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키아나와 가장 대비되는 붕3 빌런... 키아나가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위해 싸운다면 오토는 세상 단 하나 뿐인 아름다움을 위해 싸우고 키아나가 모두와 함께 미래로 향해 나아간다면 오토는 한 명을 위해 과거로 향했고 키아나는 더 이상 희생 위의 승리를 바라지 않지만 오토는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승리해버렸다 그리고 공통점은 둘 다 인간의 가능성을 강하게 믿는다는거
참... 스타레일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재평가 받고 있는 인물... 붕스 지니어스 클럽은 허수의 나무가 존재 한다 VS 그런 건 없다 로 나뉘어서 서로 박 터지게 싸우고 있는데, 이미 오토 스스로 허수의 나무 존재증명의 성공과 더불어 사상 최초로 허수의 나무 티베깅에 성공한 유일한 사례...
오토의 대단한건 허수의 나무 증명보단 인간으로써 최초로 조작한게 더 의의가 크지 않나 싶음 그리고 붕스는 떡밥이 더 풀려야 되긴함 지니어스 클럽은 #1 잔다르가 어느정도 허수의 나무에 대해 알고 연구하다가 생사불명이 된것도 영향이 꽤 크고 붕스는 워낙 여러 비밀스럽고 미친 집단들이 죽여대고 행방불명 시키는것도 큼
@@equinox1990 허수의 나무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일텐데 에이언즈가 허수나무 하위의 개념적 존재들이면 오히려 에이언즈를 연구함에 따라 허수나무의 존재를 눈치채야 정상 아님? 오토도 허수나무의 존재에 대해 아는 데에만 몇백년을 박았을테고 그걸 관측하기 위해서 실험을 엄청나게 해댓을텐데 그리고 양자의 바다 관측은 율자랑 관련없지 않음? 율자 아닌 애들도 양자의 바다 들어가고 양자 자체가 허수나무의 반대격인데 제레가 특이케이스인 양자의바다 율자고 그것도 일부로 만든거라
붕3을 하는 내내 그렇게 쓰레기라고 욕하시고, 또 이 챕터를 진행하면서도 여전히 쓰레기라 생각하시지만 또 동시에 악행이란 악행을 자행하고 또 자신을 희생해가며 카렌이라는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헌신하는 사랑이 슬프고 그러다가 또 오토 때문에 고통 받은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나서 같잖고 화가 나면서도 그 목적이 너무 명확해서 눈물이 나는....
오토는 진짜 사랑만으로 500년을 살아온 사람이라서 사랑의 힘을 너무 잘 암 자기가 카렌을 너무 사랑해서 엄청난 일들을 한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도 할 수 있다고 굳게 믿음 근데 그냥 카렌만 사랑해서 카렌 살리려고 그 이외를 모든 걸 도구 정도로 봐서다른사람에게 무감정한 쓰레기로 보일 뿐이란 거임 심지어 세상을 구하는 천명의 주교하는 이유도 카렌이 부활하면 좋은 세상에 살았으면 해서 구호활동 열심히 하던 거라는게… 그래서 오토는 세상을 사랑하는 이들한테 세상을 지키도록 하고 세상을 망치는 자기는 카렌을 구하고 죽은 거란게 진짜…. 만약 오토가 조금이라도 세상을, 인간을 좋아했다면 세상이 악인이라고 평가하지 않았을 지도 모름
스토리 웹툰까지 푹먹해서 그런가 제가 본 스트리머 중에 스토리 진짜 제일 맛있게 드시는듯 ㅋㅋ 가끔 스토리 작가의 내 개쩌는 문장력을 볼래? 하면서 *대충 어려운말 나열*하니까 알고봐도 뭔헛소리야~~싶을때도 많은 스토리지만 정말 감성이나 감정 자극하는 부분에선 진짜 게임에 애정가게 만드는 그런게 있는 겜...
댓글창에서 뭐 봐라 저게 이거다 하구 훈수하고 스포하는 애들은 그저 하이라이트 장면나오는 영상에만 들어와서 반응보고 깽판치는 머저리들입니다. 그런 머저리들은 평소에 미니님이 어떤 성향인지 조차 파악하지 않고 철새 마냥 왔다가 지 볼거 보고 떠나는 애들이죠. 저런 사람들한테 상처받지 않으셧으면 좋겠어요.. 생방 볼때마다 붕3밀고 상처받았다고 하시는 미니님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댓글이나 채팅을 거의 안쓰는데 미니님 방송 재밌게 보고 붕3도 재밌게 보는 사람으로써 미니님이 도파민에 절여져서 주변도 안보고 규칙도 안지키는 사람들한테 상처받지 않았으면 해서 긴 글을 남깁니다.. 미니님 화이팅!
개인적으로 오토는 뭔가 다시볼수록 슬프더라구요. 처음엔 키아나 등 오토와 반대에있는 애들 생각때문에 오토가 뭐라하든 정말 이기적인 악인이라는 생각때매 별로 감정이입은 안됐는데. 오토의 삶을 돌아보면 너무 고독하고 외롭다고나할까.. 죽음의 마침표는 스스로 잘 찍었지만 그래도 그 삶에 자기는 없어서. 그래서 스타레일에서 나찰인이 뭘할지 궁금하긴한데, 언제나올지 모르겠네요. 나올지도 모르겠고.
오토 아포칼립스는 분명 구제할 길 없는 악인이며 비열한 광대입니다. 그러나 28장의 끝을 장식한 한 문구가 많은 생각을 들게 만들더군요. "이것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인 일."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위해 걸어온 그의 삶은 누구보다도 이기적이었습니다. 수많은 희생을 강요하고, 스스로 악인의 길임을 자각하면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결국 자신조차 괴물이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죠.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수백 년 전, 얼굴조차 흐릿해진 한 사람, 카렌을 되살리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그의 삶은 모순적이게도 그 누구보다 이타적이었습니다. 이 모순이야말로 그의 서사가 독특하게 다가오는 이유이자, 그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이유가 아닐까 싶군요.. 그는 자신의 모든 것, 즉 모순을 껴안으며 끝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이 스토리를 통해 우리는 모순이 보여줄 수 있는 두 가지 결과를 모두 보았습니다. 카렌 카스라나라 불리는 기적과 오토 아포칼립스라 불리는 비극을요. 기적과 비극을 모두 보여준 모순 또한 모순적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던 스토리였네요... 생방 잘 봤습니다! 다음은 드디어 기다렸던 낙원이군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니님을 포함해서 사람들이 오해한게 오토 목적이 카렌을 살리고 만나는거라고 생각한거에요 오토 목적은 카렌에게 두번째 기회를 주기위해 온전하게 되살리는거 딱 하나였음 그리고 오토는 카렌과 나눈 첫번째 약속을 잊지않고 지켰어요 카렌이 같이 세상을 구하자고했고, 오토는 카렌을 부활시키는 방법을 찾으면서 세상을 지켰죠 그리고 카렌을 살리는 계획을 완성하고 뒤에 남은 사람들이 붕괴에 대항할 길을 마련해주고 떠남 일평생을 카렌을 위해서만 살아온 순친놈
사랑으로 율자를 죽인다. 오토는 누구보다 사랑의 힘을 믿었죠. 카렌을 향한 자신의 사랑, 키아나를 향한 히메코의 사랑 누군가가 누군가를 생각하는 그 감정, 사랑의 위대함과 순수함 그리고 아름다움을. 그 사랑을 이성적으로 철저히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였기에 그를 악인이라 부르는게 아닐까요 정위선인,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어...
그건 좀 납득 안되는 이야기임 ㅋㅋ 스포하자면 케빈이 있는데 어떻게 멸망함? 그리고 좋은 결말에 도달할 수 있는 이유가 엘리시아가 율자에게 인간성을 부여해서 인간이 율자화로 힘을 얻을 수 있는 덕분아님? 오토가 있던 없던 천명의 3가문은 존재하고 인간 사회가 위태로우면 수많은 인재가 튀어나올거 아님? 실제로 1율자가 완전 인간편이였는데 오토 이새끼가 죽인거잖음? 아무리 생각해도 오토가 뭐 빛이니 어쩌니 하는 반응보면 이해가 안됨..
@hyenuk924이해가 안되고 납득이 안되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그래도 케빈이 보여준것 보다는 오토가 보여준 행적들이 인류에 더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했기에 전 오토가 인류를 구했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붕3 세계관이 미치도록 운이 좋은거라 캐릭터들이 다른 행동을 했더라면 결과는 크게 바뀌어서 이걸로 따지는 것도 좀 무의미한거 같네요
@hyenuk924 오토가 카렌을 살리는 500년동안 케빈은 양자의 바다에 갇혀있었음 갈망의 보석을 얻어서 탈출한거라 자력으로는 탈출이 불가능했음 천명 3기문도 오토가 정권잡고 다시 일으킨거임. 카스라나는 카렌때 아작났고, 아포칼립스도 누나가 반란일으켜서 천명이 개판난 상황 엘리시아가 했던 일도 붕괴에 대항할 가능성을 키워준것일 뿐임 항사계획에서 수가 관측한 다른 세계에서도 엘리시아는 항상 같은 선택을 했지만 붕괴에 이긴 세계는 딱 하나였음 그 데이터를 오토에게 모두 넘겨줘서 마지막에 붕괴에 승리한거임 아다리가 모두 맞아서 성공한건데 중요한 열쇠 중 하나가 오토였음 구문명이 준비한 모든 것부터 1부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어긋났으면 세계가 멸망하는 밸런스 망겜
오토가 겉으로 감정을 보여주지않는다 하지만 카렌이 죽은 그날 유일하게 자신의 감정이 드러난다 오토는 카렌을 위한 세계를 만드는데 성공하지만 정작 그 세계에서는 오토 본인이 없는 그리고 카렌에게 하고싶은 말이 정말 많았을 텐데 히메코처럼 그저 살아달라고 그녀에게 전하고 사라짐
"Life is too long to end at grave."
무덤에 남기엔 너무나도 긴 인생이었다.
모두의 악인으로 너무 오래 살았고 자신의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아 묻어주는 사람이 없다는 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키아나와 가장 대비되는 붕3 빌런...
키아나가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위해 싸운다면 오토는 세상 단 하나 뿐인 아름다움을 위해 싸우고
키아나가 모두와 함께 미래로 향해 나아간다면 오토는 한 명을 위해 과거로 향했고
키아나는 더 이상 희생 위의 승리를 바라지 않지만 오토는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승리해버렸다
그리고 공통점은 둘 다 인간의 가능성을 강하게 믿는다는거
참... 스타레일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재평가 받고 있는 인물...
붕스 지니어스 클럽은 허수의 나무가 존재 한다 VS 그런 건 없다 로 나뉘어서 서로 박 터지게 싸우고 있는데,
이미 오토 스스로 허수의 나무 존재증명의 성공과 더불어 사상 최초로 허수의 나무 티베깅에 성공한 유일한 사례...
오토의 대단한건 허수의 나무 증명보단 인간으로써 최초로 조작한게 더 의의가 크지 않나 싶음
그리고 붕스는 떡밥이 더 풀려야 되긴함 지니어스 클럽은 #1 잔다르가 어느정도 허수의 나무에 대해 알고 연구하다가 생사불명이 된것도 영향이 꽤 크고 붕스는 워낙 여러 비밀스럽고 미친 집단들이 죽여대고 행방불명 시키는것도 큼
솔직히 지니어스들도 충분히 알아내고 연구할 능력은 되는데 그쪽 세계관은 신비 운명의 길이 있어서 방해 때문에 쉽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
@@n0k484 그걸 감안해도 여러 문명 수준 차이가 나는 걸 생각하면 할 수록 대단한거
@@생후7개월싸우는게 아니라 사실상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어요 문제는 신비가 관여했다라는 증거도 있어서 확신을 못하는거죠 그리고 붕삼은 율자라는 존재 덕분에 허수의 나무와 양자의 바다를 직접적으로 관측이 가능하지만 붕스는 모종의 이유로 그게 불가능합니다
@@equinox1990 허수의 나무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일텐데 에이언즈가 허수나무 하위의 개념적 존재들이면 오히려 에이언즈를 연구함에 따라 허수나무의 존재를 눈치채야 정상 아님? 오토도 허수나무의 존재에 대해 아는 데에만 몇백년을 박았을테고 그걸 관측하기 위해서 실험을 엄청나게 해댓을텐데 그리고 양자의 바다 관측은 율자랑 관련없지 않음? 율자 아닌 애들도 양자의 바다 들어가고 양자 자체가 허수나무의 반대격인데 제레가 특이케이스인 양자의바다 율자고 그것도 일부로 만든거라
악을 악인으로써 처단한다
무덤에 남기에는 너무나도 긴 인생이었다
이것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인 일
그냥 대사 하나하나가 명언임..
박수칠때 떠난게 아닌
떠날때 박수를 치게 만든 오토.....
오토는 한 여자를 위해 다른 인생을 너무 많이 희생해왔다.
정말 최악의 악인이 맞으며 그가 사랑하던 여자를 위해 했던 일들은 너무 이기적이었다.
그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함이었는데.. 너무 많은 희생이 있었어.. 오토..
붕3을 하는 내내 그렇게 쓰레기라고 욕하시고, 또 이 챕터를 진행하면서도 여전히 쓰레기라 생각하시지만
또 동시에 악행이란 악행을 자행하고 또 자신을 희생해가며 카렌이라는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헌신하는 사랑이 슬프고
그러다가 또 오토 때문에 고통 받은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나서 같잖고 화가 나면서도 그 목적이 너무 명확해서 눈물이 나는....
정의의 반대는 악이 아니라 또 다른 정의라는 말이 맞는 거 같다.......
이분 붕3 순순한 꿈의 노래 듣는 반응을 보고 싶다....
오토는 진짜 사랑만으로 500년을 살아온 사람이라서 사랑의 힘을 너무 잘 암 자기가 카렌을 너무 사랑해서 엄청난 일들을 한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도 할 수 있다고 굳게 믿음
근데 그냥 카렌만 사랑해서 카렌 살리려고 그 이외를 모든 걸 도구 정도로 봐서다른사람에게 무감정한 쓰레기로 보일 뿐이란 거임
심지어 세상을 구하는 천명의 주교하는 이유도 카렌이 부활하면 좋은 세상에 살았으면 해서 구호활동 열심히 하던 거라는게…
그래서 오토는 세상을 사랑하는 이들한테 세상을 지키도록 하고 세상을 망치는 자기는 카렌을 구하고 죽은 거란게 진짜….
만약 오토가 조금이라도 세상을, 인간을 좋아했다면 세상이 악인이라고 평가하지 않았을 지도 모름
오토도 멜로찡도 괜한 설명과 이해따위는 필요없었다. 그저 감정으로 느끼고싶을뿐이구나 아기새는 그저 옆에서 그녀가 걷는길을 응원할뿐 😢
1:24:40 수도꼭지 ON
1:32:30 아포칼립스가 말하기를
진짜 악당을 제대로 경험하신 미니님.
스포하면 영구 밴이라 했으나 스토리의 개쩌는 여운으로 인해 마음이 약해져 그냥 반성하고 있어라로 끝나는 당신은 그저 천사....
대인배
오늘도 자기가 들갑인줄 모르는 각종 들갑들 사이에서 살아남아주셨군요 붕괴 뉴비 순항중...
보는데 조마조마함 스포할까봐
거의 모든 생애를 악인인 아포칼립스로서 살았지만, 최후에는 카스라나의 무기를 들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희생하는게 너무나도 인상적인 인물이였다.
스토리 웹툰까지 푹먹해서 그런가 제가 본 스트리머 중에 스토리 진짜 제일 맛있게 드시는듯 ㅋㅋ
가끔 스토리 작가의 내 개쩌는 문장력을 볼래? 하면서 *대충 어려운말 나열*하니까
알고봐도 뭔헛소리야~~싶을때도 많은 스토리지만 정말 감성이나 감정 자극하는 부분에선 진짜 게임에 애정가게 만드는 그런게 있는 겜...
쓰레기였지만 박수 칠때 떠나는게 아닌 떠나갈때 박수 치게 만든 놈...
댓글창에서 뭐 봐라 저게 이거다 하구 훈수하고 스포하는 애들은 그저 하이라이트 장면나오는 영상에만 들어와서 반응보고 깽판치는 머저리들입니다.
그런 머저리들은 평소에 미니님이 어떤 성향인지 조차 파악하지 않고 철새 마냥 왔다가 지 볼거 보고 떠나는 애들이죠.
저런 사람들한테 상처받지 않으셧으면 좋겠어요..
생방 볼때마다 붕3밀고 상처받았다고 하시는 미니님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댓글이나 채팅을 거의 안쓰는데 미니님 방송 재밌게 보고 붕3도 재밌게 보는 사람으로써 미니님이 도파민에 절여져서 주변도 안보고 규칙도 안지키는 사람들한테 상처받지 않았으면 해서 긴 글을 남깁니다.. 미니님 화이팅!
개인적으로 오토는 뭔가 다시볼수록 슬프더라구요. 처음엔 키아나 등 오토와 반대에있는 애들 생각때문에 오토가 뭐라하든 정말 이기적인 악인이라는 생각때매 별로 감정이입은 안됐는데. 오토의 삶을 돌아보면 너무 고독하고 외롭다고나할까.. 죽음의 마침표는 스스로 잘 찍었지만 그래도 그 삶에 자기는 없어서.
그래서 스타레일에서 나찰인이 뭘할지 궁금하긴한데, 언제나올지 모르겠네요. 나올지도 모르겠고.
지금 떡밥 뿌려놓았으니 후카있는 선주 갈때 나올듯
몇번을 봤다
볼때마다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아직도 오토를 이해하지는 못하겠다
그래도 다시보면 또 슬프다
뭐지 이 감정은
오토 스토리는 키아나 스토리에 비해 좀 복잡해서 충분히 전달될까 싶었는데 괜찮게 전달된 거 같아서 다행
사랑과 인연의 힘을 믿은 극단적인 낭만주의자 악인 오토
반응이 정말 이븐하게 익었군요.... 이런반응을 원했습니다
붕악귀.... 성불할수 있겠습니다...... 아아...
이사람은 ost도 다 알아들으면서 보겠네 재미감동 10배 ㄷㄷ
오토 아포칼립스는 분명 구제할 길 없는 악인이며 비열한 광대입니다. 그러나 28장의 끝을 장식한 한 문구가 많은 생각을 들게 만들더군요.
"이것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인 일."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위해 걸어온 그의 삶은 누구보다도 이기적이었습니다. 수많은 희생을 강요하고, 스스로 악인의 길임을 자각하면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결국 자신조차 괴물이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죠.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수백 년 전, 얼굴조차 흐릿해진 한 사람, 카렌을 되살리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그의 삶은 모순적이게도 그 누구보다 이타적이었습니다.
이 모순이야말로 그의 서사가 독특하게 다가오는 이유이자, 그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이유가 아닐까 싶군요.. 그는 자신의 모든 것, 즉 모순을 껴안으며 끝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이 스토리를 통해 우리는 모순이 보여줄 수 있는 두 가지 결과를 모두 보았습니다.
카렌 카스라나라 불리는 기적과 오토 아포칼립스라 불리는 비극을요.
기적과 비극을 모두 보여준 모순 또한 모순적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던 스토리였네요... 생방 잘 봤습니다!
다음은 드디어 기다렸던 낙원이군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우 지저스 나도 후기 이렇게 남기고싶네
미니님을 포함해서 사람들이 오해한게 오토 목적이 카렌을 살리고 만나는거라고 생각한거에요
오토 목적은 카렌에게 두번째 기회를 주기위해 온전하게 되살리는거 딱 하나였음
그리고 오토는 카렌과 나눈 첫번째 약속을 잊지않고 지켰어요
카렌이 같이 세상을 구하자고했고, 오토는 카렌을 부활시키는 방법을 찾으면서 세상을 지켰죠
그리고 카렌을 살리는 계획을 완성하고 뒤에 남은 사람들이 붕괴에 대항할 길을 마련해주고 떠남
일평생을 카렌을 위해서만 살아온 순친놈
오토 노래는 진짜 가사가 미친거 같아 아무리봐도
하이라이트PV: 1:32:30
보면서 수많은 감정을 느끼게 한 진짜 입체적으로 잘 만든 악역..이 스토리 첨 보고 오토가 퇴장한게 믿기지가 않았던게 기억나네요..
키아나와 공간율자는 시린의 기억을 공유했지만 서로 인간의 선함과 악함을 주장하며 대립
키아나와 오토는 소중한 사람을 잃었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키아나와 달리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 오토
혼란 그 자체
붕3에서 최악의 빌런이자 최고의 로맨티스트... 순애보의 끝판왕... 진짜 미워할 수 없는 최고의 빌런...
캬 이렇게 좋은 반응을 보여주신 미니님께 감사를 보냅니당
이것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인 일...
그 누구도 카렌 자신도 카렌을 살려달라 한 적이 없지만 모든 것을 등지더라도 카렌만을 위해 달려오고 결국 그녀를 되살림.
그렇기에 이것은 그녀를 위한이 아닌 오토 자신의 이기적인 일...
사랑으로 율자를 죽인다.
오토는 누구보다 사랑의 힘을 믿었죠.
카렌을 향한 자신의 사랑, 키아나를 향한 히메코의 사랑
누군가가 누군가를 생각하는 그 감정, 사랑의 위대함과 순수함 그리고 아름다움을.
그 사랑을 이성적으로 철저히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였기에 그를 악인이라 부르는게 아닐까요
정위선인,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어...
이것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인 일
플레이 했을떄 이 문구 뜨고 나서 그냥 계속 와...... 했던 기억이
진짜 안티히어로
발키리가 싸우는 이유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서 싸운다고 했지.오토 에게 있어 "카렌"이야 말로 단 하나의 "아름다움"이니까 살아올수 있었던것.....이젠 쉬어라 오토.
저러니 붕스에서 나찰이 관들고 첫등장 할때 유저들 얼마나 열광 했을까
진짜 오토는 진짜 최고의 악역이다. 끝까지 멋있는
그리고 이제 미니님은 오토 연대기를 볼 자격증을 따셨습니다. 짝짝짝~
공식에서 말하길 오토가 카렌을 살리는 길을 택하지 않았다면 인류는 진즉에 멸망해버렸다는 사실이...그저 빛
그건 좀 납득 안되는 이야기임 ㅋㅋ 스포하자면
케빈이 있는데 어떻게 멸망함? 그리고 좋은 결말에 도달할 수 있는 이유가 엘리시아가 율자에게 인간성을 부여해서
인간이 율자화로 힘을 얻을 수 있는 덕분아님? 오토가 있던 없던 천명의 3가문은 존재하고 인간 사회가 위태로우면 수많은 인재가 튀어나올거 아님?
실제로 1율자가 완전 인간편이였는데 오토 이새끼가 죽인거잖음?
아무리 생각해도 오토가 뭐 빛이니 어쩌니 하는 반응보면 이해가 안됨..
@hyenuk924이해가 안되고 납득이 안되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그래도 케빈이 보여준것 보다는 오토가 보여준 행적들이 인류에 더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했기에 전 오토가 인류를 구했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붕3 세계관이 미치도록 운이 좋은거라 캐릭터들이 다른 행동을 했더라면 결과는 크게 바뀌어서 이걸로 따지는 것도 좀 무의미한거 같네요
@hyenuk924 오토가 카렌을 살리는 500년동안 케빈은 양자의 바다에 갇혀있었음
갈망의 보석을 얻어서 탈출한거라 자력으로는 탈출이 불가능했음
천명 3기문도 오토가 정권잡고 다시 일으킨거임. 카스라나는 카렌때 아작났고, 아포칼립스도 누나가 반란일으켜서 천명이 개판난 상황
엘리시아가 했던 일도 붕괴에 대항할 가능성을 키워준것일 뿐임
항사계획에서 수가 관측한 다른 세계에서도 엘리시아는 항상 같은 선택을 했지만 붕괴에 이긴 세계는 딱 하나였음
그 데이터를 오토에게 모두 넘겨줘서 마지막에 붕괴에 승리한거임
아다리가 모두 맞아서 성공한건데 중요한 열쇠 중 하나가 오토였음
구문명이 준비한 모든 것부터 1부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어긋났으면 세계가 멸망하는 밸런스 망겜
@hyenuk924 진작 멸망은 오버고 수많은 평행세계중에 시련을 극복할 가능성이 목격된 유일한 세계선이긴 함. 오토의 개막장빌런짓이 아니었으면 키아나는 존재자체가 없었을테니
@hyenuk924 오토가 없었음 양자의 바다에 들어가 케빈 나오게 만들놈도 없었으니 멸망했겠지..
오로지 한 여자만을 위해 악인이되고 영웅이되고 많은 사람을 괴롭히며 전세계를 농락했다 "이것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인 일"
최고이자 최악의빌런 그의 이름 오토...
용서는 안되지만 이해는 되는 빌런
지금 다시봐도 오토는 최고의 악역이 맞다
오토정도의 악역은 아직도 본적이 없다.
이건 순애네요
여기서 필름 Z의 쿠잔의 명대사가 생각난다.
울지마!남자가 자기 신념대로 살다가 갔다.
멋지지 않는가.
이런 거 보면 나찰이 나중에 어떤 일을 할지가 궁금하네
붕3 최고이자 최악의 빌런을 붕스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보여주려나
우스갯소린데 이후 붕스에 페나코니 1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토의 마음을 알았다고 오토화가 되었다는...
이거 진짜로 많은게 저 단편애니에 마지막 bgm 제목이 regression인데, 유튭에 regression 붕괴 공식 해외꺼든 한국꺼든 가보면 댓글에 이제서야 오토를 이해했다는 댓글 꽤 있어요.
인생 최악최고의 빌런...오토 아포칼립스...
악인인건 팩트인데 적어도 인류를 위해서 그런거다 이런 위선자는 아니였음 결과적으로 인류가 승리하는데 도움이 된것도 사실이고 그리고 테레사랑 듀란달에 진심인거 보면 마냥 카렌 살리는거에 모두 희생시킬 생각도 아니였던거 같음
생애 최고의 악역
호요버스게임에서 최악인 빌런이면서 제일매력있는 빌런이라고 생각되네요
코이츠 오며들었구나
이야 이걸 어려움 1트 하실줄이야ㄷㄷ
아아... 오토!
여자애들만 나오는 게임에 남자 캐릭터 서사 넣어주려면 이정도는 해야한다는걸 보여줬어요 ㅋㅋㅋㅋㅋㅋ
전 축약정리로 봤었지만 오토는 제 인생 빌런임 그어떤 영상매체에서 본 악역들보다 더 강렬하고 신기한 사랑과 인간의 가능성을 믿은 최악의 빌런이자 최고의 로맨티스트
허공만장 의리의리하네
수속성 불사조ㅠㅠ
붕흐흑...
멜로...이키룬다..
오토가 겉으로 감정을 보여주지않는다 하지만 카렌이 죽은 그날 유일하게 자신의 감정이 드러난다
오토는 카렌을 위한 세계를 만드는데 성공하지만 정작 그 세계에서는 오토 본인이 없는
그리고 카렌에게 하고싶은 말이 정말 많았을 텐데 히메코처럼 그저 살아달라고 그녀에게 전하고 사라짐
아직 안봤지만 리액션 너무 맛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저기욧!😂
@@미니보기 예전에 오토 단편애니 분석 및 해석 영상 같은거 본 기억이나네요 관심 있으시면 나중에 개인적으로 찾아서 봐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ㅎ
오토는 악당이었고 원하는걸 이뤘는데 왜 눈물이 나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어😢
1:17:49 여기서 답답해서 겜 던질뻔ㄹㅇ 자동으로 걸어가기만 했어도 켜놓고 딴짓했을텐데 눌러야되서ㅋ
자동으로 걸어갑니다 안건들였으면
안누르면 자동으로 감ㅋㅋ
그런짓은 하지말아야 했는데
또 몰려가서 먼저 스토리 본거 뽐냈나보네
"카렌.....사는거야....."
"이건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인 일....."
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렇게 빌런 잘만들면서 원신은 왜 흑흑
스네즈나야랑 켄리아에서는 좀 잘 나오지 않을까요
가챠캐릭에게 배분해줘야 해서 시간이 모자른 게임들의 특징이라 스토리나 서사에서 밀릴 수 밖에 없음
오토도 그 빌드업이 몇 년간 쌓인 거기 때문에 이렇게 터트릴 수 있었던 거기 때문에 쉬운게 아닙니다
애초에 인물 중심적인 붕괴랑, 사건 중심적인 원신, 스타레일은 인물의 서사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음. 특히나 오토라는 메인 빌런의 서사를 몇년간 집중적으로 쌓아올렸기 때문에 가능한 일임
원신, 스타레일은 겜 특성상 이정도로 깊은 내용의 스토리는 나오기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