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행&영광살기] 49 영광 매일시장(영광군 영광읍, 중앙로, 굴비골 영광시장, 해피타운, 팥죽, 동지죽, 팥칼국수, 시골맛집, 영광맛집, 착한식당, 스낵코너, 영광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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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ul-countryman
[영광여행&영광살기] "천년의 빛", "굴비의 고장", "청정 갯벌",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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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촌놈시골살기(전남 영광) 영상 50개 재생목록
• 영광여행 영광살기 : 천년의 빛, 전남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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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마중물]

영상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시골 재래시장을 구경하네요
영광시장도 제 고향 홍성시장과 비슷하네요
팥칼국수가 군침을 돌게 하네요

[@seoul-countryman]

안녕하세요 시골시장은 지금 저희의 시각으로 보면 다 비슷비슷하더라고요^^ 😄
허름하고 낡았지만 그 나름대로 멋이 있어요^^ 시골에 가면 꼭 시장을 둘러보는 이유가 그 멋을 느끼고 싶어서지요ㅎㅎ
다만 시장상인들이 다 연로하셔서 향후 시장이 유지가 될지가 걱정입니다 ㅜㅜ

[@불독-n3i]

엄마 따라 영광 가면 넘 조았는대
짐 보니 조앙요
팥죽두 어릴적 자주먹던 음식
얼마전 설도가서 팥죽 먹고옴요
정겨운 내고향 감사요🎉😊

[@seoul-countryman]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 적 기억을 댓글로 보기만 해도 그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조금씩 먹어가면서 성숙해지기도 하고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자기 만의 경험과 생각으로 재해석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 그 결과 고향과 옛날 추억이 너무 그립고 간절해지게 되는 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저 또한 그렇고요..ㅎㅎ
어린 시절 찢어지게 가난하고 어렵던 시간들이 이제 50을 바라보니 한편의 옛날 영화처럼.. 앨범처럼 저 스스로 웃으며 바라보고 있더라고요.... 파리채로 엄마에게 두들겨 맞고 요강을 손에 들고 벌을 서던 기억하고 싶지 않던 그런 일들 마저 이제는 웃으며 그리워하며 돌아가고 싶어하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어른이 되어 세상을 살아보니... 세상이 참 각박하고 무서운 곳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껴보니... 철없고 순수하던 그 시절이 더욱 그리워지는 것이겠죠?
서울에서 태어나 도시에서만 살아서... 내려가서 의지할 곳이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ㅎㅎ 마음의 고향을 몇 군데 찾아서 다행입니다. 영광도 그 중 하나죠^^
보잘 것 없는 채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 영상 하나로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신 것 같아 보람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불독-n3i]

@@seoul-countryman
정겨운 답변 감사드려요~
깁은 산속 집한채 집이라해봐야
움막이조 ㅎ화장실은 숲에다
검정 고무신에 나무두 하고
산토끼 노루가 친구이고요
짐은 옛추억에 남았지만요
건행 하시길요~^^

[@momsdiary_1]

시장에가면 사람 사는 냄새도 나고 활기가 느껴져서 좋죠.
그런데 요즘은 활기가 많이 사라진거같아 아쉽네요

[@seoul-countryman]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제가 게을러서 구독자님들 채널에 방문해서 댓글 남기고 소통하는게 참 부족한데..
방문해주셔서 재미없는 영상 봐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런 이유로 시장이 점점 좋아지는데... 물론 마트 지상 주의에서 바뀐 지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지만요ㅋㅋ
파는 사람, 사는 사람, 흥정하는 모습,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환경... 참 어릴 적 그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보니
가끔 보는 시장의 모습이 저도 참 정겹습니다.
도시에 살았어도 가난한 동네에 있다 보니 정말 재래시장에서 센베과자, 통닭, 꽈배기 보며 군침 흘리던 그 시절을 추억 속에 간직하고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순수하고 맑은 그런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풍족함도 부족함과 소중함을 경험한 후에 느껴야 제대로 그 가치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라미다육tv]

전라도에선 팥칼국수 팥죽엔 설탕이 진리 입니다~👍👍👍

[@seoul-countryman]

저도 남도에서 몇번 팥죽을 먹어봤는데 다 설탕을 넣어서 먹더군요^^
근데 전 운이 좋아서 그런지 설탕 안넣어도 맛있는 곳에서 먹었답니다ㅋㅋ
매일시장의 이 스낵코너는 정말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최고네요. 팥죽 말고도 칼국수나 수제비도 다 4천원이니....ㅎ
시골에서는 적어도 돈없어서 굶어죽지는 않을 듯요^^

[@아라미다육tv]

우리 어릴때랑 많이 달라졌어요~

[@seoul-countryman]

아 아라미님 어릴 적과 많이 다른가봐요?
시골은 변함없는 모습이 가장 큰 특징이고 장점인데.. 매일시장은 바뀌었군요. 하긴 얼핏 보기에 시설물이나 건물이 오래 되어 보이진 않았는데 나중에 만들어지고 고쳤나 봅니다.
이번에 시골돌아다니며 느낀 것이지만...서울은 뭐 두어달 시골에 있다가 올라와도 뭔가 낯설고 바뀌고 그러더군요ㅎㅎㅎ
이제 저도 나이가 먹어가서 그런지 변화되는게 은근히 스트레스이고 불편하네요
그래도 이 나라의 개혁은 간절히 기도합니다.ㅎㅎㅎ

[@송영신-m5n]

😅

[@oh-babsa]

오늘 영광 놀러왔는데 식구들데리고 팥죽먹어도 괜찮을까요?

[@seoul-countryman]

@@oh-babsa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부족한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죄송하지만 제가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전 영광 여행을 하면서 영상을 찍어 올린 사람일 뿐^^
비오는 날 팥죽도 좋겠네요 영업시간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