑펑 울었는데 좋은곳 가셨을거라 믿습니다ㅠㅠㅠ 지금도 이 댓글 작성하면서 몸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 @user-kj3uv4xb7f
    @user-kj3uv4xb7f 5 років тому +24

    노래들으면서 운적 없는데ㅜㅜ진짜 눈이 퉁퉁부을때까지 울었네요ㅜㅜㅜ

  • @user-vm3ji3sz6p
    @user-vm3ji3sz6p 5 років тому +519

    2018년 5월 15일
    저희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87살의 삶을 지상에서 지내시다가 하늘로 올라가셨죠 이 노래 들으니 할머니가 많이 생각나네요 제가 할머니 집에 찾아가면 "네가 이 할매의 약이다..어서와라"하면서 안아주셨죠 아픈 몸으로 시장에 가서 낙지나 굴을 사와 죽과 국을 해주시고 집앞에서 나물을 캐시며 냉이국을 해 주셨죠 그 때 저는 "할매..나 오늘 피곤해..잘래."이러고 거부했습니다 너무 죄책감이 드네요 4월 28일 할머니께서는 입원하셨습니다 저는 학교 다녀야 되서 못 갔습니다 그 때 갔었더라면 마지막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을 텐데요 그 때까지 의식이 있으셔서 엄마와 아빠 큰아버지, 고모를 알아보셨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차로 4시간 거리인 곳에 와서 할머니를 고모와 고모부는 할머니를 간병했어요 5월 10일 그 때 부턴 위독하셔서 엄마아빠가 가서 간병했습니다 고모네는 병원에 계속 머물렀고요 그리고 5월 15일 새벽 6시 엄마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할머니 곧 돌아가신데.."저는 심장이 쿵 했습니다.얼마전에 꿈에 할머니가 나와 저를 안아주시던게 생생했거든요 엄마는 할머니 마지막으로 보자고 얼른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동생들에게 무덤덤하게 "얘들아! 할머니 만나러 갈거니까 예쁘게 입자"하며 가장 아끼는 옷들로 차려입고 준비했습니다 막내가 뭘 하고 있길래 빨리 오라고 하니 잠시만 기달라고 해서기달렸습니다 잠시후 동생이 손에 무언 가를 들고 오더군요 저는 그게 뭔지 아직까진 알지 못했습니다 고모부가 오시고 전 기도하면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할머닌 겨우 기계로 숨을 유지중이라고 하더군요 이제 곧 뗄거니까 저희들 보고 오라고 하셨던 거 였어요 중환자실을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3명인데 저랑 고모랑 막내 남동생이랑 같이 들어 갔어요 안울고 웃으면서 갈려고 했는데 울고 말았어요 남동생은 주머니에서 뭔가 꺼 내더니 할머니 베개 근처에 두더군요 간호사 언니가 치울려고 했는데 남동생이 "누나..이거 할머니한테 주는 편지에요!"하며 막더라구요 10살짜리가 저런생각하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할머니 손을 잡고 미안해 할매 고마워"라고 말을 남긴 채 나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화장실로 가서 울었습니다 너무 실감이 난 거 였죠 '자살할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할머니께 불효를 하는 거 같아서 매일 밤 울었습니다 4시가 되어서 학원에 가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할머니께서 종명하셨다고 저는 돌아오는 학원차에서 숨죽이며 울었습니다 할머니가 너무 떠오르네요 날개 잃은 천사셨던 우리 할매...

    • @luminous601
      @luminous601 5 років тому +25

      하.. 사연을 들어보니.. 너무 눈물이 나는군요.. 힘내세요..

    • @badotbalam
      @badotbalam 5 років тому +15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겠지만...이 노래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힘내세요

    • @poongzzang7885
      @poongzzang7885 5 років тому +23

      하 정말 ... 저희 어머니가 올해 1월 7일에 돌아가셔서 심정이 너무 공감됩니다 첫문단 읽다가 눈물올라와서 다 읽을수가 없네요
      그날, 그전날, 그전달, 타지방에서 일한다는 핑계로 1달 반정도 집에가지 않았어요 주에 2번은 꼭 전화해주셨는데 저는 연락한번 단디 드린적이 없었어요 빼빼로데이, 아들래미가 초코는 먹었냐면서 전화해주셨고 생일날에는 같이 못있어줘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 내 냉에 제일로 미련하고 착한사람이였는데 어린 아들래미 이제서야 돈벌어서 이제껀 크게 못해드린 효행좀 해보려니까 하늘이 저를 괘씸히 여겼는지 뇌졸중으로 데려가셨어요
      있을때 잘할껄 그 말이 얼마나 사무치고 간절한지 겪어보고 배우라고 하늘이 데려가신것 같았어요 우울증인지 뭔지 살면서 가슴이 텅 비워지는 감정을 처음 느꼈어요 아버지를 보내고 어머니를 보내고 제 심장이 함께 올라간듯 지금까지도 공허함이 가시질 않네요 얼마가 지나야 부모님 생각을 떠올렸을때 행복한 웃음으로 기쁜 기억을 상기해 낼 수 있을까요 더이상 두분 생각에 울고싶지 않은데 ...
      정말 힘내시길 바랍니다.

    • @user-vm3ji3sz6p
      @user-vm3ji3sz6p 5 років тому +11

      @@poongzzang7885 저는 부모님과 할머니의 갈등으로 집을 분가하게 되었는데 분가하기 전까지 5살 땐 100원만 한 봉지를 채워서 할머니 드리고 할머니가 돈을 주시려고 하면 "오메 할매.할매 아픈디 이걸로 약도 사고 맛난 것도 먹제.긍께 나 주지마혀"그러면서 1000원짜리조차 받아본 적이 없죠.할머니를 위해 사투리도 쓰고 그랬어요.하지만 분가하고 12살이 되니 할머니 도와주기도 귀찮아지고 모든게 귀찮아 졌죠.전 아직도 너무 후회가 되요.그 때 왜 안도와줬을까...도와줬으면 좀 더 오래 사실 수 있었을 수도 있는데...하며 매일매일 후회했어요.저 자신이 너무 미웠고요.왜 나는 12살이여서 20살도 못 넘어서 할머니한테 좀 더 좋은 거 이쁜 거 해주지 못 했을까..라며 할머니한테 재롱도 더 부릴 걸.......어제도 너무 울었는데 오늘도 우네요.눈 감으면 느꺼지는 할머니의 온기,품,얼굴,말...이젠 못 듣네요...지금은 제발 할머니가 천국에 가서 행복하게 지내길 기도하는 방법 밖에 없네요..노래목녹sh 힘내시길 바래요.저도 할머니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거든요!

    • @poongzzang7885
      @poongzzang7885 5 років тому +4

      @@user-vm3ji3sz6p 맞아요 남겨진 사람은 재미나게 살아야죠 그 생각에 억지로 웃으며 지내죠 이렇게라도 해야지 나중에 만났을때 먼저가신 분들한테 들려줄 행복한 이야기들 한아름 드릴수 있으니까요 내일도 힘내세요!

  • @user-qr4ek7wr6j
    @user-qr4ek7wr6j 4 роки тому +12

    진짜 가사 너무 와닿는듯.... 한소절 한소절이 눈물나게 하는 ㅠㅠ 가사가 너무 아름답다 진짜 이세상 모든 부모님들 대단합니다.

  • @user-iv1hp8tg1g
    @user-iv1hp8tg1g 5 років тому +32

    가사 진짜 예쁘다........

  • @user-xj2eb9kc8n
    @user-xj2eb9kc8n 4 роки тому +518

    엄마 다음에는 내 딸로 태어나줘 내가 진짜 잘 할게

    • @kkmsss0922
      @kkmsss0922 3 роки тому +11

      @@user-ed7vr9ww1r ㅁㅊㄴ

    • @dgsh20
      @dgsh20 3 роки тому +1

      잘할게

    • @zesiparm9294
      @zesiparm9294 3 роки тому +6

      @@user-ed7vr9ww1rㄱㄱㅋㅋㅋㅋ아 비꼬는게 아니라, 존나 웃김 ㅋㅋㅋ

    • @user-hp1js6bf2h
      @user-hp1js6bf2h 3 роки тому +6

      @@user-ed7vr9ww1r ㅋㅋㅋ 진짴ㅋㅋㄱ 따뜻한분위길줄 알았는뎈ㅋㅋㅋ 뿜었다

    • @rbtjqkim
      @rbtjqkim 3 роки тому +7

      @@user-ed7vr9ww1r 음..... 뭐지 답이없는데 이사람은 정말

  • @user-qo9mn8wj1j
    @user-qo9mn8wj1j 4 роки тому +6

    힘들 때마다 외할머니 요양원에 가 할머니에게 위로받곤 했어요..
    차를 타고 가면서 이 노래를 참 많이 들었는데.. 언젠간 이별의 순간이 올거라고 그렇게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도 할머니를 이제 더이상 만날 수 없다는 게 너무 힘드네요..
    너무 어둡고 외로웠던 어린 나를 사랑으로 보듬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이제 아프지마요 할머니..

  • @nar6974
    @nar6974 Рік тому +6

    진짜 새벽에 듣다가 겁나 울었습니다... 가사가 너무 마음에 와닿는거 같습니다 힘들 때 마다 듣는거 같습니다... 항상 부모님한테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노래입니다....😢😢

  • @user-xb7kv2tv8i
    @user-xb7kv2tv8i 5 років тому +12

    와 바탕사진,폰트,색감,분위기 다 쩔어요 이곡.
    원곡자가 정해주는줄;

  • @qs5735
    @qs5735 3 роки тому +7

    가슴이 먹먹해지는 노래네요. 유독 이 노래를 들으면 저희 가족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언제나 이런 깊은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 에드가 대단하다고 생각드네요...

  • @emmayu2802
    @emmayu2802 5 років тому +5

    처음엔 에드시런 노래라서 들었고 가사를 찾아보고 버스에서 울컥했던 기억이 나네요. 피아노 멜로디 하나에 이런 음악을 만들어내는 어마어마한 사람 ㅠㅠㅠㅠㅠ

  • @user-bv1vb9lm3i
    @user-bv1vb9lm3i 4 роки тому +11

    전 에드 노래 중에 이 노래가 제일 좋아요 또 한 번 울었네요ㅠㅠ

  • @user-dp8xp2ey6p
    @user-dp8xp2ey6p 5 років тому +28

    힘들때 지칠때 들으면 정말 잠시라도 마음이 편해지는 정말 멋진 곡인 것 같다

  • @yjh5963
    @yjh5963 5 років тому +39

    명곡이다 차분하면서도 노래가 너무 좋네요ㅠㅠㅠ

  • @user-vi1yy5bw7r
    @user-vi1yy5bw7r 3 роки тому +13

    와.. 당신은 엄마를 모습으로 한 천사였어요 라니.. 진짜 눈물 나네.. 엄마가 오늘 깨볶으면서 드라마 보길래 에어팟 가지고 와서 이 노래 들려주면서 대신 깨볶았다.. 시바 근데 팔이 너무 아파서 최대한 버틸수 있는만큼 하다가 엄마한테 토스함.. 엄마 미안 아니 암튼 이게 아니라 노래가 눈물 난다고 새벽에 지금 이거 또 들으면서 하품이지만 눈물나서 댓글 달아본다...야발 새벽감성

  • @100oklove
    @100oklove 4 роки тому +7

    영워한건 존재하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이별은
    늘 슬프다.
    사랑으로 보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시점을 바꿔 보기로 결심하게 하는 곡입니다
    늘 애드시런은 좋은 목소리 좋은생각 진실된 가사로
    그 메세지가 잘 전달되고 좋아요 같은 감성이라는게 정망 좋으네야❤️❤️

  • @nugugae2784
    @nugugae2784 5 років тому +21

    에드시런 너무 좋아하는데ㅠ 항상 올려주시는 덕분에 좋은노래 너무 많이 알아가요 오늘도 좋은노래 잘 듣고 갑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 @EunwooKim-te9ce
    @EunwooKim-te9ce 5 років тому +31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데 이렇게 예쁜 말로 해석해주셔서 너무 좋네요ㅠㅠㅠㅠ 에드 시런의 save myself도 정말 가사 좋은데 언젠가 이 노래도 해석해주세요!!ㅠㅠ

  • @hs-tw1hk
    @hs-tw1hk 4 роки тому +14

    엄마랑 떨어져 지냈을때 이노래 들으면 꼭 엄마가 울지말라고 토닥여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가장 힘든시간을 버티게해준 노래였죠😊

  • @user-ty8vy8dm5u
    @user-ty8vy8dm5u 4 роки тому +33

    어디선가 본 글이지만
    자신에게 무한한 사랑과 추억을 준 사람이 이젠 추억으로 남을 때가 가장 슬픈 때라네요
    여러분들도 항상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추억을 받으면서 주는 사람이 되시길 바랄게요

  • @user-hm2dx9uz3g
    @user-hm2dx9uz3g 3 роки тому +11

    내 최애곡이야...영원히 사랑할께 고마워..⭐

  • @user-pc3qq8cv3c
    @user-pc3qq8cv3c 5 років тому +3

    와 진짜 눈물나올것같아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노래 너무 강동이잖아요ㅠㅠㅠ🧡

  • @paral1959
    @paral1959 4 роки тому +9

    20일 아버지께서 주님께로 돌아가셨습니다
    이 곡을 아주 오랫동안 아주 많이 듣게 될 것 같아요.
    "아버지 이제 날개를 펼치세요.고맙고 사랑합니다

  • @user-tf3yj4zz2p
    @user-tf3yj4zz2p 5 років тому +6

    가사가 너무 예쁘다ㅜㅜㅜㅜ 차에서 듣다가 뜬금없이 눈물 날뻔...ㅠㅠ

  • @doeg399
    @doeg399 5 років тому +1

    기분 좋게 가라앉고 싶을 때면 듣던 노래였는데 이런 가사였네요. 정제된 따뜻함.. 덕분에 오랜만에 제대로 들었어요, 고맙습니다.🙇

  • @sodam74434
    @sodam74434 Рік тому +10

    슬픔과 그리움, 고마움, 사랑 받은 기억이 잘 담긴 곡이네요. supermarket flowers 라는 제목이 무슨 뜻일까 궁금해서
    들어봤는데, 이런 명곡일 줄이야. 가사 한 줄 한 줄이 담담하게 사람을 울리네요. 해석도 좋습니다. 힐링이 되요

  • @soseooh84
    @soseooh84 5 років тому +4

    너무 좋아하는 노래에요.. 이렇게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kirinhello3370
    @kirinhello3370 5 років тому +15

    가사를 따라 읽으며 마음이 찡했네요. 멋진 음악 감사합니다!

  • @user-sx3ir8xe7f
    @user-sx3ir8xe7f 5 років тому +5

    아 진짜 울것같다..이제 8살인 사촌동생이 혈액암으로 아프게 무지개다리 건너서 마지막 말이 “사촌누나들하고 사촌형이랑 수영장가고싶어”였는데..
    현재 2년이 지났네요

  • @ltsf0rever
    @ltsf0rever 3 роки тому +42

    떠나실 때 날개를 펼치세요, 그럼 전 알죠
    신께서 당신을 거둬들이실 때,
    "할렐루야, 집에 왔구나"라고 하셨단 걸요
    제게는 이 가사가 너무 와닿는 것 같습니다
    외가 식구가 기독교 집안이라 기독교식 찬양이 너무 가슴을 미어지게 하네요..
    제가 3살일 때부터 같이 놀러도 다니고 장난도 치고 낚시도 다니시던 외할아버지
    제가 19살일 때 이렇게 하나님의 곁으로 가시네요
    저번 주 금요일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 머리 염색을 해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버지께서 전화를 한 통 받으시는 것을 들었죠
    어머니와의 통화였습니다, 짧은 통화
    하지만 제게는 이 통화가 심상치 않게 느껴졌고, 아버지께 여쭤봤었죠
    "무슨 통화에요?"
    "어... 외할아버지 돌아가셨대"
    듣고도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애써 태연한 척 해보려 했지만 제 염색빗을 들고 있던 손은 덜덜 떨리며 아버지의 머리카락 바깥으로 계속 튀어만 나갔죠
    우여곡절 끝에 염색을 끝내고 검은 옷으로 갈아입고 기다리란 아버지 말씀에,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나서 방에 정말 속이 빈 채로 앉아있었어요
    집에 오면 일 끝내고 와서 저녁 맛있게 해주신다던 어머니가 평소같았으면 빨리 안 오시는것을 신경썼을텐데 그런 생각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약 30분 뒤, 어머니가 집에 오셨어요
    그날 밤 저를 끌어안고 펑펑 우시던 어머니
    그 울음소리가 결국 제게 안타까운 깨달음을 주었죠
    식장에서 상복으로 갈아입고 팔에 삼베 완장을 찼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모든게 보였습니다
    빈소에 비치된 할아버지의 사진, 그리고 제가 입고 있는 옷의 의미와 완장
    그 사실을 깨닫고 나니 가슴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할아버지의 사진만 봐도, 할아버지를 생각만 해도 이때까지의 추억이 떠올라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어요
    다음 날 이제는 괜찮아졌다 싶었는데도 결국에 사진을 보면 눈물이 그냥 쏟아지덥니다
    소천 예배를 드리며 찬송가 493장을 불렀습니다
    "내가 천성 바라보고 가까이 왔으니 아버지의 영광 집에 나 쉬고 싶도다"
    찬송가 493장의 3절 중 내용입니다
    이 부분을 부르는데 정말 울컥하며 목소리가 떨려오고 눈에서는 눈물이 멈추질 않아 찬송을 전부 부를수도 없었습니다
    이 때 어머니는 손님을 접대하시느라 예배에 참가하지 않으시고 다른 테이블에 떨어져 계셨어요
    예배가 끝나고 바로 어머니와 끌어안고 또 울었어요
    울고도 또 울었는데 참지 못하는 제 자신이 비참하면서도 너무 슬프더라고요
    이후 입관식을 보러 갔습니다
    어른들은 말리셨지만 만약 안 간다면 제 자신에게 평생 후회가 될 것만 같아 보러 갔습니다
    저번 주까지 계셨던 할아버지가 이제는 눈을 감고 천으로 몸이 감겨있던 모습
    그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장의사 분들이 할아버지의 몸에 꽃 모양 종이를 덧대며 계속 몸을 감쌀 때
    또다시 울음이 터졌습니다
    정말 마음속에서는 할아버지가 당장이라도 일어나실 것만 같았어요
    하지만 입관식이 끝날 때까지, 할아버지는 깨어나지 않으시더라고요
    차라리 시간을 돌릴수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온갖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날 저는 당신과의 영원한 이별을 했습니다
    그날 새벽 5시부터 먹던 아침
    밥은 속에 들어갈 기분도 들지 않아 국만 찔끔 먹었습니다
    그리고 빈소에 들어가 계속 서있었어요
    이제는 마지막이란 기분이 들어, 조금이라도 더 할아버지를 보고 싶었어요
    결국 할아버지의 관이 운구차에 실리고
    아버지는 장지로 우리 가족의 차를 운전하셨습니다
    가는 길 차가 5대나 되는게 뭔가 신기했어요
    5대가 비상등을 켜고 달리는데
    그 어떤 차도 끼어들거나 난폭운전을 하지 않는게
    그 신기함도 잠시, 조수석에 앉아 뒤에서 전날 잠을 설치신 어머니가 주무시는 모습을 보고 또 눈물이 글썽이는걸 애써 참아냈어요
    장지에서 우리는 묘터가 아직 완전히 마련되지 않아 먼저 점심을 먹었는데
    문득 밥을 먹으며 생각이 들었어요
    '이 밥이 이제 할아버지와 먹는 마지막 밥이겠지'
    이 생각을 하니 마음이 또 편치 못했습니다
    묘터가 마련이 되고 할아버지의 관을 운구차에서 꺼내어 요원들이 운반하실 때
    그때까지는 참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흙을 관 높이만큼 덮고 묘토에 석회토를 한 삽씩 퍼 덮을 때, 그 위에 할아버지의 이름이 적힌 천을 깔고 꽃을 올릴 때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어요
    하관 예배를 진행하면서도 결국 제대로 부를 수 있던 찬양은 세 곡 중 한 곡도 없었고
    예배가 끝나고 나서도 한참을 울었어요
    아직도 너무 믿겨지지가 않아 제 속에서는 지금도 집에 가면 할아버지가 저를 웃으며 반겨주실 것만 같았어요
    모든 것을 깨닫고 나니, 결국엔 인정하게 되었죠
    할아버지는, 이제 육신으로 세상에 남아계시질 않는단 걸...
    하지만 할아버지, 지금까지 당신과 만들었던 모든 추억들
    그것들은 제 마음속에 영원할 거에요
    할아버지 집에서 놀다가 저녁에 할아버지가 끓여주시던 라면이 생각나요
    국물은 거의 없고 면은 다 불어터진 라면이지만
    그저 할아버지가 해주신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
    정말로 맛있어서 잘 먹었었죠
    이제는 그 라면의 느낌을 다시금 낼래야 낼수가 없겠죠
    같이 낚시도 많이 다니고 고기도 많이 잡고 즐거웠는데
    그렇게 밝던 할아버지가 이제는 차갑게 식어버리셨어요
    하지만 당신의 속은 아직 따뜻하다는게 느껴져요
    가시는 길 춥지 않고 따뜻하게, 덥지 않고 시원하게, 힘들지 않고 편안하게 가시길 바래요
    할아버지, 그동안 고마웠어요
    사랑합니다.... 저는 다음 생에도 할아버지의 손자이고 싶어요...
    할아버지를 생각하니 이 노래가 떠오르고
    이 노래를 들으니 할아버지가 보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 @user-nf6cs1hr1u
    @user-nf6cs1hr1u 5 років тому +23

    들으면서 항상 느끼는건데 에드시런 노래는 진짜 버릴게 없다는 말이 맞는듯

  • @user-ce7ny1ih8y
    @user-ce7ny1ih8y 5 років тому +11

    헐 ㅠㅠㅠㅠㅠ 이거 업로드 되자마자.. 바로 들어왔다 ㅠㅠㅠ 역시 에드시런. ㅠㅠ 젤리빈님 어우 매번 가사 해석보고 놀라고 가요👍🏻

  • @user-bi3cw5tz6y
    @user-bi3cw5tz6y 5 років тому +83

    2019.3.24일 일요일 오승호
    짧은 삶이 였지만 그 누구보다 멋있는 삶이였다 승호야.
    부디 천국에서 평화를 누리며 행복속에서 휴식을 취하길바랄께.
    내가 널 기억하마

  • @navoice05
    @navoice05 3 роки тому +3

    잔잔한 멜로디 뜨거운커피가 놓여져 있고 분위기있는 카페의 느낌을 내는 목소리 좋다

  • @user-vn7wp8mx3g
    @user-vn7wp8mx3g 4 роки тому +7

    여러번들어니까 돌아가신 친할아버지가 생각난다 ㅜㅜㅠㅠㅠ
    막상 장례식장에서는 눈물도 안났는데 지나고 나니까 사촌형하고 할아버지한테 장난치고 놀때 진짜 재밌었는데 .. 할아버지도 좋지만 제 추억속에 할아버지함께있어 더 슬퍼요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 @user-dq3bb9mn8i
    @user-dq3bb9mn8i 5 років тому +3

    항상 들으면서 힐링하고갑니다! 고마워요!

  • @user-mj6mk5cl3y
    @user-mj6mk5cl3y 5 років тому +2

    노래 넘 좋아요♡오늘도 수고 했고요 매번 좋은노래 감사합니당

  • @young.monggg
    @young.monggg 5 років тому +1

    이 노래 정말 좋죠... 예전에 별 생각 없이 lyrics 검색해서 노래 들었는데 댓글창 진짜 눈물지뢰..ㅠㅠㅠㅠ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이야기 보며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 @user-ff8ng4ur6t
    @user-ff8ng4ur6t 3 роки тому +5

    요즘에 계속 화나고 우울한 일이 계속 떠올랐는데 이 팝송을 듣고 차분해진거 같네요

  • @hjggg3448
    @hjggg3448 5 років тому +3

    항상 자막 폰트와 배경사진 선택에 감탄하고 가요~

  • @KYU_Balla
    @KYU_Balla 4 роки тому +2

    노래가 넘 좋고 찡하기도 하지만 ㅠㅠㅜ
    짚을 건 짚고 싶어서...
    글자체가 얌전히 눈에 쏙 들어와서 넘 좋아요 ㅜㅜ

  • @user-ts9ev1kw7j
    @user-ts9ev1kw7j 5 років тому +1

    정말 번역 한문장 한문장 신중하게 번역하신 게 느껴지네요. 영상 분위기며 뭐든지 최고에요!

  • @Kim_Jaeyun
    @Kim_Jaeyun 4 роки тому +12

    애절한 가사.. 애절한 멜로디.. 애절한 목소리 이 노래는 걍 미쳤어요
    혼자 사색에 잠겨서 듣고 있으면 걍 눈물남.. 위로 받는 느낌

    • @nar6974
      @nar6974 Рік тому

      ㅠㅠ😢😢

  • @user-ep2rm4dn7n
    @user-ep2rm4dn7n 4 роки тому +5

    내가 사랑하는 모든 가족, 친구들아. 이 노래가 모두에게 잊힐 때까지, 내가 이 노래를 찾아 위로를 받지 않을 순간까지 나와 가장 예쁜 모습으로 함께 있어줘. 사랑해.

  • @user-wc4sk3ct5s
    @user-wc4sk3ct5s 5 років тому +1

    이렇게 좋은 노래를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동적이에요 ㅠㅠ

  • @JJ-gz8hb
    @JJ-gz8hb 3 роки тому +10

    사랑하는 우리 엄마 보고싶다,,,
    그렇게 원하던 천국에서 하나님이 할렐루야하고 반겨주신거 맞지?
    내가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이 멈추지 않는 이유는 노래가사처럼 엄마에게 받았던 사랑이 너무 커서 그런가봐,, 부족함없이 사랑해줘서 너무 고마워 나는 못해준게 너무너무 많은데,, 보답해줄 수 있는 엄마가 옆에 없어서 너무 아쉽고 미안하다..
    영원한 행복과 기쁨만 가득한 그 곳에서 이젠 절대 아파서 괴로워 하지도 말고, 나 갈 때까지 웃는 모습으로 지켜봐줘
    사랑해 우리 엄마❤️
    엄마가 짧게 암투병을 하시다 올해 3월 돌아가셨어요. 에드시런 좋아하고 이 노래도 알고 있었는데 그땐 내게는 너무나 먼 이별이였기에 그저 멜로디만 좋다 생각했었습니다. 플레이리스트에서 이 노래를 들었을때 이렇게 갑자기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 줄은 몰랐네요.
    주보호자로써 병원생활을 3주, 한달씩 같이 하다 집에 오면 저 노래말처럼 케리어속 짐을 정리하고, 이미 썩어버린 냉장고 속 식재료들을 처리하고, 말라버린 꽃을 버렸죠..(엄마가 꽃을 좋아했어요)
    그래도 그땐 퇴원해서 엄마랑 같이 했는데,,, 왜 이번엔 혼자서 그 모든것들보다 더한것들을 했어야했는지..
    왜 엄마 옷도 정리하고, 신발도, 악세사리도, 수많은 약들도...
    울어도 달라질 건 없어 항상 울음을 참아왔는데 이 노래듣고 지나간 모든것들이 생생하게 스쳐가 계속 울어버리고 말았네요..
    오늘도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 @user-ip1bz1cz4d
      @user-ip1bz1cz4d 3 роки тому

      분명 축복받고 계실겁니다 항상 당신곁을 지켜주실거예요

    • @inanutshell9270
      @inanutshell9270 3 роки тому

      😭😭

  • @user-be4wo3jz4s
    @user-be4wo3jz4s 5 років тому +3

    가사가 이렇게 슬플줄 몰랐네요.. 멜로디가 좋아서 많이 듣던 노래였는데 가사보니까 눈물이나오네요ㅠㅠ

  • @user-zb3vv5ew4r
    @user-zb3vv5ew4r 4 роки тому +19

    제가 어떤 사람이 될지 지켜봐 주세요. 이구절이 참 가슴아프고 왜그렇게 눈물이 날까요

  • @user-if6pe1qj8r
    @user-if6pe1qj8r 5 років тому +1

    아ㅜㅠ 왜 눈물이날것같죠 ed sheeran 노래들은 가사가 다들 와닿아요

  • @user-ny6em3uo6h
    @user-ny6em3uo6h 5 років тому +9

    이 노래 듣구 오늘 하루를 잘 마무리 하게 될것같은 그런 좋은 예감!!!!!!!

  • @user-fg8jp3qp1h
    @user-fg8jp3qp1h 5 років тому +14

    어제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오늘 아름답게 화장하시고 웃으면서 주무시고 계시는 모습에 눈물이 펑펑 나왔지만 지금은 이 노래로 위로받고 있네요.
    좋은곳이 가셨을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 @nar6974
      @nar6974 Рік тому

      저도 그 마음 잘 압니다ㅠㅠ 할머니께서 좋은 곳 가셨을 겁니다😢🙏🙏

  • @user-pm2ks1lu8u
    @user-pm2ks1lu8u 5 років тому +14

    정말 멋진 명곡에 정말 멋진 번역이에요!

  • @user-cm2do2wi9h
    @user-cm2do2wi9h 5 років тому

    이 채널덕분에 팝송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곡들을 많이 만났네요
    감사합니다

  • @user-pg7tu4ln6k
    @user-pg7tu4ln6k 4 роки тому +1

    해석과 해설이 있으니 너무 좋아요. 고마워요,울 아들도 이 노래하는데,이해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 너무좋아요.다른 명곡 들도 올려주세요.

  • @Mr.Sometwo
    @Mr.Sometwo 5 років тому +6

    처음부터 목소리가 너무 좋고 가사도 너무 좋았다

  • @jjins2681
    @jjins2681 3 роки тому +5

    음도좋지만, 진짜가사가 이쁜편지를읽는것같아서 너무좋네요🤗❤️

  • @Doubleshot-cp6iv
    @Doubleshot-cp6iv 5 років тому

    배경이미지랑 글씨체가 예쁘네요. 좋은 음악 소개해주셔서 고마워요.

  • @6316yeyy
    @6316yeyy 5 років тому +6

    가사 계속 써주세요 진짜 볼때마다 올려주시는거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만 두시지 마시구 꼭 활동 계속 해주세요 ㅠㅠ

  • @MCmukju45
    @MCmukju45 5 років тому +3

    와 이 노래 뭔데 처음듣자마자 심장이 아픈거지,,,, 이런 감정 처음이야,,,,

  • @user-gg8gg5tp3c
    @user-gg8gg5tp3c 2 роки тому +3

    어머니의 사랑을 최고로 칭송하는 말이네요. 모친께서 작고하신 상황에 생전의 추억이 어린 물품을 하나씩 정리하며 당신을 회상하는 모습이 잘 그려지는 가사….

  • @user-yq8ke8vw6v
    @user-yq8ke8vw6v 5 років тому +2

    에드시런 노래는 믿고 듣는다 ㄹㅇ 노래가 너무 좋아♥️♥️

  • @user-tl7zj9bi3y
    @user-tl7zj9bi3y 5 років тому +6

    노래가사가 너무 이쁘네요.. 항상 잘 듣고있습니다 ㅠㅠ

  • @Blue-starnight103
    @Blue-starnight103 5 років тому +4

    와 진짜 제 최애곡인데 ㅠ.ㅠ 감사합니다!

  • @erebusdark4614
    @erebusdark4614 4 роки тому +1

    노래 너무 좋네요. 정말 살면서 힘들 때 와닿는 거 같아요.

  • @jiinan3140
    @jiinan3140 5 років тому

    노래 너무 잘부르고노래도너무 좋아요!!!

  • @user-nu9vr9qy4t
    @user-nu9vr9qy4t 3 роки тому +9

    진짜 사랑에 관한 노래....

  • @user-pu4tz5zq4j
    @user-pu4tz5zq4j 5 років тому +33

    이 노래 듣고 힘든 상황에서 위로 많이 받았는데 이렇게 예쁜 배경과 가사해석으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user-yu2pg7nb8g
    @user-yu2pg7nb8g 5 років тому +1

    늘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

  • @lunkim4650
    @lunkim4650 5 років тому +4

    ..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을 믿게된지 오래되지 안되었고 어려서 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 많이 받으면서 22살까지 살았는데. 할아버지 돌아가실때 .. 눈물 살짝나오고 잘 안믿겼는데... 할머니 돌아가시니까 너무 확 와닿았습니다... 가사에서 나온것처럼 '신께서 당신을 거둬가실때 할렐루야 집으로 돌아왔구나 라고 말씀하시겠죠' 가 너무 와닿았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이 세상에서의 생이 마감하면 그때다시 천국에서 뵙겠습니다.. 그러니 하나님.. 부디 절 모든 시련과 고난과 역경과 두려움을 이겨낼수 있는 힘을 주세요... 부디 생을 마감하는 그날까지 하나님아버지와 예수님을 믿다가 가서 두려움 없이 살수있는 제가 될수 있게 해주세요..

  • @skgusrla_
    @skgusrla_ 5 років тому +3

    세상에..가사가 너무 슬퍼요ㅠㅠㅠㅠ잘보고가요ㅜㅜ

  • @user-ih5pb2so5i
    @user-ih5pb2so5i 5 років тому +7

    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명곡...

  • @user-rx7tq9cm5e
    @user-rx7tq9cm5e Рік тому +2

    가사는 정확히 모른 채 막연히 좋다 생각한 명곡인데 오늘 가사를 처음 봤네요..나도 모르게 울고있어요. 사랑을 주고 세상을 떠난 모든 생명이 날개를 달기를... 그곳에서 환영받기를...

  • @rebze
    @rebze 5 років тому

    제이플라님 영상보고 반했던 곡인데 원곡버전으로 번역 정말 감사합니다 ㅠ

  • @user-jr9cu3tv7z
    @user-jr9cu3tv7z 5 років тому +44

    처음 전주를 듣자마자 너무나도 좋아서 지금까지 몇 번이고 돌려보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명곡을 지금 알았다는 것에도 너무 감사하며, 젤리빈님이 더 예쁘게 가사해석을 해주셔서 여태까지 들었던 노래가 무색할 정도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되었어요
    평소 댓글을 남기지않는데 정말 이 노래만큼은 번역을 해주셨다는 것에 너무 감사드려 남겨봅니다😭😭 항상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젤리빈님에게도 축복이 있길 바라며 남은 2018년, 행복하게 보내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