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 시즌은 새천년을 맞이하기 위한 마지막 시즌이자 왕조의 진가를 발휘했던 시즌이자 순수한 실력으로 대기록을 달성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된 시즌이었습니다. 그러나 마크 맥과이어와 새미 소사, 로저 클레멘스 등 약으로 세웠다는 진실이 탄로나는 기폭제가 되어 일명 '야누스의 두 얼굴'로 요약이 가능한 시즌이기도 했고요.
쉽게 말해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 배리 본즈, 알렉스 로드리게스 같은 거보다 우리가 이벤트로라도 단 한 타석만이라도 메이저리그 선수로 올라온다면 우리가 그것들보다 더욱 위대한 타자가 되고 단 한 타자만 상대해도 로저 클레멘스 따위보다 더욱 위대한 선수가 된다는 말입니다
랜디존슨 특급 영입, 제이벨 영입 카림 가르시아 - 루곤조 트레이드 스티브핀리 FA로 데려오고 프라이먼-맷윌리엄스 트레이드 이들이 모두 터져서 99년 지구 우승했습니다. 물론 절대반지 하나얻겠다고 현금 쏟아부은거도 있지만요. 99년은 랜디존슨 - 오마달 원투펀치였고, 그렉올슨, 맷 맨타이 이 둘이 더블스토퍼 역할도 했었습니다.
@@트리플H-x3f 결론부터 사실 말하자면 메츠의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99년 5월 28일)했던건 임팩트는 엄청났는데 실질적인 활약은 00시즌부터 02까지라고 본 터라.. 사실 마이너 개발살내고 삼진율이 개쩔었던건 2천년이었죠. 마이너에서 이렇게 빨리 콜업된게 오히려 독이라고 평가하고 싶은것이 요즘은 몸을 만드는 그런 추세인데 당시에는 재능있는 투수들은 바로 올려쓰는 분위기였으니.. 오히려 재능은 미쳤는데 이 때문에 롱런하지 못한게 제일 아쉬웠죠.
한 만 두는 대기록. 기록에게 인격을 부여하면 확률상 너무도 기적적. 한 선수가 한 이닝 두번 타석 나올 확률 12%. 거기에 동일투수 만날 확률. 30%. 거기에 연속 만루에 들어설 확률 1%. 모두 홈런을 칠 확률. 3할 타자 기준 2%. 이 모든 것이 맞아떨어질 확률 1/1억. 박찬호와 상대타자는 야구를 마법으로 끌어올린 명예의 전당 후보. 박찬호 비판하지마라.
한만두 성립조건은 게임 더쇼로도 구현할수가 없는...
이런 이야기가 많이 올라왔으면 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레전드들은 거의 돌아가셨네요..ㅠ
찬호형의 오랜 팬이지만 ㅋㅋㅋㅋ진짜 한만두는 시간이 갈수록 더 큰 가치(?)를 지니는듯 ㅋ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
어두운 얘기군요 🥶
그리고 그리운 분들도 나오겠군요 😊
아이러니한 이야기죠 94년 파업과 마이클조던에 의한 nba부흥으로 인기가 내려가던 메이저리그를 끌어올린것이 약쟁이들의 홈런쇼라니...
그만큼 야구의 인기가 넘사벽 시절이라서 다시 끌어올린 다는건 어렵지 않았죠 마이클 조던으로도 mlb를 못이겼으니 ㅋ 그시절 조던보다 그리피 주니어가 더 슈퍼스타라는 이야기도 있었음
트리플 플레이 2001 예전에 이겜이 99시즌 로스터를 기반으로 했었죠ㅋㅋ 뭔 타자들 스탯이 개나소나 다 30홈런이 다 넘었던걸로 기억ㅋ
이거이거
나오는 이름만 들어도 행복한 느낌이네요. 아~ 전설이여
거의 90년대는 홈런쇼 시즌 이였죠
1999 시즌은 새천년을 맞이하기 위한 마지막 시즌이자 왕조의 진가를 발휘했던 시즌이자 순수한 실력으로 대기록을 달성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된 시즌이었습니다. 그러나 마크 맥과이어와 새미 소사, 로저 클레멘스 등 약으로 세웠다는 진실이 탄로나는 기폭제가 되어 일명 '야누스의 두 얼굴'로 요약이 가능한 시즌이기도 했고요.
심지어 한만두친 타티스도 약물..
@@jins8686아들내미가 약쟁이고 아버지는 청정임
@@jins8686....? 뭔소리임 약물적발이 안됐는데
마지막 레전드들 나오는건 진짜숨막히네ㅋㅋㅋㅋ거를타선이없다
한만두는 퍼펙트보다 나오기 힘든 불멸의 기록임 사이영깉이 박찬호 이름따서 상 신설해야됨
그럼에도 15승 투머치사장님 그는 도대체 하아
Hey can you do a Japan Series for us? Love all your videos! 1992 esp! I would love that one!
ok! I accept your idea :)
박찬호형님이 최초이자 마지막이네 대단하네 절대 깨지지않는 역사구만 한만두형님이라고 해야함
박찬호가 저 약물시대에 대단한활약했지
그래서 더 가치가 높게 평가할수있는 투구긴함.
마크맥과이어 새미소사 홈런경쟁할때 정말 미국 떠들썩했죠.. 배리본즈의 홈런기록 보던것도 추억이고요.. 지금 보니까 약들을 얼마나 했는지 덩치에 근육이 무시무시😅
샌디에고가 사랑한 남자 토니그윈
이걸 보니 새삼 도핑안하고 한시즌 60홈런에 통산 장타율 1위 찍은 베이브 루스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
페드로.. 당신은 대체..
그때는 몰랐지만, 야구도 그렇고 음악계도 그렇고 모든 분야에서 세기말은 참 특별했던 시기같습니다.
저 99년부터 2003년까지 타자는 거의 70%이상 약물햇을듯 싶습니다.
90년대후반 2000년대 초중반 메이저리그는 ㄹㅇ 재미있었던거같음
10만 구독자 가즈아ㅏㅏㅏㅏ👍
가즈아!!
외인구단님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중학교 이후로 시들해졌던 야구에 대한 애정의 불씨가 최근 다시금 지펴지는 것 같네요 ㅎㅎ 혹시 7:30 부터 재생되는 곡 제목을 여쭤봐도 될까요?
야쿠르트, 요미우리 에서 4번타자 를 지낸 알렉스 라미레스가 나오네요.ㅋㅋ 07:11
약쟁이 개인영상이 아니면 선수이름이 나열될때 *해주시면 좋겠어요.
9:15 아이로드, 팔메이로, 후안 3명 모두 약쟁이 ㅋㅋ
약물은 절대 존중받으면 안되겠습니다
캔 그리피 주니어 같은 선수가 대단하죠
캔 그리피 주니어와 랜디 존슨은 진짜 대단했지
저때 월시가 인기순위 1-2위팀이 붙어서
평균시청률도 20%정도 나왔음
한국도 99년이 엄청난 타고투저였죠 ㅋㅋㅋ 잘보고갑니다 😊😊😊
이병규가 잠실에서 30-30 달성할 정도 였으니 ㅋㅋㅋ
한만두는 정말... 진화론 만큼이나 낮은 확률일 수밖에 없는... 그런 기괴한 사건입니다
이때는 40홈런은 그냥 평범한 수준이었던 시기였죠..
한만두건 두만두건 저때 찬호햄은 국민 영웅있었지...
박찬호 베리본즈의 홈런신기록의 주인공이기도
1999는 크보고 mlb고 타고투저였네요 으음...
약물의 시대지만 찬호형님때문에 다저스경기 챙겨보고 약쟁이들 홈런쇼 스포츠뉴스에서 본다고 정신없던시절이네
7:09 일본야구 전설 알렉스 라미레즈
원래 2000년 까지가 20세기입니다.
숫자가 1부터 시작하듯이 21세기는 2001년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90년대 2천년대 초반에 메이져 보던사람들은 지금 메이져 안보지 그때 약쟁이들 스윙은 진짜 말이 안나올정도 지금 메이져 보면 좀 시시해보임 특히 타격할때 홈런이 구장 상단에 꼽아 버리던 어마어마한 타자들이 없음 지금 다시 약쟁이 시절이 그리움
다저스밖에 모르던 시절.. 라미쨩도 보이네요 저 또한99 시즌부터 양키스팬입니다
오 테드 윌리엄스가 저 때까지 살아있었군요……
1999년하면 페드로의 미친 투구가 제일 먼저 생각남.
페드로는 00이 가장 임팩트있던 시즌이에요 ㅎ
쉽게 말해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 배리 본즈, 알렉스 로드리게스 같은 거보다 우리가 이벤트로라도 단 한 타석만이라도 메이저리그 선수로 올라온다면
우리가 그것들보다 더욱 위대한 타자가 되고
단 한 타자만 상대해도 로저 클레멘스 따위보다 더욱 위대한 선수가 된다는 말입니다
90년대 mlb와 nba는 별들의 잔치 였음. 이런 시절이 다시 오지 않을거임.
9:00 이 트로이 오리어리는 04년도 삼성에 외국인 타자로 오게된다.... 성적은....이하 생략
아니 썸네일 보고 들어왔는데 일언반구도 없는... ㅜ.ㅜ
한만두는 박찬호가 잘 하는 투수였기때문에 가능했다는게 재밌는점이지ㅋㅋ
아 이 시즌에 커미셔너 버드셀릭이 메이저리그 미래의 유니폼이랍시고 구단을 확대하여 행사를 시작했는데 유니폼 디자인들이 괴상했다고..
1빠...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만두... 불멸의 기록..
한타자에게 한투수가 한이닝에 만루홈런 두개.. 한한한만두 ㄹㅈㄷ
믈브 최고의 100인에 껴있을
강백호 폼 미쳤다 ㅅㅅ
한만두도 한만두지만 아니 메이저리그 100년사에서 월드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이 하나 있을까합니다.
7:10 요미우리 알렉스 라미레즈아닌가요?
맞아옹
그 약쟁이들을 뚜까팬 페드로
30홈런 쳐도 교타자 소리 듣던시대...
저때 랜디 존슨의 투구폼은 개울가 물제비 던지듯 심플하네
한만두... 누군가에게는 너무 안타깝고 누군가에게는 한없는 웃음거리이자 조롱거리.
과연 기록자들 빼고 다른이들은 약물안했을까? 그냥 저시기는99% 썼다보는게
햐 법규가 대단했지 대단하고 말고
신생팀은 선수수급을 어떻게 햇나요?
어떻게 애리는 창단 2년만에 지구우승을??
특별지명 같은 제도가 있었나요?
랜디존슨 특급 영입, 제이벨 영입
카림 가르시아 - 루곤조 트레이드
스티브핀리 FA로 데려오고
프라이먼-맷윌리엄스 트레이드
이들이 모두 터져서 99년 지구 우승했습니다. 물론 절대반지 하나얻겠다고 현금 쏟아부은거도 있지만요.
99년은 랜디존슨 - 오마달 원투펀치였고, 그렉올슨, 맷 맨타이 이 둘이 더블스토퍼 역할도 했었습니다.
@@user-mr-aing 오우 프런트도 진짜 열일했겠네요 ㄷㄷ
@@user-mr-aing 김병현의 역할도 컸지요~ 99년 입단하고 2~3달만에 마이너 뚜까패고 메이저올라서 주전되었으니~
@@트리플H-x3f 결론부터 사실 말하자면 메츠의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99년 5월 28일)했던건 임팩트는 엄청났는데 실질적인 활약은 00시즌부터 02까지라고 본 터라.. 사실 마이너 개발살내고 삼진율이 개쩔었던건 2천년이었죠. 마이너에서 이렇게 빨리 콜업된게 오히려 독이라고 평가하고 싶은것이 요즘은 몸을 만드는 그런 추세인데 당시에는 재능있는 투수들은 바로 올려쓰는 분위기였으니.. 오히려 재능은 미쳤는데 이 때문에 롱런하지 못한게 제일 아쉬웠죠.
@@user-mr-aing 맞는 말씀입니다~ 실력은 일취월장했지만 체력까지는 못미쳤어요~ 그 상태로계속 경기도 많이 나왔고~ 체계적으로 나왔다면 더 롱런할수 있었을텐데~
한 만 두는 대기록. 기록에게 인격을 부여하면 확률상 너무도 기적적. 한 선수가 한 이닝 두번 타석 나올 확률 12%. 거기에 동일투수 만날 확률. 30%. 거기에 연속 만루에 들어설 확률 1%. 모두 홈런을 칠 확률. 3할 타자 기준 2%. 이 모든 것이 맞아떨어질 확률 1/1억.
박찬호와 상대타자는 야구를 마법으로 끌어올린 명예의 전당 후보. 박찬호 비판하지마라.
근데 약물이 나쁜거라는거야 잘 알지만.. 엄청 아이러니한건
그래도 약물시대 MLB가 제일 재밌긴 했다는거..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고 .. 당시 제가 10대후반 20대초반이라
문화컨텐츠의 흡수가 빠른시절이고 지금에와서는 추억보정까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만두의 주인공인 타티스도 약쟁이입니다.
한이닝에 한타자에게 두번의 만루기회..그것도 같은 투수가 두번 상대할 가능성 자체가 극도로 희박한데 약물의 힘까지 빌렸기에 마무리가 된 다시없을 사건
그래도 대단하고 영원히 깨질수없는 기록임에 틀림없습니다.
레이오도네즈??
개인적으로 저시기엔 오마비즈켈이 최고였음
이반 로드리게스 25홈런 아닌가요
약 부작용만 없다면 약 허용하는 리그도 재밌을거 같긴 함ㅋㅋㅋ
푸홀스가 이맘때 그냥 평범한선수로 보였던ㄷㄷ
한만두 ㅋ 근데 그 만두가 약물만두였는데 왜 맥과이어와 소사의 홈런쇼는 인정안해주면서 약물만두는 인정하는 분위기지? ㅋㅋㅋㅋ
만약 마리아노 리베라가 한국왔으면 60~70세이브는 그냥했을거같네
대약물시대 안 걸린놈들도 수두룩빽빽 일듯. 레전드든 쩌리들이든.
약물이지만 흥미있던 시절 ㅋㅋ
99하면 페드로아닙니까
쓰리만두도 가능했는데
약쟁이 + 탱탱볼 = 정신나간 홈런쇼
1등!
요즘 메이저리그 보면 초특급 투수가 없음,,,,,,과거에 빅유닛 랜디존슨 처럼,,,,슈퍼스타가
없음,,,,,
정작 한만두 친 선수는 약쟁이가 아닌데
..?
약쟁이 아닌가?
@@즐라탄탄복근 아들이 약쟁이고 본인은 딱히 관련없어요. 다만 아들을 두둔하는 발언은 했지만
체인지업을 알아보는 뻐킹 토니 그윈... 캬
약물 빨아도 좋으니 저런 시즌 한 번만 더 하면 있다면 좋겠지만 100년안에는 어려울듯
케빈 브라운 숀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