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 싹 갈아서 만드는거 어렵네요 애니메이션 한국 방영할 때 하나다 소년사로 해주지 제기랄 뭔가 내가 만든거에는 워터마크를 박고 싶네요 귀신이 소재이긴 하지만 호러랑은 거리가 있는 작품 아베 토모미의 하늘이 잿빛이라서를 시작으로 첫번째는 스위치 위치, 두번째는 하나다 소년사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오늘 이야기는 너무 안무서운거 아니냐구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사흘 전에 제가 실제로 겪은 아주 무서운 이야기를 댓글에 쓰도록 하죠 (진짜로 무서우니 조심하세요) 저는 식사를 하러 나가기 위해 맨발로 신발을 신으려고 했습니다 근데 분명히 신발끈을 묶었는데 신발 안쪽에서 이상한 것이 느껴지는거예요 그래서 신발 안 쪽을 들여다보니 바선생님 한 분이 안 쪽에서 꿈틀대고 계시더라구요 실화입니다. 저는 지금도 PTSD에 시달려서 발에 뭔가가 닿는 기분이라도 나면 기겁을 하고 있습니다 원룸에 세스코를 불렀는데 무슨 25만원이 나오냐 벌레도 무섭고 돈도 무섭습니다. 이 글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인용 출처: 춘추시대 송 양공이 증나라 제후를 제물로 바쳐 토지신에게 오랑캐 좀 꺼지게 해달라고 제사를 지내려고 하자, 사마자어 왈 "제사는 본래 사람을 위해 지내는 것이며, 제사의 주인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사람을 제물로 쓴다면 어느 귀신이 제사를 흠향하겠습니까?"라고 태클 거는 부분.
오늘 저희 가족과 13년을 함께한 고양이를 보내주게 되었어요. 동물병원에 입원하고 있었기에 다행히 눈을 감기 전에 만나서 인사를 할 수 있었는데 그래도 미련이 남더라구요. 그 아이는 행복했을까? 마지막 내 인사를 잘 알아 들었을까? 하고 말이죠. 그런 상황 때문에 귀신이란 죽은 자에 대한 살아있는 사람의 미련이란 말이 참 와닿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은 처음 들어보는 작품이네요! 세이지 멋진 남자잖아.. 만화 옵니버스식을 엄청 좋아하는데 이것도 찾아봐야겠네요 신은 안 믿지만 아이러니하게 귀신 외계인은 믿는편..ㅋㅋ 다음 영상이 죽목듣인가요? 고어 럽코의 거장 우구이스! 맨날 출하 당하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ㅠ
귀신에 대한 이야기같지만 사람을 못잊는 미련을 이야기하는 애니 딱 맞는말인거 같습니다 제 주관으로 그 메세지를 가장 잘 표현하는게 딱콩편! 주판선생님편이죠 진짜 얼마나 울었는지 아직도 ㅠ 음악만 나와도 눈물이 나오는 그런 에피소드였죠 한 에피소드에 반전까지 있어서 정말 재밌게 본 에피소드였네요 본인의 기품때문에 꼴사납게 죽은게 한이 되어 성불하지못한 선생님이 기동이에게 본인의 죽음을 기품있게 죽을수있도록 조작하게 성불하려하지만 성불이 안됩니다 귀신 본인조차도 원인을 모르죠 .. 이유는 50년간 그를 기다리는 한 소녀의 미련때문이였죠 이렇듯 이 애니는 주구장창 미련 그리움에 대해 이야기하는거 같네요 좋은 리뷰 정말 감사드립니다
요즘나오면 잘안볼 작품이지 그 옛날이니까 여러작품들을 보고 느끼는거지 요즘은 이세계, 이쁘고멋있는 캐릭, 무지성으로 보는 스토리 등등 확실하게 옛날작품들과는 경계선이 명확함 인터넷의 발달로 수많은 작품들을 한번에 몰아서 볼수있으니 뭘봐도 식상함과 뻔함을 느껴 불감증인 온게아닌가싶음 그리고 그당시는 상황은 모르겠지만 옛날 작품들을 보면 뭔가 힘들어도 이겨내자 같은 느낌을 받음 지금은 그냥 내가 주인공에 이입이 돼서 무시하는 녀석들을 후회하게만드는 그런 카타르시스 작품이 많다고 느껴짐 (지금도 아닌 작품이 나오긴해도 결국 사람들이 기억할법한 굵직굵직한 작품을 볼때 말한거)
귀신같은 초자연적인 것들은 관측이나 입증이 애매하거나 성립하기 힘든 상황의 것들이 많죠. 그런 상황에서 초자연적 인식이 생겨나는 것일 수도 있구요. 결국 예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반증 불가능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안좋게 보면 무슨 말을 하던 공허하다 할 수 있겠지만, 또 좋게 보자면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는 대로 그것이 이뤄지는 것이죠. 어쨌거나 상상은 자유니까요.
피아노의 숲 작가이신 잇시키 마코토 화백을 알린 작품이네요. 개인적으로 일본 만화가들중 가장 흑백만화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리시는 작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다 소년사의 마지막 에피소드1인 아버지의 글러브는 정말 명작 에피죠. 피아노의 숲을 읽으면서 종이에 그려진 그림을 보며 정말 음악이 들릴수 있구나 하며 소름돋았던 기억이 납니다. 좋은 작가분이에요.
8:08 헬로 시드니를 외치게 생긴 귀신이군요 왠지 사람 놀래키다가 반격당할 듯 귀신이란 사람의 미련을 이야기로 승화시킨 것이라는 오늘의 교훈이군요. 빙의하는 것도 내가 존재한다는 느낌에 대한 미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고, 악귀나 괴이로 변질되어 사람을 해치는 것도 사람들이 해소하지 못하는 원망에 대한 억울함의 극치를 비유하는 요소라고도 볼 수 있겠죠. 결국 귀신은 사람을 본따 만들어지는 것이라 하면 되려나요. 이런 상담 및 원한풀이 형식의 작품들도 꽤 많이 나왔다보니 이제는 슈퍼맨 같은 완벽한 히어로에 질려 안티 히어로를 찾는 심리 비슷하게 사정 안 봐주고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귀신을 썰어대는 미치광이 작품도 보고 싶긴 합니다. 귀신이 사람을 본뜬 것이니 현실에서 마음 속 욕망을 멋대로 풀어내면 법의 심판이나 심하면 사적 보복을 받는 것처럼 비슷한 경우를 주제로 하는 작품...언젠가 나오겠죠? 기대해봅니다.
썸네일 싹 갈아서 만드는거 어렵네요
애니메이션 한국 방영할 때 하나다 소년사로 해주지 제기랄
뭔가 내가 만든거에는 워터마크를 박고 싶네요
귀신이 소재이긴 하지만 호러랑은 거리가 있는 작품
아베 토모미의 하늘이 잿빛이라서를 시작으로
첫번째는 스위치 위치, 두번째는 하나다 소년사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오늘 이야기는 너무 안무서운거 아니냐구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사흘 전에 제가 실제로 겪은
아주 무서운 이야기를 댓글에 쓰도록 하죠
(진짜로 무서우니 조심하세요)
저는 식사를 하러 나가기 위해
맨발로 신발을 신으려고 했습니다
근데 분명히 신발끈을 묶었는데
신발 안쪽에서 이상한 것이 느껴지는거예요
그래서 신발 안 쪽을 들여다보니
바선생님 한 분이 안 쪽에서 꿈틀대고 계시더라구요
실화입니다.
저는 지금도 PTSD에 시달려서
발에 뭔가가 닿는 기분이라도 나면 기겁을 하고 있습니다
원룸에 세스코를 불렀는데 무슨 25만원이 나오냐
벌레도 무섭고 돈도 무섭습니다.
이 글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5만원이면 다키마쿠라 2개값이네 ㄹㅇㅋㅋ
바...바선생.......그래도 동그라니 귀엽기라도하죠....전 화장실 슬리퍼속에 돈벌레씨가......
25만원이 젤 무섭네
ㅎㄷㄷ.....
바퀴퀴님 한판해요
9:45 진짜 인생 명장면.. 시간 없으시면 이 에피소드만이라도 꼭 보세요 20화 21화입니다 (아마도)
오 진똑이형
아닛! 이분은?
더빙판 기준 16, 17화 이네요. 소중한 것들은 왜 없어지고 나서야 깨닫는걸까요? 많이 울고 갑니다.
형도 이거 보는 구나ㅋㅋㅋ
ㄹㅇㅠㅠ
머리카락이 나지않으면 엄청 크게 다친거잖아 ㅠㅠㅠㅠㅠㅠ
그런말이 있죠 슬픔은 남겨진자들의 몫이라고...
우리가 남겨진 자이기 때문에 남겨진 자의 입장에서 밖에 생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Anachronist-j3w 헐
와... 마리갤님은 정말 천재이신가요...? 귀신을 산 사람의 미련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정말 감탄했어요.
진심 이렇게 색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특색이 너무좋음
11:16
"제사는 본래 사람을 위해 지내는 것이다."
- 사마자어, 《춘추좌씨전》
제대로 된 인용 출처:
춘추시대 송 양공이 증나라 제후를 제물로 바쳐 토지신에게 오랑캐 좀 꺼지게 해달라고 제사를 지내려고 하자, 사마자어 왈
"제사는 본래 사람을 위해 지내는 것이며, 제사의 주인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사람을 제물로 쓴다면 어느 귀신이 제사를 흠향하겠습니까?"라고 태클 거는 부분.
산 사람
와 오늘 리뷰 엄청 감성적이다 너무 좋아요
항상 내용에 집중하며 보지만 오늘만큼은 마리갤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이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을만큼 근 몇 년중 가장 많은 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 이 영상과 통했던 순간일까요?
항상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메이크를 했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사연 하나 하나가 너무 인상 깊었고 때로는 인생에 도움이 되는 에피소드도 많아서 꼭 리메이크 소식을 만나봤으면 합니다.
이번 영상 역대급입니다... 마리갤 님 영상 챙겨보면서 항상 재밌고 흥미롭다고는 느꼈었지만, 이번 건 그 이상의 감동이 있네요
평소라면 안보다가 몇일뒤에 볼텐데 영상삭제후엔 알람올리자마자 호다닥 달려와서 감상......
체이싱라이트 리뷰가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다....
저도 그러는중..
행동규범을 잘 지키고 계시는군요 ㅋㅋ
지루한 대학 교양강의 가서 들으며 시간 낭비할 바엔 마이너 리뷰 갤러리 영상 하나 보는 게 인생에 더 큰 도움과 배움을 얻는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래도 대학 교양강의는 마리갤님의 영상과 다르게 그것만의 또 다른 배움이 있는 것 아닐까요?
영화 코코에서도 이승에서 자신을 기억해주는 자가 아무도 없을때 저승에서 해골로 존재하는 자는 소멸하죠! 죽은 자에 대한 기억에 관련된 이야기라 생각이 나네요
진짜 어릴 때 tv에서 틀어주길래 자주 봤었는데, 그냥 단순한 시골동화가 아니었네요. 기동이가 원래부터 대머리인줄 알았는데
와.. 마리갤님 아주맵고 짠 작품들만 아니라 이런 감성적인 작품도 다루시네요 오늘 내용 너무 좋다~ 그리고 영상 시나리오도 너무 잘적으시네요 ㅠㅠ 천재ㅜㅜ
흔히 말하는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만화군요. 언제나 마리갤님의 해석과 관점엔 감탄만 하고 갑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산사람의 그리움이 귀신이라는 말 너무 인상깊어요 이런 감동물 리뷰도 좋은거 같습니당!
방영되던 시기엔 너무 어려서 기동이가 컬러 테레비!! 하던 장면 밖에 생각이 안 났는데. 리뷰 보는 내내 눈물을 참느라 너무 힘들었다 .
이 리뷰 만들 때 안 우셨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 슬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신들의 미련을 풀어주는게 아니라 인간의 미련을 풀어준다....확실히 그렇네요. 마리갤님 생각이 참 깊으신거같아요
어린 시절 투니버스를 통해 봤었는데
여기서 새로운 관점으로 보니 재밌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단순 리뷰 영상인데도 느껴지는 감성이 가슴을 울리네요 좋은 작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아봐야겠어요
어렸을 땐 그저 슬프다 정도의 감상이었는데 영상을 보고 미련이라는 것에 대한 시각을 달리하니 더욱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와 이거 어릴적에 애니로 많이봤는데 이걸 리뷰해주네ㅋㅋㅋ 개좋아
투니버스에서 봤던 기억 나네요. 기동아 부탁해 ㅠㅠ 내용이 평균적으로 감동적이었던걸로. 특히 팀의 유년시대 노래 너무 좋아서 지금도 생각날때마다 듣는데 최고로 좋음. 정식음반이 안 나온건 아쉽 ㅠ
죽은 사람의 산 사람에 대한 미련 + 산 사람의 죽은 사람에 대한 미련 = 엇갈린 사랑
보면서 울었던 애니..ㅠㅠ 님의 리뷰... 이 애니를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잘 들었습니다.
진짜 리뷰 내용 소름돋습니다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하씨;; 투니버스에서 보던 시절이 생각나서 하나다소년사 다시 보고 왔는데, 가슴이 따뜻해지는 스토리네. 만화랑 애니메이션이랑 결말 부분이 다르다는 게 안타깝네.
그냥 만화판 끝의 이야기도 넣어줬으면 좋았을 걸
이거도 아주 감동적이당
역작, 하나다 소년사 뿐만 아니라 이 영상도 !
정말 어렸을때 만화책으로 봤는데 지금와서 다시 리뷰를 보니 새롭네요ㅋㅋㅋ
어렸을때 투니버스에서 해주던걸 참 재밌게봤었네요. 물론 지금도 재밌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나가는 마리갤님을 보고 참던 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ㅠㅠ
오늘도 잘 봤습니다. 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별로 귀여운 캐릭터도 아니고
귀신나와서 싫어했는데
밤 12시 쯤에 해서 밤샐때 가끔봤었는데
여름방학때 연속방송 한다길래 새벽에 보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지금보니 명작이네...
살아있는 사람이 죽은 자를 그리워한다면 귀신의 이야기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말이 크게 와닿네요
초등학생때도 펑펑 울며 보던 작품이라 더 집중하며 본 것 같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와....기동아부탁해 리뷰는 역대급으로 좋네요 귀신은 산사람의 미련이라니.....진짜감탄함
오늘 저희 가족과 13년을 함께한 고양이를 보내주게 되었어요. 동물병원에 입원하고 있었기에 다행히 눈을 감기 전에 만나서 인사를 할 수 있었는데 그래도 미련이 남더라구요. 그 아이는 행복했을까? 마지막 내 인사를 잘 알아 들었을까? 하고 말이죠. 그런 상황 때문에 귀신이란 죽은 자에 대한 살아있는 사람의 미련이란 말이 참 와닿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 영상 너무 좋다
잘 보고있어요 응원하고 있어요
저에겐 너무 반가운 리뷰라 설레며 들어왔네요 앞으로도 좋은영상 잘 부탁드립니다.
이런 감성적인 리뷰 정말 좋네요.
오늘도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오늘은 처음 들어보는 작품이네요!
세이지 멋진 남자잖아.. 만화 옵니버스식을 엄청 좋아하는데 이것도 찾아봐야겠네요
신은 안 믿지만 아이러니하게 귀신 외계인은 믿는편..ㅋㅋ
다음 영상이 죽목듣인가요? 고어 럽코의 거장 우구이스! 맨날 출하 당하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ㅠ
이 작품 되게 좋아하는데 산 사람들을 위한 내용이라는 생각은 미처 해본 적이 없었네요. 새로운 사실 알고갑니다. 그리고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늘 다른 관점에서 본다는게 너무 좋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어릴 때 TV에서 하던 걸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오프닝이 굉장히 좋았어요ㅋㅋㅋ 그땐 단순히 귀신의 미련을 풀어주는 내용으로 봤었는데 이렇게 제대로 된 리뷰로 보니 색다른 명작이었네요. 이거 보면서 눈물 찔끔 흘렸습니다 ㅋㅋㅋㅋㅋ
엄청 어렸을때 tv에서 나와서 잠깐 본적 있는데 이렇게 다시보니 의미가 새롭네요
이거 보기 전에 박효신 Goodbye 듣고 있었는데 둘다 이별을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것에 대한 얘기가 들어가있어서 뭔가 절묘했네요. 아니 그보다 마리갤 영상을 울면서 보게되다니 자존심상하네 크흠
내가 사랑하는 우리 엄마..
엄마 너무 보고 싶어요.. 죽은 이를 그리워하며 미련을 가진 인간에 대한 이야기라니.. 맞네요..
기동이가 고생하는 장면들과 억지로 힘내라 하면서 붙어다니던 귀신들, 그 뒤 엄청난 감동으로 변하는 분위기가 어색하지 않게 다가왔던 작품이에요.
아직도 가끔 꿈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나오는데, 아직 잘 살지 못해서 그런걸까 싶네요. 그리운거겠죠 네
이작품은 다 재밌는데 기동이 약혼녀귀신이 가장 감동적이면서 잘 만들엇다고 셍각함
참으로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귀신에 대한 이야기같지만 사람을 못잊는 미련을 이야기하는 애니 딱 맞는말인거 같습니다
제 주관으로 그 메세지를 가장 잘 표현하는게 딱콩편!
주판선생님편이죠 진짜 얼마나 울었는지 아직도 ㅠ 음악만 나와도 눈물이 나오는 그런 에피소드였죠
한 에피소드에 반전까지 있어서 정말 재밌게 본 에피소드였네요 본인의 기품때문에 꼴사납게 죽은게 한이 되어 성불하지못한 선생님이 기동이에게 본인의 죽음을 기품있게 죽을수있도록 조작하게 성불하려하지만 성불이 안됩니다
귀신 본인조차도 원인을 모르죠 .. 이유는 50년간 그를 기다리는 한 소녀의 미련때문이였죠 이렇듯 이 애니는 주구장창 미련 그리움에 대해 이야기하는거 같네요
좋은 리뷰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긋나긋하게 목소리 넘모좋아 형아..
진짜 신기한게 마지막 썰처럼 무슨말 들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의심없이 그 행동을 한다는거
아니 영상 끝나고 추천 영상상태갘 ㅋㅋㅋ
오우 감성 파괴 미춎다 ㅋㅋㅋ
요즘나오면 잘안볼 작품이지 그 옛날이니까 여러작품들을 보고 느끼는거지 요즘은 이세계, 이쁘고멋있는 캐릭, 무지성으로 보는 스토리 등등 확실하게 옛날작품들과는 경계선이 명확함
인터넷의 발달로 수많은 작품들을 한번에 몰아서 볼수있으니 뭘봐도 식상함과 뻔함을 느껴 불감증인 온게아닌가싶음
그리고 그당시는 상황은 모르겠지만 옛날 작품들을 보면 뭔가 힘들어도 이겨내자 같은 느낌을 받음
지금은 그냥 내가 주인공에 이입이 돼서 무시하는 녀석들을 후회하게만드는 그런 카타르시스 작품이 많다고 느껴짐 (지금도 아닌 작품이 나오긴해도 결국 사람들이 기억할법한 굵직굵직한 작품을 볼때 말한거)
와... 오늘 영상은 되게 집중하면서 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십쇼(_ _)
좋은 작품 리뷰 감사합니다
기동아 부탁해 (하나다 소년사) 라는 만화를 들어봤지 제대로 본 적이 없었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정말 좋은 만화라는 걸 알게 됬네요
ㅠㅠ 너무 재밌땅 ㅠㅠ
이거 보고 원작만화 및 애니메이션 8화까지 봤습니다 너무 좋고 오랜만에 뭉클한 작품이었습니다. 좋은 작품 소개 감사합니다
귀신같은 초자연적인 것들은 관측이나 입증이 애매하거나 성립하기 힘든 상황의 것들이 많죠. 그런 상황에서 초자연적 인식이 생겨나는 것일 수도 있구요. 결국 예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반증 불가능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안좋게 보면 무슨 말을 하던 공허하다 할 수 있겠지만, 또 좋게 보자면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는 대로 그것이 이뤄지는 것이죠. 어쨌거나 상상은 자유니까요.
피아노의 숲 작가이신 잇시키 마코토 화백을 알린 작품이네요. 개인적으로 일본 만화가들중 가장 흑백만화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리시는 작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다 소년사의 마지막 에피소드1인 아버지의 글러브는 정말 명작 에피죠. 피아노의 숲을 읽으면서 종이에 그려진 그림을 보며 정말 음악이 들릴수 있구나 하며 소름돋았던 기억이 납니다. 좋은 작가분이에요.
오늘 영상을 보며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마이너 리뷰 갤러리님만의 작품 해석에 감탄하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인간의 미련이 귀신이다 라는 해석은 정말 기억에 강하게 남네요 늘 영상을 볼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존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아 이거 엄마랑 보다가 너무 눈물나서 고개 돌리고 눈물 닦는데 옆에 있던 엄마도 같이 울고있었음 ㅠㅠ ...ㅋㅋㅋ
스위치 위치 영상에서도 누가 부탁하긴 했는데...
쓰르라미 울적에 리뷰 부탁할 수 있나요? 사람들이 띵작이라고 하는데 고어요소도 많고 옛날 작품이라 입문하기 힘드네요...
음악도 좋음♡♡♡♡
영상 잘 봤습니다
20대 중반에 사유가 정말 깊으시네요 ㅠㅠ 나이를 헛먹었다는 기분이 듭니다.
8:08 헬로 시드니를 외치게 생긴 귀신이군요 왠지 사람 놀래키다가 반격당할 듯
귀신이란 사람의 미련을 이야기로 승화시킨 것이라는 오늘의 교훈이군요. 빙의하는 것도 내가 존재한다는 느낌에 대한 미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고, 악귀나 괴이로 변질되어 사람을 해치는 것도 사람들이 해소하지 못하는 원망에 대한 억울함의 극치를 비유하는 요소라고도 볼 수 있겠죠. 결국 귀신은 사람을 본따 만들어지는 것이라 하면 되려나요.
이런 상담 및 원한풀이 형식의 작품들도 꽤 많이 나왔다보니 이제는 슈퍼맨 같은 완벽한 히어로에 질려 안티 히어로를 찾는 심리 비슷하게 사정 안 봐주고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귀신을 썰어대는 미치광이 작품도 보고 싶긴 합니다. 귀신이 사람을 본뜬 것이니 현실에서 마음 속 욕망을 멋대로 풀어내면 법의 심판이나 심하면 사적 보복을 받는 것처럼 비슷한 경우를 주제로 하는 작품...언젠가 나오겠죠? 기대해봅니다.
와, 이런 관점은 생각도 못했는데.. 오늘도 믿고봤네
갠적으로 op오프닝이 넘좋죠ㅠ
예전엔 기동이가 넘 싫었지만 보는 내내
눈물이ㅜㅜㅜ 다소 신파적이고 뻔한이야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감동이 크다는건 무시못할점이죠ㅜ 다들꼭 봐주세요
헤으응 오빠 너무 똑똑해여....
알람 울리자 마자 바로 왔습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가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영상 마지막까지 가면서 영상 제목의 의미를 새기게 되었습니다. 좋은 작품 소개와 이야기 감사합니다.
크 초딩때 선생님이 보여주어서 알게된 갓애니를 리뷰하시다니
오랜만에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형 오늘 리뷰 마지막 부분이 평소보다 너무 스윗한 거 아니냐ㅠ
Contracorriente 생각나네요. 재밌게 봤었는데
어릴 때 피아노의 숲을 만화책으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 작가분이셨군요 애틋함을 잘 구현해내는 작가인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어렸을땐 이 애닐 봐도 뭔내용인지 잘 몰랐는데 지금보니 정말 아름다운 얘기네요..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평소 과학의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가져서 귀신은 증명되지 않았기에 절대 믿지않는편 이었는데 영상게시자 님의 해석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오늘따라 유난히 기다려져서 라이브랑 영상 계속 재탕하고 있었는데ㅠㅠㅠㅠ 너무 좋은 리뷰네요!..
마리갤님 라이브라도 자주 켜주세요...ㅠㅠ ...
무언가 마음이 뭉클해지는 만화 같은데 애니메이션이 더 궁금해지네요... 리뷰에서 삽입된 노래가 감미로워서 궁금한데 어떤 노래인지 알 수 있을까요..??
마리갤 영상을 보고나면
그 작품을 몰랐던 것이 분명한데도 원래 알고 있던 것처럼 느껴진다
10여 분만에 추억이 생기는걸까. 그 정도로 임팩트있다는 거겠지
앞으로는 영상 바로바로 보겠습니다..!
@양떼티비 제꺼 절대 누르지 마세요!! 농? 노무현이 농무현이노?
ㄹㅇㅋㅋ
예전에 밤에 tv로 보고 슬퍼서 일하러 간 엄마한테 전화걸고 빨리 오라한 기억이 ㅋㅋ
오늘 미지막 대본은 정말 마음을 울리네요
오성대 작가님의 웹툰 기기괴괴의 아내의 기억 편도 생각났어요. 하나다 소년사의 유령도 남은 사람들의 안타까움과 슬픔, 미련이 투영되어 있듯, 그 에피소드도 죽은 아내의 영혼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면서 회포를 풀고 그동안 잘못한 것도 사과하는 아저씨가 나와요.
마지막 멘트에 지리고 갑니다
죽은 아버지와 캐치볼을 하는 장면 보고 울음이 나왔네요. 눈물 흘린거 참 오래간만인거 같은데 오랜만에 눈물 흘려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귀신이 있는게 아니라 산 사람들의 그리움이 떠돌아 다니는거라고...
처음부터 왜 그분이 보이시는지ㅠㅠ
혹시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이라는 소설을 리뷰 가능 할까요? ㅎㅎ;;
불새나 파이어펀치 2일차... 오늘도 영상은 잘봤습니다
마침 딱 이 작품 보고 있던 차에 감사합니다
최애작중 하나ㅠㅜ 어릴때 울면서봄ㅠ
리뷰보면서 눈물나는건 처음이네요.
이 짧은 소개영상을 보고도 눈물이 주륵주륵 나오네
싸우자 귀신아, 신과 함께, 기동아 부탁해는 정말 명작이죠. 죽은 사람은 말을 할 수 없지만 작품에서나마 귀신은 말을 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