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54회 요약] 평화롭던 마을을 집어삼킨 홍수.. 시루섬 사람들의 14시간 생존기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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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7 лип 2024
  • #꼬꼬무 #꼬꼬무요약 #시루섬의기적
    1972년 8월 19일,
    충북 단양의 남한강 유역에 자리한 시루섬의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고기잡이에 여념이 없었다.
    전날까지 내리던 비가 그친 강이
    그야말로 물 반, 고기 반이었던 것.
    형제들과 함께 강가에 나가 있던 열두 살 수택이도
    반두질 한 번에 넉넉히 사오십 마리씩 올라오는 물고기들을 보며
    매우 들떠 있었다.
    그러던 그때!
    “...어? 저게 뭐지...?”
    수택이는 자신의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강 저편에서 지금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거대한 물결이
    무서운 속도로 다가오고 있었던 것이다.
    강가에서 고기를 잡던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도망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 하늘에선 호우가 쏟아지고,
    섬을 둘러싼 강은 빠르게 불어나기 시작했다.
    평화롭던 마을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하는데...
    과연, 마을 사람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 세 이야기꾼이 전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54회 - 필사의 도주 벼랑 끝에 선 사람들 (2022.11.17 방송)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풀영상 다시보기
    ▶ 꼬꼬무 홈페이지 : programs.sbs.co.kr/thetail/main
    ▶ 웨이브(wavve) : www.wav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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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417

  • @goldzzin6543
    @goldzzin6543 Рік тому +367

    물에 세 아이를 떠나보내고도 물을 먹게 된다고, 사람이 참 독하다고 하시는 걸 보니 눈물이 납니다 ...

  • @user-dl3ku1no6r
    @user-dl3ku1no6r Рік тому +2053

    외지인과 아이들을 먼저 올렸다는 게... 그게 당연한 거라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극한의 상황이 닥치면 실제론 하기 힘들었을 텐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꼬꼬무를 보면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게 이런 분들의 마음 덕분인 것 같아요. 올해 재회하셨다니 그나마 기쁜 뉴스입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 @user-kx9gi7uw4c
      @user-kx9gi7uw4c Рік тому +47

      진심 사람이 만든 기적!!!
      엄마랑 같이 보는데 끝나고 나서 살면서 힘든 일 있을 때 시루섬 사람들이 이룬 기적을 생각하면서 버티고 이겨내라고 하시더라구요.

    • @user-nj4wh5xj8e
      @user-nj4wh5xj8e Рік тому

      ↖ ↖ 섹시 댄스 추다 사고칠쑤가!! ↖ ↖
      ↖ 보 면 하루 12딸 도 가능 !!개 꿀 잼!!
      ↖ ↖ 삭제 되기전 스피드하게 👆 보.예.노.지 👆 검색 ㄱ ㄱ

    • @user-yu4yr9vy2f
      @user-yu4yr9vy2f Рік тому

      ↖ ↖ 빵빵 엉 ㄷ ㅓㅇ ㅇ ㅣ
      ↖ 저 녁에 방 송하는것도 개 지 리 더 라
      ↖ ↖ 삭제 되기전 스피드하게 👆 보.예.노.지 👆 검색 ㄱ ㄱ

    • @ghijkabcdef6887
      @ghijkabcdef6887 Рік тому +4

      최유정 귀여워

    • @user-rl8lk8wf3w
      @user-rl8lk8wf3w Рік тому +4

      @@user-kx9gi7uw4c 아주르 전 그럼 아자르 ㅋㅋㅋ

  • @munch-scream
    @munch-scream Рік тому +954

    죽음의 공포를 다들 느꼈을텐데 애기 외지인들 먼저 올라가게한 분들 대단한듯
    그 마을은 다들 좋은 분들이셨을 것 같다

  • @ggkinstruments4965
    @ggkinstruments4965 Рік тому +539

    애들을 먼저 올린건 그렇다 쳐도, 타지인을 먼저 올리기로 한건 진짜... 영웅들이다ㄷㄷ

    • @2mb18seki
      @2mb18seki Рік тому +22

      진짜 그러기쉽지않을텐데 ㄷㄷ

    • @user-cp4nr1uk6e
      @user-cp4nr1uk6e Рік тому +2

      외지인부터 올려서 저 나무위 판자에 있던거 아닌가..

    • @user-kh5rv4ds8s
      @user-kh5rv4ds8s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user-cp4nr1uk6e 결국 떠내려간 21명은 마을사람들이져

  • @wariji2094
    @wariji2094 Рік тому +489

    저 생사가 갈리는 상황에 당연하다는 듯이 동물들 챙기고, 아이들이랑 젊은 청년들을 배려해주신 마을 어르신들… 지금의 우리가 이런 배려를 할 수 있을까 참 반성하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 @user-kv7vy7kq5r
      @user-kv7vy7kq5r Рік тому

      동물들도 챙겼다는 내용은 어디 나와있나요? 못 본 거 같은데

    • @user-kh5rv4ds8s
      @user-kh5rv4ds8s 11 місяців тому

      @@user-kv7vy7kq5r 사람 살려내기도 긴박한상황에서 가축들까지 어찌 신경쓸까여

    • @user-pg9hy1mo7b
      @user-pg9hy1mo7b Місяць тому

      영상 시청 제대로 안하고 뭐했어요.? 풀어줬다고 나오는데 ....

  • @user-hy9ip8zs7b
    @user-hy9ip8zs7b Рік тому +1389

    14시간동안 버티다니......
    진짜 인간 승리다 이건 진짜
    가축들도 대단하다 인간이 풀어줘도 그들곁에
    머물다니 ㅠㅠㅠ

    • @user-asia3923
      @user-asia3923 Рік тому +2

      ㅋㅋ

    • @별빛아래빛나
      @별빛아래빛나 Рік тому +17

      저는 추측컨데 물이 아직 불어나잇는상황에 자기들도 나가기는 쉽지는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 @user-qo3kc1yj1z
      @user-qo3kc1yj1z Рік тому

      ↖ ↖ 미친듯이 흔들어대는 빨,,통 대박!! ↖ ↖
      ↖ ↖ 삭제 되기전 스피드하게 👆 보.예.노.지 👆 검색 ㄱ ㄱ

    • @user-rl8lk8wf3w
      @user-rl8lk8wf3w Рік тому +3

      20대 MZ 세대놈들이면 먼저 도망쳤을거다
      100프로

    • @user-je2jx9qy7f
      @user-je2jx9qy7f Рік тому +22

      @@user-rl8lk8wf3w ㅉ

  • @user-qh6ib2oy1u
    @user-qh6ib2oy1u Рік тому +1608

    100일 된 아기가 사람들에게 눌렸을 때 아프다고.. 살려달라고 얼마나 소리치고 싶었을까.. 그리고 이미 숨이 끊어진 아기를 안고 물이 빠지기까지 기다리던 어머니는 속으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셨을까......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는 부모의 심정은 진짜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 @selenalee9910
      @selenalee9910 Рік тому +6

      몇분에 이얘기가 나오나요??

    • @user-qh6ib2oy1u
      @user-qh6ib2oy1u Рік тому +144

      @@selenalee9910 본방에서 나왔습니다 요약내용에선 안나오구요

    • @selenalee9910
      @selenalee9910 Рік тому +7

      @@user-qh6ib2oy1u 아!이건요약이군용 감사해요

    • @Bowden309
      @Bowden309 Рік тому

      @@selenalee9910 그래서 빠구릐는 주기적느로 처줘야됨질싸도 찍찡찍

    • @user-qh6ib2oy1u
      @user-qh6ib2oy1u Рік тому +117

      @@user-jv9bi3qi3b 댓글달거면 생각하고 달길 이 글을 그 가족들이 본다고 생각해라 드립이고 나발이고간에 할말 못할말 구분해라

  • @kimsoo9773
    @kimsoo9773 Рік тому +231

    끝까지 인간다운 인간성을 지켜낸 분들. 목숨이 위태로운데도 남을 더 생각하는 모습보면서 어떻게 저럴수 있지 하고 소름돋았어요. 요즘같은 시대에 가장 필요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eg9lh2rh4q
    @user-eg9lh2rh4q Рік тому +212

    시루섬 주민분들의 마음씨가 자세히 볼수 있던 사건이면서 다시 만나셨을때는 행복하게 만날수 있어 다행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gayounglee4505
    @gayounglee4505 Рік тому +216

    진짜 가슴 아픈 이야기네요….. 저 때 자식을 잃은 어머니 심정은 얼마나 참담할지….. 부모 잃은 아이는 고아 남편 잃은 여인은 과부 아내 잃은 남편은 홀아비 라고 부르지만 자식 잃은 부모을 부르는 호칭은 없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 @daonlee4492
    @daonlee4492 Рік тому +952

    급박한 상황에서도 동물들 풀어주신분 너무 좋은분들이시다..ㅜ

    • @vivivsl
      @vivivsl Рік тому +54

      그러게요..동물들도 얼마나 무서웠을지..

    • @huangshi战争9
      @huangshi战争9 Рік тому

      소타고

    • @ilikesummer8200
      @ilikesummer8200 Рік тому

      푼거라기 보단 소 우리가 너무져서 산 듯

    • @user-yr5tx6en7k
      @user-yr5tx6en7k Рік тому +19

      @@ilikesummer8200 직접 풀어줫다고 햇자나요 영상좀 보시고 댓글 다시죠

  • @user-zt6qh5lp5z
    @user-zt6qh5lp5z Рік тому +135

    밤새 헤엄치던 소ㅠㅠ
    나무가 조금만 더 버텼으면 원두막 사람들도 다 생존했을텐데..ㅠ

  • @retriever-bombom
    @retriever-bombom Рік тому +375

    급박한 상황에서도 기지를 발휘해서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건지셨네요. 생사를 같이한 분들인데 50년만에 다시 만났으니 얼마나 반가웠을까요?? 악몽의 시간들은 잊고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user-bm2oj4ip5v
    @user-bm2oj4ip5v Рік тому +106

    "부모 잃은 아이는 고아라고,남편 잃은 부인은 과부라고,아내 잃은 남편은 홀아비라고 부르지만 자식 잃은 부모는 그 슬픔이 막심해 부르는 말도 없다"

  • @user-ls6hv8qy1i
    @user-ls6hv8qy1i Рік тому +73

    마을이 복구 되자 마자 사라진 사람들을 찾아나선… 본능적인 인간성… 이 분들 모두에게 신이 내리신 작은 시험이 아닐까요… 작은 마을이 였지만 지켜내신 모든 분들 존경하고 너무 가슴이 매어 옵니다. 돌아가신 분들 늣게나마 명복을 빕니다..

  • @-jeycloud9244
    @-jeycloud9244 Рік тому +110

    자재관리만 잘했어도 이런 큰 참사는 생기지 않았을텐데, 인재라 생각하니 더 슬프네요.남은 이들 가운데 트라우마로 고생하시는 분이 없어야 할텐데.
    죽은 아기를 안고 있었던 어머니의 이야기가 제일 괴롭네요.
    새로운 생일 맞기위해 오신 분들이 서로 안고, 눈물 흘리는 모습. 끈끈한 동지애 같은 것이 보입니다.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user-ng2mr4sh4z
    @user-ng2mr4sh4z Рік тому +52

    진짜 아이를 물에 떠나보낸 부모님의 마음이 감히 헤아릴 수조차 없겠지만 너무 아프네요… 아이를 물에 떠나보냈지만 물을 마셔야 하는 현실이….. 그리고 그 상황이 얼마나 공포스러웠을지ㅜㅠㅜ너무 안타까워요

  • @shin-cj4cg
    @shin-cj4cg Рік тому +40

    와 진짜 가족들 죽음을 지켜봐야했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울지도 못하고..... 너무 맘이 아픕니다 그럼에도 서로를 위해 그리고 동물들 마저도 지켜주려던 마음.... 잃었던 인류애 다시금 충전하고 갑니다 감사합다

  • @yddding
    @yddding Рік тому +47

    재현해서 실험으로 보여준것도 큰 역할 했다고 봐요
    실험에 참여해준 친구들도 정말 큰일 했어요
    그리고 누구보다도 그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을 주민분들..
    꼬꼬무덕에 이런 이야기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 @1hicops
    @1hicops Рік тому +33

    질서와 배려가 혼돈의 상황에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보여주는 상황이었어요 아이들부터...그리고 외지에서온 학생부터...배려심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답니다

  • @Horowitz.Vladimir
    @Horowitz.Vladimir Рік тому +33

    저 정도 사고에, 저 정도 인원이 사고를 당했는데 사망자가 7명으로 그쳤으면 기적이나 다름 없지요. 질서와 희생정신의 힘입니다.

  • @user-lg4eu9nk8j
    @user-lg4eu9nk8j Рік тому +11

    본방보면서 감동하고 또 많이 울었네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인간성을 잃지않고 서로를 구하셨던 모습이 가슴깊이 남네요.

  • @user-fq4oi7bl5s
    @user-fq4oi7bl5s Рік тому +29

    대단하시다… 바로 대처하신 것도 다들 간절히 살고 싶을 텐데 먼저 올려야겠다는 다짐을 하신 것도 ㅠㅠ…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

  • @kogole-guest
    @kogole-guest Рік тому +8

    물이 차오르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사람들 먼저 올려보내고 사람들 지키려 고생하신 사람들
    정말 너무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영웅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십니다.

  • @user-ot3di2yd4m
    @user-ot3di2yd4m Рік тому +24

    몇 년전에 단양으로 이사가서 살고있어서 시루섬의 얘기는 알고있었지만 위치를 찾아보니 지나다니면서 본 곳이 시루섬이였다니 깜짝놀랐어요 다시 한 번 더 많은 생각을 했네요 이런 이야기를 세상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MoMo-ut1er
    @MoMo-ut1er Рік тому +19

    마음들이 너무 착하고 배려잇고 좋으신 분들이라는게 느껴져요..

  • @user-ro3ed5pr9g
    @user-ro3ed5pr9g Рік тому +50

    와...이 지역 태생 사람인데도 이 때 존재하지도 않았단 이유로 부끄럽지만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도, 이런 섬이 있었다는 것도 몰랐네요. 저희 엄마는 보자마자 딱 단양지역이라 그러셨는데... 앞으론 충주댐을 들으면 이 일화가 꼭 같이 생각날 거 같네요. 살아계신 분들 무탈하셔서 정말 다행이고 하늘로 가신 분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rudam
    @Erudam Рік тому +20

    사람이 생존과 죽음앞에선 한없이 이기적인동물인데 너도나도 가족이아니더라도 한명이라도 더살리려는 저의지들이 진짜 대단합니다
    사실 저상황이라면 누구는 방관하고 혼자도망칠수있는데 말이죠.
    최근 인류애가없는 광경을 보고난뒤 이꼬꼬무편을보니까 참 반대됩니다..

  • @user-fh1jm6bq4c
    @user-fh1jm6bq4c Рік тому +34

    그래도 주민분들의 배려와 사람들의 협심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듯요ㅠㅠ

  • @inhwa_readingbook
    @inhwa_readingbook Рік тому +36

    죽음과 삶을함께 격으신 ...영상보는 내내
    슬픔과 감동이 교차하네요~
    남은 생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바래봅니다! 🙏

  • @user-vo8qf3yf9y
    @user-vo8qf3yf9y Рік тому +56

    단양에서 시루섬을 알고있는사람은 극히드물어요, 당사자 혹은 주변에 거주한 사람들만 아는게 시루섬이고, 지금도 강물이 차올랐을때 섬의 높은 부분을 볼 수 있지만, 섬이름을 아는사람이 대부분 없어요

    • @user-rn4gq8ek6m
      @user-rn4gq8ek6m Рік тому +1

      단양시내부터가 원래는그위치가 아니었죠! 1985년에 충주댐건설로인해 단양구시가지가 완전히수몰되었고 지금우리가아는단양시내는 1985년이후 새로지어진곳이죠!

  • @user-fd7tu2pj5d
    @user-fd7tu2pj5d Рік тому +27

    섬 마을에 대한 선입견이 쉽게 벗겨지지 않는 요즘인데, 외지인과 노약자를 먼저 챙겼다니 멋지네요

  • @user-ux8pb6nk9e
    @user-ux8pb6nk9e Рік тому +22

    진짜 한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이다 너무 감동적이고

  • @user-nt6tw9sb4z
    @user-nt6tw9sb4z Рік тому +13

    주민분들도 대단 하시고 옥희씨 아기 도 너무너무너무 안타까운ㅠㅠ저상황에 얼아나 끔찍했을지 무섭고 ㅜㅜ

  • @user-uj6pp2dr5j
    @user-uj6pp2dr5j Рік тому +17

    너무 마음 아파서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서로 살겠다고 누구하나 이기적으로 하지 않으시고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의지하고 용기내며 버텨주신 게 참 대단한 일을 하신 것 같으세요 아이를 먼저 떠나보내신 어머님 아버님..그 마음 누가 감히 알 수 있을까요 ?
    버텨주셔서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user-wb4wh3sz8l
    @user-wb4wh3sz8l Рік тому +25

    우리나라가 대단한겁니다,,
    역시 우리나라 국민여러분들
    잘 버텨주어서 감사합니다.

  • @user-iu4ed3xk9y
    @user-iu4ed3xk9y Рік тому +17

    저 상황에서 좁은공간이라도 그 죽은아기가 젖먹으라고 자리 터주는게 참 대단한듯

  • @user-ze2kv2oz1i
    @user-ze2kv2oz1i Рік тому +15

    듣던 이야기가 진짜라는것이 더 소름돋는다.

  • @N0323K
    @N0323K Рік тому +7

    너무 슬프네요 살아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부터 삶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겠어요 지금도 감사하게 살고 있지만 더 감사하게 살아야겠어요

  • @shouse7526
    @shouse7526 Рік тому +2

    사람이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을 주민들...이러한 세싱에서 살고싶다...말 그대로 " 人 "

  • @user-qy9ip2yw3w
    @user-qy9ip2yw3w Рік тому +5

    시루섬사람들이 홍수를 겪으셔서 마음고생하셨는데 실종자들도 시루섬사람들을 재회하신거잖아요 물탱크가 너무크고 소도 너무 다리길으니 절반은 생존하고 절반은 실종 그래서 실종자분들이 시루섬사람들을 만나보셨잖아요 다행이예요 또 시루섬홍수때문에 사망하신 희생자분들이 삼가고인이 되시고 아까웠어요 조금만 살아있었더라도 같이 살았을텐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user-bp6kc9pk9c
    @user-bp6kc9pk9c Рік тому +14

    극한의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이기적일수도 있을텐데...진정한 영웅이십니다..!

  • @user-uw9bw4vi4q
    @user-uw9bw4vi4q Рік тому +21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안타깝네요.....

  • @elodieq93
    @elodieq93 Рік тому +77

    물고기가 원래 4~50마리 잡히곤 했을까? 징조 아니었을까? 와... 너무 충격이다

    • @user-ng5xk7gc7z
      @user-ng5xk7gc7z Рік тому +40

      징조인거 같아요 상류쪽에 살던 물고기들이 한번에 밑으로 내려온거같네요

    • @stafftglove
      @stafftglove Рік тому +4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그만큼씩 잡혔데요

  • @user-cf5hu1rz8u
    @user-cf5hu1rz8u Рік тому +17

    눈물 나네요....

  • @blackpearl2243
    @blackpearl2243 22 дні тому

    단양 갔을때 근처를 지나다 본 기념비.. 너무 외진곳에 있어 쓸쓸해 보였어요. 아이들과 글귀를 읽으며 너무 슬펐답니다. 마을분들 다 다복하시고 시루섬 아기의 명복을 빕니다.

  • @JIyuziyu
    @JIyuziyu Рік тому +5

    꼬꼬무 아니었으면 몰랐을 사건... ㅠㅠ 감사합니다 꼬꼬무

  • @user-hs9fk1dr5g
    @user-hs9fk1dr5g Рік тому +9

    영화 만들어도 될 감동 스토리

  • @user-lr2xm7ri3f
    @user-lr2xm7ri3f Рік тому +1

    삶의 대한 대단한 의지는.. 진짜 목숨을 건집니다.
    저 분들은 그걸 직접 경험하고 우리에게 전해주신 분이죠...

  • @Hoshino_Ai116
    @Hoshino_Ai116 Рік тому +3

    이게 바로 단합심 너무 보기 좋아

  • @user-rx8ri6ci8d
    @user-rx8ri6ci8d Рік тому +4

    여기선 안나왔는데
    서있는동안 비오면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얼굴에
    흘러내리는 빗물을 닦을수더 없었고
    그 추위를 몇시간째 버텨냈다는게 참...
    심지어 버티면서 생리현상도 못버티고
    그 자리에 서서 해결했답니다....

  • @user-wb4wh3sz8l
    @user-wb4wh3sz8l Рік тому +4

    꼬꼬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채널입니다.

  • @user-yc3ox2vo8g
    @user-yc3ox2vo8g Рік тому +2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이런말이 있다지, 대단하시다 그래도 사람이라면 심리적으로 무서웠을텐데

  • @rosena0129
    @rosena0129 Рік тому +2

    진짜... 당신들은, 영웅이십니다... 🥹

  • @Anarchists2024
    @Anarchists2024 Рік тому +3

    아가야 잘가 하실때 울컥했다.

  • @user-ks6ps2nd5d
    @user-ks6ps2nd5d Рік тому +6

    충주댐 지나는 가봤지만 이런 일이 있었는지는 꼬꼬무를 통해 알게 됐네요 제가 태어나기전에 일이라......다시 시루섬에 모여 생일파티 하자는 말에 눈물이 났습니다.

  • @user-os6qq6sp4d
    @user-os6qq6sp4d Рік тому +5

    진짜 자연 앞에서는 인간은 한낮의 미물이구나...

  • @user-rn4gq8ek6m
    @user-rn4gq8ek6m Рік тому +14

    마지막에 백발할머님 100일막된애기를 이날홍수로 떠나보내셨다죠...

    • @user-qh6ib2oy1u
      @user-qh6ib2oy1u Рік тому +3

      방송 제대로 못보신거 같은데 엄마품에 안겨있다가 뒤로 밀려서 넘어지는 사람들한테 압사당했습니다

  • @ht30
    @ht30 Рік тому +30

    가슴아픈 사연이네요...

  • @cute._yueun
    @cute._yueun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아가야 잘가 할때 울컥했어요 ㅠㅜㅠㅜ

  • @dudtkddjqrpdmltls
    @dudtkddjqrpdmltls Рік тому +15

    아가가 압사 당한 내용이 있어서 방송 순서가 바뀌었던거구나.....ㅠㅠ

  • @autonetcar20
    @autonetcar20 Рік тому +3

    마을 사람 모두가 영웅입니다.

  • @ptalove
    @ptalove Рік тому +5

    츠나미같은 현상으로 일본엔 밀물처럼 물이 빠져 물밑바닥이 보이고 고기가 잘 잡히면 무조건 산으로 도망가라는 기록이 있을 정도죠. 고기 잡는다고 신나서 죽은 선조들이 많은 나라라 문헌으로 남겼더라구요,

  • @user-bh7ve1gi1l
    @user-bh7ve1gi1l 11 місяців тому

    신기하게도 이 영상을 보는 오늘이 2023년 8월 19일이네요. 항상 꼬꼬무를 보면서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사연들을 알게 되고 많은 걸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user-px4vr2pi2i
    @user-px4vr2pi2i Рік тому +7

    제천이고향이자 현재도 제천 하소동에서 거주하고있는 30대시민입니다
    단양쪽가다보면 매포라는곳이 현재있는데 그길이 다 잠겼다고보시면됩니다.
    그때상황을 직접겪었던 돌아가신 저희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 저 어렸을적 말씀해주신 얘기였는데 이게 진짠가?와..이랬는데 직접 꼬꼬무에서 나오니 소름돋고 신기하고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죽다살았다면서 서로부둥켜울었다고 말씀해주신게 생각나네요..

  • @Sam_Sung_Car
    @Sam_Sung_Car Рік тому +37

    저희 아버지 고향이 충북 괴산이라서 이번 충북 단양군 단양읍 증도리에 위치한 시루섬 이야기를 집중해서 봤어요.

    • @user-vo8qf3yf9y
      @user-vo8qf3yf9y Рік тому +6

      괴산이라 단양이랑 약두시간거리에요
      저는 단양에서 오래살아서 매일 시루섬을 본사람입니다. 부모님한테 전해듣던얘기들

    • @sok4598
      @sok4598 Рік тому

      저도 엄마한테 옛날부터 듣던 이야기네요

  • @K6003_WTEX_youtube
    @K6003_WTEX_youtube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오랜만에 여기에 댓글다는군요.
    현재 시루섬을 이을 구름다리가 지난 9월 부터 착공되었습니다. 섬 중간에 움푹 파여 잠긴곳에 중간교량이 건설중이고, 각각 반대편에서 출입구가 건설중입니다.

  • @chummycat9
    @chummycat9 Рік тому +3

    같은 처지의 사람들의 연대에서 나오는 위로.. 요즘 상황에서 더 절실하게 다가오네요.

  • @Justlikethat2978
    @Justlikethat2978 Рік тому

    너무많이 울었다. ㅠㅠ 너무슬픈기적

  • @user-jq1td8wt6n
    @user-jq1td8wt6n Рік тому +31

    제천 사람 인데도 바로 옆 동네인 단양에
    이런 가슴아픈 이야기가 있었는지 몰랐어요,,🥺
    당시에 제천에서 오신 분들도 계셨다길래 조금 더 놀랬네요,,
    지금의 시대만 다른거지 그 당시에 살았다면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였을 수도 있고
    가까운 지인의 일 이였을 수도 있다 라고도 생각이 드니까 더더욱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님의 마음은 어떤 단어로도 표현을 할 수 없다는데 부디 희생자 분들이 편안하게 잠드셨길 바래요

    • @linger1655
      @linger1655 Рік тому +1

      옆 동네라고 자랑하냐?? 자랑할게 그리없냐??

    • @user-jr3ko1ok7r
      @user-jr3ko1ok7r Рік тому +15

      @@linger1655 생각 없다고 자랑하는거냐? 자랑할게 그리없냐? 저게 자랑으로 보이니?

    • @linger1655
      @linger1655 Рік тому

      @@user-jr3ko1ok7r 응 보여 보이는데??

    • @user-rg5ws9fw3n
      @user-rg5ws9fw3n Рік тому

      @@user-jr3ko1ok7r 곱슬머리 좋아하는거 보니 너 이상성욕자 맞지?
      직모를 좋아해야지 곱슬머리를 왜 좋아해??

    • @user-fr1lp5bf4y
      @user-fr1lp5bf4y Рік тому +3

      @@linger1655 아니 어떻게 생각하면 옆 동네라고 '자랑'하냐고 할 수 있는걸까? 참....

  • @ggh4679
    @ggh4679 Рік тому

    자신의 목숨을 두고 외지손님들의 생명을 보장하기 위해 양보를 만장일치로 동의한 인간승리가 마음을 먹먹하게 만드네요

  • @user-ph8ru1lt7h
    @user-ph8ru1lt7h Рік тому +9

    아우 이거진짜 ...넘슬픈...ㅠㅠ

  • @kimmm286
    @kimmm286 Рік тому +16

    슬픈 현실이다

  • @user-rt1xt6qm8u
    @user-rt1xt6qm8u Рік тому +9

    시루섬의 기적

  • @user-kt6de9lo8j
    @user-kt6de9lo8j Рік тому

    ㅠㅠㅠㅠ눈물날거갔에

  • @user-qu7qt2tg2v
    @user-qu7qt2tg2v Рік тому +2

    이거 일반인들로 실험했는걸로아는데 2분만에 포기한걸로 .. 진짜 저당시 본인이면 2분만에 포기할까??
    정말 이당시 ..살아계시는분..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Sichy_
    @Sichy_ 11 місяців тому

    인간의 본능중에 생존 본능을 진짜 잘 보여주는 실화네요.. ㅠㅠ

  • @user-en2qk2ik7i
    @user-en2qk2ik7i Рік тому +106

    왜 항상 막을 수 있었던 사고였는데 막지 못해서 이런 참사가 날까..다음이야기 성수대교 붕괴참사도 예고된 추락이고 이번 이태원 사고도 그렇고 참 여러모로 안타깝네요ㅠㅠ

    • @user-bo7bl5rs4n
      @user-bo7bl5rs4n Рік тому +5

      소잃고 외양간고친격이죠

    • @mMU4aCpVq-j
      @mMU4aCpVq-j Рік тому +1

      그러니까 사고지..

    • @lotto77777
      @lotto77777 Рік тому +14

      왜 막을 수 있다니 다 결과론적으로 보니 그런거지;;

    • @user-sz3bl1jr3y
      @user-sz3bl1jr3y Рік тому +10

      이태원은 다르죠
      할로윈때 벗고 남자랑 쳐 놀려고 갔다 사고 난거라

    • @myoze
      @myoze Рік тому

      @@user-sz3bl1jr3y 진짜 말을 이따구로 하는 새끼가 왜 살아 숨쉬고 있지 ㅋㅋ 뭐 눈엔 뭐만 보인다더니

  • @D_y0929_._
    @D_y0929_._ Рік тому +4

    와 .. 진짜 몰랐던 얘긴데 마음 아픈 이야기인것 같아요 댓글 보면 .. 이제 저는 볼게요 .. !

  • @hya37
    @hya37 Рік тому +1

    우리나라는 너무 아픈 슬픈 사건들이 너무 많이 있었네요... ㅜ

  • @user-lc5on8uj3r
    @user-lc5on8uj3r Рік тому +5

    기념비인가도 있는 유명한 실화 끈끈한 주민들의 주민사랑 동물사랑으로 기적을 만든 ~

    • @K6003_WTEX_youtube
      @K6003_WTEX_youtube 7 місяців тому

      실제로 기념비랑 동상이 있고, 수양개유적전시관 근처에 있습니다.

  • @pajuguy7594
    @pajuguy7594 Рік тому +1

    진짜 삶과 죽음의 갈림길이었군요

  • @user-kd7oe6ik1d
    @user-kd7oe6ik1d Рік тому +18

    마지막에...아가야 잘가하시는데...넘슬프당 ㅜㅜ

  • @Gol_A_pa_duck
    @Gol_A_pa_duck Рік тому

    눈물날거같애

  • @user-ps5yq3lx9p
    @user-ps5yq3lx9p Рік тому +1

    본방봤는데 엄마가 애기한테 젖먹였는데 100일된애기한테 휘청거려서 애기엄마쪽으로 쏠리는바람에 애기가눌러져서 넘불쌍하네요ㅜ무게도 장난아닐텐데

  • @gold2076
    @gold2076 Рік тому +5

  • @lunar4128
    @lunar4128 4 місяці тому

    근데 진짜 따뜻하다ㅠㅠ 14시간을

  • @Eonnnnnnnnnn
    @Eonnnnnnnnnn Рік тому

    너무 슬프다…..ㅠ

  • @user-en4xo9ko5m
    @user-en4xo9ko5m Рік тому

    용명님 또 나오셨네

  • @user-sc1jk9ie4q
    @user-sc1jk9ie4q Рік тому +18

    아 실험영상보면서 압사 사고때가 생각나서 트라우마 도질뻔했다

  • @sysysysy-l4v
    @sysysysy-l4v Рік тому +6

    타지 사람들부터 챙긴 영웅들

  • @user-bp1ji4cw5z
    @user-bp1ji4cw5z Рік тому +2

    재회하는곳에서 저희 할머니 친우분들이 보이시네요...옛날에 저희 할머니하고 아버지가 저런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이렇게 슬픈이야기일줄은 몰랐네요..

  • @eircjdj
    @eircjdj Рік тому

    저희아버지6~7살때 저기사셨다고들었어요
    잘기억은 안나신다고하는데 집이다잠겨서 아예이사갔다고 하시더라구요

  • @_._._._
    @_._._._ Рік тому +8

    저때보다 우리 삶은 나아졌지만 인간성은 후퇴했다.

  • @singingindark12
    @singingindark12 Рік тому +3

    모두 생존하셨으면 좋았으련만 ㅠㅠ 정말 어려운 상황 겪으셨네요 다들..

  • @user-zb2ou9lk2w
    @user-zb2ou9lk2w Рік тому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 @user-ie7rl6rg8u
    @user-ie7rl6rg8u Рік тому +3

    도망가자~

  • @user-xp6vu4zg1v
    @user-xp6vu4zg1v Рік тому

    아... 우리 지역이네.... ㅠㅠ

  • @cloverone87
    @cloverone87 Рік тому +6

    희생된 사람들도 너무 안타깝고 사람이 먼저지만 오랜시간동안 헤엄쳤던 소들도 안타깝네ㅜㅜ

    • @user-nm7nl5jh2j
      @user-nm7nl5jh2j Рік тому +9

      본방 봤을 때 너희도 도망치라고 소들 다 풀어줬는데 소들이 떠나질 않고 근처에서 계속 헤엄쳤다고 해서 소름 돋았어요ㅠㅠ 그러다가 소들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있는 걸 보고 물이 빠지기 시작했다는 걸 짐작했대요

    • @S2jw.
      @S2jw. Рік тому +2

      @@user-nm7nl5jh2j 우와.. 소들 참 ㅜ

  • @user-tv8vo9sw6t
    @user-tv8vo9sw6t Рік тому +3

    예전에는 저랬는데 지금은 이태원 참사때처럼 장난으로 미는 사람 있고
    그 누가봐도 사람 많고 위험한 상황에서
    미친X이지 평생 반성하며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