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님의 학교 시절 이야기 듣는 내내 울면서 듣고 있습니다 저는 그때 뒤늦게 서른 이라는 나이에 결혼을 앞둔 행복한 꿈을 꾸는 신부 였답니다 81년도에 결혼했고 작가님이 감방에서 항소이유서를 쓰실때 오토바이로 전국을 누비며 신혼여행을 즐겼답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그 수많은 고통과 어려운 수난과 엄청난 두려움속에서 오직 민주주의를 위하여 희생하고 계실제 저는 제 인생만 생각하고 살았답니다 이제 나이들고 늙으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노인이 되어서 민주항쟁에 어떤 동참도 않고 거저 누리고 살아온것에 부끄럽고 송구한 마음 절절합니다 몇년전에는 촛불 집회도 매주 나갔었지만 이젠 건강도 좋치않아 그마져 못하니 안타까움만 가득하답니다 이 답글을 작가님이 보실리야 결코 없으시겠지만 저는 작가님 글을 좋아하기엔 전부는 못구했지만 많이 소장하고 아끼며 읽는답니다 이렇게 라도 고맙고 죄송하다는 마음을 쓰고 싶어서 울다 울다 쓰고 있습니다 마치 늙은이의 넔두리 라고 나무라셔도 상관없습니다 민주주의 항쟁하시다 돌아가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죄송한 마음 함께 담아서 기도 드리겠습니다 훌륭한 분들을 위해서
"이때까지 살면서 자신이 비참해지게 살지는 않았다. 그건 참 좋았다"라는 그 말씀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저도 정말 그렇게 살고 싶은 사람인데 제 인생에는 그렇지 못한 순간들이 이미 남아있거든요. 그렇게 자신의 양심에 따라 행동할 수 있었던 용기가 참 감동입니다. 저도 저 자신한테 못나지지 않게 멋지게 살아가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80년대 대학생들 중에는 데모해서 도망다니며 학교도 못가던 학생들이 적지않게 있었죠 난 너무 편하게 공짜로 살았네요 부끄럽습니다 지금 이만큼 한국이 평화로운건 독재와 불의에 맞선 이기적 이타심을 가진 분들의 용기 덕분이죠 감사합니다 유시민님을 통해 인간의 심오한 본심을 보고 나를 들여다봅니다~~* 누군가는 해야한다 내가 해야지.... 감사합니다♡
수사국장 얘기할때 표정 확 변하시는데….너무 슬프다…얼마나 아프시고 힘드셨을까…억지로라도 한때있었던 일로 웃어넘기려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보인다. 그 시대 젊은학생들이 용기내지 않았으면 절대 지금의 민주주의는 없었겠지… 젊을적 작가님의 용감했던 행동에 존경을 표합니다….
참 진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장면ㄷ. 그 트라우마가 다 보입니다 12:00 이장면에 ㅠㅠ. 아직도 당사자에겐 크나큰 상처이겠죠. 여러면에서. 사실 한국 사회 전체가 이 트라우마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80년대 고문받던 운동권 아저씨 아주머니들도, 6.25때 홀홀단신으로 16세 소녀의 나이로 겨우 남한에 정착하신 우리 할머니도, 5.18때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 친구분 가족도 70년대 평화시장에서 고생하신 여공 분들도, 7-80년대 근로역군으로 매일 야근하면서 회사 다니신 우리 모두의 아버지들도 그렇고, IMF때 직장 잃고 고생한 우리 세대 아버지들, 그리고 하다못해 군대에서 갈굼받은 수많은 이들도. 우리 사회 모두가 진짜 힐링이 필요해요 ㅠ
@@kyd3533 아~~ 내가 진술서에 진짜이름 적은 듯하게 말했네~ 윗 댓들에 오류 인정하고요. 진술서 자체가 창작이라고 본인이 말하고 있고 심재철말고 누가 동지들 이름 적었다고 하던가요?? 따라서 동료들이 원망할 이유가 없죠. 유시민 작가님이 이름 불었다고 밝혀진 진실이 있나요?? 있으면 알려주세요.
권총, 나비 얘기는 다시 봐도 너무너무너무 경이로운 소설 속 한 장면이네요. 12:00 에 나쁜 사람이라며 당시를 기억하는 표정이 한없이 안타깝고 또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을 최대한 희화화하여 웃음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멋있습니다. 그래서 팬이 되나 봅니다.
할아버지 세대가 만드신 국가와 이룩하신 경제 발전 때문에 이만큼 살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전체가 공산화 되는 중 여기 유라시아 대륙의 끄트머리에서만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던 건 당신들의 희생 덕분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모든이가 그 부채의식에 괴로워해야 하는데 몇몇은 비난과 조롱으로 일관하는 모습에서 우리 사회의 분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jky780 미국의 지원을 위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시고 독일의 지원을 받기 위해 광부로 간호사로 일하러 나가셨던 우리 선조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거죠 어떤 나라도 이득 없이 다른 나라를 돕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아무 의도없이 미국이 우리나라를 도우려고 했다고 쳐도 선조들 없이는 지금의 한국은 없었을 겁니다
이때까지 살면서 자신이 비참해지게 살지는 않았다. 그건 참 좋았다"라는 그 말씀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저도 정말 그렇게 살고 싶은 사람인데 제 인생에는 그렇지 못한 순간들이 이미 남아있거든요. 그렇게 자신의 양심에 따라 행동할 수 있었던 용기가 참 감동입니다. 저도 저 자신한테 못나지지 않게 멋지게 살아가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그 비슷한 시잘 아버지가 법대생으로 입학하신 시절 이야기를 종종 들려주곤 하시는데 너무 슬프면서도 그래도 세상을 바꿔야겠다는 일염이었다고 하셨습니다(그래서 과목 공부 했던 기억은 없으시다고 ㅠㅠ) 정말 저희 윗 세대 어른들의 투쟁과 용기가 있으셨기에 저희같은 아랫세대가 자유와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릴적 저희집은 경기도의 모대학교근처에서 작은국밥집을 운영했는데 중학교때 수업마치고 최루탄연기에 코를막고 매운눈을 참으며 집근처에 다다를즈음 길거리에 대학생 형누나들이 소위 백골단의 경찰봉에 맞으면서 머리채를 잡혀 끌려가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머리엔 피가나고 길바닥엔 기다란 여자머리카락이 한웅큼 날리던 이미지가 어린시절 무척이나 충격이었습니다 저희식당은 가게 안쪽에 쪽방이 있는 구조였는데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모르는 누나 둘이 신발을 손에 들고 웅크리고 구석에 앉아서 놀란눈으로 저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주방에 계신 어머니께 누구나고 여쭤보니 그냥 조용히하라고만 말씀하셨고 어린저는 영문을 몰랐지만 그렇게 그일은 지나 고등학생이 되고 전절역앞 광장을 지나는데 영화에서도 보기힘든 잔인한 시체사진들이 길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뭔가 무섭고 이상해서 서둘러 집으로 도망쳤던거 같은데 나중에 알았지만 그건 광주에서 희생된분들의 사진이었고 그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위한 시민단체의 행동이었습니다 그때가 80년대말~90년대초 노태우정권시절이었죠 아직도 가끔 관련이야기를 미디어에서 접하면 그때의 이름도 모르는 형누나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짤로 토막토막 보느라 감질맛났는데 장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유시민의 나비이야기와 안될줄 알면서 왜 그 일을 하느냐는 얘기는 훌륭한 책 한권 읽은 것보다 나은 내용이네요.그는 위대한 철학가 사상가 정치인 작가 역사가입니다.그리고 말과 글을 어려운 언어로 난해하게 사용하지 않아 이해하기 쉽고 뜬구름잡는 너무 먼 얘기가 아니라 아주 현실적이고 유용한 얘기를 해줍니다.자신을 지식과 권위와 허세로 치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느낀 그대로 진솔하게 표현하는 순도 99.99%의 자유주의자입니다.
자신의 주장과 다른 견해를 가진 상대방을 존중할줄 알고 나의 생각 그동안 내가 알고 있었던 상식들이 시대가 바뀌면서 변할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물음을 던지는 자기 자신을 지식소매상이라는 이름으로 한껏 낮추어 다른사람들에게 자신의 지식들을 공유하고자 하는 이시대의 참 어른 존경합니다 .
내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 이야기지만 가끔 나였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감히 그냥 상상해보는거인데도 선뜻 나서서 민주화 운동에 나섰을꺼라고 할수 없을꺼 같다.. 아마 두려움에 의한 의도적 무관심으로 이런저런 핑계 대며 생업에만 몰두하며 살았을꺼 같다.. 내가 살고있는 이 나라가 그냥 생긴게 아님을 해외에 살면서 더 느낀다.. 두려움을 뒤로하고 자유를 위해 싸워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마리-u4s 웃기고 자빠졌네 ㅋㅋ.. 그냥 주사파 세력들이야 순진한 대학생을 꾜셔서 민주화를 가장해서 데모 시켜놓고 죽으면 시체팔이 하고 그게 수법이지. 왜 주사파 인줄 아나? 진정한 민주화 세력 이라면 북한을 옹호 하지 않아. 북한 증오 하고 북한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노력 했겠지? 근데 그 반대 북한 3대 독재에 찍소리도 못하고 김정일 빨고 있어
@@징크스-s6n 맞음. 저들은 인민민주주의자들이고 "자유민주주의"가 아님. 자유민주주의를 좋아했더라면 북한 인권문제나 정치실태를 해외에 알리며 북한 자유민주화에 힘 썼겠지. 오히려 탈북자들이 미국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실태를 알리기 위해 힘쓰는 아이러니한 상황. 소위 민주화운동 했던 애들 지금와서 보면 이탈리아의 공산주의자인 그람시의 진지전을 충실히 이행하고있음.
납치, 감금, 고문 피해자들의 증언과 자료들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폭행자는 서울대 공과대학 학생회장 조현수, 서울대 학도호국단 총학생회장이었던 백태웅[2], 이정우[3], 윤호중[4] 등 여러 명이다. 당시 서울대복학생협의회 집행위원장 이었던 유시민은 직접 물리적 폭행을 한 혐의는 없으나, 폭행을 주도하고 고문실 안에서 폭행을 구경하여 당시 함께 처벌받았다.
"미국이 독립시켜줘다~~" "독립군으로 광복 불가능했다" 이길수없다는걸 알면서 나아갔던 독립군들은 승리가 아니라 ★가야할 길이라서★(나의 존엄)간거죠. (당시도 승리를 위해 싸운 많은 이는 변절했었죠) 승리가 아닌, ①존엄을 위해 투쟁한 분들이 계셨고 ②그들에게 현재국민들이 부채의식을 느낀는 것만으로 독립됀 국가를 가질 가장중요한 자격은 갖춘거라고 봅니다.
@@icyvo3593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하는걸 잘 해내는게 우리 민족의 특성인걸로 아는데요. 월드컵때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거예요. 독립운동도 고조선시대가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신 분들의 청년시절, 청소년시절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하나라고 생각했으니까 할 수 있었던.
다른건 다 모르겠고........우리나라 교육시스템에서.....가장 시급하게 필요한건...........잘못했을때......부끄러움을 알게 하는 교육인거 같다...28:11 지금에 대한민국 교육제도는.....말잘듣는 성공 가능한.......소시오패스들만 양산하고 있는거 같다......
①대한민국 기득권의(검판사,기자, 의협) 극단적이기주의 당당히선택 ②♥존엄성♥선택 ex)독립운동가,민주화, 내부고발자 임은정검사, 양심적병역거부, 혼자 518묘지 참배하는 장교 제가 이것과 관련해서 국민신문고 국민제안+교육장관+민주당교육부상임위원에 ★공적가치교육★ 겸허히 직시하는 교육 제안했습니다. 에 댓글 들어가보시면 읽어보실수있을겁니다 정말 실증적인문학 교육 반드시 시행돼야합니다. 이러다 진짜 나라 망합니다 이라는 성의없는 교육부의 거부가 있었습니다.민주당 교육상임위의원들도 별반응없네요 ♥이재명 지사에게 대선 교육공약으로 쓰시라고 보냈습니다♥ 이런게 진짜 국민들이 원하는 진짜교육 이라고
@주초위왕♥ 경향성♥이죠. 시장,백화점이 바로옆에 붙어 있지만 시장에서 가격(정의) 들쭉날쭉한게 백화점에서 그러면 백화점 문닫죠. 180도 다른 인식이 바로 붙어있는데 우리는 거기 가면 그걸 또 인정하죠 이런 경향성은 의식적으로 ★구축★해가는겁니다 저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정도는 다 그렇게 해먹는 거야~"를 체득하면서 살았는데 돌이켜보니 그 반대인, ①(ex난민수용)을 겸허히 직시해야한다는 교육은 전혀 받은적이 없고. 중요한건 ①번을 회피하지않고 직시함으로써 얻는게 바로, 나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나의 존엄성♥이란걸 단 한번도, 40평생 단 한번도 배운적이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이라는겁니다. 여태 이기지 못하는 싸움을 하는 사람들을 (독립운동가,홀로 518묘지를 참배한 영관급장교,평생 검찰 내부고발자로 산 임은정검사) 위험한 별난사람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저들이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거였다는 걸 40년만에 처음 알게됐죠
글쎄...전 가정교육 같은데요. 우병우가 고등학생때 학교선생이 마음에 안든다고 부모 움직여서 교사를 갈아치웠대죠? 공부잘하니까 다른 학부모들도 동조하고요. 저는 운이좋아서 학교에서 좋은 선생님 많이 만났고 한번도 폭력 겪은일이 없지만 제인생의 바탕은 부모님이 만들어주셨어요. 학교는 망칠수는 있지만 좋은영향은 주기 어렵다고 봐요.
문제는 그때 당시에 독재정권에 항거하고자하는 민주화에 대한 열망은 보수진보, 지역을 막론하고 통합된 온국민이 갈망해서 성취한건데 현시대에 정치질하고 갈라치기하려고 써먹는 정치인들이 문제죠. 가령 어느 지역은 빨갱이동네 어느 지역은 토착왜구동네라는 식으로 역사적 사실관계도 맞지 않는 프레임으로 말이죠.
@@김춘수-g2s 그건 사실관계가 다르죠. 군사정권의 핵심 인물들과 기득권이 현재의 보수세력으로 이어져서 끊임없이 민주화의 역사와 성과들을 형해화하려는 시도를 했었다는 것을 직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518 기념식장에서 방아타령 틀고, 임을 위한 행진곡 못 부르게 했던 사람들은 그러면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외계인들인가요? 나 이전의 역사에 대해서 조금 더 세심하게 살필 필요가 있어요.
@@shy9493 그리고 님 주장에 허위사실이있네요. 방아타령은 튼 적이 없는데 말이죠. 보면볼수록 님주장이 엉터리 투성이인게 민주화의 역사를 부정하려는 사람들이 보수이념에 기반을 둔 놈들이 많지만 보수이념을 가진 사람들 전부를 싸잡아서 민주화 역사를 부정하는 세력이라고 매도하는건 분명한 오류죠. 3당합당에 대해 논란이 많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보수정당이 제일 처음한게 그때당시 언급자체가 금기시되면서 학술용어같은데서나 광주사태라는 식으로 불리던걸 지금 불리는 5.18민주화운동으로 격상시키고 국가 기념일로 만든게 주지의 사실입니다. 군사독재 세력척결을 위해 하나회를 숙청한것도 보수세력이구요. 박근혜같은 흑역사가 있고 탄핵전후로 흔들거렸던 것 빼면 지금 시점에서 봐도 아예 정강정책에다가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한다거 못박고 5.18민주화운동도 분명하게 적시했어요. 님이 하는 말은 뭐랑 같냐면 일베충들은 보수니까 투표장에서 지역 주의가 강한 호남, 대구경북 말고 다른지역에서 40프로 정도는 나오는 보수정당 지지자들을 전부 일베충 취급하는 끔찍한 논리랑 같아요.
두려움을 없애는 게 아니라 그냥 참는 거라는 이야기가 왜이렇게 울컥한지 모르겠네요.
그 시대를 견디며 의로운 길로 가고자 애쓰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합니다.
저게 민주화운동이야 ㅋ 깡패짓이지
공감 1000000
울컥하네요 ㅠㅠ 진짜
@@su_a1227 요시민이 패거리로 몰려다니며 한사람 구타감금해서 어떻게 했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네
@@su_a1227 위에 좌표 영상보고와 저게 요시민이야
@@su_a1227 유시민이 한짓 민간인 납치 폭행 고문사건
유시민 작가님의 학교 시절 이야기 듣는 내내
울면서 듣고 있습니다
저는 그때 뒤늦게 서른 이라는 나이에 결혼을 앞둔 행복한 꿈을 꾸는 신부 였답니다
81년도에 결혼했고 작가님이 감방에서 항소이유서를 쓰실때 오토바이로 전국을 누비며 신혼여행을 즐겼답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그 수많은 고통과 어려운 수난과 엄청난 두려움속에서 오직 민주주의를 위하여
희생하고 계실제 저는 제 인생만 생각하고 살았답니다
이제 나이들고 늙으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노인이 되어서 민주항쟁에 어떤 동참도 않고 거저 누리고 살아온것에 부끄럽고
송구한 마음 절절합니다
몇년전에는 촛불 집회도 매주 나갔었지만 이젠 건강도 좋치않아 그마져 못하니 안타까움만 가득하답니다
이 답글을 작가님이 보실리야 결코 없으시겠지만 저는 작가님 글을 좋아하기엔 전부는 못구했지만 많이 소장하고 아끼며 읽는답니다
이렇게 라도 고맙고 죄송하다는 마음을 쓰고 싶어서 울다 울다 쓰고 있습니다 마치 늙은이의 넔두리 라고 나무라셔도 상관없습니다
민주주의 항쟁하시다 돌아가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죄송한 마음 함께 담아서 기도 드리겠습니다
훌륭한 분들을 위해서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자는 조국을 사랑하지않는 사람이다.
유투브 댓글 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글이네요 이제라도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지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순간 그 국장 나쁜사람이라며 울컥하실때 같이 울컥했습니다.. 존경합니다 그런 세상에 안살게해주셔서 감사해요..
유시민선생님~정말멋지십니다~지금은웃으며말할수있지만그순간은얼마나무서웠겠어요~영원한팬중의일인입니다~항상건행하세요~우리나라민주주의지켜나가야할우리의시민이십니다~존중합니다~^❤^
자신의 존엄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독립운동가, 민주화 운동가, 그 외 의로우신 모든 분들의 그 위대함에 찬사를 드립니다.
당신도 위대해 보이네요
그렇죠 공산주의를 몰아내고 국가를 방위해주신 참전용사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존경을 표합니다
완전 공감요 🙏😭😭
♥
@@이공구-z5k ㅣㅣ1
내 자신의 존엄을 위해...
맞다. 짐승이 아닌 인간이니까.
인간답게 살자.
독립운동가, 민주항쟁으로 희생된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분들이 있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존엄한 무성적 존재..?
"이때까지 살면서 자신이 비참해지게 살지는 않았다. 그건 참 좋았다"라는 그 말씀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저도 정말 그렇게 살고 싶은 사람인데 제 인생에는 그렇지 못한 순간들이 이미 남아있거든요. 그렇게 자신의 양심에 따라 행동할 수 있었던 용기가 참 감동입니다. 저도 저 자신한테 못나지지 않게 멋지게 살아가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소이부답.
증거보존인 타령하는 순간부터 다 궤변이였다는걸 스스로 증명했지 ~
@@zzz13465 푸훗 이 무학력아 ㅋㅋㅋ 32% 축하해 ㅋㅋㅋㅋ
유시민이 지난 정권동안 해먹은게 얼만데 이런 소리를?
@@1정의 푸훗 그냥 아무 말 대잔치해서 무학력 짐스응 인증하면 좋니 ㅋㅋㅋ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인간들이 가끔 있는데,가만히 있으라! 독립운동을 하지않았으면 민주화운동을 하지않았으면 조용히 지내라!우리 모두는 음으로 양으로 그들에게 최소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부채의식 정도는 있어야 사람이 아니겠는가?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응 독립은 미국이 시켜줬고 민주화 운동 한답시고 민간인 감금하고 폭행고문한건 잘한거임?? ㅋㅋㅋㅋ 그래서 그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뉘우치냐고 ㅋㅋㅋㅋ 우덜식 민주화운동 집어치워라 ㅋㅋㅋㅋ
@@jenniferwakeman1849 그냥 가만있지
@@jenniferwakeman1849 누구한테 어떤 이야기를 들었는지 모리지만 함부로 이야기하지 마시요.
곧 일베들이 몰려옵니다
@@승현이-l4u 님의 시각에서 나라 꼬라지가 그러면 뭔가 해보슈 키보드 워리어만 하지말고 님이 탁치면 우리가 억해야 하는건가요?
답답한 요즈음 ~~당신이 계셔서
그나마 위로를 받습니다 .
유시민작가님 존경합니다 ~♡♡♡
이 영상 보고 울컥 감동받고 울었습니다. 유시민 선생님 외에 그 당시 민주화 운동을 하셨던 많은 알려지지 않은 분들에게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금 내가 민주화 시대에 사는것도 이분들의 수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유시민 전 장관이 학생운동 주도한 건 맞는데 이럴 때마다 민간인 고문사건은 쏙 빼고 얘기하는 건 유감스럽네요
그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 잡아다가 고문한 사람이 유시민임 ㅋㅋ
민간인 납치감금폭행범 얘기에 속지마십쇼
왜 민간인 감금, 구타, 세뇌하고 학생회비 뒷돈으로 먹었죠? 살인자가 생명하나 구하면 좋은 사람인가요? 님 ㅇㅁ뒤짐?
80년대 대학생들 중에는 데모해서 도망다니며 학교도 못가던 학생들이 적지않게 있었죠
난 너무 편하게 공짜로 살았네요
부끄럽습니다
지금 이만큼 한국이 평화로운건 독재와 불의에 맞선 이기적 이타심을 가진 분들의 용기 덕분이죠
감사합니다
유시민님을 통해 인간의 심오한 본심을 보고 나를 들여다봅니다~~*
누군가는 해야한다
내가 해야지....
감사합니다♡
놀구 자빠졌네.
80년대 그따우 쓸모없는 민주화 타령에 나라가 이모양이다.
허구헌날 데모질에 캠퍼스는 체류탄 범벅에 휴강 조기 종강..
@@MJ-oc1yn ㅉㅉ..
@@MJ-oc1yn 진짜 이정도면 잘하고 있는거 아니냐?
에휴 ~ 유구무언이오,
@@MJ-oc1yn ㅉㅉ 되질시간 아직 안됐나
수사국장 얘기할때 표정 확 변하시는데….너무 슬프다…얼마나 아프시고 힘드셨을까…억지로라도 한때있었던 일로 웃어넘기려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보인다. 그 시대 젊은학생들이 용기내지 않았으면 절대 지금의 민주주의는 없었겠지… 젊을적 작가님의 용감했던 행동에 존경을 표합니다….
그래도 한마디로 표현하시네요. 그사람 정말 나쁜사람이거든요,,,, 라고
김윤석 이래요😄
유시민이 무고한 시민 물고문한 쓰레기에요. 제대로 알고 말하세요.
서울대 민간인 고문 납치한 사람은 누구?
참 진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장면ㄷ. 그 트라우마가 다 보입니다 12:00 이장면에 ㅠㅠ. 아직도 당사자에겐 크나큰 상처이겠죠. 여러면에서. 사실 한국 사회 전체가 이 트라우마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80년대 고문받던 운동권 아저씨 아주머니들도, 6.25때 홀홀단신으로 16세 소녀의 나이로 겨우 남한에 정착하신 우리 할머니도, 5.18때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 친구분 가족도 70년대 평화시장에서 고생하신 여공 분들도, 7-80년대 근로역군으로 매일 야근하면서 회사 다니신 우리 모두의 아버지들도 그렇고, IMF때 직장 잃고 고생한 우리 세대 아버지들, 그리고 하다못해 군대에서 갈굼받은 수많은 이들도. 우리 사회 모두가 진짜 힐링이 필요해요 ㅠ
하이고 이제와서 재밌게 말 하려니 저렇지, 끌려가면 어떤 고초를 겪을지 빤히 보이는 사선에 서서 '부끄러움'이 느껴져서 남았다는 건 참 대단한 일입니다.
김문수, 같이하고 변절 해서 저 놈들 편에 서다니 ㅠㅠ
@운수좋은날 님 같으면 고문과 고통 속에 죽을지도 모르는 두려움에 말 안 할 수 있었을까요??? 동지들은 탓하지 않아요. 그 고통이 어떤 것인지 너무나도 잘 알기에 비난할 수 없어요.
@운수좋은날 아 그리고 진술서는 창작입니다. 심재철의 말을 믿으시는 건가??? 아님 김문수???
@@kyd3533 아~~ 내가 진술서에 진짜이름 적은 듯하게 말했네~ 윗 댓들에 오류 인정하고요. 진술서 자체가 창작이라고 본인이 말하고 있고 심재철말고 누가 동지들 이름 적었다고 하던가요?? 따라서 동료들이 원망할 이유가 없죠. 유시민 작가님이 이름 불었다고 밝혀진 진실이 있나요?? 있으면 알려주세요.
@@kyd3533 난 모르니까 알려주라고~~^^ 뭐가 가짜뉴스야 내가 아는건 이것밖에 없으니까 알려주라고~~
권총, 나비 얘기는 다시 봐도 너무너무너무 경이로운 소설 속 한 장면이네요.
12:00 에 나쁜 사람이라며 당시를 기억하는 표정이 한없이 안타깝고 또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을 최대한 희화화하여 웃음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멋있습니다.
그래서 팬이 되나 봅니다.
이런 시대가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그런의미에서 너무 감사하다. 고맙다.
어휴.. 두려움에 대한 말씀하실 때, 눈물이 울컥했네요. 부모님 세대에서 이뤄주신 민주화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에 살고 있습니다. 후세대로서 가지는 부채의식도 있어요.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할아버지 세대가 만드신 국가와 이룩하신 경제 발전 때문에 이만큼 살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전체가 공산화 되는 중 여기 유라시아 대륙의 끄트머리에서만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던 건 당신들의 희생 덕분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모든이가 그 부채의식에 괴로워해야 하는데 몇몇은 비난과 조롱으로 일관하는 모습에서 우리 사회의 분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눈물이납니다 유시민시가 썰전에서 비트코인욕할때 0.0001개라도 살껄 ㅠ
@@marincorp27 미국덕분이지뭔 할아버지는 무슨ㅋㅋ
ㅋㅋㅋ 부채의식가지지말고 국가부채 갚으시면 됩니다 ㅋㅋ
@@jky780 미국의 지원을 위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시고 독일의 지원을 받기 위해 광부로 간호사로 일하러 나가셨던 우리 선조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거죠 어떤 나라도 이득 없이 다른 나라를 돕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아무 의도없이 미국이 우리나라를 도우려고 했다고 쳐도 선조들 없이는 지금의 한국은 없었을 겁니다
방송 초반 유시민은 '두렵다'는 표현을 의도적으로 하지 않음을 느꼈다.
얼마나 두려웠으면 얼마나 힘들었으면 '두렵다는 표현'을 의도적으로 피했던 것일까 조심스레 짐작해본다...
너무나 고맙고 소중한 사람 유시민...
펑펑 울면서 봤습니다.
이기기 위해서 싸운게 아니라 안하면 내가 비참해져서 싸웠다는...
우리 시민들이 더욱 용감해져야 할 시대입니다.
ㅡ
같은 시대에 같은 생각인 어른이 계시다는 사실이 힘든 인생에 위로입니다 고맙습니다 살아계셔서 ㅎㅎ 오래오래 대한민국 큰 어른으로 계셔주시길. 행복하세요 선생님
아직도 이 이야기 들을때마다 너무 슬프고 이분들께 부채의식이 생긴다.. 어떻게 얻은 자유인데 열심히 살아야지..
이때까지 살면서 자신이 비참해지게 살지는 않았다. 그건 참 좋았다"라는 그 말씀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저도 정말 그렇게 살고 싶은 사람인데 제 인생에는 그렇지 못한 순간들이 이미 남아있거든요. 그렇게 자신의 양심에 따라 행동할 수 있었던 용기가 참 감동입니다. 저도 저 자신한테 못나지지 않게 멋지게 살아가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그 비슷한 시잘 아버지가 법대생으로 입학하신 시절 이야기를 종종 들려주곤 하시는데
너무 슬프면서도 그래도 세상을 바꿔야겠다는 일염이었다고 하셨습니다(그래서 과목 공부 했던 기억은 없으시다고 ㅠㅠ)
정말 저희 윗 세대 어른들의 투쟁과 용기가 있으셨기에 저희같은 아랫세대가 자유와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감사해야합니다
훌륭하신 멋진 아버님이시군요!
어릴적 저희집은 경기도의 모대학교근처에서 작은국밥집을 운영했는데
중학교때 수업마치고 최루탄연기에 코를막고 매운눈을 참으며 집근처에 다다를즈음
길거리에 대학생 형누나들이 소위 백골단의 경찰봉에 맞으면서 머리채를 잡혀 끌려가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머리엔 피가나고 길바닥엔 기다란 여자머리카락이 한웅큼 날리던 이미지가 어린시절 무척이나 충격이었습니다
저희식당은 가게 안쪽에 쪽방이 있는 구조였는데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모르는 누나 둘이 신발을 손에 들고 웅크리고 구석에 앉아서 놀란눈으로 저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주방에 계신 어머니께 누구나고 여쭤보니 그냥 조용히하라고만 말씀하셨고
어린저는 영문을 몰랐지만 그렇게 그일은 지나
고등학생이 되고 전절역앞 광장을 지나는데 영화에서도 보기힘든 잔인한 시체사진들이 길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뭔가 무섭고 이상해서 서둘러 집으로 도망쳤던거 같은데
나중에 알았지만 그건 광주에서 희생된분들의 사진이었고 그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위한 시민단체의 행동이었습니다
그때가 80년대말~90년대초 노태우정권시절이었죠
아직도 가끔 관련이야기를 미디어에서 접하면 그때의 이름도 모르는 형누나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짤로 토막토막 보느라 감질맛났는데 장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유시민의 나비이야기와 안될줄 알면서 왜 그 일을 하느냐는 얘기는 훌륭한 책 한권 읽은 것보다 나은 내용이네요.그는 위대한 철학가 사상가 정치인 작가 역사가입니다.그리고 말과 글을 어려운 언어로 난해하게 사용하지 않아 이해하기 쉽고 뜬구름잡는 너무 먼 얘기가 아니라 아주 현실적이고 유용한 얘기를 해줍니다.자신을 지식과 권위와 허세로 치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느낀 그대로 진솔하게 표현하는 순도 99.99%의 자유주의자입니다.
젊음의 프리즘으로 유시민을 보지 말아주기
간곡히 부탁 합니다. 그는 윤색된 사기꾼
거짓말쟁이에 불과 합니다.
비트코인안사서 비참함
@@이을터 유시민이 뭘 사기쳤는지 내용을 나열해보세요.
@@jky780 지금 사
@@youtubejhs5150
직접 알아봐요
이 새벽 불면증..
이런저런 삶에 대한 생각때문인지
잠못들고 이 영상을 보다가,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보며 울다가 웃다가 했네요
이 시대 보석같은 분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셨음 좋겠어요
평상시에도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고 있으면 아무리 유시민이라도
견디지 못했겠지..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으로서 그 두려움이란
상상도 안된다...우리의 영웅들
내 자신이 비참하지는 않아서 좋았다는 말씀에 눈물이 났습니다 어린 나이에 많은 고초를 겪으시면서 성장하셨기애 더 내공이 느껴집니다 이런분이 진정한 지식인인거죠
그 시절 유시민 이사장님과 같은 분들이 안 계셨다면
저희가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까요?
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존경합니다💛
이렇게 힘들게 획득한 한국의 민주. 지금 우리는 그 과거를 잊고 유신독재의 아픔을 미화하려하고 향수를 느끼는 극우 보수의 거짓말에 속지 말고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좋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님 그리고 모든 민주 투사들께 감사드립니다.
유시민작가님과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것이 얼마나 다행이고 행복한지~ 늘 우리들을 깨어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ㅊㅊ ~. 요사와 간교의 달인에 넘어가지들 말아요.
지금 미얀마사태를 보며 민주주의를위해 청춘의일부를 희생한 모든분들에게 숙연해지고 감사와존경의마음을 표현합니다. .
홍콩사태는?
마음이 너무 아파요. 대단하세요. 제가 그 시대에 태어났다면 운동할 수 있었을까... 못했다면 그 부끄러움을 어떻게 감당했을까... 그런 생각을 계속 하게 되네요.
저 세대가 바로 지금의 꼰대들이지 ㅋㅋ 지들은 꼴랑 대학졸업장 하나로 대기업에 좋은직장 들어가놓고 우리 2030세대한테는 취업하고싶으면 스펙쌓아오라고 하는 ㅋㅋㅋㅋㅋ 진짜 능력도없는 겄들이 시대잘타서 지금 자리 차지해놓고선 ㅋㅋ
@@한양대학교중문과12학 이렇게 짧은 생각밖에 못하니까 니가 그 욕하는 세대한테 싸움이 안 되는 거임. 니 논리면 민주화 운동 외면하고 자기 길만 걷던 사람도 지금의 꼰대들임.
감동적입니다
우리에겐 아직 희망이 있는거죠?
요즘도 검사실에서 조사를 받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두렵고 힘든시간인데
그때당시 얼마나 공포에 휩싸여 있을까
지금 듣는 저희도 공포감이 느껴지네요.
민주화 운동하셨던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맞아요 두려움은 견뎌내야 한다는 것...
절대 없어지지 않고, 견뎌내서 지나가게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말과 행동과 생각이 따로 노는 인간들
요즈음 세상에 너무 믾아요,
결국 세파를 이겨내야 한다는건데 그 두려움을
타인에게 덧 씌우는 작태는 어찌 보는지?
ㅋㅋㅋ 아직도 아직도 선동에서 벗어나질 못하네
3번 시청 했습니다.
몇번을 더 보아야 감동이 멈출까요.
부끄럽습니다.
자신의 주장과 다른 견해를 가진
상대방을 존중할줄 알고
나의 생각 그동안 내가 알고 있었던
상식들이 시대가 바뀌면서 변할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물음을 던지는
자기 자신을 지식소매상이라는
이름으로 한껏 낮추어
다른사람들에게 자신의 지식들을
공유하고자 하는 이시대의 참 어른
존경합니다 .
교언영색,
???: 검찰이 노무현 재단의 계좌를 불법으로 들여다봤다
내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 이야기지만 가끔 나였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감히 그냥 상상해보는거인데도 선뜻 나서서 민주화 운동에 나섰을꺼라고 할수 없을꺼 같다.. 아마 두려움에 의한 의도적 무관심으로 이런저런 핑계 대며 생업에만 몰두하며 살았을꺼 같다.. 내가 살고있는 이 나라가 그냥 생긴게 아님을 해외에 살면서 더 느낀다.. 두려움을 뒤로하고 자유를 위해 싸워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님이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시다면, 아마 그런 상황에서 똑같이 나서서 하셨을 겁니다. 못 할 것 같은 일도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하게 되는 게 우리의 특성이니까요. 해외에서 고국이 많이 그리울텐데 힘내세요.
무고한 민간인 잡아서 고문하는게 민주화 운동임?
@@KaiJoon 따뜻한 댓글 덕분에 타지생활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제대로 교육 받으셨네요. 님같은 분들이 많아질수록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아질 것입니다
@@wmfzzzzz 이게 무슨 말인지?
분명 우리말로 방송했는데
이런 댓글이 달리네?
내가 이 글을 어떻게 읽어야되는지 모르겠다
정말 하기 쉽지 않은 얘기인데 웃으면서 이야기 해주신 유시민 작가님 존경합니다.
왜 민간인 감금, 구타, 세뇌하고 학생회비 뒷돈으로 먹었죠? 살인자가 생명하나 구하면 좋은 사람인가요? 님 ㅇㅁ뒤짐?
대화의 내용이 좀 아프지만 그래도 그시절의 역사를 사실적으로 말한것인데 이상하게 가슴이 찡하고 눈물이 나는건 왜 일까요?
나도 그시절에 있었던 한사람으로서 민주화운동에 헌신하시고 희생되신 분들께 부채의식이 있어서는 아닐까요?
많은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주기적으로 찾아와서 저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들을 때마다 살아나네요.
이기적 이타심으로 불의에 맞서고, 저희에게 자유의 시대를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볼수록 마음을 울리는 대화예요. 나쁜 사람, 나쁜 기억에 대한 이야기 하실 때 눈물이 나요.
유시민! 짱
유시민 이사장님, 존경합니다.
자주 봡기를 바랍니다👍
👏👏👏
선생님 같으신 분들 때문에 지금 평안히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다른 선배님들께도 감사합니다...
세월을 붙들고 싶습니다. 유시민님과 수많은 분들에게 시간이 젖어들지 못하도록... 영원히 함께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당시 불의에 대항하며 힘겨운 삶을 선택하고 걸어온 분들에 대해 존경을 표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때와는 다르지만 잘못됨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지지합니다.
지금의 민주주의를 향유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은 저런 선배님들에게 많은 부채의식을 느껴야 한다. 독재의 참상을 보고 느끼지 못했다고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시민님과 동시대에 산다는게 자랑스럽다. 대단한 지식인인데 사람향기가 나서 더 존경합니다 .
그시대 그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숙연해집니다~
맞아요.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가 저분들의 희생으로누리고 있습니다.
@@마리-u4s 웃기고 자빠졌네 ㅋㅋ.. 그냥 주사파 세력들이야 순진한 대학생을 꾜셔서 민주화를 가장해서
데모 시켜놓고 죽으면 시체팔이 하고 그게 수법이지.
왜 주사파 인줄 아나? 진정한 민주화 세력 이라면 북한을 옹호 하지 않아. 북한 증오 하고 북한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노력 했겠지? 근데 그 반대 북한 3대 독재에 찍소리도 못하고 김정일 빨고 있어
@@징크스-s6n 빙고
@@징크스-s6n
@@@@@@
그냥 사세요
역와서 듣지도 쓰지도 말고
@@징크스-s6n 맞음. 저들은 인민민주주의자들이고 "자유민주주의"가 아님. 자유민주주의를 좋아했더라면 북한 인권문제나 정치실태를 해외에 알리며 북한 자유민주화에 힘 썼겠지. 오히려 탈북자들이 미국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실태를 알리기 위해 힘쓰는 아이러니한 상황. 소위 민주화운동 했던 애들 지금와서 보면 이탈리아의 공산주의자인 그람시의 진지전을 충실히 이행하고있음.
웃으면서 말씀하시는 얘기를... 울면서 들엇습니다. 두려움을 이기고 지켜주신 민주공화국.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작가님의 책 후불제민주주의를 읽었습니다. 유시민작가님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내가 유시민 작가님을 존경하는 이유... 가치관, 따뜻한 마음, 통찰력 이런것도 물론 있지만 불편하고 힘들지만 자신의 소신을 지키면서 산 발자취 때문...
그런 분이 이제 60세가 넘어 뇌썩남이 되심
정말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어마어마한 사람…
동시대에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저 영상을 보며 이런 귀중한 경험과 통찰을 가진 분들의 말씀을 이토록 쉽게 들을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하고 황홀해요. 너무 가치있는 프로그램 같아요. 감사합니다. 유시민 작가님은 정말 멋있는 인간이시군요.ㅎㅎ
너무나 울림이 크다
깊게 생각하셨네
이기려고하는사람
나의존엄을위해하는사람의 차이였구나
항상의문이었는데
일제시대를 겪어오고 견뎌오고 버텨오신분과 80년대 민주화운동을 하신분들께 항상 감사하고 미안하고 그야말로 부채의식이 가득하죠..ㅎ
지금 미얀마 사태를 보면 광주는 지옥이었죠~~끔찍한 시대를 피흘려 바꿔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이건또 무슨 논리냐?
그시절에 젊은 혈기로 체류탄과 맞서서 불의와 싸웠던 기억에 지금도 가슴이 뜨거워 지네요
유시민 이사장님 말씀대로 당장 이길수는 없더라도 죽기살기로 저항을 해야 된다고 생각 했지요
유관순 누나와 독립운동가 분들을 뜨올리면서.........!!!
병자들 많네...
26:20 이때 표정이 너무 좋으세요ㅠ 내 삶에 대해 진짜 괜찮았다고 느끼려면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생각해보게 돼요. 저도 나중에 저런 표정을 지을 수 있으면 좋겠고요
보는 내내 왜 이렇게 가슴이 두근거리고 눈이 젖어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유시민 작가님이 무언가 제 마음에 큰 울림을 주시네요.
진심 공감함.. 이길 수 없어도 나의 존엄을 위해 맞서는거죠.
그래서 실패해도 후회가 없더라고요.
ㅠㅠ
눈물이 났어요. 작가님 존경합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존엄함을 지키기 위해서 아니 할 수 없었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유시민이라는 사람과 같은 시대에 살고 있어 감사하고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남의 책에서 인용하는데 비상한 재주꾼이오
@@이을터 우리가 가진 철학과 사상이 거의 모두 남의 철학과 사상으로부터 배운 거지요.
@@zasepro
문제는 자신의 경험에서 체득한양 하는 위선과
지금이라도 그에 부응하는 처신이어야 하는데 전혀 반대 작태를 보이는 파렴치한인것, 무엇보다도 순수한 청소년들 속이는게 화가나지요,
@@이을터 유시민 정도면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도 남을 정도의 경험을 한 사람 아닌가? 거 참..
@@zasepro
전장터에서도 선봉에 나서 목숨을 거는 자가 있는가 하면 뒷전에서 요리조리 잔머리 굴리며 살기만 도모하는 자 나중에 보면 이야기 보따리는
잔머리가 월등 쎄다오,
11:58 그 사람 진짜 나쁜 사람이라고 하면서 짓는 표정하고 그 뒤에 짧은 울컥😢 오래 전 일이지만 절대 바래지 않고 생생한 어제 일 같겠지
납치, 감금, 고문 피해자들의 증언과 자료들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폭행자는 서울대 공과대학 학생회장 조현수, 서울대 학도호국단 총학생회장이었던 백태웅[2], 이정우[3], 윤호중[4] 등 여러 명이다. 당시 서울대복학생협의회 집행위원장 이었던 유시민은 직접 물리적 폭행을 한 혐의는 없으나, 폭행을 주도하고 고문실 안에서 폭행을 구경하여 당시 함께 처벌받았다.
ㄴ보노보노야ㅋㅋㅋ 이거 안봤지? 그렇게 판결문 퍼다날라도 진실은 사라지지않는단다
@@zunc6550 ? 판결문이 실체적진실아님? 유시민 개인의 경험담보다 더 직관적이고 믿을만한 증거인데??
@@맵찔먹부림 우리게이는 꼭 고문당하고 진술서조작 당해서 징역형 받길 바랄게ㅋㅋㅋ
그 조작되고 고문으로만든 증거로 판결된 판결문은 정당한 법 집행절차고 직관적이고 믿을만한 증거니까? 그지?
유시민 선생님
한번 뵙고 십네요 ㅎㅎ~
열심히 살아서, 저도 제 삶에 좀 더
떳떳해지면, 한번 찾아가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고요^^~
새벽 나비 이야기에 눈물이 나네요
어떤식이었던 어디에서였던 그 시대를 견딘 우리 모두를 위로합니다.
일제 시대에 독립운동하던 사람들이 변절하고 친일파가 되던거랑 민주화운동하던 사람이 변절하고 군사정권의 하수인이 되는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하신듯 싶네요
대표적인 이가 지난 총선서 낙선한 ㅅ모씨.
이정훈 토착왜구냐?
@@달려라-p9f 가장 유명한 골수 친일민족 반역자는 박정희인걸 일베충들도 다 알잖냐 ㅋㅋㅋㅋㅋ독립군들 잡아죽이려고 혈서까지 써가며 스스로 일본의 개가 된 일본군 장교.
"미국이 독립시켜줘다~~"
"독립군으로 광복 불가능했다"
이길수없다는걸 알면서 나아갔던 독립군들은 승리가 아니라 ★가야할 길이라서★(나의 존엄)간거죠.
(당시도 승리를 위해 싸운 많은 이는 변절했었죠)
승리가 아닌,
①존엄을 위해 투쟁한 분들이 계셨고 ②그들에게 현재국민들이 부채의식을 느낀는 것만으로 독립됀 국가를 가질 가장중요한 자격은 갖춘거라고 봅니다.
@@홍빌리-w3s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더 감사한거죠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유시민작가님 을 존경하게됩니다
이래서 유시민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양심과 이치다 사람사는세상 은 햇살의 따스함이요 느린 바람이다
부채의식을 느끼는 1인
저도 요즘 그래서 열심히 관심갖고있습니다
존경합니다 유작가님 유전장관님 유이사장님♡♡♡
부끄러움의 의식으로,,
항소서엔 그시절 그의 떨림과 두려움이 고스란히 있더군요 아마 그 두려움과 떨림이 지금의 포석이 아닐런지요.
시대의 어른으로 계셔주셔서 고맙습니다. 🙏🌷
지금 미얀마 같은 일이 ㅠ
미얀마 힘내라..
민주주의를 위해
문재인같은 괴물이 한국에 태어난게 진짜 안타까운일..지금 미얀마와 한국상황 같다고 봅니다.
@KIM KIM 독재? 전쟁중인 나라에서 적 수괴 만세 부르짓는 것들 잡아 죽인게 독재?
에라이
홍콩 민주화 운동 때, 입 다물고 있던거 보면 솔직히 웃길 따름
@@luxtz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면에서 같은데요?
이건 미얀마 사람들이 화낼 일 아닌가??
유작가의 입만열면 다 놀라고 대단하고 휼륭하다 또 고마운사람이고 이루말할수없네 오래 우리세계서 있으주시길
지금도 비참해지지마요 우리….우리는 우리만의 존엄을 지킵시다
예전에 본방으로 봤었는데, 지난 시간만큼 또 다른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이제는 역거움으로 주사파의 실채도 살펴보고,
원효대사 해골 물 마신거로,,,
정말 존경하고 멋있는 분.
글뿐만아니라 말씀도 잘하신답니다
유시민님 존경합니다
나의 뜻 한 구절, 적을 수 있는 세상
나의 말 한 마디, 외칠 수 있는 세상
그런 세상을 위해 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우리의 목소리 잃지 않기 위해, 그런 세상 옳곧이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유시민 이사장님 늘 응원합니다 😀💚👍
몇번을 봐도 깊은 울림이 있는 이야기
저도 배철수씨처럼 부채의식이 있습니다
20대에는 함께하지 못한 40줄에야 촛불을 들고 이제 50에 나 자신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늦었지만 할수 있는 무엇인가를 하려고 합니다
감사할분들이 많습니다
부채의식을 국사교육을 통해서 전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엔 통일을 왜 해야되느냐 돈 많이들고 힘든것을.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데 독립운동은 저렴하고 쉬운 에어로빅이었는지 묻고 싶어 지더군요.
살아 남은 자로서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의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늘 미안하면서도 고맙고
죄송스럽습니다. 요새 하는 일은 청원하고 댓글 쓰고 현장에 못가면 후원금 보내며 지내고 있습니다. 유시민작가님~ 건강하시고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bookgold8347 통일이 어려운건 사실 아닙니까? 젊은 시절 86세대들이 통일에 대해 느낀 것과 냉전이 종식되고 북한 체제를 보면서 현실적으로 통일이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은 다릅니다. 독립운동이랑 다르다고 생각해요.
@@icyvo3593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하는걸 잘 해내는게 우리 민족의 특성인걸로 아는데요.
월드컵때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거예요. 독립운동도 고조선시대가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신 분들의 청년시절, 청소년시절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하나라고 생각했으니까
할 수 있었던.
유시민 기자님 미소가. 너무좋은~너무선한. 영향력으로 모두 를 아울러 아름다운. 분
선배님들의 희생으로 저희가 이렇게 자유롭게 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건 다 모르겠고........우리나라 교육시스템에서.....가장 시급하게 필요한건...........잘못했을때......부끄러움을 알게 하는 교육인거 같다...28:11
지금에 대한민국 교육제도는.....말잘듣는 성공 가능한.......소시오패스들만 양산하고 있는거 같다......
①대한민국 기득권의(검판사,기자, 의협) 극단적이기주의 당당히선택
②♥존엄성♥선택
ex)독립운동가,민주화, 내부고발자 임은정검사,
양심적병역거부, 혼자 518묘지 참배하는 장교
제가 이것과 관련해서
국민신문고 국민제안+교육장관+민주당교육부상임위원에
★공적가치교육★
겸허히 직시하는 교육 제안했습니다.
에 댓글 들어가보시면 읽어보실수있을겁니다
정말 실증적인문학 교육 반드시 시행돼야합니다. 이러다 진짜 나라 망합니다
이라는 성의없는 교육부의 거부가 있었습니다.민주당 교육상임위의원들도 별반응없네요
♥이재명 지사에게 대선 교육공약으로 쓰시라고 보냈습니다♥ 이런게 진짜 국민들이 원하는 진짜교육 이라고
@주초위왕♥ 경향성♥이죠.
시장,백화점이 바로옆에 붙어 있지만 시장에서 가격(정의) 들쭉날쭉한게 백화점에서 그러면 백화점 문닫죠. 180도 다른 인식이 바로 붙어있는데 우리는 거기 가면 그걸 또 인정하죠 이런 경향성은 의식적으로 ★구축★해가는겁니다
저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정도는 다 그렇게 해먹는 거야~"를 체득하면서 살았는데 돌이켜보니 그 반대인,
①(ex난민수용)을 겸허히 직시해야한다는 교육은 전혀 받은적이 없고. 중요한건 ①번을 회피하지않고 직시함으로써 얻는게 바로, 나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나의 존엄성♥이란걸 단 한번도, 40평생 단 한번도 배운적이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이라는겁니다.
여태 이기지 못하는 싸움을 하는 사람들을
(독립운동가,홀로 518묘지를 참배한 영관급장교,평생 검찰 내부고발자로 산 임은정검사)
위험한 별난사람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저들이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거였다는 걸 40년만에 처음 알게됐죠
맞는 말씀입니다.
글쎄...전 가정교육 같은데요. 우병우가 고등학생때 학교선생이 마음에 안든다고 부모 움직여서 교사를 갈아치웠대죠? 공부잘하니까 다른 학부모들도 동조하고요. 저는 운이좋아서 학교에서 좋은 선생님 많이 만났고 한번도 폭력 겪은일이 없지만 제인생의 바탕은 부모님이 만들어주셨어요. 학교는 망칠수는 있지만 좋은영향은 주기 어렵다고 봐요.
부모가 못하면 선생이하고, 선생이 못하면 부모가 하면 되는건데 부모가 못해주면 배울곳이 없잖아요
세상 아이들이 모두 좋은 보호자를 가질 수있는것도 아니구요
교육체계가 사이코패스를 양산하는 체계 인것은 맞는 말씀인듯합니다
진짜 이런분이 정치해야되는데,,,, 근데 또 이런분을 정치의 똥물을 뒤집어쓰게 하고싶지 않기도 하고,,,, 그냥 오래 보고싶다 오래오래….
공감
그 살체가 시궁창 생쥐의 악취이니,,
세치 혀의 현란한 언어 구사 능력 만큼은 일품.
@Kidness 유시민이 욕을 먹는 일은 없다시피 했죠 외려 무지성 억까 노리던 야당의 말문을 털어버리는 품격은 있었습니다
다만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 후 생전 유지가 마음에 남아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네요
이 영상을 이따금씩 몇번돌려봤는데 볼때마다 유시민씨는 참 멋진 참지식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분과 동시대의 사람으로 살아간다는것이 영광입니다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저때 동기들은 데모하다 잡혀서 맞고 고문당하는데 혼자 제 앞길 잘 닦아서 번듯하게 잘살고 민주화에 무임승차한 사람들이, 고마운 마음이나 죄책감 느끼기는커녕 저사람들 꿀빨았다고 욕하는 거 보면 말이 안 나온다... 자기들은 시대의 부름에 떳떳했나
문제는 그때 당시에 독재정권에 항거하고자하는 민주화에 대한 열망은 보수진보, 지역을 막론하고 통합된 온국민이 갈망해서 성취한건데 현시대에 정치질하고 갈라치기하려고 써먹는 정치인들이 문제죠. 가령 어느 지역은 빨갱이동네 어느 지역은 토착왜구동네라는 식으로 역사적 사실관계도 맞지 않는 프레임으로 말이죠.
진짜 찐 운동권은 오히려 전향해서 생업에 열중 .. 그때 정치욕 가진 사람들은 대다수 선동가로 군림
@@김춘수-g2s 그건 사실관계가 다르죠. 군사정권의 핵심 인물들과 기득권이 현재의 보수세력으로 이어져서 끊임없이 민주화의 역사와 성과들을 형해화하려는 시도를 했었다는 것을 직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518 기념식장에서 방아타령 틀고, 임을 위한 행진곡 못 부르게 했던 사람들은 그러면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외계인들인가요? 나 이전의 역사에 대해서 조금 더 세심하게 살필 필요가 있어요.
@@shy9493 정작중요한 어느부분이 사실과 다른지에 대해 지적이 빠져있는데요. 적시해주시는게 먼저겠죠?
@@shy9493 그리고 님 주장에 허위사실이있네요. 방아타령은 튼 적이 없는데 말이죠. 보면볼수록 님주장이 엉터리 투성이인게 민주화의 역사를 부정하려는 사람들이 보수이념에 기반을 둔 놈들이 많지만 보수이념을 가진 사람들 전부를 싸잡아서 민주화 역사를 부정하는 세력이라고 매도하는건 분명한 오류죠. 3당합당에 대해 논란이 많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보수정당이 제일 처음한게 그때당시 언급자체가 금기시되면서 학술용어같은데서나 광주사태라는 식으로 불리던걸 지금 불리는 5.18민주화운동으로 격상시키고 국가 기념일로 만든게 주지의 사실입니다. 군사독재 세력척결을 위해 하나회를 숙청한것도 보수세력이구요. 박근혜같은 흑역사가 있고 탄핵전후로 흔들거렸던 것 빼면 지금 시점에서 봐도 아예 정강정책에다가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한다거 못박고 5.18민주화운동도 분명하게 적시했어요. 님이 하는 말은 뭐랑 같냐면 일베충들은 보수니까 투표장에서 지역 주의가 강한 호남, 대구경북 말고 다른지역에서 40프로 정도는 나오는 보수정당 지지자들을 전부 일베충 취급하는 끔찍한 논리랑 같아요.
뭔가 나를 위로하는 유시민작가님.. 오늘도 듣고 갑니다. 오래오래 저희들 곁에서 좋은말씀 위로받을수 있게 많이 해주세요^^
현시점에 우리가 미얀마에 어떤 도움은 못 되더라도..
창가의 나비처럼 마음으로나마 응원해주고 싶다..
동감이요.
대한민국의 민주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정치권력만이 선출될 수 있도록 민주화 된 것일뿐.
아직도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정신과 기득권의 담합이 맞서는 중이다.
존경합니다 유시민 선생님... 시민들의 곁에 계셔서 힘이 됩니다.
노회찬 장례식때의 모습이 기억나네요. 눈에 슬픔이 가득했던...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생기시길...
공직자가 뇌물 안먹는 세상이 오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뇌물먹고 자살한게 눈물이나시는구낰ㅋㅋㅋㅋㅋㅋ
노회찬의원님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답답합니다
올곧게 사시다 한 번의 과오에 스스로 자괴의 삶
마감한 분 최소한 조롱은 하지맙시다
그 전까지 정치성향 떠나 바르게 산 분입니다
가슴에 주렁주렁 과시 뱃지 단 사람과는 다른,,,,
삼가 고인 추모하고 유가족 분들 평안하고
번성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관점에 대해서 말씀해주셔서 감명깊게 듣고 갑니다.
평소에 관심을 조금만 가졌더라면 비딘깉은
저 발언 이면의 모순,비열함 간파할 것을,,
@@이승리-z3l 👍🏽
@@이을터 4
@@이을터 ㅋ유시민팬이시네요 댓글을 엄청올리늬ㅣ
@@최진성-g3k
왜냐하면 바르고 건강하게 진실을 추구하는
순수한 영혼들이 간교하고 사악한 파람치한에게
기만 농락 당하는 것 묵과할 수 없어서 입니다,
설민석의 역사 근대사 윤색보다 더 해악이지요.
가까이서 겪은 비극을 시간이 지나 희극처럼 포장하여 우리에게 이야기하시는 멋진 분. 유시민 작가님 덕분에 힘내서 살고 있습니다
유시민 선생과 동일 언어를 사용하는 같은 국민으로 태어나서 당신의 철학을 이해할 수 있다는게 참 행운인 것 같다
지난 과거가 됐다고 웃으며 모두 이야기하고 있지만, 듣는 내내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선대의, 또는 지금도 어떤 이들의 저런 선구자적 노력과 희생으로 이 사회가 서서히 민주화의 진화를 이루었으니 감사할 일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이 거창한 제목으로 책을 쓸 자격이 있는 삶 아닐까.
다시 들어도 대단하다. 내가 그때의 대학생이었다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했어야지. 당연히 했겠지만
유시민처럼 하진 못했을거야
영상을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가장 가치있는 29분이었던거같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대단한 분. 고맙소!
언제나 큰 울림을 주시는 존경하는 유시민 작가님
민주투사 기질과 지성을 고루 갖춘 이런 분이 최고의 지도자가 됐으면
@@권종욱-y2q 북한에 바로 나라 바치지 ㅋㅋㅋ
본방송도 봤는데
다시 민주화운동을
하게 될거같다며
하시는 말씀을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 ㅜ
80년대 학생운동 하신 분들이 대단한건 다른 안락한 선택지가 있음에도 그 위험을 무릅쓰고 투쟁했다는거에요.
너무 안락했지.
부모들 피땀흘려 뒷바라지 하는데 할게 없었거든..
그런 사람들이 지금도 사회를 공정하게 만들어야 할텐데...
@@MJ-oc1yn 민주주의 운동이 사치라 생각하시는군요. 박정희 전두환 시절인데. 저런 사람들 없어서 지금까지도 전두환 정권이었어도 그 얘기가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