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우리가 자율동아리 신입생을 뽑을 때가 있었어요. 애들이 설문지에서 어떤걸 물어봐야할지 고민하다가 이 설문지의 마지막 질문으로 결정된것이 있는데 이 설문지에 질문을 적는 입장에 서서 질문을 적을 수 있으면 무엇을 적었겠냐는 거에요. 그리고 나중에 면접할 때 응답자가 적은 질문을 물어봐주는 거죠. 참신했는데 좋은 질문이었던걸까요?
우리나라는 질문의 뉘앙스를 "니가 그러면 그렇지 너는 이걸 빠뜨린거 같은데?" 라는 인식이 있음 예를들어 학회에서 질문 들어오는 걸 공격이라고 생각함. 사실 나의 완벽함 보다 나의 부족한점을 누군가가 빨리 잡아주는 순기능을 생각해야하는데...그리고 그러려면 질문자의 생각도 좋아야 하는게 사실..(뉘앙스 예시가 부족한거 같아 조금거 직접적인 느낌을 전달드리기 위하여 수정합니다..)
언어적 문제도 있다 봐도 되겠네요 한국어는 유교문화에 의한건지 한글자 차이로도 질문의 내용이 바뀔 수 있으니 질문받는 입장, 질문자의 입장, 주변의 시선을 알고 적당한 질문을 그리고 상대가 무시받지 않을 질문을 해야 된다 라는 느낌이죠 어릴때 질문을 아무거나 막하다가 그만하라는 소리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성격이나 고쳐먹고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싶음. 이미 정해진 선을 깔고 시작하는 게 이 나란데. 당연히 문제점을 말하면 악으로 받아들이고. 타인을 나를 재단하는 심판자로 보겠지. 이 나라는 토론 이전에 대화에서부터 문제가 생기고. 타인을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 엄청난 결계와 무례라고 인식하게 만들었음. 인적가치와 인본주의적 사상은 고취시킨다면서. 결국 사람에 대한 정의와 규명은 뒷전이고. 이것에 천착을 성인도 드뭄. 안좋게 말하고 싶진 않지만. 그냥 국민성이 그럼. 이 나라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 거대한 힘으로 작용함. 무지는 곧 힘. 마음 속에는 저마다의 빅브라더가 존재하는 거임. 그렇기에 타인을 재단하려하고 까내리고. 그것이 본인에게 자행되어지는 것에 두려움을 떰. 그리고 솔직히 이걸 고쳐야 하는 속성에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생각하는 건 엄연히 개인의 영역인데. 공교육을 건든다고 그렇게 큰 성과를 거뒀으면 진즉에 바뀌었다고 생각함. 나태는 인간이 가진 고질적인 악독한 질환임. 그냥 흘러가는 대로 타인을 바라보는 것이 맞다고 봄. 서로 아무 생각없이 욕설을 주워섬기고. 힐난하고 물어 뜯어도. 그건 개인의 비극이지. 남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님. 언젠간 본인의 삶의 진실해지는 순간이 오면. 개인이 어련히 알아서 본인삶을 굽어 살피겠지. 이걸 공교육이 어쩌니 뭐니 하는 건 참견임. 국영수 주입식이라도 배워놓으면 됐지. 뭘 더 가르치려는 거임.
아주 간단한 기초나 상식을 묻는거면 좀 짜증나긴한데 사람마다의 스타일이 적용되는거면 각자 자기 방식만을 요구하고 진짜 꼴받게 함 그리고 자주 물어보면 모자란 취급함 그러면서 질문은 중요하다 뭐다 하는거 들으면 너무 화가남 실수나는 것보다 자주 물어보는게 중요하다 하는데 막상 물으면 귀찮아하고 한심해하고 알려준 적도 없으면서 왜 이걸 몰라 왜 아직도 몰라 정말 할말없음 최대한 안 묻고 알아서 해결해야함 진짜 이도저도 못하게 만듬 간섭도 짜증남 같은걸 수십번씩 질문하면 그건 그냥 바보라 짜증은 날 수도 있는데 어쩌다 확인차 몇번 물은거가지고 적당히 사람 무시했으면 좋겠음.. 하도 그러는 사람들 대다수로 많아서 이제는 입을 닫아버리고 몰라도 눈치껏 내 알아서 하는데 이번 일하는 곳은 질문이 많은 사람을 더 좋게본다 그러네 ㅎㅎ.. 우리나라는 아무리 처음 일하는 사람이라도 모르는게 있으면 묻는게 아닌 처음부터 눈치껏 알아서 모든걸 완벽히 해내야댐 진짜 잘 알려주지도 않고 거의 방치시킴 그러면서 왜 못하냐고 화만 냄
제가 잘못이해한걸수도 있지만 구글에서 원하는 거는 적으신 저 과정을 면접관에게 보여줘라 아닐까요? 전체적으로 계산하고 이를 수치화 시킨 결과를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내가 이 문제를 이런식으로 계산할꺼다, 부피가 어느정도 될지 물어보고 어느정도 계산하고 다시 물어보고 계산하고 이런 과정을 중요시 여긴다로 봤어요
면접자가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네요. "질문 하는걸 두려워 하지말아라"라는 말이 정말공감됩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정말 궁금해서 질문을 하였는데 다른 아이들은 비웃고 조롱하는 걸 종종느껴 트라우마로 생겨 그게 제 자신한태 독이 많이되었습니다. 정말 교육과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옛날은 비웃음 당하고 요즘은 생각없이 질문했다고 까이는데(전후자가 좀 다르긴하지만) 어릴적에 질문좋아했던 제가 이제는 뭔 말 꺼내는 것도 무섭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칼처럼 벼리는게 습관이됐어요 정말궁금하지않아도 하는사람이 얕보이지 않게끔 보이는 방법으로요..이런거 정말 안좋은 방향인것 같아요
@Real Man 의미는 처음부터 부여되어진 게 아니라 후에 부여한 것이다. 시니피앙과 시니피에가 필연적 교섭이 없는데. 뭐라 일컷든 네 맘이지. 빛나는 물체가 있다고 해서. 보지 않으면 빛나지 않은 것과 다름 없는데. 이것은 마치 탑라이너가 합류를해야 하는 판이라면 그 판은 이미 진것과 다름 없도다.
좀 전에 한참 화제가 되었었던 네이버? 였나 지도 관련 팀에서 극단적인 선택하신 분 사연과 그 무능한 윗직급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역량이 안되고 문제를 일으키는데 줄이 있으니 계속 버티고 아래 직급들만 죽어나고 찍혀서 찍소리 못하고...대강 이런거에 순응해 멍청이처럼 살거나 그만두든 죽든 도망치는 것밖에 해결법이 없으니 나아지는게 없는거고 고이면 썩고 악순환이죠.
@@SHIPSUNBEE 586은 나이가 58이 넘음. 대부분 이미 몇년전에 이미 다 은퇴함. 586이 면접같은걸 안한지는 거의 10년이 넘음. 그리고 화염병까지 던졌던 강성 운동세력은 애초에 기업 채용이 거의 불가능했음. 그래서 너 면접을 봤을리도 없음. 면접은 관리자들이 보고, 관리자들은 30중반-40중반임. 님이 백수인건 님탓임.
@@johndoe-cc1yi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건 그들한테 무슨 악의가 있어 그런 몰상식한 교육을 했던건 아니고, 한정된 자원(교사와 학교)으로 최대한 많은 산출물(학생)을 만드는 방법이 공장 식 교육이었다는 거에요. 마치 공장에서 물건을 찍어 대듯 똑 같은 사람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 내는게 최고였던 시절이었 것이죠.
@@oom8452 한국은 전쟁이 끝나고 급성장해 50년만에 선진국이 된 국가라서 능력과 1등이 제일 중요한 사회가 될수밖에 없는거임 그리고 아직도 옆나라 일본에 반의반도 안되는데 1등을 바라는 우리사회가 바뀔일은 없음 가뜩이나 천연자원도 없어서 수출도 못하는데 당연 기술이 중요시 되지
외국에서 오래 유학하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게 됐는데 학교에서 제일 빡치는 말이 "약속된거야"였음. 무슨 법칙이나 무슨 공식의 원리를 물어보면 그딴거 알아봤자 입시에 도움 안되고 걍 외워라. 걍 약속된거다로만 대답함. 외국 쌤들은 본인들도 모르면 공부해서라도 나중에 알려줄때도 있는데 반해 기본적인 질문을 하면 바보 만드는 한국 학교가 너무 싫었음
그게 민족성이지 뭐 근데 현재 한국 현실만 놓고보면 그게맞긴함 쏫아날 구멍이라곤 거의 수능 하나밖에 없고 좁은 땅덩이에 인구밀도만 높다보니 쓸데없는 공부를 하게됨 걍 사고방식이 집단주의 전체주의 유교식 꽉막힌 질서 그리고 갑작스러운 발전 이런것들이 오늘날 입시체계를 만든듯
@@spjanojshtcs 말씀대로 목적을 묻는건 굉장히 중요한것 같은데요 면접이란것이 문제풀이가 아닙니다. 한번의 답변 기회만 있는게 아니란거죠 그렇기에 대화를 통해서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거죠 예를들어서 화물운송의 목적이라면 운항할사람 자리는 비워둬야겠죠 비행기 혹은 탁구공의 어떤 특성을 시험하려는 것이라면 행위를 위한 공간확보도 필요할겁니다. 단순 얼마나 넣을수 있는지 시합하는것이라면 비행기 기능을 포기하고 내부에 모든것을 뜯은후에 채울수도 있겠지요 그냥 채우고 싶어서요? 라고 답한다면 면접관이 면접질문을 자기가 짠게 아니라서 시킨대로 했거나 생각없이 질문을 던진거겠죠 문제풀이 과정중에 왜 해야하는가도 중요합니다. 자기가 뭘 만들고있는건지는 기본적으로 알아야죠
그건 (특히 이과는) 수업내용 따라가기 바쁘거나(전개과정에서 틀린건 이미 학생들이 질문함) 이미 잘알거나 하기때문. 예를들어 해석학 성질 중 이건 homologic한 공간에서만 성립하나요 이런 질문도 차근차근 토폴로지부터 군이론이든 대수학이든 배우고서야 물을 수 있는 질문이고 문제는 이런걸 동학기에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둘다 기본적인 내용) 그걸 통합해서 할려면 한쪽선행을 받거나 하지 않으면 어려움...같은 과정내에서 쉽게 이해안가는거-예를들어 compactness라던가-같은건 학생들이 꽤 질문하는 편
이거 모르면 뒤에 다 모른다고, 지금 모르겠으면 반응하래서 했는데 심지어 그게 전체인원의 반이 넘는거 같은데 그냥 시간없다고 진도 뺀다고 밀어 붙이시던데요.. 다들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어떻게 어떻게 혼자 하긴했는데 왜 됐는지 모르고.. 말할 가치가 있는가.. 소통을 하자는게 맞나...
@@카르비젤 비단 수학과만이 아니라 공대생도 내용 따라가기가 힘들어서 질문을 못하거나 이미 선행을 하거나 잘 알고 있거나 반례같은 내용을 질문하기도 해요 뭐 오늘만 DB과목에서 오라클의 transaction 고립 수준 중에 최고 고립수준인 serializable을 배웠는데요 범위를 로킹하기 위한 로킹 방법으로 next key-value locking을 쓰는데 이에 대한 허점같은걸 질문한 학생이 있더라고요 듣고 교수님이 좋은 질문이라고 허점이 있어 다른 알고리즘을 고안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답변했고요
@@oo7513 사람 마다 성격과 재능, 학습 능력이 모두 다르고 어떤 교육 방식은 맞을 수도, 어떤 교육 방식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호기심이 많고 스스로 백과사전을 찾아보며 원리를 익히고 응용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을 가진 아이에게 실용적인건 고사하고 입시만을 위한 지식을, 다수가 그저 강제적으로 외우라고 지시하면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제대로 할 수나 있을까요..
질문을 못하는 상황이 주입식 교육 때문인가, 아니면 사회 분위기 때문인가? 만약 사회 분위기 때문이라면 이것을 교육의 문제라고 할 수 있을까? 질문을 못하는 문화를 교육으로 바꿀 수 있을까? 눈치보는 문화의 학생이라면 교육과정이 질문을 장려해도 학생들 간의 또래 압력으로 인해 질문이 쉽지 않을 것이다. 애초에 주입식 교육이 현재의 한국 사회를 만든 것인가, 아니면 한국 사회가 주입식 위주의 교육을 만들어 낸 것인가?
질문하는 것이 겸손하지 않다는 사회 인식도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학교 안에서의 질문은 학문을 바탕으로 질문하는 것이기 때문에, 질문이 자신의 지식을 자랑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죠. 질문하는 사람을 보고 잘난 척한다는 인식이 많다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학에서는 어느정도 자유로운 질문이 오고 가는 것을 보면, 주입식 교육은 학생들의 질문을 막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근본적인 문제는 사회 인식과 분위기 때문이죠.
우리나라가 노예의 역사라서 그럼. 뿌리 자체가 노예임. 주체적인게 없음. 자동자도 줄세워, 집도 줄세워, 학력도, 패딩도 다 줄세움. 남들이 만든 기준에 자기를 끼워맞추는게 뿌리부터 익숙해져있음. 자유 없는 민주주의임. 또 지나치게 '때'에 집중함. 결혼해야 할 때. 대학교에 입학해야 할 때. 남자라면 첫경험 떼야 할 때등등 사실상 그냥 전체주의 국가임. 자기만의 생각, 감정, 언어와 그리고 어떤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허영심말고 아무것도 없음. 그러니 요즘에 자존감 자존감 이 타령하는거 잖음. 아이러니함.
질문을 저유롭게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주입식 교육체제로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아닐까요. 주입식 교육으로 왜 그런지, 선생님이 말하는것이 옳은지 등등의 과정없이 주입하듯 정보를 얻고 선생님 말을 다 수용하고 잘 필기한 학생이 성적이 잘 나오는 시스템이기에 비판적 사고가 아닌 수긍하는데 익숙해진 것 같아요.
근데 진짜 반대니까 분위기가 다를수밖에없음 저 회사는 스타트업이니 언제 망할지모름 그러니 당장 가용가능한 유능한 사람을 뽑는거고 지원자도 발판삼아 지원하는거고 우리나라대부분의 면접은 평생직장을 원해서 지원하는거고 회사에서도 당장 유능하지않아도 미래가능성이 높은 대기만성형 사람을 뽑는거고 우리나라도 스타트업기업들이면 저런식일텐데?? 언제망할지도모르는데 뼈를 묻는다는말이 더 입에발린소리지
@@박이루-b9v 미국은 @hiwoo님께서 언급했듯이 고용자와 노동자의 "at will" 이라는 유동적인 관계때문에 개인이 잘못없다하더라도 팀이나 과제가 없어지면, 아무리 회사가 잘되고 있어도 부분적인 정리해고가 빈번합니다. 스타트업때문이라서가 아니라, 기업과 고용자의 관계에 있어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한 직장에서 끈임없는 성과 또는 진급을 보여주지 않는이상, 한 직장에 오래 일한 사람(5년이상) 은 매력없어 하는 문화입니다.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는, 도전정신 없는 게으른 직원일수더 있다는 편견이 있기때문입니다. 인정받으려면 직원은 선을 너무 넘지도 않아야 하고, 너무 선에서 떨어져 안주해서도 안되기에 줄타기를 잘하는 능력있는 사람잎되고자 엄청난 노력을 해야합니다.
@@fantazia57 아 그렇군요 자세하게는 몰랐는데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제 의견이 스타트업때문이라는 말을 조금 수정하는것 외엔 잘못되지 않은것같아요 말씀하셨다싶이 미국은 평생직장이없고 우리나라는 평생직장을 원하죠 같은 사원을 뽑는 면접이여도 당연히 정반대의 목적을가진 면접이니 분위기가 반대가 나온다는 제의견이 완전히 틀렸다고보진않는데 혹시나 이부분에 제가 잘못생각하고있는것이있나요??
그런 인재들도 학교에서 몇 안 되는 게 미국학교 현실이에요 ㅋㅋㅋ 대부분은 그냥 적당히 하고 평범한 대학 가는 걸 목표로 삼거나 공부에 관심도 없고 의지도 없는 애들이 다반수에요. 수업시간에 문제 일으키는 애들도 많고요. 다만 수업시간에 학생이 질문하면 한국처럼 다른 학생들한테 눈치받고 그런 건 없더라고요. 선생님도 학생을 존중해주고 최대한 알려주려고 노력한다고 느꼈어요.
비행기에 탁구공만 넣을수 있는지? 탁구공은 원형 그대로 넣어야 하는지? 등등 해결하기위해 여러 질문과 대답, 토론들이 오고가는 과정들을 보는거죠. 그런것들이 회사에서 이사람에게 요구하는 토론능력, 문제 해결 능력 인 거겠죠.. 재밌네요 정말.. 하나의 정답만을 요구하는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과는 정말 다르네요.
@@user-gq7xt3uk6t 수준있는 질문이 처음부터 나오나요 자잘한 질문들이 모이고 모여서 수준이 높아지는거죠 해외는 초등학생때부터 토론식이니까 그게 쌓이고 싸여서 나중에 수준 높은 질문이 나오는거죠 맨날 주입식 하다가 질문할때는 수준높은 질문만 해라 이건좀 그렇지 않나요
외국은 회사를 자기 커리어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보는데 우리나라는 지 밑에서 일하고 회사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회사에 헌신 하길 바라는게 ㄹㅇ 병신같음 그래놓고 밑 사람이 한 일은 다 지들이 한거마냥 이름 붙여놓고 돌아오는건 없지 ㅋㅋ 또한 외국에서 it회사에 오래 머무는 사람은 거의 없을정도
현재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1%로 정체된지 오래됐고, 선박 반도체 스마트폰등등 우리가 1,2위 했던 종목들도 점점 따라잡히고 있죠. 즉 경기가 안좋고 따라서 기업에서 많은 인재를 뽑을 여유도 이유도 없는 상황입니다. 좋은 일자리는 적은데 지원자는 무수하게 많으니 그 사람들을 일일이 다 면접을 볼수 없고 따라서 1차로 거를 스펙이 중요해지는거죠. 나라 입장에서도 대학 진학을 원하는 애들은 무수하게 많은데 명문대는 한정적인 상황이라, 평가원에서 수능이라는 매우 지협적인 문제를 낼수밖에 없고요(사회에서 기업에서 적어도 대학에서만이라도 의미있는 것들을 수능에서 배울수는 없죠) 다만 줄세우기라는 측면에선 수능보다 정당하고 간편한 방법이 없으니... 대안을 내놓기는 어려운게 현실같습니다. 창의력이란게 결국은 잘사는 선진국에서나 꽃피울수 있는것이려나 슬픈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 교육 문제 많다고 예전부터 말많았는데 뭐가 효율이 중요하다는거야 달달 외우는게 효율이라는걸 말하고 싶은건가요? 인간이 평생동안 영단어를 천만개 외운다고 치자 컴퓨터는 그거 다외우는데 1분이나 걸릴려나?ㅋㅋ 아무리봐도 미래사회에서 우리나라 틀딱식 주입식교육은 답이 없어보이는데 계속 현실드립하고살아라 망해야정신차리지
한국은 엄청나게 열심히 살며 똑똑하고 실력있고 인성이 좋은 국민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만약 이런 국민들이 창의적인 교육을 받으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를 오징어처럼 씹어먹는 국가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마치 손톱만한 이스라엘을 거대한 중독국가들이 못 먹듯, 우리나라도 세계 1위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jasonking913 영상에 나온 실리콘밸리처럼 IT기업들이 특히 두드러지는 부분이 프로그래머 뽑을 때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랑 디자인 설계 능력이 정말 중요한 관건이기 때문에 코드 짤 때 진심으로 창의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 몇천만 아니 몇억이 사용하는 터무니없는 서버를 관리하려면 그만큼 기존의 방식에 벗어나는 알고리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창의력 뿐만 아니라 논리력, 수리력 등 정말 많은 능력이 요구되지만 이미 고급개발자 중에서 면접까지 갔을 것이기 때문에 저런 질문을 하는 것 같네요. 이렇게 까지 설명했는데 "탁구공을 비행기 안에 넣는 이유가 뭐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해소가 안된다면 정말 안타까운 상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postgres2981 개소리야 ㅋㅋ 질문 자체가 생뚱맞은게 사실인데 특별해보이고싶어 환장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비행기안에 탁구공을 왜 넣느냔 생각을 먼저 하는게 당연하지않냐? 영상에 나온대로 사고하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탁구공을 넣는 이유 즉 목적이 뭔지는 준내 중요할텐데 ㅋㅋ
진짜 잊고있다가 이 영상을 보고 떠오른 기억이 있는데, 초중딩때 진짜 나는 선생님이 뭐 물어보몀 손들고 정답을 말하는걸 즐겼는데 어느순간 내가 은따가 되어있더라. 이유는 나댄다는 이유였지. 흔히 말해 잘난척한다며 애들이 날 다 싫어했는데, 어느순간 나도 그런 시선이 싫어서 그냥 손을 안들게 되더라. 저 영상 중간 면접자가 대중발표 기회를 획득하는데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고 배웠다는말이 정말 공감된다. 물론 지금이야 대학원때 발표를 하도많이해서 극복했지만 십년전부터 극복할 여지가 충분했는데도 그러지 못한게 아쉽네
우리가 저걸 흔히 주입식의 문제점이라고 하는데, 엄연히 말하면 관행을 만든 평가제도를 있게 한 교육 설계 탓이다. 시험? 이걸 사라지게 할 수는 없다. 심지어 문답 풀이보다 조금 더 주관이 잘 드러나는 수행평가조차 엄밀히 말하면 시험의 범주에 속한다. 사라지지도 못할 것이다. 이 제도만큼 동일한 조건에서 많은 이들의 학습 정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제도도 없다. 그렇다면 시험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야아 하나. 성취도를 평가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이해의 정도와 강점과 약점을 분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여기는 것이 좋다. 과목 당 점수가 높고 낮음은, 표면적인 성취의 바로미터이긴 하지만, 사실 학생의 지적 발달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 점수만 바라보게 되면,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직시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이를 해결 또는 발전시킬 방법을 모색하거나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집중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따라서 진로교육이라는 과정은 무늬만 있는 허례허식에 지나지 않게 된다. 상대 평가라는 것은, 학생 개개인의 과목별 편차가 아니라, 집단에 속한 이들을 모두 특정한 기준 속에서 한꺼번에 비교하기 위해서 도입되었다. 왜 이런 것이 필요하냐면, 1개교 안에서도 금전적으로나 프로그램 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인원에는 아주 빡빡한 제한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즉, 한계거 뚜렷한 자원을 부여할 만한, 미래 가치가 높은 인재를 선별하기 위한 행정적 조치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 평가 제도는 어쩔 수 없는 부분보다 어찌 해볼 수 있는 부분까지 잠식해버린다. 이걸 가능하게 하는 게 바로 '평균의 함정'이다. 사람은 다양한 것에 흥미를 가지고 잘 할 수 있게 될 수는 있지만, 전부를 모두 잘할 수는 없다. 심지어 전부는 아니더라도 여러 부문을 잘 학습했다는 가정 하에서도, 언뜻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것끼리 엮여져 있는 종합형 인재조차, 각각의 관심사에 대한 깊이나 활용 능력은 또 제각각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각 과목의 점수와 평균에 휘둘려서, 모든 것을 평균 이상으로 잘하길 바라다 보니, 부모 자식 간에 대화의 단절과 깊어지는 갈등의 골이 심심찮게 발견되는 것이다. 부모라는 사람들이 자신을 제대로 봐줄 생각을 안 하는데, 무엇 하러 그 사람들 말을 들으려 하겠는가. 여전한 자원의 유한성과 분배 정책의 영향으로 완전히 없앨 수는 없겠지만, 이것이 반드시 공개적으로 매번 발표되어야 하는 주류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면 도대체 왜 '평균의 함정'에 걸려 상대 평가를 신봉하게 되었는가. 부족한 시간에 과밀하게 조직된 단원을 정해진 기간 안에 가르쳐야만, 다음 시간·학기·학년에 예정된 개념을 가르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것도 한두 과목이 아니라 전 과목이 그렇다. 즉, 정규 교육 과정에 너무 얽매여 있다. 그리고 모든 것을 '교육'이라는 말로 퉁치다 보니, 구분할 생각을 못했던 것도 있다. 초등교육과 중등 교육 전반기인 중학 교육까지는 '교양'이다. 고등학교부터는 '교육'이다. 도대체 養과 育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養은 가축을 기르거나 부모를 모실 때, 또는 아이나 비전공자에게 개념이나 전체적인 얼개를 가르쳐 바탕을 마련해줄 때 쓰는 말이다. 즉, 교육에서 스승의 역할이 클 때를 말한다. 育은 아이가 자라나는 것, 즉 스스로 커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뭔지를 알아 이에 배움을 청하고 그를 익혀 스스로 나는 것을 말한다. 학습은 떨어뜨릴 수 있는 개념이 아니며, 이를 행하는 주체는 학생 이외에는 없다는 걸 한자에서부터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주도학습'을 학생에게 요구하는 세상이다. 애초에 제도를 만들고 실행하는 사람들이 교육에 쓰이는 핵심 용어의 사용에 대한 분별력이 없다. 그러니 교육 이념인 "홍익인간"조차 실현할 생각은 꿈도 못 꾸고 있는 것이다. 교육기본법에서 "홍익인간"을 삭제하자는 촌극이 빚어진 것도 이런 한국 교육의 발전 과정이 한몫했다. 이는 한국 현대사의 발전 과정에서 추구한 추격자 모델의 결과로 찾아온 고도의 압축 성장과, 이와 합작한 IMF발 금융 위기로 인해 더욱 강화된 '비틀린 성과지상주의'와 궤를 같이 한다. 단순히 비교해서 교육 과정을 허투로 고쳤다가는 일본 꼴이 나기 쉽다. 9년 간 얼개를 가르치고 그것을 익히게 하지 않으면, 교육과정 자체를 각 고교마다 새로 설정하고 동아리 활동을 적극 권장하며, 이외에 특강과 같은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연계 수업 등을 편성할 수 없게 된다. 그렇게 되면 대학도 그 안의 대학교와 대학원의 기능을 완전히 분립시킬 수 없고, 속성 과정의 대학이 아닌 이상 4년제와 같은 학년제의 폐지를 고민할 수도 없게 된다. 결과로 특색이 없는 학교만 남게 되는 것은 무조건이고, 부산의 대학 네트워크와 같은 협력 모델도 더 이상의 발전 없이 현재의 모델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대학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거나 밑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이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다. 교육이라는 틀과 개념 자체를 모조리 바꿔야 한다. 낙수 효과는 없다. 그런 걸 개발해야 할 곳은 교육부와 그 관계 기관들이지, 일선의 교육기관이 담당할 문제가 아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고하고 토론하는 것이 만능 해결법인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수리의 기본 개념으로 지정하고, 어디서부터 응용으로 잡을지부터 나누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비교적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게 구성하는 교수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일선 기관 및 종사자와의 소통 또한 교육부와 관련 기관들이 해야 하는 일상 업무가 될 것이다. 이제는 學力이 아니라 學歷을 보았으면 좋겠다. 특색을 살려 종합 대학의 구색을 바꾸고 학년제를 없앤다고 할 때, 그 사람의 삶의 궤적 자체가 그 사람의 자기 소개와 합치하면서도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불필요한 질문을 진정 없앨 수 있는 것은 AI 면접 따위가 아니라, 학력을 대하는 자세를 바꾸는 것이다. 그래야 공통 질문 이외에도 사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지원자의 해답을 얻어 변별할 수 있을 것이다. 학생 개개인에게 맞게 물을 대주어야 하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분야에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게 하여 부문의 엘리트를 양성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이다. 단순히 창의적인 교육의 부재, 토의를 부담스러워하는 현장을 탓할 것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감상평과 교육에 대한 일개 개인의 생각을 줄이도록 하겠다.
우리는 시험, 입시 위주의 교육과 그냥 외우기만 하면 푸는 문제를 버려야한다 사람을 위한 교육을 해야하고 인재를 위한 교육을 해야하고 생각하는 교육을 해야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알면서도 외면하거나 과소평가 또는 욕만 하지 직접적인 요구를 하지않는다 이것은 소위 '높은 분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저런 분위기를 만드려면 우리가 생각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을 바꿔야해요. 평가라는 것이 우리는 객관식 문제를 풀고 거기에 대한 정확한 결과값이 없다면 평가가 공평하지 않다, 혹은 평가자 입맛대로 했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현실이에요. 그런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는 객관식 테스트 말고는 아무도 신뢰를 안합니다. 사회에서도 그저 편하게 취업자들을 숫자로 평가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결과를 믿지 않는 사회에서는 아직 갈길이 멀어요.
두교야 여기서 말하는 생각하고 질문한다는건 그런1차원 적인걸 말하는게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하는 공부, 네가 말하는 이해라는것도 결국 정답과 과정이 나와있는 정형화된 결과물을 보고 그 과정을 이해하는것일뿐, 그 과정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까지 도달하는 그런공부를 해야한다는거지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뉴턴이 처음 만유인력을 발견한것 처럼 말이지 답이없는 문제에 부딪히고 질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거지 ㅇㅋ? 그게 그들이 말하는 진짜공부지 뭐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것 따위가 아니라
@@허석원-w7c 그 공부는 대학 가서 하는거고. 그 공부를 할 수 있는 그릇이 되나를 평가하는게 입시제돈데 50만명을 줄 세우려면 정답이 정해진 문제로 얼마나 맞췄나로 줄세워야지 어떻게 한사람 한사람의 창의력을 평가하냐..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해라.. 미국은 학구열이 우리나라처럼 전국민적인 수준이 아니고 대학 진학률도 소수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처럼 수능같은 제도로 평가할 필요가 없을뿐인거야.. 본인이 수능을 외워서 푸는 주입식 교육이라고 하는 거 부터가 학창시절 공부 안해본 티가 팍팍 난다. 절대 외워서 못맞춘다. 제발 알고 떠들길..
우리나라도 분명 어릴때는 분명 자신이 하고싶은걸 찾고 체험하고 경험과 지식을 쌓으려는 성향이 강한데 "그 꿈을 이루기위해선 공부를 해라", "좋은 대학을 가야 그 꿈을 이룰수있다" 이런식의 말이 많기때문에 점점 크면서 입시에 치이고 그러기 위해 외우고 있는대로만 하는 문화에 점점 물들면서 창의력은 점점 사라지고, 질문이 사라지고 그렇게 하더라도 성적이 잘 나오지않는 사람은 자신의 꿈을 이룰 길도 찾지못하고 어느센가 자신이 가진 생각이 무엇이었는지도 모르게되고 아무것도 남지않는 이게 잘못된거다. 우리나라는 TV같은 대중매체에 나오는 영재들 대부분의 중점을 공부라는것에만 초점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공부를 잘하면 분명 똑똑하다고 볼수도있지만 이걸 통해서 사람들의 인식이 '똑똑함 = 공부잘함'으로 판단하게 만들고 이러면서 더더욱 아이들을 배려하지않게 되는거다.
탁구공을 1억개 넣고나서 "탁구공 1억개를 넣었습니다." 라고 말하면 실제 1억개가 들어갔는 지 셀 수가 없다. 왜냐하면 도중에 소실되는 탁구공들이 분명 한 두개쯤은 생길테고 누군가 실수로 탁구공을 밟아서 찌그러질 수도 있으니깐. 탁구공이 찌그러진 것도 탁구공이라 치면 탁구공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면 그것도 탁구공인가? 그건 그냥 플라스틱 가루일 뿐이고 탁구공이라고 할만한 기능을 모두 잃은 상태다. 즉, 소실된 탁구공은 그저 잃어버린 것만이 아닌, 찌그러지거나 변형이 된 것도 포함이 되기에 이를 정확히 하기 위해서 일상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박스 개념에 일정 갯수의 탁구공을 담아 비행기에 쌓는 것 뿐이다. 비행기의 기능을 잃지 않고 최대한 탁구공을 집어 넣는다 했을 때(엔진 같은 곳에 탁구공 박스를 넣으면 고장으로 인해 더 이상 비행기의 기능을 못하니) 최대한 집어 넣는다면 비행기의 화물칸, 보관함 등 사람이 비행기의 기능을 잃지 않는, 컨트롤 할 수 있는 모든 공간에 들어간 박스 종류와 수량에 따른 탁구공 갯수를 연산하면 탁구공이 얼마나 들어갈 수 있는 지 알 수 있다 라고 20분동안 생각함...
우리나라에 호기심 강한 아이들은 질문한번 했다가 갑분싸 당해본 경험이 대부분 있을듯. 주입식 교육에 익숙하다보니. 질문을 하는걸 이상하게봄. 그냥 시키면 하라는 군대식 문화가 만연.
한국인들 성향 자체가
창의성 Zero 에다가
남 깔아뭉개면서 쾌감 느끼는 성향임
@@옥타펩 나다 ㅋㅋㅋ
@@옥타펩 거기에다 악플쓰면서 남잘되는꼴 못보지ㅋㅋㅋ
예전부터 왜 이런거죠? 하고 선생님 따라다니고 모른다하면 도서관박혀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더라고요
이런 인식이 바뀌면 좋겠네요
한국교육이 넘어야 할 가장 큰 벽은 쟤 왜 나대? 이 한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20년동안 창의성을 다 죽여놓고, 지원할때 최대의 창의성을 요구하고, 입사하면 창의성을 다시 죽인다.
ㅇㄱㄹㅇ
답을 찾는 교육방식이 대체 왜 나쁜건지 이해 못함 ㅋㅋ 우리나라 인재가 많은게 이런 교육덕분인데 창의성은 보기만 좋은 떡이지 실용성이 없음
사실 공부를 잘 하는 애들이 창의성도 좋은 경우가 많음 한국 교육을 탓하는건 그 과정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된 패배자들이 하는 변명일 뿐임ㅋㅋ
@@식팡-d4n 공부잘하는거랑 창의성이랑 연관은 없는거같음.. 우리나라서 공부잘한다는게 창의적인게 아니라 그냥 외우고 해야할거하는거지, 오히려 창의적인 애들은 별난놈취급을 받는거보면 알수있져
@@식팡-d4n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드는 것이 제가 고등학생일 때, 단지 학교 공부가 아닌 종합으로 어떻게든 기회가 와서 좋은 대학 가는 친구도 있더라구요
질문 자체에대한 반감보단 좋은 질문을 해야된다는 강박같은게 있는것같음 수많은 바보같은 질문을 하면서 좋은 질문도 나오는건데 크리티컬한 멋진 질문만 해야된다는 될거같은 족쇄같은게 있음
오....ㅇㅈ
비웃거나 병신 취급하니깐 ㅇㅇ
@@ddcgddchr 근데그걸 교수가 그러고있으니
고3때 우리가 자율동아리 신입생을 뽑을 때가 있었어요. 애들이 설문지에서 어떤걸 물어봐야할지 고민하다가 이 설문지의 마지막 질문으로 결정된것이 있는데 이 설문지에 질문을 적는 입장에 서서 질문을 적을 수 있으면 무엇을 적었겠냐는 거에요. 그리고 나중에 면접할 때 응답자가 적은 질문을 물어봐주는 거죠. 참신했는데 좋은 질문이었던걸까요?
@@tipy7155 직무유기아님?ㅋㅋㅋ
한국이 빨리 클 수 있었던 이유와
한국이 더이상 성장 할 수 없는 이유가
같다는게 지금 한국이 해야 할 가장 큰
고민이라는 생각이 든다.
전체주의의 폐혜...
@@心愛-f6m 이제는 성장이아니라 유지되기라도 빌어야하는 상황이지..
그러기엔 이미 너무 퇴보함
진작부터 스탠스를 바꿨어야 했다고 봅니다 지금이 어떤 시기인데 아직까지 대학 아무런 의도 없는 공부에 목매는 사람들이 태반인거 보면
윗대가리들이 쌍팔년도마인드를안버리는이상
대한민국기업은절때안바뀜
우리나라는 질문의 뉘앙스를 "니가 그러면 그렇지 너는 이걸 빠뜨린거 같은데?" 라는 인식이 있음 예를들어 학회에서 질문 들어오는 걸 공격이라고 생각함. 사실 나의 완벽함 보다 나의 부족한점을 누군가가 빨리 잡아주는 순기능을 생각해야하는데...그리고 그러려면 질문자의 생각도 좋아야 하는게 사실..(뉘앙스 예시가 부족한거 같아 조금거 직접적인 느낌을 전달드리기 위하여 수정합니다..)
언어적 문제도 있다 봐도 되겠네요 한국어는 유교문화에 의한건지 한글자 차이로도 질문의 내용이 바뀔 수 있으니 질문받는 입장, 질문자의 입장, 주변의 시선을 알고 적당한 질문을 그리고 상대가 무시받지 않을 질문을 해야 된다 라는 느낌이죠
어릴때 질문을 아무거나 막하다가 그만하라는 소리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성격이나 고쳐먹고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싶음.
이미 정해진 선을 깔고 시작하는 게 이 나란데.
당연히 문제점을 말하면 악으로 받아들이고. 타인을 나를 재단하는 심판자로 보겠지.
이 나라는 토론 이전에 대화에서부터 문제가 생기고. 타인을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 엄청난 결계와 무례라고 인식하게 만들었음.
인적가치와 인본주의적 사상은 고취시킨다면서. 결국 사람에 대한 정의와 규명은 뒷전이고.
이것에 천착을 성인도 드뭄.
안좋게 말하고 싶진 않지만.
그냥 국민성이 그럼.
이 나라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 거대한 힘으로 작용함.
무지는 곧 힘.
마음 속에는 저마다의 빅브라더가 존재하는 거임.
그렇기에 타인을 재단하려하고 까내리고.
그것이 본인에게 자행되어지는 것에 두려움을 떰.
그리고 솔직히 이걸 고쳐야 하는 속성에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생각하는 건 엄연히 개인의 영역인데.
공교육을 건든다고 그렇게 큰 성과를 거뒀으면 진즉에 바뀌었다고 생각함.
나태는 인간이 가진 고질적인 악독한 질환임.
그냥 흘러가는 대로 타인을 바라보는 것이 맞다고 봄.
서로 아무 생각없이 욕설을 주워섬기고. 힐난하고 물어 뜯어도.
그건 개인의 비극이지.
남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님.
언젠간 본인의 삶의 진실해지는 순간이 오면. 개인이 어련히 알아서 본인삶을 굽어 살피겠지.
이걸 공교육이 어쩌니 뭐니 하는 건 참견임. 국영수 주입식이라도 배워놓으면 됐지. 뭘 더 가르치려는 거임.
이거 레알 그냥 부탁이나 질문을 자기한테하는 공격으로 받아들임 ㅋㅋㅋㅋ지금 회사에서도 별거아닌 부탁이나 질문이 자기가 했던일에대한 불만이나 불평으로 받아들여서 당황스러움...그래서 그냥 그안에서 수긍하기로함
워낙 경쟁이 심화된 사회다 보니까 뭘 받아들여도 고깝게 보이는걸까요
근데 이대로면 확실히 패러다임 안에서의 훌륭한 기술쟁이는 많이 만들 수 있어도 그 경계의 돌파쟁이, 최전선의 개척쟁이는 만들기가 힘든 것 같아
질문하면 대역죄인 되거나 찐따 되는 문화를 없애야함;; 의문이 생기거나 흥미가 생기면 물어보는게 당연한건데 그걸 ㅈㄴ 신기하게 쳐다봄;;;
술먹으로 가야 하는데 왜 못가게 교수님한테 질문 따위를 ㅜㅜ근데 미국 교육은 ..망해서 핀란드로 연수가자나요? 그냥 바람 쐬러 가는거 같지만 ㅎㅎ
집단주의가 너무 큰게 문제임. 개인이 아니라 집단이 우선이 되니깐 개인의 개성이 없어질 수 밖에 없는데 학교에서 그놈의 단체문화, 단체생활 강조하면서 연대책임까지 물음. 너무 시대에 뒤떨어지는 교육
이거 극 공감
공감합니다.
대학강의 때 질문 좀 했더니 '나댄다'라는 평이...씁쓸..
한국 : 질문한다 → 그런 것도 모르나? 찾아보고 알아서 해야지! 일일이 가르쳐줘야 하나?! 여기가 학굔줄 아냐! → 알아서 한다 → 모르는게 없나?! 왜 질문이 없어! 왜 마음대로 하냐, 물어보고 해! → 질문한다 → (반복)
ㅆ.....
ㄹㅇ
특히 회사에서 질문을 못하게 함. 대부분이 그럼. 처음에는 괜찮다고 하지만 질문하면 여기가 학교인 줄 알아 그러면서 빼애애액 거림.
군대인데 ㄹㅇ 극공감
아주 간단한 기초나 상식을 묻는거면 좀 짜증나긴한데 사람마다의 스타일이 적용되는거면 각자 자기 방식만을 요구하고 진짜 꼴받게 함
그리고 자주 물어보면 모자란 취급함 그러면서 질문은 중요하다 뭐다 하는거 들으면 너무 화가남 실수나는 것보다 자주 물어보는게 중요하다 하는데 막상 물으면 귀찮아하고 한심해하고 알려준 적도 없으면서 왜 이걸 몰라 왜 아직도 몰라 정말 할말없음 최대한 안 묻고 알아서 해결해야함 진짜 이도저도 못하게 만듬 간섭도 짜증남
같은걸 수십번씩 질문하면 그건 그냥 바보라 짜증은 날 수도 있는데 어쩌다 확인차 몇번 물은거가지고 적당히 사람 무시했으면 좋겠음..
하도 그러는 사람들 대다수로 많아서 이제는 입을 닫아버리고 몰라도 눈치껏 내 알아서 하는데 이번 일하는 곳은 질문이 많은 사람을 더 좋게본다 그러네 ㅎㅎ..
우리나라는 아무리 처음 일하는 사람이라도 모르는게 있으면 묻는게 아닌 처음부터 눈치껏 알아서 모든걸 완벽히 해내야댐 진짜 잘 알려주지도 않고 거의 방치시킴 그러면서 왜 못하냐고 화만 냄
8:36 이거 진짜 중요한 말인듯 그냥 사소하게 넘길수있지만 우리나라 학교가보면 질문하면 애들이 은근 시비?거는 듯한 문화가 있음
수업시간에 말해준거 안듣다 질문하니까 수업 안끝나서 그렇지 합리적인 질문은 고까워하지 않음
내 위에 댓 2개가 전형적인 예시
ㄴ 전형적인 수업 안듣고 수업시간에 얘기해준거 질문했다가 꼽먹은 애들 중 하나
꼬우면 쉬는시간에 개인적으로 질문하라고 아ㅋㅋ
무식한애들은 학교 보내지말고 일찍부터 잡일시켜야되는데
주입식 교육의 문제가 아니랔ㅋㅋ 우리나라 회사의 문화부터가 바뀌어야 우리의 주입식 교육도 바뀌는거다. 우리나라 회사가 원하는건 시키는 일 잘하는 사원이지 스스로 문제 제기해서 뭔가 해결하려고 하는 사원이 아니다.
오
대기업에선 일 잘하는 사원을 뽑겠지만 스타트업에서는 스스로 문제 제기해서 성장할 수 있는 사원을 원합니다.
일 잘하는 사원을 키우려고 공부시키는게 아닌데 별개 문제
@@maewha_ 교육 기관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가 생산성 있는 인재를 기르는게 아닌가요?
@@minjaekim7343 대한민국은 인재가 아니라 노예를 키우고 있죠
썸네일 보자마자 구글에 보잉 747기 제원 검색해서 승객실 부피를 구한 뒤 탁구공 부피를 검색해서 나누고 '아 근데 탁구공은 구형이니 빈공간이 생길테니 이걸 보정해야겠지'라는 생각에 어떻게할지 고민하다가 영상을 재생시켰습니다.
아... 이렇게 하지 말란 내용이었군요.
그러게 말이죠
젤 1차원적인 생각...
제가 잘못이해한걸수도 있지만
구글에서 원하는 거는 적으신 저 과정을 면접관에게 보여줘라 아닐까요?
전체적으로 계산하고 이를 수치화 시킨 결과를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내가 이 문제를 이런식으로 계산할꺼다, 부피가 어느정도 될지 물어보고
어느정도 계산하고 다시 물어보고 계산하고 이런 과정을 중요시 여긴다로 봤어요
ㅋㅋㅋ면접관이 가장먼저탈락시킬 유형임 진짜
문제는 풀어야하니까 틀린건 아니죠. 대신 뭐 탁구공 지름이 얼마냐, 좌석이 있는채로 구하는거냐, 비행기 부피는 얼마냐 이런걸 질문해가며 답을 찾으라는거 아닌가요?
가장 문제인 것 : 이렇게 대한민국 교육 문제가 많다고 아무리 떠들어도 바뀌지 않는다는 것.
우리나락 국회의원 교육부들은 다 관심없지 ㅋㅋ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나 부터 질문을 친절히 받고 질문하면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안철수가 싹다 뒤엎는 공약냈다 대차게 까이고 들어갔자너. 우리나라는 절대 바뀔 수가 없음. 기득권이 싹다 갈리면 모를까
@@young5214 그렇네... 걀국 우리가 선택한길인듯
걱정 ㄴㄴ 바뀌기 전에 학생 없어짐
실제로 원어민 선생님들은 질문을 하거나 선생님의 입장에 반대되는 의견을 던져보면 “That’s actually a really good point” 로 시작함
와 이거 진짜 와 소름 진짜임. 문제를 제기하는게 나쁘고 이상한 게 아니라 당연하고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필수요소라는 걸 어렸을때부터 배우면 그 아이들이 자라서 얼마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낼까.
@@닭튜브CHICKENTUBE 그건 아님
@@닭튜브CHICKENTUBE 너무 가신거 아님?? 웬만하면 학생이 공부 열의가 있어서 질문하면 다들 잘받아주시던데
@@닭튜브CHICKENTUBE 말대답하지 말라고는 안하는데 아무튼 컽함
@짠짜라 맞아 핀트가 좀 안맞지만 아주 틀린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해. 한국이 식민지화된것치고는 복구 및 발전이 엄청났지
그런데 말이야 네가 너 자신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남들이 너랑 똑같다고 생각하면 안된단다 :)
해외: 궁금한거 있으면 그냥 물어봄. 교수의 생각에 반대되거나 아주 사소한것도 상관없음
한국: 궁금한거있어도 그냥 가만히 있다가 수업시간 끝나고 선생님/ 학원에서 치트키 받은 친구 찾아가거나 모르는채로 있음
다른영상엔 해외에서 위에사람한테 오늘조금 일찍출근할꺼같다고 보고했다가 어쩌라고? 그래서왜?라는대답을들었다네요
학교 선생들도 질문하면 싫어함 진도나가야되는데 딴길로 새니까
수업 끝나고 질문하러 오라고 그러는데 막상 가면 제대로된 대답 듣기힘든 ㅋㅋ 쉬는시간 10분동안 해봤자 뭐...
@@개악질 이것도 진짜 큰거같아요. 선생님들이 질문 받는걸 싫어하니까 질문하는 학생에게 불친절하게 대하고 그런 모습을 본 다른 학생들이 질문하는 학생을 싫어하게 되는 악순환 이라해야하나,,
유럽유학생인데 완전 공감해요 여기선 물어보는 분위기인데도 초중고 내내 해왔던게 있어서 쉽게 바뀌지 못함..
@@sinaev6877 한국이랑 수업 분위기라던가 이런게 많이 다른가요?
스스로가 '나는 남들보다 창의적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들어왔지만
그런 본인도 정답이 뭘까 궁금해서 들어왔다는걸 깨달아버림..
스스로 부족함을 깨닫는 사람이
끝까지 난 어떤사람이야 라고 고집부리는사람과는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여요
미래가 밝으시군요 힘내세요
@@Ksiy3901 남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자아비판글을 칭찬으로 돌리는 능력도 대단하십니다. 선생님 미래도 밝을듯
@@_HAE_VEN 아 요즘 사람들 왜이리 좋냐
대다수 사람들이 스스로의 학력같은 객관적 증거를 두고도 자신이 평균보다 똑똑한줄 알죠. 현실은 주입식 교육 질리도록 받아 서울대 간애들 연구도 잘하고 두각도 잘 드러냅니다
@@Ksiy3901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하죠... 바른 인성은 공유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꽃길 걸으시길
얕은 질문의 답은 책에, 두꺼운 질문은 생각해야 한다니... 최근 들은 말 중에서 가장 가슴 설레는 말이었습니다.
답글이없네 좋아요는 602갠데
애들 제일 머리 잘 돌아가는 나이에 입시로 다 조져놓는 교육시스템인데 되겠니.. 토론도 굳이 잘 하려 노력하지 않고 질문할 바엔 내 공부하는 게 이득인 나라임
@@ehong5282 논점을 모르는거 보니까 창의성 하나는 끝내주네
@@예알겠습니다-q2u 그게 창의성이랑 뭔 관련?
창의성있는놈이 보통 멍청하게 느껴지긴 한데
멍청한놈이 창의성있는사람은 아님
@@user-pe8sb3do5u 님말 맞는데 제 댓글은 칭찬이 아님 창의성 있다고 진심으로 말한것도 아니고... 비꼰거임 ... 맥락을 보세욘
ㅓㅜ 3명 다 돌려 말하고 있네
문화를 싸그리 다 바꾸자는게 아니라 미래를 위한 경쟁력에는 창의성도 중요한데 한국의 현 문화는 전적으로 창의성을 말소시키는 문화이기때문에 지적을 하는 것.
이걸 우리한테 백날 보여주면 머함. 우리나라 면접관과 회사가 저걸 봐야지.
님이 나중에 면접관과 회사 높은 자리에 갈 수도 있는거잖아요
@@세현윤-z4b 그렇게 되려면 경력을 쌓아야 하니 최소 나이 40~50은 필요하고 그러면 한 20~30년 후 이야기인데 그 사이에 20~30년간 지금과 그대로인 회사에 근무를 한 사람이 초심을 지킨 채 이대로 할 사람이 몇 있을까요..
@@hoon6154 그럼 당연히 시간이 걸리지 가만히만있으면 발전이 되나요
@@세현윤-z4b 그 활동을 우리가 할 정도에 시간이면 이미 늦죠. 저것이 실행을 하려면 현재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바꿔가기 시작해야지 그나마 우리가 저것을 담당하는 정도에 직위에 올라갔을 때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세현윤-z4b 발전을 미래에게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가 같이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선 면접자가 '좋은 잘문이군요' 하는 순간 찍혀서 탈락 1순위가 될걸...ㅋㅋㅋㅋㅋ
대등한 관계가 아니라 갑에게 '을'의 모습만 보여야 하기 때문..
우리나라였으면 온통 감점요인인 것들로만 행동함 ㅋㅋㅋ 문화가 너무 다르네. 물론 저쪽 문화가 더 좋아보임 저렇게 바뀌었으면 좋겠어
무조건 그렇다고 단정할 순 없어요. 같은 국가라도, 업종이나 분야에 따라서 분위기나 문화에 차이가 있기도 하니까요
좋은 질문이군요 하는순간 바로 탈락하고 비웃고 뒷담시작함
@@헨리에타 그런차이가 있을 수 있어도 대체로 미국보다 한국이 그런 경향이 강하다는 거겠죠?
그리고 업종을 떠나서 영국 명문대학 교육만 봐도 얼마나 사람 중심인지 알 수 있는데 그거도 대학마다 다르다고 하실건가요?
3:15 천천히 풀더라도 문제를 보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
그러나 한국 지필고사나 수능에서 그러면 시간부족
한국은 100점이 최고인 인재로 키우는 교육시스템이기에 문제보면 답부터 체크해야지요
수능 기준으로보면 수학빼고는 타임어택
지필고사는 변별력때문인지 몰라도 너무 시간싸움으로 간거같아요
맞아요ㅠ.. 저도 문제 하나 갖고 생각하는거 참 좋아했는데..
ㅠㅠㅠㅠ 학원에서 맨날 시험 보면 80점 거의 맞는데 집에서 시간 넉넉히 숙제해갈 때는 한 98점 맞을 정도의 정답률을 보이더라.. 천천히 풀고싶어
@@PI-be6eq 수학 타임어택입니다
@@PI-be6eq 전부 풀려면 100분 절대 적은 시간은 아닐걸요.. 비킬러 얼마나 빨리푸냐가 관건인데
면접자가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네요. "질문 하는걸 두려워 하지말아라"라는 말이 정말공감됩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정말 궁금해서 질문을 하였는데 다른 아이들은 비웃고 조롱하는 걸 종종느껴 트라우마로 생겨 그게 제 자신한태 독이 많이되었습니다. 정말 교육과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옛날은 비웃음 당하고 요즘은 생각없이 질문했다고 까이는데(전후자가 좀 다르긴하지만) 어릴적에 질문좋아했던 제가 이제는 뭔 말 꺼내는 것도 무섭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칼처럼 벼리는게 습관이됐어요 정말궁금하지않아도 하는사람이 얕보이지 않게끔 보이는 방법으로요..이런거 정말 안좋은 방향인것 같아요
질문하지않으면 알수있는것도 모르게되요 그리고 사람은 누군갈 가르쳐주는데에 성취감을 느껴서
옛 그리스에서 뛰어난 철학자, 수학자가 나온 이유는 질문과 사람들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해요. 수많은 사람들이 아고라에서 정답이 없는 문제의 답을 주고 받으며 타인의 생각은 그럴수도 있겠다는 마음으로 소통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협력. 소통. 인류를 발전시킨 결정적 원인들
소통은 개인의 선택임.
소통을 가르친다는 건 어불성설이라 봄.
목마르면 어련히 알아서 물을 기르는 것일텐데. 욕망과 욕구도 없는 사람에게 뭘 더 가르침.
@Real Man 의미는 처음부터 부여되어진 게 아니라 후에 부여한 것이다.
시니피앙과 시니피에가 필연적 교섭이 없는데. 뭐라 일컷든 네 맘이지.
빛나는 물체가 있다고 해서.
보지 않으면 빛나지 않은 것과 다름 없는데.
이것은 마치
탑라이너가 합류를해야 하는 판이라면
그 판은 이미 진것과 다름 없도다.
그것보다 가장 중요한건 경제적 기반임 이오니어가 상업의 대단한 중심지였기 때문에 나타난 덕.
@Real Man 서로 좋은 대화 했으면서 왜 마지막은 롤인데ㅋㅋㅋㅋ
한국은 면접볼때 질문하면 “면접관한테 질문하는거 아닙니다 ㅡㅡ”ㅋㅋㅋㅋ
경험담이신가요? 전 면접때 분위기에 압도당해서 질문 할 생각 자체를 못하겠던데
면접관한테 질문 할 생각을 애시당초 못하는 분위기..
면접관한테 대든다고 떨어짐 ㅋㅋ
그러면서 유연한 사고관이니 뭐니 ㅈ랄들을 떤다 ㄹㅇ 이중잣대 끝판왕 졷꼰대 샛기들 ㅇㅇ
어떤질문이든 하면 불리해지니 입닫고 중간이라도 가는게 좋은 한국
선생님들조차 질문있으면 쉬는시간에 개인적으로 하길 원하는 경우가 더 많았었음
선생뿐만 아니라 교수들도 그럼
근데 그건 선생님 입장도 생각해야함 ㅋㅋㅋ
진도 늦으면 ㅈ됨 ㅋㅋㅋㅋㅋ
질문의 중요성을 아는 교육자라면 수업 시간 일부를 질문을 위해 할애 해야겠죠
선생들 중에 학생이 질문하면 자기 권위에 도전한다고 생각하는 인간들 캐많음.. 물어보면 이딴걸 왜 물어봐식으로 개꼽게 대답함
질문 했다고 선생님한테 꿀밤맞고 그다음부터 안했습니다
면접자가 감독관에게 '좋은 질문이네요' 라고 말하는 건 진짜 충격이다......
하는 순간 니따위가 뭔데 그런말 하냐부터 생각날지도
@@kimjaehan9393 PT할때도 날카롭고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들어오면 잠깐이나마 대답할 시간 번다고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라고 먼저 대답하는데 비슷한 맥락일수도 있겠네요
한국문화는 권유적 양반사상 쓰레기 인정.
나도 한국인이지만 인정한건 인정
언어적 차이에 가까울듯
충격 이라는건 아주 한국식에 적응이 되어버려서 그렇죠 사장이 갑이긴 한데 저런 말이 아무렇지 않다는걸 알아야 해요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만 해도 애들은 시끄럽고 질문도 많이하는데 애들이 점점 고학년 되면서 맛탱이가 감
93년생인데 질문하면 선생들이 귀찮다고 조용히하라고함 시끄럽다고
@강지성 93년생 이라자너...
@강지성 넹
@@저보이시면공부해라해 바로 수긍하고 넹 하는거 개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강지성 법대도 법대 나름이지 아직 10대인가보다ㅋㅋㅋㅋ 뭐가 우선인지도 모르는ㅋㅋㅋ어디가서 부모님 법대나왔다고 깝쭉거리지말거라..
우리나라 면접에서 '정말 좋은 질문이네요' 하는 순간 싸가지 밥말아 먹은 예의없는 놈으로 바로 찍히고 탈락 될텐데 ㅋㅋ 확실히 선진국은 마인드가 다르네요
@@user-gq7xt3uk6t 그냥 의미 그 자체로 받아들이면 안되는건가? 나한테 질문을 해서 그 질문이 좋은질문이라고 말하는게 뭐가 그리 문제임
'으른'이 질문하셨으니 얼어붙기라도 해줘야 예의있는건가..ㅋㅋ
순간 돌았나 생각했다
@@user-tg1zk8rx5n 이해하세요 쟤도 그냥 토종한국인인듯
선진국 선진국''''''' 한국은 그래서 하등국? 한국은 수백년 동안 삼강오륜을 기본 바탕으로 이어져 왔어요 좀더 깊게 생각해 보시길
우리나라에서 저 말라면 ㄹㅇ 그 뒤로 나에게 질문은 없고 그냥 다른 사람들 답변듣다가 마지막 인사하고 나와야함
4:53 ?? : 세계로 뻗어 나가는 ** 사에 많은 경험들을 배워 **사에 도움되는 인재가 되려고 왔습니다!!
이런 영상으로 국가를 바꾸는게 아니고, 이 영상을 보는 개개인에게 울림이 닿아서 우리의 인식이 달라지면 됩니다.
그렇게 작은 물결이 모여모여 큰 파도를 만드는 것이죠.
저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합시다 :)
이게 맞지 남이 변하길 바라길보다 내가먼저 변해여지
정말 좋은 말씀이네용 ㅎㅎ
지금 십대와 그 아래 세대도 글렀어요
한 50년 후면 모르겠군요 질문 자체를 죄악시 하는 문화라서 바꾸기 힘듭니다
@@fortress-r7y 질문을 죄악시요? 그것보다 질문하면 쟤 나대네? 쟤 뭔데? 저런 것도 물어봐? 라는 생각하는 것부터 고쳐야할텐데요. 질문을 죄악시하는 것보다 질문하는 걸 고깝게 조는 문화가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fortress-r7y 그런 마음을 먼저 바꿔보시는걸로 시작하면 어떨까요?
6:47 우리나라 몇몇 양아치 회사들 저런 방법으로 아이디어만 쏙 빼먹고 면접 탈락시킴 ㅋ
ㄹㅇ...
?? 자기 회사에서 쓸 정도의 아이디어를 제시한 사람을 굳이 탈락시킬 이유가 있나요?
예전어 어디 은행에서 입사시험으로 아이디어제출 하라고 했다가 욕먹었지않나?
@@호조과아 그런가요? 진짜 별 일이 다 있네요.
몇몇이 아님. 겁나많음.
과학 만화책인 'why'가 뭔가 있어보이고 멋있어보이는데 재목이 '왜' 였다면 어떨까...
난 솔직히 짜증나서 안봤을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한국에서 '왜?' 라는 단어 자체가 별로 좋은 인식은 아닌듯 적어도 내가 겪은 사회는 그랬음
나도나도나도 띄껍게봄;
왜요?
@@NNazrin "뭐라고?! 왜~요~~???! (이 놈 봐라...?!) 어딜...건방지게...!"
@성이름 저거 맞지 않음?? ㅋㅋ
걍 영어가 님 생각엔 간지나 보이는 관념이 있어서 그런듯
이건 교육자들, 기업인사들이 그만큼 역량이 안되서임, 그만큼 실력이 되면 밑에사람이 어떤 질문을 하건 다 받아주고 칭찬해주는데 , 역량이 안되면 자기한테 게기는걸로 생각함
소수긴 하지만 우리나라도 변화하고 있긴 하니 희망을 가져봅시다
저도 의료관련 종사자인데 작년에 면접보면서 질문을 5개 준비해서 갔어요, 뒤에 얘길 들으니 그게 예의없어 보였다…식의 말을 전해 들었어요
좀 전에 한참 화제가 되었었던 네이버? 였나 지도 관련 팀에서 극단적인 선택하신 분 사연과 그 무능한 윗직급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역량이 안되고 문제를 일으키는데 줄이 있으니 계속 버티고 아래 직급들만 죽어나고 찍혀서 찍소리 못하고...대강 이런거에 순응해 멍청이처럼 살거나 그만두든 죽든 도망치는 것밖에 해결법이 없으니 나아지는게 없는거고 고이면 썩고 악순환이죠.
@@워터멜론-l7h 예의없이 얘기했겠죠
ㅋㅋㅋ이거찐공감이네 ㅋㅋ
우리나라 어른들은 나이 어린 사람의 질문을 자신에게 대들거나 따지려는 거로 인식하는 듯 함
@@폭행학개론 ㄴㄱㅁ
@@폭행학개론 와 제발 컨셉이었으면 좋겠다 제발
@@고깃집된찌 ㄹㅇㅋㅌ
@@폭행학개론 컨셉이죠..?
@@폭행학개론 틀 ddak 틀 ddak
8:35
여기 진짜 중요하다. 무서워하지마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이야
입다물고 있으면 바뀌는건 없어
5:22 만약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창업할생각있다고 했으면 철새라생각하고 탈락시켰을듯ㅋㅋㅋ
ㅋㅋㄲㄱㅋㅋㅋ아 웃프네
이건 노동시장과 문화의 차이인데.. 미국은 이직이 당연한 문화고, 정규직의 개념이 잘 없어서..ㅋㅋㅋㅋ
심지어 ㅈ소기업이나 알바자리도 안뽑아줌ㅋㅋㅋㅋㅋ
@창조주아들 응 스페이 스엑스
@창조주아들 사이비냐 무뇌냐
와 어떻게 저렇게 질문과 답변을 잘할 수 있을까.. 존경스럽다
5:50 이부분 부터 한국이랑 진짜 다르다... 한국에선 뭐 자소서나 이력서 봐주는 곳에서도 절대 회사에서 배우겠다고 쓰지말라고 하는데... ㅋㅋㅋㅋ
이건 교육의 문제라기보다는 기업 채용 (갑질)문화의 문제라고 봅니다.우리나라에서는 인적성에서도 답을 물어보고 면접에서 되묻는건 금기시 되죠. 당연히 질문해야할 이슈도 질문 해도 불이익이 없는지 몇번을 생각해야 하죠
꼰대 다 죽여
???: 오케이 구글 비행기에 탁구공 몇개 들어가는지 찾아줘
너 합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격
ㅋㅋ 하이 빅스비는 항공사에 문의하래 ㅋ
이거지!!
면접을 저렇게 보는게 진짜 너무 신기하다 동시에 아는것도 정말 많아보이고 .. 멋있다
자기 생각을 당당하고 자유롭게 말하고 다른 의견의 사람들과 토론하는 습관이 필요한데 당장 유튜브 댓글만 봐도 지 의견이랑 다르면 쌍욕부터 박는 애들이 많음. 한마디로 자기 기준에서는 본인의 말이 '정답'인데 쟤는 내 생각과 다르니까 자기 입장에선 틀린게 되는거지;;
ㅇㅈ요
ㅇㅉ
ㅇㅈ
ㄹㅇ
우리나라는 직원채용면접볼때 무슨쓰잘대기없는 압박면접이라고 해서 비인간적인 질문이나 해되고 있으니 면접이 발전이 없음
그 면접자들이 회사 임직원들인 경우도 많지만, 자격도 없는 외부인사들도 종종 껴있음
애초에ㅋㅋ 대학때 술쳐마시고 화염병만 던지던 586 틀딱새끼들이 유사이래 가장 고학력의 시대인 현 20대를 평가한다는거 자체가 넌센스임
@@SHIPSUNBEE 586은 나이가 58이 넘음. 대부분 이미 몇년전에 이미 다 은퇴함. 586이 면접같은걸 안한지는 거의 10년이 넘음.
그리고 화염병까지 던졌던 강성 운동세력은 애초에 기업 채용이 거의 불가능했음. 그래서 너 면접을 봤을리도 없음.
면접은 관리자들이 보고, 관리자들은 30중반-40중반임. 님이 백수인건 님탓임.
해되고 ㄴㄴ 해대고 ㅇㅇ
@@SHIPSUNBEE ㅆㅇㅈ
@@SHIPSUNBEE 취업시장 개꿀빤 세대에서 철밥통처럼 안바뀌고 있으니까 그런거임 ㅋㅋ 20대 보고 눈낮추라고 하는데 팩트는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20대 자리가 없는거임 ㅋㅋ
한국에선 자신의 의견과 어긋나는 질문을 받는거를 자신에대한 도전 내지는 무시같은 부정적 인식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질문을 안하게됨. 토론이 될수가 없음
유학갈거 아니고 한국에서 초중고대학회사 나올 잼민이들은 이 영상 내용의 정 반대로만 살면 인생 실패하진 않을껍니다.
ㄹㅇㄹㅃㅃ
이게맞지
ㅈㄴ서글프네ㅋㅋ
오히려 유학갔다가 어줍잖게 리턴하면 외국물 먹었다고 싫어함ㅋㅋ
ㄹㅇ 유학갈거면 그냥 대학교까지 졸업하고 취업도 거기서 해야지 여기선 어중간한 유학생 안좋아함 ..
그냥 모든 게 공장이었을 뿐 악의는 없었지만 공장에서 나오는 양산품만으로는 한계에 도달한 것이죠.
인정... 우리 나라는 사람들 개성 다 잘라내고 표준화시켜서 효율성 극대화시키는 것만 잘 함.
@@johndoe-cc1yi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건 그들한테 무슨 악의가 있어 그런 몰상식한 교육을 했던건 아니고, 한정된 자원(교사와 학교)으로 최대한 많은 산출물(학생)을 만드는 방법이 공장 식 교육이었다는 거에요. 마치 공장에서 물건을 찍어 대듯 똑 같은 사람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 내는게 최고였던 시절이었 것이죠.
오로지 1등 만 외치다 보니? 좋은 쪽 이든 나쁜 쪽 1등으로 만 치우쳐진 것들이 여전히 안 고쳐지고 있고 , 현재는 과부화 상태 라고 보고 있습니다
@@oom8452 한국은 전쟁이 끝나고 급성장해 50년만에 선진국이 된 국가라서 능력과 1등이 제일 중요한 사회가 될수밖에 없는거임 그리고 아직도 옆나라 일본에 반의반도 안되는데 1등을 바라는 우리사회가 바뀔일은 없음 가뜩이나 천연자원도 없어서 수출도 못하는데 당연 기술이 중요시 되지
맞죠... 많은사람들이 한국은 사교육과 어려운 교육 덕분이라고 하는경우가 있지만 지금은 모르겠지만 한계가 있을거같네요...
주입식 교육에 시험만 보다보니 학생들은 진정으로 배우고 싶어하기보다는 걍 시험 한번보고 잊어버리는게 문제인듯.
개인보다 기업과 단체 단위로 사고함
그렇기에 지원자를 멤버라기보단
기업의 소모품으로서 보는 거고,
이 문화에 맞춰 배우는 것 뿐임
효율을 떠나서 매우 ●신같은 문화라는건
국가라는 단체 단위로 사고하는
중국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음
진정으로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ㅋㅋㅋㅋㅋ 그딴 교육과정은 전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아요~
@@thrgsh6185 너도
아니 ㅋㅋ 공부에 재미를 붙인다는게 뭔 헛소리야..... 전세계에 그런 교육과정이 어딨냐고 ㅋㅋㅋㅋ 재미를 붙인다는게 개개인의 차이가 너무나도 큰데 그걸 교육과정에 도데체 왜집어넣냐고 ㅋㅋ
@@thrgsh6185 도데체ㄷㄷ
외국에서 오래 유학하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게 됐는데 학교에서 제일 빡치는 말이 "약속된거야"였음. 무슨 법칙이나 무슨 공식의 원리를 물어보면 그딴거 알아봤자 입시에 도움 안되고 걍 외워라. 걍 약속된거다로만 대답함. 외국 쌤들은 본인들도 모르면 공부해서라도 나중에 알려줄때도 있는데 반해 기본적인 질문을 하면 바보 만드는 한국 학교가 너무 싫었음
그게 민족성이지 뭐
근데 현재 한국 현실만 놓고보면 그게맞긴함 쏫아날 구멍이라곤 거의 수능 하나밖에 없고 좁은 땅덩이에 인구밀도만 높다보니 쓸데없는 공부를 하게됨
걍 사고방식이 집단주의 전체주의 유교식 꽉막힌 질서
그리고 갑작스러운 발전
이런것들이 오늘날 입시체계를 만든듯
대체 어떤 빡통고를 다녀야 원리도 안알려주냐???
독일에서 공부하면 독일어 선생님이 중간중간 사과하면서 가르침 ㅋㅋ ㅈㄴ 규칙은 있지만 예외가 반
와 이거 ㅇㅈ 나도 그래서 몇 번씩 계속 질문해서 많이 맞음 ㅋㅋㅋㅋ 그래도 굴하지 않음
우리나라가 급하게 성장했으니 교육과 사고방식도 급하게 성장해서 기계적인 ㅈ같은부분이많음
오케이 구글, 비행기에 탁구공이 몇개 들어가는지 찾아봐줘
이렇게 대답하며 합격인가
@@spjanojshtcs 말씀대로 목적을 묻는건 굉장히 중요한것 같은데요
면접이란것이 문제풀이가 아닙니다.
한번의 답변 기회만 있는게 아니란거죠 그렇기에 대화를 통해서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거죠
예를들어서
화물운송의 목적이라면 운항할사람 자리는 비워둬야겠죠
비행기 혹은 탁구공의 어떤 특성을 시험하려는 것이라면 행위를 위한 공간확보도 필요할겁니다.
단순 얼마나 넣을수 있는지 시합하는것이라면 비행기 기능을 포기하고 내부에 모든것을 뜯은후에 채울수도 있겠지요
그냥 채우고 싶어서요? 라고 답한다면
면접관이 면접질문을 자기가 짠게 아니라서 시킨대로 했거나 생각없이 질문을 던진거겠죠
문제풀이 과정중에 왜 해야하는가도 중요합니다.
자기가 뭘 만들고있는건지는 기본적으로 알아야죠
ㄷ
@@ehong5282 맞네요
면접이 대화이기 때문에
이렇게 더 좋은 의견도 나오자나요
@@ehong5282 만약 폰 노이만같은 암산 천재가 질문이 끝나기 무섭게 10,368,000개라고 답한다면 면접관의 반응은 어떨까요 ㅋㅋㅋㅋ
@@김도현-z6m 조민>폰노이만
1:07 썸네일
ㄱㅅ
올려드림
사랑함
개역겨움진짜 썸넬에서 호기심 ㅈㄴ자극해놓고 영상은 14분짜리 어디나오는지 한참을찾았네
하.. 결국답은안나온겨?ㅋㅋㅋㅋ
정말 자연스럽고 재밌게 질문하는 법을 배운다... 교육시스템이 진짜 잘되어있네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
@@a.i2892 핫 아이스 구정물
질문을 눈치보지 않고 할 수 있는 환경 정말 부럽습니다.
새삼 깨닫는게 많은 영상입니다.
반대로 맨날 질문 없냐고 눈치준다구요ㅠㅠㅠㅜ
딴건모르겠고 벽 전체가 화이트보드인게 히트네
히트다 히트
그 벽지형으로 붙이는 화이트보드 있음
@@으갹-p9j 또또 요점 못잡고 아는거 나왔다고 이거있음 ㅇㅈㄹㅋㅋㅋ 이게 한국인이지
@@Fish-lw8sy 자세좀 고쳐앉으셈
@@Fish-lw8sy 왜케 불편한게 많아
막 선생님들도 안타까워하던데. 질문들어오면 답해주고 하면서 어쩌다가 깊게 들어가면 그걸로 잼나게 얘기하고 하는데, 글케 되면 괜시리 흥미도 생기고..
요즘이나 예전 생각해보면 선생님(교수님)들이 “질문 있나요? 질문 있으면 편하게 해보세요” 했는데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았고 시키면 그제서야 입열더라..
그건 (특히 이과는) 수업내용 따라가기 바쁘거나(전개과정에서 틀린건 이미 학생들이 질문함) 이미 잘알거나 하기때문. 예를들어 해석학 성질 중 이건 homologic한 공간에서만 성립하나요 이런 질문도 차근차근 토폴로지부터 군이론이든 대수학이든 배우고서야 물을 수 있는 질문이고 문제는 이런걸 동학기에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둘다 기본적인 내용) 그걸 통합해서 할려면 한쪽선행을 받거나 하지 않으면 어려움...같은 과정내에서 쉽게 이해안가는거-예를들어 compactness라던가-같은건 학생들이 꽤 질문하는 편
이거 모르면 뒤에 다 모른다고, 지금 모르겠으면 반응하래서 했는데 심지어 그게 전체인원의 반이 넘는거 같은데 그냥 시간없다고 진도 뺀다고 밀어 붙이시던데요.. 다들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어떻게 어떻게 혼자 하긴했는데 왜 됐는지 모르고.. 말할 가치가 있는가.. 소통을 하자는게 맞나...
@@nirm5769 그냥 고인 수학과 ㅅㄲ인거 같은데 ㅋㅋ 너무 예외적인거 아님
@@nirm5769 homologic한 공간이 뭐지 homology가 같은 공간이에요?
@@카르비젤 비단 수학과만이 아니라 공대생도 내용 따라가기가 힘들어서 질문을 못하거나 이미 선행을 하거나 잘 알고 있거나 반례같은 내용을 질문하기도 해요 뭐 오늘만 DB과목에서 오라클의 transaction 고립 수준 중에 최고 고립수준인 serializable을 배웠는데요 범위를 로킹하기 위한 로킹 방법으로 next key-value locking을 쓰는데 이에 대한 허점같은걸 질문한 학생이 있더라고요 듣고 교수님이 좋은 질문이라고 허점이 있어 다른 알고리즘을 고안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답변했고요
진짜 부모님한테 저런 이야기 비슷하게 대한민국 교육과 문화는 변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돌아온 답변은 ‘그건 너만의 생각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 잘 하는 애들은 뭐냐?’ 였음..억울하다..
부모가 잘 자란 자식을 모르시는군요
@@oo7513 공부도 못하고 하지도 않는건 아님ㅎㅎ
님이 존나뛰어난 과학자인 상태에서 다른사람들에게 그 주장을 하면 많은 이들의 교육방식이 바뀔꺼임
@@oo7513 한양대, 서울대 합격한 친구들이 틀린 말은 아니라며 옹호하기도 하는데 왜 자꾸 사실과 논리를 보지 않고, 주장하는 사람의 배경을 보고 섣불리 판단하시는지ㅋㅋ 심지어 내 배경을 제대로 알 지도 못 하는 사람한테 저딴 소리를 듣고있네ㅋㄷㅋㄷ
@@oo7513 사람 마다 성격과 재능, 학습 능력이 모두 다르고 어떤 교육 방식은 맞을 수도, 어떤 교육 방식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호기심이 많고 스스로 백과사전을 찾아보며 원리를 익히고 응용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을 가진 아이에게 실용적인건 고사하고 입시만을 위한 지식을, 다수가 그저 강제적으로 외우라고 지시하면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제대로 할 수나 있을까요..
02:07 막상 대입 면접준비 할때도 교수님의 질문을 한번에 알아들어야 한다, 반문하면 점수가 깎인다 이렇게 교육하고 준비하지...
질문을 못하는 상황이 주입식 교육 때문인가, 아니면 사회 분위기 때문인가? 만약 사회 분위기 때문이라면 이것을 교육의 문제라고 할 수 있을까?
질문을 못하는 문화를 교육으로 바꿀 수 있을까? 눈치보는 문화의 학생이라면 교육과정이 질문을 장려해도 학생들 간의 또래 압력으로 인해 질문이 쉽지 않을 것이다.
애초에 주입식 교육이 현재의 한국 사회를 만든 것인가, 아니면 한국 사회가 주입식 위주의 교육을 만들어 낸 것인가?
주입식 교육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냥 한국 문화의 특성이 아닐까 합니다 긴 역사를 지내면서 해온 관습들 때문에 미국같인 경우는 그런 관습이랄 것이 없으니까 자유로울 수 있는데 우리나라같은 문화를 가지고 있으면 뭔 교육방식이여도 영상에서의 방식은 안 나올듯 하네요
질문하는 것이 겸손하지 않다는 사회 인식도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학교 안에서의 질문은 학문을 바탕으로 질문하는 것이기 때문에, 질문이 자신의 지식을 자랑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죠. 질문하는 사람을 보고 잘난 척한다는 인식이 많다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학에서는 어느정도 자유로운 질문이 오고 가는 것을 보면, 주입식 교육은 학생들의 질문을 막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근본적인 문제는 사회 인식과 분위기 때문이죠.
우리나라가 노예의 역사라서 그럼. 뿌리 자체가 노예임. 주체적인게 없음. 자동자도 줄세워, 집도 줄세워, 학력도, 패딩도 다 줄세움. 남들이 만든 기준에 자기를 끼워맞추는게 뿌리부터 익숙해져있음. 자유 없는 민주주의임. 또 지나치게 '때'에 집중함. 결혼해야 할 때. 대학교에 입학해야 할 때. 남자라면 첫경험 떼야 할 때등등 사실상 그냥 전체주의 국가임. 자기만의 생각, 감정, 언어와 그리고 어떤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허영심말고 아무것도 없음. 그러니 요즘에 자존감 자존감 이 타령하는거 잖음. 아이러니함.
되게 좋은 사고로 글쓰신것 같아요!
위 영상에서 나오는 한국의 문제점이 꼭 주입식 교육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죠
덕분에 더 넓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질문을 저유롭게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주입식 교육체제로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아닐까요. 주입식 교육으로 왜 그런지, 선생님이 말하는것이 옳은지 등등의 과정없이 주입하듯 정보를 얻고 선생님 말을 다 수용하고 잘 필기한 학생이 성적이 잘 나오는 시스템이기에 비판적 사고가 아닌 수긍하는데 익숙해진 것 같아요.
6:57 우리나라였으면 면접관들 머리 위에 물음표 320만개는 떴을듯
5:23한국에서 저리 대답하면 바로 아웃 아님?ㅋㅋㅋ
한국뿐만이ㅡ아니라 미국도 그런데 저긴 용암처럼 꿈틀거리는 실리콘벨리라 그런거임
@@메시-o5x 아하 감사요
523이 뭐에요??
댓글에 정신병자가 많네..ㄷㄷ
@@지나가던시민-v3z 훠훠훠 유쉬민씨 둭분에 누무현 전 되통령을 무사히 죽윌 슈 있웠숩니다
"태평양 물은 몇 바가지나 되겠습니까?"
"그야 딱 한 바가지지. 태평양만큼 커다란 바가지만 있다면."
@@351-x2f 푸하하하하하하하
그런커다란바가지가 없으면요?
@@351-x2f 이거 리얼 개웃긴데 근!하하하 끈!하하하
면접자: 오 매우 좋은질문 입니다
면접관: 뿌듯
ㅋㅋㅋㅋㅋ
이게 정상이지
우리나라 초등교육도 저렇게 바꿔 나갔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출산률 떨어젔을때가 냉정하게 보면 적기인거 같네요.
ㅋㅋ 국민성이 따라와줄거라 생각함?
진지하게 공부해본 사람이 너무 적기 때문에 단기간 내엔 절대 안됩니다
대학교 자체의 서열화가 사라지지 않는한 절대 불가능한 일입니다ㅋㅋ 그 어떤 대단한 학자가 와서 교육제도를 수없이 뜯어고쳤지만 실패한것처럼요
@@liliililililliil 그러게요 ㅋㅋㅋ 저 분이 말하려고 하는 의도가 과연 동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도와 적합한 지,..
이게 당연한거긴 한데 기대도 안함..ㅋ
바꾸면 학생들이 힘듦
될까요.. 초등학교 수업 가보니.오히려 미디어까지 도입해서 더 생각하기 어렵게 해놓았던데요..그냥 유학가야할듯합니다
선생님이 편한교육 ㅎㅎㅎ 입시에 고생시킬바에
적절한시기에 유학보내는게 낫긴하죠
쌤들 지맘대로 진도 빼서 초등학교는 몇몇쌤들 빼고 도움이 안됨ㅋㅋ
유학이아니라 이민...
이민 루트 중 그나마 성공적인게 유학임. 이민도 돈 많아야 갈 수 있음 ㅠㅠ
여담이지만 보잉747에는 탁구공이 약 10,368,000개 들어간다고 합니다.
궁금한 점이 시원하게 해결되었어요!
토종 한국인이네요,,,
???: 비행기에 탁구공이 몇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 10,368,000개 입니다!
???: 오, 어떻게 그런 결과가 나왔죠?
???: 유튜브 댓글에서 봤습니다!
???: ....
이부분은 단순히 교육의 문제만이 아니라, 면접 방식의 문제도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취업 면접은 수평적인 대화 상황이 아닌 경우가 많고, 질문에 대한 토론의 자세를 바라지 않고, 어떻게 잘 대답하는지만 보기 때문인것 같아요
딱히..그렇진 않아요
제가 면접을 봤던 몇군데 10대기업들은 저런 성격의 문제를 많이 냈었어요.
취업후에는 저런 창의성이 없어진다는게 한국기업의 문제이긴하지만..
이걸 보니까 한국인들이 저런 학습자세를 배우면 진짜 엄청난 결과가 기대되네요
그럼 주입식 질문교육 시작입니다...
대치동 질문 전문 학원 나오고...
논술이 생각하는 과정을 크게 합니다. 논술교육을 주입식으로 시키진 않았는데..
멋진 기대네요😳
@@やまざき-f6g 너무 현실적이어서 아프다
다들 문제의식은 하고있어요 근데 누가해요? 당장에 저도 이런 내용을 잘알고있는데 질문하는 친구한테 주는 눈빛을 버릴수가없는데요
종특입니다 씻을수없어요
6:05 와 이거는 진짜 으외네. 우리나라에서 보통 이렇게 대답하면 오래 못 버틸ㅅㅋ구나 해서 바로 짤리는데.. 생각이 정말 다르네.. 면접 분위기도 그렇고
커리어 면에서 개인의 미래목표가 명확할수록 서로 윈윈입니다. 그런경우, 업무의 퀄리티와 성과는 개인의 목적에도 부합하는 부분이기때문에 허투루 안하고 잘하려고 합니다. 물론 직업군에 따라 오래 일할 사람을 찾는 자리도 분명 있을겁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은 고용자와 노동자의 관계가 상당히 유동적인 편임. 노동자가 회사 박차고 나가기도 쉽고, 고용자가 직원 자르기도 제일 쉬운 나라가 미국. 그렇다보니 저런 불안정한 관계가 당연시되는 거고.
근데 진짜 반대니까 분위기가 다를수밖에없음
저 회사는 스타트업이니 언제 망할지모름 그러니 당장 가용가능한 유능한 사람을 뽑는거고 지원자도 발판삼아 지원하는거고
우리나라대부분의 면접은 평생직장을 원해서 지원하는거고 회사에서도 당장 유능하지않아도 미래가능성이 높은 대기만성형 사람을 뽑는거고
우리나라도 스타트업기업들이면 저런식일텐데?? 언제망할지도모르는데 뼈를 묻는다는말이 더 입에발린소리지
@@박이루-b9v 미국은 @hiwoo님께서 언급했듯이 고용자와 노동자의 "at will" 이라는 유동적인 관계때문에 개인이 잘못없다하더라도 팀이나 과제가 없어지면, 아무리 회사가 잘되고 있어도 부분적인 정리해고가 빈번합니다. 스타트업때문이라서가 아니라, 기업과 고용자의 관계에 있어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한 직장에서 끈임없는 성과 또는 진급을 보여주지 않는이상, 한 직장에 오래 일한 사람(5년이상) 은 매력없어 하는 문화입니다.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는, 도전정신 없는 게으른 직원일수더 있다는 편견이 있기때문입니다. 인정받으려면 직원은 선을 너무 넘지도 않아야 하고, 너무 선에서 떨어져 안주해서도 안되기에 줄타기를 잘하는 능력있는 사람잎되고자 엄청난 노력을 해야합니다.
@@fantazia57 아 그렇군요 자세하게는 몰랐는데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제 의견이 스타트업때문이라는 말을 조금 수정하는것 외엔 잘못되지 않은것같아요 말씀하셨다싶이 미국은 평생직장이없고 우리나라는 평생직장을 원하죠
같은 사원을 뽑는 면접이여도 당연히 정반대의 목적을가진 면접이니 분위기가 반대가 나온다는 제의견이 완전히 틀렸다고보진않는데 혹시나 이부분에 제가 잘못생각하고있는것이있나요??
울나라 교육은 잘 참고 인내하고 말잘듣는 머슴을 만들고
미국교육은 말그대로 인재를 키우네
그런 인재들도 학교에서 몇 안 되는 게 미국학교 현실이에요 ㅋㅋㅋ 대부분은 그냥 적당히 하고 평범한 대학 가는 걸 목표로 삼거나 공부에 관심도 없고 의지도 없는 애들이 다반수에요. 수업시간에 문제 일으키는 애들도 많고요. 다만 수업시간에 학생이 질문하면 한국처럼 다른 학생들한테 눈치받고 그런 건 없더라고요. 선생님도 학생을 존중해주고 최대한 알려주려고 노력한다고 느꼈어요.
8:36 질문하면 무시하는 친구들이 천조국도 있긴 있나보네
나르시시스트일 확률이 높아요.
ㅈ같긴 하겠지
그럼 천조국이라고 없겠어요ㅠ
저분이 하는말 들어보면 저기서 무시하는건 저것도 모르나바 하면서 무시하는거고 우리나라처럼 아 수업 끝나야되는데 왜 저러는거야 하는거랑은 좀 다르긴 한거같에요
사람 사는 곳인데 있지
비행기에 탁구공 몇개 질문에 댓글들 보면 창의력 있어보이려고 노력하는 답이 많이 보여 역시 한국 교육 받은 사람이구나 싶다 ㅋㅋㅋ
넌센스가 아닌데 다 재치있는 한 문장짜리 답변을 하려고 노력하네 ㅋㅋㅋ 구글에서 원하는건 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보고싶은거라니까
외국인이신가봐요
근데 그걸 뭐 비꼬고 그럴 필요는 없는 듯
그냥 그런 환경 속에서 교육 받고 자란건데 어쩔 수 있나..
이런답글 특)) 지는 깨우쳐있는 사람인줄 암ㅋㅋ
잘하는 암기나해 가서 너도ㅋㅋ
@@청연진 앎임 ㅋㅋ
한국에서는 기왕이면 튀는 답을 빨리 찾아내는 게 창의적인 인재라고 생각하니까.
나도 미국있을 때는 존나 말많고 그랬는데 한국 와서 수업들으니까 말을 할 수가 없더라. 분위기가 좀..
우리나라에서 학생이 질문하지 않는 '진짜' 이유이자 교육학자들은 전혀 모르는 이유: 질문하면 잘난체 하는 아이로 몰아서 왕따시킴. 이런 문화에서 어떻게 질문을 할 수 있을까?
수업 시간에 질문하면 흐름 끊는다 쉬는 시간 줄어든다면서 눈치 ㅈ나 주는 새끼들 많음
반에서 실세면 그럴일 없습니다~
@@핑프-w8j 근데 그런 실세는 공부를 안하죠 어메이징 코리아
반에서 실세놀이하는애가 공부잘할리가??
@@ovemeda8647 솔직히 수업 끝자락이면 개인적으로 질문하는게 맞다고 봄 ㅋㅋㅋㅋㅋ
비행기에 탁구공만 넣을수 있는지? 탁구공은 원형 그대로 넣어야 하는지? 등등 해결하기위해 여러 질문과 대답, 토론들이 오고가는 과정들을 보는거죠.
그런것들이 회사에서 이사람에게 요구하는 토론능력, 문제 해결 능력 인 거겠죠..
재밌네요 정말.. 하나의 정답만을 요구하는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과는 정말 다르네요.
질문과 토론하는 능력을 보는거라고 말해주는데도 뭘 질문해야 하는건지 생각이 안 났는데 그런 거군요ㅠㅠ 어렵네요..
창의적이시네요. 저는 당연히 탁구공 원형 그대로 넣어야할거라 생각했네요..ㅋㅋ
비행기도 꼭 날수있는 비행기라곤 안했으니 모형이라던가 프라모델 비행기도 가능하겠군요
영상과 매치하면 이 말이 제일 맞는듯,,
걍 계산하는거나 이거나 수준이비슷한거 같은데ㅋㅋ
가장중요한건 왜 비행기에 탁구공 을 채워넣어야하냐는거지.
그 일을 왜하는지 알고나서 뭘해야 습득도빠르고 진행설계도 되지.
크게봐야됨 뭐든.
원류부터 궁금해하고
한국식
질문한다? -> 너는 왜이리 말이 많아? 혹은 말대꾸 좀 하지마 그냥 하라면 해!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느껴지지 않는 질문이있죠,,
여러번 생각해본 뒤 한 질문이라면 말대꾸라고 말한 사람이 문제 !!!
@@user-gq7xt3uk6t 수준있는 질문이 처음부터 나오나요
자잘한 질문들이 모이고 모여서 수준이 높아지는거죠
해외는 초등학생때부터 토론식이니까 그게 쌓이고 싸여서 나중에 수준 높은 질문이 나오는거죠
맨날 주입식 하다가 질문할때는 수준높은 질문만 해라 이건좀 그렇지 않나요
@@mj-cg5py 제 말이 이거... 자잘한 질문조차 허용이 안되고, 커트당하는데 분위기에서 자라는 학생들에게서 어떻게 수준 높은 질문이 나올 수 있을까요.
ㅇㄱㄹㅇ
@@user-gq7xt3uk6t 이게 한국인 마인드 ㅋㅋㅋ 경력있는 신입 원함
사실 한국 교육은 훌륭한 인재가 아닌 훌륭한 노동자 키우기에 집중된 교육이지,, 나도 질문하는거 좋아하고 발표 좋아해서 맨날 수업시간에 질문 5개 넘게 하는데 애들 반응 보면
질문 그만해라~ 딱 이 반응 아니면 자거나 문제가 많음
한국에도 인재는 따로 모아서 학습시키는 학교가 따로 있습니다.
일반학교는 입시를 목표로 하는 평범한 학생들이 모입니다.
질문은 많이 하면 좋지만 입시를 목표로 가르치는 학습은 정해진답이 있고 대부분의 질문은 영양가가 없거나 학습진도에 영향을 줍니다.
어 저도 질문이랑 발표 진짜 많이 해요!
근데 애들이 질문/발표 그만해라 이러지는 않더라고요..
@@fafgw-j4f 인재를 따로 학습시키는 학교가 어딘가요? 진짜 순수하게 물어보는거예요. 특목고같은데 말하는건가?
@@강유진-p6y 그쵸 특목고 맞습니다. 다만 최근 입시위주의 기관으로 변질되는 학교가 많죠.
그 밖에 공업 농업 상업계열의 특성화고등이 있겟네요.
심지어 성인되고 지돈 몇백만원씩내서 주말세미나 가는데도 질문하나안함 덕분에 나만 거의 개인면담처럼 질문하는데 ㄹㅇ 다들 개한심함 앞에선 사람 말을 100퍼 이해할 수가 없는데 학생수준으로는
최근에 시청했던 동영상 중에서 가장 유익했던 동영상입니다. 과거와 미래의 교육과정에 대한 반성과 방향성에 대해서 나름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닠ㅋㅋㅋㅋ 제목에다가 구글이라 쓰고 편집에다가 G사라고하면 뭔소용이얔ㅋㅋㅋㅋ
@@펩시제로-i2y 예리하시네요ㄷㄷ
Gㅜ입식 교육의 문제점
@@rladbsgn 26분전은 못 참지
좋은 지적이시네요
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_ㅋ
300번째 좋아요 축하드립니다
한국의 주입식 교육이 과거에 성장을 이끈건 맞지만 이제는 더 발전하려면 조금씩 저렇게 분위기가 바뀌어야하는듯. 근데 나도 대학교 1학년때는 질문이 더 어려웠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수업 분위기 자체가 되게 바뀐거같아서 변화하는 과정이라 생각함.
질문하면 왜 방해하냐 물어보는 대한민국과는 다르네요 생각이 편향되면 안되겠죠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우리모두 노력해요 저항해요 질문합시다
5:29
한국에서 면접볼때 이런대답하면 바로 광탈+스파이
외국은 회사를 자기 커리어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보는데 우리나라는 지 밑에서 일하고 회사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회사에 헌신 하길 바라는게 ㄹㅇ 병신같음 그래놓고 밑 사람이 한 일은 다 지들이 한거마냥 이름 붙여놓고 돌아오는건 없지 ㅋㅋ
또한 외국에서 it회사에 오래 머무는 사람은 거의 없을정도
@@ihopewearestillfriends 신입키우는데 드는비용이 6천만원이랑 시간을 투자해야하는데 자기커리어를 위해 이직한다하면 기업입장에서 뽑을 이유가?
@@정주호-n5l 신입이 거기서 교육만 받는게 아니고 당연히 자기 머리 써서 회사에서 일도 하잖슴 ㅋㅋ 훌륭한 인재면 교육비 보단 그 사람이 일해서 돌아오는게 더 많음 그래서 면접을 진지하게 보는거고
@@ihopewearestillfriends 훌륭한 인재라고 해봤자 인턴이고 당장 일을 맡아서 하지않기때문에 돌아오는건 사실상 없지 않나요?
@@정주호-n5l 뭐 다들 이직할때 인턴때 이직하나요…
5:30 해석: 예 저는 제 목표를 위해 필요한 것만 배우고 나가겠습니다
바로 설명이 나오는데 이무슨...
안타깝지만 한국은 저런 교육을 할만큼 여유롭지도 않고 효율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장단점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너무 우리나라 교육방식에 회의적인 사람들이 많길래요
효율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삶을 좋게만드는 요소는 효율만이 아니죠
@@nemal_1 맞습니다. 그래서 균형이 중요하죠. 효율과 삶의 질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ㄹㅇ..
현재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1%로 정체된지 오래됐고, 선박 반도체 스마트폰등등 우리가 1,2위 했던 종목들도 점점 따라잡히고 있죠. 즉 경기가 안좋고 따라서 기업에서 많은 인재를 뽑을 여유도 이유도 없는 상황입니다. 좋은 일자리는 적은데 지원자는 무수하게 많으니 그 사람들을 일일이 다 면접을 볼수 없고 따라서 1차로 거를 스펙이 중요해지는거죠. 나라 입장에서도 대학 진학을 원하는 애들은 무수하게 많은데 명문대는 한정적인 상황이라, 평가원에서 수능이라는 매우 지협적인 문제를 낼수밖에 없고요(사회에서 기업에서 적어도 대학에서만이라도 의미있는 것들을 수능에서 배울수는 없죠) 다만 줄세우기라는 측면에선 수능보다 정당하고 간편한 방법이 없으니... 대안을 내놓기는 어려운게 현실같습니다. 창의력이란게 결국은 잘사는 선진국에서나 꽃피울수 있는것이려나 슬픈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 교육 문제 많다고 예전부터 말많았는데 뭐가 효율이 중요하다는거야 달달 외우는게 효율이라는걸 말하고 싶은건가요? 인간이 평생동안 영단어를 천만개 외운다고 치자 컴퓨터는 그거 다외우는데 1분이나 걸릴려나?ㅋㅋ 아무리봐도 미래사회에서 우리나라 틀딱식 주입식교육은 답이 없어보이는데 계속 현실드립하고살아라 망해야정신차리지
진짜 이런 문화 너무 부럽다...적어도 내주변에서는 이런문화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멋지으다
한국은 엄청나게 열심히 살며 똑똑하고 실력있고 인성이 좋은 국민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만약 이런 국민들이 창의적인 교육을 받으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를 오징어처럼 씹어먹는 국가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마치 손톱만한 이스라엘을 거대한 중독국가들이 못 먹듯, 우리나라도 세계 1위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개도국 교육에서 벗어 날때도 되었지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부럽네요~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소통이 되는 대화~를 하고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토론하는 분위기~~
우리교육환경하고 많이 다르고
직장문화도 틀리고요
상사에게 좋은질문이라고 말했다간 아마 찍히겠죠!!!!
틀리고요X 다르고요O
교환학생가서 외국인학생들이 교수님 강의에 격렬할?정도로 반박하고 의견 주고 받는것에 대해 놀랐네요
근데 교수님도 그걸 즐기시고 끝나고 그 학생에게 잘했다고 칭찬도 해주시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그쵸...저도 반박하는 질문을 던졌더니 학점이 깎이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원래 교수님도 그 말에 대한 가능성이 있으면 학생과 토론하고 싶어하죠. 그 과정에서 교수도 배우고 학생도 배우고. 그건 그 교수가 문제인거지 한국 교육이 문제가 아니죠
90프로 이상의 교수가 기분만 나빠하는데 교수 개인 문제라고 볼 수는 없죠
조선이면 일단 교수가 반박을 당한 시점에서 피해의식이 발동해서 자기가 공격을 받았다고 느끼고 헛기침 해대고 학점 깎으려고 재고 있겠지 ㅋ 할줄 아는건 권위로 학생을 찍어 누르는 것 뿐인데 실체는 토론을 할줄도 모르고 다른 의견 나온것에 피해의식을 느끼는 겁쟁이임
@@nicesooo5891 대학차이~
뼛속까지 한국인인 나는 그 와중에 그래서 답이 뭔데 예시 답안이라도 주세요 이러고있음
ㄹㅇ ㅋㅋㅋㅋ
질문을 보는 순간
그런데 왜 탁구공을 비행기 안에 넣지???
이유가 머야?
이건 좀 충격적인데 저 답에 연연하는 사람이 있을줄 상상도 못햇다
@@jasonking913 영상에 나온 실리콘밸리처럼 IT기업들이 특히 두드러지는 부분이 프로그래머 뽑을 때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랑 디자인 설계 능력이 정말 중요한 관건이기 때문에 코드 짤 때 진심으로 창의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 몇천만 아니 몇억이 사용하는 터무니없는 서버를 관리하려면 그만큼 기존의 방식에 벗어나는 알고리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창의력 뿐만 아니라 논리력, 수리력 등 정말 많은 능력이 요구되지만 이미 고급개발자 중에서 면접까지 갔을 것이기 때문에 저런 질문을 하는 것 같네요. 이렇게 까지 설명했는데 "탁구공을 비행기 안에 넣는 이유가 뭐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해소가 안된다면 정말 안타까운 상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postgres2981 개소리야 ㅋㅋ 질문 자체가 생뚱맞은게 사실인데
특별해보이고싶어 환장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비행기안에 탁구공을 왜 넣느냔 생각을 먼저 하는게 당연하지않냐?
영상에 나온대로 사고하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탁구공을 넣는 이유 즉 목적이 뭔지는 준내 중요할텐데 ㅋㅋ
진짜 잊고있다가 이 영상을 보고 떠오른 기억이 있는데, 초중딩때 진짜 나는 선생님이 뭐 물어보몀 손들고 정답을 말하는걸 즐겼는데 어느순간 내가 은따가 되어있더라. 이유는 나댄다는 이유였지. 흔히 말해 잘난척한다며 애들이 날 다 싫어했는데, 어느순간 나도 그런 시선이 싫어서 그냥 손을 안들게 되더라. 저 영상 중간 면접자가 대중발표 기회를 획득하는데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고 배웠다는말이 정말 공감된다. 물론 지금이야 대학원때 발표를 하도많이해서 극복했지만 십년전부터 극복할 여지가 충분했는데도 그러지 못한게 아쉽네
레알 한국은 개인의 창의력을 억제함
4:00 햐 대학생정도 되면 말 뽐새가 저정도는 되야지 대학간판만 딴 우리나라와는 완전 딴판이네...우리는 현재 과도기라 차츰 바뀌겠죠 ^^;;
ㅋㅋㅋㅋㅋ니가 못배워서 대학같은 대학 못다녀봐서 그런거지 뭔 또 우리나라 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
@@mattcarpenter533 한국대학 다녀보고도 못느낀다니 대학 못다녀 봄?
ㅋㅋㅋㅋㅋ우리나라도 서울대 급 학교에 말 잘하고 토론 잘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박진수-f9w 그까지 가지도 않아도 10위 안에드는 대학다니는사람 만나본적도 없는 새기라서 모르는듯ㅋㅋㅋㅋㅋㅋ
13:05 이거 인정 ㅠㅠㅠㅠ
한국은 애초에 모든 국가공인시험들 뿐만아니라 거의 모든시험들이 시간에 쫒기게 만들어놨음
공무원시험 100분에 100문제.. 미쳤음
이미 어릴때부터 생각할틈도 없이 문제가 나오면 풀게 만드는 환경에서 자라왔어요ㅠ
근데 실제로 비행기안의 탁구공 개수를 구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한국학생이 잘하겠죠. 바로 적분 시작하고 있을테니까요
못구할껄요.
적분은 함수를 알아야 하죠...ㅋㅋ 비행기 굴곡 길이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케합니까 그걸
사업비 반 잘라서 외주줍니다 ㅎ
적분이요? 너무 뇌피셜 아님? 교육과정에 있는 구분구적법으로 비행기안의 탕구공 수를 어떻게 생각함
@@성이름-l4b9t 머 그런걸 쓰라거 하면 넓이 주겠죠 뭐
ㄹㅇ 한국은 토론으로 결과도출보단 문제가 주어지면 바로 답을 만들어서 빠르지만 다변화가 어려운거같음
우리가 저걸 흔히 주입식의 문제점이라고 하는데, 엄연히 말하면 관행을 만든 평가제도를 있게 한 교육 설계 탓이다.
시험? 이걸 사라지게 할 수는 없다. 심지어 문답 풀이보다 조금 더 주관이 잘 드러나는 수행평가조차 엄밀히 말하면 시험의 범주에 속한다. 사라지지도 못할 것이다. 이 제도만큼 동일한 조건에서 많은 이들의 학습 정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제도도 없다.
그렇다면 시험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야아 하나. 성취도를 평가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이해의 정도와 강점과 약점을 분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여기는 것이 좋다. 과목 당 점수가 높고 낮음은, 표면적인 성취의 바로미터이긴 하지만, 사실 학생의 지적 발달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 점수만 바라보게 되면,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직시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이를 해결 또는 발전시킬 방법을 모색하거나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집중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따라서 진로교육이라는 과정은 무늬만 있는 허례허식에 지나지 않게 된다.
상대 평가라는 것은, 학생 개개인의 과목별 편차가 아니라, 집단에 속한 이들을 모두 특정한 기준 속에서 한꺼번에 비교하기 위해서 도입되었다. 왜 이런 것이 필요하냐면, 1개교 안에서도 금전적으로나 프로그램 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인원에는 아주 빡빡한 제한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즉, 한계거 뚜렷한 자원을 부여할 만한, 미래 가치가 높은 인재를 선별하기 위한 행정적 조치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 평가 제도는 어쩔 수 없는 부분보다 어찌 해볼 수 있는 부분까지 잠식해버린다. 이걸 가능하게 하는 게 바로 '평균의 함정'이다. 사람은 다양한 것에 흥미를 가지고 잘 할 수 있게 될 수는 있지만, 전부를 모두 잘할 수는 없다. 심지어 전부는 아니더라도 여러 부문을 잘 학습했다는 가정 하에서도, 언뜻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것끼리 엮여져 있는 종합형 인재조차, 각각의 관심사에 대한 깊이나 활용 능력은 또 제각각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각 과목의 점수와 평균에 휘둘려서, 모든 것을 평균 이상으로 잘하길 바라다 보니, 부모 자식 간에 대화의 단절과 깊어지는 갈등의 골이 심심찮게 발견되는 것이다. 부모라는 사람들이 자신을 제대로 봐줄 생각을 안 하는데, 무엇 하러 그 사람들 말을 들으려 하겠는가. 여전한 자원의 유한성과 분배 정책의 영향으로 완전히 없앨 수는 없겠지만, 이것이 반드시 공개적으로 매번 발표되어야 하는 주류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면 도대체 왜 '평균의 함정'에 걸려 상대 평가를 신봉하게 되었는가. 부족한 시간에 과밀하게 조직된 단원을 정해진 기간 안에 가르쳐야만, 다음 시간·학기·학년에 예정된 개념을 가르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것도 한두 과목이 아니라 전 과목이 그렇다. 즉, 정규 교육 과정에 너무 얽매여 있다.
그리고 모든 것을 '교육'이라는 말로 퉁치다 보니, 구분할 생각을 못했던 것도 있다. 초등교육과 중등 교육 전반기인 중학 교육까지는 '교양'이다. 고등학교부터는 '교육'이다. 도대체 養과 育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養은 가축을 기르거나 부모를 모실 때, 또는 아이나 비전공자에게 개념이나 전체적인 얼개를 가르쳐 바탕을 마련해줄 때 쓰는 말이다. 즉, 교육에서 스승의 역할이 클 때를 말한다. 育은 아이가 자라나는 것, 즉 스스로 커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뭔지를 알아 이에 배움을 청하고 그를 익혀 스스로 나는 것을 말한다. 학습은 떨어뜨릴 수 있는 개념이 아니며, 이를 행하는 주체는 학생 이외에는 없다는 걸 한자에서부터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주도학습'을 학생에게 요구하는 세상이다. 애초에 제도를 만들고 실행하는 사람들이 교육에 쓰이는 핵심 용어의 사용에 대한 분별력이 없다. 그러니 교육 이념인 "홍익인간"조차 실현할 생각은 꿈도 못 꾸고 있는 것이다. 교육기본법에서 "홍익인간"을 삭제하자는 촌극이 빚어진 것도 이런 한국 교육의 발전 과정이 한몫했다. 이는 한국 현대사의 발전 과정에서 추구한 추격자 모델의 결과로 찾아온 고도의 압축 성장과, 이와 합작한 IMF발 금융 위기로 인해 더욱 강화된 '비틀린 성과지상주의'와 궤를 같이 한다.
단순히 비교해서 교육 과정을 허투로 고쳤다가는 일본 꼴이 나기 쉽다. 9년 간 얼개를 가르치고 그것을 익히게 하지 않으면, 교육과정 자체를 각 고교마다 새로 설정하고 동아리 활동을 적극 권장하며, 이외에 특강과 같은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연계 수업 등을 편성할 수 없게 된다. 그렇게 되면 대학도 그 안의 대학교와 대학원의 기능을 완전히 분립시킬 수 없고, 속성 과정의 대학이 아닌 이상 4년제와 같은 학년제의 폐지를 고민할 수도 없게 된다. 결과로 특색이 없는 학교만 남게 되는 것은 무조건이고, 부산의 대학 네트워크와 같은 협력 모델도 더 이상의 발전 없이 현재의 모델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대학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거나 밑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이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다. 교육이라는 틀과 개념 자체를 모조리 바꿔야 한다. 낙수 효과는 없다. 그런 걸 개발해야 할 곳은 교육부와 그 관계 기관들이지, 일선의 교육기관이 담당할 문제가 아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고하고 토론하는 것이 만능 해결법인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수리의 기본 개념으로 지정하고, 어디서부터 응용으로 잡을지부터 나누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비교적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게 구성하는 교수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일선 기관 및 종사자와의 소통 또한 교육부와 관련 기관들이 해야 하는 일상 업무가 될 것이다.
이제는 學力이 아니라 學歷을 보았으면 좋겠다. 특색을 살려 종합 대학의 구색을 바꾸고 학년제를 없앤다고 할 때, 그 사람의 삶의 궤적 자체가 그 사람의 자기 소개와 합치하면서도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불필요한 질문을 진정 없앨 수 있는 것은 AI 면접 따위가 아니라, 학력을 대하는 자세를 바꾸는 것이다. 그래야 공통 질문 이외에도 사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지원자의 해답을 얻어 변별할 수 있을 것이다.
학생 개개인에게 맞게 물을 대주어야 하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분야에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게 하여 부문의 엘리트를 양성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이다. 단순히 창의적인 교육의 부재, 토의를 부담스러워하는 현장을 탓할 것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감상평과 교육에 대한 일개 개인의 생각을 줄이도록 하겠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변별력 유명무실해진 수능보다 90년대 국영수 사과탐 전과목 다 봤던 초창기 수능 때가 더 깔끔하고 말도 안나왔죠.
한국 교육 사회에서 더 이상 주입식 암기 교육 보다는 창의성과 사고력을 기반으로 하는 수업이 찾아와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꺼리지 않고 당당하게 임하는 외국의 모습을 본받아야겠네요
수능 문제 봐봐라 주입식인가 아닌가
근데 뭐보고 주입식이라는 거임?
저게 절대 안되는게 대한민국은 제한시간 주면서 그 시간에 빡빡하게 문제를 풀어서 점수가 나와야만 시험에 합격하는 제도를 쓰는데
어떻게 시간을 느긋하게 가지고 생각을 하는 인재가 나올 수 있나요
우리는 시험, 입시 위주의 교육과 그냥 외우기만 하면 푸는 문제를 버려야한다
사람을 위한 교육을 해야하고 인재를 위한 교육을 해야하고 생각하는 교육을 해야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알면서도 외면하거나 과소평가 또는 욕만 하지 직접적인 요구를 하지않는다
이것은 소위 '높은 분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맞습니다
저런 분위기를 만드려면 우리가 생각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을 바꿔야해요.
평가라는 것이 우리는 객관식 문제를 풀고 거기에 대한 정확한 결과값이 없다면 평가가 공평하지 않다, 혹은 평가자 입맛대로 했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현실이에요.
그런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는 객관식 테스트 말고는 아무도 신뢰를 안합니다.
사회에서도 그저 편하게 취업자들을 숫자로 평가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결과를 믿지 않는 사회에서는 아직 갈길이 멀어요.
그냥 국민성 전체 다 뜯어 고쳐야 한다고 봄
두교야 여기서 말하는 생각하고 질문한다는건 그런1차원 적인걸 말하는게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하는 공부, 네가 말하는 이해라는것도 결국 정답과 과정이 나와있는 정형화된 결과물을 보고 그 과정을 이해하는것일뿐, 그 과정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까지 도달하는 그런공부를 해야한다는거지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뉴턴이 처음 만유인력을 발견한것 처럼 말이지 답이없는 문제에 부딪히고 질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거지 ㅇㅋ? 그게 그들이 말하는 진짜공부지 뭐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것 따위가 아니라
@@허석원-w7c 그 공부는 대학 가서 하는거고. 그 공부를 할 수 있는 그릇이 되나를 평가하는게 입시제돈데 50만명을 줄 세우려면 정답이 정해진 문제로 얼마나 맞췄나로 줄세워야지 어떻게 한사람 한사람의 창의력을 평가하냐..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해라.. 미국은 학구열이 우리나라처럼 전국민적인 수준이 아니고 대학 진학률도 소수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처럼 수능같은 제도로 평가할 필요가 없을뿐인거야.. 본인이 수능을 외워서 푸는 주입식 교육이라고 하는 거 부터가 학창시절 공부 안해본 티가 팍팍 난다. 절대 외워서 못맞춘다. 제발 알고 떠들길..
10:04 스타크래프트라고 읽은사람 솔직히 추천 눌러봐라
안읽힘
일단 나부터ㅋㅋ
우리나라도 분명 어릴때는 분명 자신이 하고싶은걸 찾고 체험하고 경험과 지식을 쌓으려는 성향이 강한데 "그 꿈을 이루기위해선 공부를 해라", "좋은 대학을 가야 그 꿈을 이룰수있다" 이런식의 말이 많기때문에 점점 크면서 입시에 치이고 그러기 위해 외우고 있는대로만 하는 문화에 점점 물들면서 창의력은 점점 사라지고, 질문이 사라지고 그렇게 하더라도 성적이 잘 나오지않는 사람은 자신의 꿈을 이룰 길도 찾지못하고 어느센가 자신이 가진 생각이 무엇이었는지도 모르게되고 아무것도 남지않는 이게 잘못된거다. 우리나라는 TV같은 대중매체에 나오는 영재들 대부분의 중점을 공부라는것에만 초점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공부를 잘하면 분명 똑똑하다고 볼수도있지만 이걸 통해서 사람들의 인식이 '똑똑함 = 공부잘함'으로 판단하게 만들고 이러면서 더더욱 아이들을 배려하지않게 되는거다.
탁구공을 1억개 넣고나서
"탁구공 1억개를 넣었습니다." 라고 말하면 실제 1억개가 들어갔는 지 셀 수가 없다. 왜냐하면 도중에 소실되는 탁구공들이 분명 한 두개쯤은 생길테고
누군가 실수로 탁구공을 밟아서 찌그러질 수도 있으니깐.
탁구공이 찌그러진 것도 탁구공이라 치면
탁구공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면 그것도 탁구공인가? 그건 그냥 플라스틱 가루일 뿐이고 탁구공이라고 할만한 기능을 모두 잃은 상태다.
즉, 소실된 탁구공은 그저 잃어버린 것만이 아닌, 찌그러지거나 변형이 된 것도 포함이 되기에 이를 정확히 하기 위해서
일상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박스 개념에 일정 갯수의 탁구공을 담아 비행기에 쌓는 것 뿐이다.
비행기의 기능을 잃지 않고 최대한 탁구공을 집어 넣는다 했을 때(엔진 같은 곳에 탁구공 박스를 넣으면 고장으로 인해 더 이상 비행기의 기능을 못하니)
최대한 집어 넣는다면 비행기의 화물칸, 보관함 등 사람이 비행기의 기능을 잃지 않는, 컨트롤 할 수 있는 모든 공간에 들어간 박스 종류와 수량에 따른 탁구공 갯수를 연산하면 탁구공이 얼마나 들어갈 수 있는 지 알 수 있다
라고 20분동안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