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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41

  • @tvNOfficial
    @tvNOfficial  4 роки тому +7

    [#알쓸신잡] 시즌3 정주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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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누없어나는지금
    @누누없어나는지금 4 роки тому +289

    허수경 시인 시집 사야겠어요 피부가 얇은 사람 비유가 너무 좋네요

  • @carolj7586
    @carolj7586 4 роки тому +325

    듣는분들의 경청하는 태도 참 놀랍습니다

    • @user-yd1mu6sj9p
      @user-yd1mu6sj9p 4 роки тому +34

      맞아요 알쓸신잡 보면 패널분들 말씀의 내용 자체도 유익하고 흥미롭지만 말하고 듣는 태도 자체에서 배우는 게 많아서 참 좋아요

  • @Ginevra03
    @Ginevra03 2 роки тому +69

    허수경 시인의 마지막 시집을 굉장히 좋아해요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레몬이라는 시가 수록되어 있는데 필사를 했었죠 우린 그냥 우리의 가슴이에요...이 문장이 생각나네요

  • @CHLOFI
    @CHLOFI 4 роки тому +179

    허수경 시인은 불완전한 나의 존재를 괜찮다고 말해준 사람입니다.

  • @ros2231
    @ros2231 3 роки тому +113

    유시민 표현 너무 고급지다 ㅋㅋㅋ

  • @감사합니다-i3c
    @감사합니다-i3c 3 роки тому +48

    고등학교 가서 맨날 보던 시를 보고 문제를 풀면서 솔직히 시는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초등학교에 처음 들어가서 접하던 시의 세계는 정말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정들이 전해져오고 표현들이 예쁘고 하는 그런 시들에서 감동을 느꼈었습니다. 그런 감정이 다시 떠올랐던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미애이-z9w
    @미애이-z9w 3 роки тому +29

    허수경 시인의 시집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 꼭 읽어 보세용~

  • @lablinky5130
    @lablinky5130 5 років тому +135

    우연히 한국 친구로부터 전해 받은 시인의 글 한소절을 읽고
    문득 궁금해져 구굴링으로 허수경 시인을 찾아봤어요.
    그러다 애청하는 알쓸신잡에서 작가님이 그분을 언급해주시니 너무 놀라고 감사하네요...
    유럽살때 이분을 알았더라면 찾아뵐수도 있었을텐데...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길...

  • @pain9498
    @pain9498 2 роки тому +23

    허수경 시인 만큼 깊이 공감해본 시인은 없지 않나 싶어요~ 만난적도 없는 시인에게서 누구도 제게 해주지 못한 위로를 받았습니다. 유시민 님도 그렇고 시와 친하지 않은 다른 분들도 그렇고 시를 무서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술 마시듯 물 마시듯 가볍게 즐기길 바랄 뿐입니다~

  • @hohomon
    @hohomon 4 роки тому +30

    허수경 시인의 시집 꼭 읽어봐야겠어요

  • @정만두-v7z
    @정만두-v7z 4 роки тому +68

    마지막에 나온 글귀가 너무 감동적이네요. 허수경 시인께서 쓰신 글인가요?

  • @Gyul_Myul_Syul
    @Gyul_Myul_Syul 2 роки тому +3

    비유 공감입니다. 세심하게 감각할 수 있는 사람이 본인도 타인도 절절하게 느끼고 잘 표현하시는 것 같아요.

  • @thesajahoo
    @thesajahoo 3 роки тому +14

    진주시 편 감사합니다~!^^

  • @별님이-d4s
    @별님이-d4s 2 роки тому +3

    맞아요. 그런 감수성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보는게 힘들때 있더라구요. 허수경님 시집 함 봐야겠어요. 저도 이젠 늙어서 심장이 좀 딱딱해졌을라나요..ㅋ

  • @bugloss22
    @bugloss22 2 роки тому +5

    푸른 것 하나 없던 계절이 한숨으로 지나갑니다
    핏물이 눈두덩이에 넘쳐 흐르는 여름의 시간동안
    내내 죽고자 살았습니다.
    온적없던 사랑을 떠나 보냈고
    본적없던 그리움을 게워내며
    떠오르지 못할 만큼 잠겼습니다
    그렇게 여름 내내 익사하며 살았습니다
    잠긴다고 잊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끊어진 기억의 다발들을 엮을 수만 있다면
    기어이 잊는 일 또한 사는 일 만큼이나
    선연해질 것 입니다.

    시인님.. 별것 아닌 이 사람도 시인님을 그리워 합니다

    • @morning6987
      @morning6987 11 місяців тому

      눈물이 나는건 왜일까요.. 정말로 섬세하신 시인이셨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omadun3376
      @omadun3376 6 місяців тому

      직접 쓰신 건가요 ??

    • @omadun3376
      @omadun3376 6 місяців тому

      시 제목 궁금합니다 ㅠ

  • @adonis_1972
    @adonis_1972 4 роки тому +64

    와 근데 김영하 작가님도 키가 진짜 크신가보다 남편분이랑 비슷하신데

    • @아이루-v5z
      @아이루-v5z 4 роки тому +23

      아마 183이시레요 68년생이신데 저 시대 평균 키를 생각하면 진짜 크신거죠

    • @byo3808
      @byo3808 2 роки тому +1

      반에서 늘 제일 뒤에 앉으셨겠다 저희 아버지랑 키 비슷하신데 아버지 연배에 저 키시면 더 큰 사람 보기 힘드셨다고 하더군요

  • @최재은-t9m
    @최재은-t9m 4 роки тому +27

    미인박명...
    아름다운 재주를 가진 사람은 남들보다 빨리 하느님의 부름을 받는거 같음 ㅠㅠ

    • @haon1244
      @haon1244 3 роки тому

      뭔 여기서 외모얘기를 하고 있는지...

    • @알수없음-t4n
      @알수없음-t4n 3 роки тому +11

      여기서는 재인박명 이란 말이 더 명확합니다
      하지만 맥락적으로 보면 이해 가능하죠

    • @wavie5642
      @wavie5642 3 роки тому +28

      @@haon1244 아름다움을 외모에 한정하신 게 아니라 사람 자체에 빗대어 얘기하신 것 같네요~

  • @bjork83a4
    @bjork83a4 4 роки тому +9

    좋아하는 시인^^

  • @user-bj5fi9ez5p
    @user-bj5fi9ez5p 2 роки тому +8

    허수경시인의 레몬 너무좋아했음.. / 가난하고도 즐거워 오랫동안 마음의 파랑 같을 점심 식사를 나누던 빛 속, 누군가 그 점심에 우리의 불우한 미래를 예언했다 우린 살짝 웃으며 대답했다, 우린 그냥 우리의 가슴이에요
    불우해도 우리의 식사는 언제나 가득했다 예언은 개나 물어가라지, 우리의 현재는 나비처럼 충분했고 영영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그리고 곧 사라질 만큼 아름다웠다 /

    • @morning6987
      @morning6987 11 місяців тому

      와... 참 멋진 시네요 시집 읽어봐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감귤사랑-b1y
    @감귤사랑-b1y 4 роки тому +109

    큰 일은 여자가 한다는데 진짜 감동이다..

    • @hona143
      @hona143 3 роки тому +22

      큰일은 대단한 사람들이 하는거죠

    • @haruki672
      @haruki672 3 роки тому +17

      보통 세간에서 큰 일은 화장실에서 보는 편입니다

  • @akmulover05
    @akmulover05 2 роки тому +1

    아 허수경 시인 넘 좋던데...

  • @호랑이-n3v
    @호랑이-n3v 2 роки тому +2

    너무 예민하셔서 그 스트레스로 빨리 돌아가신 듯 하네...

  • @박범수-f9s
    @박범수-f9s 5 років тому +4

    흐음..

  • @오히려좋아-m4f
    @오히려좋아-m4f 4 роки тому +2

    죄송합니다.. 썸내일 보고 기생충 리뷰인줄 알고 들어왔습니다...

  • @giantyl12
    @giantyl12 10 місяців тому +6

    시 쓰고 싶냐 시를 쓴다는 것은 저주받은 거다 시인에게 시는 숨통과 같다 멈추는 순간 숨통은 끊긴다 쓰지 않고는 못 견디니까 쓰는 거다 살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일종의 감정적 아토피를 앓는 사람들

    • @말테
      @말테 2 місяці тому

      그쵸. 요즘은 여기로 시를 쓰는 시인이 많지만 타고난 시인은 천형이라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