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은 업계 리더라 그런지 좀 희망적인 관측만 들려주는 거 같네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AI의 서포트를 얻어 인간의 능력이 늘어난다는 건 업무량이 늘어나지 않으면 일하는 사람의 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거고 격차는 더 벌어질 거라고 봅니다. 전체 산업의 파이가 획기적으로 늘어나지 않으면 기존의 직종에서 도태되는 사람이 급속도로 많아질 거 같습니다.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생겼다는 역사는 알고 있습니다만, 대량생산을 소비해줄 시장(인구)이 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과연 AI가 일으킬 혁명을 뒷받침할 만큼 세계인구가 늘어날지, 그리고 만약 늘어난다면 그 인구를 과연 지구는 견뎌낼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수요와 공급에서 약간 착각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산업혁명이 일어났던 이유는 그만큼 수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봐야합니다. 당시 증기기술을 받아들이고 현실화 시킬 기술과 수요가 있었기 때문에 혁명이 혁명으로 진화한 것입니다. 그 이전 시대에도 증기기술은 존재했었지만 수요자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혁명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혁명은 언제나 수요가 있을 때, 수요자가 원하는 만큼만 일어납니다. 그 이상의 공급은 지연되거나 폐기되고 공급자는 도태됩니다. AI혁명도 마찬가지일 수밖에 없습니다. AI의 수요자는 인간이고, 인간이 준비되었을 때, 원하는만큼 천천히 진행될 겁니다. 물론 발전은 곧은 직선이 아니라 아래로 혹은 위로 출렁이는 곡선을 그리기 때문에 개인 중 도태되는 자도 있겠지만 그 숫자가 엄청나진 않을 겁니다. 사회의 도태를 막기위한 국가와 법이라는 방파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각 국가는 각자 경제와 사회의 몰락을 막기위해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제도를 개선할 것입니다. 또한 산업혁명 이전의 소비와 이후의 소비는 AI혁명 이전의 소비와 이후의 소비와 엄청나게 결이 다릅니다. 산업혁명 이전의 소비는 공급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AI혁명 이전의 지금은 공급이 차고 넘쳐서 버리는 것이 오히려 넘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도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어 부족한 수요는 어디선가 메워집니다. 즉 인구가 크게 늘어나지 않더라도 자원의 배분만 제대로 진행된다면 발전이 필요한 만큼의 수요는 계속 있을것입니다.
양자역학과 연관해서 생각해봤을때 선한의지가 없는 AI는 선한 의지가 있는 인간을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실제 지금 우리곁에 있는 '인간들'중에서도 선한의지를 상실한 인간들은 기계나 쓰레기와 같죠 겉모습이 인간일뿐...좀비라고도 하죠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서 AI가 인간을 대체한다고 해도 그 위에는 인간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창의력은 선한의지를 가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더.....
샘 알트만이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전제가 소름 돋는게 결국 대부분의 인간이 일을 할 필요가 없어질 거라는 걸 전제하는 거잖아요. 대신 일이 소득을 위한 활동이 아닌 창의적인 활동으로 될 거고요. 진짜 앞으로는 AI 기술을 잘 활용하느냐가 엑셀, 워드를 사용할 줄 아느냐보다 훨씬 더 큰 차이를 보이게 될 것 같네요. 특이점이 오지 않는 이상 양질의 퀄리티를 생산할 원본 데이터(인간의 활동)이 있어야하니 개발자(다른 직업)이 완전히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새로운 데이터가 없어도 되는 분야는 완전 대체되겠네요.
![[SEF2024] AI 어디까지 왔나, 앞으로 어떻게 될까ㅣ박태웅(녹서포럼 의장)](http://i.ytimg.com/vi/fFIlEGnziMg/mqdefault.jpg)
![[#질문들] 자영업 세계가 바뀌고 있다! AI 시대에서 살아남을 자영업은? #엠뚜루마뚜루 #볼꼬양 MBC240713방송](/img/n.gif)
샘 올트먼은 업계 리더라 그런지 좀 희망적인 관측만 들려주는 거 같네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AI의 서포트를 얻어 인간의 능력이 늘어난다는 건 업무량이 늘어나지 않으면 일하는 사람의 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거고 격차는 더 벌어질 거라고 봅니다. 전체 산업의 파이가 획기적으로 늘어나지 않으면 기존의 직종에서 도태되는 사람이 급속도로 많아질 거 같습니다.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생겼다는 역사는 알고 있습니다만, 대량생산을 소비해줄 시장(인구)이 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과연 AI가 일으킬 혁명을 뒷받침할 만큼 세계인구가 늘어날지, 그리고 만약 늘어난다면 그 인구를 과연 지구는 견뎌낼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수요와 공급에서 약간 착각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산업혁명이 일어났던 이유는 그만큼 수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봐야합니다. 당시 증기기술을 받아들이고 현실화 시킬 기술과 수요가 있었기 때문에 혁명이 혁명으로 진화한 것입니다. 그 이전 시대에도 증기기술은 존재했었지만 수요자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혁명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혁명은 언제나 수요가 있을 때, 수요자가 원하는 만큼만 일어납니다. 그 이상의 공급은 지연되거나 폐기되고 공급자는 도태됩니다. AI혁명도 마찬가지일 수밖에 없습니다. AI의 수요자는 인간이고, 인간이 준비되었을 때, 원하는만큼 천천히 진행될 겁니다. 물론 발전은 곧은 직선이 아니라 아래로 혹은 위로 출렁이는 곡선을 그리기 때문에 개인 중 도태되는 자도 있겠지만 그 숫자가 엄청나진 않을 겁니다. 사회의 도태를 막기위한 국가와 법이라는 방파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각 국가는 각자 경제와 사회의 몰락을 막기위해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제도를 개선할 것입니다.
또한 산업혁명 이전의 소비와 이후의 소비는 AI혁명 이전의 소비와 이후의 소비와 엄청나게 결이 다릅니다. 산업혁명 이전의 소비는 공급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AI혁명 이전의 지금은 공급이 차고 넘쳐서 버리는 것이 오히려 넘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도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어 부족한 수요는 어디선가 메워집니다. 즉 인구가 크게 늘어나지 않더라도 자원의 배분만 제대로 진행된다면 발전이 필요한 만큼의 수요는 계속 있을것입니다.
Stay curious 감사합니다!
와 대박입니다! 샘 알트만에게 질문을 해볼 기회를 가지시다니..
Learn technology and Stay curious!!!
이런 컨텐츠가 더 많은 분들에게 노출되길 바라요.^^
세상에 진보가 필요하다기 보다는 진보가 필요한 사람에게 세상이 필요하다고 보임.
Stay curious! 좋네요 ㅎㅎ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챗지피티가 말했다/ 참고해 볼만한 인문학 책.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영감을 준다는
안녕하세요 ^^! 오늘 L타워에서 강연 너무 유익했어요. 질문에 성심성의껏 해주신 주옥같은 답변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
피드백 정말 감사합니다! ^^
오오 홍채 인식해서 지갑 만드는 거 궁금해요! 재밌을 것 같아요! 저도 해보고 싶네요~!
호기심은 인류발전을 견인해왔지만 그 대상이 너무 넓어져서 그 효과 결과를 어떻게 해야할지가 걱정됩니다. 효과를 조절할수 없듯이, 방향도 조절할수 없을테니까요.
새로운 소식과 생각할거리를 즐겁게 던져주셔서 항상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양자역학과 연관해서 생각해봤을때 선한의지가 없는 AI는 선한 의지가 있는 인간을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실제 지금 우리곁에 있는 '인간들'중에서도 선한의지를 상실한 인간들은 기계나 쓰레기와 같죠 겉모습이 인간일뿐...좀비라고도 하죠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서 AI가 인간을 대체한다고 해도 그 위에는 인간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창의력은 선한의지를 가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더.....
Stay curious 😊
ai가 이런 속도로 발전하고 경제시스템에 편입된다면 결국 99.7%와 0.01%,0.02%가 나뉘는 경제구조로 수렴해갈텐데 기본소득은 ai의 생산성을 기반으로 우리 세대에도 이뤄질 정도로 빠르게 이뤄질수있다고 봅니다
시간은 결국 절차나 제도적 장애물들로 늦어질순있겠죠
Learn technology, Stay curious!
AI 소파아가 진화한게 철학적인 AI의 정수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마치 수십 수백만명의 데이터를 넣은 것 같아요.
조만간 AI가 플라톤의 철인 정치를 실현시킬 수도,아니면 인간을 노예로 만들지 궁금합니다 ..
여전히 사람들이 일은 하겠지. 하지만 그게 돈이 되는 일일지는 모르지.
첫댓글입니다❤
와.. 🎉 선댓글 후감상
샘 알트만이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전제가 소름 돋는게 결국 대부분의 인간이 일을 할 필요가 없어질 거라는 걸 전제하는 거잖아요.
대신 일이 소득을 위한 활동이 아닌 창의적인 활동으로 될 거고요.
진짜 앞으로는 AI 기술을 잘 활용하느냐가 엑셀, 워드를 사용할 줄 아느냐보다 훨씬 더 큰 차이를 보이게 될 것 같네요.
특이점이 오지 않는 이상 양질의 퀄리티를 생산할 원본 데이터(인간의 활동)이 있어야하니 개발자(다른 직업)이 완전히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새로운 데이터가 없어도 되는 분야는 완전 대체되겠네요.
양질의 컨텐츠 조차 Ai가 만들수 있는현실이라 무섭습니다
4:17 4:35
한 10만 이상 나올거같은 비디오들인데.. 구글 머하는거징..
모든 것을 Ai가 대체하는데 기본소득 조차 없다면 사람은 그냥 모 웹툰 처럼 기계에 들어가서 살아야합니다. 기업이 이윤추구를 할 대상이 없으니까요.
월드코인 할꺼면 파이코인이 더 빠르것음.